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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자신 또는 자신이 궁금한 누군가가.. 그 자신의 사주대로 살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하신다. 그런데.. 사주대로 살고 있는지 아닌지는 굳이 사주를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 필자가 항상 말하지 않았나? 사주대로 살면 어떻게 산다고?? 오래 그 일을 하면서 살고, 오래 그 분야에서 일하고, 큰 등락 없이 살며, 큰 병 없이 살게 된다. 물론 사주가 나쁘거나 잘못 쓰는 사람은 맨날 망할 짓만 반복하며 살기도 한다. 필자의 나이도 40대 후반으로 달려가기 시작하니 길가다가 우연히 마주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사실 필자가 길을 잘 안 걸어 다니는데.. 포병 출신이라.. 이렇게 말하면 못 알아듣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군대에선 보병은 항상 걸어서 다니고 포병은 조금을 움직여도 항상 차를 타고 움직이기 때문에 생긴 말이다. 실제 포병 출신인 점도 있고 이동시간을 아까워하다 보니 그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 차로 이동을 하니 길을 걸으면 기념으로 인증샷을 날릴 정도다..ㅎ 근데 올해부턴 걸으려고 많이 노력한다. 대운에 맞게 행동하는 거다. 어쨌든 그래서 요즘 좀 걷다 보니.. 한반도가 좁은지 부산에서도 서울에서도 예전에 일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안면이 있었던 이들과 부딪히는 경우가 생긴다. 그렇게 오랜만에 마주치면 제일 먼저 묻는 말이..
'요즘은 어떤 일하세요?'
이 말은 필자가 워낙 다양한 분야의 일을 직간접적으로 하다 보니 듣는 말인데.. 보통의 사람들은 필자를 맨날 새로운 일을 벌이는 사람으로 인식한다. 컨설팅을 하는 사람 입장에선 그냥 컨설팅을 하는 것인데.. 분야가 다양하다 보니 옆에서 보는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은 일을 이벤트 적으로 벌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예전에 하던 일 합니다.'
순간 멍~한다.. 그리곤 아.. 그래요.. 하고 웃고 헤어진다. 필자는 그 사람이 무슨 일하는지 궁금하지 않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남들이 뭐하고 사는지 궁금해한다. 예전에 무슨 일을 했었지? 설마 예전에 업무용 소프트웨어를 아직 팔고 있다는 건지.., 새로운 소프트웨어 개발을 하고 있다는 건지.., 인테리어 사업을 하고 있다는 건지..?, 부동산 개발사업을 하고 있다는 건지..?, 중공업에 구리스를 납품하고 있다는 건지.., 자동차 오일을 아직 수입하고 있다는 건지.., 경영컨설팅을 아직 하고 있다는 건지.. 헷갈려하면서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필자는 당연히 필자의 사주대로 살고 있다. 그래서 30년 전에 시작했던 일도, 20년 전에 시작했던 일도, 10여 년 전에 시작했던 일도.. 그대로 하고 있다. 그리고 계속해서 새로운 일을 트라이하고 있다. 항상 말하지 않나.. 사주에 있는 일을 하면 오래 할 수 있고 계속할 수 있다고.. 필자 입으로 그 말을 하면서 필자가 그렇게 안 살면 그게 이상한 것 아니겠나?
물론 사주마다 일을 하는 방식이 다르다. 같은 분야에서 여러 가지 일을 할지, 여러 가지 분야의 일을 할지, 돈은 어떻게 벌지, 번 돈을 어떻게 굴릴지, 일을 하지 못할 나이엔 어떻게 살지.. 다 다르다. 하지만 할 일에 대한 단추만 제대로 끼운다면 말년까지의 일과 돈의 흐름을 지배할 수 있게 된다. 사주에 따라 그 방식이 정말 심플할 수도 있고 정말 복잡할 수도 있다. 필자는 복잡한 쪽에 속하는 사람이라 옆에서 보면 뭐하나 싶은 것이다.
어제 두 여자분이 오셨다. 한분은 재상담이고 한분은 새로운 분이었다. 재상담 오신 분은 남편에게 이혼을 당하고 방황할 때 오셔서 결혼한다고 못한 공부를 통해서 인생을 업그레이드시킬 방법을 알려드렸으나 자신이 느끼는 피치 못할 사정으로 기회를 놓치고 다시 다른 방법을 찾기 위해 오신 분이었고, 새로운 분은 평생 제대로 된 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묻기 위해 오신 분이었다. 같은 날 같은 분이 오신다고 내정법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 두 분의 공통점은 자기 사주대로 살고 있다는 점이었다. 재상담 오신 분이 필자에게 자신이 그동안 어떻게 살았을지 맞춰 보란다.. 처음 오신 분이 그러시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다관의 이 분이 그러시니.. 사주 원국, 대운, 세운.. 을 보고 공부는 안 하셨죠? 하고 물으니 못한 이유를 길이길이 말씀하신다.. 끊고..
'사람 상대해야 하는 사람이 인성 세운에 공부 못하고 비겁수재운이면.. 그래도 사람 상대하는 일인데.. 무수가 수보면 밤에 일합니다.'
이렇게 말하니.. 이분이 흥분하신다.
'내가 술집 나간다고요? 내가? 내 자존심에? 그걸 말이라고 합니까?'
필자에게 큰 소리로 핏대를 세워 따진다. 필자가 답한다.
'예!'
한참을 째려보더니.. 눈물이 툭 터진다. 그리고 묻는다.
'운에서 들어오면 사람이 이런 일도 하네요?'
'그렇죠.'
'전 정말 제가 이 일을 할지 꿈에도 생각 못했는데.. 도저히 인정할 수 없는 게 재밌기까지 하니 미칠 것 같아요.'
'그냥 운에서 들어와서 하는 거고, 4년 지나면 안 하니깐.. 일단은 할만하다니 즐기시고, 이제부턴 시키는 말 좀 들읍시다.'
'예. 이제 어떻게 하면 될까요?'
다음 분은 사주팔자를 지배하는 상관 인자를 무시하고 월지 편관의 지배받아 지속적으로 취업을 시도하신 케이스다. 월지의 관이 이런 오류를 자주 일으키는데.. 이유는 월지 관 자체가 집안, 가족, 지인이라 그들의 말이나 행동을 신약한 사주이거나 대운이 도와주는 않는 운에선 따라야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신약의 문제는 사실 이런 데서 발생한다. 자기 사주보다는 주변의 말을 따르다가 시간 다 보내 버리는... 이분 역시 사주 원국보다는 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분이다. 그 운의 흐름에 따라 작가 일도 했다가 다른 일도 했다가 취업도 했다가.. 결국엔 알바 인생을 사신 분이다. 이분가 월지가 편관이 아닌 정관이 있었다면 어땠을까? 당연히 흔들리지 않는 직장을 잡았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정관과 편관의 차이는 또 이렇게 나오는 것이다. 미세한 차이가 인생의 결과를 다르게 하는 것이다. 이 분에게 드린 솔루션은 죽어라고 상관을 살리시란 말이었다. 요즘은 글을 써서 먹고살 수 있는 시대이고.. 콘텐츠 부족 시대다. 이 분처럼 상관을 쓰시는 분은 상관의 창작성으로 충분히 먹고살 수 있다. 이 분이 신약이라서 가지는 딜레마가.. 나는 글 쓰는 걸 정말 좋아하지만.. 과연 그걸로 먹고살 수 있을까? 란 고민이었다. 주변에선 다들 못 먹고 산다에 한 표를 걸고 있었기에 자신도 그들의 말에 동조될 수밖에 없었던 거다. 이 분이 다른 곳에서 사주 본 얘기를 말미에 하며 정말 그래야 하는지 물어왔다. 다른 유명하다는데 가니 술집 말고는 안정적으로 돈을 벌 때가 없다고 말했단다. 이 분에게 그렇게 말한 사람은 사주를 본 게 아니고 상황을 보고 말해준 것이다. 40대 중반의 여자가 지금까지 제대로 된 직업을 가지지 않고 결혼도 안 했다면.. 당연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몸 파는 것 밖에 없을 것이라고 그런 말을 해준 거다. 정황적으로 그렇게 말해줄 수도 있었다고 본다. 하지만 사주를 보러 왔다면 사주를 고려해야 하지 않나? 상관이 뭔가? 복종하지 못하는 인지다. 그것도 상관 과다라면.. 그런 남의 비위를 맞춰야 하는 일이 가능하겠나? 물론 조선시대 기생들의 사주를 보면 상관성이 뛰어난 사람이 꽤 있다. 그런데 그 기생들은 상관성으로 춤추고 그림 그리고 글을 짓고 한 것이지 유흥 인자나 접대 인자로 사용한 게 아니다. 남의 인생이 걸린 사주를 봐주려면 생각이란 걸 좀 하고 사주를 봐주라고 말하고 싶다. 머리는 폼인 사주쟁이들이 너무 많다. 그리고 현대사회에 맞게 해석하는 능력을 못 갖춘 것들도 너무 많다. 공부하고 생각하고 모르겠으면 지나가는 사람들한테 물어도 보고.. 좀 그렇게 해서 제대로 좀 사주 봐줘라.. 이분에게 물었나? 남자는 만나봤어요? 어렸을 때 한두 번.. 며칠.. 이런다. 그거 다 헛소리니깐.. 글 쓰세요.. 하고 보냈다. 당연히 좋아하며 돌아가셨다. 자신이 하고 싶은 걸 해도 먹고살 수 있다는데 싫은 사람이 어딨겠나...
사주대로 산다는 건 자기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거다. 그렇게 살아도 된다. 부모, 배우자, 자식, 형제.. 눈치 볼 필요 없다. 필자가 사주명리학을 공부하고 역학을 공부하고 한다면.. 귀 막고 앉아서 고서만 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그래서는 현대인의 사주를 볼 수가 없다. 지금도 쏟아져 나오는 수없이 많은 지식과 이론을 섭렵하고 그것을 현대사회와 현대인에 맞게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그래서 뭐든 쉬운 게 없는 거다. 그렇게 정보를 찾던 중 들은 강의가 기억에 남는다. 몇 년 전에 정용석 교수란 생물학자가 SBS의 'Who am I'에서 했던 공개강의인데... 찾아서 들어보시면 자신의 가치에 대해서 새롭게 생각하시게 될 것이고.. 왜 필자가 맨날 하고 싶은 거 하고 살라고 하는지도 아실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남들 말을 들으면 남들에게 의미 없는 간섭을 하면 왜 안 되는 지도 아실 수 있게 된다. 유명한 강의라 이미 들으신 분들도 많으실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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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망空亡은 준비과정이다.
사주명리학에서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게 공망空亡이다. 누구는 공망이 죽는 것만큼 무서운 것이라고 하고, 누구는 공망은 인생에 아무런 영향을 안 미친다고도 말한다. 필자의 견해는 '공망空亡은 준비다.'이다. 필자의 이 견해가 무슨 말인가 할 것이다. 하두 공망에 대해 겁을 주는 사람이 많으니 공망에 대한 접근부터 잘못된 사람들이 많아서다. 정통 사주명리학에서의 공망에 대한 이해와 해석은 필자가 말하는 이것이므로 지금까지 잘못 알고 있던 공망에 대한 오해가 지장간에 대한 이론처럼 필자의 설명 이후부터 바뀌었으면 한다. 일단 무엇을 두고 공망이라고 말하는지부터 보자.
공망이 생긴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천간天干이 10개, 지지地支가 12개이다 보니.. 하나, 하나씩 짝을 지웠을 때 마지막 지지 2개가 남는다. 이 남은 지지 두 글자가 공망이다. 그러니..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
자子, 축丑, 인寅, 묘卯, 진辰, 사巳, 오午, 미未, 신申, 유酉, 술戌, 해亥
위와 같이 배열해보면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정묘丁卯, 무진戊辰, 기사己巳, 경오庚午, 신미辛未, 임신壬申, 계유癸酉 일주일 때 공망 글자는 술戌과 해亥이다. 짝을 다 지어놓고 나니.. 짝이 없는 글자가 있더라.. 그래서 그걸 공망이라고 말한다.
하도, 낙서에서 22 간지를 얻어올 때 지지가 두 글자 더 많은 이유는 하늘과 땅의 온도차 때문이다. 지구 표면은 데워지는 시간이 필요하기에 그 보정을 위해 두텀이 더 필요한데 그것을 공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그래서 공망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말이 외형은 있는데 내용이 없다. 일은 하는데 결실이 없다. 바로 안된다. 미뤄진다..라는 말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태양에서 지구에 생명의 빛을 보냈는데.. 지구가 실제 그 빛을 받아서 따뜻해지는 건 언제다? 두 달 후라는 것이다. 그러니 인간 삶의 모든 것에는 이러한 공망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하는데 인간은 결과만 생각하는 동물이다 보니 그걸 뒤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실제 공망은 이렇게 보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空, 亡,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공망은 결과적으로 헛짓을 한 시간으로 보일 수 있지만.. 헛짓을 한 시간이 아니라 그 결과를 이루어내기 위해 들인 개인적인 기다림의 시간, 단련의 시간, 수련의 시간, 고독의 시간이었다고 이해해야 한다. 실제로도 처음 무언가를 시작할 때.. 그게 무엇이라도 자기 생각이 필요한 게 아니라 그 무언가를 배우고 익히기 위한 교육과 수련의 시간이 필요하지 않나? 그땐 뭐가 필요 없다. 내 생각 따윈 필요 없는 것이다. 뭐가 필요 없다고? 나의 생각.. 그게 뭐라고.. 항상 필자가 말하는 것.. 천간은 뭐다? 생각!! 천간이 필요 없는 것이다. 그래도 뭐는 현실적으로 있다. 지지는 있다. 그게 뭐다? 결과도 없고 결실도 없고 그냥 시간 낭비 같은.. 그 현실.. 그게 공망인 것이다. 음양학과 주역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사주명리학을 접근하면 이런 기초에서 흔들리게 된다. 그러니 근원을 모르는 용어가 나오면 자꾸 헛소리에 귀가 기울어지고 그게 정설인양 쫒게 되는 것이다.
자.. 그럼 이렇게 두고 공망을 이해해 보자.
공망의 적용은 주로 위치.. 좌표에 의한다. 공망의 글자가 년年에 있다면 어떻겠나? 그 시간이 무슨 시간? 개인적인 기다림, 단련, 수련의 시간, 고독한 시간이다. 년은 뭐? 운 적으로는 초년운, 육친적으로는 조상 자리.. 그렇다면 조상의 힘에 의하지 않고 자기 힘으로 초년기를 버텨야 되는 것이라고 읽으면 된다. 그런데 초짜 명리학에선 뭐라고 하나? '조상 덕이 없다.' 이 한마디로 힘을 빼버리는 것이다. 사주명리학 특히 자평명리학은 개인을 중심으로 봐야 하는데.. 자꾸 외부의 영향으로 개인이 어떻게 된다고 해석하니깐.. 제대로 해석도 안되고 자꾸 무언가 문제를 만들어서 본인의 불안심리를 조장하는 것이다. 월月에 있다면 어떻겠나? 부모, 형제 도움 없이 혼자 노력하는 시간.. 이해되시나? 그 자리의 좌표나 육친이나 간지가 헛된 게 아니고 노력하는 시간.. 혼자 하는 시간이라고 해석해야 된다는 말이다. 그럼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잘못된 공망의 이론이라면 해봐야 헛짓이니 안 해야 된다. 그런데 실제로 안 하면 뭐가 없다. 아무것도 없는 것이다. 그 공망 짓을 해야 뒤에 뭐라도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현실적인 결과를 두고 반문할 수도 있다. 공망이 년, 월에 든 사람을 보면 정말 조상덕, 부모덕, 형제 덕이 없던데? 맞다. 없을 수도 있다. 그런데 그건 또 초짜나 할 수 있는 질문일 수밖에 없다. 조상 자리 년과 부모, 형제 자리 월이 공망인 세월을 보냈다면 그 사람은 조상, 부모, 형제의 도움 없이 그 시간을 홀로 보낸 것이다. 사주명리학은 운의 학문, 시간의 학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그 시간 때문에 망각의 동물이 될 수밖에 없다. 과거엔 '이웃사촌'이란 말이 있었고 최근엔 '오피스 와이프'란 말이 있다. 이 두말의 공통점은 무엇이겠나? 친형제보다 더 자주 보는 이웃사람, 와이프보다 더 오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하는 사람이란.. 시간을 오래 함께 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인간은 어떤 사이라도 오래 보고 가까이 있으면 정이 트인다. 그게 고운 정이든 미운 정이든.. 그 정이 들었다고 서로 무얼 한다는 게 아니라 그만큼 의지하거나 미워하거나 하게 된다는 말이다. 그리고 이 말은 그 사람 생각의 일부분을 차지하게 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러니 년, 월에 공망이 있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하기 위해 부단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온 사람인데 조상, 부모, 형제가 뭐 중요하겠나? 그쪽에 신경도 관심도 쓰지 않으니 당연히 덕이 없는 것이란 결과가 나오는 것 아니겠나?
그럼 일에 공망은 뭐겠는가? 부단히 파고드는, 노력하는 것이다. 세상에 한만큼 결실이 있는 건 없다. 그런데 더 파고들었다면.. 따라오는 노력은 어떻다? 더 적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시時자리의 공망은? 일이나 시를 배우자와 자식이라고 한다면.. 그쪽에 관심을 두지 않았거나 너무 두었거나가 공망의 작용력이다. 너무 관심을 안 둬도 마음이 떠나고 너무 집착해도 마음이 떠나는 게 인간이다. 그래서 어떻다. 처, 자식과 무덕하다.. 가 되는 것이다.
말은 같지만 공망을 뒤에 놓고 보느냐, 앞에 놓고 보느냐에 따라서 해석이 완전히 달라진다.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고 원인이 누구에게 있는가가.. 달라지는 것이다. 더구나 뒤에 둔다면 원인이 없어진다. 그냥 당하는 게 된다. 실제로 공망은 그렇다? 아니다? 그렇지 않다.. 실제로 관찰해보면 공망은 본인이 자초하는 면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한 곳만 계속 파고들기 때문에 다른 것을 등한시하다가 당하는 것이 공망의 폐해이기 때문이다. 관찰하고 연구하고 통계 내어 보시기 바란다.
앞에 지장간 편에서 지장간은 외울 필요가 없다면서 알려드린 방법 때문에 지장간 외우기가 너무 쉽다고 말씀들을 하셔서 공망도 굳이 외우시려는 분들을 위해 외우는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아니 이 원리만 알면 외울 필요가 없다.
지장간은 항상 천간의 같은 오행을 쌍으로 본다. 갑을, 병정, 무기, 경신, 임계.. 이렇게 말이다. 지지는 따오는 것으로 본다. 여기서 말하는 삼합은 지지의 삼합 글자를 말하며 인오술, 해묘미, 신유술, 신자진.. 각 삼합에서 인오술이라고 했을 때 인오술은 계속 인오술인오술인오술인오술.. 이렇게 순환한다고 본다.
'목木 천간 甲, 乙은 지지의 앞 글자 쌍이 공망이다.'
'화火 천간 丙, 丁은 지지의 삼합三合의 앞 글자 쌍이 공망이다.'
'토土 천간 戊, 己는 지지와 충沖하는 글자 쌍이 공망이다.'
'금金 천간 庚, 辛은 지지의 삼합三合의 뒷 글자 쌍이 공망이다.'
'수水 천간 壬, 癸는 지지의 뒤 글자 쌍이 공망이다. '
뭔 말인가 하실 텐데.. 한번 적용해 보면 아하.. 하실 것이다.
空, 亡,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위의 간지에서 갑자甲子, 을축乙丑, 병인丙寅, 정묘丁卯, 무진戊辰, 기사己巳, 경오庚午, 신미辛未, 임신壬申, 계유癸酉 일주의 공망은 戌과 亥다. 필자가 말씀드린 방법으로 戌, 亥가 되는지 확인해보자.
'목木 천간 甲, 乙은 지지의 앞 글자 쌍이 공망이다.'
: 위에서 목 천간은 甲子와 乙丑이고 그 지지는 子와 丑의 쌍이다. 지지에서 子의 앞 글자 쌍은 戌, 亥다.
'화火 천간 丙, 丁은 지지의 삼합의 앞 글자 쌍이 공망이다.'
: 위에서 화 천간은 丙寅과 丁卯이고 그 지지는 寅과 卯의 쌍이다. 지지의 삼합 앞 글자 쌍은 지지가 寅의 삼합 寅午戌에서 寅인의 앞 글자 戌의 쌍 戌, 亥다.
'토土 천간 戊, 己는 지지와 충沖하는 글자 쌍이 공망이다.'
: 위에서 토 천간은 戊辰과 己巳이고 그 지지는 辰과 巳의 쌍이다. 지지의 辰과 충沖하는 글자는 戌로 戌의 쌍 戌, 亥다.
'금金 천간 庚, 辛은 지지의 삼합三合의 뒷 글자 쌍이 공망이다.'
: 위에서 금 천간은 庚午와 辛未이고 그 지지는 午와 未의 쌍이다. 지지의 삼합 뒷 글자 쌍은 지지가 午의 삼합 寅午戌에서 午인의 뒷 글자 戌의 쌍 戌, 亥다.
'수水 천간 壬, 癸는 지지의 뒤 글자 쌍이 공망이다.'
: 위에서 수 천간은 壬申과 癸酉이고 그 지지는 申과 酉의 쌍이다. 지지에서 申의 뒷 글자 쌍은 戌, 亥다.
확인해 보셨는가? 목은 지지 앞글자, 화는 지지 삼합 앞 글자, 토는 지지에 충하는 글자, 금은 삼합 뒷 글자, 수는 지지 뒷 글자.. 이렇게만 외우면 공망을 따로 외울 필요가 없다.
필자의 경우 공망은 해석에 크게 적용하지 않는다. 실제로 공망이 어떤 사람 자체에 미치는 영향력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큰 움직임이나 이벤트가 없이 산 사람들은 공망의 영향력이 클 수도 있다. 그래서 놓지는 않는 것이 공망이다. 여러분도 필자가 말씀드린 내용을 토대로 공망에 대한 새로운 눈을 가지시기 바란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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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1년짜리 목사도 있다고 하지만.. 1년짜리 목사란 1년 만에 목사가 되는 걸 말한다. 그래도 제대로 된 교단에서 목사 안수를 받으려면 적어도 10년 이상은 걸린다. 그러니 여기의 젊은 목사는 30대 중반 정도의 나이를 가진 남성이다. 이 신앙 넘치는 갓 목사가 필자를 찾아온 이유는 참.. 안된 케이스였다. 모태신앙으로 정말 기독교에 심취해 신학대학에 가서 목사 안수를 받고 2년 정도 목회활동을 하고 있다는데.. 얼마 전 문제가 발생했다고 한다. 그 문제는 신도와의 스캔들.. 20대 후반의 여성 신도가 이 목사를 성추행으로 고소를 한다면서 딜을 제시했다고 한다. 이 목사의 말에 의하면 이렇다. 이 20대 후반의 여성 신도가 3개월 정도 전부터 접근을 해오더란다. 출근할 때 집 근처에서도 마주치고, 여러 목회 중 본인이 하는 목회에서도 자주 보이고.. 새끼 목사라 정규적이지 않음에도 거의 할 때마다 참석하고, 갑자기 주제 하게 된 봉사행사에도 참석해 있고 등등 우연스럽게 자주 보이더란다. 아주 예의 발라 보이고 싹싹하고 또 자신을 볼 때마다 웃어줘서 자기도 싫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은 여자를 사귈 생각도 결혼을 할 생각도 없었단다. 그런데 여성 신도는 달랐다. 그렇게 우연스럽게 자주 마주치는 건 하나님이 설계하신 것이다..라고 주장하며 여성이 다양한 방법의 본격적인 구애를 시작하자.. 목사는 피해 다니기 시작했단다. 그러는 중 문자가 하나 왔는데.. 그게 교회 연수원 옥상에 있으니 빨리 오라는 내용이었단다. 평소에 자기 마음을 안 받아주면 옥상에서 뛰어내리겠다는 말을 한 걸 기억하고는 달려갔단다. 목사가 옥상에 올라오니 여성은 뛰어내리려고 난간을 올라탔고 목사는 말리고 있었단다. 그때 이 여성에게 평소에 마음이 있어 보였던 청년 하나가 옥상 출입구 쪽에서 목사님하고 부르는 소리가 들렸다. 목사는 같이 말리자는 뜻에서 고개를 돌려 반갑게 쳐다봤는데.. 이상하게 여성이 갑자기 울더란다. 그리고는 이 청년이 다가와서 목사를 밀치고 여성을 인계받으면서 이제 목사님 안 믿습니다.. 하고 같이 가더란다. 그 순간에는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정말 짐작도 못했는데.. 그다음 날부터 이 여성은 문자로 성추행으로 고소하겠다. 증인도 확보된 거 알지 않느냐, 합의금을 주거나 사귀거나 해라.. 란 문자가 오기 시작했단다. 후에 안 사실이지만 여성 신도는 남성신도에게 젊은 목사가 자꾸 추파를 보낸다고 걱정이라고 말하면서 그날 옥상으로 목사뿐만 아니라 남성신도도 불렀다고 한다. 평생 신학 공부만 한 목사가 이런 황당한 경험을 하니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고 해서 자신의 스승 목사를 찾아갔는데, 그분이 필자에게 보낸 거다. 필자는 의외의 고객들이 많다.ㅎ
젊은 목사는 일단 관상觀相에서는 거짓이 없어 보였다. 하지만 필자는 상觀相이나 말言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정확한 건 사주팔자뿐이다. 사주를 봤다. 꿈 없고, 능력 없고, 움직이기 싫어하고.. 전형적인 성직자 사주였다. 목사를 하려면 작은 꿈 정도는 필요한데... 그리보면 고생할 목사 사주다. 당연히 거짓말도 못하는 사주다. 여자가 없기도 하고 필요도 없는 사주다. 이 젊은 목사가 한 말이 다 맞을 것이다. 그럼 이제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잘 생겼다. 착하게도 생겼다. 거절 잘못하게도 생겼다. 사람들이 이런 사람한텐 맘대로 막 한다.
물었다. 그 여성 신도만 들이댔냐고? 아니란다.. 중년 여성신도들도 맨날 만나자, 어디 같이 가자.. 란 문자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온다고 한다. 필자와 대화하는 중에도 끝에 사랑합니다..로 마무리한 여성 신도의 문자가 왔다. 목사들 중에는 신도들과 비밀리에 이성관계를 유지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정신을 지배당하면 육체는 따라가는 게 보통의 사람 아니겠나... 그것도 목사마다의 사주팔자에 따라 다른 것이다. 하지만 이 목사의 사주는 그쪽과는 거리가 있는 사주다. 목사의 올해 세운을 봤다. 대운과 마찬가지로 관재수가 없었다. 또 관을 득하는 형태로 자기편이 많은 형국이다. 말했다.
오픈합시다! 카톡이나 메시지 온 거 다 남아 있어요?
예. 안 지웠으니 그대로 남아 있을 거예요. 오픈요?
그럼, 그거 다 캡처해서 프린트하고 내용 다 공개하세요. 지금 협박하는 내용까지도요. 통화도 해요?
제가 안 받으니깐 카톡으로 보내요. 근데.. 그러다가 교회에 못 나가게 되면 어쩌죠? 그럼 전 목회활동도 못하고 매장될 수도 있는데요?
매장 안됩니다. 걱정 마세요. 그 중년 신도분들이 다 알아서 해결해줄 거예요. 증인이라는 남자분도 돌아설 거고요. 장담합니다!!
결과는 어떻게 됐을까? 필자 말대로 그 여성 신도는 고소도 딜도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젊은 목사에서 사과하고 사라졌다. 이 내용을 공개하자 목사가 여성에게 아무것도 하지 않은 걸 카톡 내용으로 확인한 중년 여성신도들이 목사 편에 서서 여성신도를 몰아붙였고 끝내 자신이 꾸민 일이란 자백을 받아냈단다. 사실 이런 경우도 운이 나쁘면 다 덮어쓰게 된다. 공개한 내용을 행동력 있는 중년 여성신도들이 읽지 못하는 사정이 생기거나, 목격한 남성 신도가 더 강하게 나서서 여성신도를 옹호하거나, 또 다른 의혹을 제기하는 신도가 나오든가 하는 여론재판으로 일이 복잡하게 흘러버리면 끝내 젊은 목사의 입지를 축소시켜 버릴 수도 있는 것이다. 하지만 운 적으로 이상이 없을 때는 이런 위기라도 모두가 나를 돕는 형국이 되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아마 이 젊은 목사가 필자를 찾은 것부터 현재 자신의 좋은 운의 흐름 덕분이라 보는 게 맞을 것이다. 이런 독실한 목사에게 아무리 스승 목사라도 사주 보러 가라고 말할 수 있었겠나... 상황이 되니 자연스럽게 발길이 필자에게로 향한 것이다. 이렇게 운은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게 장면과 장면이 이어지면서 잠시 후 미래를 열어나간다. 한 가지 질문이 나올 수 있는 대목이다. 좋은 운인데 왜 그런 일이 생기는가? 하는... 내 운과 상관없이 사회생활에서는 다른 사람의 운에 의한 간섭이 항상 발생할 수 있다. 운 좋다고 안 죽는 거 아니란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이건 목사의 운 때문에 발생한 일이 아닌 여성 신도의 운 때문에 발생한 일이고.. 결과적으로는 목사의 운이 더 강했기에 여성신도를 물리칠 수 있었던 거다.
이상하게 사람들은 우연을 좋아한다. 우연과 우연이 겹치면 그게 필연이라고도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필연은 사실 잘 없고.. 오히려 악연인 경우도 많다. 신기해 보이는 그 우연은 신기함을 조장하기 위해 누군가에 의해서 얼마든지 조작될 수 있다. 사기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오션즈 시리즈'나 '도둑들'을 보면 인간이 얼마나 우연을 좋아하는지와 사기꾼들의 우연을 가장한 사기에 잘 넘어가는가를 볼 수 있다. 여성 신도도 젊은 목사가 그 정도 우연의 겹침이면 넘어올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사기도 당할 사람한테 치는 거다.
기업 쪽 일을 봐주다 보면 말이 한 마리씩 보인다. 말이란 기업들이 자신들의 사업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큰돈들이지 않고 부려먹는 작은 기업 대표나 프리랜스로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가량 A란 기업이 B란 기업이 가진 어떤 사업권을 인수하려고 할 때 B기업과 협상이 가능한 사람을 찾는데, 앞에 말한 말이 있다면 그 사람과 먼저 접촉을 한다. 보통 이런 말들은 실속 없는 마당발이기 때문에 잘만 활용하면 상대 기업에 관한 아주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일단 A기업은 말에게 전혀 다른 사업에 대한 제안이나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공동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말은 돈이 될만한 일을 제의받았으니 그에 대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려 A기업과 미팅을 진행한다. A기업은 처음엔 아주 적극적이지만 점차 속도가 느려지면서 그 느려지는 이유가 일의 우선순위가 B기업의 사업권 인수라는 말을 흘린다. 말은 자신이 B 기업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하면서 시키지 않아도 관련 정보를 모으기 시작한다. 대부분의 말들은 자기 실속 차리는 것만 빼면 아주 능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A기업은 자신들이 예상한 것보다 더 나은 정보를 통해 쉽게 B기업과의 딜을 마무리한다. 말은 이제 자기 차례라 생각하고 다시 일에 임하려 하지만.. A기업은 말에게 일 자체가 무산되었음을 통보하고 다음을 기약한다. 말은 정말 아쉬워하며 다음엔 꼭 서로 윈윈 하는 일을 하자며 A기업 담당자와 연은 끊지 않으려 좋게 좋게 끝낸다. 말은 이렇게 팽당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사실 말도 자신이 그렇게 활용당할 거란 사실을 느낄 지점이 많았다. 전혀 모르는 A기업이 굳이 그런 누구나 할 수 있는 프로젝트 때문에 자신을 먼저 찾았던 때부터 우연이 시작됐기 때문이다. 그리고 남들에게 크게 인정받지 못하는 자신의 능력을 우대하며 생각보다 훨씬 큰 이윤을 제시받은 것도 사실 우연 아니겠나? 또 하필이면 자신이 잘 아는 기업과의 일이 자신의 프로젝트와 연결되는 것도 우연이다. 그리고 자신이 알고 있는 B기업의 인물이 두 기업 간 프로젝트의 핵심 멤버란 사실도 우연이 아니면 뭘로 설명하겠는가? 이런 많은 우연이 겹치는 걸 보고.. 이 말은 자신이 없으면 자신과 A기업의 일, A기업과 B기업의 일이 진행될 수 없기 때문에 연속된 우연들은 자신에게 찾아온 아주 큰 행운이자 기회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A기업은 말을 이용해 손 안 대고 코를 풀었다고 생각하고 말이다. 말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그런 일들만 쫒을 것이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 중에서 혹시나.. 편재를 떠올린 분들이 있으시다면 사주 공부 계속하시면 된다. 계속 하시라^^.. 편재를 떠올려야 하는 이유는 우연에 기대를 거는 사람들의 십신적 특징이 편재를 쓴다는 점이기 때문이다. 꿈인 편재, 비현실적인 꿈을 꾸는 편재가 자신의 노력이나 실력보다 운에 기대어 점프하려는 경향이 커서다. 무급인턴의 희망고문과 같은 일 아니겠는가? 이 경우 쓰는 사람이나 당하는 사람이나 모두 편재를 쓴다. 똑같은 것들끼리 속고 속이고 사는 것이다.
실제 우연이 점점 일어나기 힘든 시대가 됐다.
사회가 복잡해질수록 우연은 운명보다는 조작일 가능성이 훨씬 높아진다.
우연히 필자의 블로그를 보고, 필자의 글을 읽었다고?
그거 필자가 조작한 거다.
필요한 당신이 검색해서 읽어라고 인터넷에 올려놓지 않았나?
우연이 겹쳐 결혼하고, 우연이 겹쳐 동업하고, 우연이 겹쳐 또 뭐하고..
결과 좋은거 거의 못본다.
그러니 다른 우연은 무시하자.
그러면 제대로 된 현실이 보이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할 테니...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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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하는게 나을까요? 그냥 약물치료를 해야할까요?
이런 걸 필자에게 물으면 참.. 난감하다. 사주로 수술과 약물치료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은 상처가 잘 아문다, 아니다.. 정도다. 성형수술 시기 정도를 알려줄 때만 적용하는 기법을 사용한다. 성형수술을 하면 안되는 시기에 해서 고생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기에 자주 조언해드리는 부분이다. 하지만.. 부모님 수술을 물어오며는...
수술 성공확률은 어느 정도라고 하던가요?
예. 20% 정도인데 수술이 늦어질수록 점점 확률이 떨어진데요.
수술하고 나서.. 이후 치료는 요?
최소 1개월 정도 집중치료가 필요하고 상태가 좋아지시면 중환자실에서 나와서 이후 3개월 정도 중증환자로 지켜보다가 또 상태가 나아지면 요양병원이나 요양사두고 집에 계시거나 하셔야 한답니다.
병원비는 요? 꽤 많이 나올텐데요...
부모님 사시는 집 정리하고 퇴직금 정산받고 하면 병원치료비는 가능할 것 같아요. 그리고...
그냥 약물치료만 하세요!
당사자는 판단이 힘든 일이다. 이런 상황 속에 들어가 있으면 돈이 문제가 아니다. 일단 살려놓고 봐야 한다는 생각 뿐이다. 병원도 한 몫한다. 지금 수술하지 않으면 시기를 놓친다거나..하는 식으로... 이럴 땐 사주를 보지 않는다. 사주가 문제가 아니다. 안봐도 병원치료가 끝나고 나면 이 집안은 30평대 아파트에 3대 6명이 모여 살아야 한다. 40대가 되기 전까지 괜찮은 직장과 적절한 결혼시기를 거치면서 동기들 보다 편하게 살아온 사람이다. 하지만 이번 일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 수도 있다. 더군다나 준비하고 있던 기술사 자격증 공부는 물건너 갈 가능성이 크다. 필자에게 이 분이 처음 찾아온 이유는 친한 선배의 권유 때문이었다. 선배가 하는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사가 있는데 이 친구가 그 기술사 자격증을 따면 선배는 이 친구에게 회사도 차려주고 일도 독점으로 주고 싶어했다. 친한 후배를 곁에 두고 챙기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그게 맞을지 사주적으로 묻고 싶어서 후배를 필자에게 보낸 것이다. 다행히 잘 맞아서 그렇게 하면 서로 윈윈이라고 말해줬었다. 올해부터 기술사 공부를 하기위해 다니는 회사에 근무 조정을 마친 상태였다. 아버지가 쓰러지고 수술 얘기를 들었을 때.. 처음엔 막막해서 무당집에 갔단다. 무당이 수술 잘되려면 굿을 해야한다고 했단다. 미친.. 필자에게 온 이유가 굿을 하면 수술이 더 잘되는게 맞냐는 걸 묻기위해서란다. 그래 그런걸 누구한테 물어보겠나?... 부모님도 이들 부부도 독실한 크리스찬이다. 상황이.. 어디에라도 매달릴 상황인데 하나님은 답이 늦단다. 목사는 기도해드리겠습니다...란 말만 반복하더란다. 누구도 병원비가 과다하게 들어가서 치료가 끝나면 빈털터리가 될 것라고 말을 안해 줬단다. 자신도 알고 있는 걸 말해주는 사람보단 당연히 수술을 해야하는 걸로만 말하더란다. 친척들도.. 교회에서도... 근데 회복 가능성도 낮고, 회복한다고 해도 그 이후의 생활이 눈에 보이는.. 잘못되면 수술하다가 돌아가실 수도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필자가 냉정을 찾을 수 있는 말을 해주는 거다. 듣기에 따라서는 부모님이 돌아가시는 걸 지켜보란 말처럼 들릴 수도 있다. 그래서 그런 말을 해주고 한소릴 들은 적도 있다. 어쨌든 필자는 필자에게 온 사람이 잘 살 수 있는 방향을 말해줘야 한다는게 나름의 신념이다. 나한테 욕 한마디 하고 몇억 굳으면 그 돈이 내껀 아니지만 욕좀 들을만 하다고 생각한다. 듣는 아들 얼굴은 양쪽이었다. '뭐 이런 놈이 다 있어?'와 '그래 그게 맞지!'다. 이 사람은 다시 찾아올 일이 거의 없다. 만약 찾아온다면 수술을 강행한 것이고 결과가 좋지 않은 것이다. 아니라면 병원비에 쪼달려서 퇴원해 자기 집에서 요양하면서 점점 빈곤해져 갈 때 일거다. 사실 그 때 필자를 다시 찾는다해도 필자가 해줄 수 있는 말은 거의 없다. 이유는 그때에도 말을 듣지 않을 것이기에 그렇다. 한번 말 안듣는 사람은 대부분 끝까지 안듣는다.
변호사에게 돈을 더 쓰야할까요? 말은 안하는데 지금은 무협의는 안되고 벌금에서 끝날지 정식 재판으로 갈지가 문제인데.. 정식 재판에 가는 건 아이 장래를 위해 막고 싶어서요..
얼마나 쓰시게요?
지금 5천 들어갔구요. 5천 더 쓰면 사무장이 가능성이 높다고 하는데요...
아마도 5천 더 들어가도 재판으로 갈거예요. 재판가면 돈을 더 달라고 할 수도 있구요. 아이의 장래도 중요하지만 본인의 미래를 위해서 저축해놓은 돈을 이렇게 다 쓰면 나중엔 어떻하려구요. 자기 잘못으로 징역산건 자기가 책임질 몫이라 봅니다. 어머니는 어머니 삶에 집중하셔야 해요. 지금 쓴다는 돈 다쓰고 나면 아들이 본인을 책임져 줄것 같습니까? 아닌거 더 잘 아시잖아요. 이제 하실 만큼 하셨으니 그냥 기다리세요. 그리고 결과 나오면 결과 받아들이시고.. 말씀 하신대로 가게를 더 키우세요. 아들 나오면 잡아서 일 시켜서 물려주세요. 그게 윈윈이라고 봅니다.
위에건 아들 징역살리라고 한 사례다.
1심 재판에 아깝게 졌데요. 항소해야할까요?
어떻게 졌는데요.
판사가 증거하나를 안받아줬는데 2심가면 받아줄 수 있데요.
많이 억울하신 건 알겠지만.. 변호사가 계속 수임하고 싶은 마음이라 봅니다. 이미 6개월 사셨으니 6개월만 더 버티시면 된다고 조금만 참으시라고 하고 돈 아끼세요.
대표님한테 묻기전에 신점집에 갔는데 제 사주가 이래서 남편이 저렇게 된거라는데... 저 때문에 남편이 감옥에 갔는데 가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예요. 이게 어떻게 아내분 문제예요. 남편이 헛짓해서 지금 아내분 고생시키고 있는거죠. 사람은 자기 사주를 삽니다. 물론 다른 사람의 영향을 받을 수 있죠. 지금 아내분이 사주 나쁜 남편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것처럼요. 아내 분 사주만으론 그게 면회라도.. 감옥 근처도 안가는 귀격사주예요. 근데 결혼 잘못해서 가신거예요. 그건 부모님 탓하셔야 하구요. 사주 봐주는 사람은 상담하러 온 사람이 고생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조언을 해줘야 하는 겁니다. 그게 지금 말씀드린 그냥 항소하지 말고 다 살고 나오시란 거구요. 왜 아무 잘못없는 본인을 탓합니까?
이 건은 남편 징역살리란 얘기다.
내가 사주에 왕지 글자 자子, 오午, 묘卯, 유酉 중에 정신없는 묘卯자 빼고 다 있는 사람이다. 거기다 오미합午未合에 자미子未 천살天煞까지 있다. 그렇다. 사람 마음 잘 알 수 밖에 없는 사주다. 감정이입도 잘 되는 사주다. 그런데 부모님 수술비 아깝다고 수술하지 말라고 하고, 아들 전과자 만들어도 할 수 없다고 돈 지키라고 하고, 돈 퍼붓는다고 남편 징역 그냥 살리라고 말한다. 필자도 그런 잔인한 말 해놓고 나면 마음이 편할 수가 없다. 그리고 필자가 그런 말을 해주고 따랐을 때.. 당장 상담한 사람이 겪을 괴로움도 안다. 하지만 사주를 보는 이유는 미래에 있다. 그러니 그 사람의 미래를 위해 같이 괴로워야 한다는 생각이다. 현재를 잘 넘기고 멘탈과 현상을 회복할 시간이 지나고 나면 자기 사주대로의 삶이 펼쳐질 것이기에 괴로움은 자연스럽게 사라진다. 그때 정말 필요한게 돈이다. 아무리 사주가 좋은 사람들 사기 당하거나 사기에 가깝게 병원비나 소송으로 현금을 털려버리면 회복이 어렵다. 실제로 지적재산권을 보호하려고 만들어진 특허제도 때문에 망한 회사 엄청나게 많은데 남의 특허를 도용해서 망한 회사보다는 자기 특허를 지켜려고 하다가 과다한 소송비용을 지불해서 망한 회사가 더 많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그래서 아닌 법적 분쟁에 빠져 있다면 건져내고 봐야 하는 것이다. 당연히 모든 소송이 그렇지는 않다. 소송에 이길 운이거나 이길 수 있는 사주적 구조와 환경 안에 있다면 해서 이기게 도와준다. 아니니 뜯어 말리는 거다.
사실 이글엔 아주 많은 사례로 회사 실명이 들어갔었다. 근데 대부분 다 지웠다. 사장들이 내지 말잖다. 그들이 내게 말라고는 못한다. 하지만 말자고는 할 수 있고.. 필자는 그런 말은 잘 들어준다. 그래 고생한 얘기가 뭐 좋다고..ㅎ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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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오래 연락 못하고 지낸 분의 부고를 들었다. 예전 부산 정도사님의 유일한 제자로 사주 쪽보다는 관상으로 한 세기를 풍미하신 강남 쪽에서 이선생 또는 이도사라고 불리던 분이다. 올해 연세가 아흔 가까이시니.. 사실 필자가 이분을 처음 봤을 땐 정도사님이나 이분이나 그냥 할아버지였다. 이분이 제대로 된 제자가 없었던 정도사님의 제자가 된 건 눈썰미가 너무 좋아서 였다. 한번 본 사람은 다 기억하셨는데 얼굴을 그려낼 정도였다. 예전에는 사주를 보러 가면 밖에 서기가 앉아서 접수를 받고 물이나 차를 내오는 사람이 따로 있었는데, 이 분의 원래 역할은 차 심부름이었다. 서기는 보통 사주를 배우러 오는 사람으로 거의 무급이었지만 심부름하는 분들은 월급을 받았는데, 이분은 심부름 꾼이라 월급을 받으면서 일하셨다. 정도사님은 이 분이 일을 너무 잘하고 싹싹해서 글자만 때면 서기를 시켜려고 하셨다는데 사람 얼굴은 그렇게 잘 알아보면서도 글자를 잘 못 배우더란다. 하지만 이 분은 자신의 눈썰미만으로 시간 내어 따로 가르쳐 주지 않았음에도 진짜 어깨너머로 관상을 전수받았다고 한다. 이 분에게 관상을 어떻게 배웠냐고 물으니.. 참 재미있는 말씀을 하신 적이 있는데.. 철학관에 처음 왔을 때 자기 앞에 사주를 배우겠다고 일본에서 대학 졸업한 서기까지 3명이나 있었단다. 다 무급이었는데 자신은 사주 배울 생각도 없고 꼭 돈 벌어야 한다고 사정해서 유급 심부름꾼으로 뽑혔단다. 그런데 정도사님은 문 여는 시간부터 문 닫는 시간까지 계속해서 손님이 줄을 이어서 제자들을 두고도 사주든 관상이든 가르칠 시간이 없었단다. 특히나 마칠 즈음인 밤이 되면 목소리가 쉬어서 묻고 싶은 게 있어도 못 물어볼 분위기였단다. 제자가 없어서 없는 게 아니고 정말 시간이 없어서 제자를 만들지 못했다는 거다. 그런데 자신은 아주 우연한 기회에 도사님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냈는데.. 그건 정도사님이 아침마다 목욕탕에 가는 걸 알아낸 것이다. 정도사님도 그걸 공부하는 거라 말씀하셨다는데.. 사실 관상은 얼굴만 봐서는 제대로 그 사람을 알 수 없다. 필자도 관상이라 하면 필자보다 나은 사람이 없을 거라 자부하지만 얼굴만 보고 그 사람에 대해서 단정 짓지는 않는다. 이유는 관상에서의 상은 얼굴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보는 것이기 때문이다. 소 시장에서 소를 살 때를 생각하면 된다. 단지 소의 이빨만 보고 소를 고르는 게 아니라 소의 전체를 보지 않나? 사람도 마찬가지다. 얼굴의 생김새뿐만 아니라 몸 전체, 특히나 뼈와 그 외 부분의 조화를 함께 봐야 한다. 이 이도사님은 그걸 목욕탕을 따라 다니면서 배운 것이다. 정도사님이 다니던 목욕탕은 부산 조방앞에서 내놓으라 하는 사람들이 모두 찾는 곳이었다. 목욕탕 중앙의 온탕에 앉아서 들어오는 사람들의 관상을 40년 가까이 보셨다고 한다. 새벽 목욕탕의 풍경을 모르실까 봐 말씀드리면 몰라도 인사를 나누고 서로 때도 밀어주고 했었다. 그래서 친밀한 정도는 아니지만 뭐하고 사는지 정도는 서로 아는 사이였다. 필자가 사주를 안 지 30년 가까이 되니 30년 전 20년 전 10년 전의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소식을 들으면서 내가 아는 게 맞는지, 뭐가 틀렸는지를 알아가고 있는데.. 40년이면 어떻겠나? 참고로 조방앞이란 곳은 부산 동구와 진구 일대로 부산진(부산진역, 예전엔 부산역보다 더 메인 역할을 수행한 부산역 직전에 있는 기차역), 조방앞, 서면이 중심으로 한국전쟁 이후 대한민국의 금융과 교통, 상업의 중심으로 박정희와 전두환의 군부독재에 의해 문을 닫은 동명목재나 국제상사 등이 남아 있었다면 아직도 그 명맥을 유지했을 것이다. 지금 문현 금융단지를 그 자리에 만든 이유도 필자의 생각에는 이런 과거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도사님이 10년이상 목욕탕을 따라다니면서 말이 통하게 되자 박도사님이 시킨 중책이 하나 있었다고 한다. 그건 바로 문을 가리는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가 싶을 것이다. 정도사님은 사주를 보러 온 사람들에게 제대로 관상을 보기 위해 탈의를 시키기도 했는데 여자분들이 탈의를 할 땐 문을 잠그긴 했지만 창호지 문이라 흠이 난 곳도 있고 또 누가 뚫고 볼 수도 있으므로 천을 들고 문을 가리게 했단다. 요즘 같았음 그냥 커튼 하나 달았을 텐데.. 덕분에 이런 기회가 있었던 거다..ㅎ 그때 실제로 정도사님이 실관 하는 걸 듣고 새벽에 목욕탕 가서 묻고 하면서 남자와 여자의 관상을 모두 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호기심에 물었던 게 하나 있는데.. 정도사님은 그걸 어디서 배웠답니까? 하니.. 옛날엔 치마저고리만 풀면 되기에 보여주기 쉬웠고, 옛날 사람들은 원래 관상을 본다 하면 몸까지 보여주는 걸로 다 알고 있었다고 한다. 실제 조선시대 때에는 정부기관인 관상감이 중전 간택 시에 체상까지 봤다고 전해지고, 과거 자료를 보면 여자가 가슴을 드러내고 다니는 그림이나 사진이 흔히 보이는 걸 보면 현재와 달리 과거에는 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몸을 가리는 기준이 달랐던 것 같다. 필자가 항상 관상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하는 건 현재에는 체상까지 다 볼 수 없기 때문이다. 누가 보여주겠나? 안 보고 봐주는 사람도 있다고? 관상으로 유명하다는 사람들의 폐해는 많이 듣고 있다. 딱 그 정도밖에 못보고 무리하다가 폐해를 일으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의 경우에는 사주팔자에 면상만을 추가로 보는 방식을 택한다. 특히나 관상에서 가장 중요한 세 가지가 눈빛과 혈색, 살집인데.. 이벤트적으로 일어나는 신상에 관계된 일은 사진이라도 봐야 제대로 상담을 해줄 수 있기에 문자로 묻는 분들에게 사진을 보내달라고 할 때도 있다. 물론 남자 CEO분들은 같이 사우나를 가기도 하기에 체상까지 고려한 감명이 가능하다. 체상까지 고려했을 때 어떤 정밀도가 있는가.. 궁금하실 것이다. 재산, 건강, 대인관계, 이성관계, 출산 등을 더 디테일하게 알 수 있다. 여자분들의 경우 이 부분을 면상과 질문 답변을 통해 커버해서 상담하는 것이다. 이도사님은 필자에게 이런 부분을 알려주신 분이다. 대신에 한동안 자신의 주요 고객의 사주를 필자가 알려줬었다. 그래서 우린 스승, 제자가 아닌 동업자의 관계였다. 이도사님과 연락이 끊어진지는 10년 가까이 된 듯하다. 아주 친하게 지내던 지인에게 송사를 당하고 나서부터 였다. 이 분은 역삼에 계시면서 VVIP급만 고객으로 두고 업을 하셨는데, 친하게 지내던 지인이 자식을 자신의 고객회사에 부탁하면서 500만 원을 준걸 돌려달라고 소송을 시작하면서 정신적으로 무너지셨다. 이분의 감명 비가 300만 원이었는데 이 지인이 자신의 온 집안사람들을 다 데리고 와서 관상을 보고는 낸 돈이 500이었단다. 그런데 소개를 해줬으나 취업이 제대로 되지 않자 그걸 돌려달라고 형사 고발한 것이다. 돈은 바로 돌려줬지만 이 지인은 국세청에 고발한다, 어디에 고발한다면서 계속해서 협박을 했고, 체상을 본 것도 이상하게 엮어서 고발한다고 협박했다고 한다. 그 협박 내용으로 고발을 해서 구속을 시키기까지 했단다. 그러자 그 와이프가 와서 하도 사정해서 선처를 통해 풀어줬더니 다시 협박을 계속하더란다. 그 후로 마음의 상처를 크게 받으시고는 기력을 많이 잃으셨다. 마음의 상처를 받은 이유는 자신의 사람 보는 눈이 없음 때문이었다. 사람을 너무 오래 두고 보니 그런 면이 있었던걸 처음에 몰랐던 게 아닌데.. 잃어버리고 안보였다고 하셨다. 그 후로 아주 오랜 고객들에게만 컨설팅해주시고 사셨다. 그러니 필자에게 사주를 물을 신규 고객이 없으니 연락이 끊어진 것이다. 얼마 전 이도사님의 고객이셨던 한 회장님이 필자를 찾아서 통화했다가 이도사님의 부고를 듣게 됐다.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정말 관상 실력 하나만큼은 출중하신 분이었는데 참 아쉬웠다. 이분도 역시나 제자를 따로 두지 않았다고 하니 이분의 중요한 관상 관법이 사라지는 것이다. 그래서 차후에 필자가 관상책을 내게 되면 이 분의 관법도 포함시킬 생각이다.
이도사님의 명복을 빕니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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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장간地藏干과 통근通根
필자가 지금까지 수도 없이 반복한 이야기가 하나 있다. 천간은 생각, 지지는 현실.. 천간에 갑이 있다면 갑에 대한 생각이 있는 것이다. 갑은 목인데 지지에 목인 인이나 묘가 없이 천간에만 갑이 있다는 건 어떤 의미겠나? 그렇다 갑이라는 생각이 있지만 현실적인 실천이나 현실화되지는 않는다는 얘기다. 현실성없는 갑은 어쩌면 있으나 마나한 것이라고 치부해도 무방한 것이다. 그러니 천간에만 있는 글자를 해석할 때 그것이 현실에 존재해야 하는 물질적인 의미라면 실현되기 힘들다라고 해석해도 무방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실현된 삶을 살고 있다면 그 이유를 찾아야 한다. 사주명리학은 원인과 결과가 명백한 학문이므로 어떻게 천간의 생각이 현실에서 실현되었는가를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지지에 없는 오행이 있을 수 있는 곳이 어디겠나? 그렇다.. 바로 지장간이다. 지장간의 효용성은 이럴 때 나온다. 이렇게 천간에 있는 오행이 지지에 있거나 지장간에 있을 때 통근했다고 한다. 사주를 읽을 때는 항상 사주 여덟자 중에서 어느 글자가 가장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읽어야 제대로된 사주해석이 가능하므로 천간에 있는 글자가 힘을 발휘하고 있는가를 이 통근을 했는가 못했는가로 보고, 지지에 통근을 했는가? 지장간에 통근을 했는가? 지장간에 통근을 했다면 여기, 중기, 정기 중 어디에 통근을 했는가에 따라서 그 힘의 크기를 다르게 읽어야 한다.
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
戊 |
丙 |
甲 |
甲 |
|
乙 |
乙 |
癸 |
戊 |
戊 |
庚 |
丙 |
丙 |
己 |
丁 |
丁 |
乙 |
乙 |
7 |
7 |
16 |
10 |
|
20 |
9 |
3 |
18 |
7 |
7 |
16 |
10 |
9 |
11 |
9 |
3 |
18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
戊 |
壬 |
庚 |
庚 |
|
辛 |
辛 |
丁 |
戊 |
戊 |
甲 |
壬 |
壬 |
|
癸 |
癸 |
辛 |
己 |
7 |
7 |
16 |
10 |
|
20 |
9 |
3 |
18 |
7 |
7 |
16 |
10 |
|
20 |
9 |
3 |
18 |
명리학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위 표에 있는 숫자가 어디에서 왔는지 생뚱맞을 수도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필자가 대충 느낌으로 붙였나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저건 우주관찰을 통해 반복해서 측정한 결과치다. 위 표를 관찰해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비율에도 규칙성이 있다. 필자가 지지를 설명 드릴 때 생지, 왕지, 묘지를 언급한 적이 있는데 이렇게 그룹을 나누는 이유가 바로 여기서 나온다. 우주관찰을 통해 동일한 운동성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그룹에 둔 것이다.
생지 寅, 申, 巳, 亥는 여기 : 중기 : 정기가 7 : 7 : 16 이다.
왕지 子, 午, 卯, 酉는 여기 : 정기가 10 : 20 이다.
묘지 辰, 戌, 丑, 未는 여기 : 중기 : 정기가 9 : 3 : 18 이다.
이렇게 지장간을 말씀드리고 나면 다시 지장간을 아주 중요하게 읽어야 할 것 같은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래서 필자가 30년 가까운 실관에서 통계낸 22간지의 세력 즉 힘의 세기를 아래 표로 제공한다. 통근의 유무에 따라 천간의 힘이 정해지긴 하지만 그것을 기본에 두고 말씀드리는 것이므로 참고하시면 사주를 해석하는데 도움이 된다. 필자가 흔히 당신은 뭐로 살고 있다고 할 때 이 세력표가 기본이 된다. 이 세력표에서 순위가 바뀐다면 그건 왜 이겠는가? 그렇다. 사주의 아주 기본이다. 글자가 합, 충, 형, 파, 해 등으로 성질이 변하면 그 힘도 달라진다. 표는 간단한 것 같지만 계속해서 반복된 적용을 해야만 제대로된 사주 해석이 가능해지는 것이다.
22간지의 세력표(필자의 통계)
|
木 |
火 |
土 |
金 |
水 |
1st |
甲 乙 |
丙 丁 |
戊 己 |
庚 辛 |
壬 癸 |
2nd |
寅 卯 |
巳 午 |
未 |
申 酉 |
亥 子 |
3rd |
辰(乙) |
未(丁) |
午(己) |
戌(辛) |
申(壬) |
4th |
亥(甲) |
寅(丙) |
辰 |
巳(庚) |
丑(癸) |
5th |
未(乙) |
戌(丁) |
戌 |
丑(辛) |
辰(癸) |
6th |
|
|
丑 |
|
|
7th |
|
|
巳(戊) |
|
|
8th |
|
|
寅(戊) |
|
|
9th |
|
|
申(戊) |
|
|
10th |
|
|
亥(戊) |
|
|
이 표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목에서 목삼합이 아닌 진, 화에서 화삼합이 아닌 미, 토에서 오, 금에서 금삼합이 아닌 술, 수에서 수삼합이 아닌 축의 작용력이다. 방합으로 이미 오행합에 속해 있는 토를 토가 아닌 오행인자로 읽어도 무방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음을 지장간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이다.
또 지장간을 볼 때 유의해야 할 부분은 지장간 중기의 관찰이다. 지장간의 초기와 정기는 해당 지지의 힘을 따르는 글자로 주로 이뤄진 반면에 중기는 삼합의 글자로 이루어진다. 삼합은 사회적인 합이라고 말씀드린 기억이 있으실 것이다. 마찬가지로 중기는 사회적인 인자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중기의 해석은 사회적 활동에서 개인의 선택으로 본다. 학교, 직업, 주거지역, 주택 형태, 커뮤니케이션 형태, 연애 형태, 결혼 형태 등에서 본인의 의지가 반영되는 형태로 읽을 수 있다. 이때 생지, 왕지, 묘지를 나눠서 생각해보면 생지의 경우 중기의 비중이 크지 않다. 성장하는 단계이므로 사회적인 활동이 적어서 그렇다. 당연히 왕지의 경우 중기의 비중을 크게 해석해야 한다. 묘지의 경우도 중기의 비중이 크지 않다. 위의 간지 세력표는 그 다양한 경우의 수를 가지고 내린 결과물이다. 지장간은 이런 세력 유무를 포함해서 각 글자 오행의 흐름과 상생, 상극을 보고 삶의 흐름을 파악하는 도구로 사용된다.
필자의 생각은 일단 지장간은 생각하지 말고 눈에 보이는 음양, 오행, 간지, 십신, 대운비교로 기본적인 그 사람의 90%이상을 읽어내는 연습을 먼저하고 난 후에 그래도 풀리지 않는 10% 중 3% 정도를 지장간에서 득해야 한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PS. 명절이라고 다 바쁘신 것 아닌 것 같아서.. 준비되어 있던 강의자료 올렸습니다.
무료함에 도움이 되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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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大運의 이해 2 - 간지干支, 십신十神의 해석解釋 (0) | 2019.01.17 |
지장간地藏干의 이해
사주 기본 강의를 진행하면서 지장간地藏干에 대한 언급이 거의 없었다. 많은 분들이 문의를 주셨다. 아니.. 어떻게 간지干支를.. 특히나 지지地支를 설명하면서 지장간地藏干에 대한 설명이 없이 기본 강의를 끝냈다고 말할 수 있느냐.. 이런 것이었다. 필자가 지장간地藏干에 대한 설명을 하지 않은 이유는 지장간地藏干의 적용 때문이다. 사주의 아주 초보자들도 사주에 뭐가 없는데 그와 관련된 일을 하거나 일이 일어났다고 하면 그 원인을 지장간地藏干을 뒤져서 찾으려 한다. 이게 틀린 건 아니다. 아니 사주명리학적으로 맞는 방법이다. 하지만 이렇게 하다 보면 여기에 그치지 않고 주객主客이 전도되어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까지도 지장간地藏干을 가지고 예측하려 한다. 실제로 초급자들이나 제대로 실력을 갖추지 못하고 개업하신 분들 중에는 이런 분들이 많다. 필자가 막고 싶은 건 바로 이 대목이다. 지장간은 말 그대로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 것, 땅 속에, 마음속 깊이, 뇌리 저편에 감춰져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게 나오지 않았는데 나올 것이라 예측이라고 말해 버리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격이 된다. 일어나지 않은 일을 처벌하는 SF영화 마이너리티리포트를 현실화 시키게 된다. 사주에 드러난 인자에 대한 예언은 현실화 가능성이 50%전후라면 지장간을 보고 한 예언의 현실화 가능성은 필자의 통계로 3%미만이다. 통계학에서 사용하는 오차범위를 생각하면 안 일어날 가능성이 더 높다는 말이다. 이런 지장간을 잘못 들먹임으로서 잘 살고 있는 가정을 파탄 낼 수도 있고, 잘 살아가는 사람을 난치병의 공포로 집어 넣을 수도 있다. 사실 3%미만이면 자신의 잘못이 아닌 일로 각종 사고도 당할 수도 있을 확률이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지점이라 지장간地藏干을 설명하지만 절대 지장간地藏干을 미래 예측의 척도로 사용하면 안 된다.
사주명리학 강의를 하는 사람도 많고 명리학자도 많은데.. 필자는 이들의 레벨 측정을 지장간을 어떻게 알고 설명하는 가로 하는 경우가 많다. 이 강의가 올라가면 이제 대부분 명리학자들의 지장간에 대한 설명은 이 글의 내용을 참조하게 될 것이다. 필자가 왜 전통 사주명리학을 하는 명리학자라고 말하는지.. 그리고 사주음양학을 제대로 터득하고 있는지를 이 간단한 강의로 알 수 있고, 사주명리학이 자연관찰을 통해 더 명확한 이해가 가능한 자연학인 이유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원리란 건 사실 너무나 단순하지만 누구도 반박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 원리가 너무 단순해 생각하지 않다 보니 요즘처럼 복잡하게 사주명리학이 흘러 버렸음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근데 뭐 별거 아니네.. 해버리는 사람도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은 사주명리학을 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음양학과 자연학에 대한 개념 자체를 베이스로 두지 않는다면 사주를 배워서 할 수 있는 건 사기 치는 정도밖에 없을 것이기에 그렇다.
다음은 12 지지地支의 지장간地藏干을 나타난 것이다. 지지地支의 시작은 자子이지만 지장간地藏干의 시작은 인寅이다. 이유는 천간天干의 시작이 갑甲인 것과 같다. 지장간地藏干은 지지地支가 가지고 있는 천간天干의 작용력이기 때문에 지지地支에서 읽지만 현실이 아닌 생각이다. 다시 한번 반복해서 말하면 천간天干은 생각, 지지地支는 현실이다. 지장간地藏干은 현실인 지지地支가 아닌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의 생각이란 말이다. 그러니 생각이 현실의 행동이나 현상으로 이어질지 아닐지를 미리 판단하지 말라고 말하는 것이다.
이제 지장간地藏干을 들여다보자. 천간天干의 흐름을 보면 갑甲, 을乙, 병丙, 정丁, 무戊, 기己, 경庚, 신辛, 임壬, 계癸로 흐른다. 목木, 화火, 토土, 금金, 수水의 오행의 흐름을 반복한다. 천간 토土의 작용은 목木, 화火의 양陽기운을 금金, 수水의 음陰기운으로 음양陰陽을 체인지해주는 역할과 자체 음양陰陽의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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寅 |
卯 |
辰 |
巳 |
午 |
未 |
申 |
酉 |
戌 |
亥 |
子 |
丑 |
여기 |
戊 |
甲 |
乙 |
戊 |
丙 |
丁 |
戊 |
庚 |
辛 |
戊 |
壬 |
癸 |
중기 |
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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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
庚 |
(己) |
乙 |
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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丁 |
甲 |
|
辛 |
정기 |
甲 |
乙 |
戊 |
丙 |
丁 |
己 |
庚 |
辛 |
戊 |
壬 |
癸 |
己 |
지장간은 인寅에서 미未까지의 양지지陽地支(현실에서 봄, 여름)와 신申에서 축丑까지의 음지지陰地支(현실에서 가을, 겨울)가 가진 음양陰陽의 크기와 내용을 오행간지五行干支를 통해 디테일하게 읽어내기 위한 것으로 지지地支가 가진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의 기운氣運을 말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는 규칙성을 알게 되면 쉽게 외울 수 있을 것이고, 외우지 않더라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게 된다.
지장간은 세 가지 기운으로 나뉘는데 직전 지지의 기운이 남아서 넘어왔다고 해서 첫 기운을 여기餘氣(초기初氣)라고 부르고, 직전 기운 여기餘氣가 주는 흔들림 후에 드러나는 본성의 기운을 중기中氣라고 부르며, 지지 본래의 천간과 연결된 기운을 정기正氣(본기本氣)로 부른다. 실제 계절과 월月도 디지털하게 딱딱 끊기는 게 아니고 아날로그 하게 연결되어서 변하기 때문에 그 세세한 흐름을 읽기 위해 여기餘氣, 중기中氣, 정기正氣로 나누는 것이다.
지지地支의 양陽운동의 시작은 인寅에서 미未까지로
인寅의 여기餘氣는 무戊로 이에 대한 설명은 뒤에 하겠다. 중기中氣에는 삼합三合하는 오행五行이 오는데 여기餘氣의 음양陰陽을 따른다. 여기餘氣의 음양陰陽을 따르는 이유는 여기餘氣와 중기中氣의 힘이 음양陰陽을 바꿀 만큼 강하지 않기 때문에 직전 지지地支의 음양陰陽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인寅의 중기中氣는 인오술寅午戌 삼합三合하는 오화午火와 같은 천간天干 오행五行 병丙과 정丁 중에서 여기餘氣 무戊와 같은 음양陰陽인 병丙이 놓이게 된다. 정기正氣는 해당 지지地支와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이 놓이게 된다. 그러므로 인寅의 정기正氣는 갑甲을 쓴다.
묘卯의 여기餘氣는 직전 지지地支인 인寅의 정기正氣가 놓인다.
삼합三合의 메인 글자인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그 자체로나 삼합三合으로나 자신의 오행五行의 기운만 가득하므로 중기中氣를 따로 쓰지 않는다. 묘卯의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이므로 을乙을 쓴다.
진辰의 여기餘氣는 묘卯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을乙을 쓰고, 중기中氣는 신자진申子辰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수水 천간天干 임壬, 계癸 중 여기餘氣와 같은 음陰인 계癸를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무戊를 쓴다.
사巳의 여기餘氣는 진辰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무戊를 쓰고, 중기中氣는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금金 천간天干 경庚, 신辛 중 여기餘氣와 같은 양陽인 경庚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병丙을 쓴다.
오午의 여기餘氣는 사巳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병丙을 쓴다. 삼합三合의 메인 글자인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자신 오행五行의 기운만 가득하므로 중기中氣를 따로 쓰지 않지만, 오午는 예외로 중기中氣에 기己를 쓴다. 이에 대한 설명은 뒤에 하겠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정丁을 쓴다.
미未의 여기餘氣는 오午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정丁을 쓰고, 중기中氣는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목木 천간天干 갑甲, 을乙 중 여기餘氣와 같은 음陰인 을乙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기己를 쓴다.
미未에서 지지地支의 양陽운동이 끝나므로 미未의 정기正氣인 음토陰土 기己가 다음 음陰운동의 시작인 신申의 여기餘氣로 기운을 넘겨줄 때나 양陽운동의 시작인 인寅의 여기餘氣로 기운을 넘겨줄 때 다음 음양陰陽인 양陽으로 넘겨주게 된다. 그래서 인寅의 여기餘氣는 음토陰土 기己의 양토陽土인 무戊가 되고, 신申의 여기餘氣도 음토陰土 기己의 양토陽土인 무戊가 된다. 항상 음陰이 있으면 양陽이 있고 양陽이 있으면 음陰이 있으며 음陰과 양陽은 기운이 차면 양陽은 음陰으로 음陰은 양陽으로 변한다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필자의 이 설명은 그걸 모르는 사람이 어디 있어.. 라면 냉소를 불러 일으킬 거라 생각한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과 이해하고 따르는 것은 다르다. 운전할 때 횡단보도를 만나면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는 게 법이지만 그걸 지키는 사람은 거의 없다. 하지만 그걸 알고 안 지키는 것과 모르고 안 지키는 건 하늘과 땅 차이다. 알고 그렇게 하다가 사람을 치이게 되면 자신이 잘못했다 하겠지만, 모르고 사람을 치이게 되면 치인 사람에게 왜 차가 오는데 횡단보도를 건넜냐고 탓할 것이기에 그렇다. 음양에 대한 내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내용을 알고 있다고 해도 항상 간과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고, 아예 모르고 사주를 공부하는 사람도 있어서.. 필자가 강조해서 말하는 이 부분을 전혀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거나 다 아는 걸 가지고 헛소리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이 보는 사주가 자꾸 산으로 간다면 바로 원인은 여기에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음양학陰陽學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공부를 하신 분들은 필자가 방금 설명한 축丑의 정기正氣가 기己인데 인寅의 여기餘氣가 무戊인 점과 미未의 정기正氣가 기己인데 신申의 여기가 무戊인 점에 대한 이해가 없이 외우기만 했다고 고백한다. 이는 지지地支의 오행 운동만 생각한 결과로 오행 역시도 음양 운동을 하기 때문에 대음양인 양의 계절과 음의 계절까지 고려한 지장간의 배치를 눈여겨본다면 좀 더 쉬운 이해가 가능할 것이라고 본다.
신申의 여기餘氣는 미未의 정기正氣 기己에서 음양 변화로 넘어온 무戊를 쓰고, 중기中氣는 신자진申子辰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수水 천간天干 임壬, 계癸 중 여기餘氣와 같은 양陽인 임壬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경庚을 쓴다.
유酉의 여기餘氣는 신申의 정기正氣인 경庚을 쓴다.
삼합三合의 메인 글자인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자신 오행五行의 기운만 가득하므로 중기中氣를 따로 쓰지 않는다. 유酉의 정기正氣는 해당 지지와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이므로 신辛을 쓴다.
술戌의 여기餘氣는 유酉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신辛을 쓰고, 중기中氣는 인오술寅午戌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화火 천간天干 병丙, 정丁 중 여기餘氣와 같은 음陰인 정丁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무戊를 쓴다.
해亥의 여기餘氣는 술戌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무戊를 쓰고, 중기中氣는 해묘미亥卯未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목木 천간天干 갑甲, 을乙 중 여기餘氣와 같은 양陽인 갑甲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임壬을 쓴다.
자子의 여기餘氣는 해亥의 정기正氣인 임壬을 쓴다.
삼합三合의 메인 글자인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자신 오행五行의 기운만 가득하므로 중기中氣를 따로 쓰지 않는다. 자子의 정기正氣는 해당 지지와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이므로 계癸을 쓴다.
축丑의 여기餘氣는 자子의 정기正氣에서 넘어온 계癸를 쓰고, 중기中氣는 사유축巳酉丑 삼합三合의 메인 오행五行인 금金 천간天干 경庚, 신辛 중 여기餘氣와 같은 양陽인 신辛을 쓴다. 정기正氣는 자신과 동일한 오행五行과 음양陰陽의 천간天干인 기己를 쓴다.
필자가 지장간에서 또 한 가지의 예외로 설명을 뒤로 미룬 부분이 있었다. 자子, 오午, 묘卯, 유酉는 중기中氣를 쓰지 않는다고 했는데, 오午의 경우 여기餘氣 병丙과 정기正氣 정丁에 더해 중기中氣로 기己를 쓴 부분이다. 이때 쓰는 기己는 정말 예외적인 경우이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은 자연학이다. 그러니 실제로 오월午月을 자세하게 관찰해보면 사주명리학이 자연학이라고 불리는 이유를 알 수 있다.
앞의 간지의 설명에서 미未를 익히는 것, 뜸 들이는 것이라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실제로 미월未月이 지나면 만곡이 익어서 고개를 숙이기 시작하고 신申, 유酉월에 수확을 하게 된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오월午月 말末이나 미월未月 초初에 이미 익은 열매와 과일들이 출하된다. 시골가서 오월午月의 산하山河를 관찰해보면 벼나 사과 같은 신유월申酉月에 수확되는 작물들에 앞서 이미 익어가는 작물들이 많음을 알 수 있다. 필자가 무슨 말을 하려는 지 이해 하시겠나? 오월午月에도 미월未月의 익히는 작용력이 현실에서 존재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사주명리학을 공부 후에 자연을 관찰하면서 이런 부분까지 이론적으로 고려한 것을 보고 사주명리학의 디테일함에 감탄을 한 적이 있었다. 실제로 과거의 구황작물인 고구마, 감자, 옥수수 등은 오午의 중기中氣를 지나 정기正氣부터 수확하고 그 외에도 많은 작물들이 오월午月의 미未 작용 즉 기己의 작용으로 익어서 오월午月이 지나면서 수확된다. 이 이유로 오午의 중기中氣에 기己를 쓴다고 볼 수 있다. 명리학을 공부하는 학파들 중 이 기己에 대한 생각은 조금 씩 다른 것 같다. 누구는 아주 중요하게 사용한다고 하고 누구는 거의 읽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이 부분 역시도 이들이 사주명리학이 자연학이라는 개념을 망각한 결과라 생각한다.
지장간을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 지는 다음 글에서 말씀드리겠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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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성十二運星
간의 생왕쇠사를 말한다
12운성十二運星이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것이고 포태법이란 말도 들어보셨을 것이다. 같은 말이다. 사주명리학계에서는 12운성을 봐야 한다 보지 말아야 한다는 논란이 있다. 봐야 한다는 쪽에선 아주 중요하게 사주풀이에 적용해야 한다고 본다. 12운성十二運星은 천간이 地支를 사주팔자 내에서나 대운, 세운 등에서 만났을 때 일어나는 천간 오행의 생왕쇠사生旺衰死를 12가지로 구분하여 운명에 미치는 영향력을 사람이 출생해서 사망할 때까지의 과정에 비유해서 설명한 것으로 인간의 사주팔자를 생로병사의 과정으로 풀이한 것이다.
보지 말아야 한다는 쪽에서는 12운성 자체가 사주의 상생 원리에 정면으로 배치되기 때문에 적용해서는 안 되는 엉터리 이론이라고 한다. 전통 사주명리학의 명맥을 잊고 있는 필자의 입장도 궁금하실 것이다. 필자의 입장은 그때그때 다르다..이다. 사실 필자의 입장에서는 격용이든 용신이든 12운성이든.. 모두가 수학이나 물리학으로 치면 하나의 공식이라는 입장이다. 음양학의 관점에서 보면 굳이 그 공식을 쓰지 않아도 다 풀어낼 수 있는 것을 머리 좋은 사람들이 머리 나쁜 사람들 공부하기 쉽게.. 아니 가르치기 쉽게 만들어 놓은 공식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이다. 다들 수학을 공부해보셔서 아시겠지만 아무리 열심히 수학공식을 외워도 어느 문제의 어떤 풀이에 적용해야 하는지 모르면 못써먹는 게 공식이다. 이것처럼 12운성이나 격용, 용신도 열심히 공부해서 적용해보려고는 하는데 어떨 땐 맞고 어떨 땐 틀리고 하는 것이다. 결론은 굳이 알 필요 없다이지만.. 그러나 저러나 어차피 알고 넘어가야 할 것이니 간략하게나마 필자의 12운성에 대한 설명도 들어보시기 바란다.
12운성은 10개의 천간 각각이 12개의 지지와의 관계를 나타낸 것으로 만날 때의 상태라고 적용한다. 첫 번째 천간을 갑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다.
甲 - 亥 - 장생 - 편인
甲 - 子 - 목욕 - 정인
甲 - 丑 - 관대 - 정재
甲 - 寅- 건록 - 비견
甲 - 卯 - 제왕 - 겁재
甲 - 辰 - 쇠 - 편재
甲 - 巳 - 병 - 식신
甲 - 午 - 사 - 상관
甲 - 未 - 묘 - 정재
甲 - 申 - 절 - 편관
甲 - 酉 - 태 - 정관
甲 - 戌 - 양 - 편재
갑이 해를 봤을 때 십신으로는 편인이고 12운성으로는 장생이다. 장생은 태어나는 것이니 시작하는 것이고 뭐라도 시작하고 시작할 수 있는 것이니 좋은 것이라고 해석한다. 그런데 그게 아니라도 갑은 수의 생을 받으므로 수가 있으면 좋다. 어쨌든 사주팔자에 있으면 좋게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해의 입장에서 보면 조금 다르게 아니 디테일하게 해석이 된다.
甲 - 亥 - 장생
乙 - 亥 - 사
丙 - 亥 - 절
丁 - 亥 - 태
戊 - 亥 - 절
己 - 亥 - 태
庚 - 亥 - 병
辛 - 亥 - 목욕
壬 - 亥 - 건록
癸 - 亥 - 왕
갑甲일주인 사주팔자 내에 있는 해亥가 장생인 것은 맞지만 그 작용력은 을乙 대운이나 을乙 세운에서 사死가 되고 병丙 대운이나 병丙 세운에서 절絶이 되며 계癸 대운이나 계癸 세운에서 왕旺이 된다. 이런 면에서 12운성은 사주팔자 내에 있는 각 인자들 자체의 운의 등락까지 따져서 사주를 더 정밀하게 감정하겠다는 의지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인생에 흥망승쇠가 있듯이 각 인자들도 흥망승쇠가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흥망승쇠의 작용력을 사주 팔자 내에서의 좌표론과 대운 흐름 그리고 세운과 비교해서 관찰하는 연습을 한다면 실제로 좀 더 디테일한 감명이 가능해진다. 그런데 이 12운성 역시도 음양론의 관점에서 바라보면 굳이 따로 적용하지 않아도 적용돼서 해석되기 때문에 기초가 강할수록 12운성의 필요성을 못 느끼게 된다.
12운성十二運星
장생長生 : 모태母胎에서 열 달 동안 자란 태아가 세상世上에 출생出生함을 뜻한다. 장생은 세상에 처음 태어나는 것, 사업이나 일을 시작할 수 있는 운, 제왕 다음으로 좋은 것으로 본다.
목욕沐浴 : 세상世上에 출생出生한 후 유아幼兒기에 때를 씻기고 목욕시켜 주는 것이다. 목욕은 태어나서 몸을 보여주고 씻는 것, 이성문제나 움직임 변화하는 운, 일시 하락 운 등으로 본다. 여기서 몸을 보여준다는 의미도 있지만 얼굴을 보여주는 일이나 직업이라는 의미도 가진다.
관대冠帶 : 성장成長하여 성복成服하고 띠를 매며 관冠을 쓰고 결혼 함을 나타낸다. 관대는 목욕 후 옷을 입는 것으로 결혼, 계급장, 완장, 승진 등의 의미로 본다.
건록建祿 : 관관冠官이라고도 한다. 한 나라에 출생出生하여 국록國祿을 먹고 벼슬하는 것으로 완전히 자립성가自立成家 함을 뜻한다. 건록은 장성하여 벼슬길에 오르거나 사업을 하는 것으로 좋은 일로 보지만 과욕하면 무서운 운으로도 본다.
제왕帝旺 : 일생一生에서 최고로 왕성한 시기時期를 말한다. 제왕은 성장의 절정기이자 가장 왕성한 운으로 내적으로는 미래를 위한 축적이 필요한 운이라고 말해주어야 한다.
쇠衰 : 왕旺한 때가 지나 노쇠해 가는 시기다. 쇠운은 왕성한 시기 다음에 오는 손실이 시작되는 시기, 쇠퇴기로 본다.
병病 : 노쇠老衰하면 시들고 생기가 사라지니 병이 드는 시기이다. 병운은 쇠퇴 이후 병을 조심해야 할 시기와 운으로 본다.
사死 : 병病이 들면 생명生命이 다해 죽는다. 사운은 엎드려 가만히 있고, 다음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간 즉 죽음과 같은 운이다.
묘墓 : 인생人生이 사死하여 장사를 지내고 묘중墓中에 묻혀 있는 것과 같은 시기다. 묘운은 땅 속에 묻을 말하는 운이나 노인에게는 묘가 오히려 좋은 운이라고 본다. 운과 시가가 같기 때문이다.
절絶 : 묘墓에 묻혀서 육체가 소멸하면 한 인간의 일대기가 일주一週하여 끝마쳤다고 본다. 이는 완전한 끝이지만 다음 인생의 일주를 시작하기 직전에 해당하니, 인간의 생명生命이 모태母胎에 입태入胎하기 직전의 부모父母 결합 시기時期로 절처봉생絶處逢生을 뜻한다. 절운은 모든 게 끊어진 상태이므로 이후까지의 오래 정체되는 기다림의 운이라 본다.
태胎 : 부모父母의 결합으로 정자와 난자가 서로 만나 모친복중母親腹中에 입태入胎함을 나타낸다. 태운은 잉태를 말하는 것으로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좋은 운으로 본다.
양養 : 한 생명生命이 모태母胎에서 점차 성장成長하여 자라는 과정이다. 양운은 천천히 안전하게 자라는 시기, 성장을 위한 변화를 모색하는 운으로 본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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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운의 이해에 앞서.. 한가지 더 (0) | 2019.01.15 |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운을 바꿀 수 있냐고 묻는다. 이것을 대부분의 사람이 묻는 걸 보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좋지 않은 운 속에서 살아간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 필자는 그런 말을 듣고 있으면 참 아이러니 함을 느낀다. 이유는 운 역시도 음양의 원리로 작동되기 때문이다. 이 말은 사람이 가진 운도 항상 음운과 양운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러니 내가 나에게 유리한 운을 초이스 해서 사용하면 되는 것인데 사람들은 나쁜 운이 자신을 감싸고 있고 좋은 운은 멀리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이다. 좋은 운이 항상 당신에게 있으니 긍정적인 생각을 하고 긍정적으로 행동하면 운도 좋아진다는.. 그런 밑도 끝도 없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세상 만물은 음양이 항상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음양이 함께 존재한다는 말은 물리학에서 에너지 보존 법칙이나 열역학 2법칙인 엔트로피 법칙처럼 에너지 총량이 정해져 있으면서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플러스로도 마이너스로도 사용할 수 있음을 말하는 것이다. 그러면 자신에게 좋은 운을 선택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그걸 말씀드리기 전에 운에 대해서 조금 더 말씀드려야 할 것 같다.
필자가 얼마 전 대운을 설명드렸다. 대운이 뭐라고 했나? 천간은 생각, 지지는 환경... 그렇다면 운은 무엇이겠나? 그렇다. 운도 생각과 환경이다. 양운을 위해서라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는 건 그래서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긍정적인 생각을 아무리 많이 한다고 해도 환경이 바뀌진 않는다. 이 말은 운에서 현실을 주관하는 환경이 바뀌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으므로 체감할 수 없다는 말이고.. 또 오히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멘탈이 더 상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다.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해도 현실적인 작용이 없다면 끝내는 지치게 된다. 사실 인생을 남들한테 잘 보이며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냥 긍정적인 생각만 하는 것보단 좋은 차를 타고 예쁜 옷을 먼저 입는 게 현실을 바꿀 확률은 더 높다고 생각한다. 겉멋, 허세라고 치부했던 이런 행동들이 사실은 양운, 좋은 운을 부르는 양적인 활동이다. 자신의 기분을 업시키는 동시에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 타인의 기분까지 업시킬 수 있다면.. 그건 단순히 좋은 옷, 예쁜 차를 넘어서는 시너지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돈을 벌어 좋은 차, 예쁜 옷을 입는 사람도 있지만 차를 먼저 타고 옷을 먼저 입어서 그것을 통해 실제 성공을 이끌어 내는 것도 가능한 것이다. 하지만 여기에도 분명 현실적인 문제가 존재한다. 돈이 없는데 어떻게 좋은 옷, 좋은 차를 타겠는가 하는 문제다. 여기서 사주팔자에는 분명한 급이 있음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사주팔자의 급이 높은 사람은 자신이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을 지르고 이후 활동을 통해 그 이상을 벌어들인다. 급이 낮은 사람은 그 행동 자체를 꺼리고 현재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케이스와 감당 못할 만큼 질러버리는 두 케이스로 나뉘게 된다. 사주의 급이 그 사람의 급과 같으므로 자신의 급이 높은지 낮은 지는 사실 대부분은 본인이 알고 있다. 본인의 사주를 모르더라도 말이다. 이런 인지는 사회적 자신감과 자존감으로 나타난다. 급이 높음에도 자신을 모르는 사람도 당연히 많이 있다. 행동을 통해 자신의 사회적 행동력을 경험해 보지 못한 사람이나 특수 상황에 의해 자존감이 바닥에 있는 분들이 그에 속한다. 그런 분들은 자꾸 이러한 행동에 기반한 테스트.. 무리해 보이는 도전을 성취하는 테스트의 반복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테스트가 만약 필자가 앞에서 말한 옷과 차라면.. 작은 것부터 지르고 갚고를 통해 가능하구나 하는 자신감을 쌓아 나가면 된다. 이런 소비적인 방법 이외에도 공부를 통한 자격증 취득, 기술 취득, 영업목표 달성, 매출 목표 달성, 다이어트 성공 등 다양한 방법이 존재할 수 있다. 이 모든 건 무언가를 손해 보는 게 분명 있지만 결국엔 본인에게 어떤 방식으로든 이익을 가져다주는 것이고 이것이 운의 음양, 운의 총량이 정해져 있다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운의 다른 이름은 시간이다. 대운, 세운이 10년, 1년이듯 운은 그냥 시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좋은 운은 좋은 시간, 나쁜 운은 나쁜 시간이라면 그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좋은 운, 좋은 시간과 나쁜 운, 나쁜 시간으로 나뉘는 것이다. 필자가 좋은 운에 있다고 말씀드리는 분들은 하루가 모자란다고 말한다. 또 필자가 나쁜 운에 있다고 말씀드리는 분들도 하루가 모자란다고 말한다. 둘 다 시간이 모자란다고 말한다고? 그렇다. 둘 다 그렇게 말한다. 그런데 좋은 운에 있는 분들은 무언가를 한다고 바빠서 시간이 모자라고, 나쁜 운에 있는 분들은 멍 때리느라 무언가를 못해서 시간이 모자란다. 뭐가 좋은 운이자 좋은 시간이고 뭐가 나쁜 운이자 나쁜 시간인지.. 이해가 되시는가? 그래서 좋은 운을 가져오는 방법은 멍 때림을 깨는 방법과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말한다. 필자는 항상 궁금했다. 왜 다리를 떨면 복이 나간다고 했는지? 오늘부터 확인해 보시라 전교 1등이 다리 떠는지 안 떠는지, 고소득 전문직을 가진 사람들이 다리를 떠는지 안 떠는지, 잘 나간다고 말 듣는 사람들이 다리를 떠는지 안 떠는지.. 아마도 지식기반의 일을 하는 사람 세명 중 2명은 다리를 떨 것이다. 필자가 20년을 관찰한 결론이고 다리를 떠는 건 위의 멍 때림을 깨는 방법이기도 한다. 그런 걸보고 필자는 생각했다. 다리를 떨면 복 나간다는 소리는 분명.. 자기만 복 받고 싶은 사람이 지어낸 말일 거라고.. 실제로 의학적으로 다리를 떨면 다리가 예뻐지고 살도 빠지며 수족냉증 예방과 고지혈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단, 모든 사람이 그렇지는 않다. 사주상 몸이 가만있어야 더 좋은 사람도 반이기 때문이다. 이 사람들은 굳이 멍함을 깨지 않아도 잘 나가는 사람이고 좋은 운을 가진 사람들이다.
정리하면 좋은 운을 선택하는 방법은 일단 움직여서 멍함을 깨야 하고, 그 움직임 속에서 자신의 의지로 바빠야 한다. 그래야 자신의 시간을 지배할 수 있다. 자신의 시간을 지배한다는 건 자신의 운을 지배한다는 말이기도 하다. 그리고 자신의 의지로 바쁘게 살려면 끌려가서 시키는 일을 하는 게 아닌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한다.
좋은 운을 어디서 받을 수도 있는가를 묻는 분들도 계시다. 그래서 사이드로 한 가지 더 썰을 풀어보겠다. 망년이나 송년이면 오지 말라고 해도 미리 컨설팅 비용을 입금하고는 예약을 해달라는 직업군의 분들이 있다. 어떤 직업이겠나? 신을 모시는... 그렇다 무속인들이다. 필자는 전에도 말씀드렸듯이 신의 존재를 믿는다. 그리고 이 분들의 직업이 인간에게 아주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무속인 모두를 말하는 건 아니다. 잡신이 씐 무속인도 있고 그냥 사이비도 있고 신이 떠나간 끈 떨어진 연 같은 무속인도 많기 때문이다. 필자에게 이들이 오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자신의 사주를 보기 위해서다. 이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건 자신의 신이 언제 떠나갈지다. 그걸 사주명리학의 운에 묻고 싶어서다. 신이 오는 게 사주에 나오듯이 가는 것도 나오므로 궁금할 수밖에 없다. 작년에 왔을 때 내년은 아니라고 해도 올해 또 와서 묻는다. 그게 자신들의 밥줄이니.. 두 번째 필자를 찾는 이유는 사주를 배우기 위해서다. 신이 떠나고 나면 이제 의지할 건 사주 밖에 없기 때문이다. 신빨이 남아 있는 무당은 굳이 생년월일시를 묻지 않는다. 그러니 생년월일시를 정확하게 묻는다면 신이 떠난 무당이라고 보면 된다. 신이 떠났다 해도 제대로 무당 인적이 있었던 분이라면 그 능력은 분명 범인에겐 큰 도움일 수 있다고 본다. 사람 속을 제대로 한번 들여다본 경험이 그만큼 크기 때문에 상담으로라도 사람의 마음을 풀어 줄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 무속인 분들 중 몇 분이 작년 말과 올해 필자에게 한 말이 있다. 필자가 작년에 살려 준 사람이 100명도 넘는데 그들의 조상신들이 필자에게 보답을 하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보답? 필자가 예전에 말하지 않았나? 신들은 인간의 삶에 관여할 수 없다고.. 그러니 보답을 하고 싶어도 어떻게 한다는 건지.. 그래도 혹시나 준다니깐 받아야 한다는 속된 마음에 물었다. 뭘로 보답을 한데요?ㅎ 무속인 분들이 하는 말이.. 복권이라고 사란다.ㅋㅋ 그 말을 들은 후부터 세 달째 매주 로또를 사고 있다. 에이 그런 말을 믿냐고 뭐라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그런데 그 말을 믿는가 안 믿는가의 문제가 아니다. 세상엔 못 믿을 일들이 수 없이 일어나고 있다. 그리고 그게 큰돈이 드는 일이 아니다. 사서 당첨이 안돼도 그 돈은 복지에 쓰일 돈이고 당첨자들에게 기부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특히나 정말 당첨이 되면 진짜 대박인데 안 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ㅎ 범죄행위가 아니고 남에게 크게 민폐 끼칠 일이 아니라면 뭐든 하는 게 안 하는 것보단 낫다. 무조건... 결과가 궁금하실 텐데.. 3개월째 사고 있다면 아직 당첨은 안됐단 거 아니겠나?ㅎ 그런데 3개월 동안 쓴 돈은 한 번에 5천 원씩 사는데도 2만 원이다. 5천 원짜리는 거의 계속 걸리고 있다. 100분의 조상신들에게 5천 원씩 받고 있다 생각한다.ㅎ
그런 말을 들은 후로 로또는 돈이 안되고 있지만.. 돈을 보내오는 분들이 꽤 있었다.
필자가 개인적으로 후원하는 곳에 사용해달라는 메시지와 함께...
이 글을 통해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
이밖에도 무당 얘기.. 재미있는 거 참 많은데... 책으로 쓰면 좀 팔리려나?ㅎ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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