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의 기억

컨설팅사례보고 2024. 10. 23. 10:47 Posted by Eastlaw

두 분 보시기로 하셨죠? 두 분 생년월일시 불러주세요.

제대로 사주원국이 입력되었는지 확인하고 녹음을 하게 한 후 상담을 진행했다.

 

본인 사주는 더 물어보실 거 없으시면 다음 사주로 넘어가겠습니다. 이 사주는 형제는 아니시죠? .. 일 궁합은 정말 좋은데 남녀합은 아니네요. 혹시 결혼하시려고..?’

 

'8년 전이랑 똑같이 말씀하시네요. 제 사주도 그대로..'

 

'8년 전이요? ?! 그럼 재상담이세요?'

 

'. 죄송하게도 말씀 안 드렸어요. 8년 전에 보이스톡으로 상담했었어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대표님께서 스위스 출장 중이라고 하셔서 피카소 미술관을 알려드렸었어요. 다음날 대표님 인스타로 피카소 전시를 랜선 관람했었네요.'

 

'기억나네요. .. 그럼... 결국 결혼하신 거죠?'

 

'. 도시락 싸 들고 다니면서 말리시겠다고 하셨는데도 결혼을 했어요. 그리고 대표님 말처럼 안 되려고 정말 많이 참고 살았네요.'

 

'건강은?'

 

'진짜 말씀대로 암까지 걸릴진 몰랐네요. 말씀대로 정확히 경자년 자월에 유방암 2기 판정받고 항암 다 받고 지금은 관찰 중이예요. 의사선생님이 암이란 소리 듣고 자기 딸이 시험 100점 맞고 온 날처럼 미소 짓는 건 처음 본다고.. 보험이라도 큰 거 들어놓은 거냐고 물어서 웃었네요. 그 선생님도 대표님께 상담받았어요.'

 

'하하하, 그래요. 그럼 이혼은?'

 

'제가 보이스톡을 노트북으로 해서 녹음을 했었어요. 지금도 보세요. 이렇게 폰에 가지고 다니면서 상담했던 걸 듣고 있어요.'

 

'잘하셨네요.'

 

'말씀대로.. 다시 들으니까 다 말씀해 주셨더라구요. 이혼은 항암 하면서 했어요. 말씀대로 친정 망했다고 하고 부모님 상가 리모델링하실 때 받은 대출 50억의 이자 납입 문자를 제 폰으로 오게 해서 보여줬더니.. 진짜 먼저 이혼 얘기를 꺼내더라구요. 미리 알고 있지 않았다면 아마도 절망했을 거예요. 그래서 한 사람이라도 살자고 하면서 바로 도장 찍었어요. 집이랑 차도 다 압류 들어온다고 하니까 그냥 몸만 나갔어요. 몇 달 지나고 아닌 거 알고 와서 행패부리고 하길래 바로 스토킹으로 신고했어요.'

 

'. 맘고생 많으셨겠네요. 좀 돌아서 온 거지만 이제부터라도 행복해지시면 됩니다.'

 

개인 상담 받은 분 중에 이런 케이스의 분들이 점점 많이 찾아오시고 계시다. 왜 트러블이 있었을 때 바로 오시지 않았냐니깐.. 필자가 사주는 10, 20년 마다 한 번 보면 된다고 해서란다. .. 다들 자기 인생에 도움될 만한 말은 안 듣고 그런 말은 잘 듣는다. 힘들면 와서 해법을 찾으면 좋을텐데 말이다.

 

이렇게 다시 재상담 오신 분들이 빼놓지 않고 하시는 게 있다. 나에게 미안하다는 사과하는 것이다. 이분만 봐도 자신의 돈만 보고 결혼해서 두 집, 세 집 살림하며 친정 돈을 빼돌리는 대만 혈안이 되어있었고, 트러블이 생기면 폭력을 행사하면서 딸 걱정인 친정 부모님까지 협박하는 남편을 몇 년을 견뎌온 분이 필자에게.. 말 안 듣고 결혼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하면.. 진짜 할 말이 없어진다. 정말 이제부턴 이런 분이 상담오시면 도시락을 싸서 다니며 말려야 하나..하는 생각이 든다.

 

10월 말이라고.. 10월의 마지막 날을 그리는 노래가 라디오에서 흘러 나온다.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하면서.. 그래서 이런 기억을 전해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정인과 편인 둘 다 인성으로 기술과 자격증을 가지면 잘 살아가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정인은 단순한 기술이거나 한 번 취득하면 평생 써먹을 수 있는 자격증을 말하고 편인은 숙련된 기술이 필요한 일이거나 자격증 취득과 상관없이 오랫동안 쌓인 노하우가 결과물의 완성도를 좌우하는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정인의 기술자는 숙련도를 요하는 도구나 기술보다는 결과물을 빨리 얻어낼 수 있는 도구나 기술을 선호한다. 편인의 기술자는 자신이 배운 방식을 정도라 생각하고 되도록이면 처음과 같은 방식의 도구나 기술을 유지하고 사용해서 결과물을 낸다. 예를 들면 정인의 요리사는 떡을 만들 때 쌀을 절구로 찧어서 만들어야 한다고 배웠다고 해도 시대에 따라 발전되어 나오는 더 나은 방식의 전동 절구나 믹서기를 이용해서 빠른 결과물을 얻지만, 편인은 요리사를 계속해서 절구질을 해서 떡을 만드는 것이다. 두 요리사가 만든 결과물의 맛이나 모양, 보존성이 동일하다고 하더라도 둘은 자신의 방식을 고수하게 된다. 편인이 방법을 바꾼다면 그 방법에 설득되었거나 몸이 이전 방식으로 만드는 것을 버텨주지 못해서이다.

 

그런데 이 둘을 파보면 재미있는 걸 발견하게 된다. 그건 정인과 편인의 결정적인 차이이기도 하다. 먼저 편인을 쓰는 요리사를 관찰하면 편인의 요리사도 전동절구나 믹서기를 사용하려고 노력했었다는 사실이다. 편인 요리사도 사람인데 매일 하는 일을 기계를 이용해서 쉽게 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게 이상한 일 아니겠나? 자신의 떡을 찾는 많은 분들께 더 많이 공급하고 싶은 식신의 마음이 있다면 더더구나 그랬을 것이다. 하지만 편인은 자신이 배운 방식이 아니라면 그 과정 하나가 바뀌었을 때 대응할 수 없게 된다. 다시 말하면 편인이 배운 요리는 절구를 사용하지 않으면 안 되는 요리인 것이다. 절구를 사용해야 그 맛이 나는 요리란 말이다.

 

정신 요리사의 음식은 레시피만 따르면 똑같이 만들 수 있다. 이름하여 황금 레시피라 불리는 유튜브와 인터넷에 검색되는 각종 요리의 레시피들은 금손, 똥손의 여부와 상관없이 따라 하기만 하면 그 맛이 난다. 그런데 편인 요리사의 요리는 똑같이 해도 그 맛이 나질 않는다. 이름하여 손맛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이유가 내 손에서는 그 맛이 나지 않아서다.

 

정인 기술자가 그 일을 오래 할까? 편인 기술자가 그 일을 오래 할까? 보통 편인이 오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좀 다르다. 그 일이 힘이 동반되는 일이라면 편인은 몸이 못 버텨주기에 오래하지 못한다. 정인은 애초에 힘이 동반되는 일을 선택하지 않을 것이고, 반복적으로 그 일을 해서 익숙해져 있다면 하는 일을 바꾸지도 않는다. 그래서 노동의 강도가 전사회적으로 다운된 현대에는 정인이 그 일을 오래 할 가능성이 더 높다.

 

정인 기술자, 편인 기술자.. 아직도 헷깔리신다면 그건 정인, 편인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라서 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올해가 나의 인성운이라...

무인성 사주는 크게 두 가지 특성이 있다.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계속해서 하는 걸 바꾸거나가 그것이다.

사주 구성에 따라 다르지만 무인성이라도 무얼 못 배우거나 못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자꾸 바꾸는 무인성은 뭐든 빨리 배우고 잘해서 탈이다. 바꾸는 게 자신 있으니 새로운 것, 다른 것, 또 다른 것을 찾아서 헤메이는 것이다.

그들에게 필자가 해주는 말은 좀 더 힘든 기술이나 자격증을 배우거나 따라는 것이다. 그 기술이나 자격증의 조건은 직장을 구성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다른 말로는 한마디로 직업이 설명되는 것이어야 한다. 애매하면 인성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성이란 것은 기본적으로 문서로 된 모든 것을 말한다. 그리고 유일한 것이어야 더 인성에 가깝다. 생각해 보라.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을 이용할 수 있다면 다른 것을 생각하지 않아도 그것만으로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없지 않겠나? 그런 것이 있는데 전혀 다른 일을 할 생각을 하겠나? 그러니 내 사주팔자에 인성이 없다면 현실적인 인성 즉 기술이나 자격증이라도 만들어서 손에 쥐고 있어야 자신이 전혀 다른 곳으로 튀는 걸 막을 수 있는 것이다.

무인성 의사의 예를 자주 든다. 인성이 없는 사람에게 의사 자격을 따게 했다. 인성이 없는 사람은 사실 그런 자격이나 기술을 가져도 그것을 제대로 써먹진 못한다. 그것 또한 무인성의 한계 때문이다. 하지만 인성이 없는 의사는 전형적인 의사 일은 안 해도 의학전문기자를 하거나 의사면허를 가져야 할 수 있는 연구를 하거나 다른 의사와 관련된 직업을 갖게 된다. 

어쨌든 현실의 인성이라도 가지니 크게 벗어나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무인성들이 그렇게 자주 변화를 가지는 이유도 현실적인 인성을 갖기 위함이니 필자의 컨설팅으로 그 끝없는 헤맴의 맞침표를 찍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인성다들은 와서 무엇을 물었을까? 인성에 대해 물었다. 인성은 또 뭐다? 문서 재산이다. 집을 사야 할지, 부동산 투자를 해야 할지 등을 물었다. 인성다이다 보니 남들 다 투자하고 망하는 것까지 보고는 이제와서야 묻는 것이다. 필자의 답은? 사주마다 다르겠지만 대부분 노우다. 이유는? 이제 인성 재산의 가장 큰 영역을 차지하는 부동산을 투자해서 쉽게 돈 버는 시대는 지났기 때문이다. 당연히 그 원인은 인구감소다. 그래서 다른 인성 자산 투자 방법을 알려준다. 역시나 그 사람의 사주에 맞는 것으로 말이다.

아직 비가 좀 남은 갑진년 가을이다. 잘들 보내시길...ㅎ


인컨설팅    이  동  헌



아직도 사주를 볼 때 용신을 중시하고 용신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와 쌍두마차였던 격국은 시대가 변화하면서 서서히 사라져가는 느낌을 받는다. 사실 용신과 격국은 한 몸을 가진 이론이었는데 하나는 계속 살아남고 하나는 사라져 가는 게 필자 입장에선 흥미롭다. 어렵게 여겨지는 건 배제하고 쉽게 생각되거나 흥미롭게 생각되는 것이 살아남는 타 학문과 유사하기 때문이다.

 

용신과 격국의 역사는 사주명리학과 국가의 성립 그리고 인구수와 수명과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필자가 용신과 격국을 아예 사주 감명에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인구수와 수명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 때문이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린 이론일 수 있는 부분이 명확한 데, 그런 부정확한 이론을 가지고 명확성을 자랑하는 최고의 역학인 명리학에 차용하는 게 말이 되지 않는다.

 

아래 영상은 필자가 매주 토요일 유튜버 명리학도 멤버십을 대상으로한 명리학도 온라인미팅에서 용신과 격국에 대해서 답해드린 영상이다. 보시고 용신과 격국에 대한 명확한 지식을 가지시길 바래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https://youtu.be/r4bTIO0VjdI?si=AErVsnB8ptpozkm3

 

올해 갑진년은 정말 이래저래 많은 것들이 연관되는 해인 것 같다. 그런데 그게 진이다. 필자가 진을 설명하면서 진을 Total, 모든 것이라고 설명하는 이유가 이와 같은 것이다. 

그중에서 천라지망이라는 사주 용어 같아 보이는 것이 많이 궁금하다고 하시고 질문이 들어와서 유튜브 강의를 통해 답을 드린다. 그리고 필자가 지금까지 천라지망이라는 용어를 설명드리지 않은 이유도 담았다.

이유는 알아야할 필요가 있을만큼 영향력이 있지 않기 때문이란 건 이미 다 아시고 계실 수도 있다고 본다.

그럼 천라지망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영상을 참조하시기 바란다.

 

https://youtu.be/Ay9BkJmS5iY

 

 

인컨설팅    이  동  헌

드디어 ‘파묘’를 보다...

난 역학, 넌 미신 2024. 7. 25. 06:53 Posted by Eastlaw

개인적으로 정말 보고 싶기도 했고, 아주 많은 분들이 영화 속 내용들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해오셔서 봐야하기도 했던 영화가 파묘였다.

 

한 줄 평을 하자면.. 재미있었다. 그리고 질문 해오신 정체를 알고 싶다는 대사들이 어떤 건지를 확인하면서 웃음 지었다. 풍수와 장례와 무속의 만남.. 그리고 거기에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일본의 쇠말뚝까지.. 천재 감독의 천재적인 이야기에 재미없으면 그게 이상했을 것이다.

 

많은 질문을 받았던 내용에 답을 드리자면.. 김고은이나 이도현이 굿할 때 했던 줄줄줄 외는 대사들은 엄청 신기해 들리겠지만.. 제사나 굿의 일반적인 절차다. 앞에 말하는 단어는 지명이고 뒤에 말하는 단어는 이름이다. 서울강남 홍길동, 경기용인 김영희, 제주서귀포 이철수 .. 이런 식이다. 낯선 지명과 낯선 이름.. 그것의 한자음을 말하는 거라 들리는 데 이해를 못했을 뿐, 지명과 이름의 나열을 해서 귀신들을 부르는 절차다. 이렇게 불러놓고는 이제 불렀던 귀신이 왔는지 확인한다. 누구 오셨고, 누구 오셨고 하면서.. 그리고 원하는 걸 말하는 게 제사나 굿이다. 제사의 경우 조상들의 이름을 나열한다. 파묘에 나오는 굿씬은 그런 면에서 그냥 평범함 굿의 절차이지만 처음 보는 분들에겐 신기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질문받은 게 육체가 있는 귀신에 관한 얘기로 일본 귀신은 정말 정령이라는 육체가 있는 귀신인가였다. 사실 정령의 개념은 자세히 보진 않았지만 지리산이란 드라마에서도 나왔던 것 같다. 파묘의 대사에도 나오는 데 귀신과 사람은 명확하게 구분된 각자의 세상에서 사는 데 그걸 뛰어넘는 귀신이 있다는 상상에서 모든 귀신 이야기가 시작된다. ‘정령이라는 개념도 귀신이 사람 세상의 물건을 터치할 수 있다는 상상에서 나온 것이지 실제로 정령이 존재한다면 우리가 모를 수 있을까? 이 영화의 정령이 간을 빼먹는 설정인 걸 보면 좀비와 구미호의 콜라보가 아닐까 한다.

 

이 영화에서 정령을 제압하는 방법이었던 불타는 쇠, 그것의 상극은 물에 젖는 나무다는 사실 초보적인 오행에 대한 지식에서 나온 것이어서 필자가 뽑은 옥에 티였다. 기초적인 오행의 작용으로 보면 이니 불을 물로 제압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무형인 불과 물과는 달리 유형인 쇠와 나무의 오행은 이라 쇳물에 젖은 나무가 닿아봐야 불타게 된다. 오히려 대장간에서 불타는 쇠를 담금질하듯이 소방차라도 동원해서 갑자기 폭우가 내리는 설정이었으면 어땠을까 싶었다. 구덩이에 물이 가득 차면서 헤엄쳐서 빠져나오며 ! 뜨거워란 대사를 했다면 오행의 상생상극에 부합했을 것이고, 하늘도 악의 제압을 도왔다는 권선징악도 충족되지 않았을까?

 

일제 식민지 시절에 실제 일본은 우리나라 곳곳에 쇠말뚝을 박았다. 이건 역사적 팩트이고 그 기저의 생각엔 풍수지리가 있었다. 예전 글에서 풍수에 대한 말씀을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 영화의 첫 장면에서 나오는 파묘 장면처럼 그런 설정이 실제한다면 정말 신비로운 일일 뿐이다. 무덤을 만드는 건 장례와 제사가 생겼났던 공자 시절에는 왕에게만 허용되던 일이었다. 그당시엔 유교의 혼백이론에 의해 시신을 부패시켜 뼈만으로 장례를 지냈다. 그러니 무덤에 수맥이 흘러서 제대로 부패하지 않고 등의 개념은 한참 후에 생겨난 것이다. 개념적으로 무덤은 육체만을 모신 곳이라 수맥이 흐른다고 해도 혼이 알 수 없다. 그러니 그 혼이 자손들의 꿈에 나와서 무덤이 불편하다고 할 일도 없어야 맞다. 이 영화에서도 나오는 파묘한 시신을 화장시키면 혼인 귀신이 사라진다는 부분은 혼백이론에 의한 것이다. 어폐가 있는 건 그럼 매장을 하면 혼이 사라지지 않는가? 이다. 장례 절차에서 삼우제나 49제 이후에 망자의 이름이 쓰여진 혼백이라는 종이를 태우면 혼과 시신이 분리되어 혼이 저승으로 간다고 한다. 사람 일이나 귀신 일이나 가끔은 트러블이 생기니 안 간 귀신이 있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해야 할까?

 

영화는 재밌으면 그만이다. 그리고 애국심까지 고취했으니 더 만족도가 높은 영화였다. 아마 정확한 이론대로면 영화의 재미가 적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궁금해들 하셔서 답을 드린 것이지 영화에 문제가 있다는 건 아니란 말이다. 굿이란 문화도 한국에만 존재하는 K컬쳐다. 다른 나라의 굿이나 제사에 준하는 행사를 보면 심심하다. 요즘 무당들도 많아진 것 같은데, 열심히들 해서 굿 퍼포먼스도 세계로 진출했으면 한다.

 

아직도 우리 산천 곳곳엔 일본이 박아둔 쇠말뚝이 존재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친일파들이 아직도 이렇게 기승을 부리고 있다는 게 설명되지 않는다.

용서할 수 없는 일제와 친일파들을 떠올리는 이런 영화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

 

 

 

인컨설팅    이  동  헌

 

 

명리학자의 입장에서 보면 세상에는 네 가지 사람만 존재한다.

 

첫 번째 사람은 사주도 좋고 대운도 좋은 사람이다. 타고난 사주팔자가 좋은데 운까지 좋게 흐르니 못살 수가 없다. 물론 너무 팔자가 좋아서 왜 저렇게 사나 싶어 보이기도 하고 너무 팔자가 좋아서 뭐든 해도 되니 자꾸 일을 벌이다가 시련을 겪는 사람이 있을 순 있으나.. 대부분은 잘 산다.

 

두 번째 사람은 사주는 좋지만, 대운은 좋지 않은 사람이다. 타고난 사주팔자는 좋지만 운이 좋지 않게 흐르니 자꾸 시련이 닥친다. 잘 되다가도 망하고 시작조차 되지 않기도 한다.

 

세 번째 사람은 사주는 좋지 않지만, 대운은 좋은 사람이다. 사주를 공부하시는 분이 이런 사람의 사주를 공부하게 되면 공부를 그만두기도 한다고 들었다. 아니? 어떻게? 이런 사주를 가지고 저렇게 잘 살지? 사주명리학은 틀린 학문인 거야!! 하고 공부를 그만두는 것이다. 사실 이런 사람이 가진 한계와 괴로움을 이해하기에 공부가 부족한 것이지만 모르니 그런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네 번째 사람은 사주도 나쁘고 대운도 나쁜 사람이다. 이런 사람은 죽어야 하나 싶은 사주가 있고, 실제로 이런 사주를 가진 사람은 그게 이해되는 삶을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주와 대운 양쪽이 다 좋음에도 잘 못사는 사람이 존재하고, 사주와 대운 양쪽이 다 나쁨에도 잘 사는 사람이 존재한다. 이 말의 의미는 필자가 항상 얘기하는 자기 사주에 맞는 삶을 살고 있는가가 잘 사는가, 못 사는가를 결정하는 것이지, 사주와 대운의 좋고 나쁨이 잘 사는가, 못 사는가를 결정하는 게 아니란 점이다.

 

명리학자의 사명은 사람들에게 그 자신의 사주에 대해 제대로 알려주고, 대운의 흐름도 알려주어서 사주에 맞는 삶을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이다. 여기서 명리학자가 명심해야 할 사항이 하나 있다. 그건 알려만 줘야지 내가 알려준 방법대로 실천하는지 확인하고 감시하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이름하여 신통력이란 능력을 숭배하려는 특성이 있다. 명리학자가 그와 유사한 능력을 가졌다고 믿는 사람들은 명리학자의 말을 너무 신뢰한 나머지 명리학자의 의도와 다르게 자신의 사주와 운대로가 아닌 명리학자의 말대로 살아가는 수가 생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그 사람의 인생과 명리학자의 사명 모두가 망가지게 된다.

 

명리학자는 사주와 운과 그 사주와 운의 극복 방법을 말해주는 사람이다. 딱 그까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PS. 아래의 영상은 위 글과 관련되어 강의하시는 영상입니다.

 

https://youtu.be/tC3ThPl0Cag?si=yC9InSotAU7HuOAV

 

사람은 다 자기 편한 대로 생각하며 산다. 필자에게 꽤 오랫동안 주기적으로 상담을 받아오신 여자분의 얘기다. 일단 이분은 필자가 하지 말라는 결혼을 했었다. 결혼 후 남편에게 돈도 많이 뜯겼고 가정 폭력까지 당했다. 친정 부모까지 나서 형사고발 대신 이혼을 요구했으나 절대 이혼해 주지 않았다. 그렇게 3년을 보냈고, 결혼 후 처음으로 필자를 찾아왔다. 필자가 시킨 방법을 한 달 동안 행하니 절대 이혼 안 하겠다고 버티던 남편이 군소리 없이 이혼 도장을 찍었다. 그러고는 자주 온 것 같다. 부모와의 관계 설정, 친구와의 관계 설정, 조그만 개인 사업을 하는 데 직원들과의 관계 설정 및 채용, 육아에 이르기까지 인간관계 컨설팅과 추가 컨설팅을 통해 40년을 살아오면서 한 번도 주도적이지 못했던 삶이 처음으로 주도적으로 바뀌었다고 만족해했었다. 이혼 후 생활이 안정되자 연애를 다시 시작했고 그때마다 필자에게 물어서 원하는 관계를 유지했고, 헤어지고 싶을 때 스무스하게 헤어졌다. 결혼을 생각하진 않았기에 잘 헤어지는 게 중요했었고, 필자는 그것을 도와주었다.

 

그런데 2년 전 생일을 가져온 사람이 있었다. 그전까진 가져온 남자 사주를 보고 필자가 어떤 사람이라고 말하면 깜작깜작 놀라면서 그렇다고 했었는데, 그땐 그런 반응이 안 나왔다. 미지근한 반응으로 그래요? 그래요?’의 내가 본 것과 다르다는 의문만 반복했던 기억이다. 그 후로 다시 발길을 끊은 것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얼굴의 반을 덮는 크고 진한 선글라스를 끼고 필자를 찾아왔다.

 

 

마지막 방문 때 이런 생각을 했었단다.

이번에는 틀리는구나. 뭐 항상 맞을 수가 있겠어? 이제 여기도 끝이네.’

사람은 자기 듣고 싶은 것만 듣는다. 강하게 말렸던 필자의 말이 답정너였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니 들리지 않았던 것이다. 이후 그 남자와 사업을 합치고, 살림을 합치고, 식을 올린 후 혼인신고까지 했다고 한다. 상대의 자식 셋에 자기 애까지 키웠는데, 자기 애를 재혼한 남편이 하두 때려서 전 남편이 데리고 갔단다. 현 남편을 집어넣을 수 있는 증거는 충분했지만 엮여 있는 게 너무 많아 사업에 영향이 있을 것 같아 지금까지 그냥 당하고만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모든 대출은 이분 명의로 되어 있고 돈은 남자가 모두 관리하고 있단다.

 

이렇게 저질러 놓고 와서는 나한테 어쩌란 말인가? 상황을 꼬아도 이렇게 꼬아 놓고 필자에게 해결책을 알려달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굿도 하고 부적도 쓰며 몇천은 날렸단다. 필자가 사람인지라 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 돈 나 주지.. 필자가 개인 상담을 병행한 후 이런 게 마음에 안 든다. 기업 상담을 해야 할 사람들이 개인 상담을 와서는 그보다 더 한 걸 요구하는 것이다. 이분이 첫 남편에게 뜯기지 않았던 돈은 100억 대였다. 이혼 후 변호사에게 성공보수로 억대를 줬다고 동정을 구하면서 공짜로 누구 한 명의 간단한 것만 알려 달라는 말을 들으면 짜증이 나는 게 정상 아니겠나? 이번에도 개인 상담을 와서는 그 돈 이상을 찾아주면서 이혼하는 방법까지 알려 달란다.

 

그냥 돌려보냈다. 돈을 안 줘서는 아니다. 필자가 보기에 아직 이혼할 시기가 아니어서다. 이런 케이스는 시간이 중요하다. 재혼한 남편이 2년 만에 그 정도 돈을 빼돌렸다면 모든 게 계획적이었다고 봐야 한다. 남편의 사주를 봐도 그랬다, 그래서 결혼을 말렸던 것이고 말이다. 대출한 돈의 성격을 물었다. 담보가 있고 신용이 좋으니 1금융권 사업자 담보대출이었다. 내년에 대출 연장심사가 있냐고 물으니 역시나 3년마다 연장이란다. 그래서 이렇게 알려줬다. 6개월이 남았을 때 이자를 두 달 정도 연속으로 연체하고 35개월 때 한 번 더 연체하라고 했다. 이렇게 하면 요즘은 대부분 대출이 자동으로 연장되지 않는다. 만기 전 은행에서 대출 연장되지 않는다는 통보가 오면 무시하라고 했다. 그러면 은행은 대출 연장 불가 및 상환을 통보한다. 그때 대출 연장이 되지 않는다고 하면 남편은 가진 현금으로 상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만약 남편이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걸로 고발하면 된다. 정상적으로 사업을 하고 있다면 일단 대출을 끈 후, 다음으로 이혼을 생각하면 된다. 이혼보다 돈이 더 중요한 거다. 그리고 비정상적으로 돈을 빼돌린 상태라면 형사고발을 하면서 이혼을 할 수 있다. 돈이 이미 없다면 돈은 다음이고 말이다. 유흥에 탕진하거나 도박하지 않았다면 어디엔가 있을 수 밖에 없으니 급할 건 없다. 같이 살면서 그러진 않았다니 세 명의 자식들 몫으로 어딘가에서 자라고 있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알려줬지만 제대로 해낼지는 모르겠다. 개인 상담의 맹점은 이런 것 같다. 그냥 평범하게 공부하고 취업하거나 창업해서 자신의 삶을 살아간다면 10년 아니 20년에 한 번만 상담받아도 충분하다. 물론 어떤 큰 결정이나 변동 사항이 생길 때 재상담을 통해서 체크는 필요하지만 말이다. 그런데 삶이 다른 사람들과 엮여서 복잡해지는 사람들이 있고, 어디엔가에 꽂히면 폭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복잡해지거나 폭주할 때 필자가 알려준 방법을 자신이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해석하거나 잊거나 무시한다. 아니면 자신이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곳을 찾아서 다니며, 원하는 말을 들으면 행한다. 그리고 망하면 다시 필자를 찾는다. 결과적으로 필자가 상담해 줘서 틀린 사례는 없다. 아직 운이 오지 않아서 답답하다는 사람과 시키는 대로 행하지 않아서 다시 운을 기다리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필자에게 이런 건 스트레스다. 힘든 대운에 이런 스트레스까지 받아야 하냐는 생각이 계속 든다. 그래서 만사가 귀찮아지는 어느 날.. 짠하고 개인 상담을 안 할 계획이다. 필자의 영상으로 공부하신 많은 분들이 개업하셨으니 개인 상담은 그들도 잘해줄 거라는 생각도 있고 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기초 사주' 강의는 사주명리학을 처음 공부하시는 분들을 위한 강의로

정통 사주명리학의 기초를 차근차근 알려주시는 강의입니다.

기존의 '이동헌의 사주강의'와 '사주강론', '온라인미팅' 등의 강의와

사주 전문 강의를 듣기에 기초가 부족해서 어려워 하신 분들을 위한

초보자를 위한 입에 떠먹여 드리는 강의로 준비되었습니다.

총 4주 코스로 주 1회 3타임의 강의가 진행되며

 

강의 수강 후 일주일 동안 VOD를 보며 복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 강의는 사주 입문자들이 잘못된 사주 이론을 접해서

사주공부를 포기하거나 시간을 낭비하는 분들을 구제하기 위한 강의입니다.

제대로 공부한 사주는 나와 세상을 구할 수 있습니다.

수강 신청 : https://IFL.kr 리캠프에서 강의 구매를 하시면 됩니다.

강의 시작 : 7월 14일 시작,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본 강의는 강의 종료 후 100일간 VOD를 수강할 수 있습니다.

교재는 매강의 마다 첨부파일로 제공됩니다.

필자에게는 참 많은 무당들이 찾아온다. 무당들이 왜 명리학자에게 오나.. 궁금하시겠지만 이유는 아주 간단하다. 신내림을 받아서 신을 모시는 무당이지만 그 신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 무당들이 모시는 신은 기독교의 하나님처럼 유일신은 아니다. 아주 다양한 신을 모실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힘이 강한 신을 중심으로 모시는데 그 신이 떠나버리면 무당이 가진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이다.
 
제대로 된 명리학을 공부한 사람은 언제 신내림을 받는지와 언제 신이 떠나가는 지를 그 무당의 사주를 보고 알 수 있다. 30 년째 필자에게 수많은 무당들이 찾아오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언제 자신의 능력을 잃게 되는지 알고 싶은 것이다. 사실 거의 모든 무당들은 신내림을 받고 나면 신과의 이별을 준비한다고 한다. 그게 사주공부다. 제대로 신을 모시고 있는 무당은 사주팔자 즉 생년월일시를 묻지 않는다. 내담자의 기억을 읽기 때문에 그냥 내담자 자신이나 내담자가 생각하는 특정인을 바로 읽어내게 된다. 하지만 신이 떠나버린 무당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모두 버리고 신내림을 받고 무당이라는 특이 계층이 되었는데 접신이라는 능력을 잃게 되면 할 수 있는 일이 없어지는 것이다. 그러니 무당수업에 사주공부가 포함해서 능력이 사라진 뒤에도 점사 손님을 받아서 생계를 유지할 준비를 하게 하는 것이다.
 
이 얘기를 하자고 시작한 글이 아닌데 무당 얘기만 너무 길어졌다. 어쨌든 이래서 대부분의 무당들은 모시는 신들에 따라 각각의 능력을 가지고 죽은 사람과 산 사람을 연결하는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 필자가 10여 년 전에 여러 무당들에게 들은 얘기가 있었다. 자살한 사람이 그렇게 후회를 한다는 말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자살한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다는 것이고 죽고 나서는 후회를 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이미 여러 포스팅한 글들을 통해 사주별로 자살하는 방법이 다르고 자살하는 이유가 다르고 자살하는 때가 다르다는 말씀을 드렸었고, 자살 시기는 운의 흐름에서 거의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고 말씀드렸었다. 최근에도 좋은 사주가 살기 싫을 때를 다룬 유튜브 동영상을 업로드했다.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반응들 때문이다. 그 영상이 유튜브와 블로그에 소개된 후 수많은 분들이 감사 인사를 전해왔다. 필자는 무당들의 조언을 들어 자살 가능성이 있는 분들을 상담할 때면 ‘당신은 살기 싫으면 어떤 방법으로, 어떤 때, 그런 시도를 할 수 있다’라고 말해준다. 대부분의 자살한 망자들은 자신이 무심결에 행한 특정한 행동으로 죽게 되었는데, 그 행동을 해서 죽는 줄 알았다면 안 했을 것이라 말한다는 걸 무당들을 통해 들은 것이다. 그러니 필자가 상담 때 그러면 죽는다고 알려주면 그 행동을 안 할 것이라는 필자와 무당들의 짐작이 맞은 것이다.
 
필자에게 상담받을 때 그런 말을 들은 많은 분들이 그 영상을 보면서 지나간 아찔했던 기억들이 떠올랐다고 한다. 필자가 ‘당신은 그렇게 자살하는 사주다’라고 말한 게 기억나면서 자살 시도 중인 자신을 발견하고는 바로 행동을 중단했다고 한다. 봐라.. 무당들은 죽은 사람 관련이면 정말 도움이 되는 존재들이다.
 
필자에게 상담을 받지 않아도 실수로 죽고 나서 후회하지 않을 방법을 알려드린다. 먼저 사람들이 어떻게 자살하는 지를 찾아봐라. 알면 안 하게 된다. 그리고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장소를 즐겨 가는 걸 중단해라. 혼자라 편하다거나 경치가 좋다거나 해서 찾는 옥상이나 뛰어내리기 쉬운 장소를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우울할 땐 혼자 방이나 집에 있지 마라. 가족과 함께 산다면 거실에 있어라. 자기 집인데 왜 좁은 방에서 방콕을 하나? 거실콕을 하시라. 혼자 산다면 극장이나 운동 경기장으로 가라. 돈 쓰기 싫으면 마트도 괜찮고 24시간 하는 만화카페도 괜찮다. 그리고 육체노동을 하실 걸 권해드린다. 몸이 힘들면 자살하기도 귀찮아진다고 한다. 처음 해보는 일을 하는 거니 안전사고는 조심하셔야 한다. 별 죽고 싶은 마음이 없는 당신의 자살 예방법은 이렇다.
 
 
인컨설팅    이  동  헌
 
 

 

 

※ 구매 수량이 몰리면 추가 인쇄에 시간이 걸리므로 빨리 받아보실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합니다.

이번 사주 명리문답 시진핑전은 중국의 영구지도자가 된 시진핑의 사주해석 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진핑 사주를 시진핑의 최측근들을 통해 봐준 경험으로 어떤 사주의 어떤 운으로 중국이라는
거대국가를 통치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드리는 3년 전 강의가 활자화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명리학을 공부하는 명리학도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표님의 통쾌한 답변이 가득합니다.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 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www.leebook.kr/s/zOvCg2m

지지 丑을 이해하는 방법

이동헌의 사주강의 2024. 6. 24. 12:01 Posted by Eastlaw

아주 오래전에 포스팅했던 사주 강의글들을 아직도 많은 분들이 읽고 계시단 말을 듣고 있다. 

그 내용들은 책으로도 출판되어고 강의로도 제공되고 있다. 그럼에도 사주명리학 각 요소들에 대한 이해에 목마른 분들이 많이 계신 듯하다. 그래서 오랜만에 사주명리학 이론에 관한 영상을 업로드하면서 여기서도 소개해 드린다.

 

지지 중 두 번째에 해당하는 축이라는 글자에 대한 설명이다. 축은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는 걸 반복하는 글자라고 설명을 드렸었는데 그 이유에 대한 내용이다.

자연학인 사주명리학은 자연을 관찰하고 그 속에서 하는 경험을 통해서 익히는 게 가장 쉽게 익히는 방법이지만 생활을 하면서 그러긴 쉽지 않다. 그러므로 필자의 이런 설명들을 통해 간지 자체에 대한 조금 더 구체적이고 심도 있는 이해가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https://youtu.be/4BtzB9g2rPE?si=i2U_Znzi2VO4ZGmD

 

 

 

개운법의 진정한 의미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4. 6. 20. 12:00 Posted by Eastlaw

연중, 특히 망종이 지나는 6월이 되면.. 막연했던 것에 대한 깨달음이 느껴진다.

 

인간은 10년 후는 어떨까? 20년 후는 어떨까? 하는 막연한 생각은 하면서 대부분 희망적이라는 사실을 아는가? 심리학의 많은 논문을 분석해 보면 인간은 먼 미래에 대해 이상하리만치 관대하다. 10년 후에는 멋진 집에 살고 있겠지? 20년 후에는 부자가 되어 있겠지? 이런 생각이다. 그래서 일부 부자들만의 종부세나 금융소득세와는 거리가 많이 먼 사람들도 미래의 자신이 내게 될 수도 있는 그 세금들이 그렇게 싫은 것이다. 그런데 막상 6개월 후, 1년 후의 전망은 그렇지 못하다. 현재의 현실과 바로 연결되어 있는 단기의 미래 예측에는 희망이 들어갈 틈이 없어서일 것이다.

 

명리학 공부의 이점에는 이런 것도 있다. 명리학을 모르는 분들이라면 미래는 막연할 수밖에 없다. 잘 다니는 직장을 하루아침에 잃거나, 갑작스러운 사고로 하던 일을 그만두거나, 그밖에도 다양하게 처하게 되는 변화를 무방비 상태에서 겪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탄생한 게 운명학이란 분야이다. 명리학이 갖는 다른 운명학과의 차이는 자연의 반복, 인간의 반복을 다룬다는 점이고 인간이 반복하는 시작점을 자연이 반복되는 어느 시점으로 특정하기 때문에 시간 적으로 정확한 미래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필자는 벌써 35년이라는 시간을 명리학과 함께 하고 있지만 사실 甲辰年은 올해가 처음이다. 이미 이 갑진년에 대해 예측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지만 직접 경험하는 건 처음인 거다. 그래서 갑진년의 온전한 시작인 인월, 입춘이 지나고 갑진년의 반이 지나는 오월 망종이 되면 느끼게 되는 것이다. .. 갑진이라는 해는 이렇구나... 그럼 예측 글은 엉터리인 건가? 하고 물으실지 모르겠다. 필자는 35년간 갑진년을 지나온 수많은 분들을 만났고 갑진이라는 간지를 쓰는 수많은 분들을 만났고 갑진이라는 대운을 지난 분들을 수없이 만났다. 그리고 갑년과 진년 각각도 10년에 한 번, 12년에 한 번씩 경험했다. 갑진의 이론과 그 경험으로 예측해 드린 것이다.

 

갑은 시작이고 진이라는 토는 , 卯 木월의 마무리다. 갑년이라 이미 자월부터 달리고 있었을 사람들이 인월이 되고 진년의 작용이 시작되니 생각을 하게 된다. 지금 내가 하는 게 맞는 걸까? 제대로 하고 있는 건가? 계속해도 될까? 일을 더 벌려도 될까? 갑목의 달리고 싶은 마음이 진토의 생각에 묶이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춘 이후의 상담은 대부분 그랬다. 요즘은 바빠서 개인 상담을 거의 못하고 있다. 필자가 정하는 내정법에 의해 필자와 시간이 매칭되는 분들에게만 기회를 드리고 있는데, 필자 역시도 갑진년에 벌여 놓은 일들이 많아서 상담할 시간이 더 없다. 그럼에도 상담을 한 분들이 갑진의 혼란을 겪고 있었다.

 

물론 자신의 사주마다 다르겠지만.. 제대로 해온 일이 맞다면 그냥 하시면 된다. 혼란스러운 이유는 갑진년이라서다. 자신이 가진 지지 토가 갑진의 진과 작용해서 토충의 혼란을 일으킨 것이다. 제대로 해온 일인지 확인하는 방법은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한 주변 다수의 반응을 보면 된다. 제대로 된 주변인들은 내가 내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있을 때 잘 맞음을 인정해 준다. 다수의 반응을 봐야 하는 이유는 <내 남편과 결혼해 줘>라는 드라마를 보시면 알 수 있다. 가장 가깝다고 생각하는 1인 또는 그 이상이 내가 죽어봐야 알게 되는 내 피를 빨고 있는 피래미일 수 있어서다.

 

간접 경험만 했던 갑진의 작용력을 경험하고 보니 역시나 갑이라는 간지, 진이라는 지지의 작용력의 조합이라는 게 당연하면서 허탈하고 또 신기하지만 이로써 경험하지 못한 또 하나의 년운을 체감해서 익혔다는 뿌듯함이 남는다.

 

미래를 단정할 순 없지만, 당신의 사주팔자로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있다면... 그때의 운으로 당신의 미래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것이 사주명리학이다. 중요한 점은 이 네 가지가 정확하지 않거나 하나라도 빠진다면 정확한 미래 예측은 불가능하다.

 

인간이 먼 미래에 관대하고 가까운 미래에 그렇지 못한 이유는 아마도 위의 네 가지 중 자신, 상황, 행동의 세 가지에 대해 이미 알고 있어서가 아닐까? 당신의 사주팔자로 가까운 미래가 달라지는 건 어렵다고 느끼고 있을 것이란 말이다. 그렇다면, 그걸 알고 있다면... 당신이 당신을 바꿔라. 문제라고 생각하는 부분을 고쳐라. 그럼 단기의 미래가 불확실하다 해도 막연하지는 않을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당신 사주대로 살고 있다면 다가올 먼 미래는 당신의 막연한 희망보다 훨씬 희망적일 것이다. 이유는 당신이 모르는 한 가지 운은 당신이 당신의 사주대로 살고 있을 때 좋은 부분만 다 챙겨 먹을 수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준비된 자가 운을 잡는다는 누구나 하는 말은 이래서 나온 것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용서를 구하는 사람들...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4. 6. 19. 13:11 Posted by Eastlaw

과연 년인가? 또 오월인가? 필자에게 다시 오는 분들이 많아졌다. 10년 전 아주 우연한 개기로 기업 상담만 하던 필자가 개인 상담을 하게 되었고, 그 소식을 들으신 수많은 분들과 10년을 함께 했다. 대부분의 분들에게 사주는 10, 20년 마다 혹은 아주 큰 변화기에 보면 된다고 말씀드린 까닭에 필자에게 상담을 받으신 후 자신의 삶을 열심히 만족스럽게 살고 계신다고 한다.

 

그런데 삶이 아직 셋팅이 되지 않았거나 계속된 변화기에 계시거나 좀 자주 컨설팅이 필요한 분들도 존재하게 된다. 그런 분들은 필자를 자주 찾게 되었고 그중 필자가 해드린 상담이 마음에 안 들었던지, 무언가 불만이 있었던 분들은 필자와 인연을 끊은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이다. 이런 분들이 올해 갑진년 들어서 부쩍 다시 재상담을 요청 해오고 있다.

 

필자가 글이나 강의를 통해서 기업 사주를 볼 때 필자에게 신의를 저버린 회사와 사람은 다시 컨설팅해 주지 않는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말 때문에 대뜸 용서를 구하는 것이라고 한다. 필자가 기업 사주에서 다시 보지 않는 케이스는 그 회사나 대표 한 명이 아닌 이해관계가 엮여 있는 기업과 사람들 때문이다. 보통 기업 사주를 본다면 그 기업과 기업, 사람을 엮어 주는 과정이 필수다. 그 기업이 원하는 바를 이루어 주기 위해 필자의 고객 기업과 사람을 연결해 주는 것이다. 사실 비즈니스적으로 이런 연결을 해줄 때는 그 연결시키는 기업이나 사람과의 관계가 끝날 각오가 있어야 한다. 그러니 필자는 필자의 기회비용의 손실을 감수하면서까지 클라이언트의 성공을 위해 링크를 감행하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원하는 눈앞의 성과를 거두고 나면 그 링크를 깨고 필자와 연을 끊는 것들이 있다. 필자의 손실도 손실이지만 필자가 링크한 기업이나 사람까지 손실을 보게 되고, 심할 경우엔 필자와 멀어지게 되는 케이스가 발생하는 것이다. 그러니 이렇게 신뢰가 없는 이런 기업을 필자가 다시 봐야겠는가?

 

그러니 필자에게 오랜만에 왔거나 갑자기 연락을 끊었다고 용서를 구하지 마시라. 언제 상담 왔었는지, 연락을 끊기는 했는지, 아무 기억이 없다. 그냥 새로 보면 반갑고, 상담받으신 대로 잘 사셨는지 궁금할 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AI에 유리한 사주가 있는가?

 

AI가 처음 나왔을 때만 해도 사람들이 AI와 관련해서 묻는 건 AI가 발달하면 사주명리학자는 사라지는 것 아니냔 질문이었던 걸로 기억한다. 필자가 그럴 리 없다고 답했었다. 그땐 사실 AI라는 말만 알던 시절이라 AI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고, 전문가들 조차가 AI가 어떻게 우리의 삶에 적용될지 알지 못하던 때였다. 그런데 챗GPT를 시작으로 AI가 인간이 활용할 수 있는 하나의 도구이고 어떻게 활용이 될지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자 사람들의 AI에 대한 질문은 달라졌다.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주는 어떤 사주인가? 가 그것이다. AI를 활용하는 직업의 명칭도 생겼는데 그건 호모 프롬프트. 명령하는 인간이는 뜻이 이 말이 AI를 활용하는 직업의 이름이다. 이 직업은 챗GPT같은 AI툴을 잘 이해하고 어떻게 명령을 했을 때 최적의 결과 값을 얻을 수 있는지를 익혀서 실무에 활용하는 직업이다.

 

그렇다면 어떤 사주가 유리할까? 영상을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란다.

 

https://youtu.be/yHB0Q8HKLR0?si=9IvEPUCL4N8V1nPg

 

 

인컨설팅   이  동  헌

https://youtu.be/ocTyTMt2cNE?si=DK8cm-y1p4rfdbeD

 

사주가 좋다는 건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아가는 데 유리하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좋은 사주라고 해도 사회생활이다보니 시대적인 문제(경기, 전쟁 등)에 의해 좌절을 겪게 됩니다.

좋은 사주는 그렇게 힘든 상황을 잘 이겨내고 다시 반전할 힘도 강하지만 

힘든 상황을 다시 겪을 수 있다는 트라우마가 발목을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씀드리고 싶은 건.. 또 다시 좌절할수도 있겠지만 더 나은 삶, 무너지지 않는 삶을 사실테니

가능성 적은 다시 무너질 걱정보다는 당신의 삶을 살아가면 된다는 말입니다.

 

 

인컨설팅   이  동  헌 

그러고 보니 다시 토년이다. , , , 미의 토년은 3년에 한 번씩 들어온다. 지지에 진, , , 미의 토가 많거나 월지, 일지.. 특히 일지에 토가 있는 분들은 토년이 오면 괴롭다. 뭔지 모를 막막함이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유는 지지 토가 건드리는 소화기에 있다. 소화기가 민감한 사람이 토년이 되면 토는 환절기처럼 하던 걸 그만두고 다음으로 넘겨야 하는 변화이기도 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잘 놀고 있는 애한테 공부해 했을 때 받는 스트레스와 같은 스트레스다. 공부를 하기 싫다기 보다는 하던 걸 계속하고 싶은 데 못하게 하니 받는 스트레스다. 그래서 신경질이 나고 그건 소화불량으로 이어진다. 정말 그런 분들이 이 글을 읽는 다면 해결 방법을 알려드리겠다.

 

아주 간단하다. 한 바퀴 걷거나 뛰고 들어오시면 된다. 그런 여건이 안 된다면 무릎을 배까지 올리는 제자리 걸음을 반복해서 하거나 허리가 좌우, 상하로 꺾이게 스트레칭을 하면 된다. 몸을 접었다 펴거나 흔들어 주면 나아진다는 말이다. 토의 신경질은 피가 머리로 쏠리기 때문에 이렇게 하면 머리에 쏠린 피를 소화기로 내려서 소화기가 정상 작동되게 된다.

 

근본적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도 알려드리겠다. 이 스트레스가 나의 의지에 반하는 무언가를 해야 해서 생기는 반발의 스트레스이므로 일단 내가 무엇에 반발하고 있는지를 아는 게 중요하다. 사실 변화하는 게 더 좋을 수도 있고, 생각보다 크게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 수도 있다. 반발심이 더 큰 것이기에 그렇다. 그러니 일단 내가 지금까지 무얼하고 있었고, 이제 어떤 변화를 가져야 하는 지를 적어보자. 그렇게 문자를 눈으로 보면 막연한 스트레스가 사라지게 된다.

 

토의 충은 흔하게 볼 수 있는 CF나 격언에서 많이 보이는 문구를 낳았다.

생각을 바꾸면...’

그러니 생각을 바꾸면 그냥 해결되는 게 진, , , 미년의 문제들이다.

 

진월이 지나고 바로 올린다고 생각한 글을 이제 올린다. 사실 년, 월지에 토가 없는 데도 진토년이 힘듬을 느낀다. 이유는 그만큼 토충을 가진 분들이 많아서.. 상대편에서 일을 지연시키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이란 게 상호작용이니 남들이 힘들면 나도 힘들게 되는 것이다. 그러니 같이 일하는 분이나 엮여 있는 분들이 스트레스 받아하면 같이 한 바퀴 걷자고 해라. 그분도 편해지시고 나도 편해질 것이니...

 

 

 

인컨설팅  이  동  헌

코로나를 지나고 사람들의 생각은 집단에서 개인으로 급격하게 변화한 듯하다. MZ세대라고 하는 신인류의 탄생을 말하지만 그 경계는 모호하다. 단지 좀 더 자기 중심적이고 자기 생각만으로 행동하는 사람이 늘었다고 말하는 게 적절하다는 생각이다. 과거 그렇지 않게 사회생활을 했던 사람들과 최근 사회로 진입한 사람들의 경험적 차이로 인해 내 생각으로 내 중심으로 움직이고 싶지만 경험적으로 자기 제어가 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고 후자가 MZ의 멈주에 속한다고 보인다.

 

코로나의 갇힘과 통제, 비대면으로 인해 사람들은 원시 이전 인간이 그랬듯이 혼자의 삶이 익숙해져 버렸다. 혼밥을 하고 혼술을 마시면서도 모바일과 인터넷을 통해 소통이 가능하니 불편하거나 아쉬울 게 없는 것이다. 물론 모든 인간이 그런 건 아니다. 비겁을 강하게 쓰거나 식상을 강하게 쓰는 사람들 중엔 이런 삶이 죽을 맛인 사람도 있을 것이다. 어울려야 하고 목청 끗 쏟아내야 하는 사람들은 이런 비대면이 힘들기 때문이다.

 

필자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사주해석을 어떻게 달리해야 할까에 대해 고심 중이다. 이미 토요일 강의를 통해 코로나 시대에 태어난 아이들의 문제와 그 해결책에 대해 제시해 주었고, 더해서 초등이나 중등을 비대면으로 보낸 학생들 중 사주별로 생길 수 있는 문제의 해법도 알려드렸다. 이전이었으면 잘 살아갈 사람이 비대면으로 인해 그렇지 못한 케이스가 있고, 오히려 비대면이라 더 잘 살아갈 사람이 생긴 것이다. 문제는 전자의 환경은 그걸 용납할 수 없어서 전자를 힘들게 할 수 있는 것이고, 후자의 환경은 후자의 삶이 이전의 성공적인 삶과 달라보여서 후자의 능력을 알아봐 주지 않는 데 있다. 여기서 환경은 부모와 선생님, 그 주변 지인이다.

 

필자는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보다 보니 코로나 이전에도 낯선 사람과는 눈빛도 못 맞추지만 자신의 분야에서 탑을 찍는 사람들을 여럿 봐 왔다. 말은 한마디로 못하면서 채팅을 통한 소통에는 누구보다 강한 사람들이 많다. 지금 MZ로 불리는 세대와 그 아래 세대들의 공통점도 말보단 글이란 점이다. 소통을 글로 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그래서 뉘앙스 전달이 되지 않거나 어휘 실력이 부족한 사람들 때문에 코메디 같은 상황도 발생하는 시대다. 얼마 전에 본건.. 모집 인원 ‘0, 00이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가 아니면 모르는 새로운 문맹의 시대가 시작된 거라 본다.

 

이런 시대에 재, 관이 성공의 척도라 여기는 코로나 이전 사회의 사주명리학이 이전 시대와 같은 해석을 하면 결과가 달라질 가능성이 생긴 것이다. 간단한 예로 말 잘하는 직업이 필요 없어질지도 모르고, 그렇다면 말 잘하는 사람이 말 잘하는 직업을 가져서 성공할 가능성이 사라지는 것이니 말 잘하는 사람에게 말 잘하는 직업이 좋다고 풀이하는 사주 이론은 잘못된 이론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더해서 비대면의 텍스트로 소통하는 시대가 더 주류가 되면 무관사주들이 오히려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도 있게 된다고 본다. 다관의 특징이 자신이 파악한 바를 가지고 소통하거나 일하는 것인데 무관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만 하기에 오히려 효율이 올라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고, 대인관계를 잘해야할 필요성이 약해지니 무관의 가장 큰 위크포인트가 희미해지는 것이다. 더 관찰이 필요한 부분이지만 필자가 극복이 불가능하다는 무관사주가 극복할 필요 없는 세상이 될지도 모를 일이다.

 

아무리 세상이 변한다고 해도 사주명리학 자체가 변할 일은 없다. 하지만 해석은 시대의 변화, 사람들의 인식의 변화에 맞춰 같이 변화해 줘야 하고 현재까지의 사주명리학도 그래 왔다. 그럼에도 아직까지 조선시대 이전의 사주나 일제시대 전쟁기의 사주해석을 가지고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한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그렇다면 그건 사주가 아니다.

 

필자는 요즘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동네에서 사람 관찰을 이어가고 있다. 느낌은 2000년대 초반을 보는 듯하다. 급격한 변화기에 놓인 대한민국과 세계.. 이 변화기가 지난다고 해도 사주명리학이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길 기원하며 그를 위한 글과 말을 남기려 계획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정말 질 것 같아서 봤는데... 진짜 졌다.
40년 만에 올림픽 본선 진출 실패...
23세 이하 남자 축구대표팀 얘기다.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에서 감독할 시절에 동남아시아 축구를 처음으로 봤다.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싱가포르 등이 속한 우리나라보다 한 수 아래의 국가들.. 실제 피파 랭킹도 100위 이하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불과 3년 정도 전 이들이 경기를 보고 목숨 걸고 뛴다는 느낌을 받았고 공 좀 차본 느낌을 받았다. 좀 있으면 우리나라도 이기기 쉽지 않겠다는 생각이 든 거다. 그런데 오늘 새벽 그게 현실이 되었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사실 열심히 목숨 걸고 뛰었다. 승부차기가 보통 다섯 번 차면 끝나는 걸 11번인가를 찼다. 그것도 선수 한 명이 퇴장당한 상태에서 동점을 만들고 후반전과 연장전까지 뛰었다. 그래서 너무너무 잘했다고 칭찬하고 싶다. 마지막 경기인 오늘 진 경기가 이번 대회 경기 중 최고였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이다. 우리 선수들을 보고 든 생각은 축구를 잘하는 건 분명한데 축구를 안 해본 느낌이었다. 더구나 오늘은 VAR이라는 바뀐 규정에서의 축구도 많이 안 해본 느낌이 많이 났다. 첫 골이 빨리 터졌지만 VAR에서 업사이드가 확인되어 취소되었는데 그때 업사이드를 한 선수가 경험이 있었다면 헤딩 경합을 하지 않았을 거라 생각했다. 업사이드를 피하기 위해 오는 패스도 안 받는 게 요즘 축구 패턴이니 말이다. 그 밖에도 곳곳에서 경험이 부족하단 느낌을 많이 받았다. 실제 이들은 소속팀에서 출전기회를 얻기 힘들다고 한다.
 
사실 이런 부분까지 사령탑이 해결해 줘야 하는 게 연령별 대표팀이다. 그런데 이번 대표팀 감독인 홍명보감독은 대회 직전까지 팀을 버리고 성인대표팀의 임시감독을 했다. 축구협회의 요구를 받아들인 거라 한다. 올림픽을 버리고 아시안컵에 집중하다 둘 다 날린 꼴이 된거다.
 
항상 축구대표팀의 문제의 중심엔 축구협회가 있다. 기록은 깨지라고 있는 것이고 썩고 곪은 조직은 제거하라고 있는 거다. 열심히 한 선수들에게 뭐라고 하지 말고 제대로 환경을 제공하지 않는 협회를 질타해야 한다.
 
현 시대에 중앙집중은 무조건 부작용을 불러온다.
스포츠에서도,
엔터에서도,
정치에서도...
 
 
 
 
인컨설팅 이 동 헌
 
 
 

108번뇌의 본래 의미...

이동헌의 사주강의 2024. 4. 1. 07:50 Posted by Eastlaw

참 놀라운 게.. 정말 많이 쓰이는 108번뇌란 단어의 의미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는 점이었다. 인터넷 백과사전만 봐도 두 가지로 추정한다고 되어 있는데.. 필자가 알려드리는 내용과 다르다. 그러니 어쩌면 진짜 제대로 된 의미를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든다.

 

하루, 하루가 쌓여 한 달이 되고 한 달, 한 달이 쌓여 한 계절이 된다. 네 개의 계절이 쌓이면 121년이 된다. 인류는 100년을 1세기로 정했고 그 속의 10년을 년 대로 구분해 왔다. 동양에서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로 10년의 의미를 부여했고 세대라는 말로도 구분해 왔다.

 

108이란 숫자의 산출 근거는 112달이 아홉 번 쌓인 9, 108개월을 의미한다. 그리고 108이라는 숫자에 번뇌란 단어를 붙인 이유는 9년을 쌓은 후에 마지막 1, 12달을 더해서 120개월, 10년을 채워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가 고민되기 때문이다. 9년간을 잘 쌓아 왔다면 모르겠으나 사람이 하는 대부분의 일에는 기승전결이 있어 마지막의 이 아름답기는 쉽지 않기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한 마지막 12달의 노력이 득보다는 실이 될 가능성이 더 많기에 실행 여부를 두고 번뇌하게 되는 것이다.

 

필자도 요즘 108번뇌 중이다. 과거 도사님들이 사주를 실관하는 실황을 제자들이 문밖에서 들으며 사주를 배운데 착안해서 시작한 필자가 사주를 보는 실황을 들려주며 실제 사주를 보는 방법을 전수하는 실전사주강의9번째 클래스로 108강의 종강을 앞두고 있어서다. 처음 이 강의를 시작할 때 짜고 녹음한 게 아니라면 어떻게 실제 실관하는 걸 공부하는 사람들에게 그대로 들려줄 수 있나? 그러다가 실력이 탈로 나면 어쩌려고 그러느냐는 소리도 들었었다. 처음엔 아주 많은 인원이 수강했었다. 1년 이상 초급부터 배우시던 분들이 많아서였다. 하지만 시작한 지 2년이 넘어가면서 점차 줄어들어 이젠 서버 비용 정도를 겨우 감당할 인원과 함께 하고 있다. 그래서 고민인 것이다. 계속해서 120강을 채워야 하나? 108강에서 멈추어야 하나.. 시간이 돈인 필자 입장에선 적자인 일을 계속하는 게 필자나 회사를 위해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시작한 강의를 10클래스 120강의도 못 채운다는 게 또 자존심에 클랙가는 것이기도 해서 클래스와 클랙 사이에서 번뇌하는 것이다.

 

이런 게 108번뇌다. 손실이나 결과가 분명한 상황에서 관을 위해 명분을 채워야 하나 실리를 위해 그만두어야 하나. 내가 9번을 했는 데와 10번을 했는 데는 완성을 중시하는 인간사의 평가가 전혀 다른 것이라 그런 것이다.

 

108 앞에 서면 그동안의 고통스러운 과정과 120을 채워야 하는 눈에 보이는 뻔한 고통에 더 하기 힘들다. 하지만 지나고 보면 왜 그때 끝까지 하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너무 크다. 그래서 인간은 108번뇌를 하게 되는 것이다.

 

이제 누가 108번뇌에 대해 말하고 108이란 숫자가 어떻게 계산되는 것이라는 헛소리를 하거든 제대로 알려주시길...^^

 

 

 

인컨설팅 이 동 헌

 

인터넷이 처음 보급되는 그때.. 최신 컴퓨터 3대를 살 돈이면 소나타 자동차도 살 수 있었다. 그렇게 비싼 컴퓨터였지만 집에 한 대 모셔 두려한 이유는 인터넷 세상을 공짜로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도구였기 때문이다. 뒤쳐지기 싫어하는 한국인들에게 차와 집 사는 것보다 있어 보이는 게 컴퓨터가 집에 있다는 말이었고, 공짜를 좋아하는 인간 습성상 비싸지만 컴퓨터만 있으면 모든 게 공짜라는 유혹은 풀할부로 컴퓨터를 구입하게 만들기엔 충분한 동력을 제공했다.

 

지금은 인터넷에 접속할 수 없는 전자기기가 드문 시대가 되었다. 선 없이 움직이는 대부분의 신형 자동차까지도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다. 또한 생산되는 대부분의 공산품은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받으며 운용되고 있다. 필자가 최근에 구입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심지어는 청소기까지도 커넥티드였다.

 

모든 게 인터넷에 연결 가능해진 세상이 된 지금.. IT업계의 화두는 AI.

 

인터넷 세상을 지배하고 있는 구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네이버, 카카오 등은 기본 서비스가 무료다. 유료화된 부분이 있지만 사람들은 지불의 필요성을 못 느끼며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서비스가 시작된 지 20년 이상이 흘렀지만 언제 돈 받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날이 올지 예상할 수 없다. 아마도 안 올 것이다.

 

2023년은 AI라는 단어가 인류에 각인된 해였다. 베타서비스라는 이름의 테스트 서비스만으로 챗GPT라는 AI서비스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를 높혔다. 이용하는 사람의 개인차는 있겠지만 못하는 게 없는 AI에 다들 놀라워 했다. 그런데 서비스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챗GPT는 구독 방식의 유료버젼을 내놓았다. 구독은 매월 일정금액을 내면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식이다. 예전 같았으면 CD에 프로그램을 담아 비싸게 팔았을 것이다. 구독서비스를 통해 챗GPT를 서비스하는 회사는 바로 수익을 내고 있다. 인터넷 기업들이 20년을 해도 힘들었던 유료화를 이 AI 신생기업은 1년도 되지 않은 시점에 실현한 것이다. 재미있는 건 기존 인터넷기업들도 등달아 AI서비스들을 내놓았지만 유료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점이다. 한번 공짜는 영원한 공짜.. 이런 느낌이다. 필자가 명리학적으로 자주 설명한 비겁에 의한 돈의 흐름과 유사하다.

 

이제 어떤 서비스든 돈을 내야하는 시대로 변했다. 그래서 마케팅 포인트는 내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나는 돈을 내고 사용하겠는 가로 변해야 한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그건 여러분이 그만큼 생각이 변한 것이다. 예전엔 광고 수입으로 대체하려 했었고 사람을 모으면 돈이 된다는 개념의 서비스도 많이 존재했었다.

 

공짜냐 구독이냐만 생각하면.. 이제 뭐든 돈을 내야하는 구나하는.. 슬픔이 느껴지지만.. 사실 이건 모든 게 구독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예전엔 목돈이 있어야 사용 가능했던 고가의 가전이나 자동차를 이젠 저렴한 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온 것이라는 긍정적인 측면도 존재한다. 물론 그게 바가지인지 판단할 머리와 눈은 필요하겠지만 말이다.

 

바뀐 시대.. 특히나 돈에 대한 개념이 변한 시대..

여러분의 마인드도 변해야 한다.

따라갈지 말지.. 나눠낼지 한 번에 쓸지...

 

 

 

인컨설팅   이 동 헌

 

 

 

 

2000명의 의사가 갑자기 많아지면 무슨 일이 생길까? 이게 궁금해서 많은 의사분들과 연락을 해봤다. 그런데 의외의 답이 왔다. 자기들은 좋다는 것이다. 제대로 다 배웠고 그것으로 잘 살고 있다. 그리고 빨라도 10년 후의 일이니 천천히 준비하면 된다는 거다.

 

그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폐업한 의대의 사례였다. 제대로 수련과정을 거치지 않은 의사 2000명이 풀릴 때의 문제였다. 회계사나 변호사가 필요하다면 교과서 많이 인쇄해서 배포하고 집체교육해서 교육시키면 된단다. 하지만 의사는 아니다. 의술을 가르치고 배우려면 교보재인 시체가 있어야 하고 시설이 있어야 한단다. 그런데 그런 준비 없이 갑자기 2000명을 증원한다? 뭔가 이상하다고 한다.

 

그 말을 듣고 보니 이건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꼼수일수도 있겠구나 싶다. 당연히 의사들이 반발할 수밖에 없는 수치를 제시한다는 건 반발하라는 얘기다. 반발하고 실제 대학병원에서 혼란이 생기고 그러다 죽는 환자도 나올 것이다. 그럴 때 양쪽이 서로 양보해서 이전 정부 때 제시한 450명보다는 조금 많은 수이자 2000명보다는 훨씬 적은 수로 합의할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왜 이런 무리를 뒀을까?

아마도 누군가를 스타로 만들고 싶은 것이라 가정해 본다.

정치 경험이 전혀 없어서 불안해하는 사람이 많은 누군가.. 하지만 이런 큰 사태를 나서서 마무리하는 능력을 보인다면 불안감이 많이 해소될 것이기 때문에 짠 전략이 숨어 있는 것 아닐까?

 

예전에 전두환이란 대머리가 대통령 시해의 큰 혼란을 수습했다고 코스프레해서 정권을 먹은 적이 있다. 그럼 이번에도 어떤 대머리가 나서서 그런 코스프레를 하려고 하는 걸까? 명리학을 하는 사람으로서 인간사가 반복되는 역학적인 관점으로 봤을 때 그럴 가능성이 아주 크다고 본다?

 

근데 지금 여권에 그런 인간 말종 짓을 할 대머리가 누가 있지?? 모를 일이다.

뉴스를 아무리 봐도 대머리는 안 보인다.

 

어쨌든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한 필자의 시나리오는 아니길 빈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설정의 힘

Eastlaw Bizstory 2024. 2. 15. 12:50 Posted by Eastlaw

한 남자의 아내와 그 남자를 연모하는 여자비서 그리고 그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가 한 방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장면.. 어떤가?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는 며칠 전 남자를 유혹해 첫날밤을 치렀고 비서는 남자에게 자기와 자달라고 애원하는 스토리는 어떤가? 비서는 남자가 아내보다 자신을 더 애정한다고 믿고 아내를 무시하고, 그걸 본 현재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는 진정으로 남자의 아내를 걱정하며 편든다. 완전 개막장에 비현실적이라고 댓글이 달릴만한 스토리다. 하지만 여기에 특정한 설정이 더해진다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 변화가 있을까?

 

위 이야기는 <세작, 매혹된 자들>이라는 드라마의 한 장면이다. 남자는 왕이고 아내는 중전 그리고 비서는 기미상궁이다. 기미상궁이란 음식에 독이 들진 않았는지 왕이 먹기 전에 먼저 먹어 확인하는 직책이다. 왕이 가장 믿는 사람이자 목숨을 내놓고 일하는 자리다. 왕이 사랑하는 여자는 왕과 바둑을 두는 관직이다. 막장이라 생각한 스토리가 조선시대 왕실이란 설정에 더해지니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되었다.

 

자신의 안위만을 생각하며 미국에 살고 있던 한 남자가 식민지였던 조국이 해방되고 미국의 지배하에 놓이자 자신의 언어능력과 인맥을 동원해 대통령 자리에 오른다. 대통령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겉으론 국민들 눈에 아버지 같은 대통령 코스프레를 했지만 속으론 식민지에 동조한 친일세력에게 다시 권력을 주어 국민을 억압하고 그걸 문제 삼으면 빨갱이라는 낙인을 찍어 몰살시켰다. 그렇게 학살된 사람의 수가 최소 수십만 명이라고 한다. 바로 이승만 얘기다. 이승만은 실제 6.25 한국전쟁에서 자신의 안전한 피난을 위해 한강 다리를 끊기까지한 말종이다. 나는 그것을 실제로 본 그 당시 군인과 피난민 여럿에게서 이 말을 직접 듣고 자랐다. 그리고 이 다리를 폭파한 일본군 출신 백선엽을 국군의 상징으로 만들었다. 그 여파로 최근 보훈처는 이 팩트를 거짓이라고 바이든 날리든 급의 선동까지한 실정이다.

 

그런데 이 남자의 국부 코스프레 영상이 다큐멘터리란 이름으로 재편집되어 보여지고 있단다. 그 영상만 보면 그 말종이 국부로 보일 것이다. 그렇게 보일려고 기획되고 연출된 영상일테니 말이다.

 

다큐멘터리란 설정 하에 만들고 이름 붙이면 그 내용이 거짓임에도 진짜로 생각하게 된다. 역사는 기록을 보고 평가하기에 저런 거짓 기록들이 촘촘하게 남겨지면 미래의 역사는 나라를 팔아먹은 말종들이 국부가 되고 그 말종을 목숨걸고 축출한 국민이 폭도가 될 것이다. 이런 걸보면 역사 왜곡은 중국이나 일본만 하고 있는 게 아니다. 물론 그 역사 왜국에 친일파가 뒷배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한다.

 

오래 동안 나의 정신을 위로해줬었지만.. 지금은 내 플레이리스트에서 지워진 잘못된 정신이 세팅된 어떤 가수를 손절하며

 

 

 

인컨설팅    이 동 헌

이런 걸 왜 묻는지 모르겠으나..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물어오는 질문이 이것이다.

 

'30만 명의 사주를 본 사람이 있대요?'

 

허풍이 심한 사람이겠네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다.

1년에 1만 명을 30년 동안 봐야하는 수다.

필자가 경험한 멕시멈은 1만 명 정도였다. 개인 사주를 보기 시작한 그해였고, 예약치를 모두 소화하고 한동안 개인사주를 보지 않았다. 그 후로도 시간이 맞을 때만 내정법을 적용해서 봐줄 사람의 사주만 보고 있다.

1만 명을 365일로 나누면 하루에 27명이상의 사주를 봐야한다. 한 사람이 몇 명의 사주를 묻는다 해도 밥 먹을 시간도 없고 목이 맛이 간다. 그 반의 반을 봐도 그렇다.

 

필자가 아는 거사 중에 줄 세우는 점집을 하는 이가 있다. 신기가 있지만 약해서 필자의 책으로 30년 전부터 공부한 사람인데, 개업 후부터 지금까지 줄을 세우고 있단다. 대면 시간이 평균 10분이라는데 하루에 선착순 50명만 받는다. 새벽에 번호표를 뽑아 가게하고 번호별로 해당 시간대에 오게 하는 시스템이다.

 

물었다. 100명 보지 왜?

힘들어서 못 합미더.

그래도 돈 된다 아이요.

이자 돈이고 뭐고 다 싫습미다. 오는 손님이니까 고마버서 하는 거지. 더 줄일라 구예.

 

이렇단다. 이 사람이면 30만 명 사주볼 수 있을 거 같지만 1년에 반 정도만 오픈할 수 있단다. 몸이 힘들어서다. 사주 몇 명이나 봤냐고 물으니 10만 명 조금 넘는단다. 대부분 재방문이라 그렇단다.

 

필자의 17만 명은 기업사주 덕분이라고 종종 말씀드렸다. 몇 백 명의 직원들 사주로 기업 최적화를 하는 과정의 산물이었다. 필자처럼 사주보는 시간을 길게 잡는다면 직접 상담으로 30만 명을 보려면 100년도 모자랄 것이다.

 

아마도 그 30만 명의 사주를 봤다는 사람은 분명 뻥이 심한 사람이고 무관이거나 정관을 강하게 쓰는 사람일 것이다. 불특정 다수의 사람의 사주를 닥치는 대로 스쳐봤을 것이다. 이렇게 보는 것과 필자가 기업사주를 볼 때 몇 백 명씩 보는 것과의 차이는 필자가 본 사주결과와 그 직원의 인사고과, 직간접의 인터뷰와 평가, 컨설팅 후 직무수행과 삶을 확인하고 추적, 관찰이 가능했는가..이다. 그렇게 30만 명을 관찰은 할 수 있겠지만.. 그냥 현재 모습 정도만 봤을 것이므로 데이터로서의 가치는 없는 것이라 본다.

 

누군가가 어떤 말을 할 때 숫자를 넣어서 말하면 그냥 믿는 분들이 많다. 신기하게도 그 수치가 터무니없을 때도 그렇다. 이제부터 속지말자. 계산하면 진위가 파악된다. 누가 30만 명 사주를 봤다고 하면 몇 년 상담해서 그랬는지 물어서 계산하면 된다. 80세가 20세부터 사주를 봤다면.. 60년을 본거다. 300,000/60년 하면 1년에 5,000명을 본거고, 일주일에 하루와 명절 쉬고 봤다면 60년 동안 하루에 17명 전후의 사주를 봤어야 한다. 재상담이 아닌 신규로만... 이제 판단하면 된다. 이게 가능할까? 허풍일까?

 

이런 것 이외에도 누군가 무슨 말을 한다면 계산기 앱을 실행하시라. 그리고 뉴스도 검색해보시라. 얼마 전 원금을 보장하면서 1년 이자 25%준다는 캐피탈이 있는데 돈 넣어도 되냐고 묻는 분이 계셨다. 안 봐도 사기일 것 같은데 주변 사람들이 그걸로 돈 버는 걸 봤단다. 이자가 통장에 따박따박 입금된단다. 그래서 뉴스를 검색해서 보여주며 법정 최고 이자율을 알려주고 이렇게 말해줬다. 필자에게 1억 꽂아도 연리 25%로 매월 200만원씩 따박따박 줄 수 있다. 근데 4년이면 더 이상 못준다. 원금을 다 줘서다. 4년 동안 그렇게 받은 사람이 원금도 돌려받았다면 그때 당신도 해라. 지금 아니면 안 된다고 하면 그건 사기다. 발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일수록 추가투자 받아서 키우는 게 정상이다. 사기 칠게 아니라면 전망 좋은 사업이 투자를 나중에 마다할 리가 없어서다.

 

경기가 나빠지면 늘어나는 건 울음소리와 사기꾼들이다. 안 울어도 될 것을 괜히 사기 당해서 울진 마시길...

 

 

 

인컨설팅       이 동 헌

 



※ 궁합기초 편은 구매 수량이 몰리면 추가 인쇄에 시간이 걸리므로 빨리 받아보실 분들을 위해 사전예약합니다.

이번 사주 명리문답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 하시는 궁합기초 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동헌 대표님의 궁합이론은 모두가 배우고 싶어하는 궁합이론으로
정통 궁합이론과 현대에 맞게 재정립하신 현대적인 궁합이론을 
모두 배우실 수 있는 기회가 되실 것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사전예약 바로가기 http://www.leebook.kr/common/product.html?pno=116306905

甲辰年 갑진년은 어떤 해가 될까?

Eastlaw Bizstory 2023. 12. 30. 00:49 Posted by Eastlaw

甲辰年갑진년을 푸른 청룡의 해라고 하는 건 오행 중 에 속하는 과 용 자 때문이다. 오행 중 목은 녹색인데 녹색신호등을 파란불이라고 말하는 대한민국의 색맹성이 반영된 결과로 청룡이 되어버린 것이다. 정확하게는 녹룡의 해라고 해야 한다. 녹용 아니고... 청룡의 해라서 파란색이 어떻다..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뜻도 모르고 하는 말이니 신경 안 쓰시면 된다.

 

새로운 10년의 시작.. 甲年갑년이다. 새로운 10년의 시작인 이유는 천간 10개의 시작이 갑이기 때문이다. 갑은 시작하는 글자이자 꿈꾸는 편재 성향의 글자이다. 그래서 진취적이고 새로움을 시도하는 글자다. 이렇게 말하면 갑은 화려하게 무언가를 이룬 글자 같아 보이지만 말하지 않았나? 시작이라고... 갑은 시작 후에 실행하고 결과를 기다리는 지루함, 무산되는 허무함, 다 내어주고 돌려받지 못하는 열정페이를 경험할 확률이 훨씬 높은 글자이고 갑년도 그러하다.

 

은 오만 것을 다 고려하는 글자다. 백과사전처럼 대형마트처럼 모르는 게 없고 없는 게 없는 글자다. 이 글자가 운에서 들어왔단 건 오만 일이 다 보이고, 들릴 것이란 얘기다. 그러다가 그냥 휙 다음 년으로 지나갈 것이다. 강제 전환되는 거다.

 

진이란 글자는 오행으로는 이며, 많이 찾아보고 많이 생각하는 글자다. 사람은 이럴 때 사람이 들어온다. 그래서 쉽게 연애하고 가볍게 지나가는 해이니 임자있는 사람들이라면 현재의 안정을 깨기 싫다면 주의해야 하는 해이기도 하다.

 

갑진년은 큰 기대를 가지고 시작한 일들을 접는 해이기도 하다. 내가 쥔 패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털어 버리고 손절하는 해라 그러한 사업적, 투자적, 정치적 변화 가능성이 큰 해다.

 

흔히들 일간별, 띠별로 갑진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 지 궁금해 하며 많이들 찾아 보시는데.. 시간 낭비하시는 거다. 그런 걸 말하고 강의하는 사람은 갑진이라는 년운의 작동 메커니즘을 모르거나 조회수나 올려보자는 비양심이다. 아니면 유치원 수준까지만 사주를 공부한 사람들이다. 안 놀아주면 안 할텐데 자꾸 봐주고 놀아주니 해마다 하는 거다. 유치원생들처럼... 운의 작동 메커니즘은 내가 움직일 때 확인해야 한다. 가만히 아무 일도 아무 생각도 없는데 무슨 일이 생기진 않는단 말이다.

 

갑진의 진은 토 중에서도 가장 버라이어티한 토다. 그러므로 정말 별일이 다 생길 수도 있는 해가 갑진년이다. 옛날에는 진이란 글자 자체로 천둥, 번개, 진동을 의미했기 때문에 폭탄이 터지고, 천둥번개가 치고 하는 인위적, 자연적 사건, 사고의 해로 보기도 했다. 그리고 곪은 게 터지는 해로 보기도 했다. 그러니 전쟁, 화산폭발, 대지진 등의 가능성이 가장 높은 해라고 본다. 화산폭발, 대지진은 모르겠으나 전쟁은 하나의 조건이 만족되어야 하는데.. 그 조건은 갑 편재의 꿈을 꾸는 미치광이가 있어서 전쟁을 일으킬 상황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우리와 가까운 나라의 푸틴이나 진핑이나 돼지는 편재의 꿈을 꾸기엔 이미 이루었기에 아니라고 본다. 그렇다고 그들의 자리가 흔들릴 가능성도 낮으니 대체자가 나오지 않을 것이다. 그럼 한국에 전쟁 위협을 가할 수 있는 건 정치권에 항상 미치광이들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정도가 아닐까 예상해 본다.

 

내년엔 총선이 있고 곪은 걸 터트릴 시기라서 정족수만큼 당선되면 현시점이라면 탄핵도 가능하다고 본다. 사실 그래야 좀 국민들이 숨 쉬고 살지 않겠나 하는 생각도 든다.

 

한 해 동안 고생 많으셨다. 내년은 올해보다 힘들 가능성이 더 큰 해다. 각오 단단히 하시고 맞이하시면 별거 아니네..하고 지나쳐 갈 것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의 두 번째 권 <사주명리문답 - 겨울산장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바로 구매하기 http://www.leebook.kr/s/lY7prYs

요즘 이런 제보들이 넘쳐난다. 내 블로그 글을 따라하고, 내 책을 따라하고, 내 강의를 따라했다는 제보다. 필자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출처를 밝히지 않고 따라했다면.. 그것도 그럴 수 있다고 본다. 왜냐면..

 

사주명리학은 철학 중에서도 가장 정신적인 학문이자, 가장 현실적인 학문이고, 또 실제 미래적인 학문이다. 필자는 그걸 알려드리려고 블로그도 하고 유튜브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의 글과 강의로 사주명리학을 제대로 아는 사람이 많아지는 게 나의 목적이다. 잘못된 사주지식이나 무속지식이 사주이론으로 둔갑되어 알려지는 것보다 내가 알려주는 제대로의 정통 사주명리학 이론이 알려지는 게 더 나으니 필자의 것을 가져도 쓰는 것도 괜찮다..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이유도 있다. 필자의 글이나 강의를 따라서 하면서 자신의 이론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엄청난 능력을 가진 사람이거나 그냥 머리 빈 꼴통일 것이다. 나의 명리학적 관과 동일하지 않다면 그 따라하는 이론에는 허점이 있을 수밖에 없다. 아마도 한마디, 아니 말하기 직전의 표정만 봐도 지 것을 말하는 지 아닌지가 바로 보일 것이다. 세상엔 떳떳하지 않게 사는 사람이 많다. 그들 중 잘 사는 사람도 많다. 이 세상이 그런데 어쩌겠나? 그러니 그렇게 살겠다면 그렇게 사는 것이지 내가 그걸 뭐라고 하겠나?

 

그것 때문에 열 받아서 제보를 해주신 감사한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그것들은 그렇게 살다가 죽는 다는 말이다. 그래도 제대로 된 명리학 이론이 퍼지는 순기능을 보시란 얘기다. 그리고 여러분의 공부는 의심 없이 여러분을 성장시키면서 최고의 명리학자가 되실 것이란 확언도 드린다. 필자가 강의 때마다 말씀드리지 않나. 여러분의 관을 키우셔야 된다. 필자가 알려드린 이론으로 여러분의 명리학적 관을 가지시면 된다. 맹자가 공자의 학문으로 그러했듯이, 장자가 노자의 학문으로 그러했듯이... 따라 하는 것들의 생명학적 수명은 모르겠으나 학문적 수명은 그때가 끝일 뿐인 역사를 생각하시면서.. 노여움을 가라앉히시길 바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PS. 이 글은 표절의 허락이 아닌 병오의 저주임^^

[예약구매하시는 모든 분께 대표님이 직접 사인을 해서 보내드립니다.]
이동헌 대표님의 새로운 신간을 소개합니다.
사주 명리문답 - 런던포그편...
본 책은 2021년부터 매주 토요일 아침에 진행되고 있는
명리학도 온라인미팅 강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명리학도들의 다양한 질문에 정통사주명리학 지식을

 

아낌없이 내어주신 귀한 강의를 책으로 내시면서
내용을 더 보완하여 명리학도들의 공부에 도움이 주고자 하셨습니다.
본 책은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삶의 지혜를 얻는데 도움을 얻으실 수 있습니다.
예약구매 링크 : http://www.leebook.kr/s/s4sBsJA
 

마이너스의 손...

Eastlaw Bizstory 2023. 10. 4. 09:19 Posted by Eastlaw

컨설팅을 진행하다보면 마이너스의 손을 많이 본다. 마이너스의 손이란 손을 대는 것마다 가치가 떨어지거나 일을 망치는 사람을 말한다. 비난 하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현재 세계 최고의 마이너스의 손은 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가 아닐까 한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건 러시아지만 국가는 국가마다의 사정이 있다. 일본의 사정을 그렇게 설명하고 양해를 구하는.. 아니 통보하는 대통령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의 입장에선 이해가 가실지도 모르겠다.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전쟁행위를 제외하면 러시아를 비난할 수 있는 정부는 없다고 본다. 이유는 정말 없다. 한국을 제외하면 러시아와 교역량이 확실하게 줄고 미래전망이 나쁜 국가는 잘 없는 것을 보면 말이다.

 

그런데 대한민국에서 못지않은 마이너스의 손이 존재하는 게 점점 가시화되고 있는 것 같다. 현재 대한민국의 무역수지를 보면 이미 확인되었고 관심을 가진 교육, 우주개발, 과학 등이 문을 닫고 있다. 그리고 가장 친하고 싶었던 바이든이 날리든이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엑스포도 그런 것 같고 또.. 최악의 수해를 등지고 떠난 우크라이나도 이 손이 닿자마자 전세계부터 바로 옆에 있는 우방국들 마저 등을 돌리고 있다.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마이너스의 손인 젤렌스키가 행한 가장 큰 실수가 대한민국의 대표 마이너스 손을 잡은 것 아닐까?

 

많은 분들이 대한민국이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추석 명절 인사와 더불어 물어오셨다. 필자의 답은 대출 있으면 갚으세요.. 였다. 대부분의 분들은 현재 자신의 자산을 과대평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성장기에는 자산을 시세로 계산하는 게 문제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 누구도 부인하지 못하는 경제상황은 경제 성장률보다 물가 상승률이 높고 그 물가 상승률을 월급 인상률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대한민국 전체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고 여러분 자산의 미래가치 또한 여러분의 생각보다 훨씬 낫을 수 있다는 말이다. 금이 가장 좋고 달러도 좋다. 그다음은 현금이다. 기술제조품 수출이 먹거리인 대한민국에서 베네주엘라처럼 현금가치가 폭락하는 일이 생길 가능성은 낮으니 원화도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이자는 아니다. 높아질 수 있지 않나? 그리고 달러와 금값도 내려갈 수 있다. 올랐다고 해도 말이다. 그러니 가장 좋은 건 현재 투자를 위해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단 나가는 현금을 줄이고 이자를 없애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본다.

 

답 없는 3~40%는 여전히 존재한다. 자기 손을 찍고 싶다면서 다시 그쪽을 찍겠다고 인물을 찾는단다. 그런데 이건 한국만 그런 건 아니다. 그냥 인간 사는 세상이 다 그렇다. 그러니 언제든 이런 판이 재현될 수 있다. 중요한 건 이런 판이 연속되는 건 막아야 한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런 판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지금까지가 어디까지 추락하는 지 확인하는 단계였다면 이제는 살아남는 대책을 세울 때라 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