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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tlaw Bizstory'에 해당되는 글 119건

  1. 2021.05.01 영국의 일상과 백신의 위험성과 미투 무죄확정.. 그리고 박나래
  2. 2021.04.08 오세훈이 첫날부터 능숙하게 시장업무시작?ㅋㅋㅋ
  3. 2021.03.24 조국의 투자 실패기보단 오세훈, 박형준의 투자 성공기가 궁금하다
  4. 2021.03.12 벌써 2022년 3월 9일에 치러질 대선을 묻는 분들이 있다.
  5. 2021.02.27 당면한 문제에 집중해야...
  6. 2020.12.17 사주를 속인 자...
  7. 2020.06.17 고양이의 털을 밀다 1
  8. 2020.05.31 친일파들의 마지막 발악... 위안부 단체 해체...
  9. 2020.04.20 자가격리.. 고통스러울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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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 2019.12.28 현 2019년 12월.. 시국을 보는 눈
  25. 2019.12.28 한국에서 겨울...
  26. 2019.12.24 레시피란 건...
  27. 2019.11.29 수능 정시 확대를 비판하는 모자란 교육계...
  28. 2019.11.29 단식... 그게 쉬워보였니? 2
  29. 2019.10.25 사주 교육에 관하여... 1
  30. 2019.10.22 시험을 망친 사람들에게...

조선일보는 얼마전 백신을 조기에 접종해 이전의 일상에 가까이 다가갔다고 영국이 부럽다는 기사를 썼다. 이때 영국에 있는 사람들은 조선일보의 기사가 꿈이거나 허위라고 평했다. 그런 일상은 일부 조심하지 않는 사람들의 형태일 뿐... 백신 접종률이 높은 건 맞지만 여전히 영국은 코로나로 신음하고 있으며 한국보다 많은 사망자를 기록하고 있다는 걸 증거로 들었다. 백신을 조기에 확보하지 못해 국민의 삶이 힘든거라고 정부를 거짓으로 비판해 여론을 호도하려는 기사로 볼 수 밖에 없었다.

사람들은 이걸보고 또 조선일보가 사기치는 기사를 썼다고 비평했다. 그런데 한걸음 더 들어가보면 조선일보를 비롯한 부수조작언론이나 온라인 클릭수만 쫒는 언론들은 정부가 다량 확보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위험성에 대한 기사를 조국기사만큼 쏟아내고 있다. 실제 검증이 미진한 백신인건 그 개발기간에서 누구나 의심할 수 있지만 그 이상으로 위험성을 호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필자는 여기서 조선일보의 데스크에 대한 의심을 해본다. 산수는 가능한 사람일까..란 점 때문이다. 그들이 부럽다고 쓴 영국은 대부분이 영국산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았다. 그런데 한국의 AK백신은 위험한데 한국 정부가 억지로 국민에게 맞힌다는 논리를 편다. 영국인에겐 안전하고 부작용 없는 백신이고 한국인에겐 부작용 많은 백신이란 얘기다. 인종에 따라 그럴 수 있다고 보더라도 그걸 일게 부수나 조작했다고 알려진 언론사가 어떤 검증 절차를 가지고 그렇게 말할 수 있나?

봉도사로 불린 정치인이 하나 있다. 이명박의 BBK사기를 밝히려 했다가 실형을 살았다. 그리고 그 BBK사기가 사실로 밝혀진 때 미투로 또 재판에 넘겨졌다. 사실을 말한 사람을 실형살게한 걸 사과한적 없는 검찰에 의해서다. 그리고 대법원에서 미투 역시 무고로 밝혀졌다. 필자가 기억하기로 그 미투라고 말하는 당시에 프리허그가 유행이었다. 유명인이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받기위한 일종의 연대행위였다. 그걸 미투로 만들어낸 건 프레시안이란 인터넷 언론이다. 이들 역시도 대법원 확정 판결까지 났지만 사과가 없다.

언론은 이렇게 백신으로 집단면역을 이루어 국민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도 한 인간이 무고로 3년을 법정 싸움을 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에도 관심이 없다. 더 혼란 스러워서 뉴스를 클릭하게하고 나서더니 뭔가 있었어 하며 뉴스를 클릭하게 해서 그냥 조회수로 돈만 벌면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아울러 특정집단의 편에 서서 또 다른 이익을 얻기위함도 있을 것이라 추측해본다.

작년인가.. 여자 개그맨 다큐를 보고 요즘 대세 개그맨이 박나래란 걸 알게 됐다. 예능 프로그램을 보지 않으니 그렇다. 그런데 이분이 뉴스에 나온다. 일종의 색드립을 누군가가 걸고 넘어진 듯 하다. 사회가 미쳐 돌아가는 게 아닐까? 박정희, 전두환 때나 마광수교수나 색드립을 처벌하려 했던 기억이 있다. 대중의 니즈는 다양하고 연예인은 그중 자신의 팬층을 위한 연기를 해서 인기를 얻고 먹고 살아가는 것이다. 내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보지 않으면 된다. 특정인을 상대로 욕하거나 색드립을 쳤고 그 특정인이 불쾌해서 고발해 사건이 되면 모르겠지만 방송에서 말한 걸 가지고 그렇게 다 걸고 넘어지는게 상식적인 사회인지 묻고 싶다.

갑자기 포털뉴스를 어떤 한 뉴스가 장악하기 시작하면 궁금해진다. 오늘은 어떤 이슈를 덮기위해 언론들이 발광하고 있을까..하고...


인컨설팅 이동헌


서울시민은 아니지만 오세훈이 서울시장이던 과거를 모를 사람이 있으까? 세빛둥둥섬이란 걸 만들어서 1200억 날려 먹고.. 지금은 겨우 뷔페 한다던가?? 그리고 아라뱃길이라고 이름만 예쁜 경인운하 만들어서 3조 날려 먹은... 그러면서 전면무상급식을 반대하며 시장을 사퇴 했던.. 하지만 이번에 알려진 것처럼 그린밸트 풀어서 자기 이득은 다 취해서 더 이상 먹을게 없으서 그만두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 드는.. 그런 사람이 시장에 당선됐다고 붙이는 언론의 기사 타이틀이.. 능숙하게다.. 역시나 기레기... 제대로된 기자라면 그리고 언론이라면...

오세훈 과거 예산낭비정책 반복할 것인가?’

정도의 견제구를 던지는 타이틀을 달아야 하고 관련기사를 실어서.. 어쨌든 당선된 건 맞으니깐 제대로 일하라고 압력을 가했어야지... 서울시 정책광고 받고 싶었겠지..하고 넘기기엔 너무 쓰레기 기사다.

 

그리고 이런 과오가 있는 사람과 경쟁하면서 사실이지만, 명백하지만 비위만을 둘추다가 실질적인 업무수행능력에 대한 지적을 제대로 못하면서 시장 자리를 내준 여당의 전략.. 역시나 욕이 나온다. 오세훈을 찍은 사람의 목적은 명백하다. 자신의 부동산을 지키고 싶다.. 아니겠나? 누구나 가고 싶은 강남.. 거기에 살지 않는 사람을 비강남으로 말했음에도 그에게 표를 던진 건.. 이 사람이 되면 내가 가진 자산의 가치가 더 올라갈 것이란 기대가 깔린 거라 봐야 한다. 민주당은 오세훈은 그럴 역량이 안되는 사람이란 걸 증명하는데 집중했어야 했지만.. 오히려 자기 그린밸트도 풀었으니 다른 건 더 풀거야.. 라는 반사회적인 기대를 품으면서까지 그를 지지하게 만들었다고 본다.

 

일단은 서울이 세계인이 가장 가고 싶은 도시의 순위에서 많이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시장하나 바뀜으로서 도시가 얼마나 망가지는지, 시민이 어떻게 죽어가는지를 오세훈의 서울시에서.. 용산사태를 통해 충분히 봤기 때문이다. 전광훈 집회로 코로나가 대확산된 걸보면.. 오세훈은 그런 집회를 대부분 허용할 것이니깐.. 서울의 코로나 상황은 더 악화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도 해본다.

 

부산은 그냥 말 안 할련다. 사람들의 눈에서 이명박을 찍을 때의 광기를 봤다. 사전투표를 하려 달려오는 잘 걷지도 못하는 노인층을 보고는... 한번 개돼지는 영원한 개돼지란 생각을 했다. 이 사람들은 영원히 자신이 표 주는 것들에게 개돼지 소리를 듣겠구나.. 하는 생각 말이다. 부산은 듣고보도 못하던 사업들이 벌어지기 시작할 것이다. 그래야 해쳐먹을게 생길테니.. 이 정도..

 

이번 선거로 정국이 흐려졌다고 본다. 역시나 민주당은 인물이 부족하고.. 특히나 리더가 없다. 자기는 20, 30억 벌고 20%, 30% 전세값 인상했으면서도.. 내로남불하며 대가리부터 들어대며 여론을 조장하는 국짐꼴통들을 상대할 인물이 없다. 김진애와 정봉주 같은 내몸 안사리는 분들을 불러들이고 그들을 견재했던 당내세력들은 물러나서.. 일단 전투력부터 키워야 한다. 그들을 견재했던 것들은 결국 다시 저쪽으로 갈 것이니.. 빨리 보내줘야 한다. 그리고 꼴통들이 저런 사람들을 시장까지 만들었다면.. 또 다른 허수아비를 대통령으로 키워내는 것도 가능하다고 봐야 한다. 거기에 대비하지 않으면... 다시 이명박, 다시 박근혜 시대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지금 20대나 정치에 관심 없다는 사람들은.. 왜 그때로 돌아가면 안돼?..라고 물을 수 있다. .. 안될건 없다고 본다. 비상식적인 일들이 자꾸 일어나고.. 그게 억울해 항의하면 물대포를 맞아 죽든, 번개탄을 피워놓고 죽든, 어디에서 뛰어내리든 자꾸 누군가가 죽어 나가고.. 그게 언제 내가 될지 모르는 정도를 견딜 수 있다면.. 코로나 같은 전염병이 돌면.. 글로벌 스텐다드로 미국보다 더 많은 수의 사람들이 죽어 나가는 것도 견딜 수 있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낙하산으로 꽂힌 사람이 있으면 입사할 수 없거나.. 일하다가도 나와야 되는 것도 견딜 수 있다면... 말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다는 말은.. 제대로된 사람을 뽑아놓고.. 그 이전에 망쳐놓은 걸 다 바로잡은 뒤에 세상이 제대로 상식적으로 돌아가는 걸 확인한 후에 할 수 있는 말이다. 매일 이 불만, 저 불만을 드러내면서 그걸 누군가의 탓으로 돌리면서 정치에 관심 없다고 말하는 건...

목마른데 떡 먹으며 왜 목이 메이지..하는 소리다.

 

 

 

인컨설팅    이동헌

 

 

언론이 조국을 부정한 투자의 전형처럼 온 세상을 뒤집어 놓을 듯.. 떠들었지만... 결론은 친척에게 뒤통수 맞고 10억을 손해 봤다는 것이었다. 투자 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평생 모은 돈을 투자해 한 푼도 못 건진 주린이, 부린이도 조국의 투자를 보고 헛웃음이 나올 정도의 어의없는 투자였다.

 

그런데.. 요즘 내 귀에 핫 하게 들려오는 투자 성공기가 있다. 서울시장을 하면서 자기 땅만 그린밸트가 풀려서 35억을 벌었다는 오세훈이나 어떻게 분양받았는지 안 밝히고 있지만.. 어쨌든 권력실세로 있던 사람이 해운대 해변가에 특혜로 지어진 LCT아파트에 아들, 딸 동원해 투자해서 40억을 벌었다는 박형준의 투자 성공기는 정말 너무나 배우고 싶은 핫한 정보다. 게다가 큰 건물을 지을 때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 있는 공공건축물까지 싸그리 독점판매했다하니... 그 영업 노하우도 정말 배우고 싶다. 그런데 아무리 찾아봐도 대한민국 언론들은 이걸 취재하질 않는다. 그 정도 투자는 개나 소나 하는 거니깐.. 특별하지 않다는 기사 몇이 다다. 오세훈이 누군가? 아이들 무상급식 반대했다고 서울시장 그만둔, 전시행정으로 서울시 재정 말아먹었던 사람 아닌가? 그러면서도 자기 밥그릇은 제대로 챙겨 배를 채웠단 건 정말 대단한 배짱이라 생각한다. 문제는 그걸 기억하지 못 한다는데 있지만... 그럼 조국처럼 언론이 모두 취재해서 알려줘야 하지 않나? 소설을 써서라도 말이다.

 

사실 오세훈은 약과다. 난 정말 박형준이라는 사람을 과소평가했었다. 이명박 아바타로 불렸지만.. 다스나 BBK가 이명박 건지도 모르는 능력 없는 참모의 전형 아니었나? 청와대에 그렇게 오래 있었지만 방송출연에서는 아는 게 전혀 없다고 말하는 무능의 대명사였었다. 그렇게 능력 없고 아는 거 없는 사람이 아파트 투자로 40억이라는 돈을 벌었다니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어쩌면 정말 초능력자다. 다 해쳐먹으면서 모른다고 말하는데 있어서는... 썰전이라는 프로그램 출연 당시.. 다스가 맹박이꺼면 단두대에 오르겠다는 인간이 부산시장에 출마한 건.. 부산시가 단두대란 말인가? 이 시점에서 유시민 작가가 한번 씹어줘야 하지 않나? 그 말을 들은 당사자로서 말이다.

 

선거가 어떻게 돌아갈진 모르겠지만.. 개돼지 소굴인 부산은 저 초능력자가 당선될 듯하다. 1년 동안 무얼 회쳐먹을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인컨설팅 이동헌

 

 

이제 벌써는 아닌가?ㅎ

사실 대선판세란게 정말 어떻게 흐를지 예측불가로 움직이는게 사실이다. 하지만 뭐 항상 그랬듯이 필자의 예측하고 맞아왔고 했으니.. 누가 된다고 말하는 것보단 현재 판세 분석을 한번 해본다.

일단 윤이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 정권에 불복해서 뛰쳐나왔다고 했는데.. 나오자마자 정부기관인 LH투기가 터졌다. 그래서 윤이 무언가 엄청난 정부의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 나온 것처럼 착각하는 장세가 만들어졌다. 그리고 설문조사에서 부동의 1위였던 명지사를 제치고 지지율도 1등이라 한다.

그런데 누가봐도 윤은 바람이다. 스쳐지나가는 바람.. 그런데도 언론이 윤을 띄워주는 걸 유심히 지켜본다면 특정 언론들의 의도가 보인다. 특히 헤럴드경제에서 엄청 띄워주는 걸 볼 수 있다.

헤럴드 경제? 어! 거긴 그 사람 미는 곳 아니었어? 홍정.. 잘생긴 그 홍정.. 딸 마약은 했지만.. 잘생긴... 어차피 선거는 이미지이고.. 검찰총장 출신이 자신의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지지하면서 추대하며 물려선다면..

‘딸을 버릴 순 없지 않은가?’

란.. 그게 이 상황에 맞아?? 하는 의아함을 주는 소릴하며 재등장할 의도..가 아닐까?

참고로 언론에서 왕의 상이다. 대통령상이라고 떠드는 것들은 모두 사이비다. 어느 관상책에도 그런 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냥 씨불이는 것이고.. 이건 필자가 자주 말하지 않나? 여론을 호도하기 위해 그렇게 사이비 역술인, 무속인을 끌어다 쓴다고.. 여러분이 사이비 역술인과 무속인을 가장 쉽게 구분하는 방법이 바로.. 저렇게 정치계에서 누군가를 근거없이 빨아주고 있는가?..를 보는 것이다. 정리하자면 윤석열은 소모되는 바람이다.

홍정이 정말 등장한다면.. 아마도 야권에선 가장 강한 힘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홍정의 맞짱은 홍준이 뜬다. 지금 홍준은 아마도 이미지 메이킹 중이라 본다. 그냥 입닫고.. 있는거다. 그리고 적정 시점에 한나라당 쪽의 반대파에 붙어서 컴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시점을 놓친다면 그냥.. 바이인 거고... 이렇게 야권에서 인지도와 지지율을 높여갈 때 여당과 야권의 싸움에선.. 홍정과 홍준이 세력을 키워버리면 명지사가 힘든 형국이 되고 대권을 내어줄 위기에 몰릴 것으로 보인다.

여당을 보면.. 현재 주자라 할 수 있는 사람은 이총리와 명지사 뿐이다. 그런데.. 아직 언론이 기울어 있다보니.. 안타깝게도 이총리는 호남이라는 부분 하나로 전국표를 얻기 힘들다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여당의 대선행보에 동참해주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 힘을 가진 대선주자가 많아야 대선에서 유리하기에 그렇다. 조장관의 경우.. 와이프분의 구속으로.. 이 구속이 정당하던 그렇지 않던 표를 얻는데 한계를 가져온다고 본다. 하지만 잘 마무리 된다면 차기 대권은 노려볼만하다.

명지사의 경우 홍정이나 홍준이 안나온다면 당선은 낙관적이라 본다. 그리고 사실 현재의 대한민국엔 그의 칼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홍정이나 홍준이 세력을 키운다면 백중세가 될 것이다. 그리고.. 이총리와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국민 절반이상인 영남권표를 얻는게 쉽지 않아진다. 아마도 대권을 넘겨야할 상황이 오지 않을까?..하는 생각이다.

하지만.. 여권에는 영원한 대룡이 열씸히 글 쓰시고 계신다.
아무리 안한다고 하셨지만.. 죄송하게도 등판하셔서 고생해 주실 것이다.
그러니.. 2022년 3월 이후 5년도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은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인컨설팅 이동헌

당면한 문제에 집중해야...

Eastlaw Bizstory 2021. 2. 27. 08:31 Posted by Eastlaw

사주를 봐주는데 불과 5분이 채 걸리지 않는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다. 물리적으로 80년을 사는 지금이지만 한 사람의 80년 인생을 사주명리학으로 해석하는데.. 이 5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은 수정할 생각이 없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사주를 보는 사람에게 있다. 사람이 80년이라는 긴 세월을 산다고는 하지만 사람은 언제나 현재의 동물이다. 지금 이 순간.. 자신이 가진 생각이나 느낌이 그의 과거나 미래의 어느 지점보다 중요하다. 지금이 편하면 모든 것이 편한 것이고 지금이 불행하면 모든 것이 불행한 것이란 말이다. 그러니 필자가 말한 사주 봐주는데 걸리는 시간 5분은 지금 이 순간.. 이 사람을 불행하게 만드는 요소를 파악하고 행복하게 만들거나 최소 불행함을 벗어나게 해주는 솔루션을 전달하는 시간이다. 필자가 어떤 사주팔자를 보고 문제를 파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몇 초라는 말도 했었는데.. 거기에 필자의 질문을 통해 그 사람의 현실을 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으면 솔루션이 나오는 것이다.

 

이렇게 사주를 봐주고 행복을 찾는 아니 불행의 반복을 막는 방법을 알려줘도 모두가 행복하게 되지 않는다. 이유는 대부분 그 사람의 고려 사항이 너무 많아서다. 복잡한 세상을 살아가고 있으니 어쩌면 당연하다고 본다. 지금 목이 마르니 물을 마셔라.. 그럼 갈증이 가시면서 일에 더 집중하고 잘 살 수 있을 거야..라고 말해주면... 찬물을 마실까? 그럼 추울 텐데, 데워서 뜨거운 물을 마실까? 그럼 갈증이 안 가실 텐데.. 그럼 미지근하게 식혀서 마실까? 끓이고 식히는 동안 목이 너무 마르면 어떡하지? 아.. 냉장고에 물을 넣어뒀나?... 이러고 있다. 그냥 아무 물이나 마셔보고 차면 데우고 뜨거우면 식히면 된다고 말해줘도 사람은 그게 힘든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잘 사는 사람들을 보면 단순하다. 그리고 솔직하다.

목마르면 물 마시고, 차가우면 데우고, 뜨거우면 식히고.. 감정에 충실하다.

복잡하고 모든 걸 고려해야 하고 또 만약에 대비해야 하고...

그렇게 사는 것보다 단순하게 현재에 집중하는 사람이 오히려 잘 사는 복잡한 사회에 살고 있는 것이다.

 

잘 살고 싶다면.. 지금 당면한 문제가 무언지 생각해보고 그걸 해결하는데만 집중해보시길...

 

 

인컨설팅 이동헌

 

사주를 속인 자...

Eastlaw Bizstory 2020. 12. 17. 14:18 Posted by Eastlaw

비즈니스 컨설팅에 역학을 접목한다는 건 생각보다 엄청나게 위험한 일이다. 이유는 비즈니스에 접목할 수 있는 역학이란 게 사주명리학, 관상학, 주역 정도인데... 다른 것들도 있지 않냐고? 그건 대부분 그냥 손바닥에 침 뱉어서 점치는 것과 같은 정말 하늘에 운을 맡기는 짓이고 사주명리학, 관상학, 주역은 어떤 과학보다 정밀한 추명 도구다. 사주명리학, 관상학, 주역 중에서 주역은 판단의 방법론이기에 전혀 위험할 게 없지만 사주와 관상.. 특히 사주는 미리 알면 바꿀 수 있다는 개연성이 존재하다 보니 위험하다고 하는 것이다. 어떤 일에 정말 필요한 사람을 찾고 있을 때 대상자들의 사주로 그 필요한 부분을 담당할 수 있는 사람인지 알 수 있는데, 그 대상자 중에 누군가가 사주가 판단 기준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는 걸 알았다면.. 그 대상자는 자신의 사주를 적합한 사주를 찾아서 바꿔서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인간의 태어난 때는 부모만 아는 것이기에 출생신고가 잘못됐다는 말 한마디로 실제 출생일을 바뀌서 말하는 건 식은 죽 먹기이기 때문이다. 이 이유로 자신의 출생일을 바꿔서 말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도 하다. 예전 어떤 의뢰인이 필자가 자신의 사주를 좋지 않다고 했더니.. 

 

'무슨 말이냐? 내가 이 사주받으려고 원래 사주 씻어내고 새 사주 심는데 돈을 얼마나 들였는데...'

 

라고 말하는 걸 들은 적이 있다. 너무 신기해서..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냐고 물으니...

'모 스님이 내 사주가 너무 나쁘다고 그 사주 씻어내고 좋은 사주로 줄 테니 비용 2천만 원을 내라고 해서 깎아서 1800만 원에 그렇게 바꿨다. 사주 씻는 천도제 한다고 3백만 원의 제사상 비용도 냈다.'

 

완전 쌩양아치 같은 어떤 넘이 스님이랍시고 승복 입고 사람들 등쳐먹고 있는 것이다. 이 분에게.. 그런 건 없다. 사주를 어떻게 바꾸나. 조물주도 인간의 태어난 시간은 바꿀 수 없다. 태어난 시간이 사주다. 등등등... 아무리 말해도 못 알아듣길래 그냥 돌려보낸 적이 있다. 이런 사람은 그래도 모르고 했으니 양반이다.

 

'이실장! 이번에도 수고 좀 해줘야겠어!!!'

'아? 또 지사 내세요?'

'응.. 이실장 말 안 듣고 고생한 적이 한두 번이어야지. 이번엔 누가 뭐래도 이 실장이 보내라는 사람으로 보낼 거야.'

'그냥 그만 물러나세요. 80이 가까운 나이신데 지사장 나가는 거까지 직접 챙기시는 건 무리라 봅니다.'

'그래? 하하하. 그래도 이렇게 챙기니깐 사고가 안 터지잖아. 아직 아들놈이 신뢰를 못주네.'

'참... 일단 저 바쁘니깐.. 김비서한테 이력서 보내라고 해주세요. 내일 오전 중으로 문자 드릴게요.'

'통화해주면 안 돼?' 

'아.. 문자 드리고 시간 되신다고 하면 전화드릴게요.ㅎ'

 

2개의 이력서가 와 있었고 그중에 하나를 뽑아서 다음 날 통화를 해서 말씀드렸다. 그런데 오후에 이 회장님이 다시 문자가 왔다. 통화 좀 하자고...

 

'무슨 문제라고 있으세요?'

'아니.. 안된 친구가 태어난 생일을 다시 보내왔어. 자기가 안됐다고 하니깐 혹시 사주도 보냐고 물어서 그렇다고 말해주니.. 태어난 생일은 다르다면서 새로 주더래. 이걸로 한번 봐죠.'

'생년월일시 아세요?'

'아니. 김비서가 아는데...'

'김비서, 박 비서랑 같이 있죠? 다른 폰엔 박 비서 번호만 있어서요. 잠시만요.'

'어. 그래. 중얼중얼.. 이 얘기, 저 얘기...'

'아. 됐어요. 방금 박 비서한테 생년월일시 받아서 보고 있는데요. 이래도 제가 처음 말씀드린 사람으로 하세요.'

'그래? 알았어. 고마워...'

 

저녁때 다시 이 회장님이 문자가 왔다.

 

'이번엔 무슨???'

'아. 이것 참 난감한데...'

'말씀해 보세요.'

'떨어진 친구가 아들놈이 엄청 미는 친군데.. 처음 생년월일시도 그렇고 다른 생년월일시도 그렇고 다 자기 생일이 아니래.'

'그게 무슨 말이에요?'

'아. 글쎄.. 내가 사주보고 사람 뽑는다고 아들 녀석이 귀띔해줘서 용한 철학관 가서 좋은 사주로 받아서 온 거래.'

'두 번째 건 자기 본래 생일이겠네요. 그럼.'

'그것도 혹시나 해서 하나 더 받아온 거래.'

'카카카. 그 사람 잘 안 뽑았네요.'

'그렇지? 그런 걸 속이는 사람이니 맞긴 하는데. 아들이 하는 말이 이 실장이 틀린 거 아니냐고 말하더래.'

'예?!'

'그 친구가 꽤 비싼 데서 받아 왔나 봐. 5백만 원인가 줬다던데. 이실장 두배 정도잖아.'

'카카카. 제말 들을지 말지는 회장님이 알아서 하시고.. 다음부턴 5백으로 올리겠습니다. 통화나 문자도 건당 배로 올리죠. 끊습니다.'


회장 아들의 사과 문자가 왔지만.. 필자도 고맙다는 문자를 보냈다. 덕분에 시세로 컨설팅 비용 받을 수 있게 돼서 고맙다고... 그리고 다음을 알려줬다. 그 탈락자가 가져온 사주 하나는 현재 모재벌 기업 3세 사주와 비슷했고 다른 하나는 고 이병철 회장의 사주와 흡사했다. 비슷하고 흡사한 이유는 생년은 바꿀 수 없지 않나?ㅎ 이 글을 읽고 뜨끔할 사람이 5백 번 사람이겠지..ㅋ 어쨌든.. 오너가 있는 회사에서 지사장 하겠단 사람의 사주를 재벌사주로 준다는 말은 모반을 하란 얘기다. 그렇지 않나? 그 사람이 그런 사주를 원했던.. 그냥 그 철학관에서 그렇게 줬던.. 회사에 충성보다는 자기 배 채울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하지 않나? 다 떠나서.. 천명天命이라는 태어난 생년월일시를 바꾸려는 사람.. 사주를 속인 자가 무슨 회사일을 제대로 하겠나? 그리고 본사에서 멀리 떨어진 외국에서 무슨 짓을 해쳐먹을지 어찌 알겠나? 


그럼 지사장의 사주는 어찌해야 할까? 우리나라에서 제일 잘 나가는 대기업 반열의 1인 오너 컨설팅회사의 이사급들의 사주를 본 적이 있다. 세상에.. 이렇게 파워 있는 기업의 이사급들이 이런 보이스카웃 사주라니.. 하고 놀랐었었다. 보이스카웃 사주란 건 필자가 붙인 별칭으로.. 그냥 시키면 시키는 대로 다 하는 사주다. 정말 줏대 하나 없는 사람들만 모인 그 회사.. 미래가 불안하다고 본다. 어쨌든... 자기 줏대는 좀 있어도 되지만 오너기업의 직원 사주는 사장이든 말단이든 종놈 사주여야 한다. 그래서 종처럼 불임을 받고 사는 것이기도 하고... 그럼.. 종놈 사주는 어떤 구성이냐고? 일단 시키는 대로 해야 하니 눈치는 있어야 한다. 그러니 관 하나 정도, 자기 하고 싶은 게 없어야 시키는 걸 잘하니 식상은 없는 게 낫다. 오너와 끈끈한 형제애를 느껴야 더 열심히 할 테니.. 비겁이 강해야 하고.. 게으르면 안 되니 인성도 없는 게 좋다. 그리고 사주가 너무 음하거나 양하면 성별에 따라 자기 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음양은 조화로워야 한다. 이게 종놈 사주의 구성이다.


종놈 사주를 가진 분들은 항변할 수도 있겠다... 싶어서 한마디 더하자면.. 종놈 사주를 가졌다면 식당이나 서비스업종 장사를 하면 된다. 한 명을 섬기는 게 아닌 수많은 고객을 섬기는 사주라 자기 장사로 번창할 수 있다. 이 때 식당은 무식상이니 프랜차이즈를 하셔야 한다. 요리가 아닌 조리를 하는... 그래서 다시 보면 종놈 사주를 가진 분은 회장은 어려워도 좋은 사장님은 될 수 있다. 손님들에게서 사랑받는...



인컨설팅    이동헌 

고양이의 털을 밀다

Eastlaw Bizstory 2020. 6. 17. 19:26 Posted by Eastlaw

나이 40대 후반에 무언가를 처음으로 해본다는 건 드문 일이다. 그것도 새롭게 발명되거나 개발된 게 아닌 과거부터 있어온 도구나 기구를 처음 사용해 보는 건 더 드물다. 그렇게 처음 사용해본 도구가 있을까.. 했지만.. 있었다.


필자의 인스타그램이 냥스타그램으로 도배된다고.. 말이 많다. 좋다고..ㅎㅎㅎ 남해 바닷가 어느 마을에 버려진 고양이를 데려다 키운 지 벌써 7개월이 넘어서고 있다. 가정교육이 전혀 되어 있지 않는 녀석들이다 보니 고양인지 강아지인지 헷갈릴 때도 있지만.. 어쨌든 털은 덥수룩하게 자라는데 그루밍을 어미에게 제대로 못 배운 탓에 힘들어한다. 또 마구마구 부비부비를 한다. 가렵고 무거운 느낌이다. 그래서 공부하고 찾아보니 고양이 털을 깎아주면 피부병도 예방하고 소화기 질환도 예방할 수 있다는데.. 샵에 맡기면 마취를 해야 한 단다. 사실 마취는 사람도 위험해서 마취과 전문의가 항상 필요한데 고양이에게 겨우 털 깎이기 위해 한다는 게 영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전용 바리깡을 질렀다. 직접 하기 위해... 주변에 물어보니.. 장교 출신들 빼곤.. 다들 바리깡을 사용해봤단다. 하긴 필자는 보직이 깡패라서 바리깡을 잡아보진 못했지만.. 군대에선 이발병을 거의 돌아가면서 했었던 것 같다. 그때 할 수 있는 바리깡 첫 경험을.. 나이 50을 앞두고 한 것이다. 


 

이런 이유로 아주 오랜만에 군생활을 생각하고 난 다음날... 북한이 개성공단에 군대를 배치할 거란 뉴스가 흘러나온다. 아마도 개성에 군대가 배치된 걸 본 적이 없는 분들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그리고 왜 하필 개성에.. 공단을 지으려고 그렇게 노력하고 공단 입주 후 기뻐했는지도 모를 것이다. 개성공단에는 과거.. 주로 북한의 포병부대가 배치되어 있었다. 사거리.. 그러니깐 쏘면 날아가는 거리가 사거리다. 개성공단에는 사거리 최대 45킬로까지 날아오는 포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카카오 지도나 네이버 지도를 켜서 개성공단에서 서울까지의 거리를 한번 재어보시라. 서울이 사정권이다. 보통 이런 대포들의 살상 반경은 50미터 정도다. 그리고 4시간 정도 쉬지 않고 쏠 수 있는 탄약이 배치되어 있다고 한다. 북한 애들이 말하는 서울 불바다란 바로 이걸 두고 한 말이다. 총구 가늠자가 어디 붙어 있는지 모르는 이명박이나 군대 근처도 안 가본 정치인이나 언론 기레기들은 포탄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모른다. 그들이 좋아하는 전쟁이 시작되는 순간 개성공단에서는 서울로 포를 쏘기 시작할 것이고 우리나라 서부전선에 배치된 포병부대와 미국의 헬기부대는 포사격을 못하게 하기 위해 북한의 포를 향해서 쏘고 헬기를 띄워 공격하게 된다. 이게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3시간 안에 일어나는 전투다. 전투기 미사일로 북한 포를 정밀 타격하면 된다고 말하는 초등학생 이하의 것들도 있을 수 있다. 전투기 한 대에 미사일 몇 발 실을 수 있나? 포는 수천 기는 될 것이고 대부분 위장하고 있어서 정밀 타격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냥 그 방향으로 쏟아붓는 방법 밖엔 없다. 북한이 쏘는 한 발로는 서울시민 수십 명이 사상을 당하지만 우리가 쏘는 포나 미사일로는 그들 포 하나를 타격할 뿐이다. 


 

그래서 개성공단에 군대가 설치된다니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여러 전문가들이 말하는 것처럼 북한은 지금 최악의 상황인 듯하다. 우리나라도 코로나로 이 정도의 타격을 받고 있는데.. 게네들은 더 할 것이다. 그리고 지금 손 벌릴 곳은 중국밖에 없는데.. 미국 때문에 중국도 죽을 맛이다. 한국은 지금 현 상황에서 미국 쪽으로 붙어야 살아남을 수 있다. 코로나의 원인은 누가 봐도 중국이기에 세계의 대의가 트럼프에게는 아니지만 미국 쪽에 기울어 있어서다. 가을에 G7 정상회담이 열리면 트럼프는 분명 편 가르기를 할 것이고 중국은 코로나 사태에서 모범국이자 선진국으로 떠오른 한국을 잡고 싶을 것이다. 이런 이유로 필자는 북한의 지금 행동은 중국의 의지 반영이 아닐까 생각한다. 북한을 만나려면 다시 중국을 통해야 하게 되돌렸기 때문이다. 그리고 한국에게 북한의 숨통을 트여줄 경제제재 해결을 위해 미국을 설득 해오라는 메시지가 같이 담겼다고 생각한다.


 

지금 북한을 바라보는 중요 포인트는 김정은의 손에는 칼을 들리지 않고 있다는 점이다. 김정은은 다시 협상 테이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나 트럼프를 만나야하기 때문에 2인자 반열인 김여정이 대신 손에 피를 묻히고 있다고 봐야 한다. 지금 한국 정부가 북한이 원하는 대로 다 해줬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미친 것들이다. 뭘 해줬는데? 물으면 답할 게 없다. 실제로 지금 정부가 북한에게 준건 전무하다. 영화 '공작'을 보면 과거 한나라당 정부들이 북한에 돈을 주고 북풍을 조작했다는 팩트들이 나온다. 북한은 오히려 지금 그런 뒷돈을 원할 거라고 본다. 하지만 지금 정부에서는 그런 게 없다고 본다. 그러니 지금 북한의 이런 액션이 나오는 것 아니겠나? 


 

어떤 미래가 닥쳐올진 필자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건.. 김정은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판문점 도보 다리 토크에서 자신의 결혼 스토리를 털어놓았다. 그건 자신의 가정, 아이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증거라 생각한다. 그리고 김여정도 평창 동계올림픽 참석 시 임신 상태였고 지금은 엄마가 되어 있다. 그런 북한이 한반도에 핵을 사용한다고? 아니면 미국의 핵미사일 공격을 받을 수 있는 전쟁도발을 한다고? 부모의 입장에서 불가능하다고 본다. 이미 그들도 전쟁 세대가 아니다. 지금도 유튜브에는 최근의 평양을 취재한 영상들이 넘쳐난다. 전쟁을 생각한다면 그런 건축물과 관광지를 만들 이유가 없다고 본다. 


 

너는 못 믿겠다고? 아무것도?? 그럼 믿지 마라. 대신 입은 닥쳐라. 막연한 불안감 조성은 오히려 분란만 조장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냥 기다릴 때다. 코로나 조심하면서 주식시장 폭등하고 있으니 소액으로 기웃도 거려보고.. 코로나 시대의 피서를 어떨까? 생각도 해보면서.. 이번 추석은 코로나 덕분에 시월드도 귀성 지옥도 없겠구나.. 하는 생각에 미소도 지으면서 말이다... 이미 북한은 우리의 일상을 방해할 존재에서 딜리트된 지 오래다. 어찌 보면 집 나간 지 십여 년 넘었다는 삼촌 정도의 느낌이다. 그러니 그들이 실제로 포탄을 날리면 그때 대응해도 늦지 않다. 


 

이미 김대중 당선되면 이민 간다, 노무현 당선되면 이민 간다, 문재인 당선되면 이민 간다는 것들은 다 이민 갔을 테고.. 문재인 당선되면 한국 떠난다는 탈북인 단체 것들만 떠나면 떠날 사람은 다 떠났다고 본다. 


 

필자도 그랬었다. 홍준표 경남도지사 당선되면 경남을 떠난다고 했다가 실제 당선돼서 합천을 떴었고.. 박근혜 당선되면 이 나라를 뜬다고 했다가.. 또 당선돼서 이 나라를 잠시 떴었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는 신뢰 있는 한국인이니깐...^^


 

고양이 이발한번 시켰다가.. 20년 전을 소환할 수도 있는 게.. 인간이다.ㅎ

그리고 참고로 개성공단을 밀어붙인 노무현 대통령님은 포병 출신이시다.

 

 

 

인컨설팅    이동헌

 

 

'이동헌씨죠?'

'예. 맞는데요.'

'어디 돈 입금했던데? 왜 했어요?'

'당신 누군데?!'

'나 어디 검찰청 수사관인데 왜 쓸때없이 입금하고 그래요?'

'검찰이면 검찰이지 내가 내돈 입금하는데 무슨 상관이야? 거기가 범죄단체야?'

'어디 반발을 하세요.'

'당신이 반말하게 만들었잖아!'


그 어디는 요즘 핫한 위안부 단체였고 전화한 번호는 실제 검찰청에서 사용하고 있는 번호였다. 대한민국 검찰이 저따위로 전화하던 시절이 있었으니 보이스피싱하는 것들의 사기가 대한민국에서 이리도 잘통하는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날 후로 검찰이라고 전화오면 무조건 반말에 고함을 친다. 하자있는 검찰이거나 보이스피싱일테니... 그당시 검찰에 있던 분에게 물어보니 그냥 감찰의 일환일거 같다는 말을 들었다. 더 자세히 물어볼 것도 없이 국가권력이 한 민간단체를 들여다보면서 활동을 방해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둘러대는 말로는 누가  단체를 고발해서  조사차원에서한 전화라고 했지만 조사라고 물어보는게 앞으로 입금하지 말라는 압박으로 느껴졌었다. 그래서 온라인 입금이 아닌 다른 방법도 많다는 걸 그때부터 알게 됐다.ㅎ


필자가 가장 답답해 하는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통칭 '활동가'로 불리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대부분 무언가에 꽂힌 사람들이다. 그 꽂힌 곳은 자신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는 일이나 사람이다. 자신과 전혀 상관없는 사람들을 돕기위해 이들은 자신의 인생을 허비한다. 필자가 가장 싫어하는 귀한 자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것이다. 특히나 지금 이슈가 되고 있는 분이 위안부단체에서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인 지금으로부터 30년 전을 보면 30년 중 17년은 친일정권의 집권기였고 그 활동을 시작한 시기로 부터 10년 정도는 친일정권시기였다. 김대중 정부도 현안에 바빠서 이 단체에 관심을 가지기 힘들었으므로 노무현 정권 몇년과 지금 문재인 정권 3년을 제외하면 30년 전에도 분명 반일은 한국인의 피를 끓게하는 주요테마였지만 위안부 문제는 독립운동 단체에게서도 외면 받는 아웃사이드 사안이었다. 그런 시기에 이 단체를 위한 활동에 꽂혀서 지금처럼 위안부 문제를 부각시키고 위상을 높혀놓은 건 그동안 자신들을 희생시킨 활동가들 덕분이다. 


필자는 위와 같은 압박 전화들을 종종 받아봤다. 특히 2008년 이후로 자주 받았다. 이유는 트위터가 하나의 정치도구가 되면서 어떤 활동가가 소송을 당해서 변호사 비용이 필요하거나 벌금을 선고받아 벌금이 필요하거나 보석금이 필요하다는 글과 은행계좌와 함께인 모금하는 글을 보면 외면할 수가 없어서 입금이 잦아지면서 부터다. 어느 어느 노조, 각종 미군이전부대 반대단체, 각종 인권시위를 주도하는 단체들 등등에서 활동하는 분들은 항상 현금이 부족하다. 그래서 필자 뿐만 아니라 그들의 활동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십시일반으로 그들에게 송금을 해서 활동을 지지해 왔다. 대부분 한번도 얼굴을 본적이 없는 사람들이지만 말이다. 이런 문화는 노무현 대통령이 선거운동 당시 국민의 모금으로 선거운동을 하고 부터 정착됐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박근혜 정권이 힘을 잃은 이후로 그런 전화가 안걸려 오는건 참 너무나 그 배후에 대한 확신을 갖게한다.  그렇게 입금할 일도 사라지다 시피했다. 어쨌든 그런 전화를 받고 나면 사실 무섭다. 그러면서도 계속해서 입금한 건 그들의 희생이 너무 고마워서다. 그들 중 누군가는 분명 내가 억울한 일을 당했을 때 나의 편에 서 줄 사람일 것이기에 먼저 감사드린 것이다.


이런 사람들 외에도 필자가 후원하는 곳들이 있다. 이들도 항상 돈이 없다고들 한다. 이러면 이래서 없고 저러면 저래서 없다고 한다. 그런데 실제로 그들은 돈이 없을 수 밖에 없다. 누군가를 돕는 일은 두배로 돈이 들기 때문이다. 내가 돈 벌지 않으면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남을 돕기위해서는 움직여야 하니 내가 못버는  한배, 돕기위해 쓰는 돈이  한배 해서 두배로 드는 거다. 움직이는 것 자체가 돈인 현대사회에서 남을 돕는다고 바빠서 자기 먹고살   시간이 없다는  희생 중에서도 아주 위대한 희생이다. 필자가 말하지 않았나? 현대사회에서 돈은 피이자 생명이라고. 그걸 포기하고 남을 위한다는게 위대하지 않은가? 이게 아니래도 그들은 최소 시간당 만원에 가까운 돈을 잠자는 시간 빼고는 희생자들에게 기부하고 있는 것이다. 


참 재미있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일제시대 때 독립군을 잡아서 고문을 시작하기전 일본순사가 가장 먼저 하는 말은 그 독립군 단원이 소속된 단체의 대장의 가족이야기라고 한다.  대장의 가족들이 너무 풍족하게 잘먹고 잘산다고 말해준단다. 니 가족은 니가 일 안하고 독립운동해서 피죽도 못먹고 살고 있는데 니가 신처럼 따르는 독립군 대장의 가족은 배터지게 먹고 좋은 옷입고 산다고 말한다는 거다. 그렇게 말하고 증거랍시고 몇가지를 보여주면 술술 부는 독립군도 꽤 많았다고 한다. 자중지란을 노리는 일본 순사들의 이 심문방식은 지금도 심문기법으로 많이 사용되는 지.. 드라마나 영화를 보면 이런 비슷한 사례의 장면이 자주 보인다. 그런데 일본 순사가 독립자금의 집행에 문제를 삼는 것과 같은 상황이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일어나고 있다. 조중동과 한나라당이 위안부 할머니들의 편에서 활동가들이 호의호식한다고 말하고 있는거다. 정말 하는 짓이 일본순사와 똑같은게 재미있지 않나?


어느 활동가가 활동하는 단체가 갑자기 유명해져서 후원금이 몰리면  활동가가 성금으로 호의호식하는 경우가 있을  있다. 하지만 그 활동가에 대한 비판을 활동가가 활동하는 단체를 탄압하던 것들이 하는  비판이 아닌 모함일 가능성이 크다는게 상식을 가진 사람의 생각 아닌가? 30년 동안 매주 수요집회를 열고 미국이고 어디고 다니고 하면서 수 없는 잔돈을 썼을 것이다. 그러면서 여기저기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많은 빚을 지면서 살아왔을 것이다. 후원금이 풍족해지고 나서 부족할  쓰던 것처럼 급한 불부터 끄고 했을 것이다. 그런  가지고 하나하나 영수증 첨부해서 회계를 투명하게 하지 못했냐는 질책이 쏟아지고 있다. 니들은 그렇게    있나? 그럴려면 회계 담당직원을 둬서 월급 제대로 주고 시켰어야 했을텐데.. 어느시점부터 그래야 할지? 내일은 후원금이 들어올지 장담할  없는 상황에서의 회계처리의 미흡함이 30년을 해온 그들의 활동을 폄하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는게 상식적인가? 


사실 그런걸 지적할려면 이것부터여야 한다. 그 활동가는 단체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저임금을 줬어야 한다. 지금 지탄을 받고 있는 국회의원은 자기 아버지를 이 단체의 건물관리인으로 채용하면서 월 100만원도 안주고 숙식을 시키며 밤낮없이 관리일을 맡겼다. 피 한방울 안섞인 할머니들을 위해 혈육인 아버지를 혹사시킨 것이다. 조선일보의 보도에 따르면  국회의원은 자기 친아버지에게 연중무휴로 숙식을 시키면서 6년 4개월동안 7580만원을 지급했다고 한다.  기사를  조선일보 기자 연봉이 얼마일까.. 궁금하다.  기자도 이런 기사로 이걸 욕하려면 24시간 조선일보 사옥에서 숙식하면서 기사 쓰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한입으로 두말하는 기자를 채용하고 있는 조선일보가 너무 손해다. 그래도 기자는 국회의원 아버지보다 10배는 많이 버는 것이다.  당선자가 불효녀란 생각은 들지만.. 돈이 문제라는 기사엔 동의하기 힘들다. 없어서 아끼다 벌어진 일을 친일파 것들이 포장해 쏟아내는 가짜뉴스에 속아서 욕하는  뿐이란 생각이다.


국민 여론의 70%이상이  사안을 문제라고 생각한다는 기사도 보인다. 우리나라 국민 70%는 항상 이렇다는 기사쓰는 기자들은 질리지 않나 모르겠지만.. 국민들도 알고 있지 않나? 위안부 소녀상 하나 세우는데도 그렇게 힘들었던 대한민국이다. 기부를 몇천억 받은 것도 아니고 30년 동안 몇십억이다.  활동가들이  돈으로  사먹은 시절보다 없는  쪼개서 라면이나 빵으로 때운 기니들이 아직은 몇배 많을 것이다. 


이제  활동가 중 한사람이 역사를 바로 잡기위해 국회의원이 됐다. 더이상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6학년 여자아이가 위안부로 끌려가는 일이 없도록.. 내 딸이 그런 현실을 맞이하지 않도록 제대로된 사과받아내고 반성을 이끌어내는 출발점에  있다. 아직 일제 식민지는 끝나지 않았다. 그 끝은 피해자들이 제대로 사과와 보상을 받는 것이다. 그 시점에 이런 의혹제기가 친일파 국회의원과 친일 언론, 친일 단체들에게서 나오고 있는 것이다. 대가리  민주당 국회의원들이나 당직자 것들이 친일파에 동조해서 씨불린다는 기사도 보인다. 니들은 사장될 것이다. 그러니 이번에 공천 못받거나 낙선한  아니겠나? 모두 주디잡고 반성을 먼저해라. 이것들아... 


피해자의 입장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고 바뀔 수 있다. 그런데 활동가들의 입장은 두가지 뿐이다. 활동을 하는가 하지 않는가.. 다. 피해자들이 자기들 덕분에 활동가가 잘됐다고 말할 수도 있다고 본다. 그것 역시 그들의 입장이다. 활동가나 국민은 피자해들의 바뀐 입장이나 생각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사실 그들이 피해를 입지 않았었다면 그냥 정치나 이런 것에 관심없는 일케 국민이었을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니 국민은 그들의 의견보다는 그들의 피해 사실이 훨씬 중요하다. 그 피해 사실은 대한민국과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피해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활동가가 30년 전부터 해온 것처럼  잘못을 바로 잡겠다고 한다면 믿어줘야 한다. 그 활동가는 30년이라는 세월 동안 자신의 인생을  분야에 바친 최고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30년을 한가지 목표로 살아 가는  쉽지 않다. 그럼에도 그 일을 성공에 가깝게 이끌어오기는 더 힘들다. 그런 사람이면  일을 완수하도록 믿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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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격리.. 고통스러울 수밖에...

Eastlaw Bizstory 2020. 4. 20. 00:05 Posted by Eastlaw

요즘 한국이 세계에서 대세다. 코로나19의 대처와 진단키트, 그리고 이젠 마스크를 비롯한 양질의 의료용품 수출국으로서 선진국 중 선진국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리고 총선도 역시나 상식을 가진 진영에서 압승을 함으로써 향후 선진국이라는 평가의 기조를 이어갈 수 있는 힘을 가졌다. 혹자는 운 좋게 코로나가 터져서 이렇게 어부지리로 된 거라 혹평하기도 하지만... 현 야권에서 지금 질본 본부장을 자르고 자기 입맛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을 꽂으려 한 증거가 국회에 남아있고, 언론 기사와 영상으로도 얼마든지 검색해 볼 수 있다. 신종플루나 메르스 때도 현재 질본은 존재하고 있었으나.. 국가지도자가 이들에게 제대로 권력을 나누어주느냐 아니냐로 이렇게 큰 결과의 차이를 가져온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그러니 생명 앞에서 헛소리 찌껄이지 말아라. 


인간은 원래 광야를 돌아다니며 사냥을 하며 살았다고 한다. 농사를 지으면서 정착이 시작되었지만 지금도 야외활동인 캠프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걸 보면 본능에 충실하단 생각을 한다. 그러니 전 세계적으로 범죄자에게 내리는 공통적인 형벌을 가두는 것이다. 인간이 공통적으로 돌아다니지 못하는 걸 가장 싫어하기 때문이라서 일거다. 과거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범죄자들에게 계속 달리게 하거나 런닝머신의 시조 격인 기계를 만들어서 달리게 했다고도 들었다. 잠시.. 죄수들이 너무 좋아해서 다시 가두었다는 설도 함께...


한민족의 신화인 단군신화를 보고 웅녀의 자가격리로 인해 한국인들은 자가격리를 잘한다는 유머가 유행이다. 오늘 부산지역에서 코로나19 종결 이틀을 앞두고 2명이 확진을 받았는데.. 교회 부활절에 갔었단다. 남의 민족인 유대인의 파생 종교인 기독교인이 자가격리 못하고 밖으로 돌아다니다 코로나를 감염시키는 걸 보면 그들은 그들이 신앙하듯 한민족은 아닌 듯하다. 예전에 한 목사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단군신화대로 하면 한민족은 곰의 자식이고 자신들은 하나님의 자식이라고.. 그런데.. 유대인은 이집트 노예로 기원 후보다 더 오랜 기원전을 보냈다. 내 정서로는 노비, 종놈의 후세보단 쑥이랑 마늘 먹고 사람 된 곰의 후손이 더 낫지 않나? 그 후 그 목사를 볼 때마다 쇠경은 제대로 받고 있냐고 묻는다. 


처음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란 말을 했을 때.. 정말 많은 꼴통 언론과 꼴통들이 정부와 대통령을 씹었다. 지금 전 세계가 대한민국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따라 하고 있는데.. 그것들은 아무런 반성도 사과도 없다. 종놈의 후손이거나 금붕어의 3초 기억의 메모리 수준을 가진 것들이라 그럴 것이다. 


5월 5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한다. 여기엔 부활절에 교회 간 대한민국 기독교 신도 중 절반 때문이다. 종놈의 후예들 때문인 거다. 그것도 이집트 종놈의 자식들... 그것도 자칭...


필자는 이번에도 충실히 정부의 지침을 따를 예정이다. 난 태생이 누구에게 종속되어 본 적이 없는 사람이기에 그렇다.^^



인컨설팅   이동헌



코로나19는 결국...

Eastlaw Bizstory 2020. 3. 26. 01:35 Posted by Eastlaw

영화나 소설에서 등장하는 지구 걱정에 관한 스토리가 하나 있다. 어벤저스 같은 대형 영화에도 나오는 얘기로 지구의 자원이 한정되어 있으므로 모두 고생하고 사는 것보단 인구수를 전염병이든 전쟁이든 아니면 다른 인위적인 방법으로든 줄인다는 스토리다. 주기적으로 유행하는 독감과 11년 전 신종플루와 올해 코로나19 등이 실제로 치사율이 높음으로 인해 이런 영화 같은 스토리가 꼭 사실인 것처럼 들린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인간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는 코로나가 유행한 직후부터 흘러나온 얘기고 미국과 중국은 코로나19의 원산지에 관한 말싸움까지 하고 있다. 그 썰 중 미국이 동양인들만 감염시키기 위해서 만들어 냈다는 썰은 썰이 됐다. 지금 유럽에서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미국도 예외가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썰들이야 어떻게 가든.. 최소의 희생자로 빠른 종식을 바랄 뿐이다.


코로나19는 결국 잡힐 수밖에 없다. 전염병이란 게 아무리 창궐해도 누군가가 백신을 개발하고 또 치료제를 개발하면.. 이제 독감처럼 위험군에게 미리 예방접종을 하고 또 아프면 치료제를 먹이면 낮게 되기에 그렇다. 그 기간이 문제지 지금 나오는 정부나 외신의 보도로는 올해 안에.. 필자 생각엔 본격 임상이 들어가는 7월 이전에 어느 정도 안정화될 것이라 보고.. 우리나라는 기독교 꼴통 목사들만 잘 협조해주고.. 신천지가 딴 맘만 안 먹는다면 4월 말이면 대유행은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필자처럼 이런 낙관이 아닌 사람들도 이미 코로나 이후를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많이들 자신들이 생각하는 걸 해도 되는지에 대한 운의 여부를 물어오고 있다. 그중에 어찌 보면 흥미로울 수도 있는 것 몇 개를 말씀드린다. 


명품 산업의 생산기지 변화 가능성... 지금 명품의 원산지인 이탈리아, 스페인의 코로나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곳 사망자의 특성은 저소득층보다는 사회활동을 활발하게 해온 부유층이 많고 노령층이 많다는 점이라고 한다. 평생 자신의 기술로 중산층 이상의 삶을 살아온 계층이 코로나로 사망하고 있는 것이다. 이들 중 명품을 제조에 종사하는 종사자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 추세라면 명품 산업의 생산 기반 자체가 무너질 수도 있다고 볼 정도이며.. 그래서 대체 가능한 기술을 가진 곳을 이미 물색하고 있다고 한다. 중국과 한국.. 경우에 따라선 북한도 염두에 두고 있으며 아시아 각국이 그 대상이라고 한다. 독일의 경우도 자동차 제조에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팬데믹 상황상 안 팔리니 적게 만드는 건 상관없지만 정상화되었을 때 생산할 사람이 없어질 수 있어 걱정이라는 말이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미 재택근무에 익숙해져 버렸다. 이런 이유로 노트북을 비롯한 재택근무를 위한 툴을 만드는 분야가 단기 성장할 가능성이 있지만 오래가진 못할 거라 본다. 하지만 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회사들은 큰 성장이 예상된다. 재택근무라고 생각하면 딱 여기까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사실은 부동산 시장의 판도 변화 가능성이 다분하다. 지금은 도심의 좁은 곳에서 거주하며 출퇴근이 편한 삶이 최고였지만.. 재택근무를 하고 화상회의까지 생각하면 자신의 골방을 화상으로 외부로 공개하고 싶은 사람은 적을 것이다. 그러니 근교의 넓은 집에서 거주하며 가끔씩 출퇴근하는 형태가 부상할 것이고, 이런 트렌드 변화는 부동산 가치 변동과 가끔씩 출근할 때 출퇴근이 아닌 숙박을 선택하는 사람의 증가로 도심 숙박업 트렌드를 변화시키게 될 것이다. 대도시 도심의 부동산 가치 변화, 형태 변화, 숙박업, 자동차 관련 산업(제조, 렌트 등) 등에 변화를 예상해   있는 것이다. 또 이런 트렌드가 정착된다면 지금도 흔들리는 저녁시간 대의 외식문화와 술 문화도 크게 변화면서 관련 산업들이 하락할 것이라 예상한다. 하지만 근무시간은 몰라도 일하는 시간이 자유로와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거주지 주변의 외식업은 상승 가능성이 높다. 당연히 배달업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본다.


또 하나 예상해 볼 수 있는 부분이 쇼핑의 변화다. 이미 미국에선 온라인에서 주문하면 여러 사이즈의 옷을 보내서 맞는 옷은 입고 아닌 옷은 반품하는 서비스를 진행하는 곳이 있다. 온라인 쇼핑도 입어보고 사는 시대가 가속화될 것이라 본다. 그래서 팬데믹 이전의 오프라인 쇼핑몰의 가치는 가서 보고 시간을 보내는 공간으로 바뀌고 있었다. 그런데 팬데믹을 통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는 트렌드가 확산되면 이제 도심의 백화점이나 마트가 더 한산해져 갈 것이다. 이 역시 부동산 가치의 이동을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더 넓은 공간에서 안전하게 쇼핑하려는 사람들은 도심의 좁은 곳보단 근교의 넓은 곳을 선호할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죽어가고 있던 스트리트몰이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있고, 싼 땅에 단독 건물을 갖춘 전문몰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추가로 보여줄 필요가 없으니 살 필요가 없는 분야와 보여줄 필요가 없으니 꾸밀 필요가 없는 분야의 하락이 예상되는데 주로 패션과 미용 쪽이다. 이 경우 원할 때 직접 하고 외출할 수 있는 DIY 제품이나 그게 가능한 상품은 뜨고 미용 서비스업은 하락한다고 본다. 그러니 직접 해야 하니 그 정보를 제공하거나 교육하는 쪽으로의 이동을 해당분야 서비스업 종사자들은 대비해야 한다고 본다.


 사람이 모이는 곳에 가지 않는다는  야외로 빠진다는 것으로 해석할  있어.. 캠핑 관련 트렌드는 다시 살아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모여서 하는 축제가 아닌 가족이나 친한 지인들만의 파티가 유행하게  것이다. 이런 비대면의 문화 확산은 1인 문화를 더 확산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결혼, 출산과 관련된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밖에도 아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 대학이 온라인으로 수업을 하면서 학생들이 수업할  언제든지 인터넷을 사용할  있게 되자.. 교수들의 교수능력이나 커리큘럼의 문제가 부상하고 있다. 이는 장기적으로 대학교육의 회의론으로 변할  있다고 본다. 굳이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되는 분야를 하고 싶은 대학생은 미련 없이 대학생 신분을 던져버리지 않을까? 비대면 시대니 누구한테 대학 학벌 보여줄 일도 없을 것이니 말이다. 이런저런 변화를 분야별로 뜯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중요한 점은.. 누군가는 이미 코로나 이후를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생각하는 사람과 생각하지 않는 사람의 차이는 그때 이후가 되면 드러날 것이라 본다.




인컨설팅    이동헌




신도를 믿지 못하는 목사들

Eastlaw Bizstory 2020. 3. 15. 17:16 Posted by Eastlaw

오늘도 몇천 곳의 교회가 지들은 코로나 안걸린다고 주일예배를 강행했다고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기독교 교회예배에서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다. 필자가 아는 온라인 예배를 한 달째 하고 있는 목사님은 이제 신천지 욕할 것도 없게 됐다고 한탄한다. 그들은 왜 이 위험한 시국에 기를 쓰고 주일예배를 강행할까? 현직 목사 몇 명에게 물으니 똑같은 대답을 해온다.


'신도를 믿지 못해서입니다!!!'


교회는 주일예배에서 가장 많은 헌금을 걷어들인다. 특히나 대형교회들은 일요일 하루에만 몇억 원 이상의 헌금이 들어오기도 한단다. 그런데 그 주일예배를 안 하면 그 돈을 못 벌어들이는 것이다. 목사들은 대형교회들의 얘기를 전한다. 처음엔 온라인 예배를 테스트로 했단다. 그리고는 다시 교회 예배를 하게 됐단다. 이유는 온라인으로 헌금을 입금하라고 하니 입금률이 저조 하더란다. 헌금액이 저조하니 다시 오프라인 예배를 할 수밖에 없단다. 필자가 물었다. 대형교회들은 대부분 자가 아니냐? 그러니깐 임대료가 안 나가지 않냐? 그리고 인건비도 거의 안 나가지 않나? 다 봉사로 돌리니.. 그래도 하기로 한 사업들이 많아서 헌금을 받아야 한단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코로나를 물리치게 해 준다는 개소리를 하면서...


헌금을 하지 않을까 봐.. 신도들을 못 믿어서 

신도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예배를 강행하는 목사들아.. 

니들 혹시 인간이니? 아.. 아니? 

너도 재림예수였니???


예수 더럽게 많은 대한민국이다.. C8




인컨설팅     이동헌




전문가는 전문가인가?

Eastlaw Bizstory 2020. 3. 12. 18:46 Posted by Eastlaw

대한민국 사회만큼 학계에 관이 강한 조직은 없다고 본다. 그래서 사주 원국에 관이 원활하고 대운에서 관운의 흐름이 조화롭지 못하면 대학교수는 어렵고 공직이나 대기업에서 승진도 원활하지 못하다. 정치성이 강한 관직이나 내부 정치가 심한 대기업에선 오히려 무관에 식재가 원활한 사람이 숙청 국면에서 실제 업무수행을 이유로 살아남아 말년에 관을 잡기도 하지만.. 확률적인 일이라 사주 감명에서 예측해 주긴 쉽지 않다. 하지만 분명 그렇게 살아남아 고위직이나 교수직을 잡고 있는 분들도 분명 있기는 하다. 이렇게 한 분야에서 자기 실력으로 성장한 분들만 고위직을 차지하고 교수가 되어 있다면 문제가 전혀 없을 텐데.. 그렇지 못하니.. 지금 대한민국은 전문가 대란이다. 특히나 언론은 듣보잡의 전문가를 양산하고 있다. 이유는 정직한 기사를 쓰는 게 아닌 자신들의 특권 유지를 위해 창작된 기사가 맞다는 말을 해줄  있는 사람을 전문가로 내세우기 때문이다.


언론에서 말하는 전문가들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누어진다. 첫 번째는 대학교수와 학위소유자다. 박사학위 소유자라고 하고 싶지만.. 최근 척척 석사가 하는 말을 언론이 열심히 받아써주고 있어서 그냥 학위소유자라고 썼다. 두 번째는 자격증 소지자다. 의사 3종과 변호사 등 전문분야를 전공하고 자격증 취득을 한 사람이다. 그리고 마지막 전문가 케이스는 언론에 얼굴을 자주 비치는 사람이다. 마지막 전문가로 내세우는 사람은  사람의 전문 또는 전공 분야가 학계나 그에 준하는 유사성이 있다고 인정하기 힘든 분야에 있더라도 대중적인 인지도가 있다면 내세우고 본다. 현대 사회에서 사람은 학위와 자격증, 직위 그리고 인기로 그 능력을 인정받는다. 문제는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전문가로 내세워진 사람은 확실히 진짜 전문가일 수 있는 사람이지만 세 번째 언론에 의한 대중적인 인기를 가진 사람보다 신뢰가 점점 낮아져 간다는 점이다. 


대한민국 사회의 의식 흐름을 보면 군사정권 때는 정부와 정부에 예속된 신문 그리고 그에 반발하는 신문을 보고 정보를 받아들였다. 2000년대 초반 벤처붐과 주식 붐이 함께 일면서 돈이 되는 사업분야가 늘어나고 그 분야에 대한 분석이 필요해지면서 전문가의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다. 필자의 경우도 그 당시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이유로.. 저녁마다 증권사에 끌려가 네트워크와 인터넷 분야가 성장하면서 필요로 하는 기술, 장비, 인력분야 등과 그로 인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사업분야를 가지고 있는 기업을 알려주는 강의했다.  당시 국내에는 IT제조기업이 거의 없어서 미국과 일본, 중국, 대만, 인도네시아 등 기업들에 대해서 알려줬는데.. 필자의 경우도 그 당시 인도네시아와 대만에서 모뎀과 메인보드를 수입한 경험이 있었고 미국 쪽에선 그 유명한 스티브 잡스의 넥스트 서버와 지금은 사라졌지만 옴니 웹서버 같은 서버군을 아시아 지역에 소개하고 있어서 인터넷 분야에 전문가 소리를 들었다. 이때 필자 입장에서 인터넷 전문가라는 소리를 듣는 기분은 어땠을까? 사실 귀찮았다. 왜냐하면  당시도 엄청나게 바빴다. 그렇게 증권 관련 사람들을 알게 되면 나중에 투자 유치에 도움이 될까 해서.. 강의를 죽어라 해줬지만.. 실제 필자는 투자유치를 받은 적이 없다. 그냥 벌거나 빌려서 일을 했다. 어쨌든 진짜 전문가들은 바쁘다. 언론이나 무얼 알려주러 강의하고  시간이 없다. 정보가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정보에 대한 수요는 늘어났는데.. 진짜 전문가들은 자기 일이 바빠서  수요를 감당할  없게 되면서 유사분야의 사람들이 갑자기 전문가로 부각되기 시작한 거다. 지금도 그렇지 않나? 전염병이 도는데 감염전문가는 감염내과나 예방의학과 전문의는 왕따 시키고 개업의사들의 의견을 대변하는 개업의사협회인 대한의사협회가 전문의 자격증도 없는 회장의 주도에 따라 코로나 예방책을 국민에게 제시하고 자빠져 있다. 그러면서 질병관리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수십 년간 해당분야에 종사해온 공무원과 의사들보다 전문가인척 활동하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대한의사협회는 의사들이 어떡하면  유리한 법을 만들어서  돈을 많이 벌까를 고민하는 단체다.  단체가 잘못됐다는 말이 절대 아니다. 의사들도 처우개선이 필요하고 생존을 위한 투쟁도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 단체가 코로나 시국에서 의학 전문가는 절대 아니란 말이다. 그럼에도 이것들이 하는 말이라면 조중동을 비롯한 언론에서 죽어라고 받아쓰고 보도하고 있다. 패널도 이들에 입맛에 맞는 것들로 구성돼서 죽어라고 정부 욕만 해대고 있고 말이다. 이건..  너무 많이 살리지 마..  죽어야 나중에 의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시국에 말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의사들이 대한의사협회란 단체를 개무시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의사는 의사 사주를 가진 사람이고 의사 사주를 가진 사람은 결국엔 사람을 위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저렇게 비인간적인 단체를 이끄는 것들을 사람 취급할  없는 것이다.


4대강  전문가란 것들은  어디가 있을까? 고인물이 안 썩는다고  것들이 지금 환경, 생물 관련 교수들이다. 아마도 학장 정도 하고 있을 것이다.  1년 고인물만  먹이고 싶다. 천안함 때는 전문가들이 어땠는가? 폭발이 일어났는데 소리도 진동도 물기둥도 없을  있다고 했다. 물리학이나 여타 전문가라고 하는 것들이 그랬다.  유명한 작용 반작용이란 물리학 법칙에 대한민국 서해에는 존재하지 않는다. 세월호 때는 산소를 집어넣어서 산소를 공급해서 생존기간을 늘린다는 사기를 쳤었다. 이게 대한민국 과학자와 이공계 교수들의 민낯이다. 밥줄이 당겨서 암말도 못한다. 물론 목소리는 내신 분들도 계시다. 그런 분들께는 경의를 표한다.


앞의 조국 사태나 이번 코로나 사태를 보면서 느낀 건.. 가장 문제가 언론이다. 아마도 지금 박근혜가 대통령이었다면 오늘 국민들은 코로나가 문제구나 했을 것이다. 이명박의 신종플루  그랬었다. 세계 대유행이 선언되고 나서야 문제라고 했었다. 언론이 기사를 하나도 안 쓰니 국민이  수가 없는 것이다. 작년의 단어는 '표창장'이었고, 올해의 단어는 '마스크'라고 본다. 어떻게 이런 감염병 대유행 시대에 코로나라는 질병 이름보다 마스크란 단어가 신문지상에  많이 도배될 수가 있나? 평생 마스크 지돈 주고 사보지도 못한 것들이 마스크 전문가랍시고 나와서 떠드는  참... 판테스틱하다.


다음엔  정권이  꼬투리 잡혀서..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나올까? 궁금하다. 

기레기들아.. 너희는 아니?ㅋ




인컨설팅     이동헌







음모론일까? 합리적 의심일까?

Eastlaw Bizstory 2020. 3. 9. 10:40 Posted by Eastlaw

'같은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40명 이상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필자는 뉴스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아니.. 저걸 이제 발견해? 대구사람들.. 정말 다 패닉 상태인 거야? 어떻게 저걸 이제 알 수 있지? 필자가 사는 부산에서는 오늘 현재 100명이 안 되는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럼에도 구급차를 타고온 방호복 입은 사람이 어딜 다녀갔다는 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려온다. 특히나 필자가 자주 가는 스타벅스를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이동경로가 떴을 땐.. 조심하라는 문자가 쏟아져 들어왔다. 


2월 19일 확진자가 발생 후 며칠 단위로 계속해서 환자가 발생했고 3월 4일에는 무려 45명이 확진됐다. 이 말은 보름이란 기간 동안 이 아파트에 구급차가 몇십 번은 다녀갔다고 봐야 한다. 확진자가 속출하기 전인.. 31번 슈퍼 전파자가 나온 다음날부터 이 곳에서 확진자가 나오기 시작했는데.. 같은 아파트 이름이 계속해서 나오는 걸 수상하지 않게 여길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서울의 모 주상복합 아파트는 확진자 몇 명이 나오자 발칵 뒤집어졌다. 연일 확진 관련 기사가 나온 후 관리소장에 의한 전파라는 게 밝혀졌다. 그 기간 동안 이 아파트 주민들은 엄청 조심했을 것이다. 그런 덕분에 추가 확진자는 없었다. 그런데 이 한마음아파트는? 부산의 경우 첫 번째 확진자 동선을 보고 그 동네 사는 사람들은 아.. 저 친구도 신천지와 연관되어 있구나.. 하는 걸 바로 느꼈다고 한다. 그 확진자는 온천교회란 일반 교회를 다닌다고 했지만.. 방문 장소를 보면 생뚱맞게 신천지 신도들이 많이 이용한다는 광안리의 피자집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확진자가 사는 동네에선 광안리보단 서면의 피자몰이 훨씬 가깝다. 굳이 먼 곳까지 왜 갔을까? 그리고 이동경로를 보면 돌아올 때 걸어서 왔다는데.. 그 동선의 도보 15분 거리에 신천지 교회가 있다. 부산의 3번 확진자도 신천지와 관련 없다고 말했다지만.. 확진 직전 방문한 슈가스팟이란 곳은 신천지 교회 바로 옆에 있는 가게다. 이 사람이 신천지 신도가 아니라도 접촉했을 가능성은 다분하다. 이렇게 되면 부산의 대부분의 확진자가 신천지 관련이 된다. 


140명이 사는 아파트에 신천지 교인이 90명 이상 거주한다면.. 또 그 아파트가 대구시 소유의 아파트라면.. 그 이유로 이 사실을 숨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 게 정상적인 사고다. 필자가 대구시민이 이걸 왜 의심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해서 찾아보니 대구는 확진자가 너무 많아진 후부터는 동선 공개를 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도 분명 31번 확진자 다음날부터 이 아파트에서 확진자가 쏟아지기 시작한 걸 놓쳤다는 건 고의로 아파트 이름을 누락했다는 의심이 역학조사는 지자체 소관이기에 갈 수밖에 없다. 그런데.. 갑자기 정치권의 박근혜 키즈가 확진자 공개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리고 언론이 그 기사를 받아쓰기 시작했다. 필자는 그 기사를 보고.. 저것들 또 왜 저러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한마음 아파트가 터진 거다. 확진자 동선 공개를 비판해서 이슈화하면 제대로 동선 공개를 하지 않은 지자체에게 면제부를 줄 수 있다. 지자체장이 우린 시민의 인권을 생각해서 동선 공개를 하지 않았다.. 고 하면 그냥 넘어갈 여지가 있는 것이다. 


신천지가 갑자기 120억을 대구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는 기사가 떴다. 그리고 대구시장이 그 돈을 돌려주겠다고 했다는 기사에 달린 댓글을 봤다. 대구시장 칭찬 일색이다. 신천지의 돈 따위를 받지 않겠다고 한 게 멋지단다. 필자는 이렇게 봤다. 저것들 봐라.. 갑자기 입금하고 돌려주고.. 그럼 누가 이익일까? 원래 처리방식을 물어보니 구상권을 청구할 수 있는 사안이라 그 돈을 사용하거나 돌려주지 못하게 압류와 같은 방법으로 조치를 해놓고 후에 처리방안을 결정하는 게 정상이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 돌려주라고 한다니... 또 그리고 그날 이후로 갑자가 신천지에 대해 강한 메시지를 내고 있다. 이만희가 기자회견을 하면서 이미 자료 정리가 끝나서 나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는데.. 바로 다음날부터 큰소리치는 시장을 보면 뭔가 짜여진 느낌을 받는 거다.


31일 확진자가 다음날부터 확진자가 발생한 이 아파트를 처음부터 주목해 이동을 제한했다면 대구의 상황은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40명의 확진자가 자가격리 명령을 받기 전까지 대구시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를 퍼트리고 다니는 걸 막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랬다면 최소 몇백 명에서 천여 명 정도의 확진자는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


음모론이라 말할지 모르지만... 이곳이 대구시장 또는 공무원이 신천지에게 도움을 준 시설이라면 감출 수밖에 없었을 거라 본다. 그리고 대구시장은 그것이 밝혀지는 걸 막기 위해 갑자기 신천지 교인들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한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또 신천지의 기부는 돌려주기로 되어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마지막으로 이걸 모두 막기 위해 전 새누리의 박근혜 키즈와 신천지 신도로 의심되는 기자들이 확진자 동선 공개를 비판하고 나온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한마음아파트를 파면 대구시와 신천지의 커넥션이 나오지 않을까?

코로나19의 진짜 수퍼전파자는 대구 한마음아파트에 살고 있을지도...




인컨설팅    이동헌

요즘 필자는 끌려 다니느라 바쁘다. 코로나로 전국이 스톱되어 있지만.. 집에서 도시락 싸서 필자를 태우고 산으로 들로 다니고 싶어하는 분들이 많아서다. 봄 아닌가? 초록이 무성해지기 전의 임야를 보고 투자하려는 분들 때문이다. 주로 집이나 묘, 공장, 공방 등을 하시려는 분들이고 간혹 아파트나 타운하우스를 하시려는 분들이라 풍수가 중요하고 풍수를 제대로 보려면 겨울 내 초록이 사라진 지금이 적기다.

이동 중에 나누는 얘기는 다양하지만 요즘 이슈는 당연 코로나다. 거기에 마스크다. 필자의 마스크를 보고는 어디서 구했냐고 묻는다. 미리 사둔거라니.. 그런 것도 미리 사두냐고 한다. 미세먼지 많을 때 사용하려고 샀다고 하니 얼마에 샀냐고 묻는다. 개당 600원 안되게 샀다니.. 이제 정부를 까기 시작한다.

그럴 때 필자가 묻는 말이 이거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평생 마스크 몇개나 사보셨어요?'
일반인이 평생 마스크 몇개나 샀을까? 장담하는데 10개 사봤다는 사람도 거의 없다. 지금은 마스크를 아무리 많이 생산해도 모자란 특수한 상황이다. 60 평생 마스크 10개도 안사본 사람들이 몇주사이 마스크를 사겠다고 몰리니 뭐가 남아 나겠나? 이렇게 말하고 나면 주제가 바뀐다.

친일파, 일베, 기레기, 신천지가 몸에 좋다고 소문이 나야할텐데.. 하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역시 계획이 있었던 거였어?

Eastlaw Bizstory 2020. 3. 5. 08:12 Posted by Eastlaw

박근혜의 옥중편지가 공개됐다. 내용은 친박이 연대해서 총선에 이겨.. 자길 풀어내 달란 말이었다. 그 옥중편지를 읽고 든 생각이 있다.


'이 박근혜 옥중편지의 원작자는 누구일까?'


박근혜의 인지능력으론 이런 글이 안된다. 그러니...


필자가 쓴 신천지 코로나의 펠리칸브리프가 영화 펠리칸브리프처럼 맞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만희가 언론에서 사라졌던 박근혜를 시계 하나로 언론의 중심에 서게 했다. 그동안 박근혜 측근들이 아무리 씨불려도 써주지 않던 기자들이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가 가짜란 기사를 죽어라고 써대고 있다. 그러면서 또 뭐 없냐고 온 언론들이 박근혜 측근들에게 목을 빼고 있는 중 들고 나온 게 바로 박근혜의 옥중편지다. 이건 아주 세밀하게 기획된 시나리오의 정치행위다.


신천지 관계자가 '이만희는 신천지란 이름을 지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갑자기.. 뜬금 없이 뜬다.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가 진짜든 가짜든 신천지 신도들에게 탄압받는 교주 이만희는 박근혜편임을 알렸기에 박근혜 라인에 표를 몰아주게 된다. 


박근혜 지지자들은 찜찜했던 박근혜 새누리와 신천지의 연결고리는 가짜 시계까지 만들어서 차고 다니는 신천지 이만희의 일방적인 짝사랑이었다고 말할 수 있는 정당성을 가짐으로써 코로나 사태에도 새누리당.. 지금의 꼴통 야당연합을 지지할 명분을 얻게 됐다. 


코로나19로 표가 어디로 쏠릴지 아무도 모르는 상황에서 신천지는 자기들은 피해자이지 잘못한 건 없는데.. 그래도 잘못했다고 말하고 있고, 머리없는 국민들은 신천지의 잘못이지 야권의 잘못은 아니니 정부와 여당이 잘못 대처한 거란 생각을 가질 가능성이 높아진 거다. 아니 이렇게 기획된 거라고 봐야 한다. 누군가에 의해서 말이다. 


이번 총선은 비례대표 의석이 대폭 늘어났다. 어차피 지역구는 제대로 머리 박힌 사람이 많이 사는 곳과 아닌 곳으로 여당과 야당이 나눠 가지게 되어 있다. 그러니 비례를 많이 가지는 쪽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다. 비례의석은 전국적인 지지도로 나눠주게 되어 있다. 대한민국에는 박근혜가 무슨 짓을 해도 찍어주는 사람이 30% 이상이다. 대선에선 절대 못 이기겠지만 비례에선 30%의 표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다. 이번 총선은 박근혜의 비례 정당을 탄생시키는 선거가 될거다. 다수당이 된 야당의 목표는 코로나 사태를 빌미로 문재인 대통령을 탄핵시키는 것이다. 그래야 박근혜를 사면 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국회의원의 2/3가 찬성하지 않을 것이라 탄핵의결이 될 가능성도 희박하고 의결된다고 해도 헌법재판소에서 확정판결이 날 가능성은 제로지만.. 꼴통 야당 것들의 목표는 흔드는 것.. 그거 하나뿐이니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인 것이다.


아마 오늘부터 꼴통 야당들의 코로나와 신천지 분리작업이 시작될 것이고.. 총선 체제에 들어갈 거다. 잔인하고 비겁하고 당연히 국민의 안위보다는 국회의원 한자리 더 차지하려는 총력전이 될 거라 본다. 그리고 이번 선거는 외출을 자제하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 최저 투표율이 될 가능성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에 자기들이 유리하다고 생각할 것이다.


선거 결과? 나는 모른다. 

하지만... 개, 돼지보단 사람이 그래도 많다고 생각한다.. 우리 대한민국엔... 

그래서 사람들에게 기대를 걸어볼 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마스크 대란을 보며...

Eastlaw Bizstory 2020. 3. 4. 14:43 Posted by Eastlaw

하루에 국내에서 생산 가능한 마스크 수량이 1천만 개 정도라고 한다. 그런데 작년 11월 KF94 마스크 한 장의 가격은 600원 전후였다. 싼 건 400원 대도 있었던 것 같다. 마침 그때 홍콩의 의료 소모품 회사를 컨설팅하느라 시장 조사한 리포터가 남아 있다. 필자의 다른 고객 중에도 마스크 제조하시는 분이 있어서 직접 듣기도 했는데.. 그때 마스크 회사들.. 장사가 안돼서  죽으려고 했었다. 미세먼지 때문에 시작한 마스크 제조였는데.. 미세먼지가 정말 심한 날이 아니면 마스크를 쓰는 사람들이 없으니 어려울 수밖에 없었다. 그때 마스크 공장의 평균 가동률이 50% 전후라고 들었다. 최대 1천만 개인데 50%면 5백만 개가 생산되는구나 생각이 들지만.. 1천만 개는 철야작업을 해야 가능한 거고 정상 근무하면 5백만 개.. 그러니 실제 생산량은 250만 개 정도라 봐야 한다. 어쨌든 지금은 1천만 개에 가까운 마스크가 매일 생산되고 있다고 들린다.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 명이다. 매일 한 사람이 하나의 마스크를 쓴다면 이미 20%에게 밖에 안 돌아가는 물량만 생산되고 있다. 한 사람에게 5매씩의 마스크를 판매한다고 뉴스에서 나오던데.. 그럼 2백만 명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 그런데 공적 물량은 그 반만 공급된다. 백만 명만 마스크를 살 수 있는 것이다. 50명 중 1명만 마스크를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국민들이 마스크를 못 구한다고 난리다. 대통령이 사과하고 장관들은 현장에서 뛰어다닌다. 사실 그렇게 한다고 없는 마스크가 하늘에서 떨어지진 않는다. 


필자는 현재 기준으로 55매의 KF94 마스크를 가지고 있다. 코로나가 터지기 직전엔 440매 정도의 마스크가 있었다. 어디서 났는지 궁금하실 분이 계실까? 미세먼지 많은 날 사용하려고 가족당 100매씩 기준으로 상비한 거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나갔다 오면 마스크를 버려야 하지만 그렇지 않고 잠시 나갔다가 엘리베이터, 운전, 사무실 정도만 왔다 갔다 하면 오염원이 없기 때문에 재활용하고 있다. 가족들도 거의 외출이 없고 잠시 나다닐 때 사람 많은 곳을 다녀오지 않았다면 재활용하라고 한다. 그래서 여분의 마스크를 주변에 꼭 필요한 분들께 나눠드렸다. 아마도 현시점에서 2주 정도 지나고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마스크는 다시 비인기 품목이 될 것이다. 그럼 가격도 떨어질 거고.. 필자는 그때나 살 생각이다. 


미국은 마스크 한 장에 돈 만원씩 하는 것 같다. 유럽도 엄청 비싸다. 일본 분들에게는 마스크를 종종 선물했었는데.. 홈쇼핑 기준으로 한국이 10배 저렴하다고 한다. 필자는 3만 원 쓰고 30만 원 치 선물을 한 거다. 그런데 미국, 일본도 이젠 마스크가 없단다. 이유는 중국이 수출을 하지 않아서다. 한국의 정치인과 일베 것들이 한국 마스크를 중국에 줘서 마스크가 없다는 가짜 뉴스를 퍼트린다. 참 가소로운 건... 원재료, 부재료, 완성품까지 중국이 마스크를 가장 많이 만들고 또 잘 만든다. 이 말은 중국은 사실 마스크가 부족하지 않다. 코로나가 터졌을 당시 춘절로 생산이 되지 않았고, 감염예방을 위해 공장 가동을 막았기 때문에 생산이 되지 않은 거다. 한국 마스크를 중국으로 가져가는 건 한국 KF94 마스크의 안전성 때문이다. 중국 사람들이 한국 마스크를  신뢰하기 때문에 고가에 팔 수 있어서다. 


마스크는 원래 환자들이 쓰는 거다. 그런데 미세먼지가 심해지면서 공기 자체가 오염이 되니 마스크가 일상화됐다. 그러고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누가 걸렸는지 모르는 상황에서 자신을 지키는 방패가 됐다. 인구 천만명의 서울에 확진자가 100명 정도 발생했다. 그들은 모두 격리되어 있다. 얼마나 많은 감염 의심자들이 나다닐지 모르겠지만.. 사실 밀접 접촉만 하지 않는다면 마스크의 필요성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겠나? 대구의 경우는 무조건 쓰고 다녀야 한다고 본다. 어느 정도의 사람이 감염됐는지 모르는 정말 지역사회 감염이 일어난 지역이라 서다. 그런데 전 국민이 마스크를 쓰겠다고 나서니 마스크가 부족한 것이다. 어제저녁 뉴스에 외부활동이 어려운 장애인은 마스크를 줄 서서 못 산다고 정부 정책을 욕하는 기사가 한참 나왔다. 궁금했다.  위험한 시기에 평소에 집에만 있다는  장애인이  마스크를 사러 나가야 할까? 나도 집에선 마스크 안 쓰는데...


기자들은 독자가 혹해하는 기사거리가 항상 고픈 게 맞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가 위기 상황이라면 뭔가 국민으로서의 의무 같은  베이스로 한 기사를 써야 하는  아닌가? 집에 있는 장애인 분들은 굳이 줄 서서 마스크 안 사셔도 활동이 적어서 감염위험이 적으며, 지자체에서 공급 예정입니다.. 하는 도움이 되는 기사를 좀 써라. 누가 보면 마스크가 무슨 코로나 치료제인 것처럼 안 쓰면  죽는다. 무조건 구해서 써야 한다, 그거 공급 못하는 정부는 무능하다.. 는 건 너무 다른 나라 상황을 몰라서 말하는 바보라서 그런 거 아닌가? 


아이러니하게도 중국의 마스크 공장들이 정상적으로 가동되기 시작하면서 중국 마스크를 수입해라 가는 문의들이 들어오고 있다고 한다. 아마도 많은 마스크들이 수입되기 시작할 것이고 국내 생산량도 많아지면 마스크 대란은 잊힐 것이다. 남는  아마도 대통령이 무능하다, 정부가 무능하다는 생각뿐일 것이고 말이다. 이런  의도한 것들이 있었다면.. 국가를 위해 변종 바이러스나  걸리기 바란다. 한국에서 마스크를 선물 받았던 중국 지자체들이 한국에 마스크를 보내기 시작했단다. 어려울 때 도움을 받았으니 다시 갚는거다. 사람은 그렇게 도와가면서 살아야 한다. 그게 안되는 일본도 있지만...




인컨설팅    이동헌



대남병원은 부산의 한 비리재단의 가족이 운영하는 병원이다. 돈 안 되는 장기입원환자들이 골치였다고 한다. 돈 되는 병원을 만들고 싶어 했다고 한다.


신천지는 최근 많이 몰리는 추세였다고 한다. 구원받는다고 말해온 14만여 명보다 신도수가 10만 명이나 많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교주의 실질적인 처가 재산분쟁을 시작했고, 민주정권이 들어서면서 박근혜가 대통령 때 약속했다는 이권들이 사라졌다고 한다. 그 외 여러 가지 소송에 직면해 있어.. 이번 총선에서 자신들의 우호세력이 다수당을 차지하지 못하면 끝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었단다.


전염병은 숫자만 본다. 사망자 몇 명, 확진자 몇 명... 숫자로 정권의 등락이 결정된다. 이명박 때 신종플루, 박근혜 때 메르스를 띄어 넘는 혼란을 기대하는 정치세력이 있다. 그들은 정당회의에서 코로나가 기회란 말까지 서슴지 않는다는 기사가 보인다.


연고자가 없고 기저질환을 가져서 언제라도 죽을 수 있는 사람이 누군가에겐 사망자 숫자 늘이기에 적합해 보이지 않았을까? 


신천지는 새로운 변화가 필요하다. 특히나 종교의 필수요소인 탄압과 순교자가 있다면 기성 종교와 같은 완전함을 갖출 수 있다.


대부분의 신도가 젊은데 젊은 사람은 확진돼도 자가면역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수많은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는 게 코로나다. 감염돼서 확진되면 마귀와 싸우는 것이고 완치되면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긴 영웅이 되며, 죽으면 순교자가 된다. 어떻게 봐도 종교적으로 명예롭다.


신천지 교인은 순교를 마다하지 않는다. 당연히 감염도... 예배를 받으면 아픈 게 낫는다고.. 그걸 구원이라고 말한다. 이미 독감이 걸려도 교통사고가 나도 예배에 참석하는 게 필수라고 교인들은 생각하고 있으며, 31번 확진자도 교통사고를 당해 입원한 상태에서 예배에 참석했다.


만약 신천지의 운영진이... 종교에 가해지는 압박과 순교자를 원하고 있었고, 대남병원 재단이 병원 정리를 원하는 중에.. 정부의 실정을 부각할 수 있는 이벤트로 총선에 압승을 원하는 정치집단이 신천지에는 이권을 대남병원에는 지원을 보장했다면?



에이.. 설마... 아니겠지?? 

별 생각이 다 들어 이런 소설까지 쓰는 요즘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이만희의 박근혜 시계...

Eastlaw Bizstory 2020. 3. 3. 15:36 Posted by Eastlaw

'중국 당국은 감염 의심자가 발견되면 무조건 버스에 태웠다. 공항에서 출입국 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였는데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았다. 10여 시간을 달려 도착한 곳은 사막이나 산중에 있는 폐허가 된 마을들인데.. 2~3주 후에 다시 온다고 하고 가버린다. 살아남으면 다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 것이고 죽으면 끝인 것이다.'


사스 당시 중국 당국이 외국인들에게 한 격리를 경험한 분께 들은 얘기다. 우한에서 코로나가 터지고 세계 각국이 자국민들을 탈출시키는 걸 보고.. 왜 저렇게 까지 하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던데.. 이런 이유 때문이다. 사실 중국도 그렇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도 그렇고 사스 땐 정말 멘붕이었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 중국은 이후 그래도 시스템이 많이 정비됐지만.. 다른 나라들은 그 무식했던 조치를 잊지 못하는 것이다. 


지구 상에 200여 개의 나라가 있다고 들리지만 실제로 어떤 나라가 있는지 다 알지 못한다. 그냥 한국 사람이 아는 나라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이탈리아, 인도, 영국, 프랑스, 독일, 베트남, 사우디, 호주.. 정도 아니었나? 큰 나라이거나 한국과 전쟁, 파병, 파견, 종교 등으로 엮여있는 나라들 말이다. 그런데 듣지도 보지도 못한 나라들의 이름이 갑자기 언론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이유는 한국인을 입국 금지한 나라라서다. 그리고 그런 나라에 여행을 갔다가 격리된 한국인들의 이야기로 기사가 도배된다. 그런데 기자들이 쓴 기사의 뉘앙스가 많이 이상하다. 첫 번째는 중국인을 막지 않아서 한국에 코로나가 창궐했는데.. 봐라 외국은 한국을 막아서 코로나를 막지 않냐는 것이다. 두 번째는 한국인을 시설이 열악한 곳에 격리시켰단 내용이다. 시설이 안 좋은 곳에 인터넷도 잘 안 터지고 먹을 것도 입에 맞지 않다는 거다. 정부가 코로나 대처를  못해서 국격이 떨어져서 생긴 문제란 거다. 세 번째는 중국까지도 한국인을 막고 심지어는 격리까지 한다는 내용이다. 


정부는 중국을 막지 않는 가장 큰 이유가 WHO의 권고기준과 한국의 공중보건 시스템으로 충분히 막을 수 있어서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트럼프가 코로나를 언급할 때 항상 하는 말도 미국의 감염병 대응시스템이다. 해외를 처음 나갔으면 모를 수도 있지만 한국처럼 인터넷이 잘 터지고 기본 시설을 갖춘 곳은 잘 없다. 미국만 봐도 우한에서 데리고  자국민을 비행기 격납고에 격리시켰다. 한국 관광객이 호텔 골방에 격리되는 건 가슴 아픈 일이지만 공중보건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나라에서 감염병을 막기 위한 최선의 조치를 한 것이고.. 한국이 갑자기 확진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격리도 갑자기  것이다. 이건 누구의 잘못도 아닌 그냥 천재지변에 가까운 일이라 봐야 한다. 그래서 관광객분들도 황당도 하고 억울도 하지만 누구를 탓하기보다는 이해하려는 분위기로 인터뷰를 하는 걸 봤다. 그런데 언론은 이걸 한국 정부 문제로 돌리는 기사를 악의적으로 쏟아낸다. 제대로 된 기자라면 그들 나라가 얼마나 열악한지, 그래서 얼마나 겁먹고 있는지,  그래서 왜 가면 안되는지를 알리는 기사를 써야 한다. 필자가 동남아를 잘 안 간다고 하면.. 왜 여행지도 많고 싸고 좋은데..라고 말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 있다. 전 깨끗한 데가 좋아요.. 다. 그들 나라는 아직 관광지를 제외하면 열악하다. 그래서 겁을 먹고 있는 것이다. 뎅기열이나 지카 바이러스 같은 기존 전염병도 못 막고 있는 나라에서 코로나까지 들어오면 대책이 없으니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이만희가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와서 두 번 절하고 들어갔다. 말로는 미안하다고 하지만 메시지 전달이라고 본다. 두 가지 포인트가 있다. 앞에 글에서 말씀드린 마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자는 것과 실제로 병에 걸려서 신천지 신도들이 죽어나가고 있으므로 살아남으란 얘기다. 이번 코로나에서 살아남는 게 신천지 교리상 영생할 기회를 잡는 거란 메시지로 보인다. 그리고 박근혜 시계는 그동안 신천지와 함께 했던 세력과 꼴통들에게 말을 갈아타지 말라는 경고로 보인다. 꼴통들이 신천지를 욕하기 시작하기 경고에 나선 것이다. 그리고 박근혜 빠들에게.. 우리 같은 편이니깐,  우리 편 잘되자고 벌인 일이니깐 같은 편에  쏘지 마..라고 한 것이라고도 본다. 31번 확진자 이후로 지속적으로 중국을 막지 않은 정부 책임론을 들고 나왔고 마스크 부족 사태로 돌아선 민심에 대통령 탄핵이라는 카드를 수면 위로 부상시켰다. 국민을 개, 돼지로 생각하는 그것들의 전략이 손발이 착착 맞아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어제 이만희가 절하고부터 댓글의 방향은 교묘하게 신천지가 피해자인 것처럼 뉘앙스를 주고 있다. 신천지가 아니었더도 창궐했을 거란 뉘앙스를 더하면서 말이다. 아마도 곧 댓글에서 신천지 잊기가 시작될 것이다. 정부의 무능함 때문에 같은 국민인 신천지도 피해를 입었다는 프레임 쉬우기가 그것이다.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에 뚫리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와 다른 세상에서 살았던 캐나다 밴쿠버도 이웃분이 연락 와서 들어보니 한국처럼 마스크가 솔드 아웃되고 있단다. 코스트코에서 장 봐놓고 휴가 내라고 해줬다. 한국은 6시간 이내에 검진이 가능한 키트를 가지고 있고,  키트를 다룰  있는 숙련된 의료인력이 있다. 여기에 백신과 치료제까지 확보한다면 좋겠지만 그게 아니라도 이런 지옥 같은 코로나 사태를 가장 먼저 해결해낸다면.. 전 세계는 한국에게 지원을 요청하게 될 것이다. 이미 한국은 작년에 일본보다 GDP가 많은 나라가 됐다. 성장률로 보면 경제가 나쁜 것처럼 보이지만 OECD의 다른 나라와 비교하면 월등히 앞선다. 못 사는 나라일 때의 급성장은 이제 한국의 이야기가 아니다. 일본이 각종 재해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게 사실은 한국이 너무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보이는 착시효과라 생각한다. 일본은  한국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올 것이다. 중국의 방역 능력은 사스 이후로 우수하다고   있지만 시진핑의 불투명성이 걸림돌이다. 요청하지 않을 테니 도와줄 일도 없을 듯하다. 하지만 아시아 각국과 유럽, 남미의 나라들은 우리나라의 상황이 진정되면 헬프미를 외칠 것이다. 그때가 오면 한국에겐  하나의 한류를 펼칠  있는 길이 열린다. 방역 한류, 의료한류가 그것이다.


사실 불안한 부분이 하나 존재한다. 그건 신천지 신도들에게 이만희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했을까.. 하는 것이다.  확산시키라고 한 거라면.. 우리 의료진들이 버텨낼  있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하지만 이겨들 내시리라 본다. 확진자들이 완치되기 시작하면 분위기가 많이 달라질 것이다. 완치자들 대부분이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겨낸 신천지 신도란 아이러니한 상황이 올 것이다. 이때 오히려 그들이 큰소리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다. 종교의 필수 요소인 마귀와의 싸움이란 성전에서 희생당한 순교자도 생겼고 이겨낸 전사들도 생겼기 때문이다. 우리가 개, 돼지처럼 잊지 말고 지속적으로 신천지를 욕해야 하는 이유다.


다들 건강하게 클린 한 봄을 맞이하시기 기대한다.




인컨설팅    이동헌


중국인 입국 금지를 시키자는 말을 하는 정치인이 있다. 또 전문가란 것들도 있다. 그리고 기자도 있다. 그들의 논리는 미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중남미 국가들은 중국인 입국을 금지시켰는데.. 한국은 문대통령이 중국의 시진핑 눈치 보느라 입국을 금지시키지 않아서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졌다고 말한다. 댓글 부대도 모두 그렇게 말하고 있다. 신천지 신도들도 그렇게 말하고 있단다. 131번 확진자도.. 그중에 분홍당 원내대표란 것은 북한도 금지시키는데 한국은 안 한다고 김정은이보다 문대통령이 더 눈치 본다는 말까지 씨불이고 다니고 있다. 과연 그럴까?


미국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정책은 

최근 2주간 중국을 다녀온 외국 국적자의 입국을 잠정 금지한다. 또 후베이성에서 귀국하는 미국 시민들은 별도 시설에 14일간 의무 격리한다..이다. 그러니 미국에 입국하고 싶은 중국인은 한국, 일본, 캐나다 등 제3국에 2주간 체류한 후에 미국에 입국이 가능하다. 그리고 미국 국적의 중국인은 후베이성이라도 격리를 거치면 입국 가능하고 후베이성이 아니라면 얼마든지 미국 입국이 가능하다.


일본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정책은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에 체류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거부한다..이다. 그러니 일본 국적자는 후베이성에 살았어도 입국이 가능하고.. 그래서 후베이성에서 데리고 온 일본인을 그냥 집에 돌려보내기도 했다.


싱가포르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정책은

최근 14일 이내 중국 본토를 방문한 외국인의 싱가포르 입국 또는 경유를 금지한다. 또 중국인에 대한 신규 비자 발급을 잠정 중단하고, 최근 중국 본토에 체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경우에는 입국을 허용한다..이다. 아주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본다. 이유는 그만큼 코로나19 확진자가 많다. 하지만 중국인의 입국을 모두 막고 있지는 않고 있다.


호주, 이탈리아, 중남미 국가들의  코로나19관련 입국 정책은

중국발 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입국을 금지한다..이다. 이들 역시 중국인에 한한 게 아닌 중국에서 오는 외국인이다. 그래서 중국인이 3국을 경유하면 입국이 가능하다.


북한이 막는 건.. 심재철이나 야권 정치인들이 막은 김정은을 너무 존경하는 것 같은데.. 공중위생 망이 미비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막기 전에 시진핑에게 김정은이 별도의 메시지를 보냈다는 기사가 났었다. 걸리면 우리 다 죽으니 좀 닫겠습니다.. 했겠지...


그럼 한국의 코로나19 관련 입국 정책은?

최근 14일 이내 후베이성을 방문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제한한다. 또 제주 무사증 입국제도도 일시 중단한다. 중국 지방정부 권고에 따라 주중 공관의 비자발급은 2월 9일까지 잠정 중단된다..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코로나19 확진자 중 위의 해당 조치 이후 중국 입국자나 그에 의한 감염은 제로다. 오히려 일본, 싱가포르, 태국 등을 여행하고 온 한국인의 확진은 여러 명이 있고 지금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한국인이 확진되고 있다. 


중국인 유학생이 문제라고 하는데.. 증상이 있으면 일단 중국에서 출국이 불가하다. 비행 중에 증상이 나오면 입국 시에 걸러진다. 입국 후에 증상이 나오더라도 자가격리 14일을 통해 걸러낸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다. 현재의 방역시스템이라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못 믿겠다고? 진짜 못 믿을 정부였다면.. 이미 당신도 확진됐겠지.. 지금까지 중국인들이 쏟아져 들어왔는데.. 지금 막는 게 무슨 의미인가? 


그러니 모르고는 특정국만 꼭 집어서 입국 금지시키란 말을 할 수 있어도 알고는 못한다. 아니 하면 안된다. 그런 건 국제 외교상 관례로 불가능하다. 막으려면 모든 나라를 막아야 한다. 세계의 공장인 중국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와 교류하는 나라다. 중국에 체류한 외국인을 모두 막는 것도 불가능하다. 중국 국적을 취득하고 있는 한국인과 외국인들, 한국 국적을 취득한 중국인도 모두 막자는 말인가? 그건 대한민국의 경제를 스톱하자는 얘기 아닌가?


뉴스에서 나와서 중국인 입국 금지를 씨불이는 전문가란 것들은 대가리가 빈 것들이다. 지가 박사든 뭐든.. 그냥 머리 빈 것들이거나 일베 하는 것들이다. 정치하는 것들이 그 말을 하면 그건 국가와 국민이 죽든 말든 지 국회의원 자리만 보전하면 된다는 매국노다. 언론이 그러는 건.. 기레기라서 그렇다. 밥버러지들이라 그렇다. 의사협회에서 그렇게 말한다는데 의학전문가의 말을 무시해도 된다는 것인가?라고 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 생각은 이렇다. 의사협회가 모든 의사의 의견을 반영하는 건 아닐 것이고.. 의사협회장은 레지던트를 이수하지 않아 전문의가 아니다. 그가 내는 의사협회 의견은 의학전문가의 의견이 아니다. 그가 질병관리본부에 대해서 뭐라고 하는건 물리학과 학사 졸업한 대학생이 아인슈타인에게 조언하는 것과 같은 행위다. 말은 할 수 있지만.. 의견은 낼 수 있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경험한 진짜 전문가의 의견을 따르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전염병이 돌 땐 각자도생해야 한다. 조심하자...



인컨설팅   이동헌



종료될 것 같았다.. 코로나19... 한국 언론은 계속 정부를 욕하고 있었지만 해외에선 감염병에 대처하는 한국 정부의 능력에 찬사를 보냈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이 중국과 일본 다음으로 가장 확진자가 많은 나라가 되었다. 이 시점에서 두 가지 의견이 존재한다. 정부가 중국에서의 입국을 막지 않아서 이 지경이 됐다는 주장과 신천지라는 이단 종교집단 때문에 이렇게 됐다는 의견이다. 그리고 댓글을 보면 신천지 쪽에서도 대구에 중국 관광객이 많이 와서 자신들이 전염되었다는 주장을 펼친다. 특히나 대한민국 역사에 남을 거의 최초의 세 자리 숫자 131...번 확진자도 그런 주장을 펼친다.


이런 생각을 해본다. 신천지만 아니었다면 코로나19는 정말 종식되었을 텐데.. 그랬다면 메르스라는 감염병에서 총리를 했던 현 분홍당 대표는 어땠을까? 특히나 이 사람은 신천지 코로나가 퍼지고부터 기다렸다는 듯이 정부가 대응을 제대로 못해서 그런 거라고 공격을 해대고 있다. 어쨌든 신천지로 인해 코로나는 이렇게 창궐했고.. 내일을 알 수 없는 혼란에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다. 언론은 솔직히 말하지 않고 있지만... 지금 확진되는 환자의 대부분은 신천지나 청도병원과 관련되어 있다. 그리고 대구시민 누구도 길거리나 마트나 식당에서 감염되지 않았다. 신천지 확진자가 대구시민을 감염시킨 사례가 없다는 말이다. 이 말은 당연히 그냥 대구를 관광해서 코로나19에 확진될 가능성도 없다고 봐야 한다. 지금까지 이랬으면.. 신천지 신도들이 의도적으로 시민들에게 전염시키지 않는 한 모두가 조심하고 있으므로 더 낮다고 봐야 한다. 전염병에서 가장 심각한 단계인 병원 내 감염과 의료진의 감염도 신천지 간호사이거나 신천지 병원이거나 신천지 환자가 거짓말을 해서 감염된 거였다. 그리고 정부는 이 신천지 교인들 모두를 파악하고 통제해 가고 있다. 오늘은 경찰력을 동원해 연락이 되지 않는 신도들을 추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한국의 질병관리본부와 역학조사관의 수준에 경의를 표할 정도로 신천지 일부를 제외한 모든 감염 경로를 정부가 파악하고 있다. 그 행정력이 뛰어나다고 전 세계적으로 칭송받는 일본과 비교하면 유아와 성인 수준의 차다. 일본은 현재 신천지 형태의 집단 감염이 아님에도 역학조사가 불가능한 상태라 한다. 사실 일본이 자기들이 파악한 역학조사 결과를 빨리만 알려줬어도 한국 확진자가 몇 명은 줄었을 것이다. 싱가포르도 마찬가지고 말이다. 지금 감염 분야에서 가장 선진국은 한국이다.


지금도 보수 언론과 신천지, 일베, 분홍색당이 중국 입국 금지를 주장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처음부터 무의미했던 게 일본 입국자에 의한 감염은 몇 차례 있었지만 중국 입국자에 의한 감염은 우한 입국을 막은 이후 한건도 없다. 그만큼 해외에서 들어오는 감염자들에 대한 입국자 대응이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역학조사가 이루어지고 있고 해외에서의 침투를 막고 있으니 감염병 대응단계도 현재 상태로 계속 유지하는 것이고 말이다. 물론 신천지가 제대로 협조를 하지 않는다면, 다른 의도로 더 퍼트린다면.. 대응단계는 더 높일 필요는 있다고 본다. 그리고 그 대응단계는 군사력을 이용한 신천지 교인 전수령 같은 거여야 한다. 지금도 신천지만 제외하면 한국은 코로나19 청정국에 가깝기 때문이다. 필자는 의심한다. 분홍당 누구도 신천지를 욕하는 사람이 없다. 대구시장 조차도 신천지에 대해서 강하게 말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개도 욕하는 신천지에 대해 아무 반응이 없다. 그런데 정부와 대통령에 대해서는 개소리를 한다. 그래서 의심한다. 이게 뭐지? 신천지가 새누리인 건 이미 다 아는 사실인데.. 박근혜와 손잡았던 신천지가 다시 분홍당과 손잡은 것인가?.. 이런... 내편은 안 건드리고 남의 편만 까는 것을 보고 상식적으로 드는 생각.. 말이다.


역사와 국민은 숫자만 본다. 코로나19를 메르스보다 잘 막았다면 확진자수와 사망자수가 더 적으니 잘한 정부라고 할 것이고, 그 반대면 못한 정부라 할 것이다. 확진자가 많아지면 무조건 욕 듣는 게 해당 정부다. 치사율이 낮은 코로나19의 특성성 젊은 신도가 많은 신천지가 이 미친 짓을 의도적으로 할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확진된 신천지 환자가 완치되면 그게 누구 덕이라고 하겠나? 이만희 덕분.. 죽으면 정부가 대응을 잘 못해서.. 충분히 이럴 수 있다. 그건 과거 해외에서 납치돼서 정부의 협상력으로 살아온 기독교 신도들이 하나님의 힘 덕분에 살아남았다면서 당시 대통령을 욕하는 간증집회로 벌어먹고 사는 것으로도 간접 확인할 수 있다. 이미 이만희는 이 코로나19를 마귀라고 정의 내렸다. 그 말은 살아남은 자들은 마귀와의 싸움에서 이긴 신천지의 전사가 된다는 의미다.


사이비 종교의 탄생과정을 옆에 지켜본 적이 있다. 우리나라 사이비 종교의 대부분은 아이러니하게도 종교로서는 망한 동학의 경전인 용담유사와 동경대전을 베이스로 한다. 대유학자의 서자로 태어나 유학을 통달하고 사회에 자신의 배움을 펼치지 못한 수운 최제우가 자신의 베이스 사상인 유교를 바탕으로 거점 종교인 불교와 토착신앙 종교인 도교 그리고 그 당시 외래 종교인 그리스도교를 연구하고 융합시켜 정립한 사상이 바로 동학이다. 필자가 공부한 바로는 종교 교리상으로 동학은 완벽하다. 하지만 종교로서는 실패를 했다고 본다. 그 이유는 동학이 종교화를 추구해서 만든 천도교란 종교에는 유일신이나 절대자가 없다. 동학의 창시자인 최제우에게 후계자로 선택받지 못한 강증산이 증산교를 만들어 자신이 유일신인 상제가 되고 그 자식들도 신격화해서 지금에 이른 점은 대한민국 종교에서 유일신이 차지하는 부분이 절대적이라는 점을 증명한다. 불교를 무신 종교라고 아무리 외쳐도 석가와 고승들을 신격화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완벽한 종교적 교리를 가지고 있는 동학에 창시지가 유일신으로 빙의한 대순진리, JMS, 단월드, 각종 기독교 이단, 신천지 등등은 이런 이유로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오기가 힘들다. 완벽한 교리와 하나님과 동격인 자칭 유일신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떠나서 앞으로 코로나19의 대응은 대한민국 감염병 대응법상 컨트롤타워인 질병관리본부가 결정할 사안이다. 신종플루와 메르스 때 감추기에 바빴던 확진자들의 정보가 지금은 실시간으로 문자로 오고 있다. 뉴스를 봐도 문자 오는 것만큼 정확하지도 빠르지도 않다. 이러면 잘 대응하고 있는 거 아닌가? 지금 정부는 세월호 때처럼 그냥 가만있으라고 말하고 있지 않다. 예방수칙과 행동요령을 알려주고 제대로 대응하게 하고 있다. 그럼 그 말을 따르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절대 코로나19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아닌... 그렇게 조심하면 걸리지 않을 가능성이 높고.. 만약 걸린다고 해도 정부가 살려주겠다는 말을 정부는 하고 있는 거다. 참고로 코로나19의 진단부터 치료까지 무료인 나라는 대한민국뿐이라고 한다. 외국인은  치료해주냐고? 그들이 우리 국민을 감염시키는  막기 위함이다. 추방시키면 되지 않냐고? 그러면 외국에 있는 우리 국민도 마구 추방될 것이다. 외교에 대해서 아무 생각이 없다면 못할 말이 없겠지만... 외교는 주고받는 거다. 지금 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니 한국민의 입국을 제한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그들은 나중에 분명 한국과의 외교에서 손해를 보게  것이다. 그럼 절대 입국을 막으면 안 되는 것인가?라고 물을 수도 있다. 그건 아니다. 중국에서 입국한 사람이 확진되거나 한국에서 감염을 일으킨다면 그걸 이유로 정당하게 입국을 막을  있다. 그런데 그런 건이 지금까지 없지 않나? 


구하기 쉬워지던 마스크가 갑자기 구하기 어려워졌다.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나니 당연한 결과다. 하지만 이제 10일 남았다. 10일이 지나면 잠복기 14일이 지나갈 것이고 다시 확진자가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라 본다. 전염병도 과학이다. 어쩌면 다행스러운  중국 유학생을 막자고 하는 사람들에게 희소식이.. 한국이  위험해서 안 들어온다는 학생들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이게 나중까지 정말 다행일지는 모르겠지만... 


사람들이 움직이지 않고 가만있으면 사실 모두가 힘들다. 개인의 경제활동도 경제활동이지만 기업과 자영업자 모두 매출이 줄어들게 되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나타나게 된다. 이게  다른 개개인의 삶의 어려움으로 이어질 것이다.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 


그리고 다들 건강하시길 기원한다.



인컨설팅     이동헌




플라스틱의 미래?

Eastlaw Bizstory 2020. 2. 15. 13:50 Posted by Eastlaw

세상이 플라스틱 쓰레기 때문에 난리다. 지구를 덮어 버릴 것 같은 플라스틱 쓰레기의 공포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아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그에 따라 시행되는 플라스틱 줄이기 관련 정책들에 사람들은 아무런 저항 없이 순응한다. 그런데 말이다. 플라스틱에 대해서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문제는 맞지만 그 정도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플라스틱은 석유화학산업이 발달하면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요즘은 당연히 나무로 된 제품이 플라스틱 제품보다 비싸지만 필자가 초등학교 다닐 땐 나무 필통보다 플라스틱 필통이 훨씬 비쌌다. 플라스틱 제품이 더 비쌌던 그 시절엔 차가 없어 도로가 한산했다. 이후 차가 많아지고 기름 소비가 늘어나면서 플라스틱 제품들이 싸지기 시작한 거다. 지금 플라스틱 쓰레기가 넘쳐나는 이유는 플라스틱이 가장 싸기 때문이다. 한때 원자력발전소를 경쟁적으로 건설한 이유도 전기 생산비용이 싸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전 세계가 친환경 에너지 정책을 강화하면서 점점 원자력발전소를 폐기하기 시작한다. 이미 원전 폐기비용을 감안하면 태양열 발전보다 원전 생산비용은 훨씬 높아졌다. 한국은 아직도 원전 마피아들이 지들 배 채우려 헛소리를 찌껄이고 있지만 말이다. 그런데 친환경 에너지가 늘어나면 원전만 비싸지는 게 아닌 플라스틱도 비싸진다. 원유 소비가 줄어들면 원유의 부산물로 나오는 플라스틱 원료도 비싸질 것이기 때문이다. 바나나 농사를 짓는 나라에선 음식 포장에 비닐 대신 바나나 잎을 이용한다. 이유는 친환경 때문이 아닌.. 비닐봉지가 더 비싸기 때문이다.


지금은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이 어떻고 저떻고 하겠지만.. 석유보다 친환경 에너지들이 더 싸지기 시작하면 석유 정유량 자체가 줄어들 것이고 그만큼 플라스틱의 가격은 올라가게 될 것이다. 비싸니 일회용품 따위는 만들 생각을 못하게  것이고.. 플라스틱을 꼭 사용해야하는 분야나 제품이 정해질 것이다. 필자 생각에는 그때가 오면 플라스틱 재처리 기술을 가진 업체들이 대박을 칠 것이다. 생산비용이 재활용비용보다 올라가면 당연한 일 아니겠나?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무한히 재사용할 수 있다. 그러니 또 하나의 자원화될 거라 본다. 그때 즈음되면 플라스틱 쓰레기가 끊임없이 떠밀려와 쌓인다는 서해의 무인도를 플라스틱 채집을 위해서 구입하는 사례도 생겨나지 않을까? 지금 고물상이 고철을 수집하는 것처럼... 


미래... 그거 모르는 거다^^!



인컨설팅     이동헌

필자는 1992년 6월 중순에 군대에 끌려갔다. 신교대 취사반에서 줄기차게 나오는 노래가 하나 있었다. '난 알아요'.. 서태지와 아이들의 노래다. 그래서 얘들 싫어한다. 힘들어 죽겠는데.. 알기는 뭘... 군대 기억이 좋은게 거의 없다.


필자와 가장 친한 친구 중 두 명은 군면제다. 한 친군 고등학교 때 폐 수술해서 폐가 하나 없다. 또 한 친구는 디스트가 너무 심해서 키가 5센티나 줄었다. 그런데 둘 다 군면제받는데 엄청 고생했다. 폐가 하나 없는데도 군생활 못할 이유가 뭐냐는 소리를 들었고, 뛰지를 못하는데도 훈련받다 보면 뛰게 된다는 말도 들었다. 이런 친구들은 군대 가봐야 민폐다. 전투력에 도움이 안되니 사회에서 도움되게 살도록 유도해야 한다. 그러니 당연히 면제를 해줘야 한다. 하지만 너무 고통스럽게 면제를 받았다. 그런데 우린 너무 쉽게 군대를 면제받은 인간들의 집단을 알고 있지 않나? 새누리당.. 것들... 이것들이 오늘 아침 나의 군대 기억을 소환시켰다. 서태지 노래도 짜증 나서 안 듣는 나를...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이 휴가를 전화로 연장했다고 자유 한국당이 지랄한다는 기사다. 나 인사과 서무계였다. 거기다 전산병까지 같이 했다. 맨날 밤새서 워드 치고도 새벽에 잠시 눈 붙이고 나와서 외출증, 휴가증 도장찍었다. 쯩하나에 도장이 비표까지 11개 찍힌다. 그거 찍을 수 있는 사람은 대대급에선 원래 인사과 서무계랑 인사과장, 선임하사, 대대장뿐이라고 들었다. 요즘은 검문소의 검문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쯩없음 군인은 위수지역을 못 벗어난다. 근데 그때도.. 휴가 나가서 아파서 못 올 처지가 되면 휴가 연장해줬다. 특히나 그 당시 군 병원이 워낙 후져서 수술받으러 가면 없는 포상휴가까지 만들어서 연장해주고 쯩도 다시 만들어 등기로 보내줬다. 올 때 걸리면 안 되니깐.. 그리고 나중에 정기휴가에서 깐다. 군사우편으로 못 보내니 그거 보내러 우체국 간 적도 몇 번 있었다. 그땐 그노메 전투 축구한다고 발목 나가는 사람들 많았고 정형외과 수술은 회복해도 제대로 걷기가 힘들기 때문에 어찌 보면 흔한 일이었다. 진짜 실수로 기차 놓친 휴가 미복귀병이 있으면 선임하사가 위수지역 밖에까지 쯩가지고 가서 데리고 오기도 했다. 들어와서 연병장 뺑뺑이 돌리기는 했지만.. 그리고 꼭 부모님하고 통화했다. 보호자의 확인이 필요했기에.. 


그러니 장관도 수술한 아들이 미복귀 할 정도로 아프면 직접 전화해서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휴가를 연기시켜야 한다. 아무런 특권을 부리지 않고 직접.. 이게 왜 잘못된 거냐? 이 군대 억지로 면제된 잡것들아? 군대도 사람 사는 곳이다.. 사정 있으면 너거 군사정권 때도 전화로 부모가 휴가 연기했다. 

에이 짜증 나는 것들...


기사 쓰는 것들도.. 참 비인간적인 것들 같다. 수술을 했다고 말만하고 안 한 건 아닌지, 복귀할 수도 있었는데 논다고 복귀 안 한 건 아닌지.. 이런 걸 취재해서 그게 아니고 실제 수술을 했고, 회복이 늦었다면.. 그 사실에 대한 기사를 쓰야지... 니들 얼굴에 난 조그만 뾰루지가 코만 한 종기가 되기를 기원한다. 절대 아물지 말고.. 그래야 수술해서 덧나는 아픔을 알 것이니.. 

에이 경험 없는 것들...



인컨설팅    이동헌

인터넷, SNS시대의 홍보

Eastlaw Bizstory 2020. 1. 6. 16:44 Posted by Eastlaw

필자는 책을 2만 권 이상 읽었다. 근데 그 2만 권이란 숫자는 10여 년 전 트위터가 등장한 후부터는 거의 늘어나지 않고 있다. 트위터가 등장한 이후로 트위터, 페이스북 그 후에 인스타그램이 이르기까지 지속적으로 읽을 거리가 넘쳐나고 있기에 더 이상 책을 읽고 있을 시간이 없어서이기도 하고.. 읽을 책이 없어서 이기도 하다. 책을 그 정도 읽으면 소설이든 에세이든 성공학 서적이든 철학책이든.. 이거 뭐 베꼈네.. 또는 보고 썼네.. 를 바로 알 수 있다. 그런데 그 후 10년 세상은 정말 SNS시대가 되었고, 인터넷과 SNS로 거의 모든 걸 하고 알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방금 본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음원사이트를 조작하고 심지어는 청와대 청원까지 조작 가능하다는 사실을 취재해서 방영했다. 


요즘은 강의의 시대이기도 하다. 학자들이 평생 연구한 분야를 대중에게 알려주는 강의도 많아졌지만.. 대부분은 성공했다는 소리를 듣는 사람들이.. 자신의 성공담을 강의하는 게 유행이 되었다. 필자에게 컨설팅받는 분들 중에서도 단기에 큰 성공을 이룬 분들은.. 자신의 성공담을 들려주고 나름의 유명세를 얻고 싶어 한다. 익힌 인성과 열심히 일한 식신으로 재를 이루었으니.. 이제 관을 얻고 싶은 거다. 인성, 식신, 재성, 관성 순으로 행동과 욕망이 흐르는 것이니... 자연스러운 현상이라고 할 수 있다. 백종원씨 같은 분도 이런 십신의 흐름이 현재의 재능기부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말이다... 그 정도 성공하지 않았다면 남 앞에서 자신의 성공담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이유는 나중에 부끄러워 미칠지도 모르게 때문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떴을 때..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가지고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 중 많은 분들이 SNS 전도사로 활동했었다. 자신이 원래 비즈니스 하는 분야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접목해서 큰 성공을 거두었거나 큰 시너지를 얻었다는 걸 홍보하면서 SNS로 비즈니스를 하고 싶은 사람들을 교육하는 게 유행했었다. 그때 초청 강의를 다니던 그분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 대부분 폐업을 했거나 전업을 했을 것이라 장담한다. 이유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같은 SNS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개인이 이익을 창출하는 걸 보고 있지 않는다. 여기서 비즈니스를 계속하려면 광고비를 내든가, 나눠먹든가.. 아니면 망하게 만든다. SNS 전도사들이 각광을 받은 이유는 광고비나 추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그들의 노하우를 통해서 비즈니스를 가능케 알려주는 것이었지만.. 그걸 두고 볼 SNS 플랫폼 회사는 없었다. 애초부터... 헛웃음을 짓게 했던 건.. 비즈니스를 하는 개개인의 수익모델에 관해서는 고민을 하면서.. 그 수익모델을 운용할 SNS 플랫폼의 수익모델에 관해서는 고민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단 점이다. SNS을 이용한 비즈니스를 하려는 사람들도 필자가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의 수익모델에 관한 정보를 주려고 하면.. 지가 뭐라고 그 기업들의 수익모델을 논해!.. 란 뉘앙스로 외면했었다. 그런데 그 말을 외면하지 않고 이 SNS 플랫폼의 수익모델에 대해 연구하거나 주목하던 사람들이 대박 나기 시작했다. 대박의 방법은 그들이 제공하는 광고에 대해 연구하고, 자신들의 아이템에 맞는 형식의 광고를 제작하는 거였다. SNS 전도사들과 SNS 전도사들에게 무료로 SNS 플랫폼을 이용해서 돈을 버는 방법을 배우는 사람들은 도태되어 버린 거다. 줄 돈 주니깐 제대로 홍보가 되더라.. 는 한 대박 쇼핑몰 사장의 말에 따르면 실제 매출의 20% 이상을 SNS 광고에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계속하면 그 이상의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 가장 핫한 홍보 마케팅은 독립 쇼핑몰을 하나 만들어 놓고 쇼핑몰 전용상품을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유튜브에 광고해서 제품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때 제품의 소개와 효과에 대한 동영상을 만들고 실제 사용해본 사람을 등장시키거나 해당 제품이 속하는 분야 전문가, 가령 건강식품이라는 약사, 한의사 등을 등장시켜 제품을 신뢰하게 만들어 구매를 유도하는 형식이다. 정말 쏟아붓는다는 생각으로 광고를 노출시키면 그만큼 많은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그래서 이런 마케팅을 대행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이 광고를 집행하는 회사도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회사들의 수명은 6개월을 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자본금이 충분하다면 모르겠지만 선지급되는 이런 홍보 마케팅에 맞는 제품 리뉴얼 비용과 광고비는 선집행되어야 하고, 판매가 늘어나면 생산비용과 모자라는 인력을 보충하면서 발생하는 인건비 역시 선지불 되어야 하는데.. 제품이 판매되고 회수되는 수입은 그보다 훨씬 느리고, 그 와중에 주문이 줄어들기 시작하면 초기 투자비용에 추가 비용까지 안고 판매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광고를 끊게 되면 매출마저 급락해버리는 악순환에 접어들 수 있어서다. 실제 제품의 성능이 부족하거나 품질이 떨어지거나 폭발하는 주문을 감당하지 못해서 그동안 유지는 하고 있던 회사들이 무너지는 사례를 종종 보고 있다.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도 유튜브도 이 회사들을 살리지 못했다. 이건 마케팅이나 광고만으로 살아남지 못한다는 말이다. 뭔 소리냐 돈이 없어서 무너진 것일 수도 있지 않느냐고 말하는 분이 있을 수 있지만.. 제품이 좋다면 재구매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재구매가 이루어지면 굳이 SNS 광고를 안 하더라도 회사는 잘 나가게 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우리가 익히 들은 이야기 인가? 제대로 제품만 만들면 팔린다는.. 도덕책에 나오는 이야기가 SNS시대에도 그대로 먹히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여전히 믿고 있고 그 믿음의 결과를 계속해서 보고 있다. 그 믿음의 내용은.. 제대로 된 제품이나 서비스라면 언젠가는 인정받고 살아남는다는 것이다. 그 언젠가가 언제인가를 몰라서 사람들은 괴롭지만.. 필자가 알려줄 수도 있지만.. 어쨌든.. 그때까지 그 제대로 된 그걸 계속해 나가는 사람이 성공을 맛볼 수 있다. 필자가 사주를 봐주고 성공 여부를 말해줄 때도 이 부분에 가장 큰 중점을 둔다. 무인성이거나 관이 너무 강하거나 비겁이 너무 강하면 지속성의 문제로 성공이 힘든 경우가 많은데.. 그런 사람은 자신이 아무리 잘하거나 좋은 걸 가지고 있어도 금방 질려서 새로운 걸 하려고 한다. 그 순간.. 자신의 가장 큰 자산 하나를 날려버리는 것임에도 주저함이 없다. 그래서 그때 이들에게 SNS를 한번 이용해보라고 조언한다. 위의 내용처럼 일단 제대로 된 본인의 것을 보여줄 개기로 충분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SNS에 돈 들여서 하는 홍보 행위는  경우 정도여야 한다. 현재의 SNS 홍보만으로 성공한 회사들이 있다고 해도 그건 그들 이야기고, 지금 시작해서 그들과 같은 성공을 거두기는 불가능하다. 이미 그 홍보도 남들도 다 하는 것이 되었기 때문이다. 다시 정리하자면.. 제대로   만들어놓고도 그냥 그만둘 거라면.. 이왕 망한 거.. 몇백 더 써서 SNS 홍보를 통해 소비자들의 판단을 받아볼 만하다고 말하는 것이다.


요즘 뜨고 있는 유튜브나 한풀 꺾인 블로그, 여전한 인기인 웹소설, 웹툰  온라인 콘텐츠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아시는가? 당연히 1번은 콘텐츠의 품질이다. 최고급은 아니더라도 대중이 검색해서 봤을  아마추어 틱 하지 않아야 한다. 그리고 그다음은 지속성이다. 얼마나 꾸준히 콘텐츠를 올리느냐가 관건이 된다. 인기가 많아지면 모르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매일매일 콘텐츠를 올릴 정도로 해야 소비자의 선택을 받을  있다. 그런데 그렇게 받은 선택은 아주 수명이 길다. 필자가 예전에 인스타그램에 같은 사진을 계속 올리는 것도 쉽지 않다고.. 거의  닦는 수준이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었다. 그런데 소설이, 만화가, 블로그 글이 매일매일 일정한 퀄리티로 올라온다면 노출빈도도 노출 빈도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선 감사한 일이 된다. 고정 방문자가 안 생길  없어지는 것이다. 현재 성공한 유튜버나 파워블로그, 작가들의 인터뷰를 보면 초기엔 정말 죽어라고 올렸다고 말한다. 성공의 비결이란 게 역시나 열심히만 해도 된다는 것을 또 보여준다. 물론  나은 스킬도 가지고 있고, 여기에 돈을 들인 광고나 홍보도 있으면  나을  있겠지만.. 그렇게 다른 방법을 곁들이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롱런하는 건..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적인 성공방정식이 여전히 통하고 있다는 증거라 본다.


필자를 봐도   있지 않나? 그냥 한 달에 몇 개씩 글을 꾸준히 몇 년 올리니 방문자수가 고정적으로 유지가 된다. 5년  글의 방향이나 지금 글의 방향이 변하지 않으니 신뢰가  것이다. 10년 전, 20년 전, 30년 전에 필자가 겪었던 경험을 같이 겪어 오신 분들이 필자의 글을 읽는다면  믿음이  것이라 믿는다. 꾸준히 자기 목소리를 내고 사는 사람이 신뢰를 받는  과거나 지금이나 당연한 것이다. 모두가 인간이기에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PS. 도메인 인증서 문제로 며칠 간 접속이 원활하지 않은  사과드립니다. 티스토리에서 발급한 인증서에 문제가 생겨서 였으며, 혹시 필자와 같은 케이스가 생기신다면.. 무언가를 수정하는 것보다는 티스토리나  블로그, 쇼핑몰 사이트의 도메인 연결서비스를 해제했다가 다시 신청하시는게 가장 빠른 해결방법임을 알려드립니다. 인증서 발급자가 블로그 운영사나 쇼핑몰 운영사이기 때문에 인증서를 다시 발급받는게 가장 쉽고 빠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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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019년 12월.. 시국을 보는 눈

Eastlaw Bizstory 2019. 12. 28. 08:48 Posted by Eastlaw

지금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여전히 조국과 윤석열, 유시민, 진중권, 동양대 고졸 총장 등이다. 이 시국을 보는 눈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은.. 저들이 어떻게 현재의 월급을 받게 되었는가를 보는 것이다. 


조국 장관은 자기 힘으로 서울대 교수가 된 사람이다. 조국 장관의 와이프분 역시나 해외 유학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이고 정식 절차를 통해서 동양대라는 대학의 교수가 되신 분이다.


윤석열 총장도 자기 힘으로 총장이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름 의지의 한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유시민 이사장은 열심히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그래서 별명이 유작가다.


진중권은? 모 소설가 말로는 머리 나빠서 박사학위를 못 받았다는데.. 그건 그 소설가 말이고.. 너무 똑똑하면 지도받을 교수가 없어서 박사학위 못 받거나 안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대학교수가 될 레벨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표창장 보도로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알려진 절차도 시스템도 개판인 동양대에.. 고졸 총장이 특채해서 교수가 됐다고 알려진다. 이것도 능력이라 치자. 아마도 진중권이란 이름이 살짝뜨니.. 그 이름값으로 교수를 제안하고 받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얼마 전까지 자신을 특채한 고졸 총장이 주는 월급 받다가 총장하고 같은 방향으로 화살 날리다가 사표냈다. 책이 얼마나 팔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언론에 패널 등으로 기웃거려야 돈이 될 테니 종편에서 많이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제 2의 김문수가 될 듯하다. 어제 오늘 기사를 보면.. 역시나 종편에 출연하고 싶은 듯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고졸 총장은.. 사실 욕 나온다. 이런 버러지들이 사실 세상엔 많다. 지 아버지가 만든 대학에 총장이 된 거다. 드라마에 이런 인간이 나오면 그냥 개쓰레기로 그려진다. 실제로 행실도.. 교육자 양심이란.. 단어를 쓰레기로 만든 쓰레기다. 현 검찰은 이 쓰레기 말을 듣고 조국 장관의 와이프분을 구속했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거짓을 말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누구겠나? 

 둘이다. 쓰레기와 쓰레기에게 픽업당해서 월급 받은... 

윤총장은? 

쓰레기를 분별하지 못하는 눈을 가졌거나 눈멀어도 갖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이다.


현대 사회는 돈의 시대다. 

자기 힘으로 자기 돈을  능력이 있는 사람은 바빠서 딴짓 못한다.

그러니  그런 것들이 항상 유죄인 거다. 

이게 현시대에 돈으로 사람 보는 법이고.. 틀린 적이 없다.



인컨설팅   이동헌



한국에서 겨울...

Eastlaw Bizstory 2019. 12. 28. 08:22 Posted by Eastlaw

올해는 무려 4년 만에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외하면 문 여는 곳이 없는 밴쿠버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면.. 어디서든 밤새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현실은 집콕.. 가족들도 크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ㅎ 개인적으로는 더위도 싫어하고 추위도 싫어해서.. 항상 더위 피해서 나가고 추위 피해서 나가고 한 것이었는데.. 올해는 오는 더위와 추위를 한국에서 그대로 다 받아내다 보니.. 평생 세 손가락도 못 채운 감기와 몸살이 왔었다. 그리고 고질인 허리병까지... 내 병이라 치유법을 알기에 최대한 빨리 치유하고 있지만.. 원하지 않은 환경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으니 오는 병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는 것이 아쉽고.. 아프기도 하고.. 어쨌든 이렇게 저렇게 한 해는 지나고 있다.


항상 움직이고 있다가.. 올해.. 움직이지 않으니 보이는 게 꽤 많다. 그리고 느끼는 점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자신이 노화된 걸 느끼면서 무언가 세상도 아주 많이 변했다고 착각하지만... 나처럼 철없는 사고의 소유자가 오랜만에 예전 그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그대로다. 그중 가장 그대로인 건.. 아마도 계산능력 부족이다. 십여 년 전에 자고 나면 1억씩 오른 아파트값이 요즘도 1억씩 오르고 있단다. 그래서 한 백억 하나 했더니.. 한참 못 미친다. 그냥 언론에 나오면 나오는 데로 믿고 마는 거다. 


아직 대한민국이 왕정국가인지 착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대통령에게 말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민주주의 3권 분립을 시작한 지는 광복 후부 테지만 실제 제대로 3권 분립 체제를 지지한 기간은 민주정부 20년이 채 안된다. 그러니 대통령한테 말했는데 안 해준다고 능력 없다는 말을 하고 앉아 있는 것이고.. 실제로 자기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막고 있는 정당에 줄기차게 투표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 이번에 통과된 포항 지진 보상법안을 한국당이 끝내 반대했다는  포항시민이 한 명이라도 알면  좋겠다. 법안이 통과돼서 지원해주면 정부가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러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에 불리 해질 테니.. 지원해주면 안 된다는.. 이런 개 같은 논리로 정치하는 놈들을..  알고도 또 찍어 줄까.. 궁금해서다. 여기에  알면서 모르는  동조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들의 논리는 욕을 해야 함부로 못 대하니 일단 까대고 보자.. 이명박, 박근혜 때는 언론탄압이 아닌 언론 구속을 하니 안 써댄 글들을.. 이젠 목소리 내서 찾아먹을 게 있을까 하고.. 소설질까지 하고 있는 거다. 


그래도 우리 시민들은 많이 똑똑해졌다. 안 속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들을 의심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대사회에선 이게 바로 가장 확실한 개운 법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나름의 복지와 사회 시스템이 정착된 국가다. 그러니 아무리 운이 나빠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 자신에게 그냥 주어지는 것만 챙겨도 과거보단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진 않을 거란 말이고  이용하면 잘 사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말할  있다. 있다. 그런데 죽는 노력보다 찾아먹으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들은 염치없이 국가에게  요구했어야 했다고 본다. 인간이 극단의 상황에 가면 너무 양심적일 필요가 없다. 항상 말하지 않나.. 인간은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남을 살상하는 게 아니라면.. 눈먼 돈이라고 대놓고 빼돌리는 놈들도 많은데..    지원받는 게 뭐가 대수겠나? 굳이 사주를 보지 않더라도 사람은 언젠가 뜨게 되어 있다. 최근에 양준일이란 가수가 20년 만에 빛을 보는  보고.. 삶이 힘들다는 분은 느끼셔야 한다. 살아남아 있으니 떴다는 걸... 그리고 여러분도  뜰 테니.. 추하더라도 받아낼 게 있으면 받아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


 20년 만에 논현동 카페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있다.  동넨 생각보다 많이 변한 느낌은 없다. 그땐  잘 나갔었는데.. 하는 생각은 있지만... 그때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이 치킨가게를 거쳐 사라져 간 거에 비하면... 난.. 아직은 건재한 거겠지?ㅎ 




인컨설팅    이동헌


레시피란 건...

Eastlaw Bizstory 2019. 12. 24. 11:49 Posted by Eastlaw

분식집 라면 고수에게 분식집처럼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레시피를 얻었다. 우연히 먹은 그 집 라면이 너무 맛있어서 한 달을 점심, 저녁으로 갔더니.. 알려주셨다. 방법은 이렇다. 일단 업소용 가스레인지의 화력을 극대로 높이고 스텐 웍을 달군다. 달궈진 웍에 라면 면을 먼저 넣고 끓는 물 600ml를 붓는다. 바로 4/5 봉지의 수프와 파 한주먹을 넣는다. 2분 후부터 집게로 면을 들었다 놓았다를 1분간 5회 정도 반복한다. 계란을 넣거나 넣지 않고 1분 후에 대접에 부으면 완성이다... 이 레시피를 받고 정말 기뻤다. 그래서 집에 오자마자 테스트를 했다. 일단 집 가스레인지의 성능이 좋지 않으니 끓이는 시간을 대충 30초씩 더 늘렸다. 너무 싱거운 건 좋아하지 않으니 물은 550ml만 붓고 수프는 다 넣기로 했다. 파는 없으니 생략.., 사장님이 하라고 하신 대로 팬을 달궈서 면을 넣은 후에 커피포트로 미리 끓인 물을 부었다. 수프 한 봉지를 넣고 2분 30초 후부터 사장님이랑 똑같이 집게로 면을 들었다 놓았다.. 5회 반복. 사장님도 계란을 넣었으니 계란은 똑같이 넣는다. 다 끓이고 보니 그냥 웍에 먹어도 될 것 같아서 식탁으로 들고 와서 먹는데... 어? 맛이 전혀 다른데???


사실 라면 끓이기 만큼 간단한 게 없다. 끓는 물에 라면과 수프만 넣으면 되니깐.. 그래서 누가 끓여도 기본적인 맛은 난다. 아니신 분에겐 죄송하지만... 그런데 라면을 끓이는 레시피는 무수하게 존재한다. 특별한 라면이 아니더라도 단순히 물을 얼마 넣는다부터 시작해서 뚜껑을 닫는다 안 닫는다, 수프를 먼저 넣는다 뒤에 넣는다, 끓이는 시간을 얼마나 한다 등등 정말 다양하고도 무수한 레시피가 존재한다. 그런데 또 그렇게 조금씩 다른 레시피로 라면을 끓어먹어 보면 맛이 다 다르다... 그게 바로 레시피다!


레시피는 최근에는 조리법이란 단어로 사용되지만, 생각해보자. 과연 조리법이란 단어가 생겨난 지가 얼마나 됐을지를... 인간이 음식을 만들어 먹기 시작한 건 불을 발명하고 나서라고 말하지만 그래 봐야 그냥 날것을 익혀먹는 정도였다. 요즘처럼 복잡하게 음식을 조리해 먹은 건 불과 몇백 년 남짓이다. 그러니 그 당시에 레시피란 조리법이란 단어의 의미는 단단한 껍질에 둘러싸인 밀알이나 쌀알이 전혀 다른 모양의 빵이나 밥이 되는 마법과 같은 방법이었지 않았을까? 그리고 한순간 조금이라도 방법이 잘못되면 먹지 못하고 버려야 되기에 고도로 집중해야 하는 작업에 붙이는 단어가 바로 레시피란 단어였을 것이다. 


20대 시절 서울에서 일할 때 자주 가던 설렁탕집이 하나 있었다. 이 집 할머니는 이북에서 피난 왔다가 못 돌아가시고는 종로에 가게를 내셨다고 한다. 골목 안쪽에 있어서 찾기 힘든 집이었는데, 서울에서 학교를 나온 친구가 정말 맛있다고 끌고 가서 한번 간 이후로 단골이 됐었다. 주인 할머니가 이북 말과 서울말을 섞어서 말을 하셨는데 필자가 이북 말을 잘 알아들으니 가족 중에 피난 온 사람 있냐고 물으시면서 친해졌었다.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부산에도 피난 온 분들이 워낙 많으셔서 부산 사투리인지 이북 사투리인지 모르고 쓰고 자란 덕분이다. 할머니에게 설렁탕의 비법.. 즉 레시피를 알려달라고 한 적이 있다. 할머니는 당연하지, 얼마나 간단한데.. 하시면서 밤 10시에 오라고 하셨다. 큰 가마솥에 고기 큰 덩어리와 물, 또 다른 가마솥에는 소뼈와 물을 넣고 불을 켜신다. 그러고는 이제 끝. 네? 이제 끝이라고 하신다. 이렇게 내일 오전까지 삶고, 고기를 건져낸 다음 그 육수를 뼈 쪽으로 옮겨서 다시 12시간을 곤다고 하신다. 생각보다 너무 단순했다. 그런데.. 한 시간에 한 번씩 가마솥 뚜껑을 열고 기름을 걷어내야 한단다. 그러니깐 혼자서 끓인다고 가정하면.. 장사가 잘돼서 한솥을 하루에 다 팔면 잠잘 시간이 없는 것이다. 이게 바로 레시피다. 


사람들은 누가 무언가를 하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것도 단순해 보이는 일일수록 더 그렇다. 그런데 막상 그 일을 시키면 하질 못한다. 이유는... 뭐가 중요한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사주를 보는 것도 마찬가지다. 30년 40년을 돗자리 깔았다는 사람을 앞에 앉혀놓고 말하면 뭘 알기는 많이 알아서 끊임없이 재잘인다. 그런데 그게 이 사람 사주, 아니 인생이랑 무슨 상관있냐고 물으면 입 먹은 벙어리가 된다. 합이고 충이고 형이고 파고 신강신강이고 용신이고 격이 그 사람 인생과 무슨 상관있겠나? 사람이면 누구나 먹고 자고 하는데.. 그걸 이런 이론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느냔 말이다. 사주를 봐준다는 건.. 그걸 연결하는 노력을 해야 하는 것이지 하늘의 이치가 어떻고 땅의 이치가 어떻고 하늘의 뜻이 땅에 이뤄지는 게 어떻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란 말이다. 


연말이 되면 필자가 한 컨설팅에 대한 결과들을 알려온다. 그게 중요하지 않다고 해도.. 어찌 사람 사는 세상에 결과가 중요하지 않겠나? 그리고 내일, 모레, 글피에도 저녁을 먹겠지만.. 오늘 저녁 메뉴가 중요하지 않겠나.. 말이다. 보내오는 결과들을 보면 수험생의 당락부터 임신 여부까지 다양하다. 일이 잘되고 못되고, 그래서 접고 말고도 있고, 살고 못살고도 흔하다. 인간사의 모든 걸 물으시니 그 모든 게 결과로 쏟아져 들어오는 것이다. 그중 안타까운 것들은 아닌 줄 알면서도 계속하고 있는 사람들과 인 줄 아는데도 못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은 경험이 답이다.


올해를 생각해보면 참..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의 분들을 많이 만난 것 같다. 당연히 기해년이란 년운이 주는 내정법 때문이다. 필자의 입장에서는 이런 분들이 오시면 답답하다. 이분들이 움직일 방향이 잘 안보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상담 중에도 막막함을 느낀다. 그런데 이분들이 보내오는 메시지를 보면 오히려 이분들은 자신이 갈 길을 필자가 어렴풋이라고 알려준 덕분에.. 그걸 등대 삼아 잘 가고 있어 고맙다고.. 는 인사를 해온다. 그 길이 확실한지 아닌지, 맞는 선택이었는지는 결과가 나오려면 한참 멀었으니 모를 일이지만.. 필자가 그들의 선택에 힘을 보태준 것만으로도, 그 선택이 본인의 길임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은 막막하지만 그 길을 향해 묵묵히 매진하고 있는 것이다. 


전혀 모르는 걸 배우면.. 전혀 모르기에 배운 그대로 하게 된다. 그런데 좀 아는 걸 배우면 나름의 응용이나 자신 만의 조정을 가하게 된다. 여기에 다시 두 가지 용어가 등장시켜 보자. 하나는 레시피.. 또 하나는 노하우다. 위의 라면 끌이기를 다시 생각해보자. 분식집 사장님이 알려준 레시피에서 이 사장님의 노하우.. 즉 다른 사람보다 라면을 맛있게 끓일 수 있는 자신만의 팁은 불 조절이다. 고온에서 끓이다가 대접에 담으면서 온도를 빠르게 식혀주는... 그런데 필자는 그 과정을 전혀 따르지 않았다. 오히려 끓이는 시간을 늘림으로 온도차를 줄였으며 대접에 담지 않음으로써 또 면이 퍼지거나 과하게 익는 컨디션을 제공했다. 레시피를 알고도 쓸데없는 부분만 따라 하고 정작 중요한 부분은 간과한 것이다. 사람들은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배우면... 그대로 따라 하기보다는 응용부터 하려고 노력한다. 기초는 이미 다 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기초가 뭔지도   기초가 중요한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올해도 많은 분들이 무언가.. 배운 것을 따라 했을 것이다. 그리고 성공한 분보단 실패한 분이 많으실 것이다. 이유는 정말 그대로 따라 하지 않아서다. 시키는 그대로 했는데 안됐다는 말은.. 99% 정도는 자의든 타의든 거짓말이기 때문이다. 시킨 사람이 거짓말한 게 아니라면 말이다. 그러니 내년엔 정말 그대로 한번 따라 해 보자. 마법 같은 일이 벌어질지 누가 알겠는가?ㅎ


'윙가르디움 레비오우사'



인컨설팅    이동헌




많은 분들이 묻는 세상을 보는 눈을 어떻게 키울 수 있냐는 질문에.. 정말 그걸 어떻게 답해드릴지 답답하다. 그래서 그런 사회적인 사건이 나올 때마다 알려드리려 하고 있고.. 이글도 그 맥락에서 쓴다.


정부는 조국 전 장관의 딸이 수시로 대학에 입학한 걸로 촉발된 입시 불공정 시비를 잠재우기 위해 10%대로 떨어진 수능 정시 비중을 40% 대로 높이겠다는 대책안을 발표했다. 대입 수시를 만든 이유는 암기 공부만 잘하는 학생이 아닌 다양한 재능을 가진 학생에게 기회를 주자는 취지였다. 그래서 시험을 치지 않고도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길을 연 것이 바로 수시다. 그런데 대학, 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까지 시험을 한 번도 치지 않고 입학했다는 비판을 조국 전 장관의 따님은 받았다. 입학 당시의 법과 규정에 맞게 합법적으로 입학했으나.. 여론은 어떻게 시험을 한 번도 치지 않고 의대까지 갈 수 있지?를 가지고 난리가 난 것이다. 대중은 때론 무식하고 무지하다. 이러니 개돼지소리를 듣는 것이라고 해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학교 다니면서 시험 안치나? 중간고사, 기말고사 치지 않나? 그 성적의 누계로 대학에 입학한 것인데.. 옛날처럼 학력고사 시험을 쳐서 일정 이상의 점수받아야 입학하는 것이라는 고정관념이 그런 앞뒤가 안 맞는 사고를 하게하는 것이다. 더구나 연간 50만명씩 수능을 쳤으면.. 500만명이 이 사실을 알고 있고, 그 부모까지 더하면 1500만명이 이미 알고 있는 사실 아닌가? 난 수험생이고 수험생 부모인데도 몰랐다고? 수험생의, 수험생 부모의 최소한의 자질을 갖추지 못한 사람은 끼지마라. 모르면서 까지고 말고 말이다.


그런데 막상 시험 쳐서 대학 가는 문을 넓힌다고 하니.. 반발하는 곳이 있다. 필자는 이 부분을 말씀드리고자 이 글을 쓰는 것이다. 능력 있고 똑똑한 교사나 교육계 관계자들이 정부의 수능 정시 확대는 그동안 만들어 놓은 시험 안치고 대학 가는.. 즉 다양한 인재를 선발하는 대입 선발 방식을 후퇴시키고 파괴하는 정책이라고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는 그들에게 묻고 싶다. 


'당신들은 조국 따님의 수시 입시가 비판받을 때 어디에 있었는가?'


필자가 언론에서 보기로 정말 몇몇 사교육 관계자만 그 입학이 문제가 없었다고 목소리를 냈지.. 지금 정부 정책을 비판하는 인간들의 목소리는 없었다. 이건 논두렁에 불 놓으면 안 되는  잘 아는 것들이.. 불 붙이는 걸 보고는 아무 말 안 하다가 산불이 나고 나면.. 산불감시를 제대로 안 했다고 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것이다. 그들이 산불까지 날지 몰랐다고 한다면.. 그건 지금 그들이 있는 자리가 그들에게 과분한 것이다. 대통령이 위의 사태 때 했다는 말이 언론에 나왔다. 자신은 수시로 다양한 능력을 가진 학생이 그 능력을 인정받아서 대학에 입학하는 것이 공정하다고 생각했다는 말이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막상 이런 사태가 터지니.. 그 공정하다고 만들고 발전시켜온 입시제도에 대해 교육계에서 편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리고 시민들은 그것을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는 여론조사가 쏟아져 나왔다. 옛날 학력고사 점수로만 대학 갈 때가 더 공정하다는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많기까지 했다. 그때 총대 매고 나서서.. 아니다, 이건 왜곡된 것이다. 조국 딸은 그 당시 법에 의해 정당하게 입학한 것이고 수시는 더 확대되어야 한다고 누구 하나라도 주장했으면 여론은 달라졌을 것이다.


필자에게 그 사태 전후해서 상담을 받으신 분들이 보내온 문자를 보면.. 어떻게 정시가 확대될 거라고 생각했냐는 질문이 있다. 저런데 그걸 예측 못하면.. 그게 바보 아닌가?


이게 세상을 보는 방법이다.

교육계가 맞다고 10년을 추진한 정책에 입 쳐 닫고 있는 동안..

그들이 그동안 무시한 정시확대 요구가 더 힘을 얻으면서..

정시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바뀌는 것...

 

지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밥그릇 못 찾아 먹는 게... 

세상 이치인 거다.

이런 이치를 관찰하는 노력이 세상을 보는 눈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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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그게 쉬워보였니?

Eastlaw Bizstory 2019. 11. 29. 00:09 Posted by Eastlaw

사람의 가장 기본적인 본능은 식욕이다. 동물의 구조상 먹지 않으면 죽는 것이기에 식욕을 억제하고 먹지 않는 단식은 목숨을 건 행위로 아주 강한 저항의 표현으로 사용되어 왔다. 그래서 단식은 주로 더 이상 다른 방법이 없는 상황에 놓인 약자나 야권 지도자들의 최종 수단이었다. 현 대통령인 문재인 대통령도 세월호 유가족을 위해 10일간의 단식을 한 적이 있다. 아직도 세월호 사건의 진상규명이 요원한 걸 보면 그 당시는 분명 극단적 상황이었다고 할 수 있다.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단식에 들어갔다고 했을 때.. 다들 '왜?'라고 한 것 같다. 미안하지만 또 릴레이 단식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릴레이 단식이란 한국당 의원들이 하루에 몇 시간씩 정당차원의 행사로 진행한 단식 때 붙인 이름이다. 무려 4시간을 아무것도 안 먹고 버틸 수 있다는 걸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보여준 획기적인 사건이었다. 목숨을 걸고 결행하는 단식이란 단어를.. 개나 소나 하는 걸로 만들어 버린 것이다. 이명박의 가훈이 '정직'이라고 말할 때부터 시작된 한국당의 한국어 파괴는 계속되고 있다. 어쨌든 황교안 대표는 단식을 했고 8일 만에 병원에 이송되었다고 한다. 안타까운 일이다. 현 대통령인 문재인도 10일 단식 후 병원에 갔다. 자신이 대신해서 단식한 세월호 유가족의 병문안을 위해서였다. 황교안 대표가 단식 전에 영양제도 빵빵하게 맞고 했다지만 7일 만에 녹다운이 됐단 말에.. 필자가 진짜 단식한 게 맞는가.. 란 의심 같은 걸 하는 건 아니지만... 당직자들은 원래 27일 끝나는 걸로 알고 있었단 말도 흘려들었지만.. 황교안은 안 되겠구나 싶은 게.. 그런 저질 체력으로 어떻게 대한민국의 제1야당을 이끌 수 있겠는가 하는 명확한 판단은 선다. 그러니 텐트 못치게 하니깐 숨어서 먹을 곳이 없어서 단식 그만뒀다는 우스개 소리는 목숨 걸고 단식한 사람한테 하지 말자.


기득권들 입장에서 보면 사람들이 노력해서 하거나 목숨 걸고 한다는 행동이 모두 하찮아 보일 것이다. 그러니 며칠 굶는다고 사람이 죽겠어? 고공 농성하는 게 뭐 어때.. 나도 스카이라운지 자주 가고 아파트 탑층 살아.. 하며 폄하할 수 있는거다. 그런데 막상 지들이 해보면 알게된다. 정말 목숨 건 사람들 흉내를 어떻게 낼 수 있겠나? 


필자의 생각인데.. 정치인 자격시험을 쳤으면 한다. 종목은 제대로된 단식 13일, 고공농성 37일, 유격훈련 4일, 1인 시위 37일 정도로.. 그래야 억울한 일 당한 사람이 겪는 고통을 맛이라도 봐서.. 제대로 민심이 반영된 정치를 할 수 있지 않겠나? 필자 생각에 저 정도를 해보면 웃으면서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은 몇 안될 거라 생각한다. 그런 고통 모르는 것들이 정치를 하니 그따위로 지 밥그릇만 챙기려고 하는 것이고 말이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말은 들은지 너무 오래되서 식상하다치더라도 한반도 평화하는 말은 여전히 ing이자.. 대한민국의 화두다. 그것의 가장 기본은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종전이고 말이다. 그런데 한국당이 국회의원 선거에 불리할 것 같으니.. 북미회담을 선거전엔 하지 말라고 미국에 요청하는 국회의원이 있고, 그 국회의원은 그게 뭐가 잘못됐나고 따지기까지 한다. 이게 사실로 밝혀졌는데.. 아직 그 국회의원의 구속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이건 명백하게 국기위반사건인데도 말이다. 대통령 욕은 이럴 때 하는거다. 왜 불법 점거하고 단식하는 놈을 안잡아 넣느냐? 왜 국기문란법을 안잡아 넣느냐..하고 말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PS. 20일 오후 영양제맞고 단식시작.. 27일 병원행..

21일 1일차, 22일 2일차, 23일 3일차, 24일 4일차, 25일 5일차, 26일 6일차,

27일 7일차 병원행... 왜 단식을 8일했다고 하니? 기자들아??? 받아썼니????

조국이 이렇게 하루 늘였으면 기사 몇개 나왔을까?????

현실을 제대로 보려면 이런 쪼잔함이 필요하다. 누구한테는 관대하고 누구한테는 박하다 못해 못박는 기사, 여론 또는 조작질을 알아채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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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교육에 관하여...

Eastlaw Bizstory 2019. 10. 25. 09:08 Posted by Eastlaw

필자가 사주 교육을 하지 않는다고 여러 번 말씀드리고 공지글도 올려놓았는데도 지속적으로 문의하시고 찾아오는 분들이 계시다. 필자가 교육을 하지않는 유일한 이유는 돈이 안되기 때문이다. 이렇게 말하면 아니 왜? 돈이 안되나? 수업받는 사람들에게 돈 받는데.. 대부분의 역학자들이 교육생을 모아서 교육하고  버는데.. 그럼 돈 되는 거 아니냐..라고 다들 되묻는다. 필자가 강의를 한다면 아주 초고가의 수업료를 받을 것이기 때문에 필자는 분명 돈을 벌 것이다. 그러니.. 필자가 돈 안된다고 말하는 건 필자의 돈을 말하는 게 아니다. 예전에 필자에게 억을 가져와서 가르쳐 달라고 한 사람이 있었다고 글을 쓴 적이 있다. 그때도 그 돈 받고 가르쳐 주면 되지 그걸 왜 돌려보냈냐고 하시는 분들이 많았다. 필자와 기본적인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한다.


대학 등록금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한때 반값 등록금이란 말이 유행했을 만큼 누구나가 대학 등록금이 비싸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미국의 하버드 대학교는 우리나라 대학의 등록금보다 10배 정도 비싼데도 못 가서 난리다. 그도 그럴 것이 하버드 나온 것 빼면 아무 경력도 능력도 없어 보이는 사람이 야당 최고의원 자리도 하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에 정치 패널로 나오고 하는 걸 보면..  학교를 나온 자체가 경력으로 대접받는 것이다. 그렇다. 한국 대학의 등록금이 비싸다고 말하는 이유는 한국 대학 나와서 등록금 낸 돈만큼 쉽게 돈을 벌지 못하기 때문에 하는 말이다. 직업적으로 고소득을 올리는 의사가 되는 의대 학비가 비싸다는 것은 이슈가 되지 못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필자는 필자가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시간에 그 일을 하지 않고 사주를 봐주거나 가르친다면 그만큼 많은 돈을 피상담자나 교육생에게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게 경제논리에 맞다. 그런데 필자에게 배운 분들이 그 돈을 낸 만큼 벌 수 있겠느냐.. 하는 게 필자의 의문이다. 단순히 배우고 싶은 열정으로 배우는 것이라면 그럴 수 있다고 하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많은 돈을 내고 배웠으면 돈이 되어야 하는 것인데.. 사주로 먹고사는 업이 만만치 않기에.. 필자가 돈 받고 가르칠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지금 필자에게  상담비를 못 건지는 선택을 하는 분들만 봐도 안타까운데 말이다.


배우고 싶은데 제대로 배울 때는 없고.. 가르칠 능력을 갖춘 사람은 가르치는 것보단 다른 방법이 더 돈이 되니 수업할 시간이 없고.. 이게 사실 역학계의 아이러니다. 그래서 독학하실 수 있게 글도 올리고, 자꾸 미뤄지고 있지만 책도 준비 중인 거다.  또 다르게 이런 아이러니를 깰 수 있는 방안을 고안 중이다. 그건 정말 필자가 가르쳐서 필자에게 배운 분들이 사주로 돈을 벌 수 있는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구조는 필자에게 배운 분들에게 컨설팅받은 분들이 컨설팅 비용을   이상으로 이익을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익을 취한 분들의 소개, 소개로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상담비 받고 유인해서 비싼 부적 쓰라고 언연중에 협박하고, 개명하라고 협박하는 역학계 관행은 사라져야 한다. 역학 컨설팅이 실제 삶에 도움이 되고 상담받은 분이 다른 곳에 돈을  것보다 컨설팅받아서 취한 행동으로 투자 대비 수익률을 훨씬 더 높이 올려야 한다. 


이런 윈윈 모델은 오래전부터 생각해오던 비즈니스 모델이었다. 개인상담을 시작한 후 몇 년 동안 테스팅해 왔다. 그래서의 결론은 성공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것이다.  방법은 특정 상황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하기 때문에 배우는 사람은 쉽고 빠르게 사주를 배울  있다는 장점이 있고, 상담받는 사람은 가까운 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서 상담을 받을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거기에 플러스 알파로 지속적으로 상담자와 피상담자가 유대를 가지며 추가 상담이 진행될  있다는 장점도 가진다.


 아이템 역시 스타트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니 문의는 따로 하지 않으셨으면 한다.  되면 알려드릴 테니...

사람은  쓰면 그것 이상으로   있는 일을 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선 말이다.

사주도 그렇게 한번 만들어 보겠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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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망친 사람들에게...

Eastlaw Bizstory 2019. 10. 22. 09:05 Posted by Eastlaw

인간은 언제부터 시험공부란 걸 하고 살았을까? 모든 사람이 학교를 다녀야 하고 배우고 공부를 해서 시험을 치는 게 너무도 공기 같이 당연한 것이어서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처음엔 배운다는 것 자체가 없었다. 그 처음이 공자시대라 좀 오래되긴 했어도 그때 공자가 말한 학습이란 단어가 공부의 시초였다 할 수 있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공자가 말씀하셨다. 배우고 배운 것을 평생 익히고 실천하면서 산다면 더 좋지 아니하겠나


공자 시대엔 학습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아마도 '배워서 뭐해?' 하는 질문을 많이 받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 공자도 동의한 것 같다. 배우는 것만 하는 건 의미 없다 걸.. 그래서 하신 말씀이다. 배우고, 그 배운 걸 자신의 삶에 맞게 적용하려 노력하고, 또 그것을 익히면서 살아간다면 즉 학습한 것을 자신의 삶에서 써먹는 다면 그건 배움이 필요한 것 아니겠나.. 하는 말을 한 거다. 이 인생에 써먹으면 그래도 필요하다고 말했던 학습이 평가라는 시험이 생겨나면서 특히나 그 시험이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위주가 되면서 공부라는 말로 변질되었다. 원래 공부란 단어는 불가의 주공부做工夫에서 유래한 말로 불도佛道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이며, 그 방법은 참선參禪에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불가에서 공부工夫에 관한 기록은 선어록禪語錄에 많이 나오는데 


'공부는 간절하게 해야 하며, 공부할 땐 딴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공부할 땐 오로지 앉으나 서나 의심하던 것에 집중해야 한다'


고 말한다. 참선이 무엇인가? 지식을 배제한 본연적인 진리탐구의 정신 수련이다. 외우고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닌 정신 수련을 통해서 깨달아 가는 과정이 참선이고 그 참선에 매진하는 것이 공부인 것이다. 


이런 걸 보면 지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각종 입학시험과 공무원 공부는 진정한 의미의 공부가 아니다. 그냥 암기력 테스트일 뿐 어떠한 깨달음도 주지 못하는 것이고 삶의 과정에서도 그 암기 내용의 도움을 받기는 힘들 것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분명.. 지금은 시험의 시대이고 시험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잘 치는 사람이 갑인 세상이다. 시험을 잘 치는 사람은 시험을 치는 시간 동안 그동안 공부한 걸 가장 빨리 쏟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시험을 잘 치는 방법은 전통적인 공부의 방법에서 벗어나 더 잘 외울 수 있고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으로 달라져야 한다. 


과거에 공부를 한다고 하면 도 닦듯이 조용한 곳에서 숨소리 조차 내지 않고 도를 닦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그건 참선하는 즉 지식의 공부가 아닌 마음공부 방법이었지만.. 사람들은 지식의 공부도 공부니 그렇게 조용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잠 오는 환경에서 공부시켜놓고는.. 시험 잘 치라는 건 뭔가 넌센스다. 하나의 뜻을 가지고 조용한 곳에서 정신을 집중해서 곱씹고 곱씹는 것과 수많은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공부를 같은 환경에서 하기는 힘들단 말이다. 사주음양학적으로 보면 조용한 곳에서 암기 공부를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뉜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해야 할 환경이 어때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공부 환경이 절간처럼 조용해야 하는지, 시장판처럼 시끄러워야 하는 지를   있다는 말이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니 어떤 스님이 그럼 돈오漸悟와 점오漸悟를 하는 것도 사주에 나오느냐고 묻던데... 당연히 나온다. 그건 그냥 느리고 빠른 사람의 차이고 사주에 직관력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돈오를 하지 않겠나? 스님 중에는 점오를 하는 분들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스님 하는 사주가 대부분 느리니... 점오 쪽 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뭐 요즘은 공부를 안 하는 분이 더 많다는 말도 들리지만..


현대에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암기를 많이 하는 방법이고, 시험을 잘 치는 방법은 멍 때리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쏟아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이게 안되면 시험을 망칠 수밖에 없다. 사주 원국이나 운 적으로 암기를 안되게 하기도 하고 시험을 못 치게 하기도 한다. 필자는 이것을 깨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아이디어를 충실하게 따른 분들은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합격하지 못했거나 처음의 불합격으로 재수를 선택했다. 


필자에게는 합격한 사람들만 연락을 해오는 게 아닌 불합격한 사람들도 많이 연락을 해온다. 이상하지 않은가? 시험을 쳤다면 필자가 시험을 합격할  있으니 치라고  것인데.. 불합격했다면 필자의 말이 틀린 것인데.. 다시 필자를 찾을 이유가 없을 텐데.. 다시 필자를 찾는 것이 말이다. 그런   하나의 케이스다. 공부하는 방법과 시험을 치는 방법을 같이 알려줬을 텐데.. 그것을 따르지 않았거나 적극적으로 따르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봤으니 다음 시험에 적극적으로 따른다면 합격할  있는지와 치지 말란 시험을  케이스다.


필자는 앞으로는 시험을    있게 돕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다. 그건 공부와 시험에 도움이 되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구하라고  아이템들을 공급해 드리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진 뭔가 장사꾼 느낌이 들어서 굳이 알려만 주면 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필자가 알려준 아이템을 현실적으로 제작하거나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이미 수많은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그들의 노하우도 같이 알려드릴 생각이다. 아마도 연말부터 제공해드리기 시작하면 이제 필자가 구하라고  반지나 테라피 샴푸 등을 못 구해서 필자 말을 실천하지 못했다는 분은 없으실 것이고.. 당연히 합격률도  높아질 거라 장담한다. 조금만들 기다리시라...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