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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사례보고'에 해당되는 글 224건

  1. 2018.01.15 내가 키워준거야, 내 덕분에 성공한거야...
  2. 2018.01.04 무술년 새해가 밝았다. 아직 입춘이 지나진 않았지만...
  3. 2017.12.24 자살할 사주가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1
  4. 2017.12.16 다른 그녀들에게서 본... 또 다른 데자뷰...
  5. 2017.12.06 그녀들에게서 본... 데자뷰...
  6. 2017.12.03 꽂힌다는 것의 위험성...
  7. 2017.11.24 갑작스런 연기, 지연, 변동... 우리의 운에 미치는 영향은?
  8. 2017.11.17 수능연기로 인한 운의 변화 및 득실
  9. 2017.11.01 창업을 위한 부동산, 풍수 이야기
  10. 2017.10.31 개명에 대한 생각 변화.. 나름 반성...그리고 작명
  11. 2017.10.30 내 안에 편재... 다스리기
  12. 2017.09.22 도인과의 대화.. 아니 도인 지망생과...
  13. 2017.09.18 궁합을 어떻게 봅니까?
  14. 2017.09.05 결혼식을 하면...
  15. 2017.09.02 벤츠 S500을 타고 온 두 여자
  16. 2017.08.30 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17. 2017.08.29 두명은 결혼시키고 한명은 돌려보내고...
  18. 2017.08.23 당신이 순수했다고? 그럼.. 순수란 무엇인가?
  19. 2017.08.22 답답한 인생하나가 찾아왔다. 뭔가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20. 2017.08.18 상관을 쓰는 혁신적인 사업가와 혁신적인 아르바이트생
  21. 2017.08.08 그럼.. 하면 안되는 운에 하면 어떻게 되는가?
  22. 2017.08.04 생일을 모르는 사람과 생일을 잘못알고 있는 사람 2
  23. 2017.08.02 동성애자 사주는 따로 있는가?
  24. 2017.07.31 하면 되는 운이라고 했는데 왜 안되었는가? 3
  25. 2017.07.31 밥장사, 술장사, 커피장사, 차장사를 할 사주는 다르다 47
  26. 2017.07.09 돈버는 방법은 이미 사주에 정해져 있다. 그대로 안하니 못버는 것이다. 5
  27. 2017.06.29 인생 초반에 성공한 청년들이 많은 만남을 청해온다. 2
  28. 2017.06.16 어떤 직업을, 어떤 장사를, 어떤 사업을 하면 잘할 수 있을까요? 3
  29. 2017.05.07 스트레스 푸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30. 2017.04.20 사주가 나빠도 잘살 수 있나요?... 사주가 나빠도 잘 사는 법은? 19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산부인과 의사가 한분 있다. 의사로서의 사명도 투철하고 환자에게 희생하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이 분은 가끔 이런 말을 한다. 내가 받은 애들이 지금 얼마나 잘나가는데, 내가 안받아 줬으면 게들의 지금은 없었어! 그런데 말이야. 고맙다고 찾아오는 애나 부모들 하나도 못봤어... 이 사람이 하는 말..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떻게 보면 맞는 것도 같다. 자신이 출산에 관여한 아이들이 잘되었으니 자기 덕이라고 생각하는게 뭐가 잘못된거겠나.. 하지만 다른 병원갔으면 다른 의사가 받았 않았겠나? 응급상황이었고, 병원이 자기 병원 뿐이었고, 받을 의사가 자기 밖에 없었다고 하더라도 아기를 받은 건 자신의 직업상 해야할 일을 한게 아니겠는가? 그 덕에 자신도 지금까지 먹고 살았고 말이다.

 

A씨는 지인 B씨가 너무 괘심했다. B씨가 좋은 점포를 구하지 못해 고생하고 있을 때 자신의 지인이 좋은 점포를 팔려고 한다는 소리를 듣고 연결해줘서 B씨가 편의점을 오픈할 수 있었고, 몇년째 장사가 잘되고 있다. 장사도 장사지만 점포주변에 유동인구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가격과 권리금도 대폭 상승해서 앉은 자리에서 5억이상의 시세차익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처음엔 B씨가 워낙 어렵게 살아온 사람이다보니 소개비 준다는 것도 안받고 밥한번 얻어먹고 말았지만, 그렇게 잘되고 나서 고마워하기는 커녕 예전과 다르게 자신 앞에서 어깨에 힘을 주는게 너무 화가 났단다. 그래서 매일매일 출근하다시피 가서 돈을 요구하기 시작했고, 그게 안먹히자 횡폐를 부리기까지 했다. 그리고 그 핑게로 맨날 술독에 빠져산다. 이 사람은 B씨가 그 가게를 인수하지 않았다면 지금 무슨 핑게로 술을 마시고 있을까?

 

언젠가 본 신문기사 얘기다. 잘나가는 역술인 한명이 다들 잘되면 보답을 하겠다거니, 차를 사주겠다거니 했다는데.. 실제로 그런 사람은 없었단다. 그게 억울하진 않은데 서운은 하더란다. 그런데 정말 차를 사준 고객한번이 있어서 위로를 받았다는 기사였다. 안봐도 이 사람의 미래는 전생이 어떻고 부적이 어떻고하는 사짜다. 말 한마디로 천냥빚을 갚을 순 있지만 말 한마디를 담보로 천냥을 받을 생각은 역술인을 무속화시키는 수퍼패스이기 때문이다.

 

외신을 보면 어릴 적 학대받던 자신을 구해줬던 경찰을 찾아가 감사인사를 전했다는 기사가 가끔 식 나온다. 동남아 쪽 CF를 보면 약을 훔치던 아이에게 약값을 대신 지불하고 자신이 팔던 죽을 한봉지 줘서 보냈는데, 이 분이 병으로 쓰려져서 고액의 수술비가 없어서 가게를 팔아야 되는 상황에서 의사가 자신은 이미 몇십년전에 약과 죽으로 수술비를 받았다면서 수술을 그냥 해주는 감동의 도가니가 있다. 주는 사람은 남거나 줘도 되는 걸 주는 것이다. 그 가치는 그냥 원래 가진 사람이 가진 가치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지만 그걸 받은 사람이 생각하는 가치는 받은 사람 마음이다. 뭔가를 누군가에게 주고 싶다면 그 가치를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그래서 필자가 생각하는 최고의 기부는 익명으로 현금다발을 기부하고 싶은 곳에 던지는 분들이다. 예전에 필자가 컨설팅 비용을 기부할거라고 하니깐.. 왜 자신을 컨설팅하고 받은 돈을 거기에 기부를 하냐고 따진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은 교회장로였고 기부한 곳은 고아를 돌보는 스님이었다. 다 떠나서 내 돈 내가 쓰는데 참견 하길래.. 그냥 끊었다. 그리고 이제 어디쓴단 소리도 안한다.

 

사주팔자에 인복이 있는 사람이 있다. 가만 있어도 남들이 와서 도움을 주는 사주다. 주로 천간합天干合이 있는 사람이 그러하고 삼기귀인三奇貴人이라고 천간天干에 삼기三奇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또 그러하다. 일주와 같은 음양인 비견, 겁재가 많은 사람은 사주구성에 따라 도움을 많이 받기도 하고 항상 뺏기기만도 해서 비겁이 많다고 단정적으로 인복이 있다 없다고 말해드리긴 어렵지만 없는 사람보단 도움을 받는다. 내가 사주팔자상 인복이 있는 사람이다..라고 할 때 그럼 누가 나를 도와주는가가 중요하다. 누구한테 도움을 받을지 알면 인생의 선택기로에서 그 쪽을 택하면 유리하기 때문이다. 그 부분은 사주를 보는 분들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래서 인복이 있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사주만 잘봐도 꽃길만을 걷기도 한다. 그런데 도움을 주는 사람의 입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글의 주인공은 바로 그들이니 말이다. 사주팔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주 또한 나와 있다. 일단 희생적인 성향이 강한 정丁일주, 나서기 좋아하는 갑甲일주, 자신의 도끼 같음을 항상 망각하는 경庚일주, 항상 손해보고 산다고 생각하는 신辛일주, 내가 한만큼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는 병丙일주, 좋게좋게 살고 싶은 을乙일주, 말없이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보이는 임壬일주, 내가 함께 해주는게 어디야 생각하는 계癸일주 등 8개 일주가 사주구성상 위와 같은 생각으로 남을 돕게 된다. 여기서 빠진 무戊, 기己일주는 사주 구성상 간혹 남을 돕기도 하지만 보통 자신을 위해 산다. 이렇게 보면... 남을 돕지 않는 사주가 거의 없다. 다르게 말하면.. 사람은 남을 돕고 사는게 기본이란 말이기도 하다. 인간은 원래 혼자인 고독한 존재였지만 가정, 집단, 사회를 이루고 살아가는 이유는 서로서로에게 물리적인 도움을 주고 무형의 고독감을 없애기 위해서다. 돕는다는 건 물리적인 행동이고 받는 것은 그냥 함께 있는 든든함이란 말이다. 가장 적극적으로 돕는 사람은 몸을 쓰는 식신을 쓰는 사람이고 다음으로 적극적인 사람은 참견하는 관성을 쓰는 사람이다. 인성을 쓰는 사람은 생각이나 말만하고 재성을 쓰는 사람은 따라해..한다. 비겁을 쓰는 사람은 그냥 옆에 있는다. 하면 같이하고 안하면 같이 놀고...

 

누구 덕분에 크거나 성공한 사람은 없다. 다.. 자기가 해서 크고 성공한 거다. 이 말이 맞는 이유는 아무리 도와줘도 안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러니 이제 그런 말..하지마라.

당신 덕분에 어떻게 된 사람은 당신 뿐이니 말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2018년 무술년戊戌年 새해가 밝았다. 사실 무술년은 필자가 참으로 많이 기다린 해다. 이유는 2015년 을미년乙未年이 묵은 것이 곪아터지는 해였고, 2016, 2017년 병신년丙申年, 정유년丁酉年이 그 묵어서 곪아터진 것을 매듭짓는 해여서 많은 분들이 정리와 마무리의 고통 때문에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셨기에.. 완전히 정리되고 마무리되어 새로움을 향해 나감을 의미하는 무술년은 모두에게는 아니겠지만, 그동안 고통을 견뎌왔던 많은 분들에게 새로운 개기를 마련할 수 있는 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음陰陽적으로 극에 해당하는 신유년이 음양의 조화를 막았었지만 음중中 화삼합火三合의 일원一員인 술이 화양火陽작용을 이끌어 냄으로서 매듭지음과 새로이 출발함을 용의用意하게 도와주게 된다.

먼저 힘든 시간 필자를 믿고 잘 따라와준 기업고객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 20여년 동안 기업컨설팅을 하면서 많은 기업들의 흥망을 봐왔다. 그런데 최근 몇년간은 기업이 잘되게 하는 흥보단 망하는 망을 몇배는 많이 봤고, 그런 이유로 망을 제촉한 컨설팅이 더 많았다. 사실 기업이 잘되도록 하는 건 쉽다. 쉽다고 말함에도 위에서 컨설팅한 고객사들이 망하는 걸 몇배는 많이 봤다는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흥하는 방법을 알려줘도 실천하지 않는 회사들이 그만큼 많았단 얘기다. 운이란건 올 때를 기다려 준비하는 과정과 왔을 때 잡기 위해 움직이는 과정이 자연스럽고 유기적으로 이어져야만 제대로 잡을 수 있다. 그래서 겨우 감나무 밑으로 기어가서 감이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자들이 현대사회에서 운을 잡을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현재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거대 IT기업 구글, 아마존, 애플 등의 창업자들은 창업 초기를 물으면 하나같이 운이 좋았다고 얘기한다. 사람들은 그 얘기를 듣고는 이들 창업자들은 천운을 타고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런데 말이다. 만약 그들이 창업이라는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현재 어떻게 살고 있을까? 정말 천운을 타고 났다고 하더라도 그들은 현재의 성공에 미치지 못했을 것이다. 운이 먼저가 아니고 행동이 먼저란 확실한 증거를 현 시대 글로벌 기업들이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첨언하자면 위에 망한 회사들은 사실 성공에 도취되어 있었거나 운이 이미 다해버린 까닭에 필자의 컨설팅이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연말과 연휴동안 넘치는 문자메시지와 카카오톡메시지, 메일을 받았다. 기업고객도 있었고 개인고객도 있었다. 단순한 새해인사부터 컨설팅에 대한 감사인사, 변화에 따른 대응자세를 묻는 메일 등으로 내용과 목적이 다양했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이들이 필자의 컨설팅을 통해 변화했고 계속 변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해 갈 것이라는 점이다. 변화를 직접 해보지 않은 사람은 체감할 수 없겠지만 변화를 해본 사람은 세상이 자신의 변화보다 얼마나 빠르게 변화해 나가는지를 절감하게 된다. 얼마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방문에서 혼밥을 먹었다는 이유로 언론들은 홀대론을 대서특필했다. 그 쓰레기 같은 기사를 읽어보면 결제를 위쳇이라는 한국의 카카오톡을 카피해서 만들었지만 중국의 국민 메신저이자 세계최고의 메신저라는 위챗(WeChat)으로 했다는 팩트가 나온다. 실제 언론기자라면 그 부분에 대한 기사를 쓰야 한다. 이유는 대통령이 간 식당, 먹은 음식, 그런 외교행위 등등은 이전에 오바마나 다른 나라 정상들이 방문국 국민에게 다가가려는 의미로 이미 해왔던 행동들이다. 그걸 가지고 홀대니 뭐니 기사를 싸지르는 것들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그런데 오직하나 위챗을 통한 음식값 결제는 한국에는 없고 중국을 제외한 전세계에 어디에도 없는 독보적인 방식이다. 사실 이 결제는 식당에 들어갈 때 위챗으로 주문하면 음식이 나옴과 동시에 결제가 되기 때문에 결제 뿐만 아니라 일반적인 주문의 과정도 생략된다. 한국은 주문과 결제 방식, 특히나 액티브X나 공인인증서, 휴대폰인증 등에 묶여서 최신 PC와 휴대폰도 먹통으로 만들어 버리는 IT금융환경을 가지고 있다. 그러니 이렇게 편하고 빠른 결제 방식이 외국에 있다면 그 나라를 방문하는 대통령이라면 꼭 체감해서 한국에 맞는 방식으로 정착시켜야 하는게 의무인 것이다.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공무원들이 세금으로 해외에 나가면 관광이나 뻘짓하지 말고 이런 걸 체감하고 배워와야 한다. 대통령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하고 싶었지만 미리 셋팅이 되어있지 않아서 대사관 직원의 휴대폰으로 체험했다는 건.. 문재인 대통령은 정말 이러한 미래를 경험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새해 인사하려다 기레기들 때문에 글이 이상한 쪽으로 가버렸다. 어쨌든 세상의 변화를 체감하고 자신도 변화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말을 하고 싶었고 실제로 그래야 한다.

 

무술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으시다. 관심많은 전쟁이 일어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그러니 전쟁은 없다. 경기는 전체적으로 하락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이 하락은 도약을 위한 기다림에서 오는 것이기에 걱정할 필요는 없다. 세계인의 교류는 더 활발해질 것이다.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여행을 많이 간다고 난리들 치는데... 역시나 미친 기사다. 기자들이 기사 쓸게 없는 것이다. 이제 일본이나 중국여행을 해외여행이라고 하지 말자. 그걸 빼면 해외여행 많이 안하는 나라에 속할지도 모른다. 통계의 말장난에 놀아나지 말고 나갈 수 있다면 나가서 세계를 체감하고 한국과 비교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무술년에 무슨 일이 일어날까?

아마도... 당신이 세상에 뒤쳐지는 일 밖엔 안 일어날 것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필자는 2년 전 자살할 사주가 정해져 있지 않다는 글을 이 블로그에 올린 적이 있다. 아직도 많이들 검색해서 읽으시는 것 같다. 그 글을 쓴 이유는 실제 자살할 사주가 따로 있지 않기 때문이고, 그건 필자가 6년 전 트위터를 통해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 300여명 이상을 상담해주고 내린 결론이었으며, 사주명리학의 이론상으로도 그렇다. 그 후 안하던 개인상담을 기부 이벤트를 위해 시작했고, 개인 상담시 자살을 생각했던 사람들에게 과거에 그런 시기를 특정해 물어보거나 그럴 수 있는 시기를 넘기면 된다고 조언을 해주다보니.. 그 사이를 파고드는 질문들을 계속 해오고 계신다.

‘자살할 사주가 따로 없다는건 알겠는데.. 어쨌든..
자살할 수
있는 운이나 시기가 정해져 있으니...
당신은 알아서 묻고 말해주는 것 아닌가?’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그건 정해져 있다. 필자는 사주로 죽는 시기를 특정할 수 없다는 말을 자주해 왔다. 그게 사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병사, 사고사는 물론 자살을 행동에 옮길 수 있는 시기를 알 수 있으며, 성향상 그럴 가능성이 더 높은 사람도 특정할 수 있다. 여기서도 중요한 점은 그때 반드시 그렇게 되거나 행동하진 않는 다는 점이며, 그렇게 특정할 수 있는 사람이라도 그 사람의 상황과 삶의 지역에 따라 오히려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다. 여기서 필자가 항상 생각하는 딜레마가 나온다. 과거 태어난 년월일로 특정한 표를 만들어 배포한 적이 있다. 소수의 철학관이나 신점집, 무당집에 복사본 형태로 비밀리에 아주 고가로 떠돌고 있다는 이 150페이지 분량의 표에는 사고, 난치병, 자살할 시기가 태어난 생년월일별로 기록되어 있다. 1950년 생부터 2002년 생까지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표를 가진 무당이나 스님은 점보러 오는 사람의 사주 생년월일시를 받아서 표에 해당하면 그냥 이 때 어땠지하고 찍어 말하거나 이 때 병걸릴거야, 사고날거야, 자살할거야..하고 질러 버린단다. 생각해봤다..내가 그 때 점보러 간 사람이라면 얼마나 공포스러울까? 과거 한 무당이 2002년 이후 표를 만들어 달라고 강남 아파트 한채를 제시한 적이 있었다. 그것만으로 그 무당은 몇십년 큰 굿판을 벌일 수 있는 키를 쥐게 되므로 아깝지 않은 돈일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만들어주지 않았고 앞으로도 그럴 생각이 없다. 그걸 만들었던 이유는 사람을 살리자는 목적이었지 그렇게 돈 벌이에 악용하라는 이유가 아니었다. 듣기로 그 무당은 자살한 자식이나 형제를 들먹이면서 다른 가족도 그럴 수 있으니 굿을 하라고 하는 방법으로 아주 많은 돈을 벌고 있다고 한다. 그 무당은 필자의 말을 자기가 모신 신보다 더 신뢰한다. 신도 모르는 걸 표만 보고 운만 띄워도 사람들이 고개를 숙이기 때뮨이다. 이 무당이 생각하는거나 심보가 너무 못되서.. 독설을 해줬었다. 2년 지나면 신빨 사라질거고 자식부터 친인척 지인 다 니 뒷통수치고 다 떠나갈거니깐.. 암 것도 하지말고 혼자 살아라고... 독설이라 말했지만 자기 사주대로 말해준거다. 그런데 지금 그리됐다. 개인적인 고소고발건이 엄쳐난다는 소문이 들려오더라.

오늘 필자가 입에 담기 싫어하는 자살이란 단어로 다시 글을 쓰는 이유는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어서다. 자살에 이르는 사람들의 사주를 보면 고립무원의 시기에 있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주변에 사람이 저렇게 많은데.. 내 마음 알아주는 사람이 하나 없다고 느끼는
.. 사람들이다. 군중 속의 고독을 느끼는 사람들이란 말이다. 그래서 이들은 고통을 끝내고 싶다는 말을 하거나 행복해지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이런 분들에게 자살과 유사한 스킬을 알려드리겠다. 자살을 생각하시는 분이라면 꼭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그건 지구 반대편 자신을 아는 사람이 전혀없는 곳으로 가는 것이다. 처음 가본 곳이라 두렵다고? 거긴 그래도 인터넷 검색하면 나오니 간접 경험할 수 있지 않은가? 죽음을 경험해본 사람은 없다. 인터넷에도 검색되는게 없다. 있다고? 그게 꿈인지 망상인지 누가 증명할 수 있나? 비자가 문제라고? 무비자 입국 가능한 나라가 대부분이다. 불법체류하면 또 어떤가? 죽는 것보단 앞이 뻔히 보이지 않나? 거지짓을 하고 살아도 뭔 상관인가? 날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데.. 나를 알지 못하는 그런 곳에서 그냥 한번 죽었다 생각하고 살아봐라. 여기서 지구 반대편의 의미는 시차가 7시간이상 나는 곳을 말한다. 한국에서 살고 있는 뷴이라면 호주, 뉴질랜드는 아닌 것이다. 비행기값이 문제라고? 죽을 생각까지 한 사람이 뭔.. 중국항공사나 미리 예약하면 비행기값 100만원 안한다. 그러니 죽어서 사라지는 것보단 실종이나 증발을 생각해봐라. 죽는건 언제라도 가능하지 않나?

필자가 이렇게 자살보단 증발이나 실종, 이민, 이주를 선택하라고 말하는데는 사주명리학적인 이유가 있다. 위에 말씀드린 필자의 표에 해당하는 분들에게 실제로 해줘야 하는 말은 부적을 쓰거나 굿을 하는게 아니라 해외에 나가라는 말이다. 표를 만들어 줄때도 그렇게 하라고 시켰는데.. 그건 돈벌이가 안되니 그런 사람들의 약한 마음에 파고 들어 부적을 쓰게하고 굿을 하게 만들어 돈을 챙기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이 글로 방법을 달리 하는 것이다. 그러한 표를 만들어 놓으면 악용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니.. 표를 만들어 배포하는게 아닌.. 그런 증상을 보이는 분들에게 지구 반대편으로 가보라고 말씀 드리는 것이다. 죽을 각오로 하면 못살게 없고 못할게 없단 말은.. 요즘 말로 개소리다. 그걸 해내는 사람들은 죽을 생각이 없는 사람들일 뿐이다. 사람은 다 다르다. 심지어는 살아야할 지역도 다르다. 사주명리학으로는 그 지역을 알 수 있고 거기에 맞춰서 살면 돈을 뿌리면서 만수르처럼 살진 못해도 행복에 가까운 삶을 살 수 있다.

최근 세가지 안타까운 죽음의 비보를 한국 뉴스에서 접했다. 하나의 청춘 스타의 자살이고 또하나는 자살을 막고자하는 정의로운 경찰관의 안타까운 죽음이며, 마지막은 순간 편하자는 마음에서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불법주차와 소방법 위반이 가져온 무고한 희생이다. 이 세가지 죽음의 공통점은 모두 막을 수 있는 인재였단 점이고.. 그 중 자살은 나만 바뀌면 막을 수 있는 것이라 예방이 가장 쉽다. 그리고 사주명리학 적으로 그 예방법은 좀 멀지만 지구 반대편으로 가는 것이다.

필자가 과거에 자살을 생각하는 분들과 상담을 해줬을 때도 많은 수의 분들께 권해드린 방법이었고.. 트위터가 뜸해진 최근엔 연락이 잘 안되지만 많은 분들이 해외에서 자신의 행복을 가꾸며 살아가고 있는 걸 종종 확인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그런 분들이 내게 ‘메리 크리스마스’를 날려오고 있고 말이다.
살기 싫은가? 당신만 그런 것이다. 주변에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있어도.. 그냥 입에 붙은 말이다. 그러니 괜히 그런 사람 붙잡고 하소연 하다가 다시 더 쳐지지 말
​고.. 떠나라.. 아무도 없는 지구 반대편으로.. 대부분 그냥 살고 싶어졌다고 말하고.. 혹시 거기서도 살기 싫다면.. 그때 한들 뭐가 달라지겠나? 어차피 끝인 것을...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승무원이 되고 싶은데 될 수 있을까요?"

"예.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잘 하실 수 있는 사주시네요."

"결혼을... 했는데도 가능할까요?"

"예? 25세신데? 음.. 애기가 생겨서겠네요?"

"예."

"음.. 그래도 사주가 받쳐주니 될겁니다!"

"아.. 그래요?! 하^^"

"작년과 올해 지원하셨으면 합격하셨을 텐데.."

"출산 때문에 이제 졸업이어서..."

 

"음... 지금이라도 약대에 가세요. 자격증이 꼭 필요한 사주신데.. 이제 35세시니..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3년 내에 합격운이 강하니 매진하신다면 합격하실 수 있어요."

"그..그래요? 정말 하고 싶은 것이긴 한데. 결혼도 했고 아이도 있어서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포기하고 있었던 걸 말씀하시니.."

"다른 일이나 이직을 해봐야 계속해서 후회만 남게 됩니다. 사람은 자기 사주에 맞는 일을 해야 오래 잘 할 수 있거든요. 그런면에서 본인 사주엔 약사가 딱이라고 봅니다. 물론 본인의 의지가 있어야 합격할 수 있겠지만요."

"한번 생각해봐야 겠네요..."

 

바쁘기도 하고 아무 사주나 봐주려고 앉으면 피곤하기도 해서 아주 강력하게 내정법을 적용해서 개인사주 예약을 받고 있다. 적흥적으로 혹해서 예약하는 사람을 배제하면서 필자를 무당취급 안할 분들만 예약받다 보니 스트레스는 많이 줄었고 재미는 더 늘었다. 상담하러 오시는 분들도 오래 기다리지 않아서 좋아하시는 것 같고.. 내정법이라는 가진 재주를 안썩히고 활용했더니 이래저래 편해졌다. 시간날 때 봉사차원에서 봉사를 위해 개인상담을 하자는 필자의 취지에도 더 부합한다. 한마디로 골라받는 재미가 생긴 것이다.ㅎ 이 강력한 내정법은 같은 날 여자분 두분씩 두팀이 방문해 각자의 사주를 보는 신기한 광경을 만들기도 했다. 한팀은 자매, 한팀은 절친사이인데 언니와 친구한명, 동생과 다른 친구한명이 거의 비슷한 성향을 가졌다는 공통점까지 알고는 필자가 더 신기해 했다. 위의 대화는 이들 중 동생분과 다른 친구한명과 나눈 것이다. 하고 싶었지만 가정과 현실 때문에 꿈을 포기했었던 분과 가정과 현실을 보면 꿈을 포기하는게 맞을 것 같은데 그래도 한번 해보고자 하는 분... 지난 글의 데자뷰와 또 다른 데자뷰를 느끼게 하는 두분의 상황이었다. 아마도 동생분 목표에 대해 주변에서 만류하는 분위기 또는 부정적인 분위기 였던 것 같다. 졸업도 하기 전에 애기가 생겨서 결혼을 했고 대학도 늦깍기로 졸업한 상태... 육아와 가정생활을 외면하고 본인의 꿈인 승무원이 되기위해 나선다는게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결심했고 되고자 하지만 주변의 시선 때문에 행동에 옮기기는 쉽지않은 상황.. 그래서 아직 한번도 입사지원을 하지 않았던 것 같다.

 

필자는 가끔식 의외의 일을 하라고 조언하는 경우가 있다. 지나가는 사람에게 물으면 그 나이에 그걸 어떻게 해요..하는 반응을 보일 일을 하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착 그 말을 듣는 사람은 뒷통수를 맞은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자신의 꿈이었고 하고 싶었지만... 자신보다 자신의 주변을 생각하다보니.. 그래서 희생하다보니 하지 못한 일을 필자가 하라고 말해준 것이다. 그리고 달리 말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는 일을 하라고 말해준 것이다. 그런데 말이다. 현실성이란게 뭔가? 현실에서 일어날 가능성이다. 필자가

'자.. 한번 날아보세요. 훨훨!!'

이라고 했다면.. 이런게 바로 현실성이 없는 얘기다. 당신이 많은 나이에 손 놓은지 오래된 책을 잡고 공부해서 어릴 때도 가기 힘들었던 점수 높은 대학에 합격하는건 비현실적인게 아니란 얘기다. 특히나 공부해서 뭐가 되는건 정말 현실적인 일 아닌가? 축구를 지금 시작하면 금세 박지성만큼 될 겁니다. 라고 했다면 축구를 얼마나 해야겠나? 축구같은 스포츠 분야나 기술 분야는 아무리 운동신경이 뛰어나고 손재주가 뛰어나더라도 나이가 지나면 인간이라 가지는 육체적인 노화 때문에 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공부는 그렇지 않다. 나이들어서 공부하고 합격한 다양한 사회적인 사례들도 넘쳐나지만... 필자와 상담 후 자신의 꿈을 늦게라도 이루기 위해 진학한 분들은 수 없이 많고 그들의 나이는 40대 이후도 즐비하다. 어떤 분은 이런 말도 전해 오셨다. '고등학교 때 외워서 풀었던 미적분이 이해가 되는게 너무 신기합니다.' 공부를 할 수 있는 시기, 합격을 할 수 있는 운도 있지만 사회생활이나 그냥 나이듦을 통해 생기는 시근이란 것이 학문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꿈만 있다면 나이에 관계없이 다 될 수 있는가? 다 합격할 수 있는가?... 그건 아니다. 사주명리학에서 말하는 운과 때... 그게 맞아야 할 수 있다. 자신의 사주를 봐서 공부할 수 있는 운, 합격할 수 있는 운이 있어야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럼 때가 맞고 운이 있으면 무조건 되느냐? 그건 또 아니다. 그 정도의 때에 그 정도의 운을 가진 사람은 인구밀도가 높아진 현대인 만큼 아주 많다고 봐야 한다. 그들 모두가 꿈을 이루기 위해 늦은 도전을 하진 않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합격할 수 있는 자리는 한정적이기 때문에 경쟁이 필요하다. 그러니 도전할 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야하고 그렇게만 한다면 때가 맞지 않고 운이 약한 사람보단 훨씬 가능성이 높다고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운이 미치도록 좋은 사람도 있다. 작년 마지막 사시에서 합격한 어떤 분은 하루에 4시간 공부하고 나머지 시간은 PC게임을 하고도 상위권으로 합격했고 현재 연수원 성적도 여전히 상위권이라고 한다. 이분은 자신이 빨리 합격하지 않은 이유를... 필자의 질문하나로 인지했다고 한다. '왜 시험을 빨리 안쳤나요?' 10년간 수험생 소릴 들었지만 공부가 너무 부족했던 것 같아서 시험을 아예 안쳤단다. 그런데 이번이 마지막 사법시험이라고 해서 쳐 본 것이다. 그녀는 아.. 내가 시험을 안쳐서 합격 안했구나..를 필자와의 대화에서 안 것이다. 일반적인 우리는 이런 극소수의 운과 머리를 다 가진 사람을 의식할 필요는 없다. 한명만 뽑는 시험이 아니지 않은가?

 

위의 두분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필자도 모른다. 필자는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지 귀를 잡고 끌고 다니는 사람은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분명한건.. 지금하지 않으면 후회할 거란 점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그녀들에게서 본... 데자뷰...

컨설팅사례보고 2017. 12. 6. 08:49 Posted by 인컨설팅

사주가 좋다는 건 이 험한 세상을 마음대로 살아나갈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좋다면 얼마나 좋은지에 대한 좋은 정도를 물을 수 있을 것이고, 험하면 얼마나 험한지 험한 정도도 물을 수 있을 것이다. 필자가 아는 운동 매니아는 평평한 집앞 고수부지를 뛰면 될 것을 맨날 두세시간을 운전해 가서는 암벽을 오르려 한다. 평지는 심심하다는 거다. 자신의 능력이 넘치니 어드벤처를 찾아나서는 사람들을 필자가 위에서 한말에 적용시킨다면, 사주가 좋다는 건 어떤 험한 세상이라도 마음대로 한번 살아나가고 싶은 것이다...라고도 말할수 있을 것이다. 이 글은 그런 두 여자분 얘기다.

 

첫번째 여자분이다. 서울 스카이대 영문과를 나와서 삼성 본사 기획파트에 입사했다가 승진이 남자동기들보다 늦어지자 바로 사표를 던지고 대학 때 취득해둔 교사자격증을 써먹기 위해 임용고시를 쳤다. 6개월만에 합격해서 성적이 좋아 빨리 발령받았지만.. 깝깝함을 느끼고는 다시 약대에 수능을 쳐서 입학해 졸업하고는 개업을 준비하며 일을 배울 때 만난 남자친구와 결혼하면서 영국으로 이민을 하신 분이다. 자신의 스펙이 남편보다 훨씬 나았을 텐데 어떻게 그런 결정을 했냐니깐.. 얼마든지 영국에 가서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을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단다. 그만큼 남편을 사랑했다고 한다. 그땐...

 

두번째 여자분은 위의 분보다 딱 20살이 어리다. 같은 대학을 나왔다. 임용에 합격해서 교사생활을 하고 있지만 학부모와의 관계가 너무 어려워서 이직을 위해 피트를 공부했다. 당연히 합격했고 지금은 서울지역 약대를 다니는 중이다. 그런데 처음으로 결혼하고 싶은 남자를 만났는데, 취업을 해외로 한 까닭에 결혼을 하더라도 따라 나가지 않으면 5년 정도를 떨어져서 기러기 부부를 해야 한단다. 자신은 나가서 새로운을 하는게 자신있으니 나가려고 하지만.. 그래도 한번.. 나가려는 지역이 자신과 맞는지를 묻기위해 찾아왔다. 사실 약대를 간 것도 필자의 조언있어서 였다.

 

첫번째 여자분은 나가자마자 임신을 하고 애기를 낳았다. 다른 교민들이 교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할 때 이 분은 학교를 중심으로 네이티브들과 학부모로서 어울렸다. 자연스럽게 영어회화가 늘었고 한국인들이 거의 없던 아이들 학교는 유학수요가 늘어나 자신에게 한국인 유학업무를 부탁해 왔다고 한다. 돈도 되고 일도 괜찮아서 대행하게 됐다. 큰 아이가 하이스쿨을 졸업할 때 즈음엔 그 학교 뿐만 아니라 그 지역에서 한국 유학생을 가장 많이 소개하는 유학원을 운행했고 한국 유학생을 위해 영어학원도 운영했다. 당연히 남편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고, 남편은 아내가 돈을 잘 벌자 한국으로 귀국하라는 본사의 콜이 있을 때 사표를 내고 유학원과 학원일을 도왔다고 한다. 하지만 말이 돕는거지 이 분 혼자 모든 일을 다 했고, 이후 유학생맘 몇몇과 바람을 피우는데 격분해서는 이민 18년만에 이혼을 했다. 이혼 후 한국에 들어오고 싶었지만 그 당시 잠시 방문했던 너무 달라진 한국의 현실을 보고는 엄두가 안나서 계속해서 하던 일을 하고 있다. 아이들은 홍콩과 미국에 취업해서 따로 산다. 막강한 자신감으로 남자하나 보고, 사랑하나 믿고 이국만리까지 가서 고군분투했지만 20여년이 지난 지금... 혼자서 고독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이다. 수많은 유학원과 경쟁하고 있으며, 학원은 이미 문을 닫았다. 하항하는 대운과 함께 완연한 하락기의 세월을 또한.. 보내고 있는 것이다.

 

두번째 여자분은 무조건 나가고 싶다. 그 이유의 대부분은 남자와 사랑이다. 두분은 20년의 차이가 남에도 비슷한 사주구성과 대운흐름을 가진다. 그래서 첫번째 분에게서 두번째 분의 미래가 예측이 되는 것이다. 데자뷰... 하지만.. 그럼에도 말릴 수 없다. 가지말라고 해도 간단다. 아니 뜯어 말려도 나갈게 분명하다. 그냥 나쁜게 있으면 말만 해달란다. 잘 피해보겠다고... 필자가 말릴 수 있는 상황이.. 사주가 아니다. 너무 좋은 사주를 가진 분이기 때문이다. 필자가 이런 분께 해줄 수 있는 말은... 깝깝함까진 아니라도.. 뭔가 변화기란 느낌이 들면 카톡이라도 보내봐란 얘기 정도다.

 

필자는 사주명리학자다. 그래서 사주명리학이 제시하는 흐름의 반복을 믿는다. 하지만 그 흐름의 반복이 시각적으로 수치적으로 똑같이 반복되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감정이 동물이기에 똑같이 떨어지는 낙엽을 봐도 누구는 슬프고 누구는 기쁘다. 도깨비는 잡겠지..ㅎ 그래서.. 필자는 운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보다는 그 사람의 심리적, 정신적, 육체적 상태를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지향한다. 기분 좋을 땐 툭 부딪쳐도 뭐야하고 웃어넘길 수 있지만 컨디션이 최악일땐 그걸로 쓰려져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사실 위와 같은 데자뷰는 수 없이 경험한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서 그게 맞아들어가는 걸 보면서.. 사주명리학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낀다. 또한.. 인간은 보이는 것만 믿음을 확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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꽂힌다는 것의 위험성...

컨설팅사례보고 2017. 12. 3. 15:07 Posted by 인컨설팅

며칠 전 저녁 모임에서 흥미로운 얘기를 들었다. 5년 전 즈음 필자에게 자신의 이직여부를 물었던 분이 들려준 이직 전 회사의 사정이었다. 그 당시 이 분은 외국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이 회사로 스카웃되서 영업팀장을 맡고 있었는데, 회사 사장이 자신에게 해도 너무한 이해 못할 행동들을 계속해서 이직을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필자는 빨리 이직하라고 했었다. 이 영업팀장의 고초는 경력사원 공채에서 시작됐다고 한다. 영업분야에 직원을 하나 뽑았는데, 한마디로 사장은 그 직원에게 완전히 꽂혔다. 궁합적으로 보면 완전 홀릭한 짝사랑 구조다. 동성간에도 그런게 가능한 것이다. 그러니 이 직원이 하는 말은 무조건 맞는 것이고, 이 직원이 하자는 일은 무조건 해야하는 일이며, 이 직원이 일하는데 불편한건 몇백억원을 벌어다 주는 이 팀장이라고 치워줘야 한다. 실제 그 회사를 실질적으로 먹여 살리고 있었던 이 영업팀장이 둘의 눈에 가시인 상태였다. 대표는 경력이나 실적면에서 하늘과 땅 차이였던 둘의 직급을 같은 팀장으로 만들고 부하직원을 공유하게 만들었다. 당연히 자존심이 상할 수 밖에 없는 영업팀장은 자신을 오래 전부터 스카웃하려했던 외국계기업으로 이직의사를 밝혔다. 대표는 회사 통신망에 이 사실을 공표해 버렸다. 영업팀장이 개인사정으로 외국계 모기업으로 이직하게 됐다. 그동안 정말 고생많았고 혹시 다시 재입사를 원한다면 언제라도 환영한다는 내용이었단다. 그러면서 꽂힌 직원을 영업부장으로 발령냈단다. 이 말은 돌아오려면 그 직원 밑에서 일하라는 의미였다. 이직한 영업팀장은 현재 이직한 회사의 아시아지역을 총괄맡고 있다. 그의 영업력이 가져온 응당한 댓가였다. 하지만 이 팀장을 쫒아낸 회사는 얼마전 모회사 대표가 믿는 직원에게 뒷통수를 제대로 맞았다는 내용의 신문기사로 현재의 상황을 전하고 있다. 한때 그 분야에서 가장 잘나갔던 회사 하나가 사장이 직원하나에게 잘못 꽂히는 바람에 파산직전의 회사가 되버린 것이다. 뒷통수의 내용은 이 직원이 거래처로부터 뒷돈을 받고 그 돈으로 중국에 공장을 세우고 결국엔 이 회사의 물량까지 다 뺏어가면서 회사가 망해간다는 스토리다. 필자는 이전부터 관계가 있었던 이 영업팀장에게 5년 안에 그 회사가 망할수도 있으니 옮기라고 했었다. 그 말이 딱 맞으니 이번에도 역시나 맞았다고 5년의 스토리를 전해 온거다. 오너기업에서 오너의 사주가 그러면 그 회사는 그냥 망한다. 사장의 사업운이 다 한걸 필자는 본거다. 그리고 결과는 이렇게 현실적으로 나타난다. 이렇듯 평생 피땀 흘려 이룬 회사도 잘못 꽂혀버리면 한순간에 망할 수 있다. 이런 경우에도 필자가 도와줄 수 있느냐고 묻는다면... 힘들다. 그런 사장의 귀에는 필자 말이 귀에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꽂힌 경우가 아니라면 회피할 수 있는 다양한 솔루션은 제시해 줄 수 있다. 그게 필자가 하는 일이니...

 

속궁합의 나쁜 예를 이전 포스팅에서 알려드린 적이 있다. 다른 어떤 나쁜일이 있어도 인간의 원초적인 욕망인 성욕이 해결된다면 다른 나쁜 일이 폭력이든 폭압이든 다 무시가 된다는 내용이었다. 그 포스팅 이후로 그런 분들을 너무 많이 찾아오셨다. 자신도 그런데 해결방법이 없냐고 묻는다. 심리학적으로 식욕과 성욕은 대체제라고 본다. 그러니 식욕을 관찰하면 성욕의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은 맛있는 걸 좋아한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한다. 그래서 먹방투어가 유행이기도 하다. 필자는 주로 필자보다 연배가 한참 위신 분들과 자주 어울리게 되는데, 그분들은 먹는게 낙이다. 돈도 있을만큼 있고 일도 할만큼 하고 나니 이제 맛있는걸 찾아 헤메는 것이다. 점심먹어러 포항을 가고 스테이크 먹으러 서울을 가고 낙지를 먹어러 서해를 간다. 시간도 킬링하고 배도 채우는 것이다. 알쓸신잡이란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는 이유도 어떤 사람들에게는 현실이라서 그럴거다. 며칠전 런던 출장에서 돌아오다 대만에서 활동하는 사주명리학의 대가를 만나기 위해 홍콩에 들렀는데, 그 분이 어리어리한 홍콩음식을 사주시면서 홍콩이 왜 음식천국이 됐는줄 아냐고 물으신다. 모른다고 하니.. 홍콩사람들은 죽도록 일하는 이유가 맛있는 걸 먹기 위해서란다. 홍콩은 땅이 좁아서 중국사람들 처럼 부동산 투자는 못하고 다들 명품을 휘어감고 다니기 때문에 그런데도 관심이 없어지니 자연스럽게 음식 맛에 관심이 머물었단다. 그렇구나..역시.. 먹는게..하면서도.. 입이 짧은 필자는 홍콩에서 대접받은 푸짐한 한상을 거의 다 남겼다. 솔직히 내 입에 맞는게 한가지도 없었다.ㅎ 이렇듯 사람마다의 맛집에 대한 관심은 세계적임에도 각각이 꽂혀있는 음식이 하나둘은 꼭 있다. 어떤 분은 국밥에 꽂혀있고, 어떤 분은 국수에 꽂혀있고, 또 어떤 분은 지께에 꽂혀있다. 맛집을 찾아 다니다가도 한번씩 생각나는 질리지 않는 맛의 음식.. 그게 속궁합이 맞는 사람이라고 식욕에 대비한다면... 그걸 이기는 음식은... 더 맛난 음식이나 새로운 음식이다. 그러니 먹을게 없으면 그 꽂힌 음식을 먹겠지만.. 새로운 맛집이 있다면 제쳐두고 먹어러 달려가는 것이다. 그런데 그 질리지 않는 음식점에 발을 딱 끊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꼴통소리 시불이는 종편뉴스를 계속 틀어놓거나 사장의 마인드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하는 불만을 가지고 있던 차에 비슷한 맛집을 발견한다면.. 그 새 맛집으로 갈아타게 된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 사람이 싫어하는 꼴통짓을 하면 꽂힘에서 해방될 수 있다. 내가 꽂혀 있는 상태라면.. 성욕이란게 사람을 통해 충족될 수 있는 것이기에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찾는 노력이 이전 사람에게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주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그 방법 뿐이다. 미혼들이라면 괜찮지만 기혼들은 가정을 파괴하란 말이냐고 물을 수도 있다. 파괴해야하는 가정도 많다. 행복하자고 꾸민 가정인데 폭력과 생명의 위협을 받으면서 지킬 이유는 없지 않나? 최근에 나오는 반인륜적 범죄 대부분은 가정을 지키고자하는 밑도 끝도 없는 욕망에서 시작됐다. 가정이 중요한게 아니고 개인의 생명과 행복이 절대적으로 더 중요하단 말이다. 현재 지구에 있는 모든 국가는 이혼제도를 가지고 있다. 그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깨져야할 가정이 그만큼 많다는 경험적 진실이 법제화된 것 아니겠는가?

 

필자의 주변에는 얼리어댑터들이 참 많다. 뭔가 새로운게 나오면 가장 먼저 구입해서 사용해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신상에 꽂힌 사람들이다. 그런데 소비지향적이고 정보교류가 활발해지면서 탄생한 얼리어댑터들은 돈이 되는 사람과 안되는 사람으로 극명하게 나뉘기 시작했다. 어떤 사람은 자신의 이런 성향을 비지니스적으로 풀어내서 많은 돈을 벌게 되었는가 하면 또 어떤 사람은 신상을 사는데 번돈도 모자라 빚을 지고 살기도 하는 것이다. 필자가 아는 또 어떤 사람은 얼리어댑터가 되면서 열심히 살게 됐다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걸 빨리 사용하고 모으고 싶어서 더 열심히 일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걸 보면 무엇에 어떻게 꽂히느냐에 따라 삶이 변할 수도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이것 역시 사주에 나와있다. 무엇이든 돈을 만들 수 있는 사주를 가진 사람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돈으로 모든 걸 풀어낸다. 그런데 그렇지 못한 사람.. 재를 창출하는 것과 상관이 없는 사람은 천금을 주더라도 제로이하를 만들어 버린다. 그리고 굳이 얼리어댑터가 안됐더라도 열심히 사는 사람은 항상 열심히 사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꽂혀서 빚쟁이가 될 사주의 사람이라면 되도록이면 돈 안쓰는 곳에 꽂히도록 조심할 필요는 있어 보인다.

 

필자도 꽂혀있는 곳이 있다. 바로 일이다. 새로운 일을 하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항상 창업기에 있는 회사가 한둘은 있다. 그 기간을 잘 넘겨 이윤을 내는 회사가 되기도 하고 폐업하기도 한다. 하지만 폐업이 끝은 아니다. 다시 개선이라는 기간을 거쳐서 다시 시작하면 되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런 과정에서 필자가 버는 돈의 상당액이 재투자되고 소비된다.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신규사업 안벌리고 버는 돈 모으는게 더 낫지 않나요? ... 그래 본 적이 있다. 돈 벌 생각을 안하더라.. 내가... 딱 필요한 만큼만 버는 것이다. 사람은 필요에 의해서 움직이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꽂히는 것이 좋은지, 나쁜지에 대한 판별방법을 하나 찾을 수 있다. 내가 지금 꽂혀 있는 것이 나를 움직이게 하고 나의 발전을 가져오는 것이라면 좋은 꽂힘이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꽂힌게 아니라 굴레를 쓴 것이다. 지금 꽂혀있는게 굴레라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주변을 힘들게 하고 있는지 되돌아보라. 그렇다면... 그냥 그만하자!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공항에서 커피한잔 마시는 중 이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바로 행선지로 가야하지만...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비행기가 수능 영어시험 때문에 40분 정도 연착해서 출발했단다. 그래서 먼저 도착해서 기다리는 중이다. 만약 포항에 지진이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래서 수능이 연기되지 않았다면.. 이 포스팅은 없었을 거다. 뭐 생각해보면 없는게 훨 나았을 듯^^

생각해본다. 일상에서 수 없이 발생하는 연기, 지연, 변동, 취소 등등의 변화가 우리의 운에 미치는 영향은 어떠할까 하고... 먼저 말씀드릴 점은 이런 단순한 스팟스런 이벤트가 사주에 나와 있는가..하는 점인데.. 아니다. 전혀... 사주명리학은 큰 줄기를 담고 있을 뿐.. 이벤트는 읽어낼 수가 없다. 다만.. 그 사람의 사주를 아주 디테일하게 알고 있다면... 천재지변이 아닌 이벤트는 예측할 수 있다. 그리고 천재지변... 이거 참 옛날이나 천재지변이지.. 포항에서 지진날거라고 예측한 과학자들은 넘쳐난다. 천재지변이 아니고 무시지변이다. 신고리 5, 6호기를 짓자고 판단한 사람들.. 지금도 그 판단에 변함이 없는지 묻고 싶다. 당신들의 정의와 진실에 대한 외면과 무시가 나중에 어떤 무시지변으로 나타날지... 같은 공기 나눠 마시기 싫어진다.

여긴 런던이다. 미국 방문 때 근처에서 총격사건이 있고 부터... 미국은 물론이고 테러가 다발하는 유럽 방문을 되도록 자제하고 있다보니... 급작스런 이번 방문에.. 런던에 오면 꼭 연락달라던 분들이 하나같이 런던에 안계신단다.ㅎ 필자의 갑작스런 연기와 변동은 이번 방문의 재미를 조금 줄여 놓은 것 같다. 하지만... 다음에 보면 되는 것을...^^

수능 연기의 운에 대한 글을 올리고.. 정말 많은 메시지를 받았다. 대부분의 불안한 마음을 그 글로나마 위로 받았다는 내용이다. 수험생도 수험생이지만 수험생을 둔 부모의 마음은 더 타 들어갔을 것이다. 그런데 그런 부모의 마음을 이용한 상술도 있었나 보다. 연기 때문에 운이 나빠졌다고 부적쓰라고 하고.. 기도하라고 하고... 너의들은 어느 별에서 온 애들인지.. 참 궁금하다.

예전 드라마 중에 이랬으면 어떤 결과를, 저랬으면 어떤 결과를 놓았다는 예능 드라마가 있었다. 주인공의 판단에 따라 인생이 바뀐다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필자의 기억에는 처음엔 인생이 전혀 달라지는 내용이었다가 나중엔 이러나 저러나 결과는 같다는 식으로 드라마의 줄기가 바뀌었다. 이유는... 인생이 그런 것이다. 이런 선택을 하나 저런 선택을 하나 결국엔 자기 생겨먹은대로 되기 때문이다. 필자는 로또에 당첨된 사람을 꽤 아는데... 도로 서민으로 돌아간 사람을 여럿 봤다. 사실 돌아가고 나서 더 괴로워해서 인생이 더 힘들어진 듯도 하지만.. 그것도 어느 순간을 지나니 과거라 생각하고 원래 삶을 살아가더라. 필자의 동기나 선배들 중엔 중학교 때 고등학교 선택을 실업계로 해서는... 지금 CEO가 되서 잘살고 있는 사람이 꽤 있다. 충분히 인문계고를 갈 수 있었지만 집안 사정이 안되서 한 선택이었지만... 대학 나온 동기들을 직원으로 부리면서 잘 살고 있다. 그들이 인문계를 갔다고 한들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사주를 볼 때 큰 줄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줄기를 얘기해준다. 사주가 좋다고 말해줬지만 순간순간에 집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부모나 주변인들의 영향으로 그런 성향이 생겼거나 잦은 실패로 그런 성향이 생긴 사람들이다. 사주에 없는 짓을 하고 사는 것이다. 작년 수능 때는 이런 일도 있었다. 아들이 수능을 망쳤단다. 잘친다고 했는데 왜 망쳤냐고.. 필자에게 욕에 가까운 문자를 보내왔다. 뒤에 그를 소개한 분께 들은 얘기로는 갈려는 학교, 과를 갔단다. 재수하자고 마음먹고 떨어져도 된다고 넣었는데.. 합격했다는 거다. 둘째도 묻고 싶은데.. 혹시 봐줄지 이 분을 통해서 의견을 타진한 것이다. 당연히 안본다. 그런 사람들 많이 봐온다. 수십가지를 귀찮게 물어오고는 한가지 결과로 인간을 쓰레기 취급한다. 그러고는 다시 궁할 때 찾는다. 난 그런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사람이 아니다.  

글을 짓거리다보니 일행들이 나올 시간이다. 올리지 말까...하다.. 그냥 올린다. 내 잡문이 또 어떤 연기, 지연, 변동..을 가져올진 모르겠지만...ㅎ

 

인컨설팅   이  동 헌 

 

수능연기로 인한 운의 변화 및 득실

컨설팅사례보고 2017. 11. 17. 16:45 Posted by 인컨설팅

포항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수능이 연기됐다.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대입수학능력시험 연기라는 사태가 지진이라는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것이다. 사람들은 이럴 때 궁금해 한다. 이것도 운에 정해진 일인가? 사주를 전혀 모르는 사람이 보기에도 시험 연기로 덕을 보는 수험생, 손해를 보는 수험생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까닭에 이런 일로 덕을 보고 손해를 보는게 과연 운의 작용력이고 자신의 사주에 나와 있는가 하는 것을 궁금해 하는 건 인간이라면 당연하다.

지진이 난 11월15일은 병오일丙午日이다. 병오丙午에서 병丙은 천간天干 두개의 화火인자 중 양화陽火에 해당하고 오午는 지지地支 중에 가장 강한 화인자다. 60개 갑자 중 가장 뜨거운 날 지진이 난 것이다. 60일마다 오는 병오일에 항상 지진이 나는건 아니지만 하필이면 이날에 지진이 난 건 흥미롭다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음날인 원래 수능일 11월16일은 정미일丁未日이다. 그리고 수능이 연기된 23일은 갑인일甲寅日이다. 갑인甲寅은 목木일주이고 정미丁未는 음화陰火에 여름토土 일주다. 음양이나 열기로 보면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사주명리학적으로 보면 연기된 23일이 조금 더 움직임이 많은 날이다. 하지만 두날로 인해 운이 180도 바뀌는 일은 발생하지 않는다고 본다. 정미는 여름이고 갑인은 봄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이 두 일운이 삶을 바꿀만한 변화를 사주팔자에 주기는 힘들기 때문이다. 이유는 이날은 정유년 신해월로 년과 월이 원래 날이나 바뀐 날이나 같다. 정유신해라는 사주팔자에서 초반에 작용하는 년월이 고정된 상태에서 일이 음양의 변화가 아닌 양에서 양의 변화를 가지기 때문에 일주일 연기가 현실적인 운의 작용력에는 큰 변화가 없다는 말이다. 일예로... 사주를 볼 때 일운까지 보고 특정한 변화나 문제를 제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이유는 그만큼 일운이라는 것의 작용력은 아주 미미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일의 변화로 월이 바뀌거나 하면 큰 변화를 야기할 수 있고, 또 음이나 양쪽 한쪽으로 인자자체의 솔림이 생기게 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번의 변화는 그렇지 않다는 말이다. 물론 모두에게 그런 건 아니다. 계산 상으로 1000명 중 2명 정도는 이번 날짜의 연기로 인해 시험결과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본다. 이건 사람마다 사주가 다름에서 야기되는 문제로 운적인 쏠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서다. 그런데 이 정도의 운의 부침은 그냥 수능보러 가는 수험생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이라 신경 쓸 필요없다고 생각한다.

 

이번 수능 연기는 분명 누구에게는 기회이고 누구에게는 위기일 수 있다. 하지만 그건 개인이 수능을 위해 더 노력할 시간이라고 생각하느냐 아니냐의 차이지.. 운적으로 더 좋고 나쁨은 없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창업을 위한 부동산, 풍수 이야기

컨설팅사례보고 2017. 11. 1. 13:20 Posted by 인컨설팅

 

 

북한과 남한이 개방된다면 어떤 풍경일까? 사진은 미국 밸링햄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뻗은 고속도로에서 퇴근 운전을 하며 건진 샷이다. 국경이라고 대단할 것 같지만 간단하게 여권 확인을 고속도로 요금소 같이 생긴 검문소에서 하고나면 미국에서 캐나다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처음 지나는 사람은 주차를 해놓고 30분 정도의 행정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 아마도 개성공단을 오가는 풍경이 보더 Border라고 불리는 이곳 국경과 비슷하지 않았을까? 이 접경지에 사는 캐나다인과 미국인들과 대화를 해보면 언제라도 넘나들 수 있는 자유로움이 신뢰가 되고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지속되는 원인이라고 말한다. 그런 면에서 참여정부 때 겨우 뚫어놓은 개성공단이라는 유일한 남북의 통로를 막은 건 싸우자는 의사표현 밖에 되지 않는다. 그것도 군대라고는 가보지도 않았고, 간 것들은 거의가 군수비리로 지 밥그릇만 챙긴 무리들이 저지런 짓이라 더 그렇다. 현재 이 지역은 북미에서 가장 핫한 부동산 상승을 기록하는 지역이다. 어찌보면 지구상에서 가장 전쟁 가능성이 적은 평화로운 지역이라 더 그렇지 않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밴쿠버 집에 도착하니 개인고객 한분의 카톡메시지가 와 있었다. 작년 상담 덕분에 시작한 가게가 잘되서 하나를 더 열었는데 3개월도 안되서 문을 닫았다는 내용이었다. 1년 번걸 한번에 다까먹고, 이렇게 허무하게 문을 닫다보니 잘되고 있는 가게도 의심이 들어서 계속해야할지 말아야할지 묻고 싶다는 내용이다. 문자로 답을 해주기엔 커뮤니케이션이 너무 부족한 것 같아서 귀국날짜에 맞춰 예약을 잡으라고 예약센터로 넘겼다. 그리고... 제대로 하지 않았던 부동산과 풍수 얘기를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사를 고려하는 대부분의 한국인이 하는 행동은 거의가 동일하다. 어느 쪽으로 가면 좋은지, 또 어느 쪽으로 가면 좋지 않은지를 묻고 다니는 것이다. 아마도 우리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일 것이다. 필자는 앞선 풍수에 관련된 포스팅에서 이사방향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다. 이유는 풍수의 태생이란게 수도를 만들기 위해, 성을 짓기 위해, 적으로부터 침략을 막기위해, 전쟁을 유리하게 전개하기 위해서란 점 때문이다. 내가 이사하는 집에서 편안하게 행복하게 살고 싶은 마음이 풍수를 통한 이사방향을 보는 풍습으로 자리 잡은 것이다. 하지만 귀농해서 산이나 들 한복판에 집을 지을게 아니라면 이미 인프라가 충분히 갖추어진 도심의 이사에서 방향이란건 무의미해진다. 그보다는 습도와 바람 등에 의해 차가운 지역인지 따뜻한 지역인지를 먼저 고려해야 한다. 가족들의 사주구성을 바탕으로 따뜻한 곳 또는 시원한 곳으로 이사할 동네를 선택하면 되는 것이다. 이 때의 힌트는 우리나라의 고유지명은 이미 온지와 한지를 구분하고 있다는 점이다. 동래 명칭이 빛 광, 밝을 명 등의 따뜻한 뜻을 가진 글자가 있다면 그 지역은 따뜻한 곳이고 못 연, 하천 내, 물 수 등 물이나 차가운 뜻의 글이 들어가면 그 지역은 차가운 곳이란 말이다. 한자 시대엔 한자 그 자체처럼 명칭에도 수많은 의미가 이미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부동산과 관련해서는 풍수를 전혀 보지 않아도 되는 것인가? 란 질문이 떠오르게 된다. 이 때 필자의 대답은 강하게 '아니오!!'다. 살 집과 관련해서는 풍수나 이사방향을 따로 볼 필요가 없지만 그게 아닌 부동산, 특히나 투자목적이거나 비즈니스, 사업장, 음식점, 카페, 판매점 등을 하려 한다면 필수적으로 풍수를 봐야 한다. 실제 필자의 한국일정 절반은 이런 비즈니스 목적의 부동산을 평가하는 일정으로 채워진다. 어디에 공장을 지어야 좋고, 어디에 창고를 지어야 좋고, 어디에 건물을 올려야 하고, 어디에 가게를 내야 좋고, 어디에 식당을 열어야 좋을지를 봐주러 전국을 다니는 것이다. 앞에서 필자는 풍수의 태생을 수도를 정하는 것이라고 했는데, 그럼 수도를 정하는 풍수와 비즈니스 부동산을 보는 풍수가 무슨 상관이냐고 의야해 하실 수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글에서 자주 등장하는 생활의 달인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얼마전까지 시리즈되던 소타이틀 중 생존의 달인이라는 아이템이 있었다. 깊은 산중이나 무인도에 생존의 달인이라는 사람들을 데려다 놓고는, 야생에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 생존의 달인들 중 한명도 빼놓지 않고 사용하는 하나의 단어가 있었다. '쉘터' .. 이 말은 Shelter: 대피, 피난하다, 보호 등의 뜻을 가진 영어단어다. 그런데 잘못 들으면 '쉴터' 즉 오지에서 편하게 쉴 수 있는 곳이란 말로 착각하는 분들도 계실 것이다. 어쨌든 오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추운 밤을 보내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쉘터란 것이란 말이다. 쉘터의 위치를 정하는 가장 큰 기준은 바람이 적게 부는 곳이다. 바람이 그냥 부는 것 같지만 사실은 바람도 길을 따라 불게 된다. 그래서 산에는 바람길이 있다. 쉘터를 정할 때의 첫번째 원칙이 바로 이 바람길을 피하는 것이다. 생존의 달인들은 바람길이란 단어를 몰라도 당연히 바람길을 피해서 자신의 쉘터를 만든다. 바람이 부는 길에선 사람이 살 수가 없기 때문이다.

 

갑자기 생존의 달인의 쉘터를 말하는 이유가 궁금하실 것이다. 바로 바람길이란 걸 설명하기 위해서다. 더운 여름 한철만 빼면 사람이 시원한 바람을 찾을 일은 거의 없다. 더군다나 에어컨을 통한 냉방기술이 발달한 현대에는 잠시의 기분전환이 아니면 찬바람은 항상 건강의 적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바람을 피해 다닌다. 바람부는 길은 안다닌다. 바람길을 안다닌다는 말이다. 이 바람길이란게 비즈니스 부동산 풍수의 대원칙이다. 어느 동네나 보면 희안하게 안되는 가게나 골목이 있다. 간판 타이틀이 자주 바뀌는 것은 물론이고 아무리 잘나가는 프랜차이즈가 들어와도 망해서 나가는 곳이 꼭 있다. 그 앞에 가서 가만 서 있어보라. 냉한 바람이 쉼 없이 불어올 것이다. 그 곳의 앞길이 바람길이란 말이다. 들판에도 산중에도 도시 한복판에도 바람길이 존재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 바람길을 피해 바람이 불지않는 쉘터를 지을 수 있는 곳만 찾아서 다니게 된다.

 

현대의 기존 풍수이론은 적을 막고, 적과 싸우기 위한 이론이다. 그래서 실제 비즈니스 적으로 적용이 거의 불가능하게 된다. 사람을 끌어들이는 방법이 아닌 사람의 발길을 막는 풍수이론이라 그러하다. 현대는 인기의 시대다. 인기가 있어야 사람들이 몰려들고, 그래야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그래야 장사가 잘된다. 역세권이고, 시내한복판이고, 옆에 대학캠퍼스가 있고, 대단지 아파트가 있고 등등의 기존 풍수이론으로 좋다는 지역이라해도 그 지역이 다 좋은 곳이 아니다. 바람길에 가게를 내면 안봐도 망한다. 바람길은 인기가 없기 때문이다. 실제 산을 올라가보면 바람이 많이 부는 곳은 매말라 있고 황량하다. 그런데 물이 흐르는 쪽에 가보면 정반대의 광경을 목격하게 된다. 뭔가 살아있는 것 같은 생동감이 흐르고 실제로 많은 동식물들이 보인다. 생명력이 없는 바람길과 다르게 실제로 물이 흐르는 물길에는 생명력이 넘친다. 필자는 이것을 물길이라고 부른다. 지금은 4대강 대운하 대국민 사기극으로 우리나라 강들이 다 죽었지만, 그 강들이 구비쳐 흐를 때의 강 하구는 강을 따라 실려온 수많은 영양분들이 쌓여 농토가 조성됐었다. 인류문명이 강하구에서 시작된 이유가 모두 이 강하구의 비옥한 농토 때문이다. 이 처럼 물길에는 생명이 모이고 사람이 모인다.

 

필자가 이런 글을 올리는 이유는 너무 답답해서다. 사람들은 웃기게도 좋은 운이 들어온 다음에 망하는 경우가 더 많다. 운에 눈이 멀어서 그렇다. 뭘해도 되는데 내가 이 정도 극복 못하겠어하고 무리하게 남들이 망해나간 이 바람길에 일을 벌리는 순간 한번에 망해버리는 것이다. 그런 분들은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그리고 제대로 일이 될 장소를 찾아줄 사람도 필요하다. 최근에는 개업을 위해서 발품을 팔기보단 공인중개사의 힘을 빌리는 추세가 강하다. 특히나 상가를 전문으로 하는 부동산들은 그 지역의 각지에 물건을 가지고 있다. 이 때 딱 두가지만 물어보라. 지금 장사하고 있는지, 안하고 있는지. 하고 있다면 일주일 정도 동일한 시간 대에 그곳에 가서 장사하는 걸 체크해보라. 안하고 있다면.. 왜 안하고 있는지, 언제 문을 닫았는지, 그 앞의 입주자는 어땠는지.. 계속해서 망해나가는 바람길에 있는 점포가 아닌지 확인해야 한다. 객기로 될 일이 있고 안되는 일이 있다. 자기 돈 귀한 줄 알면 꼭 실천하시기 바란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여러번의 글을 통해 개명의 효과에 대한 의문을 말한 적이 있다. 실제로 개명을 해서 잘된 사람들을 보면 개명의 효과라기 보다는 좋은 대운의 변화기에 개명을 함으로 인한 착시효과가 난 것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명을 해야하는 경우도 말씀 드렸다. 아주 유명인의 이름과 똑같거나 흉악법이나 사회적 지탄을 받는 사람이 하필 본인의 이름과 같은 때 놀림을 받지 않기 위함이라는 내용이었다. 그리고 또 한가지 더 이름을 바꿔도 되는 경우는 자신의 이름이 너무 싫을 때.. 그러니깐 삼순이 정도 되는 촌스럽거나 놀림을 받을 수 있는 이름, 그냥 싫은 이름이라면 그땐 바꿔야 한다고 말씀드렸다.

 

필자가 이런 말을 했음에도 몇년 동안 이름을 바꿔달라는 분들이 많았다. 대부분 그냥 자기 이름이 싫다는 분이었다. 그리고 그분들 중 개명 후 자신의 사례를 필자에게 전하는 분들이 꽤 있다. 그 내용을 보면서 필자의 개명에 대한 제한된 학술적 입장에서의 생각을 반성하는 뜻에서 이 글을 쓴다.

 

'대표님 건강하시지요? 재작년 몇월에 사주상담 받고 개명 안해도 된다고 말씀하셨지만 떼써서 개명한 원래 이름은 OOO, 개명한 이름은 OOO입니다. 먼저 다시한번 너무 마음에 드는 이름 지어주셔서 감사드려요. 전 그 당시 로펌 3년차로 근무하고 있었고 전문분야를 정해야 하는데 여자변호사라 이혼 쪽을 회사에서 밀었지만 실제 미혼에 연애경험도 거의 없어서 그런지 일이 많이 힘든 시기였어요. 그리고 고객들도 저를 지명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구요. 그래서 고향 내려가서 법무사 피나 빨아야하나 하는 심정으로 상담을 받았던 기억이 있어요. 제가 좀 딱딱하게 생겼는데, 이름도 그래서 개명을 위해 여러번 철학관에서 이름을 지었는데, 그때마다 또 딱딱한 느낌의 이름만 나와서 지어놓고도 실제 개명신청을 안했었어요. 말씀은 안드렸지만. 그래서 대표님께도 이름을 한번 받아보고자 억지로 요청을 드렸고 지어주신 이름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개명신청했습니다. 호적도 바꾸고, 명함도 바꾸고, 회사에서 호칭도 다 바뀌어 갈 때즈음 신기하다고 생각되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어요. 고객들이 제 이름을 지명하기 시작한거예요. 대표님께서 좋아진다고 말한 해는 아직 6년이나 남았는데, 저희 회사에서 지명 2위가 됐어요. 그리고 안들어오던 소개팅도 이름을 바꾸니깐 쉴새없이 들어왔구요. 덕분에 지금 연애도 잘하고 있답니다. 가장 많이 변한건 저 자신이예요. 남들한테 제 이름을 말할 때마다 주눅이 들었는데, 지금은 너무 당당하답니다. 그러니 당연히 재판에서도 그렇고 대인관계, 고객을 대할 때도 갑질을 하진 않지만 갑이 된 느낌이예요. 좋은 이름 지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저 처럼 이름 바꿔달라고 하는 사람한테 안바꿔도 된다고 하시지 말고 좋은 이름 지어주세요. 어차피 복불복이잖아요. 자신감이 생기는 이름을 가진다는 건 정말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일 중에 하나라고 생각해요. 몇백짜리 명품 옷도 척척 사는 세상인데, 평생 불릴 이름.. 비용이 아무리 들어도 좋은 이름을 가지는게 맞다고 봐요. 회사에서 인정을 받으니 이직이나 개업은 고려하지 않네요. 대표님이 말씀하신 변화기나 그 안에라도 결혼할 마음이 생기면 한번 찾아뵐께요. 건강하세요.'

 

사람이란게 뭘 상담해주려면 경험을 해봐야 하는데, 필자의 경우 개명을 해본적이 없으니 경험이 안되는 부분이었다. 사업이나 다른 부분은 사주와 경험을 융합해서 컨설팅 해드리는데 반해 개명이란 부분은 정말 개명한 사람들을 보고 경험이라기 보단 폐해를 목격한 입장에서 말씀을 드려 온 것 같다. 플라시보 효과란게 있다. 위약 효과라고 가짜 약을 줘도 그 약이라고 생각하고 먹는 사람은 효과를 보는 걸 두고 하는 말이다. 필자는 개명을 그 정도.. 그러니 정신적인 약빨이 떨어지면 끝인 것이라고 봤다. 하지만 자신이 어떤 이름으로 불린다는 건 플라시보를 뛰어넘는 작용력이 있다는 걸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다만 개명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에 대한 효과는 헛꿈을 꾸는 것에 불과하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 마음에 드는 제대로 된 이름을 자신이 선택하는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입장이 변한 것이다. 

 

또 최근에 만난 몇몇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대화에서도 이름을 중요성을 다시한번 느낀적이 있다. 보통은 그런 경우가 잘 없지만 서류전형에 마지막으로 합격, 불합격을 고려할 때 모든게 동등한 상황이라면 이름을 본다는 것이다. 제대로 작명에 대해서 알진 못하니깐 인터넷에서 검색하면 나오는 한자획수를 보고 획수가 맞지 않는 이름을 불합격시킨 적이 꽤 있다는 말을 들었다. 자신들의 판단 기준이 없으니 그런 방법이라도 찾아냈다며 소개하는데.. 아차한 기억이 있다. 사람들은 한자획수를 정말 중요하게 생각하는구나하는...

 

그렇다면 새로운 이름은 어떻게 지어야할까 하는 방법의 문제가 남는다. 시중에는 수많은 작명방식이 있다. 그래서 어떤 이름이라도 다른 방식으로 이름을 짓는 곳에 가면 나쁜 이름이 될 수 있다. 다르게 말하면 어디가나 이름을 바꿔야한다고 말할 수 있단거다. 필자는 실제 이름을 지을 때 고려해야할 점은 오행, 십신, 한자, 한글의미 정도라고 생각한다. 사주에 부족한 오행과 십신을 보해주고, 불용한자는 피하며, 누구나 토를 달 수 있는 한자획수 정도는 맞춰진 현대적인 감각에 맞는 이름이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런데 필자가 그렇게 따져 작명을 하다보면 이름 짓기가 정말 쉽지 않다. 더구나 의뢰인의 주변인과 같은 이름을 피하다보면 이름이 안나오는 사람도 허다하다. 그러니 개명을 위해 비싼 돈 들이지 말고 그냥 자기가 원하는 이름이 있다면 한자 정도를 맞춰달라고 해서 개명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한다. 신생아의 이름이 아니라면 이름이 중요하긴 하지만 너무 메이는 것보단 자신이 선호하는게 더 중요하다는 의미로 말하는 것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내 안에 편재... 다스리기

컨설팅사례보고 2017. 10. 30. 06:16 Posted by 인컨설팅

돈 좀 쓴다하는 사람의 사주를 보면 편재 또는 편관이 사주의 주를 이루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돈을 쓰는 공통점을 가진 편재와 편관.. 하지만 그 작용력은 많이 다른데.. 특히 편재가 주를 이룬 사람은 삶에서 편재가 발목을 잡을 때가 많아서 주의를 요한다.

 

팔자 내에 있는 편재는 횡재수를 바라게 한다. 최근 열정페이란 말을 많이 쓴다. 현재 실력이나 명성이 부족한 구직자가 어느 회사나 누구 밑에서 일정기간 고생만 하면 그 고생을 보상하고 남을 만큼의 지위나 부를 얻는 단계로 올라설 수 있다는 기대로 상식 이하의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횡재를 잡고 싶은 열정하나로 금전적인 보상을 포기하고 일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횡재하기 힘들 듯이 열정페이를 받고 일해도 원하는 결과의 지위나 부를 얻기는 힘들다. 사실 편재가 없는 사람들은 이런 열정페이를 주는 일은 쳐다 보지도 않는다. 그래서 고가의 패션 디자이너샵에는 열정페이를 받고 일하는 사람이 있지만 작업복 공장에는 열정페이를 받고 일하는 사람이 없다. 물론 저임금 노동자는 있을 수 있겠지만...

 

편재를 가진 사람은 큰 것만을 쫒기 때문에 순간순간의 판단에서 실속보다는 꿈을 선택한다. 최근 컨설팅을 해드린 한 중소기업 사장님은 사주 내에 편재가 3개나 된다. 공장 노동자로 일하다가 정재운에 개업해서 생필품 유통으로 10억 정도의 돈을 만들어, 이 돈을 씨드머니로 제강절단업에 뛰어 들어서 7년이 되신 분이다. 처음 3년동안 대박을 쳐서 본인이 만족할만한 사이즈의 땅과 높이의 공장을 올린 후 부터는 4년째 내리막이라고 한다. 컨설팅을 요청한 이유는 접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이다. 이 분께 질문을 드렸다. 공장 새로 옮기고 기분 정말 좋으셨죠? 검버섯이 필 것 같았던 얼굴에 화색이 도신다. 자기 인생에서 그날 만큼 행복한 날이 없었다고 한다. 말씀드렸다. 사장님 이제 통장잔고를 보면서 웃을려고 노력하셔야 합니다. 대출로 만든 눈만 즐거운 외형을 가지고 웃지 말구요. 지금 어려운 것도 아마 어떤 원청회사가 싸게 공급해주면 몇년동안 독점주고 물량도 늘리겠다고 해서 계약한게 납품할수록 적자라서 그런거 아닙니까? 역시 맞다고 한다. 그게 바로 횡재수를 노리는 겁니다. 그런 횡재를 바라기 보단 물량이 적어도 바로 바로 현금결재해주는 거래처를 늘리시면 당연히 사장님은 돈을 많이 벌었을 겁니다. 이 분의 운은 이제 2년을 조금 더 지나면 편재대운에서 정재대운으로 변해가게 된다. 실속을 챙겨야하는 정재대운에 지금 같은 방식으로 일을 계속하면 아니 정재대운이 되기도 전에 이 회사의 운명은 너무 뻔해 보여서 빨리 접고 업종을 변경해서 원래하던 생필품 쪽이나 정재식신대운에 맞게 외식업으로 옮겨타게 컨설팅 해드렸다.

 

편재는 눈만 즐거운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편재만 따르다 보면 배가 고플 수 밖에 없다. 이런 글을 찾아서 볼 정도로 자신의 편재가 궁금하다면 편재때문에, 돈이 모자라서 괴로운 분이실거다. 편재를 가진 사람은 꿈이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어도 행복하다. 그리고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자타공인하는 큰일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만들어 냈다면 이제 편재성향을 버려야 한다. 만드는데는 편재가 중요한 작용을 해도 유지하는데는 오히려 방해가 되는게 편재이기 때문이다.

 

당신이 편재를 가졌는가? 그럼 큰 일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아주 높다. 꿈을 꺽지말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라! 큰 일을 만들어 냈는가? 그렇다면 이제 편재성향을 버려라. 그게 편재를 가지고 마지막에 이기는 방법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사주의 현대적 적용이 뭡니까?

 

왜 용신운이 왔는데 아무 변화가 없습니까?

 

안좋은 운이라는데 잘되고 좋은 운이라는데 안되는 건 왜 입니까?

 

똑같은 사주명리학으로 보는데 왜 보는데 마다 다릅니까?

 

자연을 관찰하라고 해서 산에서 20년을 살았는데 아무것도 모르겠소이다.

 

위의 말들은 얼마전까지 20년 가까이 산에서 나름의 도를 닦으셨다는 분과의 대화에서 받은 질문 내용이다. 이분은 IMF가 터지고 잘나가던 사업이 망하자 도저히 혼자는 살아나갈 자신이 없어서 도사들에게 물음을 구하러 나섰다가.. 그래도 큰 사업을 하던 분이라 위험에 대비해 꿍쳐뒀던 돈 3억을 가족에게 던져주고는 홀홀단신 지리산으로 계룡산으로 다니며 도를 닦기 시작했다고 한다. 20년 전 물음을 구하러 다닐 때 필자와 인연이 있는 분에게 필자의 얘기를 들은 적이 있는데, 최근에 인터넷을 검색하다가 필자의 글을 보고는 기억을 떠올려 필자를 찾아왔다고 한다. 필자가 신기해 물었다. 어떻게 도 닦는 분이 인터넷까지?

지금은 집에 와 계시단다. 안 닦여서... ㅡㅡ,

 

필자가 이 포스팅을 쓰는 이유는 음양과 오행을 말하기 위해서다. 이 자칭 실패한 도사분이 20년 동안 산에 살았음에도 아무것도 터득하지 못한 이유는 뭘까? 필자는 이 분이 공부한 역학서적에 문제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무얼 봤냐고 물으니 주로 국내와 일본에서 1900년대 이후에 출판되어 나온 책이었다. 놀랍게도 주로 무당이나 신점보는 분들이 속성으로 사주를 배우기 위해 많이 봤었던, 20년 전에 사주교재를 만들어 달라는 분들에게 만들어줘서 복사판으로 많이 돌았던 필자의 책까지 알고 계셨다. 하지만 이분이 보신 책들에는 자연관찰을 통한 음양오행에 관한 정보를 담은 책은 없었다. 실제 물어보니 알지도 못했다. 그걸 모르는데 자연을 봐바야 뭐하겠나? 왜 들어가셨습니까? 가면 도통한다고 해서요... 하긴.. 옛날 도사님들은 아무것도 몰라도 도통을 했으니...ㅎ

 

이 분께 물었다.

'폭우가 쏟아집니다. 자연만물은 어떻게 변합니까?'

'뭐 비가 많이 쏟아지면 물난리 나겠지 뭐.'

'사람들은요?'

'비 피해서 다니겠죠. 물난리 났으면 피난 갈거고.'

'그런 생각으로 도를 어떻게 닦습니까? 폭우란건 기상이변이죠. 비만 오는게 아니고 습도가 높아지고 기압은 내려 갑니다. 거기에 따른 사람의 신체 변화만 봐도 허리 아프다는 사람부터 기분이 다운 된 사람까지 나오는 겁니다. 그게 환경이라면요? 비를 상징할 수 있는 水수기가 많은 글자나 계절적인 갑자를 보고 폭우같이 갑자기 일어나는 일이 각자 사주를 가진 각각의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읽을 수 있는 겁니다. 그냥 불 덩어리인 巳사를 보고 사는 자주 변한다고 말하고 똑같은 불덩어리인 午오를 보고 변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사를 자주 변한다고 하는 건 巳月사월의 날씨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장마철 살짝 지나 소나기 자주 내릴 때가 사월입니다. 자주 변하는 환경으로 인해 그 환경의 변화를 쫒아갈 수 없는 사주 구성의 사람이 사를 가지고 있으면 속도가 모자라 배신당하기 싶다고 말할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런 환경에 따른 갑자의 변화와 행동을 알고 그게 정말 그런가를 관찰해야 공부가 되는 것이지, 그것도 모르고 무슨 공부를 한다는 말입니까? 20년 허송세월 보냈네요.

 

필자가 캐나다 밴쿠버에 살면서 한가지 신기한 점을 발견한게 있다. 그렇게 공원도 많고 운동할 운동장도 많은 나라인데도 한국에서 헬스라고 부르는 대형 휘트니스센터가 많고 또 거기를 이용하는 사람도 아주 많다는 점이었다. 밝은 공기에 바깥바람 맞으면서 운동하면 되지 굳이 비싼 돈내고 왜 실내에서 저렇게 운동하는 걸까? 아주 많은 사람들이...하는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런데 겨울이 되면서... 아 저거였구나..하는 이해가 들어왔다. 밴쿠버는 겨울 내내 가랑비가 내린다. 실제로 맑은 날이 며칠되지 않는다. 그러니 실내에서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보다 더 큰 이유도 이내 알게 됐다. 겨울을 제외한 계절엔 정말 하늘이 너무 파랗고 깨끗하다. 그런걸 음양이론으로 보면 양기 충만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겨울 서너달은 완전 정반대의 날씨를 보인다. 음기 충만하게 된다는 말이다. 이런 환경이 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극명한 음양의 변화에 의해 음기에 의한 우울증을 느끼게 된다. 필자가 항상 말하지 않나.. 이런 우울감은 소음과 진동.. 운동으로 극복할 수 있다고... 실제로 밴쿠버 뿐만 아니라 우기가 있는 지역이나 겨울이 긴 지역에선 아주 건강한 사람도 우울증 증세를 겪게 된다. 한국에서 이런 지역으로 유학간 학생들이 겨울의 우울한 기간을 적응하지 못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허다하고 말이다. 이들이 병원에 가면 그 지역 의사들은 별다른 처방없이 추워도 햇볕이 나면 일광욕을 하고 운동을 하라고 말한다고 한다. 자연을 관찰한다는게 이런 걸 말하는 것이다. 단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환경을 관찰하는게 아니라 그 계절이 지날 때의 환경변화 현상에서 인간이나 동물은 어떻게 변화하는지.. 자기 자신부터 느껴보는 게.. 도 닦으러 산에 들어가란 말의 진정한 뜻이다.

 

그러한 자연환경에 따라 변화하는 인간을 관찰하고 나면 이제 자연환경보다 더 복잡한 인위적인 환경에서 인간을 관찰할 수 있게 된다. 필자가 취업의 당락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과거 9년 동안 강원랜드를 비롯한 정부의 사정기능이 강하게 미치지 않는 준공기업의 취업 희망자에게 사주, 운에 관계없이 모두 불합격을 예측한 것 역시 이와 같은 맥락이다. 현재 강원랜드의 경우 신규채용자 518명 가운데 493명이 청탁대상이고 청탁한 사람은 이명박, 박근혜와 같은 정당 국회의원을 비롯한 따라지들이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그러한 뉴스가 나오니 필자에게 혹시 그런 청탁사실을 어떻게 알았냐고 묻는 분들이 계신데.. 그걸 알아야 말할거면 왜 명리학을 공부하겠나? 그 당시 정치환경을 보면 정권이 부패하고 무능하기에 눈에 보이는 곳은 깨끗해 보일려고 노력할테니 뽑아놓고 동조세력으로 만들것이고, 눈에 잘 안보이는 곳은 처음부터 자기세력으로 채울 것이 분명하지 안겠나? 그런걸 가지고 운이 있으니 합격할 것이다...라고 말해주는 건 그게 바보지 명리학을 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없다.

 

글이 희안하게 흘러버렸는데.. 위의 도인 지망생이 필자를 찾아온 이유가 자기 딸의 취업을 묻기 위해서다. 철학관, 점집, 무당집 합해서 무려 스무 곳에다 딸의 경력직 취업을 물었는데.. 스카이 학벌, 아이비리그 유학, 대기업 경력 등을 들어서 무조건 합격이라고 했다는데... 필자만 100% 안된다고.. 그냥 지금 회사 다니라고 했단다. 다행히도 필자 말 듣고 사표는 내지 않은채 지원한 곳에서 모두 불합격했다고 한다. 사실 오래전이라 누군지 기억도 안나지만 아마도 필자가 지원하고 싶은 회사에 아는 분 있냐고는 물었을 것이다. 아니라고 했으니 낙방이라 대답했을거고 말이다. 이 말은 그러한 직장에 최근 9년 사이 합격해 다니고 있는 많은 사람이 떨고 있을 것이란 얘기도 된다. 도인 지망생은 딸이 대기업 다니는 걸 너무 힘들어서해서 내년 즈음 다시 지원하면 합격 가능성이 있냐고 물으셨다. 필자의 대답은... 내후년 정도에 하세요..였다. 문재인 정부가 아무리 잘하려고 해도 지금까지 이뤄지는 각종 인사는 9년 동안 썩은 것들의 파티다. 필자에게 들려오는 소리로는 '차관이하 인사는 아무리 골라도 안 썩은게 없더라'라고 하더라.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궁합을 어떻게 봅니까?

컨설팅사례보고 2017. 9. 18. 09:05 Posted by 인컨설팅

사주 중에서도 궁합 시장은 어마어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혼할 때 궁합을 안보고 하는 사람이 별로 없으니 정말 그럴 것이고, 결혼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그냥 사귀는 사람 또는 사귈려고 하는 사람과의 궁합을 알려고 하는 사람도 많기에 더 그럴 것이다. 그런데 궁합을 보는 방법이 어떤건지... 보는데 마다 좋다 나쁘다를 반복한다. 그래서 필자는 역학과 무속업계에 계신 분들을 만날 때마다 간략하게나마 그들의 궁합을 보는 방법과 기준을 물어오고 있다. 대략 1000여명의 답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 방법과 기준이란게 참.. 보면 볼수록 실망스럽다. 참고로 궁합이란건 사람과 사람 간의 관계를 사주를 통해 비교, 분석하는 것으로 어떤 인자에 중점을 두고 보느냐와 어떤 점에 기준을 두고 보는가에 따라서 좋다 나쁘다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 성격, 습성, 식성, 성향 같은 동물적인 부분과 섹스, 체온 등 육체적인 부분, 그리고 정신적인 부분이 비교, 분석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이를 가정생활이나 비지니스환경에 적용함으로서 부부궁합, 일궁합을 알 수 있다. 또 경제적인 부분, 관적인 부분, 인적인 부분, 행동적인 부분도 중요한 비교, 분석의 대상이다.

 

일단 20대 초중반이 편하게 사주를 볼 수 있는 사주카페나 부스형식의 점집을 하는 분들은 이 분들이 사주업계에선 초급자에 속하다보니 기본적인 합충형 등만을 적용해서 봐준다고 한다. 다만 보러온 사람의 상대방에 대한 마음이 보이면 그에 따라 상담자의 편을 들어주는게 보통이라고 한다. 상담자가 좋아하는 눈치가 강하면 좋다, 잡아라. 그 반대면 아니다 헤어져라, 같이 욕해주고... 복채를 제대로 받아야 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한다. 이 분들에게선 실력만큼이나 뚜렷한 기준이 보이진 않았다.

 

철학관을 차려놓고 하는 분들과 신점이나 무당집을 운영하는 분들은 주로 부모님이 대신 궁합을 보러오는 경우가 많은데, 그럴 경우 부모님이 자녀의 배우자를 마음에 들어하는지 아닌지에 따라 부모님의 편을 드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 궁합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고 부모님도 사위, 며느리감을 좋게 생각한다면 무조건 좋다고 한단다. 그래야 결혼 택일, 신혼집 이사, 애기가 나면 재왕절개 택일, 작명 등이 연달아 들어오기 때문이란다. 역시나 이분들도 정확한 기준을 가지고 궁합을 본다기 보다는 눈치로 보는 경향이 강하다.

 

이름하여 유명철학관이라고 하는 곳에서는 실제로 궁합을 아주 디테일하게 본다고 한다. 하지만 좋다고 본 부부가 이혼하는 일도 다반사고 나쁘다고 한 부부가 잘사는 일도 다반사란다. 이럴 때 우리정도 되는 급에서 하는 말이 있다. 아직 더 살아봐야 안다...라는..ㅎ 레벨이 레벨이니 만큼 사람의 합, 성적인 합, 경제적인 합, 관적인 합, 행동적인 합을 동시에 고려해서 보긴 한다. 하지만 그게 각자의 대운의 흐름에 따라서 유기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궁합이 언제 좋고, 언제 나쁘고를 하나하나 집어주진 못하기 때문에 좋다고도 나쁘다고도 여길 수 있는 세월이 반복될 수 밖에 없기에 살아봐야 안다는 얘길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정도 레벨에서 봤다면 위에서 본 것보다는 더 현실에 가까운 궁합이라 할 수 있다.

 

예전에 필자가 궁합을 보는 기준을 설명 드린 적이 있는데, 필자의 경우 첫번째가 남자의 폭력성 발현여부, 둘째가 누가 먹여살리느냐는 경제적인 부분이다. 그 외적인 고부갈등 등의 부모, 친지와의 관계 같은건 의외로 크게 고려하지 않는데, 이유는 그걸 고려하기 이전에 남자의 폭력성 여부에서 같이 살아야 할지 말지가 이미 결정나기 때문이다. 필자가 보는 방식과 다른 역학자들이 보는 방식의 차이점은 필자는 단순히 합충형으로만 보는게 아닌 음양과 오행의 조화를 종합판단한다는 점과 궁합을 보러 온 사람에게 상대의 정보를 제공해서 받아들일 수 있는가를 알아서 판단하라고 한다는 점이다. 필자의 방법은 역시나 음양학에 대한 이해가 바탕이 되야 하는 부분이라 간단하게 알려줘서는 써먹을 수 없다. 덧붙여 말씀드리면 동물적, 육체적, 정신적인 부분의 고려는 음양학을 터득해야 완벽하게 적용이 가능하다. 그래서 필자는 대부분의 역학자들이 단지 십신인 재, 관, 식상, 인성을 가지고 궁합을 보고 마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궁합을 꼭 봐야한다, 보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처럼 나뉘는 것으로 안다. 그런데 위의 필자의 나름의 설문결과에 따르면 어차피 궁합을 봐주는 사람들이 보러온 사람 눈치보고 좋아하면 좋다, 흔들리면 나쁘다라고 하는거라면.. 또 남자 쪽에서 보는 결과와 여자 쪽에서 보는 결과가 다르다면.. 굳이 볼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안할 수 없게 된다. 뭐 다 장사속으로 택일, 작명을 염두에 두고 무조건 좋다, 해라하는 것도 같은 생각을 들게하고 말이다. 실제로 궁합이란건 둘이 어떤 사람이고 그래서 둘의 합이 어떤가를 보는 것인데...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사귀는 둘이 가장 잘 안다. 하지만 인간이란게 망각의 동물이라 좋을 땐 자기 좋고 유리한 것만 생각하고 취하려 하기 때문에 그 사람의 문제점이 전혀 보이지 않거나 무시하게 된다. 그럴 때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고 물어러 가는게 궁합의 시작이었을 것이다. 객관적인 판단이 안될 때 인간을 탐구하는 역학자라는 제 3자에게 그 사람을 묻는 용도로 말이다. 그런데 그 역학자라는 사람들이 사심을 버리고 제대로 답을 해줄 자세가 되어 있지 않다면 굳이 물을 필요가 없지 않겠는가?

 

필자에게 다녀간 분들 중 아니라고 했는데 결혼한 분들이 꽤 되는 것 같다. 필자는 아니라고 했지만 다른 곳에서 좋다고 하고, 좋다고 한곳이 더 많아서 결혼을 했다고 한다. 궁합을 다수결로 보다니...쩝... 필자가 이걸 왜 알고 있을까? 그렇다...결혼 해보니 필자 말이 맞더란 사람들이 재상담을 자주오기 때문이다. 특히나 남자의 폭력성과 여자의 안하무인은 같이 사는 사람을 미치게 만든다. 그걸 결혼생활에서 느끼고 찾아오는 것이다. 찾아오면 필자가 뭐라고 하겠나? 원래 결혼하면 그럴 수 밖에 없는 사이니.. 깨지란 말 밖에 못하는 것이다. 간혹 왜 더 안말렸나고 따지는 사람도 있는데... 나한테 도시락을 사준 것도 아니고.. 뭘 더 바라는 것인지...

 

필자가 궁합에서 정말 염려하는 건 이런 부분이다. 자신의 가정사가 힘들었던 사람이 그 가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결혼을 선택하는 경우다. 저런 아버지, 저런 엄마는 배우자로 안만나야지 하면서 선택한 사람이 똑같은 사람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것을 두고 관의 유전이라고 말하는데.. 자신의 관의 형태가 결혼 후에도 같은 형태로 지속되는 것이다. 그 관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다시 그 관을 주는 사람을 만나게 만드는 것이다. 관이란 건 틀이다. 틀이란건 무언가를 가장 안정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경우 눈에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가 엄마를 엄청 힘들게 해서... 자신은 절대 아버지 같은 남자를 안만나야지 하는 여자가 있다. 폭력성, 술, 담배, 놀음 등등을 하는 아버지와 전혀 다른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에 노력을 했다. 그런걸 하지 않는 여러사람 중 한명을 골랐다. 결혼했다. 그런데 폭력성, 술, 담배, 놀음이 아버지와 똑같다... 이런 분들이 엄청나게 많은 것이다. 그래서 이런 걸 두고 전생에 뭐가 있어서 이런 아버지, 이런 남편을 만난다고 헛소리를 하는 사람들도 역학자 중에 많은 걸로 안다. 그런데 이게 바로 관의 유전이란 것이다. 사주란 건 두 부모의 사주인자를 나누어 받는 것이다. 그래서 사주팔자는 DNA이고 부모로 부터 유전받는다고 말한다. 그 나누어 받은 인자 중 관이 이런 똑같은 사람을 좋다고 고르는데 일조한다는 말이다. 필자는 여자분들이 찾아와 어떤 사람이 좋다고 말할 때 왜 좋냐고 묻는다. 정말 좋아하면 그 물음에 제대로 된 답을 못한다. 그냥 좋은거다. 사람이 사람을 좋아하는 건 사실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필자는 이유가 있다고 말한다. 필자가 말하는 이유는 사주의 연관성이다. 필자가 자주 인간의 변하지 않는 근본 특성을 말씀드렸는데... 바로 직관성이다. 한번 좋으면 끝가지 좋은 것이고, 변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그 좋고 변하지 않는 건 바로 자기 사주에 내재되어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부모가 미워도 부모로 부터 사주라는 DNA를 물려받은 자식이라 자기 부모의 틀을 그냥 좋아하는 것이다. 그러니 자기는 부모의 행동을 보고 그런 행동하는 사람은 절대 안만나야지 하지만 실제로 고르는 사람은 부모와 비슷한 틀을 가진 사람을 고르는 것이다. 그리고 결혼해서 가정이라는 새로운 환경이 셋팅되면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던 사람이었지만 그 틀을 가지고 있으니 그 환경에서 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씨가 그러면 같은게 자라난다. 그래서 여자분의 90%이상이 조용한 친정아버지에 조용한 남편, 주정뱅이 아버지에 주정뱅이 남편을 만나는 것이다. 이런 점 때문에 실제 필자가 궁합을 봐줄 때 가장 씁쓸한 점은 자신의 부모와 전혀 연관성이 없는 사주의 사람은 마음에 담지 않는다는 점이다. 자신이 협오하기까지하는 부모의 싫은 점을 닮은 배우자가 좋다고 난리니 말이다. 이래서 필자가 예전 쓴 글이 있다. 아들은 몰라도 딸한텐 무조건 잘해줘야 한다고... 아들은 몰라도 딸은 어떤 부모라도 좋아하고 그 부모와 비슷한 사람에게 끌리기 때문이다. 또 내 사주 틀은 그렇지 않더라도 내가 잘해주면 나와는 조금 다른 여자한테 잘해주는 틀을 가진 남자를 좋다고 할 수도 있지 않겠는가? 또 실제로 결혼해서 어떤 지뢰를 안을지 모르기에 하는 말이기도 하다. 그런 면에서 뭐 같은 아들하고 같이 살아주는 며느리한테도 일단 잘해주고 고마워하고 봐야 한단 말을 오늘은 덧붙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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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을 하면...

컨설팅사례보고 2017. 9. 5. 11:11 Posted by 인컨설팅

결혼식을 하면 요즘은 축가가 기본이다. 어떤 결혼식을 가면 축가를 몇 곡이나 하는 것도 볼 수 있다. 축가를 아는 가수가 있거나 노래 잘하는 친구가 있어 그냥 불러주면 고맙겠지만 그런 사람이 없을 경우 비용이 들게 된다. 노래 한곡에 못해도 10만원은 더 줘야 무명가수라도 섭외할 수 있다고 한다. 사실 아는 지인이 해줬다고 해도 그 돈 이상의 노래값은 주는게 인지상정이기도 하다. 조금이라도 이름이 있는 가수라면 100만원이상은 기본이고 인기가수는 노래값이 어마어마하다고 들었다. 물론 그것까지 축하의 뜻에서 그냥 해주는 황금인맥을 가지고 있다면.. 그냥 부럽다.ㅎ

 

아는 사장님 한분은 새로운 사옥을 오픈하면서 좀 특별한 이벤트를 했으면 하는 생각에 딸과 이야기 하다가 딸의 친한 친구가 유명 현대무용가인데 최근에 유학에서 돌아왔다는 말을 듣고 춤 공연을 요청했다. 건물 로비에서 오픈 행사로 한 공연이 많은 참석객들의 박수를 받았다고 한다. 이 사장은 사례를 얼마를 해야할지 몰라서 100만원을 딸편에 전했는데.. 딸에겐 친구가 만족하더란 말을 들었지만 후에 사장이 지인들에게 그정도 공연이면 최소 300만원은 한다는 말을 듣고는 저녁을 초대해 몰라서 미안하다고 사과하고는 추가분이상을 지불했다고 한다. 한시간도 안되는 공연이었지만 이 공연을 위해 안무를 했고 의상도 회사의 로고에 맞게 갖춰 입는 등 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연에서 느껴졌었지만... 문화라닌 비용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딸과 딸 친구에게 큰 실수를 했었다고 말한다.

 

올해 집안 별로 돌아가며 지내는 묘사를 지내게 되어 산소로 제사음식을 주문하고 배달까지 부탁했다. 음식값만 100만원에 배달비용을 30만원을 냈다. 생각보다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산 중턱에 있는 산소에 직접 가지고 가는 게 엄두가 안나서 하는 수 없었다.

 

굿 얘기를 한번 해보자. 보통 굿을 하는 비용을 천차만별이라고 얘기한다. 그도 그럴 것이 큰 굿판을 가보면 참석인원이 수십명에 이르고 제상의 크기 또한 상상을 초월한다. 거기 놓인 음식값만 몇백만원은 훌쩍 넘는다. 무당들은 굿에서 사용하는 과일이나 음식은 최상품만 사용한다. 자신이 모신 신에게 바치는 음식이니 당연한 것 아니겠는가? 실제로 큰 무당들은 흥정없이 상인이 부르는대로 값을 주고 가져온다고 한다. 아무리 작은 굿판이라 하더라도 필수 인력은 무당을 포함해 2명은 필요하다. 북치는 사람이 짐꾼을 겸한다면 말이다. 요즈음은 굿을 예전처럼 주택가에서 할 수 없기 때문에 굿당이나 바닷가, 산 속에서 한다. 짐이 많다면 운반하는 사람이 별도로 필요하다. 차로 갈 수 있는 굿당이라면 당연히 그만큼 비용이 더 비싸다. 이즈음 되면 이게 뭔글을 쓰나 할 것이다. 굿하는 비용을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최근 뉴스에 133번 굿을 했는데 5억을 줬다, 2억만 받았다는 기사가 나왔다. 한번 굿을 하는데 150만원에서 400만원까지 받았다는 얘기다. 필자가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다. 너무 싸다. 150만원이면 상차리고 굿당 임대비 주면 끝이다. 400만원이면 노가다 인건비는 빠졌을 거라고 본다. 문제는 무려 133회에 굿을 했다는 것인데.. 무당이 저돈 받으면서 했다기 보단 억지로 하도 해달라고 하니 계속 해줬을 가능성이 크다. 이유는 굿의 특성상.. 될때까지 하진 않기 때문이다. 그러니 처음에 돈을 좀 받고 굿을 했는데, 효과가 없으니 제사비용만 줄테니 계속하자고 했을 것이다. 무당의 악순환이 시작된 것이고, 결론은 그래도 효과가 없자 속았다고 고발한게 아닐까 생각한다. 결론은 무제란다. 판사가 보기에도 돈 벌자는 의도가 있었다고 하기엔 너무 마진이 없었다고 본 것 같다. 그래서 판결이 위로차원에서 해준거다...일케 기사가 나와 있다.

 

예전에 필자가 무당의 굿에 대한 얘기를 쓴 적이 있다. 굿은 산사람의 위로를 위한 것이다. 일부 나쁜 마음을 먹은 무당이나 사이비들이 돈을 갈취하기 위해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죽은자를 향해 하늘에 외치기엔 멋적은 마음을 굿이라는 행위를 통해 외치는 것이다. 그래서 그 필요성은 분명하다. 그런데 굿이 비싸서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럼 안하면 된다. 위에 필자가 언급했듯이 노래를 하든, 춤을 추든, 북을 치든, 배달을 하든... 적정한 인건비는 줘야 한다. 자기가 최저임금을 받는다고 그런 사람들도 최저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넌센스다. 남의 인건비를 인정해줘야 자신도 제대로된 인건비를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무당,, 무당하지만 무당되기는 정말 힘들다. 정말 공부내용이 어마어마하다. 거기에 나중에 신빨이 떨어질 때를 대비해서 사주도 공부해야하고 주역도 공부해야 한다. 물론 제대로 공부해야 무당으로 개업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나름의 고통과 시간이 수반된다. 그리고 그걸 제대로 해낸 사람이라야 굿을 의뢰할 마음이 들지 않겠는가? 그렇다면 최소 그에 맞는 합당한 비용은 줘야 서로 윈윈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요즘 화두는 최저임금이다. 정규직, 비정규직은 실은 임금만 제대로 받을 수 있다면 중요하지 않다. 재계약없이 안정적으로 월급을 받을 수 있는 보장이 정규직이 누리는 최고의 혜택이지만, 이 정규직으로 일하는게 죽을만큼 힘든 사람도 많기에 정규직 전환이라는 테마는 사주적 구성을 보면 50%를 위한 정책이다. 하지만 최저임금을 포함한 제대로된 능력에 대한 가치인정 100% 모두를 위한 정책인 것이다. 누울자리를 보고 다리를 뻗어라 했다. 값을 부르는데는 부르는 이유가 있는 것이고, 이유가 없는데도 주고 사는건 자기 탓이다. 그러니 누군가에게 가치를 지불할 땐 꼼꼼하게 따져보고 상대편의 입장에서도 생각해본 후에 하자. 위의 신문기사를 보니 오래 전 조폭한테 약점잡혀서 될 때까지 굿하라고 해서 고생하던 어떤 분이 생각나서 한자 적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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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S500을 타고 온 두 여자

컨설팅사례보고 2017. 9. 2. 10:52 Posted by 인컨설팅

예전에도 내정법을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참 신기하게도 같은 날 찾아오는 사람들은 공통점을 가지는 경우가 많다. 벌써 오래전 얘기다. 합천 촌 동네로 거처를 옮기고 얼마 지나지 않은 봄... 동네 사람들로부터 많은 항의를 받았다. 필자에게 찾아오는 분들이 필자의 집 주변 길가에 주차하는 문제 때문이다. 농번기 전에 트랙터로 땅을 갈아야 해서 그 시기에 트랙터의 운행이 가장 많은데 한눈에도 비싼 외제차들을 좁은 시골길에 줄 주차를 해놓으니 통행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서.. 바로 필자의 노가다가 시작됐다. 근처 공구상에 가서 오함마를 사와 시멘트블록으로 된 담 한쪽 끝을 허물었다. 그리고 옮겨심을 수 있는 나무는 옮겨심고 그럴 수 없는 나무는 베고, 밭을 다져서 대형 자동차 네대 정도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을 만들었다. 땅이 질어서 돌도 깔고 공구리도 치면서 틈틈히한 작업이 3개월이나 걸렸다. 뒤에 안 사실인데.. 그냥 두면.. 땅이 딱딱해 진단다...ㅎ

 

장마비가 내리던 초여름... 오전과 오후에 서울과 경기에서 내려오는 두건의 미팅이 있는 날이었다. 10시즈음 도착할 팀이 길을 잘못들어 11시반이 넘어 도착했고 13시에 도착할 팀이 빨리 출발했다며 12시가 되기 전에 도착했다. 이들이 필자가 만든 주차장에 온 첫 손님이었다. 같은 모델의 벤츠  S500이 나란히 주차된 모습을 보니.. 노동의 보람 같은게 느껴졌다..ㅎ

 

한 여자가 있다. 누가 봐도 한번 더 눈길이 갈만한 외모와 밝은 기품이다. 벤츠 S500에서 내리는 모습부터 차려입은 폼세까지 있는 집에서 대접받는 사람이다. 사주를 펼쳤다. 어... 이거 아닌데 싶었다. 그리고 상을 보기 위해 얼굴을 보고 다시 사주팔자가 떠 있는 테블릿을 쳐다봤다. 박회장님과는 어떻게 되시는 사이신데.. 이 멀리까지 오셨는지?... 학교 어머니회에서 만난 사이란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남편 분과의 문제 때문에 오셨을 텐데.. 지금은 움직이실 시기가 아닙니다. 본인의 운이 받쳐줄 때 헤어지셔도 헤어지셔야 합니다. 그래야 본인의 편관을 살리면서 살 수 있거든요. 편관은 자존심이고 과시욕이예요. 지금 헤어지시면 그 자존심도 무너지고 과시욕은 못 부리기 때문에 우울증에 빠지실 겁니다... 밖에 기다리는 팀이 있어선지 앞에 앉은 분의 반응을 살피지 않고 줄줄 뱉었다. 역시 그렇죠. 지금은 아니죠. 말씀 들으니깐 자존심 살리고 쇼핑하면서 시간은 보낼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럼 그게 언제죠? 이혼시기가... 5년 정도 후부턴 가능합니다. 대운이 바뀌면 남의 시선에 자유로운 유유자적하는 마음이 생길 겁니다. 그럼 그때 하세요. 마음도 편하고 몸도 편하고... 그러실 겁니다. 그리고 사람을 믿지마세요... 편관은 의리다. 그래서 편관을 강하게 쓰는 사람은 사람들 잘 믿는다. 그런데 편관을 쓰는 사람이 믿어주는 사람 입장에선 호구같이 느껴진다. 속은 안보고 겉만보고는 다인줄 아는게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편관을 쓰는 사람은 뒷통수를 잘 맞는다. 그러니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 뒷통수도 뒷통수지만 의리가 깨졌다고 생각했을 때 느끼는 배신감은 상상을 초월한다. 이 분의 사주를 보고 아니라고 느낀 이유는 더 이상 타고 온 차 급의 차를 타기 힘든 사주 흐름이라서다. 좋은 학교, 각광받는 전공, 수려한 외모, 든든한 친정 등으로 인생초반을 잘 달려왔지만 결혼이라는 선택의 잘못으로 모든게 무너질 사주였다. 그래서 연착륙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렸다. 물론 그리 내리막을 걸을 것이란될 말은 빼고 말이다.

 

자존심을 꺽으세요. 13시 여자분에게 한 첫마디다. 이 여자분 역시 편관을 쓰는 사람이다. 하지만 앞에 분과는 다르게 편관인 자존심을 죽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이미 편관을 너무 과하게 쓰고 계신 분이다. 이 분이 탈 수 있는 자동차는 벤츠로 치면 C클래스 정도다. 그런데 그것보다 몇 단계 높은 S클래스에서도 상위기종을 타고 있다. 앞의 여자분 처럼 기사를 부리는 것도 아닌 직접 운전하고 다닌다. 필자의 집을 찾아온 걸 보면 운전감각도 아주 뛰어나신 분이다. 하지만 '무리'란걸 하고 계시기 때문에 항상 돈에 쫒기며 살게 된다. 그래서 이제 쇼핑도 그만해야 한다. 앞으로 실속적으로 살아가는데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면 이 분은 실제 자신의 편관을 부리는 날이 찾아올 것이다. 그 말은 노후엔 더 좋은 차도 몰 수 있는 시기가 올 수도 있단 뜻이다. 하지만 지금 편관을 세우기 위해 재의 소진이 지속되면 장담할 수 없게 된다. 사람이 팔자대로만 사는게 아닌 재에 맞춰서 살아야할 때도 있는 것이다.


이렇듯 같은 편관이라도 그것을 쓰는 사람의 대운에 따라서 다른 삶을 살게 된다. 위의 두분은 내리막과 오르막 지점에서 만났다. 그리고 많은 시간이 지난 지금.. 두분은 친구가 되어 있었다. 작년에 같이 뵐 일이 있었는데.. 두번째 여자분이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폼 잡는게 쉬운 줄 알았으면 옛날에 그 많은 돈을 쓰지 않았을 것이라고 한다. 앞의 여자분에게 타고난 귀품을 배우니 큰 돈을 들이지 않고도 자신의 편관이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면 첫번째 여자분 역시 원활한 이혼하고 나서 필자의 생각보단 훨씬 안정적으로 자신의 삶을 유지하고 계신 것 같았다. 역시나 인간은 경험의 동물이고 그 경험은 멘붕할 만한 급변만 없으면 평정심을 유지하면서 헤쳐나갈 수 있는 힘을 갖게 하는 것이다.

 

얼마 전 애들 뛰어놀라고 이사했었던 이 합천집을 팔았다. 몇년 동안 바빠서 자주 못가봤더니 집이 엉망이 되어가는게 보기 싫어서다. 인생의 첫 노가다였던 주차장에 가득한 잡초가 결심하는데 한몫을 해줬다. 그렇게 필자는 또하나의 변화를 가졌다. 이제 완전히 짐을 빼고 나면 합천은 해인사에 가지 않으면 갈 일이 없을 듯 하다. 합천에 계시는 거사님들... 이제 저 만날려면 캐나다나 해운대로...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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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멘탈관리가 중요하다.

컨설팅사례보고 2017. 8. 30. 08:55 Posted by 인컨설팅

7년 전 즈음 한 유통회사의 기업 컨설팅을 하던 중에 투자자의 투자를 받아도 되겠는지를 봐드린 적이 있다. 투자자는 여성분이었는데 얼굴을 본 건 아니지만 사주를 보고 운의 흐름을 보고는 단지 컨설팅 해드리는 클라이언트만을 위한 관점에서 이 분 건강이 많이 안좋으시고 실제로 내년, 내후년엔 건강문제로 활동이 어려울 수 있으니... 투자를 받을려면 일시불로 받고, 받지 않으려면 받지 말라고 말해줬다. 파샬로 나눠서 투자금이 들어오는 계약을 할 경우 일부 투자금이 들어오다가 투자자에게 문제가 생겨 투자금 유입이 끊어지면 신규나 추가 사업의 진행이 중간에서 표류할 수 있기 때문에 유의 하라는 말이었다. 반면 투자자가 현금을 항상 가지고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파샬로 받는 계약을 해야 더 큰 금액을 투자받을 수 있어서 어떻게 투자금을 받는가도 비즈니스에 있어서 중요하다. 이 유통사 대표는 어디가 아플 것 같아서 그러느냐고 물었고, 필자는 유방이 아니면 자궁 쪽 각각 또는 양쪽 다의 암 가능성을 언급했고, 아마도 이미 치료받고 있을 것이라고 말해줬다. 이유는 앞의 운이나 뒤의 운이 그 정도로 생을 흔드는 형태는 아니었고, 큰 금액을 투자할 만큼 부가 있는 상태라면 당연히 건강적인 부분은 채킹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보통 부자들이 자기 관리가 더 철저하다. 하지만 아무리 치료 중이라도 필자가 말한 세운에서는 한번 더 쓰러졌다가 일어서야 하기 때문에 그러한 컨설팅을 해준 것이다. 두달 정도 지난 즈음 이 유통사 대표에게서 연락이 왔다. 일단.. 투자는 컨설팅 덕분에 일시불로 받아서 감사하단 말을 하면서, 누구를 함께 좀 만나달라는 요청을 해왔다. 이번엔 투자자의 관상을 보고 말해달라고 하나하는 생각으로 약속장소에 나갔더니 50대 초반의 여성분이 앉아 계셨다. 상에서 몸하부의 냉기가 느껴졌다. 이 분이 앞에 언급한 투자자였다. 유통회사 사장이 전한 말을 듣고 건강검진을 받았고, 의사 소견으로 정밀 검진까지 마쳤단다. 결과는 자궁암 3기.. 담당의는 항암치료를 받으면 생존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고 한다. 하지만 필자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했다. 필자는 국내에 계셨으면 이미 치료 중이었을 텐데, 안그런거 보면 외국에 계시다 오신거냐고 물었고 그렇다고 했다. 북미 쪽에 계셨으면 동부나 서부 상관없이 발병 가능성이 낮았는데 그게 아닌 걸 보면 호주나 아시아 쪽에 계셨던거냐고 물으니 애들 영어 때문에 뉴질랜드에 살았단다. 일단 앞으로 2년은 환자로 사셔야 하니 치료를 받으라고 했다. 움직이면 안되는 운이고 환자운이기도 하니 그럴 때 아팠다가 운이 풀리면 자연스레 나아지는 이치를 설명드렸다. 그리고 운의 흐름을 보면 장수하실거라고, 지금 치료하고 오래 사신다고 생각하며 치료에 임하라고 말하고 미팅을 마쳤다. 이후 역시나 완치되셨고 지금은 예전보다 더 건강하게 지내신다. 필자가 그렇게 말씀드렸다 하더라도 본인이 필자 말을 받아들이지 못하거나 불안했다면 병이 잡히긴 싶지 않았을 텐데 이분은 이겨내신 것이다. 이 분을 재작년 즈음 만난 적이 있는데 건강에 대한 두려움을 어떻게 이겨내냐고 여쭤본 적이 있다. 죽음에 직면한 두려움을 필자가 느껴본적은 없지만 많은 분과 얘기를 나눈 경험으로 여쭤볼 수 있었다. 이 분은 요가를 하고 좋아졌다고 하셨다. 처음엔 108배를 했었는데 좋은 효과를 봤지만 혼자하기엔 고독하고 무릎이 안좋아 절에가서 많은 사람들과 같이 하기엔 체력적인 부담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선택한 것이 요가란다. 


부산 신세계백화점 센텀점 문화센터에 이현진이라는 요가선생님이 있다. 20대 중반에 2가지 이상이 암을 판정받고 항암치료와 요가를 통해 극복한 입지전적인 분이다. 지금도 항암치료의 부작용으로 생긴 임파선질환을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요가를 통해 암을 이겨낸 노하우를 더 많은 분들에게 전하기 위해 건강상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남은 생을 봉사로 사시는 분이다. 그런데 상대적으로 홍보를 많이 하는 다른 강사들에 비해 저평가 받고 있다고 한다. 사람 살리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그런거 잘 못한다. 아직 30대로 알고 있는데.. 건강하게 오래오래 많은 분들에게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 언급을 드린다. 필자가 만난 많은 암환자분들이 이 분을 통해 항암치료에서의 정신적 고통과 육체정 불균형을 치유하고 계신다고 한다. 필자가 해드릴 수 있는 말은 위험성이 있으니 검진해 보세요..하는 언급에 불과하지만 이런 분들은 실제로 암환자 본인과 암환자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그 가족들에게까지 행복을 선사하는 분이다. 집안에 암환자가 있으면 치료가 완료되거나 돌아가실 때까지 그 집안은 초상집이 된다. 그만큼 암환자의 멘탈은 등락을 반복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멘탈을 유지시키고 건강까지 되찾아주는 역할을 요가가 할 수 있고, 그 실전 노하우를 가진 분들이 많아진다면.. 그 분들은 병원에서 암을 치료하는 의사분들보다 더 나은 봉사를 하시는 것이라 생각한다.

 

필자가 컨설팅 드리는 많은 분들께 요가나 108배를 권해드리는데, 사실 이 두가지는 같은 원리를 가지고 있다. 인간은 몸의 움직임에 집중하면 두뇌가 생각을 멈추게 된다. 아무 생각없이 걷을 순 있지만 정확한 제식동작을 하면서 아무생각이 없을 순 없다. 그러니 생각을 멈추고 두뇌를 쉬게 하려면 몸의 동작에 집중할 수 있는 걸 해야하는데 걸어다니면서 하는 건 위험하다. 그러니 한자리에서 할 수 있는 요가와 108배가 같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런 동작을 통해 생각하는 뇌는 잠재우고 신체를 통제하는 뇌를 움직이게 하면 뇌를 전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도 좋아진다고 한다. 그리고 중요한 건... 일상 생활에서 충분히 휴식한 뇌를 사용하기에 강한 멘탈을 유지할 수 있게 된다. 그 밖에도 등산, 런닝, 수영 같은 한눈 팔면 제대로 할 수 없는 동작들이 요가처럼 멘탈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에 친구 아버님이 암으로 돌아가셨는데, 불과 진단을 받은지 3주만이다. 암이란걸 모르신 2주간은 아프지만 치료에 의욕이 있으셨는데, 암이란 걸 아시고는 바로 식음을 전폐하셨다고 한다. 평소에 아주 건강하셨고 의욕이 넘치신 분의 급작스런 소식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이것 역시 멘탈의 문제 아니겠는가?

 

사실 우리는 언제 어떤 위험에 직면하게 될 지 모른다. 과거엔 조심할게 호랑이 같은 동물 밖에 없었다. 하지만 현대사회는 내 몸 안부터 몸 밖 생활 곳곳에 수많은 호랑이들이 공존하고 있다. 언제 어떻게 맹수로 돌변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그 정신 차리는 방법.. 멘탈 강화가 현대사회를 잘 살아가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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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상담의 가장 큰 매력은 죽겠다는 사람을 살려놓는데 있다. 정말 죽을 것 같은데 방법은 없고, 그럼 어떻게든 살긴 해야겠는데 또한 방법이 없는 사람들이 검색하고 물어물어 찾아들 오는데.. 그 사람들이 6개월이 지나고,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서 이제 사람같이 살게 됐다는 연락이 오면 그것만큼 뿌듯한게 없고.. 이것이 필자가 개인상담을 끊지 못하는 이유다. 필자는 사주가 뜨거워서 여름이면 맥을 못추기 때문에 항상 시원한 에어콘 밑이나 시원한 나라에 가 있어야 하는데.. 작년엔 일정조정을 실패하면서 한국에서 엄청 고생을 했었다. 그래서 올해는 일찌감치 한국이 가장 더운 7월말부터 8월중순까지를 휴가를 위해 비워 뒀었다. 근데 그 기간 항상 시원했던 밴쿠버가 올해는 너무 덥다. 몰랐던 사실은 작년 여름에도 그랬단다. 작년 겨울.. 25년만에 밴쿠버엔 첫눈을 가장한 폭설이 쏟아졌고 3월까지 계속됐었다. 아마도 기상이변의 여파가 여기도 시작된 것 같다. 여튼 시원하다고 왔는데 엄청 덥게 보냈다. 게다가 필자가 있는 BC주에는 산불이 나서는 한달이상 계속되고 있어서 하늘이 한국의 미세먼지 하늘이었다. 가는 날이 장날이 아니라 가는 곳이 열대야라서 죽을 맛이었다. 하지만 반면에 기쁜 소식도 있었다. 이 기간 필자가 이민을 떠나라고 보낸 3분을 만났었다. 빅토리아와 밴쿠버..에 계셔서들 차 한잔할 시간을 가졌었다. 그 중 두분이 결혼을 한다고 한다. 물론 필자에게 해도 되냐고 궁합을 봐달라고 해서 알게 된 사실이지만, 캐나다에 와서 살면서 비로소 살고 싶은 의욕도 생겼고, 한국에선 생각도 못한 남자를 만나서 결혼에 이르게 됐단다. 나머지 한분은 이제 서서히 적응하고 자기도 웃을 수 있고 명랑해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찾아가고 있단다. 한국에 좋은 직장이 있어 돌아가야 하지만 그 전보단 훨씬 잘 적응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가지신다. 


이렇게 말씀드리면 떠나면 다 잘되는 것처럼만 생각하실 수 있는데, 또 그렇지가 않다. 위의 결혼하신다는 분 중 한분의 절친이 최근에 캐나다에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받아 왔다가 미팅자리에 따라 나왔다. 필자는 그냥 친구라고만 들었는데, 관상에서 심각한 문제가 보였다. 일단 결혼하신다는 분과 배우자되실 분의 상담을 끝내고 이 친구분에게 생년월일시를 아느냐고 물었다. 안다고 해서 불러보라고 했다. 역시나..였다. 그래서 필자가 대뜸한 말이 '여기 왜 왔냐?'는 말과 다음 한 말은 '안맞으면 돌아가야지 왜 계속 있냐?'라는 말이었다. 한국에서 하고 싶은거 다하면서 자존감 갑으로 살던 사람이었을 텐데, 불과 일주일 전 캐나다에 도착해서는 입국심사에서부터 잘하는던 영어가 꼬여 입국거부되서 돌아갈 뻔 했고, 숙소도 계약이 끝난 상태에서 왔는데 입주가 불가능하게 되서 친구 집에 임시로 살고 있으며, 아르바이트 자리도 원하는 자리는 나오지 않는다고 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가장 큰 문제는 자존감이 바닥에 떨어졌다는 점이다. 그 밖에도 몇가지 심각한 증상이 있느냐 물었고 그렇다고 해서.. 필자는 바로 돌아가라고 말했줬다. 그런데... 결국엔 안간단다. 지금 돌아가면 자기가 너무 초라해질거 같다는 이유다. 한국에서의 자존심이 더 중요할테니 돌아가지 않을거면 주의해야할 사항과 행동요령을 설명해 줬다. 하지만... 그 말을 들을진 장담할 수 없다. 필자에 대해 전혀 모르는 그 친구는 지구 건너편에서 혹시 시간이 되면 상담을 해줄 수 있냐는 절박함을 가지고 한달이상을 기다려 나름 큰 금액의 상담료를 수차례 지불하면서 상담을 받아서 수년째 도움을 받아온 사람들과는 필자의 말을 대하는 태도와 행동이 다를 수 밖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얼마전 자신은 할 생각이 전혀 없었는데 필자가 하라고 해서 한 장사를 해서 망했다는 사람이 있었다. 한시간이상의 상담, 상담 후 추가로 전화상담(하두 억지를 부려서 해준 기억이 있다.), 그 후 개업 전 수많은 문자답변, 개업 후에도 수많은 문자답변, 더 쉽게 돈버는 일이 있는데 하면 될까말까에 대한 끊임없는 질문... 하지만 하라는 가게 홍보는 전혀 하지 않는 누구 장사인지 모를 무성의함, 다른 업종을 개업할지에 대한 추가 상담 등등 그 밖에도 필자가 생각하는 괴롭힘과 시간 뺏김... 이 사람이 비싼 상담료를 지불했는데 망했다는 글만 안남겼어도 장사 잘되게 직접 팔이라도 걷었을 수 있었다. 이 사람에게 상담해준 시간을 더해서 받은 1회 상담료로 나누면 동남아시아 최빈국의 최저임금보다도 못한 금액이다. 필자를 잘 알더라도 너무 다.. 꼬치꼬치 상담해주면 이런 부작용이 나기도 하는 듯 하다. 어쨌든.. 필자를 알던 모르던 필자의 컨설팅이 항상 통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욕은 다 내 몫이다. 상관없다. 욕 많이 먹음 오래 살겠지 뭐...

 

중요한 점은 점점 컨설팅 성공사례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는 점이다. 공무원을 해야할 지 사기업에 다녀야 할지, 소송을 해야할지 심판을 받아야 할지, 임명되기를 기다려야 할지 먼저가서 지원해야할지, 대학에 남아야 할지 돈벌러 나가야 할지, 헤어지는 방법이 맞더라, 다시 만나는 방법도 맞더라 등등... 필자가 틀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말이 없겠지만, 그래도 필자의 조언을 들어서 인생이 좀 더 성공적이라는 분들이 점점 많아져서 기분은 좋아지고 있는 상태다.. 물론 날씨가 시원해지기 시작해서 일 수도 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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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순수純粹'란 말을 많이 쓴다. 특히나 '나는 순수한 사람이다'라거나 '저 사람은 순수하다', '우리는 순수하다'는 등으로 사용된다. '순수'의 사전적인 의미는 '대상 그 자체에 전혀 이질적인 잡것의 섞임이 없음'이다.

 

실직자가 한명있다. 건설회사를 20년이상 다녔고 자재파트에서만 10년 이상 일 했다고 한다. 흔히 건설회사 자재파트는 뒷돈이 만연하는 걸로 알려져 있다. 그도 그럴 것이 건설자재라는게 품질차도 천자만별이고 제조일자나 중고여부에 따라서도 가격차가 엄청나지만 건물을 짓거나 다리를 만들고 보면 표가 안난다. 그러니 가격을 가지고 장난을 칠 수 있는 부분이 많고, 그걸 눈감아 주는 대가로 금전이 오갈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이렇다보니 관련파트 직원 뿐만 아니라 사장까지도 이 장난에 동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하지만 이 실직자는 일하는 동안 한번도 뒷돈을 받아본 적이 없고, 비교경쟁과 육안확인을 통해 제대로된 자재만 구입해 왔단다. 필자 말해줬다. 그래서 짤렸다..고... 그래서 짤렸다? 억울하게 짤렸다가 아니고? 그래서 짤렸다고?? 필자는 그래서 짤렸다고 생각한다. 이 실직자와 대화를 해보면 원망이 가득하다. 자신은 순수해서 그런 뒷돈이나 부정거래를 모른다. 그런데 그걸 못한다고 자신을 짜르는게 말이 되나? 라고 말한다. 순수해서? 아니다. 사실 이 실직자는 순수하지 않다. 오히려 확실한 불순물이다. '순수'의 뜻은 '대상 그 자체에 전혀 이질적인 잡것의 섞임이 없음'이다. 그 파트의 모든 사람이 하는 걸 이 실질자가 하지 않았으니, 다른 건.. 이 실직자인 것이다. 보통 흰색이 순수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검은 바탕에 흰색 점을 순수하다고 할 수 있는가? 검은 바닥에선 검은 색이 순수다. 필자가 이렇게 말하니 실직자는 난리를 친다. 그럼, 내가, 그들처럼, 부정을 저질렀어야 하느냐고... 순수하고 싶었다면 그랬어야 했다. 하지만 본인이 순수하지 못했기 때문에 그럴 수 없는 것이다. 내 길이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다른 길을 찾아봤어야 했는데.. 그걸 안하다보니 아예 짤려 버린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건 내부고발자가 잘못됐다는게 아니다. 필자는 내부고발자를 영웅으로 생각한다. 그런데 어찌 위와 같은 말을 하냐고? 사실 저 실직자 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부패하게 된다. '독야청청獨也靑靑'이란 말이 있다. '남들이 모두 절개를 버린 상황 속에서 홀로 절개를 굳세게 지키고 있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이 실직자가 독야청청했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필자는 순수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10시간 이상 비행기를 타면 휴대폰에 그 당시 가장 재미있는 드라마를 다운받아서 본다. 드라마 몰아보기 만큼 시간을 빨리 보낼 수 있는 건 없다.ㅎ 저번 비행에서 본 드라마는 '비밀의 숲'이란 검찰의 내부고발자를 다룬 드라마였다. 그 드라마에서 내부고발자가 검찰의 내부 고발을 하는 모습이 나온다. 내부 고발자는 유서에서 자신을 비리의 공범자라고 해야 제대로 비리를 척결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자신이 내부고발자가 되면 조직은 자신을 조직 부적응자이자 없는 비리를 조작해서 조직을 모함한 사람으로 만들 것이기에 기꺼니 자신을 목숨을 내놓으면서 공범으로 묶어서 수사하라는 것이다. 실제로 그렇다. 처음 회사를 들어갔다. 부정하고 불법적인게 보인다. 하지만 어떻게 들어온 회산데..하면 나만 안하면 되지 뭐..한다. 하지만 그런 분위기에서 자기만 안하기는 힘들다. 그래서 결국 동조하거나 위의 실직자처럼 된다. 실직됐다고 회사 내부의 비리는 고발하면 오히려 부적응자로 몰리고 심하면 죄를 뒤집어 쓰기도 한다. 그런 사람이 아무리 자신은 순수했다고 한들 누가 믿어 주겠는가? 위의 드라마 속 인물처럼 목숨을 내놓을게 아니라면 아닌 걸 알았을 때 사표쓰고 나와야 한다. 그리고 사표쓴 이유를 법과 여론에 고해야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지 않고 대충 견디려 하기에 사회는 부패의 고리를 끊지 못하는 것이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건 순수란건 마냥 좋은게 아니란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나는 순수해서 어떻란 말은 어법적으로도 안맞고 현실과도 안맞는 말이란 걸 알려주고 싶은 것이다. 그러니 순수하려고 하지말고 아닌 것 같으면 그만두라고 말하는 것이다.

 

자신이 순수하다고 말하는 사람은 주로 관이나 비겁을 쓴다. 남들이 다 하기에 따라갔다는 사람은 주로 관을 쓰고, 남들은 하지만 난 하지 않았다는 사람은 주로 비겁을 쓴다. 어쨌든 주도적인 삶을 살진 못하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공부가 모자란 사주보는 사람들은 관과 비겁을 쓰면 직장생활을 하라고 하지만 필자는 자영업을 더 권한다. 사회가 정의로와지고 부정부패가 없어진다면 필자도 그들에게 직장생활을 하라는 날이 올 것이다. 이 정부에서 가능하려나? 시간이 부족하니 다음 대통령이 잘 뽑히면 가능하려나?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답답한 인생하나가 찾아왔다. 그 당시는 개인사주를 안볼 때였는데, IT업체를 하는 친한 CEO의 친동생으로 사정을 해서 봐준 케이스다. 사주원국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서른살 넘도록 부족함이 없이 살았다. 하지만 대운은 움직임을 막는 운이라 그냥 흐르는 대로 밖에 살 수 없었을 것이다. '지금까지 잘살아 왔으면 됐지... 뭘 벌이고 싶어서 왔습니까?' 실제로 이 사람은 뭔가를 시작 해야겠다는 생각 뿐이다. 태어나서 자신이 뭔가를 이루어 내고자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그해 바뀐 대운의 영향으로 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졌고, 특히나 부족함도 없었고, 필요함도 못느꼈던 돈이 그렇게 벌고 싶어 졌단다. 그렇다.. 그해 그분에게 들어온 대운이 재대운인 것이다. 그런데... 이 사람의 사주로는 대운은 들어왔지만 아직 움직일 때는 아니었다. 초기 세운에서 발목을 잡고 있었다. 이런 경우 발목을 잡는 세운이 지나야 재대운을 제대로 써먹어 실제 재가 들어올 수 있는 환경이 펼쳐진다. 그래서 말렸다. 지금 직장을 계속다니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에 대한 공부나 꾸준히하고 있으라고... 그런데 이 사람은 뭐라도 좀 해달라고 요청한다. 개명을 하라면 개명을 할 것이요, 부적을 쓰라면 부적을 쓸 것이고, 어디가서 기도를 하라면 기도를 하겠으며, 다른 비책이 있다면 그게 사람 헤치는 것만 아니면 뭐든 다 하겠단다. 그런데 그런게 어디있겠나? 그런거 다 필요없고 그냥 6년이 흐르면 다 해결될 것이니, 그때 더 많이 제대로된 운을 누릴 수 있는 공부를 하던지, 기술을 배우던지 좀 하라고 했다. 그리고 보냈다. 문자로도 서너번 똑같은 할 것에 대한 문의가 있었지만 답은 같았다.

 

이 사람은 필자의 컨설팅 결과에 만족을 못했다. 형 덕분에 공짜로 보는 사주가 그렇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유명하다는 온라인 사주도 보고, 다른 유명 철학관에도 찾아가고, 신점집에도 찾아가고, 용한 무당에게도 가서 기도도 하고 했단다. 결론은 2년을 그렇게 흘려 보냈단다. 바쁘게... 헛돈 쓰면서... 그리고는 친구와 함께 분식을 파는 식당을 하나 시작했단다. 수십곳을 가서 다수결로 자신이 해야될 걸 물은 결과가 직장을 다니면서 할 수 있는 식당이어서란다. 친구는 직접 가계를 운영하고 자신은 직장이 마치는 대로 가서 돕기로 하고 시작했다. 하지만 직장생활과 둘을 병행하지 못하고 주말이나 가서 돕는 정도였단다. 자신이 갈 때는 손님이 많았지만 항상 식당은 적자였단다. 그래서 3년의 임대기간이 끝날 무렵 권리금 없이 친구에게 식당을 완전히 넘겼고, 친구가 혼자 식당을 운영하게 됐단다. 그후 친구는 2호점내고 3호점 내면서 프랜차이즈 단계로 올라섰다고 한다. 이 분은 해도 안되는구나하는 패배의식을 처음 느껴도 보며... 필자를 만난지 7년이 지난 지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직장생활 잘하고 있다. 사실 뭘하고 싶어도 실패한 경험이 있으니 가족들 눈치가 보여서 움직일 수 없다고 한다. 그런 중에 이분이 필자에게 다시 상담을 요청해왔다. 왜 6년이 지나고 7년 째인데, 7년 전 돈을 많이 번다는 자신은 변한게 하나도 없냐고 묻는다. 필자는 무슨 공부나 기술을 배워 준비를 해왔냐고 물었다. 안했단다. 뭘하고 있었냐니깐.. 식당 접은 후로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직장만 다니고 있단다. 본인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어떤 변화를 원하느냐고 물으니... 글쎄란다. 동업한 친구 얘기를 물었다. 그 친구와 어떻게 동업을 하게 됐는지.. 자신은 좋은 대학을 나왔지만 친구는 고졸이란다. 아르바이트로 외식업 경험이 많아서 자신이 같이하자고 스카웃한 형태로 자신은 돈을 대고, 친구는 노동을 제공하는 방식의 동업이었단다. 실제 같이 운영하는 동안 식당이 정말 적자였는지 확인했느냐고 물었다. 안했단다. 친구가 돈이 없는 상태에서 3년 후에 2호점을 낼 정도면 3년동안 첫 가계 오픈한 금액 이상을 번것 아니냐니깐... 또 '글쎄요.'란다. 그리고 그 가계는 지금 직영 3개와 프랜차이즈 몇십개로 불어났단다. 모르긴해도.. 그거 당신 운 일수도 있다. 당신이 음식장사를 하고 있었으면 음식에 대한 것, 운영에 대한 것을 꾸준히 배우고 노력했다면 당신이 그렇게 운영할 수도 있었단 생각은 안하느냐..고 물으니... 하늘만 쳐다본다.

 

어떤 이가 찾아왔다. 음식점을 하라고 했다. 음식점을 했다.

근데 망했다. 필자가 틀렸다.

어떤 이가 찾아왔다. 음식점을 하라고 했다. 음식점을 했다.

잘됐다. 필자가 맞았다.

이리 볼 수 있는가? 아니다.. 절대 아니다.

 

필자의 지인 중에 정말 요리솜씨가 최고인 장모님을 가진 분이 계시다. 과거 벤처기업을 할 때 회사 냉장고에 이 분이 자기 장모님이 김치를 너무 많이 보내셨다고 나눠준 김치가 자주 있었다. 필자와 직원들은 이 김치를 흰쌀밥만 가지고도 맛나게 먹었고, 찌게를 끓여서도 맛나게 먹었고, 라면을 끓여서도 맛나게 먹었다. 가끔씩 다른 밑반찬들도 가져다 놓았는데, 그것들 역시 너무 맛있었다. 그런데 이 장모님께서 식당을 여신단 말을 들었다. 대충 생각해도 대박치겠구나 생각했는데, 실제로 음식이 맛있어 손님들이 줄에 줄을 섰다. 그런데 2년도 못하시고 문을 닫았다. 이유는 손님은 많았지만 남는게 없어서이고, 더 큰 이유는 너무 오랜 시간 일을 하시다보니 무릎에 병이 생기셔서 란다. 음식은 잘하셨지만 음식을 하시는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잘먹는다고 퍼주다 보니 실제 남는 것도 없었고, 집에서 식당을 하다보니 아침이고 밤이고 손님이 들이닥쳐 제대로 쉬지도 못하셨단다. 이런 걸 보면 음식 솜씨가 좋다고 식당을 하는 건 아니지 않겠나?

 

필자는 새로운 식당이 보이면 한번 가서 먹어본다. 미안하지만 맛이 아니면 한숟가락 뜨고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음식 맛은 맛있으나 서비스나 다른 것 때매 안가는 경우도 있다. 20년 30년 단골식당들을 5, 6년 사이 많이 끊었는데... 이유는 종편뉴스를 계속 틀어놓아서 듣기 싫어서 안갔다. 필자처럼 대부분의 분들이 아주 다양한 이유로 가는 식당이 있고, 안가는 식당이 있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사람이면 그런 고객이 니즈(Needs)를 잘 파악해서 고객이 선호하는 교집합을 많이 만들어 내는 노력을 해야한다. 이런 말이 있다. 옛날 역학계에 수많은 도사님들과 가장 유명하다는 박도사님이나 모두가 음식점이나 술집 운영에 있어 하신 말씀이 있다.

'운빨은 첫손님에 한한다.'

이 말은 음식점을 할 수 있거나 술집을 할 수 있는 운이 있는 사람이 그럴 수 없는 사람보다 첫 손님을 끄는 운은 분명이 있지만 음식점이나 술장사는 단골장사란 얘기다. 다시 재방문하게 만드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이다. 필자처럼 30년 단골 칼국수집을 단지 TV조선을 켜놓고 그렇지, 그렇지 하는 주인보기 싫어서 안가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뭐 다른게 마음에 안들어서 안가는 수도 있을 것이다. 그건 음식장사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분명 단골 손님을 유지하는덴 고려되어야 사항 인 것이다. 음식점의 역사를 생각해 본적이 있는가? 길어야 100년이다. 이유는 그 이전엔 농업사회였다. 집에서 밥을 먹는 사회였단 말이다. 아니면 옛날 관공서엔 식당이 다 있었고 공장에도 식당이 다 있었다. 산업화 초기까지도 밖에서 사먹을 일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사회가 더 발달되고 집 밖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음식점이 하나의 장사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이다. 집에서 먹을 밥을 밥에서 먹을려면 당연히 맛있어야 하고, 서비스도 만족스러워야 하고, 청결과 음식의 품질에 대한 신뢰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 지아무리 운이 좋아도 맛없고, 서비스 개판이고, 청결하지도 않고, 식재료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장사가 되겠는가? 운빨은 첫 손님에 한한다. 운이 있는 사람이 장사를 하면 떠내기 손님은 계속해서 들어올 것이다. 하지만 그 손님을 다시 재방문하게 만드는 건 운이 아닌 식당주인의 노력이다. 그리고 첫 손님은 운빨이지만 현대사회에선 홍보도 한몫한다. 남들이 다하는 그 홍보를 보고 손님이 들어오니 그걸 해야 한다. 음식맛과 서비스와 청결과 식재에 대한 신뢰를 주는 건 기본이다. 그 기본을 제대로 하지 않고 운만 믿었다간 낭패를 볼 수 밖에 없다. 옛날 도사들은 그냥 장사하래서 하면 잘 됐는데 무슨 소리 하냐는 분들이 있다. 옛날에 한 동네에 주막이 몇개 있었나? 지금도 작은 재래시장들을 보면 종목별로 하나씩 있다. 어떤 건 어떤 가게에서 취급하는게 정해져 있다. 그리고 다른 곳에서 취급하는 품목은 취급을 하지 않는다. 독점이 가능할 때는 운대로 그냥 하면 된다. 하지만 지금 음식점 운이 있는 사람이 음식점을 하나 차리면 옆에 음식점 운있는 사람들이 계속해서 차리게 된다. 그 경우 운이 더 강한 사람, 인기를 더 많이 모은 사람만이 살아남게 된다. 이건 어떤 장사나 사업도 마찬가지다.

 

운이 오고 있다면 배움과 수련을 통해 준비해야한다. 시작했다면 그 분야의 기본과 정도를 지켜야 한다. 이렇게 해야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안되는 운에선 아무리 해도 안되지만, 되는 운이라고 해도 기본을 지키지 않으면 경쟁 때문에 될 수 없는 것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게스트하우스에서 알바를 하는 한 청년이 있다. 아침부터 밤까지 12시간을 근무한다. 박봉이지만 숙식을 제공받는 까닭에 계약된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일을 하고 있다. 워킹시간이 끝나도 눈에 일이 보이니 안할 수 없단다. 노동의 강도가 강하진 않지만 휴식시간이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에 피로도가 높고 진상고객이 오는 날이면 스트레스 수치도 극으로 올라간다. 왜 이 만큼 일하는데 이것 밖에 못받지에 대한 불만은 있지만 사장에게 드러내진 않는다.

 

이 게스트하우스의 사장은 월급쟁이였다. 유산도 없었던 그는 주식시장만 기웃거리다가 돈 아깝다고 생가하며 끌려가듯이 떠났던 해외여행에서 접해본 게스트하우스가 국내에서도 통할 것이란 확신으로 전세금 담보까지 내가면서 망한 여관을 인수해 이 업을 시작했고 현재는 총 3개의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와 제반비용, 직원급여를 제외하더라도 최소 월 1,500만원이상의  순이익을 간다. 세금과 4대보험을 제외해도 직장생활할 때보다 훨씬 경제적으로 여유로워 졌다. 다른 곳보다 장사가 잘되는 이유는 이 사장은 홍보기법 덕분이다. 좁은 게스트하우스 방이지만 넓게 보이게 사진을 찍어 올리는 방법같이 소소한 아이디어와 스킬을 더한 인터넷과 SNS 홍보로 여행객을 꾸준히 모으고 있다.

 

알바생은 이런게 불만이다. 자신이 돈을 적게 받고 일하는 것과 계약된 시간보다 오래 일하는 건 참겠지만, 왜 사진이랑 실물이 다르냐는 투숙객들의 항의를 듣는 건 너무 싫단다. 그런 과장 홍보가 정직하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의에도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항의를 하지 않는 고객에게도 미안하다. 사장이 자수성가했고 악하기 보단 선하고 인간적인 사람이기에 성향적으로 본인과 잘맞아서 다른 불만은 없지만 과장 홍보는 도저히 못참을 지경이다. 

 

알바생은 결국 사장에게 그런식으로 홍보하는 건 일종이 사기니깐 하지말라고 말을 했다. 사장은 자신만의 영업비법이라고 생각한 홍보노하우를 폄하하는 알바생에게 일을 못하겠으면 나가라고 하고 구인광고를 내 버렸다.


위의 이야기는 흔한 사장과 알바생의 관계를 다룬 이야기로 보인다. 그럼에도 필자가 이 글을 쓴 이유는 뭘까? 상관이라는 인자를 설명하기 위해서다. 상관이라는 인자를 설명할 때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이 망한 곳에서 흥하고 흥한 곳에 가면 그것을 망한다는 말이다. 위의 사장과 알바생은 둘다 상관인자를 강하게 쓰는 사람이다. 상관을 쓰는 사람끼리는 말이 잘 통한다. 서로에게 간섭하기 전까지는... 그러니 사장과 알바는 기본 마인드, 정치적 소신, 인류애, 삶의 철학 등이 유사한 면이 많았고, 그래서 시간이 나는대로 서로에게 감명을 주는 많은 대화를 나눠왔다. 사장은 말 그대로 망한 자리에서 성공했다. 게스트하우스 불모지에서 시작해 자본력을 가진 사람들의 러쉬 속에서도 자신만의 노하우와 아이디어를 이용해 흔들림 없이 일을 해오고 있다. 알바는 거기에 직원으로 있는 것이다. 흥한 자리가 자기 자리가 아니니 불만이 생기도 트립이 생긴다. 물론 이 알바 역시 다른 망한 자리에 가면 이 사장처럼 일으켜 세울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게 아니다.

 

이 사장이 필자에게 찾아왔다. 일을 더 확장하는 것과 저 알바를 자신의 친동생처럼 생각했고, 후계자로 키울 생각까지 가지고 있었는데 삐딱선을 타고 나오니 갑자기 보기 싫어 미치겠는 마음과 놓치기 싫은 애틋함 때문에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 필자는 물었다. 혹시 하나를 더 오픈할 생각이 있는지와 가장 매출이 저조한 곳이 많이 낮은지였다. 시장의 방향을 모르고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상태라 추가 오픈은 생각하지 않고 있고, 오히려 매출이 낮은 게스트하우스 하나를 팔 생각을 하고 있는데 마찬가지로 시장상황 때문에 골치란다. 필자가 제안을 한가지 했다. 그 알바생한테 가장 매출이 낮은 게스트하우스를 맡기고 니 마음대로 한번 운영해 보라고 하라고... 잘하면 장기계약으로 팔겠다는 말까지 하라고 했다. 결론은... 이 알바도 지금 여러개의 게스트하우스를 하고 있다. 사장과 공동투자로... 이게 상관이 가진 힘과 부작용이다. 상관의 또 하나의 문제는 자기가 흥한 걸 자기가 망하게 한다는 점인데... 이들은 계속해서 점장같은 운영자를 발굴, 교육함으로서 그 작용을 막고 있다. 


상관을 쓰는 사람들에게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다.

'난 좀 편하게.. 고생해서 이루어 놓은거 가지고 즐기면서 살면 안되나요?'

필자의 대답은 명료하다.

'예.. 안됩니다!'

상관을 쓰는가? 그렇다면 자신의 아이디어에 매몰되지 말고 자꾸 자신처럼 상관을 쓰는 사람을 발굴하고 자신의 말로 만들어라.^^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앞의 포스팅 '하면 되는 운이라고 했는데 왜 안되었는가?' 에 이어 이 문제도 같이 알려드리겠다. 하면 안되는 운에 하면 어떻게 되는지는 안봐도 뻔해, 그냥 안되겠지, 또는 그냥 안하겠지하고 생각하시겠지만.. 운이란게 그리 녹녹치 않다. 그래서 당신들 생각과는 조금 다르게 작용한다. 힌트를 준다면 그냥 안되고 만다면 그건.. 하면 안되는 운이 아니다. 거기에 그치지 않기에 이렇게 따로 말씀드리는 것이다. 


43세의 편관을 쓰는 남자분이 찾아왔다. 이 분은 군인이나 경찰에 아주 적합한 사주구조다. 역시나 군대는 의경으로 다녀왔고, 사법고시공부가 아니었으면 경찰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경찰대를 다시 대입쳐서 갈 생각도 있었다고 한다. 근데.. 고시? 고시를 공부했다구요? 필자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이 사람이 왜 고시를 공부했지? 영업을 해도 큰 영업할 사람이고, 진짜 경찰이 되도 크게 진급할 사람인데.. 재 대운을 지나는 중이었고, 또 앞두고 있으면서 왜 사법고시를 선택했을까? 사주팔자를 되짚어 보니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 인자가 보였다. 월간에 정관.. 아버님이 시키셨나요? 예. 그럼.. 아직도 공부하시고 계신건가요? 아.. 예. 필자의 물음에 있는 '아직도'란 말에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하다. 전 고시가 안되나요? 예. 내년이 우리나라 고시로는 마지막이라고 하니 후회 안되게 쳐는 보세요. 하지만 안됩니다. 의경 제대 후로 고시 17년차라고 한다. 18년 차로 마무리 했지만 안되는건 안되는 것이다. 이 분이 얼마전 연락이 왔다. 고시에 버린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지금 친척회사에서 일을 배우고 있단다. 고시하면서 틈틈히 공부한 외국어가 영어, 일어, 중국어, 러시아어인데.. 친척회사에서 알바하다가 그게 알려져서 해외영업일을 배우고 있단다. 자기도 자기가 이렇게 영업을 잘할지 몰랐단다. 나이 차이 좀 나는 회사동료와 일하다 눈도 맞아 조만간 결혼도 계획하고 있단다. 하지만 이 분 아버지는 로스쿨이라도 가라고 맨날 회사 짜르라고 친척분한테 전화하고 계시단다. 자기가 올린 실적이 너무 좋아서 절대 못짜른다며 자신감 충분하다. 궁합과 택일을 해갔으니 조만간 더 안정적인 삶을 살아갈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 운에 하게 되면 그것이 고시 같은 큰 시험일 경우 그만두질 못한다. 말이 18수지.. 고시를 18년 동안 공부한다는게 말이나 되나? 그럼.. 고시 몇 번 쳐서 떨어져서 다른거 하는 사람은 뭐냐고? 그건 실력이 못미쳤거나 열심히 하지 않아서 안된거다. 운 때문에 안된게 아니다.


50대 중반의 금속관련업을 하시는 분이 갑자기 중국진출을 묻기 위해 찾아오셨다. 그 전까지만 해도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굳이 중국으로 가지 않아도 경쟁력이 있다고 하신 분이 그러시니 왜 그럴까 했다. 와이프 분이 골프친구로 오래 알고 계신 분 남편이 중국 쪽 조선회사에 스카웃되어 이직하면서 이 분이 중국에 온다면 독점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라인을 주겠다고 했단다. 운 적으로도 펼칠 운이 절대 아니고, 특히나 중국은 이분과 방향이 전혀 맞지 않았다. 또 가는 지역 자체가 습도가 높은 지역이라 이분 건강과도 안맞고 풍수적으로도 이분과 맞지 않다. 뭘 봐도 안맞는데 간다고 하니 말릴 수가 없는 정황이었다. 그래서 이 분과 이 분 회사에 심복처럼 오래 같이 일을 도와온 이사분에게 '일단 공장하나를 작게 시작하는건 그것만 날리고 말면 되기 때문에 해보시긴 하는데, 잘된다고 절대 키우거나 하나를 더 열진 마십시오. 특히나 3년 후부터인 몇년에서 몇년까지는 여는 순간 다 날라갈 겁니다.'라고 말씀 드렸다. 사실 그날 좀 과장도 하고 심하게도 말씀드렸다. 이유는 실제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은 폭삭 망하는 다 날려먹는 운이기 때문이었다. 필자에게 다녀간지 1년 정도 후에 이사분이 아들의 대학 진학 때문에 오셨다가 전한 말씀이 일단은 엄청 잘되고 있다는 것과 필자의 말을 듣고 시작하지 않았으면 후회했을거라며 필자를 욕한다는 말이었다. 필자는 이 이사와 인연이 훨씬 오래기 때문에 '대비하셔야 합니다. 사장님이 올인하려고 할 때 절대 같이 투자하거나 들어가면 안됩니다.' 란 말을 거듭했다. 그리고 작년에 이 이사님이 아들 유학문제로 다시 오셨다. 전한 말씀은 역시나 였다. 첫번째 공장이 잘되자 물량을 다 쳐내지 못해 한국 공장에서까지 만들어 실고 갔다고 한다. 그때 중국 회사에서 더 큰 건을 주겠으니 더 큰 공장을 짓고 대신에 단가는 조절해달라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한다. 단가 조절 때문에 머뭇거리자 중국 회사가 조건 좋은 공장신축대출을 알아봐주고 보증까지 서줘서 일의 처리도 빠르고 사장도 더한 열의를 다졌다고 한다. 공장이 완공되고 필자가 말한 시점이 되자 갑자기 주문이 끊기더란다. 그러면서 임금이 체불되고 이자까지 못내는 상황이 되니 국내 공장을 헐값에 팔게 되고 이미 자금을 공장신축에 올인한 상태라 더 힘쓸 수 없게되자 원청인 중국조선회사에 다 주고 나올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금 이 사장은 회사 이름만 가지고 영업하면서 수주하는 날을 기다리는 처지가 되어 있단다. 자기는 필자가 말한대로 공장신축 단계에서 퇴사하고 네덜란드계 회사로 옮겨서 계속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이렇게 하면 안되는 운에 하면 한 것만 날리는게 아니라 가진 것을 모두 올인했다가 다 날려버리는 상황이 발생한다. 사실 필자에게 폐업을 묻기위해 오는 분들이 아주 많다. 이미 끝난 단계만 아니면 더 나은 폐업조건을 찾을 수 있는 아이디어를 드리곤 하는데, 이렇게 다 날린 상태라면 필자도 답이 없다. 이게 또한 하면 안되는 운이란 것이다. 그럼 무언가를 시작해서 벌여는 놓았는데, 적자는 나지만 폭삭 망하는 것도 아니고, 팔자니 손해가 너무 크고, 그냥 가자니 앞이 막막하고 하는 어정쩡한 상태는 뭘까? 사실 이런 상태는 업주의 태도에 따라서 대박 직전의 상태로 본다. 리얼이 아닐수도 있지만 'KBS의 생생정보'라는 프로그램을 보면 한가지만 바꿨는데 성공한 식당들이 나온다. 실제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하고 있음에도 빛을 보지 못하다가 자기 사주에서 쓰야할 인자를 발견해서 쓰는 순간 대박을 치는 것이다. 그런 식당이 아니라도 10년 이상을 개업과 폐업을 거듭하면서 끝내 대박을 친 식당들도 나온다. 이들 역시 자신의 것을 찾는데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린 것이다. 어차피 사주가 나쁜 사람은 뭘 벌이지도 못한다. 그래서 벌여놓은 사람들은 이미 성공에 한발 가까워져 있는 것이지만 대부분의 고정관념 또는 편견에 사로잡혀 성공을 마다하고 있다고 본다. 실제 식당을 오래 하신 분들 중에 이런 분들이 많다. 한 10년 동안 몇십억을 벌었는데 절대 벌이지 말라는 운에서 직영점을 몇개를 오픈하고는 1년도 안되서 몇십억을 다까먹고 오히려 빚더미에 오른 사람말이다. 정말 나쁜 운은 가지고 있는 재를 철저하게 찾아내서 파괴해 버린다. 그냥 망해버리는게 아니라 적자인데도 자꾸 투자하게 만들어 왕창 다 날리게 만든다는 말이다.


여기서 한가지가 궁금해야 한다. 하면 안되는 운에 하는데 말리는 사람은 없었을까? 하는 의문이다. 사실 위의 고시실패자의 예를 보듯이 하면 안되는 운에 오히려 주변인들은 부추기게 되고 자신들이 손해보면서도 하게 만든다. 금속회사의 경우도 와이프의 역할이 있었다고 한다. 옛날 도사님들은 이런 걸 성냥불이나 촛불에 비유하셨다.

'성냥 함 켜봐. 봐봐.. 처음엔 활활 잘타지.. 그러다가 서서히 꺼진단 말이야. 그럼, 아.. 이제 운이 다했다하고 말아야 하는데.. 다 꺼졌다 싶을 때 다시 불이 확 살아난단 말이야? 이걸 보고 이 운에 있는 사람들은 이제 좋은 운이 왔구나 하고 집팔고 논팔고 지금까지 번것까지 모두 몰빵을 해버려. 이게 나쁜 운의 모양인거야. 확 살아났다가 한방에 다 꺼져 버리잖아. 폭삭 망하는 거지. 이게 안되는 운인게야.'


부자 망하면 3년 간다는 말은 제대로 안망한 부자를 말하는 것이다. 한국의 대부분의 부자는 망하고 3년 후에 술병으로 사망한다. 왜 될 것 같았는데 안됐나를 외치면서 후회하며 말이다. 무언가 시작해 놓았는데 안되고 있는 분들이 많으실 거다. 왜 안되는 지 확실하고도 명백한 문제점을 찾아내는 노력부터 시작해라. 그리고 그걸 바꿔라. 못 바꾸면 시간 낭비하지 말고 빨리 접어라. 당신이 안되는 건 다양한 문제가 있겠지만 폭삭 망하지 않았다면, 서울에서 제주를 가야하는 줄 알면서 자꾸 시내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왜?! 제주가는 버스는 없어! 제주까지 언제 지하철 연결되는거야? 하고 있는 것이다. 성공을 못하고 있는게 아닌 성공을 마다하고 있는 것이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이러시죠? 아닌데요? 저러시죠? 아닌데요? 그럼 이건요? 아닌데요? 이것도 아닌가요? 예. 저것도 아니구요? 예. 혹시 생일을 잘못알고 계시는 건 아닌가요? 부모님이 알려주신 생일인데요? 그래요?...음... 사주로는 안맞으니 관상으로만 봐드릴께요. 말씀해주신 생일은 음력, 양력, 윤달까지 고려해도 다 아닌 것 같으니 부모님께 다시한번 여쭤보세요. 관상을 보니 이런 면, 저런 면이 있으신데 그런가요? 예! 이건요? 예! 저건요? 예! 맞습니다...


위에 상담한 분이 한달 정도 후에 재상담을 오셨다. 필자의 해외일정과 겹쳐서 바로 재상담 신청을 했으나 한달여가 밀린 것이다. 필자는 한달 만에 재상담을 오시는 분이 흔하지 않기에 왜 또 오셨냐고 물었다. 부모님께 사주보러 갔는데 본인이 아는 생일로 사주를 보니깐 아니라고 한다고, 생일 잘못 알려준거 아니냐고 물었단다. 부모님이 아차하시더니 어릴 적에 부산 박도사에게 자신의 사주를 봤는데 사주구성이 너무 안좋아서 실제론 무탈하게 살겠지만 무당이나 사이비 사주쟁이한테 잘못 걸리면 나쁜 소리만 들을 것이니 생일을 사주가 무난한 날로 알려주라고 해서 그렇게 하셨단다. 그걸 알 정도면 사주 제대로 보는 사람이라고 부모님의 이 분의 진짜 생일을 알려주셔서 다시 사주를 보러 온거라고 한다. 이 분의 원래 생일로 사주를 뽑았다. 병일주에 금칠갑이었다. 역시나 사주를 좀 보시는 분이라면 엄청 좋게보는 사주지만 초짜들이 보거나 사이비들이 보면 돈빼먹기 딱 좋은 사주였다. 아주 예민한 사주이기 때문에 말 한마디 나쁘게 들어도 평생 가슴에 간직하는 사주형태라 그렇고, 그걸 개선하기 위해 오만돈 다 끌어와서 올인할 수도 있는 사주라 더 그렇다. 아마도 이 분이 자기의 원래 사주를 가지고 사주를 봐 왔다면 필자에게까지 올 생각은 못했을 것이고, 자주봐서 친한 무당이나 법사 잡아서 맨날 깊은 산속이나 바닷가에서 기도만 하고 있었을 듯 했다. 이분에게 자신이 가진 사주의 특성을 설명 드리고 현재의 자기 모습과 대비해 보라고 했다. 딱 그렇단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삶에서 판단은 이럴 것이고 그에 따른 운의 흐름은 어떨 것이라 알려 드렸다.


사주를 보다보면 이 분처럼 자신의 생일을 자의든 타의든 잘못알고 있는 분들이 꽤 많다. 그래서 상담할 때 알고 있는 생일로 뽑은 사주가 영 안맞으면 관상이나 확실한 생년을 가지고 질문답변 등의 다른 방법으로라도 제대로 봐드릴려고 노력한다. 정확한 사주팔자를 도출하긴 쉽지않지만 대화를 통해 가장 가까운 사주를 찾아낼 수는 있기 때문이다. 거기에 상(체상, 관상, 목소리 등)을 통한 보정을 거치면 정확도는 더 올라간다. 필자에게 이렇게 묻는 분도 계시다.. 생일을 잘못 알려줬는데 사주상담내용은 제대로 생일을 알려줬을 때와 비슷하다는 것이다. 실제로 그럴 때가 있다. 이는 필자가 상담을 하다가 자체 보정을 했을 경우와 잘못 알려준 생일이 실제 생일과 사주팔자 모양은 다르지만 비슷한 목적을 가진 사주일 때 그렇다. 필자가 자체 보정을 할 경우는 일반적으로 특정한 사주를 가졌으면 그 사주에서 강하게 사용하는 인자가 년월에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고 월일에 있을 경우다. 이 경우 부모, 형제, 조상과의 인연이 약하다고 단정하고 강하게 드러나는 일시의 인자를 위주로 질의응답을 통해 상담 하게 된다. 나중에 제대로된 생년월일시를 가져와서 사주팔자를 뽑아보면 앞 상담에서 일시에 있던 인자가 년월에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자기가 자신의 생일을 바꾸는 경우도 의외로 많다. 이런 분들은 사주에 대한 개념과 음력과 양력에 대한 개념이 잘 안서계신 분들인데 주로 이렇다. 양력 몇년 A월 B일, 음력 몇년 C월 D일에 태어나신 분이 양력, 음력에 관계없이 두 생일을 양력으로만 사주팔자를 구해서 더 좋아보이거나 더 오행이 고루 있는 사주를 자기 생일로 정하는 것이다. 그러니 본래 음력생일을 양력으로 구한 사주가 더 좋다고 하면 자기 생일은 양력 몇년  C월 D일이라고 해버리는 것이다. 이 외에도 다양한 방법과 이유로 자신의 생일을 자의적으로 바꾸는 분들이 많다. 그래서 필자는 상담 받으시는 분이 가져온 타인의 사주를 그대로 봐주지 않고 아니면 아닌 것 같다고 확실히 말씀드리고 끊어버린다. 잘못된 사주로 정보를 줘봐야 다 헛일이기에 이 역시도 그 사람의 인상착의와 전해듣는 정보와 특정상황의 행동을 듣고 상담해주는게 더 정확하기 때문이다.


한국사람들은 이런 걸 보면 숙명적인 것을 바꾸려는 의지가 아주 강함을 느낀다. 외국인들의 경우 한국인들보다 자신의 정확한 생일을 알고 있는 경우가 훨씬 많으며 그 정확도도 높다. 한국인들의 경우 앞에 말한 사례처럼 정확한 생일을 모르는 경우는 허다하고 의도적으로 생일을 바꾸거나 숨기는 일도 많다. 태어난 시를 모르는 건 예사다. 외국인들도 태어난 시가 정확하지 않지만 그래도 낮밤은 대부분 알고 있다. 이런 생일을 바꾸거나 잘못 알려주는 것도 어떻게 보면 제대로된 사주를 봐주는 곳이 없어서라는 생각도 든다. 흥미롭게도 한국, 중국, 일본 사람에겐 사주에 대한 자존심이 있다. 그래서 만세력에 생일을 입력하기위해 물어보면 생일을 알려주기에 앞서 내 사주가 어떻다던데를 먼저 말한다. 필자가 항상 얘기하지 않나.. 사주가 어떤게 중요한게 아니고 그 사주를 정확히 알고 활용하는게 중요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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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자 사주는 따로 있는가?

컨설팅사례보고 2017. 8. 2. 10:06 Posted by 인컨설팅

최근에 동성애에 대한 문의도 많고 의견도 분분해서 필자가 관찰하고 있는 사주명리학적인 관점에서의 동성애에 대한 견해를 전해드리려 한다. 일부 역학을 하시는 분들이 이에 대한 광범위한 연구와 관찰없이 나오는 데로 씨불이는 말들이 오히려 문제를 일으키는 사례도 많아서 바로 잡으려는 의도도 이 글을 쓰는 이유에 포함된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동성애자 사주가 따로 있지는 않다. 하지만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는 사주는 분명 존재한다. 이 말은 특정한 사주가 동성애자일 가능성은 있지만 무조건 동성애자라고 단정하면 안된다는 말이다. 몇년 전 고객사 대표이사의 요청으로 자신의 조카라는 한 청년의 사주를 봐준 적이 있다. 청년의 어머니가 강남의 고위층만 상대하는 유명철학관에서 사주를 보고 왔는데 이 철학관 주인이 청년과 생시까지 똑같은 사주를 가진 사람을 아는데 그 사람이 동성애자이기 때문에 이 청년도 동성애자될거라고 감명 했단다. 그날 부터 청년의 어머니는 아들이 동성애자가 될까봐 두려워서 노심초사 했고, 이 청년도 자신이 여성스러운 성격인건 인정하지만 동성애자될거라는 생각에 하늘이 노랬다고 한다. 어머니는 한술 더 떠 용하다고 이름난 무당집에 가서 그때까지도 기도도 하면서 이 청년을 앉혀 놓고는 몇천만원을 들인 굿까지 했으며, TV에 출연했다는 유명세를 가진 체면술 교수에게 회당 백만원 이상의 체면치료까지 지속적으로 받게 했다고 한다. 체면치료로 동성애를 치료한다는 미친 말을 믿어서라는데..참... 말을 다 듣고 필자가 청년에게 물었다. '저.. 동성애자세요?' 아니란다. 근데 왜 굿하고 체면치료받았어요? 그렇다니깐요..한다. 이 사람은 동성애자가 아니다. 동성애자들을 말할 때 성정체성이라는 말이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정체성의 뜻을 알면 동성애자를 구분하는 방법이 생긴다. 일단 성정체성에서 정체성의 뜻을 먼저 알아보면, 정체성이란 영어로는 identity라는 단어를 쓴다. 정체성은 존재의 본질을 규명하는 성질이다. 사전에서는 정체성이란 상당 기간 동안 일관되게 유지되는 고유한 실체로서의 자기에 대한 주관적인 경험을 함의한다. 정체성은 자기 내부에서 일관된 동일성을 유지하는 것과 다른 존재와의 관계에서 어떤 본질적인 특성을 지속적으로 공유하는 것 모두를 의미한다고 말한다. 복잡한 말이지만 '내가 나는 뭐다'라고 말하면 그것이란 말이다. 내 주관이라는 말이기도 하다. 이 정체성에 성별을 붙인게 성정체성이다. 그러니 '내가 남자다' 하면 '남자'인 것이고 '내가 여자다' 하면 여자인 것이다. '내가 남자를 좋아한다'고 하면 남자를 좋아하는 것이고 '내가 여자를 좋아한다'하면 여자를 좋아하는 것이고 '내가 남녀모두를 좋아한다'하면 또 그런 것이다. 이게 동성일 때 동성애자인 것이다. 그러니 이 청년은 자신이 동성애자가 아니라고 하니 아닌 것이다. 오히려 동성애자가 아닌 이 청년에게 지속적으로 너 동성애자지하고 세뇌해서 성정체성에 혼란을 주고 이후 대운의 변화가 생기면 동성애자로 행동할 수도 있는 문제다. 이러한 성정체성이 정신병이나 정신문제라는 일부 주장은 미친소리지만 정체성인 아이덴티티가 특별한 이벤트를 개기로 변할 수도 있는 만큼 성정체성의 변화도 분명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캐나다나 동성애가 합법인 나라에서 나이를 거치면서 성정체성의 변화가 일어난 다양한 사람들의 사례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러한 변화를 본래 사회관습이나 교육을 통해 잠재되어 몰랐던 것을 나중에 제대로 알았다고 주장하기도 하지만 정체성과 성정체성 자체를 불변이라고 못박기엔 애매한 면이 많다. 또한 필자가 연구한 사주명리학적인 관점에서는 분명 변화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러한 이유로 사주명리학적으로는 특정 사주가 동성애자라고는 절대 단정할 수 없지만 특정한 사주들에서는 이성애자, 동성애자, 양성애가가 모두 가능하며, 성정체성의 변화 역시 대운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자주 목격하게 된다.




위의 문자메시지로 주고 받은 질의응답을 보면 남자를 제대로 사귄적이 없는 이성애자였던 여성분이 동성인 여성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한 사례이다. 실제로 눈에 들어온 여성분들을 보면 한분은 동성애자일 가능성이 높은 분이고 또 한분은 이성애자였지만 이분과 마찬가지로 동성애 쪽으로 흐름을 가지고 있는 양성애자분으로 추정된다. 그런데 이러한 성정체성 변화의 흐름 자체가 사주의 운의 흐름과 맞닿아 있다. 현재 필자가 관찰하고 있는 천여명의 동성애자들을 봐도 마찬가지로 운의 흐름에 따라 성정체성의 흔들림을 보이고 있다는 점은 필자의 동성애에 대한 명리학적인 연구가 많이 어긋나지는 않음을 뒷받침 해준다고 믿는 이유다.


이 밖에도 대면상담의 사례에서는 동성애자가 아닌 남성이나 여성이 동성애자의 애인을 만나거나 동성애자들과 친하게 생활하면서 자신을 동성애자로 인식하고 사는 경우도 자주 목격한다. 이들의 경우는 대부분 그 이전에 이성친구를 거의 사귄 적이 없는 공통점을 가지며, 이성을 사귀는 데 트라우마에 가까운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었다. 실제로 동성애자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자신의 성정체성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동일한 사주로 이성애자로 살고 계시는 분들은 자신감이 많이 떨어지는 삶을 살고 있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선택의 상황에서 좀 더 마음편한 쪽을 택하는 분들이 시대 흐름에 따라 점점 많아지기에 최근 동성애에 대한 인식의 폭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여기서도 중요한 건 '자신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사는 방법이 무엇인가?'라는 것이다. 전체주의 사회를 최근까지도 겪은 대한민국에서 획일화된 성별나눔은 통치에 아주 도움이 되는 수단이었다. 단순무식한 돌대가리들이 정권을 잡다보니 할 수 있는 건 소수를 탄압해서 여론을 호도하는 것 밖에 없었다. 여기에는 아직도 이것을 이용하고 있는 일부 개쓰레기 목사들도 포함시켜야 한다.  


얼마전 포스팅에서 다시개벽을 설명 드린 적이 있다. 신석기 문명즈음 계급사회가 시작되었을 때 첫번째 개벽이 일어났고, 동학농민운동, 미국의 노비해방 등의 평등운동으로 두번째 다시 개벽이 시작됐다. 계급이 사라지고 차별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아직도 여성에 대한 차별과 여성을 뛰어넘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차별이 존재한다. 교황도 동성애자들을 인정하는 시대이고 이제 대부분의 국가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는 방향으로 돌아서고 있다. 돌대가리들한테 세뇌되서 남녀가 전부라고 알고 산지 오래라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세상이 받아들이면 우리도 받아들여야 한다. 이것 역시 변화이고, 그 변화를 따라 움직여야 잘 살수 있기 때문이다. 쉽게 받아들이는 방법이 있다. 

남 간섭 하지말고 당신하고 싶은대로 사는 것이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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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항상 행운을 기대한다. 행운이란 노력한 것 이상의 것을 얻는 것을 말한다. '생각지도 못한 행운'이란 말을 해도 그건 아예 생각하지 않았다기 보단 생각해봤는데 현상황에선 실현 불가능해서 기대 하지 않았다는 쪽이 더 가깝다. 그래서 나쁜 생각을 반전시키는 좋은 일이 일어날 때 사용하는 요행이라는 단어가 따로 있는 것이다. 그러니 가장 큰 행운은 단지 생각, 상상이라는 무노동의 노력만으로 어떤 일이 일어나서 이익을 취한 것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에는 행운이란게 존재하지 않는다. 무노동의 결과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고, 다른 말로 하면 행복을 읽을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주역과 사주명리학, 상학 같은 역학은 사필귀정이 확실한 논리적인 학문이기에 이유가 없거나 불확실한 일을 예측할 수가 없는 것이다. 필자가 10대 시절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하면서 역학에 빠져든 이유 역시 바로 이 때문이다. 스마트폰 앱을 사용하면서 대부분의 분들이 어찌 이런 것까지 되지? 정말 편한데..라고 생각하는 모든 것들이 이미 프로그래머들이 프로그램을 짜면서 고려해 두었던 것들이다. 이유없는 결과가 없다는 점이 너무나 유사한 것이다. 필자가 프로그램을 짤 때 가장 즐거웠던 점은 내가 이렇게 프로그래밍을 하면 사람들이 이렇게 쓰겠지 하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이후 물리학을 전공하면서 과학이 수많은 설명할 수 없는 난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는 주역과 사주명리학의 앞섬에 경의를 표한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러니 행운이라 생각한 일도 사실은 원인과 결과가 있는 일일 가능성이 높고, 그게 아닌 행운도 존재하긴 하겠지만, 그럴 경우 그 때 역학의 관점은 인간의 손을 떠나서 벌어진 일이다. 이 부분을 커버하기 위해 무속이나 종교의 영역이 생겨난 것인데, 먹고 살아야 하는 자본주의사회가 되다보니 이 영역침범이 과하다 싶을 정도로 일어나는 것이다. 사실 무속이나 종교의 영역 자체의 문제라기 보다는 급이 안되는 역학자나 꾼들이 문제란 생각을 더 많이 한다. 제대로 된 무속인이나 종교인들은 그들의 영역에서 그들의 본분을 다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사주명리학에서의 운은 무엇이며, 그게 어떤 방식으로 나타나는 가가 궁금하실 것이다. 필자가 컨설팅할 때 일이 잘될 운이다 또는 합격할 운이다..라고 얘기하면 '일이 잘돼?', '합격해?' 라고 생각하면서 얼굴에 만연한 웃음을 띈다. 하지만 곧 상황이 변한다. 필자의 운에 대한 설명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사주명리학은 어떻게 생겨나게 됐을까? 사주를 공부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주에는 인간관계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다. 십신이란게 그 것인데, 이것은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 있는 관, 재를 포함한다. 정관, 편관, 정재, 편재, 식신, 상관, 정인, 편인, 비견, 겁재의 10가지 인간관계를 지칭하는 용어가 있고, 이 용어를 통해 인간관계 뿐만아니라 인간사의 모든 일을 해석하게 된다. 여기에 사주명리학의 탄생의 이유가 들어 있다. 처음 인간이 모여 살 때는 음양만 있으면 모든 셜명이 가능했다. 남자여자, 남자남자, 여자여자.. 이렇게 같이 살아도 누가 더 남성적으로 양한지, 누가 더 여성적으로 음한지만 보면 둘의 관계에 대한 설명이 가능하다. 하지만 사람 수가 많아지면서 음양으로만 설명하기엔 벅차게 된다. 그래서 인간 간의 관계를 지칭하는 이러한 십신을 이용한 설명을 하기 시작하면서 사주명리학이 인간의 삶을 설명하는 학문으로 발전해 온 것이다. 그렇다면 사주명리학을 완성 시키는데 필요한 사람은 전부 몇 명 이었을까? 그래 10명 정도다. 그래서 그 10명을 두고 너는 정관을 가지고 너는 편재를 가지고 하면서 돌고도는 운의 변화에 따라 그들의 운을 예측했다. 그런데 말이다. 지금 인구는 몇명? 필자가 과거 문헌들을 찾아보면서 사주명리학을 공부할 때 재미있었던 기억이.. 동네에 이장을 뽑을 때 정관운이 들어온 사람을 뽑고, 마을 공동체에서 차출할 사람이 필요할 때 편관운이나 상관운이 든 사람을 보내는 걸 보고다. 지금은 어떤가? 인구가 많아지니 투표를 한다. 그 말은 관운이 든 사람이 많다는 말이고, 각종 운도 이젠 경쟁이란 말이다. 필자가 합천 얘기를 많이하는데 필자가 살던 동네는 50가구도 안되는 마을이었다. 70대 이전의 남자분들이 매년 돌아가면서 이장을 하는데, 다들 이장을 하지 않으려고 하시다가 해가 바뀌고 나면 자기가 하겠다고 나서는 분이 계신데, 그분들의 세운에 관운이 들어온 걸 보고는 역시 했었다. 이는 현대에도 모든 인간은 자신에게 들어오는 운의 영향을  강하게 받지만, 그 운이 들어온 사람이 많기 때문에 더 좋은 운을 가진 사람에게 밀리거나, 비슷한 운을 가지고 더 노력하는 사람에게 밀리면 자신에게 들어온 운을 찾아먹을 수 없고 그냥 지나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의 컨설팅에서 운을 말해주는건 움직일 때 즉 운을 취하기 위해 행동할 때와 방법과 준비를 알려주는 것일 뿐이고 대부분의 컨설팅 시간 할애는 어떻게 경쟁에서 이겨서 그 운을 잡을 것인가에 촛점이 맞춘다. 그래서 쓰레기 통에나 버려질 몇세 운이 어떻고 몇세 운이 어떻게 어떻게 살아 갈 것이라는 300가지 데이터를 가지고 돌려가면서 프린트해주는 간명지 따위를 주거나 이렇게 돼, 저렇게 돼 하는 무당짓은 하지 않는다. 기업 컨설팅은 사실 결과만 알려주면 된다. 모든 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뭘 할지 또는 하지 말아야할지를 묻거나, 어떠한 이벤트가 운과 대비해 어떻게 결론날지를 묻기 때문이다. 하지만 개인은 그렇지 않다. 일단 대부분의 사람이 재미로 보고, 뭘 하겠다는 의지가 없거나, 누가 누구한테 보고 대박 났더라 하는 썰을 듣고는 밑도 끝도 없는 된다, 안 된다만 맹신해 버리기 때문이다. 필자가 가장 경계하는 점이 바로 이 부분이다. 그래서 필자가 택한 컨설팅 방법은 상담내용을 녹음해서 가서 듣고 듣고 또 들어라는 것이다. 상담하면서 필자가 상담자에게 질문을 해서 말해준 '그렇다'와 '아니다' 당신이 잘못알고 있는 것이다. 그걸 인정한다면..'이라는 큰 두줄기의 상담내용을 통해 자신을 제대로 자각한 후, 자신의 운의 방향대로 움직이라고 말해준다. 필자의 말이 틀리다고 생각되면 필자 말을 완전히 무시 하라고도 한다. 사람은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어떤 능력을 가지고 있고를 모르고 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그 자기인식이 먼저이고, 자기인식을 통해 자존감을 높인 후에 자신이 살아갈 운의 흐름을 듣고, 그 흐름대로 살아가면 거칠 것이 없게 되는 것이다. 물론 성향적으로 자기인식이 늦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지만 어쨌든 자신을 제대로 알게 되는게 인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다. 보통 도사들이 도통을 한다는 첫단계가 바로 이 자기인식이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이 지피가 자기 인식이다. 그 자기인식을 본인 사주의 생긴 모양을 반복적으로 듣고 이해하면 할수 있다는 얘기다. 물론 오류도 있을 수 있다. 필자의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않아서 상담의 내용이 다른 방향으로 흐를 수도 있을 것이고,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자신과 자신의 사주를 왜곡시키는 삶을 살아오고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까지도 긴 시간 얘기하다보면 다 바로 잡게 되고, 그 과정과 내용을 녹음된 파일로 듣다보면 자신의 문제점을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상담시에 빠뜨린 내용은 이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보충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더 보완하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 


필자도 필자가 모르는 부분이나 변해가는 부분이 있다. 그래서 필자는 그 부분을 언제라도 활 쏘듯이 말해줄 오랜 지인그룹의 도움을 받는다. 인간이 완전해질 순 없겠지만 어떻게 변하고 변해가는지만 알아도 살아갈 방향과 속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필자는 필자가 보는 사주가 99.9% 다 맞다고 감히 말한다. 이유는 필자가 피상담자의 사주만 보고 줄줄 외는게 아닌, 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서 그 사람 사주 컨설팅을 함께 완성시켜가기 때문이다. 그러니 그 과정에서 생기는 예측이 맞고 안맞고는 아무것도 아니게 된다. 필자는 그 사주가 가는 길을 아는 것이고, 가 있는 사람들을 관찰해왔다. 그래서 그 길을 이제 가는 사람에게 어떻게 가라고 설명해 주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 어떠한 이벤트로 과정이 달라지더라도 그 길의 끝인 그 마지막 종착점은 달라지지 않는 것이다.


어떤 분들은 컨설팅 덕분에 잘살고 있다고도 하고, 어떤 분들은 필자가 말해준 대로 안되서 미안하다고도 한다. 필자는 후자분들에게서 많은 보람을 얻는다. 어떤 운이라고 했는데, 그 운을 못잡았다. 그래서 일이 안됐다. 그런데 필자한테 자기 부족으로 못했다고, 알려줬는데도 못했다고 미안해 하는 것이다. 이 분들이 고마운 이유는 필자의 컨설팅이 제대로 먹혔다는 점과 이제 자신을 아셨으니 과정은 조금 달리지겠지만 분명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셔서 자신이 도착할 최적의 목적지에 도착하실 것이기 때문이다. 아닌 사람도 간혹 있다. 필자 말대로 안되서 뭐도 안되고 뭐도 안되고 돈도 잃고 다 잃었단 거다. 온동네 온인터넷에 떠들고 다닌다. 그래라. 어차피 그래서 개인상담 요청해오는 사람 없어지면 나야 더 편하고 좋다. 하지만 그리 흘러갈 당신들 인생을 생각하면 참... 아쉽다. 방향이 맞았다면 일이 안되는게 아니고 방법이 틀린 것이다. 왜 그 틀린 방법을 고칠 생각은 하지않고 다 때려업고 다른 방향만 바라 보는가? 왜 나사를 망치로 못질하지말고 드라이브로 돌리라는데 그 말은 안듣고 딴소리를 하냔 말이다. 하면 되는 운이라고 했는데 왜 안되었냐고? 이래도 모르겠다면 나도 방법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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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해야할 일이 나와 있다고 자주 말씀드렸다. 그 중에 외식업을 해야할 사람으로 분류되었다면 밥장사를 해야할지, 술장사를 해야할지, 커피숍을 해야할지, 찻집을 해야할지가 사주와 대운의 흐름에 따라 나뉘게 된다. 여기에 세부적으로 밥장사라면 한식인데 정식이냐 일품요리냐 간편식이냐 분식이냐 등으로 나누어지고, 서양식이라면 거기에 따라 또 세분화된다. 술장사 역시 선술집이냐 바냐 요리집이냐 룸이냐 등으로 나누어진다. 커피숍은 아예 외식의 영역이 아닌 임대업인자로 분류하지만 커피 볶는 기술이나 추출하는 기술이 있을 경우 다시 외식의 영역으로 간주하게 된다. 하지만 이러한 커피숍이나 카페를 할 사람도 커피, 전통찻집, 티전문점을 할 사람이 다르며, 빙수전문점은 또 다른 인자를 사용하게 된다. 


한 사람이 식신에 기술인자와 기름인자, 물인자를 가졌다고 한다면, 이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요리기술, 그 중에서도 고기를 베이스로 하는 육수를 만드는 기술을 가지고 하는 탕 쪽의 음식점이 첫번째 할 일로 뽑을 수 있다. 이렇게 뽑는 이유는 현실적으로 그러한 식당이 가장 장사가 잘되기 때문이다. 사주는 가진 인자로 현재 가장 잘 벌 수 있는 걸 권해줘야 한다. 하지만 이 사람이 식신을 가졌음에도 식신의 또 다른 기능인 말하기가 능하지 않아 사람을 부리는 재주가 약해 손님에게 항상  웃는 얼굴로 밝고 친절해야하고 종업원을 많이 부려야하는 밥집을 운영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조정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정이 바로 명리학자의 역할이다. 종업원이 많이 필요없고 손님에게 음식점 만큼 친절할 필요가 없으며 차후에 단골이 되면 부담없이 갈 수 있는 업종을 찾아야 한다. 다시 사주를 본다. 식신의 기술인자와 기름인자, 물인자... 튀김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선술집, 편관의 흐름을 보고 녹녹치 않은 이 사람의 페이스를 봤을 때 손님은 술마시러 나온 사람이 지나다가도 들릴 수 있는 장소에 오픈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먹는 장사를 하려할 때 사주를 보고 이 정도는 집어낼 수 있어야 망하는 사람을 안만든다. 실제 흔해 보이는 저 한가지 한가지가 충족되지 않으면 그 이유로 일이 하기 싫거나 각종 사건을 통해 핑게를 만들고는 그만 하게 된다. 그래서 먹는 장사가 어렵다고도 하고, 그 갖가지 요인을 타파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를 해서 대박을 치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 저것 고려할 것 없이 프랜차이즈 가맹을 하자고 하지만 그것도 사주에 있는 사람이 해야 성공하지 아니면 다 실패한다. 사주를 보고 이런 것들을 어떻게 다 알 수 있을까? 완벽히 경험이다. 어떤 사주를 가진 사람이 어떤 장사를 해서 성공하고 실패하는 걸 반복적으로 보면 알 수 있다. 다만 음식점이나 술집에 대한 사주명리학을 베이스로한 체계화된 표준화와 분석기법이 필요하다. 음식점이나 술집의 종류가 많은 것 같지만 나누다보면 의외로 적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부분은 아니지만 이 부분을 통해 현실적으로 관찰하는 축적의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고 그 축적의 시간을 가진 명리학자가 이러한 컨설팅을 해줄 수 있다.


어떤 사람이 필자가 밥, 튀김요리, 술 장사 하래서 했는데 망했다고 주장한다고 치자. 이 사람은 분명 필자에게 상담을 받았다. 그런데 그 사람 주장에는 문제가 있다. 필자는 밥과 튀김요리를 같이 하는 장사를 하라고 할 리가 없기 때문이다. 만약 했다면 일식집이나 일본우동집을 하라고 했을 것이고 아니면 중국식 요리집을 하라고 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집은 시작 분류부터 다르다. 이 사람이 튀김안주가 전문인 술집을 했다면 분명 필자가 하란 걸 한게 맞다. 그런데 망했다고 하니 또 아니다. 만약 그 사람이 망했다면 튀김요리와 술을 파는 집을 밥집처럼 오픈했을 가능성 하나와 술 마시러 다니는 사람이 없는 곳에 오픈 했을 가능성이다. 둘다라면 정말 문제일 것이다. 이 사람은 실제 그랬다. 필자에게 문자로 문의하고 댓글 등으로 남긴 글에 따르면 입지의 문제가 있다고 한다. 더더군다나 음식점이란게 경험이 없으면 힘들기 때문에 음식기술을 배울 때 경영이나 운영까지 같이 배우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그 과정이 없이 튀김기술만 배우고 급하게 시작했다. 그래서 필자는 이를 타파하는 방법으로 홍보를 하라고 제안했다. 길은 잘못들어섰지만 기술인지가 강하기에 홍보를 통해 필자가 현대사회에서 가장 강한 성공의 인자라로 말한 인기를 얻게 되면 스타트 문제 정도는 뛰어 넘을 수 있기에 한 조언이었다. 하지만 필자의 말을 개무시 하는 답을 듣고는 너무 답답해서 포스팅을 다 남겼었다. 이 사람은 1시간 25분 정도를 상담받았다. 어떻게 기억하냐면 20분 먼저와서 다음 상담하는 사람이 정시에 오고 5분 후에 나갔다. 그 시간 동안 자신의 사주에 대한 설명, 살아온 설명 그래서 앞으로 할일, 왜 할일이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하고하고 반복했을 것이다. 사실 그건 내가 다 기억 못한다. 하지만 녹음을 하게 했으니 남아 있을텐데... 그 긴시간 상담하고 이후에 문자로 십여차례 질문과 답변을 해놓고는 지금 남은건 그냥 음식, 튀김이랬다가 자기가 쓴 글이 있으니 술을 갖다 붙인다. 배움, 준비과정, 입지, 힘듬에 대처하는 자세 등등은 다 어디가고 단어 세개만 가지고 토를 단다. 최근 남긴 글에서 녹음을 안했단다. 안했다고 필자가 상담해준 내용이나 시간이 달라지진 않는다. 이 사람에게만 그렇게 해주는게 아니고 모든 필자의 시간을 할애해서 상담드리는 사람에게 동일하게 하는 것이니 말이다. 시중에 사주봐주는데 얼마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정도 시간 상담했고 후에 1년이상 문자 답에, 댓글 답에, 이해 못하는 것 같아서 서너개의 포스팅까지 써줬으면 이제 돈 벌 생각 좀 하면 안되나 하는 생각이 드는데, 받은 돈 토해내라는 뉘앙스에 보상하라는 뉘앙스까지 풍기는 글을 또 올린단다. 그러면서도 욕은 못하고, 존칭도 쓰고, 직접적인 문자나 전화는 없다. 그냥 같이 죽자는 뜻으로 받아들인다. 그러자. 자기가 못찾아서 예전에 자기가 쓴글을 지웠다고 하는데... 나나 울 직원들은 귀찮고 시간도 없어서 안지운다. 혹시 음란퇴폐한 글을 썼다면 사회정화차원에서 지웠을 수는 있고, 다른 사람을 자극할 수 있는 글도 마찬가지로 삭제하고는 있지만... 사실 이 튀김집 분은 이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이 대부분 아는 분이다. 그만큼 이 블로그에 많은 흔적을 남겼다. 이 분이 보낸 문자질문 중에 기억에 남는게 하나 있다. 다른 건 모르겠고 정말 자기가 말년에 잘사는게 맞냐는 물음이었다. 그건 분명 맞는데, 지금 하고 있는 걸 보면 필자가 이 사람 사주를 제대로 봤나하는 생각이 드는 건 사실이다. 언제 시간이 나면 이 사람이 보내온 문자와 필자의 답을 토대로 과정은 무시한채 결과만 듣고 일을 시작했다가 어떻게 망해가는지에 대한 포스팅을 해서 많은 분들께 경각심을 줬으면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누군가는 실패했지만 누군가는 그 실패를 통해 일어나야 보람되지 않겠는가 해서다.


3년 전 즈음 국밥집을 크게 하시다가 잘되자 건물주에게 쫒겨나신 분이 찾아오신 적이 있다. 몇백석 규모의 음식점을 하시다가 밀리고 밀려 테이블 20개 두고 하려니 살맛이 안나시지만 한번 해보시려고 오신 분이다. 있는 자리에서 충분히 재기하실 수 있으나 당장 비용이 들어도 와이프분 대신 사람을 쓰고, 술마시고 헤롱이는 사람 보시기 힘드시겠지만 밤 술장사를 겸하시고, 자신의 얼굴이나 사진으로 맛을 더 강조하는 게시물을 권해드렸던 기억이다. 그 분이 얼마전 문자가 오셨다. 필자가 말씀드린대로 하려했지만 몇가지 사정으로 지역을 옮기게 됐고, 거기서 기반을 잡아서 하고 계시단 인사와 몇가지 현재 상황의 개선을 위한 물음이었다. 기꺼이 답해드렸고, 더 잘되시길 응원도 해드렸다.


마찬가지로 그 때즈음 상담을 받으신 후에 상담내용은 만족했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아서 여전히 그자리에서 음식장사를 하고 계신 분이 재상담을 오셨다. 필자와의 상담내용 녹음을 듣고 상담 후 지난 시간에 일어난 일과 대비하고 미래에 대한 물음을 위해서 였다. 분명 이게 맞는데 움직여지지 않았지만 그동안 해내신게 운영의 걸림돌이었던 요리사를 내보내고 음식맛을 본인이 낼 수 있게 됐따는 점이었다. 그래서 현 상황에서 가게이전을 비롯한 홍보기법에 대한 내용을 받아 가셨다. 그대로 해내실지 아니면 이대로 계시다가 다시 몇년 후에 다시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의 길이 맞다면 어쨌든 그걸로 끝을 내고 계시기에 얼마든지 도움을 드리고 싶다. 


얼마전 도움을 드린 적이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 한 분이 운명을 달리하셨다는 뉴스를 들었다. 사실 음식점은 50년도 할 수 있고, 100년도 할 수 있다. 이유는 혼자하는게 아닌 여러 명의 힘을 빌려서하고 자식이나 제자에게 기술을 전수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랜차이즈는 다르다. 이건 자신의 운으로 해야한다. 인간의 한 운은 최대 50년을 갈 수는 있지만 대게 20년이하이고 10년 전후가 대부분이다. 그러니 자신의 과거 경험만 믿고 일을 과거처럼 벌이다 보면 투자자는 모을 수 있겠지만 일이 흥하기 힘들다. 아주 능력있는 분이지만 그러한 아쉬움을 가진 분이었다. 프랜차이즈도 오래하는 사람이 있다. 일을 적절해 배분해서 리스크를 막는 사람이다. 그래서 주로 자신이 100% 통제할 수 있는 가족회사를 만든다. 이러한 회사들이 내부거래를 한다는 이유로 새정부에서 많은 제재를 받게될 전망이다. 제대로 된 운영을 위해서 내부거래는 필요하다. 필수적인 식자재나 기술에 리스크가 생기면 브랜드 자체가 문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문제가 되는 업체들은 그 도를 넘어선 듯 보인다. 탈세와 가맹점탄압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프랜차이즈는 아니지만 오뚜기라는 중견기업 이야기를 해보자. 이 회사도 분명 내부거래를 했다. 대통령이 치켜 세우니 보수언론들이 이 회사도 내부거래를 했다고 까내린다. 그런데 이 회사는 상속세도 다냈고, 증여세도 다냈다. 그리고 하청업체와 상생하고 오히려 잘되라고 상표까지 빌려준다고 한다. 그리고 남는 돈으로 심장병어린이에게 새생명을 나눠주는 사업을 했다. 그 기간 다른 기업들은 탈세와 편법증여를 했고 말이다. 우리는 단어에 너무 예속되서 산다. 내부거래도 내부기밀유지와 핵심재료공급을 위해서는 필요하다. 프랜차이즈를 하시려 한다면 이 부분이 핵심이다.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기술을 빌리는 일이다. 간판을 빌리는 것 같지만 실은 그 간판을 단 집의 맛을 위해 찾아오는 손님을 본점 대신 상대해서 수익을 얻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니 가맹점을 하다가 본점의 기술이 약하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래서 홍보에 더 열을 올린다고 생각이 든다면 그 기술을 복사하고 본인이 발전시켜서 본인의 간판을 달아야 한다.


사주명리학이 처음 생겼을 때의 구분인자는 음과 양이었다. 이후 십간, 십이지로 나뉘었고 이들을 인간 삶에 적용하는 십신이 생겨났다. 그 후 인간의 삶이 복잡다양해지면서 그 기초 구분자에 인간의 복잡 다양한 삶을 대입해서 해석하기 시작하고, 더 복잡해진 현대에는 응용이 시작됐다. 그런데.. 구분도 좋고 응용도 좋지만 더 중요한게 한가지기 있다. 필자가 다음 포스팅에서 그 얘기를 이어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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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컨설팅을 하든 개인컨설팅을 하든... 필자가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부분은 사주구조에 대한 설명이다. 한 사람의 사주를 보고 '당신이 필요한 건 뭐다.'라고 끊임없이 말을 해준다. 그런데 사주를 보러 온 사람은 그 말이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예를 들면 이렇다. 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고, 부모님께 효도도 하고 싶고, 좋은 차도 사고 싶고, 투자도 많이 하고 싶고, 그래서 여유가 생기는 복지사업도 하고 싶고 등등... 그거 할려면 취업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그냥 취업은 대인관계문제로 안되니 돈되는 기술을 배워서 취업을 하거나 창업을 해야 합니다. 그러니 기술을 배워야 다른 하고 싶은게 가능해 집니다. 그래서 가능한 기술은 줄줄줄줄... 얘기해주면... 난 돈도 많이 벌고 싶고, 연애도 해야하고, 효도도 해야하고, 투자도 해야하는데 다른 방법은 없을까요? 라고 말한다. 다시 시작... 사람의 사주에는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정해져 있다. 그래서 선생님하는 사람은 선생님해서 돈벌고, 장사하는 사람은 장사해서 돈벌고, 직장인 하는 사람은 직장인해서 돈벌고, 의사하는 사람은 의사해서 돈벌고, 사업하는 사람은 사업해서 돈번다. 심지어는 놀아야 돈버는 사주도 있다. 대부분의 사람은 사주에 돈버는 방법이 한가지 뿐이다. 그래서 한 분야에서 잘 나가다가 다른 걸 해서는 말아 먹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 것이다. 사실 돈버는 방법이 한가지 인 사람은 개인적으론 다른 하고 싶은 일을 못해서 지루할 순 있겠지만 아주 안정적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것만 하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기 때문이다. 필자의 예를 들면... 필자는 약장사를 해야하는 사주다. 약이란게 약국에서 파는 약도 약이고, 액기스나 주스 같은 것도 약이라 할 수 있고, 형태로 보면 물은 아닌 것이라 기름같은 것도 약에 속한다. 그런데 필자가 처음 시작한 업은 IT 쪽이었다. 하는 족족이 남 좋은 일만 시켜주고 필자에겐 남는게 없었다. 필자에게 약장사가 좋은 걸 알기에 정말 약장사를 하려고 약이란 약은 다 쫓아다니면서 공부하고 취급하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일반 제약부터 건강기능식품, 대체의학까지 다양한 인맥과 지식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는 술도 약에 속하기에 술제조 공부까지 했다. 하지만 필자의 마음에 드는 약은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일이 터져야 할 시기에 또 한번 폐업의 위기를 맞았다. 그 후로는 사실 일하기가 싫어졌다. 실큰 일해서 벌어놓으면 엉뚱한 곳에서 터져서 다시 빈털털이가 되어 버리니 의욕이 상실되는게 당연했다. 빈털털이가 되면 가장 먼저 달라지는게 타고 다니는 자동차다. 회사 잘될 때야 외제차나 국산이라도 최고급차를 타고 다니니 자동차 성능에 대한 갈증이 없었지만 차가 급이 내려오면 차의 소음이나 진동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게 된다. 그것을 개선시키려 하던 중에 필자의 손에 들어온게 자동차용 특수오일과 구리스다. 흔히 첨가제로 불렸지만 지금은 국내 정유사와 자동차 회사들까지 이 시장에 뛰어 들어 파이를 키우고 있다. 예전엔 첨가제를 넣으면 차를 망친다던 정비사들도 요즈음은 꼭 넣어야 차가 고장나지 않는다고 말한다고 한다. 필자가 취급하는 브랜드는 그 당시 한국시장을 접으려고 했던 세계 1위 브랜드였다. 필자가 손을 대기 시작하면서 이 브랜드는 한국에서도 1위를 달리기 시작했고, 10년 째 이 사람약은 아니지만 자동차 약파는 일을 하는 동안 필자 비즈니스는 어떤 흔들림 없이 잘 굴러가고 있다. 필자 역시도 필자의 사주 구조에 맞는 일을 하면서 경제적인 안정을 찾은 것이다. 그런면에서 필자가 약장사를 하고 있는 동안은 망할 염려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이게 전기차가 대세가 되면 자동차의 약이라고 할 수 있는 연료첨가제나 오일첨가제 시장은 사라지게 된다. 그럼 필자의 다른 비즈니스도 약장사를 해야한다는 구조를 만족시키지 못하니깐 망하게 되는 것이다. 이럴 땐 어떻게 해야할까? 그렇다. 다른 약장사를 하면 된다. 그래서 필자는 전기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10년 후를 내다보고 다른 약장사를 시작했다. 이게 자신의 사주 구조에 맞추어 돈의 흐름을 유지하는 방법인 것이다.

 

모든 사람의 사주에 무얼해야 돈이 된다고 나와 있는 건 아니다. 다른 방식도 존재한다. 7년 전 즈음 필자에게 컨설팅 받은 사람이 있다. 그 당시 조그마한 식당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요리솜씨가 좋아서 손님이 줄을 서는 집이었다. 이 사람을 데리고 온 사람은 이 사람의 사촌형으로 이름하여 졸부다. 부모가 물려준 맹지의 땅이 갑자기 신도시에 편입되면서 수백억대의 부자가 된 사람이다. 그런데 하는 사업마다 말아 먹다보니 뭘해야될지 몰라서 필자를 찾았다가 아무것도 하지말고 기술좋은 사람한테 투자해서 수익만 받아먹으라는 컨설팅을 해줬었는데, 그 컨설팅 후에 이 사촌동생을 데리고 온 것이다. 이 사촌동생이 돈벌기 위한 구조는 직접 칼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고, 졸부의 구조는 기술자에게 투자였다. 필자의 컨설팅 이후 이 둘은 의기투합해서 100여개까지 직영 및 가맹점을 가진 업체로 성장했다. 그런데 둘중 동생이 최근에 필자에게 따지러 찾아왔다. 따지는 내용은 두가지 였다. 왜 그런 컨설팅을 해줘서 졸부가 진짜 부자가 되게 했냐는 것과 왜 자신도 잘된다고 했는데 현재 하는 사업마다 말아먹고 있느냔거였다. 둘은 사업이 잘되자 갈라섰다고 한다. 사실 필자가 수많은 업체를 컨설팅 해주고 있지만 컨설팅 해준대로 급성장하고 돈 많이 벌때 필자에게 연락하는 경우는 드물다. 원래 사람은 잘되면 자기가 잘나고 잘해서라 생각하니 이해한다. 그런데 이 사람은 잘되다가 컨설팅 해준대로 안되니깐 무려 7년 만에 와서 따지는 것이다. 근데 필자 눈에는 이 사람이 안되는 이유가 너무도 한눈에 보였다. 되기위해서 지켜야할 조건을 지키지 않고 있어서다. '요즘 주방에 안들어 가죠?' 사촌형하고 헤어지고는 눈치줄 사람이 없으니깐 주방은 직원들에게 다 맡긴채 경영만 하면서 다른 일을 더 벌였단다. 다른 일들은 당연히 망했고, 남은 식당들도 매출이 하루가 다르게 하락하고 있단다. 반면 졸부는 다른 기술좋은 요리사들이나 업주들을 믿고 다 맡긴채 3G를 즐기면서 놀아도 계속해서 대박을 치고 있단다. 돈 많고 일 안해도 되는 남자가 즐긴다는 3G는 골프(golf), 게임(game), 걸(girl)이란다.ㅎ  

 

비슷한 사례가 최근에 또 찾아왔다. 20년 가까이를 동종업종의 장사를 해왔고, 인터넷을 검색하면 고객들이 올린 후기들로 가득한 음식점을 운영하는 분이다. 이 분에게는 인성 강화를 요구했다. 식당에서 인성은 요리실력도 되지만 간판이요, 홍보다. 2년 전에 장사가 내리막일 때 왔었는데, 지금은 더 안된다고 한다. 그런데 2년전 필자가 요구한 장소이동과 간판홍보는 아직도 하지 않았단다. 더구나 얼마전 간판을 새롭게 하면서 단골손님들도 어색해할 만치 새로 생긴 집처럼 간판을 디자인해서 달았단다. 자기 눈에 깔끔하다는 미명하에... 당연히 손님이 더 없어졌다고 한다. 그렇지 않은 식당들도 몇십년 전통을 강조하고 없는 사례를 만들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세상인데, 이 집은 가게이름이 인터넷에 맛집으로 검색되고 있음에도 그 자리있던 집이 망하고 새로운 집이 오픈 한 것과 같은 상황을 만든 것이다. 그러니 장사가 될리가 있겠나? 2년전에 꼭하라고 한 상표등록조차 아직 하지 않았다고 하니 필자가 무슨 말을 하겠는가?

 

각각의 사주팔자 마다 돈을 벌어먹고 살 수 있는 구조가 있다. 그 구조만 맞추면 누구나 잘 살 수 있다. 요즘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호리호리한 연예인들을 보라. 분명 그들 대부분은 신석기 시대에 태어났으면 굶어죽거나 물려죽었을 것이다. 박정희 시대에 태어났으면 박정희한테 성상납해야 살아 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김재규 재판기록참고) 이렇게 구조를 지키고 싶지만 지킬 수 없는 시대도 있었다. 하지만 사회가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면 인간은 자기 사주에 설계되고 픽스된 구조만 지키면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게 된다. 하지만 그게 쉽지 않다. 대운의 흐름이 그것을 방해하고 엮여있거나 엮여가는 인연들이 그것을 방해한다. 그래서 운이 들어왔을 때, 그 방해가 없는 운에서 잘산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인간이 꼭 그렇게 운의 흐름에 순응할 필요가 없는데... 생각없이 살다보니 순응아닌 순응을 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경지에 이른 예술가, 종교인, 기능인 들을 많이 만난다. 다양한 일을 도모하다보니 올해 필자가 그런 일을 할 운이 있는 해라서 그렇다. 이 분들의 공통점은 항상 죽음과 삶의 경계에서 살아오셨단 점이다. 속세에서 범인처럼 생활을 해오신게 아닌 자신만의 세상에서 그 세상을 파면서 살아오신 거다. 정말 대화하다보면 존경이 솟구쳐 오른다. 하지만 다르게 생각하면 범인들처럼 가족걱정, 일걱정, 친구걱정, 미래걱정 등 남을 도우려하고 피해주지 않으려하는 공동체 속에서의 삶이 저 분들의 삶보다 못했다고 볼 수는 없다. 인간은 하나하나가 세계고 세상이고, 또 인간은 하나하나가 기적이고 감동이기에 그렇다. 인간이 성공을 위한 구조를 갖추기 위해서는 배제해야할 것들이 있을 수 있다. 그게 가족이거나 지인이 된다면 심각한 고민을 해야한다. 내가 지금 배제하고 나중에 되돌릴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그것이다. 하지만 그게 몸 편함, 체면, 이미지, 똥고집, 객기에 가까운 의리라면 그건 그냥 버려야 한다. 자... 자신의 사주도 모르고, 사주에 돈되는 구조도 모른다고 치자. 그런데... 아무래도 난 뭔가 잘못 선택했는지 일이 안풀리고 꼬이기만 하는 것 같다. 그럴 때 성공하는 방법은 바로 앞에 말해드린 부분이다. 가족과 지인을 저버리거나 몸 편함, 체면차림, 이미지 관리, 똥고집 피우기, 객기에 가까운 의리지키기 등을 버리면 그냥 돈 벌고 성공할 수 있다.

 

배가 고프다. 그런데 맨날 뭔가 더 맛난걸 먹어야 할 것 같다. 뭘 먹지, 뭘 먹지 고민고민을 한다. 그럴수록 배는 더 고파온다. 종목을 정해 식당에 갔음에도 또 뭐 먹지, 뭐 먹어야 후회를 안할까? 고민을 또 한다. 하지만 뭘 먹든... 배가 채워지면, 심지어는 너무 맛없는 메뉴를 골랐다고 해도... 배만 채워지만 인간은 아무 생각이 없어진다. 뭘 먹든 배만 부르면 만족하는게 인간이란 말이다. 두뇌는 복잡하지만 위장은 단순하다. 채워지면 끝이다. 이런 인간을 두고 지도 인간이면서 비판한 철학자들도 많다. 이건 이래서 못하고, 저건 저래서 못하고, 이건 뭐가 어때서 어떻고라고 하지말고.. 그냥 그 원초적인 욕구를 채울 수 있는 단순한 행동을 하면 그냥 만족하면서 살 수 있다. 어디가서 뭐 먹을지 고민고민하면서 간식 나부랭이 먹다가... 아 이걸로 배 다채웠네..하는 것처럼 말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매일 삼시세끼 그런걸 반복하면서 또 그러고 있다. 게기다 게기다 한 일로 항상 후회를 남기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런게 매일 먹는 것 뿐만 아닌 인간 삶의 전분야에서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차피 할거 빨리 시작하고 빨리 끝내고 또 다른 일을 하는게 낫다. 먹는건 그렇게 자꾸자꾸 못먹어도 사는건 다르지 않나? 직업이나 일은 조금 다르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마찬가지다. 같은 대학, 같은 과를 나와서 취업했는데 연봉차가 천차만별이라도 그냥 그 자리에서 월급통장에 월급이 꼬박꼬박 들어오는 걸로 만족하면서 사는 사람이 대부분인걸 보면 말이다.

 

물론 돈 버는 사주구조를 맞췄는데, 돈을 못 벌고 있는 사람도 있다. 첫번째 문제는 그 사회구조에서 오고, 두번째 문제는 직장 선임에게서 온다. 사회구조는 사실 바꾸기 힘들다. 흙수저, 금수저로 나뉘는 대한민국도 그런 면에선 마찬가지다. 하지만 제대로된 지도자가 이제 들어섰으니 기대해 본다. 아마도 정권이 바뀌지 않았다면 이 글도 안올렸을 것이다. 직장 사람의 문제는 어렵다. 어디가나 착취성을 가진 인간들이 존재하고 자기의 이익을 위해 아랫사람을 착취한다. 국내 회사는 비일비재하고 이케아 같은 글로벌 기업도 한국에 들어오면 별반다를게 없어진다니 한국사회의 고질병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람이 문제라면 시원하게 물 먹이고 다른 길을 찾거나 그 사람을 벗어나라고 밖엔 말해줄 수 없다. 시원하게 물 먹이는 방법은 또 사주에 나와 있긴 한데.. 그것 몰라도 업무분장만 제대로 알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버틴다는 말을 한다. 제대로된 구조라면 버티는게 맞다.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그냥 체인지해야 한다. 다만, 그 버팀은 당신을 한단계 성장시켜 줄 수는 있을 것이다. 내적으로 외적으로.. 고난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과 겪어본 사람의 위기대처는 하늘과 땅차이이기 때문이다. 사주에 천을귀인이나 천덕귀인이 있으면 위기 대처를 잘한다는데... 고난을 겪어본 사람에 비하면 다 헛소리다. 그래서 한국의 위기상황이었던 2000년대 초반에는 고난을 극복하는 힘을 역경지수라고 해서 많이들 가지려고 노력했었다.

 

정리하자면 이렇다. 돈버는 방법은 사주에 이미 정해져 있다. 그대로 하면 번다. 다만 그대로 하지 않아서 고전하는건 경험이라고 생각하고 빨리 구조변화를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 그대로 하고 있는데도 고전한다면 그게 국가적인 문제라면 답이 없다. 하지만 그게 사람에 의한 문제라면 같은 구조에 그 사람 없는 곳으로 옮겨야 한다. 그리고 엮이지 않는 노력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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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에 창업해서 얼마를 벌었느니, 월급 몇십만원에서 월 매출을 몇억을 올렸느니, 신입 몇년차가 창업해서 대박을 냈다느니 하는 기사들이 자주 포털메인페이지를 장식한다. 10대나 20대 초반에 문화예술계에서 성공한 이야기도 가십거리로 빠지지 않는 뉴스다. 이제 갓 성공가도를 달리는 젊은 CEO들이나 엔터테이너들이 각종 강연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성공담을 소개하는 것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들은 다들 자신만의 생각과 노하우, 실천력으로 단기에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성공을 이뤄냈다. 존경받을만하고 남부러울게 없는 사람들이다. 그런데 이런 인생 초반에 성공한 청년들이 많은 만남을 청해온다. 더 큰 성공을 갈망하나 싶지만... 그들이 토로하는 내용은 의외로 더 큰 성공이 아닌... 언제까지 현재의 성공가도를... 그리고 그 후에 언제까지 지금 같은 삶을 유지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and 두려움이다. 느껴진단다. 자기들의 끝이.. 한계가... 그래.. 미래에 대한 희망이 있고, 더 내달릴 수 있는 사람이였다면.. 아직은 내게 올 이유를 못 느꼈겠지...

 

평범한 사람들처럼 이들도 자신의 운을 확인하기 위해서 묻고 또 묻고 싶은 것이다. 그들의 사주를 펼쳐놓고 본다. 지금까지 잘 살아왔고 동년배보다 훨씬 나은 경제적 환경과 사회적 지위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들의 느낌처럼 더 이상 올라갈 운은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사주를 볼 때 흥미로운 사실은 사주원국 즉 사주팔자가 좋은 사람들은 자신의 운을 느낌적으로 이미 알고 있다는 점이다. 남들이 공부할 나이에 이미 경제적 성공을 이루었다는 건 좋은 사주원국과 좋은 대운이 성공을 견인했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사주가 좋은 사람은 자신의 운을 짐작하면서 살기에 자신 운의 내리막을 직감할 때 오히려 더 고통스럽기도 하다. 그 결과로 신생 스타트업 기업의 수명이 이런 창업자들로 인해 아주 짧거나, 수재라고 하는 사람들이 중년 이후에는 오히려 평범한 사람보다도 못한 삶을 사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그리보면 필자에게 찾아온 이들은 정말 자신들의 운을 알고 있는 것이다.


돈을 버는 방법은 다양하지만 10대, 20대, 30대에 돈을 버는 방법은 보통 식상의 아이디어와 표현을 통해 벌거나 재성의 유통인자로 벌게 된다. 필자가 '원샷원킬 사주'에서 알려드린 인간의 대운으로 봤을 때, 초년기의 운은 밝음과 움직임의 운인 식신상관이기 때문이고, 이에 더해서 초년은 목기의 운이기 때문에 목의 기초 성질인 재성의 방법으로 돈을 벌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시기엔 인성인자가 약하거나 사용하지 못하는 공통점을 보인다. 또래 친구들은 아직 공부 중이거나 취업도 제대로 못한 상태에서 자신들만 많은 돈을 벌게되면 또래들과 어울릴 여지가 없어지기에 더 더욱 인성과는 먼 삶을 살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이들에게 '이제 내려가지 않는 인성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말을 해준다. 사주명리학에서 인성은 모성애, 자긍심, 희생정신, 공부, 문서, 기술, 기술, 브랜드, 상표권, 특허권, 프랜차이즈, 계약 등으로 말할 수 있다. 보통 청년기의 인성은 공부와 희생정신으로 강하게 나타나지만 성공한 사업가들에게는 부동산 계약, 기술, 브랜드, 상표권, 프랜차이즈, 사업확장 등으로 나타난다. 그러니 어느 정도 성공을 이루었다면 임대료를 받을 수 있는 부동산을 계약하거나, 기술을 고도화하는 노력, 브랜드와 상표를 알리는 노력, 프랜차이즈를 많이 까는 노력, 인수합병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데 대부분의 청년 사업가들은 인성적인 노력을 공부, 희생정신, 자긍심 등으로 사용하려 노력한다. 그러니 자신의 성공담을 책으로 쓰기도 하고, TV에 나와서 자신의 성공을 자랑하기도 하고, 봉사하는데 올인하기 도 한다. 필자가 말한 전자의 경우와 대부분의 청년사업가가 하는 후자의 경우의 차이는 뭘까? 필자가 말한 인성행위의 결과는 인성이다. 청년기에서 가져야할 인자이다. 하지만 일반적인 청년사업가가 하는 인성행위의 결과는 관官, 명예다. 여기서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사업가들의 예가 필요할 듯 하다. 아직 청년인 페이스북의 마크 주커버그가 기부를 했다는 기사가 더 인기가 있을까? 새로운 비즈니스나 회사를 M&A 했다는 기사가 인기있을까? 노인인 빌게이츠가 새로운 비즈니스를 한다는 기사가 인기 있을까? 기부했다는 뉴스가 인기 있을까? 후자고 전자다. 사람은 자신의 운에 맞는 일을 해야 더 인정받고 발전할 수 있다. 그러니 인간의 성공은 '각 개개인의 사주 대운'이 아닌 인간이라면 모두 속하는 '인간의 대운'의 영향력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이다.

 

필자가 없는 시간 쪼개서 개인사주를 봐주는 보람이 주로 정신적이나 육체적으로 아픈 사람을 도울 수 있어서이기도 하지만, 이 글의 제목처럼 빨리 성공했지만 그 후로 나가야할 방향을 정하지 못해 방황하는 이 시대의 히어로를 돕는 보람도 쏠쏠하다. 이들의 좋은 점은 성과를 빨리내서 바로바로 알려준다는 점이다. 과거엔 인생 컨설팅이라는 사주명리학을 주로 삶의 경험이 많은 노인들에게 의지했었다. 이유는 간단하다. 사회가 단순하고 변화가 없으며 사람의 입이 아니면 지식과 소식, 지혜의 전달이 없었던 때여서다. 하지만 현대엔 달라야 한다는 생각이다. 모든 지식이 저장되고 검색되는 시대이기에 이젠 같이 늙어가면서 같이 변화를 느끼며 컨설팅을 해줘야 한다. 아직 개인사주 보는 분들 중에서 필자가 모르는 분야의 일을 하시는 분들이 거의 없지만 필자가 꽤 안부리고 조금 더 시간을 낸다면 필자가 모르는 일을 하는 분들을 점점 많이 만날 수 있으리라는 부푼 기대를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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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걸 왜 철학관이나 신점집 가서 묻나? 그걸 답해주는 사람이 아무리 명리학적으로 뛰어나고 큰 신을 모시고 있어도, 뭘 알아야 답해줄거 아니겠나? 


몇년전 카페 창업이 붐을 이룰 때 바리스타란 자격증이 대유행을 했다. 그 자격증이 있어야 카페창업도 하고 카페에 바리스타로 취업도 할 수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지금 남아있는 카페는 스타벅스와 개인이 해서 입소문을 탄 카페 정도다. 스타벅스의 변하지 않는 맛의 커피에 매니아가 된 사람들과 개인이 변하지 않는 맛을 유지해온 카페만 살아남은 것이다. 참고로 스타벅스는 전세계에서 같은 맛을 유지하기 위해 본사에서 직접 커피를 볶고 직배송하고 그 원두를 전자동 에스프레소머신과 드립머신으로 내린다. 그러니 스타벅스직원과 알바는 굳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필요가 없다. 개인 카페는 주인이 직접 내리거나 아주 숙련된 직원을 쓰니깐 맛이 변하지 않는다. 당연히 원두를 고르고 로스팅하는 것까지 직접하니 맛이 변함없이 유지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 않은 개인 카페와 프렌차이즈 카페는 어떠냐고? 대부분이 커피는 상황에 맞게 그때 그때 사오고 내리는 건 몇시간 전 수동 에스프레소 머신을 처음보고 어깨너머로 배운 직원이 한다. 바리스타 자격증을 딸 때 배운 것들을 들이될 틈이 없다. 그런데... 카페를 하고 싶다면 그 자격증을 꼭 따라 또는 그 자격증 따서 카페하거나 취업하라는 철학관이나 신점집이 아직도 있다고 한다. 뭐하잖거냐?


사주를 분석하는 건 사실 배우면 누구나가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사주로 해야할 일을 말해주는 건 사주만을 잘 알아서 되는게 아니다. 일에 대해, 직업에 대해, 그 일과 직업을 받아들이는 사회에 대해, 사회경험을 통해 그 일과 직업에 대한 편견이나 트라우마가 있는 그 사람 자신에 대해 알아야 말해줄 수 있는 것이다. 


노가다나 힘쓰는 막일이면 뭐든 잘할 수 있다는 사람이 찾아온 적이 있다. 머리쓰는 게 갑자기 싫어져서 대기업 때려치우고 할 일을 찾는데 마흔나이에 선택의 실수를 하면 안되니깐 묻기위해 찾아온 것이란다. 어쨌든 말과는 다르게 사주가 나쁘지는 않아서 관을 낀 창업 쪽을 말하니.. 사실 부모님이 하는 청소관련업체를 물려받을 수 있어서 재활용 쪽이 좋을지 폐기물 쪽이 좋을지 묻기위해 온거란다. 재활용 쪽을 하라고 권했다. 이유는 이 사람의 후각과 비위 때문이었다. 사장이 일을 도와야 할 수도 있고 그 일을 한 직원들과 함께해야 하는데 냄새에 약하면 함께하기 힘들기 때문이었다. 이 분이 이 일의 결정을 위해 한곳만 찾아서 물은게 아니기 때문에 다른 모든 곳에서 말해준 폐기물쪽을 맡았단다. 근데 현실적으로는 폐기물이 재활용보단 돈이 된다. 하지만 결과는 어땠을까? 포기 했단다. 돈이 아무리 좋아도 냄새에 민감하고 비위가 약한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던 거다. 재활용 쪽으로 밀려난 동생에게 다 넘기고 무일푼으로 손 털고 나왔다고 한다. 다시 찾아온 이유는 왜 필자만 재활용 쪽을 가라고 했는지 궁금해서란다. 폰을 바꿨는지 물었다. 아니란다. 그래서 앞 전 상담 때 녹음한 내용을 같이 듣자고 했다. 비위가 약하니 냄새 때문에 폐기물은 하기 힘들거다. 그러니 재활용 쪽을 해라... 분명히 필자가 말해준 내용이 녹음되어 있었다. 이 사람은 이제 뭘해야 할지 물었다. 재활용 쪽을 다시 할 수 있냐고 물었다. 그 동안 동생이 재활용 쪽 일을 하기위해 투자한 돈과 부동산 상승분을 주면 어차피 둘다하긴 힘든 일이고 폐기물 쪽일이 쉽고 마진도 좋으니깐 가능할 거라고 했다. 그래서 빚을 내서라도 재활용 쪽을 받으라고 했다. 그런데 말 듣겠다던 사람이 안들을 분위기다. 다시 아까 녹음 내용의 뒷부분을 마저 들어보라고 했다. 폐기물의 해양투기금지 유예가 더 이상 되지 않으면... 현재 이분은 각종 환경자금까지 받으면서 재활용 사업 잘하고 계시다. 동생분은 법적 문제 때문에 마진이 줄어 심한 고전 중이라고 한다. 사실 이와 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다. 단순히 개인의 취향부터 정부의 법적인 문제까지 비즈니스를 위해서는 빠짐없이 고려되어야 하고, 상담해주는 사람이 그 부분을 모른다면 전문가의 도움이라도 받으라고 말해줘야 한다.

 

그럼 실제로 나에게 맞는 직업, 장사, 사업은 어떻게 고를 수 있을까? 답은 사주팔자의 구성과 대운의 흐름에 맞는 직업, 장사, 사업을 선택해야 지속적으로 해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사주명리학을 구성하는 아주 큰 영역 중 한 부분이 십신이라는 영역인데, 이것은 사주명리학의 간지를 현실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함수다. 정인과 편인을 말하는 인성을 예로 들면 인성의 현실적인 출발은 문서다. 문서는 책이니 공부가 인성이요, 책으로 익혔다면 기술도 인성이다. 공부나 기술을 통해 취득한 자격증도 인성이고, 판자에 문서가 새겨진 간판, 상표도 인성이다. 문서로 계약도 하니 계약도 인성이요, 문서로 된 특허권, 지적재산권도 인성이다. 사주팔자 내에 인성이 강하다면 앞에 나열한 인성인자를 가지고 살면 된다. 그런데 따져보면 공부만 하는 사람이 기술이 있을리가 없고, 자격증이 있다고 해도 모두가 돈을 벌 수 있는 자격증은 아니며, 계약도 뭐가 있어야 하는 것이고, 상표권, 특허권, 지적재산권은 아무나 가질 수 있는게 아니다. 그러니 인성이 있다고 해도 그 많은 인성에 속하는 것들 중 뭘 해먹고 살아야할까란 생각을 다시하게 되는 것이다. 어떻게 정할까? 사주팔자에 인성만 있는 건 아니지 않겠나? 그러니 주요인자와 그 인자를 돕는 인자를 보고 인성을 사용하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식신은 말하는 것이니 강한 인성과 함께 있다면 말하는 자격증이나 기술로 하는 직업이 맞는 것이고, 식신은 만드는 것이니 인성과 함께 있다면 만드는 기술이나 특허권, 지적재산권으로 하는 직업이 맞는 것이고, 또 식신은 음식이니 음식 기술로 식당을 하고 간판을 파는 프랜차이즈도 가능할 것이다. 인성, 식신 조합도 이렇게 많아? 그것들 중 어떻게 골라?하고 또 말하겠지... 식신은 말하는 것이니 인성 자격증으로 가질 수 있는 직업은 선생님, 변호사, 각종 자격증으로 하는 영업직 등을 도출할 수 있고, 사주에 정관이 강하다면 선생님, 편관이 있다면 변호사, 관이 약하고 재성이 강하다면 영업직 정도라고 유추할 수 있는 것이다. 이해되는가?

 

사실 사주를 보지 않아도 자신이 잘하는 건 자신이 더 잘 안다. 물론 자신이 모른다면 자신을 잘아는 사람에게 물어도 된다. 그리고 그걸 기반으로 내가 메여 일하는게 좋은지, 혼자 일하는게 좋은지, 새로운 사람과 어울리는게 좋은지만 생각해도 직장, 프리랜서, 영업 등으로 할 일이 도출된다. 사주로 얻은 결과는 사주를 전혀 고려하지 않아도 얻어져야 그 사람이 성공할 수 있는 직업, 장사, 사업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문제는 시간일 경우도 많이 본다. 자신이 할 일을 맞게하고 있지만 시간이 지나지 않아... 즉 운이 오지 않아서 고전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문제는 사회구조일 경우도 많이 본다. 재작년 초까지만 해도 당신이 승마를 아무리 잘해도 승마 여자 국가대표는 될 수 없었기에 그렇다. 문제는 돈일 경우도 많이 본다. 변호사가 되고 싶지만 로스쿨 학비가 없어서 못되는 경우도 많기에 그렇다. 하지만 시간이나 사회구조나 돈은 강한 의지와 생각만 있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타파가 가능하다. 그러니 자신에 대해 아주 이기적으로 자신만을 생각하면서 진지하게 고민해보라... 할 일이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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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적당한 스트레스는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하지만 그 스트레스가 쌓이면 건강에 해가 되고, 나중엔 암같은 육체적인 병으로 나타나게 된다. 그래서 필자는 항상 스트레스를 풀라고 강조하고 그 방법도 알려드리려 한다.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다양하다. 재미있는건 그 사람의 사주를 보면 어떤 스트레스를 받는지 알 수 있다. 그래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지도 말해드릴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개인 각자의 스트레스보다 파워면에서 더 강한 스트레스가 있다. 그건 본능에 의한 스트레스다. 인간은 누구나 하기 싫은 일을 할 때 강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또 하고 싶은 일이라도 그 총량이 너무 많으면 또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노동시간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축에 속하는 대한민국 사람들의 스트레스는 일을 너무 많이해서 받는 스트레스일 가능성이 높다. 동유럽 사람들이 더이상 놀게 없어서 일하고 싶다는 말을 하는 걸 아직 필자도 이해하진 못한다. 그만큼 필자의 일 강도도 낮진 않아서 일 거다.


스트레스를 받는 이유는 다양하지만 푸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인간이 스트레스를 받아서 생기는 증상은 욕구불만인데 그 욕구불만을 풀어주면 스트레스가 풀리게 된다. 그렇다면 먼저 인간의 욕구의 종류를 알아야 하는데.. 그건 크게 딱 두가지다. 식욕, 성욕... 이걸 좀 더 원초적인 단어로 표현하면 흡입과 배설이다. 먹고 싸고라고도 할 수 있겠고, 과학적으로는 수렴과 발산이라고도 할 수 있다. 이 먹는 것과 성생활은 본인들이 알아서 하시면 되겠고^^, 필자는 그 이외의 방법을 알려드리려 한다.


인간이 먹는 것 빼고 신체로 받아들일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호흡.. 공기를 들여마시는 것은 분명 수렴이다. 내쉬기도 하니 발산도 같이 한다. 공기를 들이마시고 내쉬고.. 여기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이 하나 나온다. 숨이 차게 움직이면 호흡의 수렴과 발산이 빨라지고 강해진다. 운동을 하면 이래서 스트레스가 해소가 된다. 여기에 땀까지 발산이 되기에 스트레스 해소효과는 더 크다 할 수 있다. 사우나도 그럴까? 그렇다. 들이마시는 공기의 질이 좋은 핀란드 같은 나라에선 사우나가 아주 좋은 스트레스 해소방법으로 통한다. 한국의 사우나는 그런 면에서 밀폐된 공기가 조금 문제지만 분명 스트레스 해소효과가 있을 것이다. 신체적인 고통을 받아들이는 건 어떨까? 이것도 일종의 수렴이다. 그래서 마사지와 격투스포츠도 스트레스 해소법이다. 고함을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건 어떨까? 이것 역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이다. 강한 발산효과가 있다.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을 하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그게 바로 수다다. 또 있을까? 한번 그런한 행동들을 찾아보시고 발산과 수렴에 해당한다면 한번 스트레소 해소법으로 시도해 보시기 바란다. 방법에 방법을 더해서 더 나은 효과를 가져 올 수도 있다. 매운것을 먹고 고통스럽게 매워매워 학학하면서 땀을 발산하는 것도 그래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불리운다.

하지만 위에 말한 발산과 수렴 행동이 아무리 다양해도 그것들이 식욕과 성욕을 만족시키는 것에는 못미친다. 그런데 식욕이 없을 때, 성욕이 없을 때도 있지 않겠나? 그럼 그럴 땐 스트레스 해소를 어떻해야 할까? 인간을 신이 만들었는지 증명된 바는 없지만 빈틈없는 설계로 만들어졌음은 분명하다. 스트레스를 넘어서서 한이 되어버린 가슴맺힘이라도 눈물 한댓박이면 다 풀려버리는게 인간이라 그러하다. 그래서 정말 너무 지쳐있을 땐 조용한 방 같은 혼자만의 공간이나 사람드문 극장에서 슬프다고 소문난 영화나 아버지 엄마를 주제로한 영화나 드라마를 한편 보면 된다. 그리고 뺄 수 있는 만큼의 눈물을 줄줄 빼내고 나면 스트레스의 감정 응어리가 많이 녹아내릴 것이다. 그래서 스트레스가 일상인 현대사회에선 여자도 울어야하고 남자도 울어야 한다. 그러니 우는 모습을 보이는게 부끄럽다면 혼자만의 공간에서 들키지 않게라도 울어 보라고 권한다.


봉사활동에 빠져 사는 분들을 보면 정말 열심히 육체노동을 통해 보람을 느끼는 것 같지만 자신에게서 찾을 수 없는 인간의 측은함을 봉사대상자에게 느끼고 같이 또는 속으로 울어가면서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것이다. 필자도 개인상담할 때 어떻게 살아 오셨을까? 하는 분들의 사주를 보면서 속으로 울면서 많은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 도움을 드리는 기쁨보다 같이 울어줄 수 있는게 더 큰 기쁨인 것이다.


많은 분들이 쌓이는 스트레스를 주체할 수 없다보니 무언가를 바꾸기 위해 다양한 것에 집착을 한다. 그게 사주일 수도 있고 이름일 수도 있다. 또 다른 무언가 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들이 어쨌든 살아가라고 태어난 생명 아니겠는가? 그러니 오히려 그런 스트레스와 집착만 줄여도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 배고프면 먹고 맘에 안들면 울고 나오면 싸는 아이시절처럼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면 많은 것의 스트레스를 덜어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게 힘들다면 필자가 위에 제시한 방법들과 더불어 본인의 눈물 포인트를 찾아라. 배우들을 보면 눈물씬을 연기할 때 어떤 것만 떠올려도 눈물이 난다고 하는 분들이 많다. 그건 본인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포인트가 있다는 말이다. 뭉클하게 만드는 그 포인트가 영화일지, 음악일지, 소설일지, 시일지 또 다른 것일지 찾아라. 그리고 마음놓고 혼자 울곳을 만들어 놓고는 때때로 울어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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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사주가 나빠도 잘사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 오신다. 그 물음의 전제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지인 등의 사주가 나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이럴 때 사주가 나쁘다는 전제는 주로 두가지 사실에 기반하는데, 한가지는 누군가에게서 사주가 나쁘다는 소리를 들은 경우다. 아무리 사이비라도 누군가에게서 들은 사주에 관한 말이 얼마나 파워가 있나하면 사주가 좋단 말을 들은 사람이 잘 못살아가는 거 같으면 이런다.

'넌 사주도 좋은게 왜 그렇게 밖에 못살아!'

또 사주가 나쁘단 말을 들은 사람이 잘 살면 이런다. 이미 잘살고 있음에도

'니가 사주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재용이 처럼 살텐데...'

부자의 대명사.. 이모씨의 아들은 지금 잡혀 들어가 있지만 부모 잘만나서 돈도 많고 좋겠다고 생각들을 하니 여전히 부자와 팔자 좋음의 대명사로 쓰인다. 위의 두 사람은 정말 사주가 좋은데 그렇게 밖에 못사는 걸까? 아니면 사주가 좋아서 그 정도는 살고 있는 걸까? 근거 없는 말에도 한국사람들은 사주의 좋고 나쁨에 집착하고 그 말을 써먹기 위해 노력한다. 그냥 잘살면 사주가 좋아서 또는 사주를 잘 써서 그런거다. 그 사주가 나쁘다고 한 사람이 사주를 잘 못봐준거라고 생각하면 간단한거 아니겠나?


또 다른 한가지는 저렇게 어렵게 사는 걸 보면, 내가 이렇게 힘든 걸 보면.. 막연히 사주가 나빠서 그렇겠지하고 생각하는 짐작이 그 이유다. 그런 까닭에 '사주 정말 좋으시네요.' 하면 발끈하는 사람이 꽤 있다. 사주가 좋은데 왜 이 모양으로 사느냐는 항의다. 사실 내가 더 궁금하다.ㅎ 그래서 이것저것 묻고 그렇게 밖에 못살고 있는 이유를 같이 찾아내고 잘살 수 있게 유도하는게 개인사주를 봐주는 이유이다. 그래서 개인사주의 경우 성인이라면 본인이 와야 설득도 해보고 꼬셔도 보고해서 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데 부모나 형제, 배우자 등 타인이 오면 말은 해줄 수 있어도 실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부질없이 여겨 질 때가 많다.


그럼 위의 경우 말고 진짜로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형편없는 사주라도 잘 사는 방법이 있을까? 먼저 나쁜 사주의 정의를 내려보자. 일단 음양의 원리에 의해 한쪽으로 몰린 사주를 나쁜 사주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을 나누는 가장 거대한 기준인 음인 여성, 양인 남성이 각각 음인자나 양인자가 많다면 그건 좋은 사주라 할 수 없다. (게이 호모도 남성, 여성이 있다.) 이유는 너무 음해도, 너무 양해도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심각한 방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 방해는 남자는 뜨거우면 멈추고, 여자는 차가우면 멈추는데 음한 여성이 냉기가 과해지거나, 양한 남성이 열기가 과해지면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행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라는 인간사 고유의 진리에 의해서 잘 먹고살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 외에 나쁜 사주라 말할 수 있는 건 한 글자나 한 오행으로 몰린 사주를 들 수 있다. 이런 사주를 흔히 종격이라 말하는데 한쪽으로만 몰려있으니 그걸 한다면 잘 살 수 있지만 세상이 멀티풀해야 잘사는 세상이 되다보니 여기저기서 벽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또 인이 없거나 인만 가득해도 좋은 사주라고는 못 부른다. 인이 없는 사람은 자기 껄 지키거나 때를 기다리기 힘들고, 인이 많은 사주는 너무 가득차거나 완벽해질 때를 기다리기에 행동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구성이 너무 안좋은 사주가 있다. 사주에 합충형이 즐비하거나 움직임을 막는 상극의 인자들이 구조를 이룰 때다. 그리고 뭐라고 콕 찝어 말할 순 없지만 그냥 딱보면 안풀리는 사주가 있다. 보통 대운이 사주팔자의 좌표를 역행하는 구조로 흐를 때 그러하다. 이런 진짜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이 잘사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 필자는 '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실제로 필자가 말한 진짜 나쁜사주를 가지고도 잘사는 사람이 존재한다. 본인과 한날한시에 태어난 사람이 50명 가량 존재한다고 자주 말씀드리는데, 아주 나쁜사주를 가진 50명 중 10명 정도는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살기에 잘살고 있다고 통계된다. 음양의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은 그 음양의 방향과 맞는 일을 하면 잘산다. 남자가 양하면 양을 털어내는 일이 소음과 진동을 동반한 일이니 과거에는 운전이나 시끄러운 공장이나 시장 등에서 일하면 잘됐고 최근엔 음악, 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쪽의 일을 하면 잘산다. 여자가 음하면 음을 빼내는 일을 하면 좋은데, 빼내는 방법은 말과 글, 노래, 소리, 춤 등의 표현하고 설명하는 일이다. 그래서 대작가가 이런 구조의 여성분에게서 많이 탄생한다. 또 한 글자나 한 오행으로 몰린 사주는 기본적으로 고리타분하게는 보이지만 자기 자신은 마음이 편하다. 모두가 자기 세상으로 여겨지기 때문인데 사주적으로 몰린 사주를 종격이라고도 부르는데, 그래서 종격을 좋다고 하는 이론도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내가 묻고 싶은 건 도대체 사주가 좋다, 나쁘다는 말을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말하냐는 거다. 필자가 말한 기준 이외에 다른 기준이 있는가? 없다면... 사주 좋고 나쁜게 중요한게 아니고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거 아니겠는가? 아무리 나쁘다고 알려준 사주를 가진 사람들도 다 모아놓고 물어보면 잘나가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고 지금은 사정이 나쁘더라도 과거에 좋았거나 미래에 좋아질 수 있다. 그러니 사주를 보고 정말 나쁘네, 마네를 탓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 것보다 사주에 나와 있는 일을 하는 노력을 해야 잘 살 수 있다. 스님 사주를 가지고 장사를 하려면 가만 앉아있는 장사보다 마이크 잡고 염불 외듯이 '골라 골라' 외치는게 더 장사가 잘될 것이고, 의사 사주로 장사를 하려면 건강식품 장사를 하면 잘될 것이고, 선생님 사주로 장사를 하려면 설명이 필요한 제품을 팔면 잘될 것이다.

 

진짜 사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 필자가 느끼는 건 대한민국 정부를 향한 분노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자기 사주대로 살기 정말 힘든 나라이기 때문이다. 빵틀에서 빵찍어내는 교육을 하고 찍어낸 빵에 흠집이 있으면 폐기시켜버리는 정책을 펴는 나라에서 어떻게 자기 사주대로 살아 가겠는가? 자기 사주대로 살면 창의적이지 않을 사람이 없는데 창의라고 포장된 암기물을 주입하는 창의 교육을 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사주대로 살 수 있겠는가? 그러니... 교육이 바뀌어야, 정부가 제대로 서야 사주대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강바닥에 30조 쏟아 버릴 때 앞장 선 버러지들이 바다 속에 수장된 국민을 건져올리는데 1천억 쓴다고 지랄하는 것들이 발 못 붙이는 나라로 만들 사람, 국민 편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내 생긴대로 살게 교육제도 좀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자! 그럼 사주가 나빠도 잘 살수 있다!!

 

 

 

인컨설팅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