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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리학'에 해당되는 글 161건

  1. 2026.07.10 헤어질 결심 1
  2. 2026.07.01 잔소리는 왜 효과가 없는가? 1
  3. 2026.06.29 같은 일을 두고 왜 기억이 서로 다른가
  4. 2026.06.26 얼굴로 사람을 읽는다는 것
  5. 2026.06.24 첫인상은 왜 그렇게 안 바뀌는가?
  6. 2026.06.04 지금까지 다 맞았는데, 이번엔 안 맞았어요
  7. 2026.06.01 살이 쪘다, 빠졌다를 반복한 상이 찾아왔다. 2
  8. 2026.05.21 10년 만에 다시 온 두 사람
  9. 2026.05.06 2026년 모든 사주 시리즈 공동구매가 시작되었습니다.
  10. 2026.03.04 혹시나 누군가가 알아보지나 않을까?
  11. 2026.02.24 죽음을 대하는 인간의 자세... feat. 디즈니 운명전쟁
  12. 2026.01.21 누구를 옆에 둘 것인가? 누구와 일할 것인가?
  13. 2025.11.20 [신간 안내] 대표님의 신간 사주명리학 3대 서적 '자평진전'과 '25.12 좋은 사주'의 사전예약이 시작되었습니다.
  14. 2025.10.18 신간 <사주 명리문답 - FWB 편>이 출간되었습니다.
  15. 2025.09.10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묻는 사람들.. 묻는 이유가 더 중요하다
  16. 2025.09.07 <적천수>와 <적천수천미1>의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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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 2024.12.15 윤석열 반란, 쿠데타 실패의 명리학적 이유 1
  30. 2024.11.25 사주 공부하는 최선의 방법 36

헤어질 결심

컨설팅사례보고 2026. 7. 10. 17:40 Posted by 인컨설팅

만남에 관한 이야기는 많아도, 
헤어짐에 관한 이야기는 의외로 드물다. 

 

다들 어떻게 좋은 사람을 만날지는 고민하면서, 
어떻게 나쁜 관계를 끝낼지는 잘 배우지 못한다. 

 

그런데 필자가 상담을 하며 절감한 건, 
사람을 가장 망가뜨리는 게 잘못된 만남보다 
'끝내야 할 관계를 못 끝내는 것'이라는 사실이다. 

 

끝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사람들은 그 관계에 질질 끌려다닌다. 
왜 그럴까? 끝내는 게 왜 그렇게 어려울까?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쏟은 것이 아까워서다.
사람들은 흔히 "여기까지 왔는데", "이만큼 참았는데", 
"들인 시간이 얼만데" 하며 못 떠난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자. 

 

이미 쏟아부은 시간과 마음은 
떠나든 안 떠나든 돌아오지 않는다. 
그건 이미 끝난 일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그 돌아오지 않을 과거가 아까워서, 
돌아올 수도 있는 미래까지 같은 관계에 갈아 넣는다. 
밑 빠진 독에 이미 부은 물이 아까워서, 
남은 물까지 계속 붓는 격이다. 

 

냉정하게 따지면, 
지금 결정의 기준은 '내가 얼마나 쏟았나'가 아니라 
'지금부터 이 관계가 나에게 어떨까'여야 한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로 판단해야 한다는 거다.
두 번째 이유는 익숙함이다. 

 

사람은 익숙한 고통을 낯선 평온보다 편하게 느낀다.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사실이다. 
아무리 힘든 관계라도 익숙해지면, 
그걸 끝내고 혼자가 되는 낯선 상태가 더 무섭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 사람만 한 사람도 없다", 
"혼자가 되면 어떡하지" 하며 또 주저앉는다. 

 

특히 앞에서 말한 혼자 있는 능력이 약한 사람일수록 
이 함정에 잘 빠진다. 
혼자가 무서워서, 
나를 아프게 하는 관계라도 붙잡고 있는 거다. 

 

그러니 헤어질 결심은 사실 
혼자서도 괜찮다는 자신감에서 나온다. 
혼자 설 수 있는 사람만이, 
나를 해치는 관계를 끊어 낼 수 있다.

 

그럼 어떤 관계를 끝내야 하나?
필자가 사람들을 보며 세운 기준은 단순하다.

 

첫째, 나를 위험하게 하는 관계. 몸이든 마음이든, 
폭력이 있는 관계는 고민의 대상이 아니다. 끝내야 한다. 
"변하겠다"는 말은 앞에서도 말했듯 말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행동으로 확인할 일이지, 매번 믿어 줄 일이 아니다. 

 

둘째, 함께 있을수록 내가 점점 작아지고 망가지는 관계. 
좋은 관계는 함께할수록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나쁜 관계는 함께할수록 내가 자꾸 초라해지고 비참해진다.
그 방향이 오래 지속된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서로를 갉아먹는 관계다.

 

끝내는 일에도 태도가 있다. 
잘 헤어지는 것도 능력이다. 
미워하며 헤어지면 그 미움이 평생 나를 따라다닌다. 

 

그러니 가능하면, 
상대를 악마로 만들지 않고 헤어지는 게 좋다.
"저 사람은 천하의 나쁜 놈"이라고 
결론 내려야 떠날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미움을 연료로 떠나면 
그 미움이 다음 관계까지 오염시킨다.
"이 사람과 나는 여기까지였다, 서로 안 맞았을 뿐이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면, 그게 가장 건강한 마무리다. 

 

끝은 또 다른 시작이다. 
잘 끝낸 사람이 다음을 잘 시작한다. 

 

그러니 끝내야 할 관계라면, 너무 늦지 않게, 
그러나 너무 모질지 않게 끝내는 법을 배워 두자.

 

 

이동헌이 전하는 대인관계에서  손해보지 않는 궁극의 처세 에세이

<적당한 거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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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는 왜 효과가 없는가?

컨설팅사례보고 2026. 7. 1. 12:02 Posted by 인컨설팅

세상의 모든 잔소리에는 공통점이 있다.
효과가 없다는 거다.


부모는 자식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끊임없이 잔소리를 한다.


"공부 좀 해라"
"정리 좀 해라"
"술 좀 줄여라." 

 

그런데 그렇게 말해서 정말 바뀌는 사람을 본 적 있는가?
거의 없다. 

 

오히려 잔소리를 들을수록 더 안 하거나, 
더 엇나가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효과가 없는데도 사람들은 끝없이 잔소리를 한다. 
왜 효과가 없는지, 그리고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면,
우리는 입은 아끼고 관계는 살릴 수 있다.

 

먼저 왜 잔소리가 효과가 없는지 보자.
잔소리를 듣는 사람의 입장이 되어 보면 답이 나온다. 
잔소리는 본질적으로 "너는 틀렸다, 부족하다"는 메시지다.
아무리 좋은 뜻이어도, 
받는 사람에게는 비난과 평가로 들린다.
그리고 사람은 평가받는다고 느끼면 
마음의 문을 닫고 방어부터 하게 된다. 

 

그러니 잔소리를 들으면, 그 내용을 받아들이기는커녕 
"또 시작이네" 하며 귀를 닫는 거다. 
옳은 말이어도 잔소리의 형태로 오면 안 들린다. 

 

형태가 내용을 죽이는 거다.
더 깊은 문제가 있다.
사람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에는 
본능적으로 저항한다는 거다. 
자율성을 침해당한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원래 하려고 했던 일도, 누가 "그거 해라" 하고 
잔소리하면 갑자기 하기 싫어진다. 
청개구리 심보 같지만, 이건 인간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자기 인생을 자기가 결정한다는 느낌, 
이게 사람에겐 아주 중요하다. 

 

잔소리는 그 느낌을 빼앗는 것이다.
"내가 알아서 할 건데 왜 자꾸 시켜?"
하는 반발심이, 정작 해야 할 일까지 안 하게 만드는 거다. 
그래서 잔소리는 효과가 없는 정도가 아니라, 
종종 역효과까지 낸다.

 

게다가 잔소리는 관계까지 망친다. 
잔소리를 자주 하는 사람과 함께 있으면 
늘 평가받고 감시당하는 느낌이 든다. 
그 사람 앞에서는 편하지가 않다. 

 

그래서 잔소리하는 사람을 점점 피하게 된다. 
자식이 부모를 멀리하고, 
배우자가 대화를 피하는 데는, 
끊임없는 잔소리가 큰 몫을 한다. 

 

고치려고 한 말이 사람을 고치기는커녕 
멀어지게만 하는 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나?

 

앞에서 고치려 들지 말고 비춰 주라고 했던 
그 원리가 여기서도 답이다. 
잔소리 대신 두 가지를 권한다.

 

첫째, 정말 중요한 것 하나만 말하고 나머지는 참는 거다. 

열 가지를 다 잔소리하면 하나도 안 들리지만, 
정말 중요한 하나만 진지하게 말하면 그건 들린다. 
잔소리는 양이 많을수록 무게가 가벼워진다.

 

둘째, 지적하기보다 인정하고 부탁하는 거다.
"왜 또 안 치웠어"가 아니라 
"치워 주면 내가 정말 편할 것 같아." 
명령이 아니라 부탁으로, 
비난이 아니라 내 마음으로 말하는 거다. 
사람은 비난받으면 저항하지만, 
부탁받으면 들어주고 싶어 한다. 

 

똑같은 내용도 어떻게 전하느냐에 따라 
잔소리가 되기도 하고 부탁이 되기도 한다. 
잔소리를 줄이는 건 말을 참는 게 아니라, 
사람을 움직이는 진짜 방법을 아는 것이다.

 

이동헌의 긍극의 처세에세이... <적당한 거리> 중에서...

오래된 부부나 연인이 싸울 때 
거의 빠지지 않고 나오는 말이 있다. 


"그때 네가 분명히 그랬잖아!"
"내가 언제? 네가 그랬지!"


분명히 같은 시간, 같은 자리에서 같이 겪은 일인데,
두 사람의 기억은 마치 서로 다른 사건을 말하는 것처럼 
어긋난다. 누가 거짓말을 하는 걸까?


필자가 단언컨대, 대개는 둘 다 거짓말을 하는 게 아니다.


둘 다 진심으로 진실을 말하고 있다. 

 

다만 두 사람의 기억이 
애초에 서로 다르게 '만들어졌을' 뿐이다.


여기서 '만들어졌다'는 표현을 잘 봐야 한다. 
사람들은 기억을 녹화 테이프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머릿속 어딘가에 저장해 둔 영상을 
그대로 꺼내 본다고 믿는 거다. 

 

그런데 그게 아니다. 
기억은 꺼낼 때마다 새로 조립된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가 어떤 일을 떠올릴 때, 
머릿속에서는 그 장면을 그 자리에서 
다시 짜 맞추는 작업이 일어난다. 

 

그리고 그 짜 맞추는 과정에 지금의 감정, 
그동안 쌓인 해석, 듣고 싶은 결론이 슬그머니 끼어든다. 

 

그러니 같은 대화를 두고도, 
서운했던 사람은 상대의 날 선 말투를 중심으로 기억을 짜고,
억울했던 사람은 자기가 참았던 순간을 중심으로 
기억을 짠다. 

 

시간이 갈수록 각자의 기억은 
각자의 입장에 맞게 점점 더 매끄럽게 다듬어진다. 
마치 진실인 것처럼 말이다.

 

게다가 기억은 처음부터 빈틈투성이다.
우리는 겪은 일을 다 담아 두지 못한다.
띄엄띄엄 남은 조각들 사이의 빈 곳을 
나중에 그럴듯한 내용으로 메운다. 

 

이 메우는 작업이 워낙 자연스럽게 일어나서, 
우리는 실제로 겪은 부분과 
나중에 채워 넣은 부분을 구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는 강한 확신은 
기억이 정확하다는 증거가 아니게 된다. 

 

오히려 거꾸로일 때가 많다. 
여러 번 곱씹은 기억일수록 그만큼 
여러 번 다시 조립됐다는 뜻이니, 
강하게 확신하는 기억일수록 
원본에서 멀어졌을 가능성이 높은 거다. 

 

이걸 알면 등골이 좀 서늘해진다.
우리가 그렇게 굳게 믿는 "그때 그랬잖아"가 사실은 
내가 여러 번 고쳐 쓴 이야기일 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아주 중요한 깨달음이 나온다.

 

관계의 다툼에서 "누가 사실을 정확히 기억하는가"를 
끝까지 가리는 일은 대개 의미가 없다는 거다. 
두 사람 다 자기 기억을 진실로 믿고 있고, 
그 믿음은 거짓이 아니라 
인간 기억의 본래 성질에서 나온 거다. 

 

그러니 과거의 사실을 놓고 끝까지 다투는 건, 
서로 다른 카메라로 찍힌 두 영상을 들고 
어느 쪽이 진짜 현실이냐고 따지는 것과 같다.

 

이건 누구나 하나 이상 가지고 있는 
영원히 결론이 안 나는 과거 어떤 장면의 이유다. 
그러니 서로 자기 기억이 맞다고 끝장을 보려고 할수록 
둘 다 지치기만 한다.

 

그래서 필자는 이렇게 권한다.
"그때 정확히 어땠는가"를 두고 다투지 말고,
"지금 우리가 무엇을 느끼는가"로 
대화의 무게를 옮기라고 말이다. 

 

과거의 사실은 합의가 안 돼도, 지금의 감정은 나눌 수 있다.
"그때 네가 틀렸어"는 끝없는 싸움을 부르지만, 
"그 일로 나는 많이 서운했어, 
오해를 없었다면 달랐을 텐데.."는 대화의 시작이 된다. 

 

같은 자리를 다른 카메라로 찍었다는 걸 
둘 다 인정하는 순간, 
두 개의 어긋난 기억은 싸움거리가 아니라 
서로를 이해하는 출발점으로 바뀐다. 

 

기억은 못 맞춰도 마음은 맞출 수 있다는 것, 
이걸 아는 부부는 늙어서도 사이가 좋다.

 

 

궁극의 처세서 <적당한 거리> 중에서...

<적당한 거리> 는 2026년 7월 출간 예정입니다.

 

얼굴로 사람을 읽는다는 것

컨설팅사례보고 2026. 6. 26. 07:47 Posted by 인컨설팅

필자는 오랫동안 사람의 얼굴을 들여다보는 일을 해 왔다.
관상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대뜸 
‘내 얼굴 어때요? 부자 되겠어요?’ 하고 묻는다.
그런데 필자가 얼굴에서 읽는 건 그런 게 아니다. 

 

얼굴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과 
자주 짓는 감정이 고스란히 새겨진다. 

 

늘 찡그리는 사람은 미간에 골이 패고, 
잘 웃는 사람은 눈가에 부드러운 주름이 잡힌다. 
화를 자주 내는 사람과 잘 참는 사람은 입매가 다르다.
얼굴은 거짓말을 잘 못 한다.

 

마음이 오래 머문 자리에 흔적을 남기기 때문이다.

이게 진짜 관상이고, 관상을 보는 거다.

 

관상은 미신이 아니라 관찰의 통계인 것이다.
그 관찰에 부자 얼굴도 많긴해서 보면 안다. 근데...
겨우 그거 보는 게 뭐라고 일이라고 했겠나?

 

그런데 사람들은 관상을 잘 모르다 보니, 
관상을 오해하는 면이 크다.

 

관상이라는 학문에는 없는 
미디어나 소설, 요즘은 조회수를 노리는 
엉터리 관상 신문 기사 등에서 픽션으로 사용된 
유사 사이비 관상 이론을 진실이라고 믿고는 
거기서 본 걸 실생활 속에서 써먹는다. 

 

얼굴 한 번 슬쩍 보고는
‘저 사람은 인상이 안 좋아’
‘관상이 사납다’
'무슨 상이라서 어떻고, 무슨 상이라서 어떻다'
내가 어디서 봤는데 하며 사람을 단정해 버리는 거다.

 

관상까지 가지 않더라도 얼굴로 사람을 읽는 일은 
그 첫인상의 함정과 아주 가까이 붙어있다. 
그래서 필자는 얼굴을 보는 사람일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고 늘 말한다.

 

왜 조심해야 하는가?
첫째, 얼굴은 한 장면이 아니라 
흐름으로 봐야 하기 때문이다. 
사진 한 장으로는 사람을 못 읽는다.
가만있을 때의 얼굴, 웃을 때의 얼굴, 
화날 때 일그러지는 얼굴, 
남의 말을 들을 때의 얼굴이 다 다르다.
진짜 그 사람은 이 여러 얼굴의 합이다. 

 

그런데 우리는 보통 처음 마주친 한 장면, 
그것도 긴장하거나 피곤한 순간의 얼굴 하나로 
그 사람 전체를 판단해 버린다. 

 

그건 영화의 한 컷만 보고 
줄거리를 다 안다고 우기는 것과 같다.

 

둘째, 얼굴을 읽는다면서 사실은 
자기 편견을 읽는 경우가 너무 많다. 

 

눈이 작으면 째진 눈이라 사납다 하고, 
광대가 나오면 드세다 하고, 
입이 크면 욕심이 많다 한다.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하나?
대부분이 그저 사회가 만들어 놓은 고정관념이다.
그 고정관념을 얼굴에 덧씌워 놓고 
"관상을 봤다"고 하는 거다. 

 

이건 얼굴을 읽는 게 아니라 
자기 안의 편견을 얼굴에 투사하는 것에 가깝다.

잘생긴 사람은 성격도 좋을 거라 믿고, 
인상이 험한 사람은 속도 험할 거라 믿는 그 마음 말이다.

 

실제로 사람들은 외모가 호감인 사람에게 
능력이나 인성까지 후하게 점수를 준다. 
면접에서도, 첫 소개팅에서도 이게 작동한다. 
그런데 살아보면 어떤가?

 

얼굴 곱던 사람에게 크게 데이고, 
인상 험하던 사람에게 깊은 정을 받는 일이 
인생엔 수두룩하지 않나? 
츤드레란 단어가 만국 공용어가 된 이유도 이것 아니겠나?

 

그럼, 얼굴을 읽는 일은 다 부질없는 것일까?
그건 아니다. 
제대로만 읽는다면 얼굴은 분명 많은 걸 알려준다. 
다만 그 '제대로'가 어렵다.

 

필자가 권하는 올바른 스텐스는 이거다.
얼굴에서 받은 첫인상은 
'의문의 출발점'으로만 쓰라는 것이다. 
‘이 사람 표정이 좀 굳어 있네’라는 생각이 들면, 
거기서 멈추고 단정하지 말고 
‘원래 그런 사람인가, 아니면 오늘 무슨 일이 있었나’ 하고 
궁금해하라는 거다.

 

인상은 가설이고, 
그 가설은 그 사람을 겪어 가며 확인하거나 
수정해야 할 무엇이지, 
처음부터 박제할 결론이 아니라서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정작 우리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얼굴은 
남의 얼굴이 아닌 나의 얼굴이다. 

 

앞서 말했듯이 얼굴엔 자주 짓는 감정이 새겨진다. 
그 말은 곧, 내가 어떤 마음으로 사는지가 
결국 내 얼굴이 새겨져 있다는 뜻이다.
남의 관상을 보는 데는 그렇게 열심이면서, 
자기 얼굴에 무엇이 쌓이고 있는지는 
들여다보지 않는 사람이 많다.

 

매일 짜증과 불만 속에 사는 사람의 얼굴과, 
매일 감사와 호기심 속에 사는 사람의 얼굴은 
십 년 후에 전혀 다른 얼굴이 되어 있다.
그러니 얼굴 공부의 끝은 결국 자기 마음 공부로 돌아온다.

 

좋은 얼굴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오래 만들어 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궁극의 처세서 <적당한 거리> 중에서... 

<적당한 거리> 는 2026년 7월 출간 예정입니다.

 

첫인상은 왜 그렇게 안 바뀌는가?

컨설팅사례보고 2026. 6. 24. 14:03 Posted by 인컨설팅


사람을 처음 볼 때 우리는, 

겨우 몇 초 만에 그에 대한 판단을 끝낸다. 

 

옷차림, 말투, 표정 등으로 ‘이 사람은 이런 사람’이라고 단정해 버린다. 

빠르기도 빠르다.

 

그런데 정말 놀라운 건 그 속도가 아니다.
한번 메모리 된 그 단정이 좀처럼 안 지워진다는 거다.

 

이걸 두고 필자는
'첫인상은 콘크리트처럼 굳은 것이다'라고 말한다.

 

왜 이렇게 빨리, 그리고 단단하게 첫인상이 굳을까?

 

사람의 뇌는 게으르다. 
정확히 말하면 효율을 추구한다. 
매번 모든 사람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겪어 보고 판단하려면
시간도 에너지도 너무 많이 든다. 
그래서 적은 단서로 빠르게 결론을 내리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먼 옛날에는 낯선 사람이 적인지 아군인지를 
순식간에 판단하지 못하면 목숨이 위험했을 테니, 
이건 살아남기 위한 본능에 가깝다. 

 

문제는 이 본능이 현대의 인간관계에서는 
자꾸 헛발질을 한다는 거다.
생각해 보자. 
첫 만남에서 상대가 무뚝뚝했다고 하자.
우리는 곧장 "차가운 사람"이라고 결론을 내린다.
그런데 그날 그 사람이 몸이 안 좋았을 수도 있고, 
급한 일로 정신이 없었을 수도 있고,
원래 낯을 가리는 사람일 수도 있다. 
사정은 백만 가지인데 우리에게 주어진 건 그 한 장면뿐이다. 

 

그런데도 사람의 마음은 그 빈약한 한 장면을 
전체 스토리라 규정하고는 
장르를 구분해서 기억에 남겨 박제해 버린다.
그러고는 그 이야기를 
그 사람의 '진짜 모습'이라고 믿어 버린다. 
이게 첫 번째 함정이다. 

 

진짜 무서운 건 그다음이다.
일단 "차가운 사람"이라고 결론이 서면, 
그때부터 우리 눈과 귀는 
그 결론을 확인해 주는 정보만 골라서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 사람이 베푸는 친절은 눈에 안 들어오고, 
무심한 행동만 또렷하게 보인다. 

 

친절을 보면 "원래 차가운 사람인데 오늘은 웬일이지?" 하고
예외로 처리해 버리고, 
무심함을 보면 "거봐, 역시 그럴 줄 알았어" 하고 
증거로 저장한다.
이러니 시간이 갈수록 "내 판단이 맞았다"는 
확신만 점점 굳어진다. 

 

그런데 그 확신이라는 게 뭔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골라 본 결과일 뿐이다. 
객관적인 사실이 아니라 말이다.
여기에 사람이 흔히 빠지는 또 하나의 착각이 얹힌다. 
우리는 남의 행동을 볼 때 
그 사람의 '성격' 탓으로 돌리는 버릇이 있다. 
약속에 늦은 사람을 보면 
‘원래 게으른 사람’이라고 단정하지,
‘오늘 길이 많이 막혔나 보다’라고는 잘 생각하지 않는다.

 

그런데 정작 내가 늦었을 때는 어떤가?
‘오늘은 어쩔 수 없는 사정이 있었다’고 설명한다.
똑같은 지각인데, 
남의 것은 사람됨의 문제로 보고 
내 것은 상황의 문제로 본다.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이야기를 정말 많이 듣는다.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인간이에요."
그 '원래'라는 말 속에, 
자기가 그려 놓은 첫 그림을 
그 사람의 본질로 못 박아 버리는 마음이 들어 있는 거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필자가 권하는 건 이거다.
누군가를 처음 만나서 판단이 빠르게 설 때,
그 판단을 연필로 적어 두라는 거다.
지울 수 있게 말이다. 볼펜으로 적지 말라.
첫인상은 사실이 아니라 '가설'이다.
끈질기게 자기를 증명하려고 드는 가설일 뿐, 
진실은 아니다. 

 

사람을 알아 간다는 건 
처음 그린 그림을 기꺼이 고쳐 그릴 
준비가 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 준비가 안 된 사람은 
평생 자기가 처음 본 한 장면 속에 상대를 가둬 놓고 산다.
그러고는 말한다. 

 

‘사람은 안 변한다’
사실은 그 사람이 변할 기회를 자기가 막아 놓고서 말이다.

 

 

 

궁극의 처세서 <적당한 거리> 중에서... 

<적당한 거리> 는 2026년 7월 출간 예정입니다.

 

처음엔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었다. 서울대를 가고 싶은데 성적이 너무 안 나왔단다. 그때가 재수 때다. 고3 때 성적으론 문제만 다 풀면 가능한 사주라서 사주에 맞는 공부 방법과 시험 때 해야 할 행동을 알려줬다. 처음엔 반신반의했다는데, 6월 모의고사 성적이 서울대 가능권이 나오자 알려준 방법을 제대로 실천했다고 한다.

 

한참이 지난 후 대학원과 취업을 갈등하며 다시 찾아왔다. 자신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알고 있으니 성적은 아주 좋았으나, 너무 전공에 치우쳐 있었다. 그런데 그 전공으로는 대학원이든 취업이든 크게 가망이 없었다. 그래서 제안을 했다. 공부는 되니깐 사주에 맞는 행시를 준비하자고.. 그래서 1년 만에 패스하고 세종으로 내려갔다.

 

젊은 공무원들도 시류는 피할 수 없는지.. 사주에 없는 투자에 관심이 생기고, 동기들과 서로 정보를 교환하며 공부도 한다면서.. 작년 초에 찾아와서는... 경매를 공부하고 있는데 투자 물건 종류나 돈벌 시기를 물었다. 해서 좋을 건 없지만 시간이 난다면 소극적으로는 해봐라. 그것도 경험이라고 하며 말리진 않겠다고 말해서 보냈다. 그런데 최근에 급하게 예약을 잡더니 큰일이 났다고 했다. 나름의 공부와 연구를 통해 자기가 보기엔 아주 괜찮은 물건을 찾았는데, 유찰도 많이 되서 반의 반값에 낙찰을 받았단다. 근데 그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는 걸 안것이다. 그러면서 경매를 해도 큰 문제 없다고 했는데 왜 이러냐면 필자를 탓한다. 일단 생긴 문제이니 해결하고자 그 물건을 찾아보니 이미 몇몇 경매 유튜브에서도 다뤘던 문제가 있는 물건이었다. 그래서 정말 꼼꼼히 보고 응찰한 거 맞냐니깐, 앞에 주저하다 놓친 적이 있어서 급한 마음에 덜컥 응찰한 거라고 했다. 이 물건의 가격 대가 절대 소극적이지 않았고, 이런 물건을 낙찰받아 임대로 돌리려면 리모델링 비용도 충분히 고려해야 하는 데 그런 고려도 없었다고 한다. 계속 물어보니 이미 몇 건의 거래로 이번 입찰 보증금 정도의 수익을 올렸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냥 잔금을 치지 말자고 했다. 그러면서 해준 말이.. 이 정도로 끝날 수 있어서 해보라고 한 거였다..란 말이었다. 하지만 다시 더 하려면 정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말도 더했다.

 

필자가 자주 하는 말 중에 현대는 재의 시대라는 말이 있다. 재의 시대란 말은 실제로 재의 한자 의미처럼 돈의 시대라는 말은 아니다. 하지만 무언가 잘못되거나 예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재적인 손실이 따를 수밖에 없는 시대가 재의 시대이기도 하다. 과거 관의 시대와 비교해 보자면, 그때는 어떤 판단을 잘못해서 관적인 문제가 생기면 갇혀서 시간을 보내야 했다. 관의 갇힘은 내 몸이나 정신이 갇히는 것이기에 괴로울 수는 있지만 크게 돈이 들진 않았다. 그런데 재의 시대에는 물리적으로 갇히지 않는다고 해도, 재적인 문제가 생기면 아무것도 못 하면서 시간을 보내야 한다. 가령 저런 물건을 낙찰받는다면, 대출이자와 리모델링을 통한 임대 전까지의 기간을 현금으로 막아야 한다. 그 과정에서 시간이 걸리거나 문제가 생기면 그 기간은 더 길어진다. 시간 자체로 돈이 나가는 시대에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는 것 자체가 적자인 것이다. 부동산을 특정 목적을 위해 구입했는데, 사용하지 못하고 시간을 보낸다면 그에 따른 비용이 지불되는 것도 이에 해당한다. 지금이 그런 재의 시대인 거다.

 

지금은 주식이 대세다. 그런데 어제 선거 결과를 보니 길게 가지는 않을 것 같다. 모두가 지금 현재와 다가올 미래가 희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결과가 나와서다. 그러면 누군가가 조성할 불안이 먹히는 때가 올 것이고, 그때 큰 등락이 생길 것이다. 더군다나 지금.. 외국은 전쟁 중이니 더할 것이다.

 

이 사람은 계속해서 경매를 할까? 이미 경험했고, 이번엔 잃었지만 벌어본 적이 있으니 계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하지만 경매가 이 사람 사주에 잘맞는 일은 아니니... 그리 잘 되진 않을 것이다. 사주에 있는 일을 하면 잘되고, 오래해도 문제가 없으니 그런 일만 하면 좋겠지만.. 사람은 사주에 없는 일도 경험으로, 건성으로 계속할 수도 있다. 잘 되지 않고, 경우에 따라선 큰 손실이나 위험이 따를 수 있음을 알면서도 말이다.

 

어떤 일이 사주에 맞지 않는다고 말해줬을 때..

아닌데? 나는 많이 벌었는데, 성공했는데 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

필자가 저주해서 하는 말이 아니고.. 인생은 길다. 지금 살고 마는 게 아니다.

그러니 그런 행운을 잡았다면.. 그걸 유지하는 당신의 사주적 방법을 물어라.

다 날리고 다시 재기하지 못하거나 그걸 반복하지 않으려면 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지금은 빠진 상태다. 괜찮아 보인다.

 

“재상담이시라구요?”

“예. 10년 전에 상담했었습니다.”

“보통 상담하면 사주를 저장해두는데, 성함으로 저장된 게 없어서요. 생년월일시가?”

“몇 년, 몇 월...”

“아, 안OO님 남편분이세요?”

“하! 지금은 아닙니다. 이혼했거든요.”

“아, 그래요. 봅시다.”

부부 동반으로 방문한 분이 이혼했다면, 두 사람의 궁합에서 이유가 드러나게 마련이다. 이 경우는...

“그때 방문하셨을 때 두 분이 같이 앉아서 상담하셨죠?”

“예. 같이 상담받았습니다.”

“뒤에 전처분이 한 번 더 오셨네요.”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같이 들었을 땐 안 해주신 말씀이 있었다고..”

“예. 그런 경우가 있죠. 근데 두 분은 그런 건 없었을 텐데. 아마도 전처분 원인으로 이혼할 수는 있으니 주의하라고 말씀드렸겠네요.”

남자의 인상이 변했다. 화가 난 건 아니고 무언가 헷깔리는 표정이다.

“전처가 이혼의 원인이라구요?”

“아!? 아니었나요? 본인은 10년 동안 그냥 다니는 회사 다니고, 애들 돌보고, 하자는 대로 하시고 계셨을 텐데요. 투자나 여자한테 한눈파는 사주도 아니고 ...?”

“그렇긴 한데. 건강은 요?”

“건강이요? 아직 아픈 곳은 없으실 텐데.. 담배는 안 피실거고, 술도 많이 안 하시잖아요?”

“예. 그렇죠. 그럼... 왜 헤어져야 둘 다 산다고 말씀해 주셨나요?”

남자의 말을 듣자 내가 어안이 벙벙해졌다. 무슨 소리지?

“제가 두 분이 헤어져야 둘 다 산다고 말씀 드렸다구요?”

“전처가 그랬어요. 전처가 정말 대표님 팬인데요. 둘이 상담 다녀와서도 대표님 블로그 읽고, 이후에 내신 책도 샀어요. 이혼 전에 같이 살 땐 거실TV에 대표님 유튜브 영상이 항상 켜져 있었구요.”

“그래요. 근데 전 건강 문제 때문에 이혼해야 둘이 산다는 말 같은 건 해본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주명리학에는 그런 이론 자체가 존재하지 않아요. 한 사람이 폭력성이 있으니 같이 살면 한 사람이 죽을 수 있다는 말 정도는 가능하겠지만, 같이 사는 걸로 건강 적인 문제가 생겨서 죽는다는 건 말이 안 됩니다.”

“그럼, 왜 전처한테 그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이 사람은 이혼을 했지만, 아직 전처를 신뢰하고 있었다.

“제가 보통의 경우엔 상담 내용을 다른 분에게 오픈하진 않지만, 이 말을 해드리지 않으면 상담이 진행되지 않을 테니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와이프분은 아마도 두 분이 같이 상담하고 한 달 이내에 재상담하신 것 같구요. 상담 내용은 아내분이 바람이 날 수 있으니 주의하라.. 정도였을 거예요. 이혼은 아마도 2020년에 하셨을 텐데...”

“아니요. 18년에 했습니다.”

“18년이요? 이때 아내분의 이성문제는 속도위반운인데?? 이혼하고 바로 출산했나요?”

“가을에 이혼했는데, 겨울에 재혼했더라구요. 지금 아이도 있는 것 같구요.”

“아... 그래요. 아주 급하게 이혼했겠네요?”

“말은 계속 나왔는데, 그때 제가 주재원 나가 있을 때였는데, 하두 급하게 서두르니까 여름 휴가때 서류 접수시켰더니 바로 이혼이 되었다고 오더라구요. 아이들은 휴다 복귀하면서 데리고 나갔고, 전처는 주재원 오기 직전에 세종으로 발령나서 세종에 혼자 살고 있었어요. 법적으로 확정되니까 그냥 끝나더라구요.”

 

정리하자면 이랬다. 필자가 경고한 것처럼 아내분은 혼자 살면서 남자가 생겼고, 이혼이 하고 싶어서 필자 핑계로 이혼 말을 꺼냈었는데, 아이가 생기자 바로 이혼을 감행해서 이혼을 한 거였다. 남편도 필자에 대한 신뢰가 있었으니 쉽게 받아들였다고 한다. 그리고 지금도 남편은 너무 빨리 재혼한 아내가 아쉽긴 해도 남자가 필요한 여자란 걸 아니 이해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었다. 필자를 신뢰하는 배우자와 헤어지기 위해 필자가 이혼하라고 했다는 거짓말로 이혼하는 케이스.. 그 과정에서 필자에게 상담받은 내역은 없다. 오히려 아내분은 필자를 신뢰하지 않은 건가? 겁재운이니 급해서 그냥 밀어붙였나? 모를 일이다.

 

남편분에게 재혼을 권하니 말한다.

 

“어? 혼자 살라고 했다고 전해 들어서 그런 생각은 안 했었는데요.”

“아니예요. 결혼하셔야죠. 혼자 어떻게 애들 키우면서 살아요.”
“그래요? 그럼, 추가로 한 명만 물어볼 수 있을까요?”

“사람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그냥 봐 드릴께요.”

애들 태어날 때 이사한 집의 앞 집 분인데, 자신이 이혼할 시기에 사별을 했단다. 국내에 복귀할 때 같은 단지로 갔는데, 아이들 돌보느라 힘들 때부터 몇 년간 자신의 아이와 공동육아 중인데 아이들끼리도 친하고 너무 선한 사람인데, 며칠 전 아이들과 생일파티를 해서 생일을 알았단다. 괜찮은 궁합에 가지고 있는 재능도 다양하고 재적인 부분도 괜찮은 분이라 결혼하면 좋다고 했다.

전처는 자신은 재혼과 출산까지 하면서도 전남편은 결혼하지 않길 바란 듯하다. 남편은 그 말을 믿고 혼자서 고생하고 있었고 말이다.

꼭 10년을 채울 필요는 없으니 이젠 무슨 일이 생기면 바로 와서 물으라고 했다. 이혼 같은 큰 변화는 묻는 게 맞지 않겠나? 더구나 필자가 정말 그런 말을 했는지는 확인했어야 했다. 자신이 유책 배우자가 아님에도 유책 배우자일 가능성이 높은 전처에게 유리한 이혼과 재산분할을 했으니 말이다.

 

누가 악하고 선하고를 말하려는 글은 아니다.

그냥 필자가 이렇게도 소모되는 경우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는...

 

 

인컨설팅    이 동 헌

10년 만에 다시 온 두 사람

컨설팅사례보고 2026. 5. 21. 14:44 Posted by 인컨설팅

이런 우연은 필연일 거라 생각한다.

10년 전 같은 날 오후에 1시간 차로 방문했던 분들이 선후만 바뀐채 같은 날 방문했다. 그리고 서로를 알아봤다. 정말 10년 만에 마주친 두 사람이, 필자도 두 분을 못 알아봤는데 ‘어?’하면서 서로 알아봤다. 그리고 뒤에 오신 분이 에피소드를 들려준다. 같은 비행기 옆자리에 앉아 내려와서 리무진도 옆자리에 앉았고, 벡스코 정류장에 같이 내려서는 같은 커피숍으로 들어가서 대형테이블 자리에 나란히 앉았고, 자신이 한 시간 먼저 상담하려 나갔는데, 상담을 마치고 마주친 것이다. 그리고 서울 갈 때도 자리는 달랐지만 KTX 같은 객차를 탔단다.

 

상담을 마치고 보낸 후 둘의 사주를 같이 펼쳐봤다. 술년와 인년생으로 3살차이에 같은 월지 오를 쓰는 여자분들이다. 일간은 다르지만 일지가 신으로 같다. 그래서 사월에 방문한 이유가 같았다.

 

이런 걸 보는 명리학 이론을 내정법이라고 한다. 내방하는 이유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내정법은 행동의 영역이기 때문에 지지의 움직임을 보는데, 가장 많이 이용되는 기본이론은 삼합론이다. 그런데 삼합에서 나온 파생이론이 12신살 이론이라 12신살로 봐도 거의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巳월 그날에 그 두 사람이 동시에 나에게로 움직일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뭐였을까?

 

공부를 하신 분은 이미 아셨을 것이라 본다. 월에서 이미 사신합 수의 작용력이 생기니 지지 무수인 분들에게는 수의 문제가 발생했을 것이다. 수는 문제는 무수하지만 아무래도 나이대가 40대이시니 남자 문제가 아니겠나 예측한 게 역시나 정확했다. 일간과 나머지 인자 때문에 문제는 좀 달랐지만.. 두 분 다 유책배우자로 이혼을 고민하고 있었다. 10년 전 해드렸던 상담 녹음에 조심하라고 했던 때 딱 걸렸단다. 그래서 두 분 다 10년 만에 필자가 생각나서 녹음을 들었고 급하게 상담을 잡아서 왔단다. 필자가 동탄에서도 상담한다는 글을 읽었다나...

 

앞의 분에게 이런 넋두리를 했었다. 알려 드려도 할 수 없나 봅니다.. 라고... 그러니까 하시는 말씀이 자기가 잘못 생각했었다고 한다. 변화가 생기면 오라고 했는데 그땐 아무 생각없었다고.. 그래서 필자의 그 말은 틀렸단다. 일이 터지면 이미 늦으니 주기적으로 방문해서 상기시켜주는 게 맞단다. 진짜 앱이라도 만들어서 문제 시점에 알림이라도 드려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월지 오로 남편을 먹여 살리던 분이라 남편에게 버는 돈을 다 맡겨서 관리하게 했는데, 이혼을 앞두게 되니.. 일은 자기가 다 하고 다 내주게 생겨서 막막하시단다. 10년 전에 이혼 준비하란 말 들었을 땐 정말 귀에 안 들어왔는데, 이젠 그 말 안 들은 게 너무 후회가 된단다. 지금 현실에 맞는 방법과 전략을 알려드리고 계속 팔로업하기로 하고 가셨다.

 

뒤에 온 분도 역시나 같은 문제다. 자신이 더 잘 나가고 있어 줘야할 게 많다고.. 이미 깨져있던 결혼 생각이라 크게 생각하지 않았으나 이혼 시점이 다가오자, 그런 줄 알았던 남편이지만 너무나 찌질하단다. 그리고 증거는 못 잡았지만, 필자가 10년 전 말했던 남편의 바람도 확인했단다.

 

두 분 다 첫 상담 후 상담을 하러 오진 않았지만, 필자의 블로그글도 읽고 책도 사서 읽으셨단다. 그리고 가끔은 유튜브 영상도 본단다. 그런데 주의하고 조심하고 결정해서 행동하라고 했던 건 아무것도 하지 않았단다. 이유를 물으니 끝내는 어떻게 살 거란 말을 더 신뢰한 것 같단다. 두 분 다 말년 운이 좋으니 조금 고생해도 된다는 말을 했단다. 그러니 그 말만 믿고 하라는 이혼도, 재정 분리도, 처신 주의도 하지 않고 그냥 살게 되더란다. 새로이 시작하거나 빠르게 진행되는 프로젝트가 아닌 이상, 안정된 삶을 살아가고 있다면 그게 더 맞다고도 생각하지만, 닥치면 대책 없고 많이 괴롭고 손해까지 나는데 왜 실천들을 하지 않는지.

 

요즘 사주명리학의 정론은 아니지만 12신살이라는 전 국민의 70% 정도가 어디가서 상담을 하나 들을 수 있는 이론 강의를 유튜브에 올리고 쇼츠도 만들어서 올렸다. 올린 이유는 사주 공부를 하시고 개업할 엄두를 못내겨나 개업했는데 자신이 공부하지 않을 걸 물어보는 분들이 많아서 자신감이 떨어진 분들을 위해서다. 최소 남들이 답하는 정도만 답할 수 있다면 생존과 이후의 지속된 공부가 가능할 것이란 생각 때문이고, 이 이론을 필자가 필자의 사주강의 책에 아주 잘 정리해서 수록해뒀기 때문이기도 하다.

 

누군 책 팔려고 영상을 올렸나 하겠지만.. 영상이 올라가는 중에 팔린 책은 상하 합쳐서 4권으로 평소보다 더 팔리지 않았다. 그래서 오히려 12신살 강의가 책의 성격을 흐리게 했나한 생각도 했지만.. 이미 구입하신 분들은 썩히지 말고 사용하시라고 말하고 싶었다. 책 내용과 같은 내용을 비싼 돈을 내고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소리가 아직도 들려서다.

 

글을 좀 자주 써달라는 말은 계속 듣고 있는데..

사실 써 놓고 못올리는 글들이 많다.

올릴 시점을 자꾸 놓친다.

인년이라 그럴 거다.

하지만.. 좀 미흡해 보여도 올려서 죽는 글들을 살려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 글을 바로 올려?ㅎ

 

 

인컨설팅    이 동 헌

 

 

 

 

 

 

 

모든 사주 프로젝트 첫 번째...
2026년 12권의 월별 만세력입니다.

구성 : 종이책 12권(컬러판) + 고화질 전자책 12권(사은품, 도서관련법상 비매품으로 제공)
공구가 : 30만원
정가 : 62만원 
[종이책 권당 3만5천원(한정판 소진시까지), 전자책 권당 2만7천원(교보문고 인터넷, 표준화질)]

공구링크 https://els.co.kr 에서 '책 공동구매' 클릭

 

12권 각각, 한 달 내의 남녀 각각의 모든 사주와 대운에 따른 년운을 담았습니다.
인쇄책을 모두 구입하거나 전자책이라도 모두 구입하는 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어쩌면 2026년 12권이 만세력이 유일한 인쇄본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나머지 만세력들은 전자책으로만 발간될 예정입니다.
어쩌면 유일할 수 있는 한정판의 기회를 원하시는 분들의 많은 신청 부탁드립니다.

 

책 소개 중

'이 책은 하루 12개의 사주 각각에 평생의 대운에 해당
하는 8개의 대운에 따른 년운을 표기한 책이다. 
이 책의 전반부는 여자 사주, 후반부는 남자 사주로 구성되며, 
2026년 12월에 해당하는 모든 사주와 대운에 따른 년운을 담았다. 
사주명리학의 고전들을 보면 사주원국만 표기하거나 디테일해봐야 대운 정도를 표기한다.
그러면서 년운이라는 현실적인 운의 흐름은 말로 때워 버린다. 
이는 현대에 출판된 대부분의 명리학 서적도 유사하다. 
이유는 생각보다 현실적이다. 

사주원국과 대운을 무한정 표기할 수 없는 지면의 한계점 플러스
과거뿐만 아니라 현대에도 사주원국과 대운을 명확하게 얻기 위해서는
시간이라는 제약이 존재한다. 
이 책은 그러한 한계를 뛰어넘는 사주해석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책이다.
하루 12개의 사주에 각각의 80년 간의 년운을 배치해서 일주의 평생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한 달 안의 모든 사주를 보면서 대운의 변화를 함께 보는 건 
세운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주원국을 보는 눈이 생기게 한다.
간지의 흐름을 쳐다만 봐도 사람의 운이 어떤 식으로 흘러갈지가 
눈에 들어오는 이유는 인간이 이미 사주명리학의 근본인 
자연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한 사람의 사주원국만 볼 때는 보이지 않는 것들이 
시간-시간, 하루-하루 변하는 사주원국을 보면서 
그 흐름이 보이게 되는 건 어쩌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흐름인 것이다.
사실 <좋은 사주>를 출판한 후로 이미 그러함을 터득하신 분들이 
많이 연락해 오셨고, 아직은 희미하지만 사주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고 무언가 명확해지셨다는 분들도 많으시다.
사주원국만 봐도 사주를 알게 되는 신비?, 신기함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기획하고 출판하게 만들었다.
많은 분들이 필자와 다수의 <좋은 사주> 독자분들이 경험하신 
눈의 변화를 <모든 사주 : 년운 편>을 통해 경험하시길 기원하며, 
그 눈의 변화가 사주를 보는 더 나은 눈이 되기를 고대한다.'

유튜브에 사주강의를 올린 지 6년이 되었다. 그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혹시나 아는 사람이 알아보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아직도 얼굴을 크게 드러낸 대문을 표지로 달고 있진 않고 있다. 그게 뭐라고...

 

그런데 실제 유튜브를 하면서의 문제는 누가 알아보는 게 아니었다. 너무 몰라봐서 그런지, 끊임없는 지적질이 문제였다. 그냥 열받는 문제..

 

한자를 한 자 썼는데 틀렸다거나, 내가 실관한 인물에 대한 사주를 올렸는데.. 이미 너무 오래된 일이고, 이미 그 사람의 목적이 달성한 후라... 사주가 틀렸다느니, 하다못해 병화를 쓰는 획순이 틀린 것까지 지적질을 받는다.

 

처음엔 실력도 없는 놈이 뭔 강의냐 하는 생각을 가진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가끔 하는 시사나 정치 얘기가 맘에 안 든 사람도 있었을 것이고, 많은 수는 필자를 잘 모르고 그냥 깎아내리려 하는 사람도 있었을 것이다.

 

대부분은 시간이 해결해 줬다. 실력을 가지고 뭐랄 사람도 이젠 없지 않을까? 필자가 말한 모든 사주의 이론적인 부분은 사주명리학 고전에 기반한 사실이란 걸, 필자가 주해해서 출간한 고전책을 강의하며 팩트체크하는 유튜브 영상도 계속해서 올리고 있으니 말이다. 정치적으로 맘에 안 드는 것들의 말은 삭제한다. 그것들이 지지했던 것들 중 깜빵 안 간 정치인이 드물고 이젠 쿠데타까지 저질렀는데, 그럼에도 지지 중이라면.. 공자님 말씀대로 사람취급을 안 해야 옳은 것 아니겠나.

 

아주 오래전 강의한 온라인미팅 영상에서 찾아낸, 필자가 의 획순을 틀렸다는 댓글에 대한 답을 하는 영상을 편집해서 쇼츠로 올렸다.

 

한 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는데, 도사님들은 왜 하나 같이 한 일 다음에 사람 인을 먼저 쓰셨을까? 그걸 생각해 봤다. 사주명리학이나 동양철학에서 한 일은 기본적으로 하늘을 가리킨다. 그러니 당연히 하늘을 가장 먼저 쓰는 게 맞다. 다음에는 멀 경이라 부르는 한자를 먼저 쓰는 게 한자 획순에 맞으나 도사님은 사람 인을 쓰고 멀 경을 쓰셨다.

 

그런데 그냥 도사님의 획순이 맞는 것 같다.

사람이 먼저인 게 오히려 당연하지 않나?

역시 도사님들은 도사님이시라는 생각이 든다.

영상에서는 박도사님만 언급하고 있지만,

정도사님과 영도사, 이도사님도 모두 사람 인이 먼저 셨다.

나도 사람이 먼저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오늘 충격적인 뉴스를 봤다.

순직한 소방관과 경찰의 사주를 보는 무당과 사주라는 가면을 쓴 사이비들이 경쟁하는 예능에 대한 뉴스였다.

돈 앞에서는 인간이 얼마나 잔인해질 수 있는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한다.

무당은 원래 죽음을 다룬다. 하지만 그걸 만인 앞에서 한다는 말은 못 들어봤다.
아마도 그들은 그들 신에 의한 처벌을 받을 것이다.
필자에게 사주를 보는 진짜 무당들의 말이 맞다면 말이다.

하지만 사주명리학을 한다는 인간들까지 거기에 같이 참여했다고 하니 참….

그들은 명리학을 한 자도 모르는 그저 사이비일 수밖에 없다.

사주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때로 그 삶을 논하는 학문이다.
그런데 명리학이 다루는 사람이 태어난 때는 518,400가지뿐이다.
많다고 하면 많을 수 있는 숫자다.

하지만 우리나라 인구만 생각해봐도 100명이 같은 사주를 가질 수밖에 없고,

남녀를 나눈다면 50명이나 같은 사주를 가진다.

그들이 순직한 소방관과 경찰이라는 걸 모르고 그들의 사주를 봤다고 하더라도, 아무런 사전 정보 없이 사주를 봐서 죽음을 예측하거나 삶을 예측했다면 50명이 다 함께 죽었거나 살았어야 한다. 이 말은 사전 정보가 없다면 명리학으로는 그들의 삶이나 생사를 제대로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러니 거기에 참여했다는 자체로 자신이 사이비, 사기꾼임을 자처하는 것이라 봐야 한다.

예로부터 명리학자를 비롯한 역학자들의 직업을 통틀어 활인업이라고 칭했다. 이 활인업에는 요즈음 의사인 의원이 포함된다. 여러분들도 다 아시는 동양 최고의 의원인 화타도 죽은 사람을 살리진 못한다. 활인이란 건 산 사람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직업이지, 죽은 사람의 삶을 예측하는 업이 아닌 것이다.

필자가 책이나 강의에서 자주 말씀드린 것처럼 현대는 인기의 시대다. 그러니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기가 생기면 그것으로 돈이 되는 시대다. 그래서 그런 프로그램도 생겼을 것이고, 돈 욕심에 출연도 했을 것이다. 그게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니 말이다. 하지만 거기서 죽은 사람을 다루면 말이 달라진다. 똑같은 프로그램에서 지금 정말 삶이 안 풀리는 사람을 세워놓고 어떻게 하면 그 삶이 잘 풀릴 것인지를 알려주는 형식이라야 활인업자들의 진정한 배틀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인생도 제대로 책임지지 못하는 것들이 돈 좀 벌어보겠다고,

국민을 위해 희생하신 분들의 죽음을 가십거리로 삼는 건…

그냥 인간이 아님을 자처하는 것 아닌가?


그리 살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그들이 인간이면 잘 살라고 방법도 알려주고,

제대로 하라고 타이르기라도 할 텐데…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바람만 전해 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지난 을사년 2025년의 예측을 말씀드리는 글에서 사(巳)의 배신, 배반과의 상관성에 대해 언급했었다.
역시나 사주란 게 무서운 것이, 실제 을사년에는 죽고 못살 것 같은 관계에서 터져 나온 배신과 배반의 뉴스가 이어져 오고 있다. 가장 눈을 끄는 뉴스들은 단연 연예인과 그 매니저의 소송전이고, 기업에서도, 정치권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나고 보니 하늘을 우러러 부끄러움이 없는 사람이 당당하게 위너가 된 해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묻는다.
옆에 누구를 둬야 안심할 수 있는가라고.

을사년이 지나면서 같이 일하는 사람에 대한 신뢰가 옅어졌다는 분들이 많다.
계속 같이 해야 할지를 묻는 것이다.

물론 필자는 생일만 가지고 온다면 디테일하게 답을 해드릴 수 있다.
그리고 정확한 생일을 모른다면 관상과 청상(목소리, 말투)으로도 봐드린다.
하지만 모두를 물어볼 수 없기에, 직접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있는지를 묻는 분들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은 사실 청춘남녀들이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요?”라고 묻는 것과 같다.
무슨 띠를 만나야 할지, 나이 차이는 얼마나 되는 사람을 만나야 할지를 묻는 것과 같은 질문이다.

그런데 실제 궁합은 그런 것으로는 알 수 없다.
서로의 사주를 비교해서 봐야 알 수 있는 것이지, 특정 인자나 나이 차이만으로 궁합을 볼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최소한의 기준이라도 없는지를 묻는 분들을 위해,
오래 함께 일해야 할 사람을 보는 방법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사주와 생활의 유사성을 보라는 것이다.

필자의 유튜브를 보면 특정 일간에 대한 강의나 쇼츠가 올라와 있다.
그 강의에서 말하는 일간의 특징과 실제 함께 일하고 있는 사람의 행동이나 생각을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일간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보이진 않는다.
하지만 함께하는 시간이 오래거나 길다면, 결국 일간에 가까워져야 한다.
잠시 보는 사람에게서는 일간의 특성을 관찰하기 어렵지만,
일상을 함께하는데도 일간이 보이지 않는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본성을 숨기고 사는 사람이다.

그 숨기는 이유가 특수한 직업에서 오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그런 이유가 아니라면 상관이라는 글자나 사(巳)라는 글자가 운으로 들어올 때 드러나게 된다.

어떤 분들은 오래 본 사람 말고,
그냥 일상에서 부딪히는 사람에 대한 정보도 알고 싶어 한다.

그 부분은 필자가 이미 기초 관상 강의에서 알려드렸고,
온라인 미팅에서도 자주 언급해 드리고 있다.
그리고 올 초에 예정되어 있는 실전 관상 강의에서도
페이스리딩을 비롯한 사람을 보는 방법을 알려드릴 계획이니,
필요한 분들은 수강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이다.

병오년 같은 비겁의 해에는
지인들과 더 사이가 깊어지거나, 원한이 깊어지는 년운이 들어온다.
더 오손도손 잘 지내거나,
하루아침에 철천지 원수가 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해가 바로 올해다.

그런 점에서 미국과 유럽이 원수가 되어 가는 과정이
필자의 눈에는 참 흥미롭게 보인다.

혹시 자신의 인간관계가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면,
대화를 하면 된다. 터놓고 말이다.
그게 아니라면, 올해는 원수도 득이 되는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니 중요한 일을 함께 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물어서 안심을 하든지, 미리 외양간을 고치든지 하는 게 나을 것이다.

병오년 입춘이 보름 앞으로 다가오면서
위와 같은 조짐도 서서히 보이고 있다.
그래서 필자는 또 한 번
사주는 속일 수 없다는 말을 하게 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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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학 3대 고전으로 추앙받는 '자평진전'의 이동헌대표님 완역판이 출간되었습니다.

'자평진전'이 이렇게 쉬운 책이었나? 하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이해하기 쉽게 

우리글로 완역된 '자평진전'을 읽으시고, 자평명리학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시기 바랍니다.

 

'25.12 좋은 사주'가 출간되었습니다.

과연 좋은 사주란 어떤 사주를 말하는 것일까?

특정 직업에 맞는 사주란 어떤 것일까? 에 대한 고민을 완전히 타파해주는

최초로 한 달 내에 있는 모든 사주를 소개하는 책입니다.

 

제대로 된 사주명리학을 전하고자하는 이동헌대표님의 노력으로 낳은 책들로

여러분이 많이 구매하시면 다음 책도 보실 수 있습니다.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의 여섯 번째 권 <사주명리문답 - FWB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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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명리문답 - FWB 편>은
 '널 위한 사주명리 온라인미팅 2022-08-27, 2023-08-19,2024-08-10'의
라이브 강의를 텍스트화하고 디테일한 설명을 해서 재구성하였습니다.
특히, 이번 'FWB 편'에서는 새로운 연애 관계에 대한 상담 예시와
달마도를 그리는 사주에 대한 에피소드 외 다양한 에피스드를 통한
사주 상담 방법을 메인으로 서술합니다.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들의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 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목차>

 

미술을 하고 싶다는 예비 백수 경오일주 남자 아이 17

건축시스템공학과에 다니는 임자일주 남자 24

처음으로 FWB를 상담하다 40

사신합 수의 성적인 작용력 50

신사일주 자사고 재학생 51

원국에 수를 가진 사람과 사신합 수하는 사람의 차이 55

클럽에서 만난 8년 병자일주 연하 남편 57

관살혼잡 남자아이의 적성과 건강 69

무인일주 남성의 사업 아이템 및 이전/확장 문제 79

무인성 종합 질문 세트 84

매년 수술받고 있는 임인일주 여성 96

술 장사를 고민하는 무자일주 여성 100

토 작용에 의한 여성질환 103

피부샵을 오픈하는 정해일주 여성 105

허언증인 사람을 알아 내는 방법 124

집이 갑부면 공부 안 할까? 125

서울대 연구실에서 확인하는 오행의 유유상종 127

무관 무비겁의 임오일주 남자 133

띠사주가 변화시기에 변화할 수 없다면? 140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묻는 다면 145

앱개발하는 계미일주의 투자 유치 163

모르는 분야를 상담해야할 경우 166

관상과 사주 168

관상 강의에 대하여 177

새로운 관상 강의 계획안 179

구글 플레이스토어 구성 181

관상 기초 교재에 이미지가 없는 이유 182

관상에 대한 여러 질문 187

치킨집을 하는 신미, 을미일부 부부 190

임오일주 보컬 트레이너 195

계사일주 게이 남자의 연애 198

경찰이 되려하는 무신일주 남자 201

뇌경색이 온 정미일주 남자 203

미용사를 희망하는 갑술일주 중학생 206

유산의 이유 213

신일간 컨트롤 노하우 231

칭찬을 모두 좋아 하는 건 아니다 237

무관 신유일주 여성의 교사 생활 비결 247

무관이면 고위직이 안 되는가? 251

삼합과 이합의 힘 비교 254

번아웃과 양대운의 멍함의 차이 255

전세 사기에 직면한 신미일주 남자 257

안세영 선수 삼주 267

달마도를 그리는 사주 281

좋은 사람 옆에 있으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나? 290

부적의 진정한 의미 292

지지가 음한 남자가 오대운이 들어오는 경우 293

시험 합격여부를 알려주는 방법 294

신 지지가 자연인이 되고 싶다? 302

성명학 강의에 대해 303

오행의 기운과 풍수에 대해 311

월지가 같은 부부의 집안 일 314

전기차에 대한 생각 315

마치면서.. 316



<책소개>

사주 명리문답 여섯 번째 권의 소제목은 ‘FWB’이다.

사주 상담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이성에 관한 상담이다.

과거의 이성 상담은 대부분 배우자나 결혼 상대에 대한 것이었으나,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이성은 물론 동성에 대한 상담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권에서는 FWB를 비롯해 동성에 대한 상담 부분까지 다루고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한 상담에 갈증이 있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듯하다. 

또한 이번 권에서는 실제 달마도와 같은 ‘기氣’가 나오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사주에 대해서도 다룬다. 더불어 그러한 달마도를 그릴 수 있는 사주를 가진 화가에게서

그림 한 점을 기부받아 제공하니, 도움을 받으셨으면 한다. 세상에는 미스터리한 일들이

참 많은데, 그중에서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첫 번째로 꼽는 것이 바로 ‘달마도’일 것이다.

최근에는 달마도에 대한 관심이 줄어든 것 같은데, 그 이유가 더 이상 좋은 기운이 나오는

달마도가 존재하지 않아서인지, 혹은 일부 사람들이 그러한 명작을 독점하고 있어서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번 권에서는 그 내용의 일부도 함께 담고 있다.







made by 챗GPT

 

 

자신이 태어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주적으로 이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을까요?’

 

실제로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궁금해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자신이 아무리 고민해 봐도 모르겠으면 누군가에게 찾아가 물어볼 수밖에 없을 거라 본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이 소크라테스였다면, 소크라테스는 어떤 답을 해줬을 것이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이 하이데거였다면, 하이데거는 어떤 답을 해줬을 것이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이 헬렌켈러였다면, 헬렌켈러도 어떤 답을 해줬을 것이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이 푸틴, 시진핑, 김정은, 트럼프였대도 어떤 답을 해줬을 것이다.

그 질문을 받는 사람이 교황이라도, 큰 스님이라도, 목사라도 또 어떤 답을 해줄 것이다.

아마도 거의 다 다를 것이다.

이유는 그걸 정확히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궁금한 게 사람이고 그럼에도 답하는 게 사람이다.

구름에 농사짓는 그런 무의미해 보이는 행동을 우리는 철학이라고 부르고, 그런 무의미해 보이는 물음에 답을 해주는 이유는 그런 물음을 하는 인간도 사랑하는 이름 그대로 철학이기 때문이다.

 

다른 철학과 사주명리학이 다른 점은 사주명리학은 현실적이고 개인적이고 확정적인데 있다. 그래서 명리학은 철학의 범주에서 살짝 벗어나 있다. 물론 명리학을 제대로 알고 있는 사람에 한해서다. 명리학을 제대로 알고 있지 않다면, 구름 위에 농사를 짓는 게 아닌 구름 위에서 돈과 시간을 뿌리는 짓을 하고 있을 수도 있어서다.

 

그래서 명리학의 답은 일반인이나 철학자의 대답과 달라야 한다. 명확해야 한다.

사주명리학은 태어난 때로 사람을 특정하는 학문이다.

그러니 어떤 사람이 태어난 의미 같은 답이 안 나오는 질문을 했다면, 그건 현실에 불만이 있는 것이라고 봐야 한다. 현실을 바라보는 눈은 10가지로 나뉘는 일간에 따라 다르다. 그러니 그런 걸 묻는 사람이 있다면 일간을 그대로 읽어 주면 된다.

 

갑일간이면 태어난 의미를 묻는 다면.. 갑일간의 가장 기본 특성으로 답해주면 된다.

너는 꿈꾸려고 태어난 사람이야. 너의 꿈을 찾아서 그걸 해.’

하고 싶은 걸 모르겠다고 말한다면.. 하고 싶은 걸 미뤄야 하는 이유를 자신도 알고 있는 것이다. 수험생일 수도 있고, 비슷한 사정이 있을 수도 있다. 현실을 자각하면 불만은 사라지고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을일간이라면 사실은 말해 주기가 조금 그렇다. 이유는 을일간이 잘 사는 방식은 누군가를 이용해서 살아야 하기 때문에 이렇게 답해야 해서다.

너는 누군가를 이용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야.’

난 아닌데라고 생각해도 할 수 없다. 이 말은 필자가 한 말이 아니고 사주명리학의 고전인 <적천수>에서 을일간을 정의한 말이다. 그래도 기분 나쁠 수 있으니 이렇게 순화해서 말해준다.

넌 혼자서 뭘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야. 네가 올라탈 사람을 찾아. 그 사람한테 의지해서 배우고 나면 혼자 일어설 수 있게 될 거야.’

 

병일간이라면 그냥 살고 싶은 대로 살라고 한다.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 아무것도 하지 말고 한다. 이유는 병일간은 이런 의미를 찾지 않는다. 이런 질문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만약에 이런 질문을 했다면, 그건 하고 싶은 걸 못 하고 있어서다. 병일간 자체가 관성이기 때문에 부모 눈치도 봐야 되고, 다른 사람 눈치도 봐야 되서다. 그러니 병일간이 이런 질문을 한다면 이렇게 답하면 된다.

지금 네가 제일 하고 싶은 걸 해. 그러면 그런 생각이 없어질 것이야.’

 

정일간들이 이런 걸 묻는 이유는 속은 게 억울해서다. 사람이 심하게 속고 나면 그런 생각이 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특히 희생성이 강한 정일간이 와서 내가 왜 태어났을까요?’라고 묻는 건 자신이 최선을 다해서 누구를 도와줬는데, 뒤통수 맞은 거다. 그러니까 삶의 의미를 잃어버린 거다. 그래서 정일간이 오면 뭐라고 말해 준다?

이기적으로 사세요. 이기적으로.’

 

무일간이 와서 이런 걸 물으면... 먼저 박카스를 하나 따 주면 된다. 영양제 주면서 몸 좀 챙기고 그러면 하고 싶은 게 생길 거라고 말해주면 된다. 무일간은 불안한 거다. 현재의 자신이 불안한 거다. 힘이 빠진 것이다. 그러니 건강적으로 에너지가 다시 보충되면, 다시 하고 싶은 걸 하고 살아가게 된다. 무일간이 컨디션이 회복되면 뭘 제일 먼저 뭐 하겠나? 당연히 옷 사러 나갈 거다. 그래서 또 거지 같은 옷을 살지도 모른다. 하지만 자기는 좋다고 입고는 원하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기일간이 이런 얘기를 한다면 그건 배가 고픈 거다. 기일간이 나는 왜 태어났을까?’ 이런 걸 물으면 배가 고픈 것이다. 맛있는 걸 사 먹으라고 하면 된다. 맛있는 걸 못 사 먹어 본 거다. 기일간은 결국 자기 하고 싶은 걸 하거나 먹거나, 둘 중 하나라도 하면 산다. 그래서 먹는 거라도 잘 먹으면 없어진다. 기일간은 어찌 보면 무하고 비슷하다. 그래서 기일간도 이런 질문 잘 안 한다.

 

경일간이 이런 질문을 한다? 그러면 자기가 믿는 친구 하나가 떠난 거다. 정말 잘해 줬는데 탁 떠나가고 나면... , 사는 게 뭐지? 막 이런 생각이 드는 것이다. 경일간한테는 이렇게 말해주면 된다.

왜 그렇게 이기적이냐? 너는 왜 그렇게 이기적이야?’

이기적이란 말은 경일간이 제일 듣기 싫어하는 소리라서 경일간은 답할 것이다.

나는 태어나서 한 번도 이기적인 적이 없었다.’

경일간은 이렇게 생각한다. 그래서 이렇게 답하는 것이다. 그러면 말해주라.

분명히 최근에 네 주변에 누군가가 너를 떠나갔을 건데, 그거는 배신이 아니고 그 사람의 사정이다. 이기적이지 않다면서 너는 왜 그걸 이해 못 하냐?’

이러면 끝나는 거다.

 

신일간이 태어난 의미가 뭔 뭔지 모르겠다고 물으면 답하라.

예쁘다, 잘생겼다.’

이 소리가 듣고 싶은 거다. 너무 못생겼다면.. 너무 다른 매력이 있다고 말해주고, 그 말도 하기 싫다면, 그럼 귀엽다, 개성이 넘친다고 말해주면 된다.

 

임일간이 이런 말을 한다면, 진짜 고민인 거다. 진짜 할 게 없어서 이 생각을 하는 거다. 생각이 너무 많아진 거다. 그래서 필자는 임일간들에게 자라고 한다.

푹 자고 일어나라.’

생각이 너무 많아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있는 거다. 자고 일어나면 생각이 리셋되면서 하고 싶은 걸 다시 하느라 이런 생각은 사라지게 된다.

임일간은 자체가 식신이고 생각이고 철학이다. 임일간은 실제 철학을 하는 거다. 그래서 자고나도 안 풀린다고 하면 두꺼운 철학 책을 하나 주면 된다. 루소의 <에밀> 같은 책을 하나 주면 된다. 읽다가 지쳐서 그런 생각을 안 하게 되고, 현실을 돌아보게 될 거다.

 

계일간이 자신이 태어난 의미를 모르겠다며 찾아온다면.. 그건 나를 좋아하는 거다. 고백하는 것일 수도 있다. 받아 주던가, '내 스타일이 아니다'고 하든가 하면 된다. 계일간은 누구한테 그런 말을 안 한다. 그런 말을 할 수 있는 대상이 3% 정도다. 그러니 태어난 의미를 물었다면 그건 내가 마음에 드는 것이다.

 

저런 말을 하면 그 사람이 철학적이라고 생각이 들 것이고, 하는 자신도 그렇게 고민한다고 착각할 것이다. 그런데 인간은 철학하고 별 상관이 없다.

인간은 철학적이지 않다. 현실적이다.

 

필자의 사주명리학적인 답을 벗어나는 사람이 있다면 정신병원을 추천해 주면 된다.

그건 병일 수 있으니 병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 떠 넘기면 된다.

명리학자는 그까지만 하면 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이동헌이 완역한 <적천수>와 <적천수천미1>의 사전예약을 진행합니다.

사전예약 : https://LeeBook.kr 

 


최초의 명리학자의 관점에서 한국어로 완역된  <적천수>와 <적천수천미>입니다.

기존의 <적천수>는 번역자가 <적천수> 원문의 해석보다는 원문이 이해되지 않아서

<적천수집요>나 <적천수천미>의 해석을 제시하는 한계와 명리학적인 이해가

가미되지 않은 한자 번역 수준이 해석이었기에 이해가 어려웠던 겁니다.

하지만 명리학적인 소양을 가지고 <적천수>를 읽으면 오묘하지만 너무나 쉬운 책이자

충실한 사주명리학의 기본서가 바로 <적천수>입니다.

이동헌대표는 '이동헌의 철학시리즈'를 통해 이번에 발간한 <적천수>, <적천수천미1> 뿐만 아니라
<적천수천미2>, <궁통보감>, <자평진전> 등의 동양 명리철학 시리즈를 발간할 예정이며,
이후 서양철학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그동안 공부해오신 서양철학 분야의 책도 발간할 예정이니
이번에 출간된 2권이 책과 함께 이후에 발간될 '이동헌의 철학시리즈'도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절대 딸을 믿지 말라

컨설팅사례보고 2025. 8. 28. 08:20 Posted by 인컨설팅

아쉬움이 남는 한 주가 될 것 같다. 어찌 보면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었지만.. 또 어찌 보면 내가 도울 수도 있었을 그런 걸 직면해서다.

 

10년 전에 필자를 알게 되어 상담을 망설이다가.. 정말 인생의 큰일이 있으면 하자고 킵을 하셨단 분과 이번 주에 상담을 했다. 자제분의 나이가 20대 초반... 사회생활을 하면 잘할 사주원국과 달리 가정주부를 하셨고, 남편은 좋은 사람 코스프레로 표만 얻는 사람이었으며, 다행히 시월드와는 절연 상태였다. 문제는 올인해서 키운 아이들이 엄마에게 적대감을 품고 있으며, 그 아이 둘은 일반적이지 않는 가출과 동거를 하거나 엄마에게 폭압을 행사해서 쫓아냈다는 점이다. 상담 이유는 이혼이었다. 지속적인 폭행이 사유였다.

 

아쉬움은 10대 초반에 시월드를 끊어내고, 남편을 개도하 거나 또 끊어내고, 능력 있는 사주를 가진 두 아이를 엄마 편으로 만들어서 키웠다는 어땠을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여자 사주가 좋으면 위기가 닥쳐도 어딘가에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자기가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이분도 시댁의 폭거와 남편의 폭력이 닥쳤을 때 그랬을 것이다. 이겨낼 수 있다고 투쟁을 했을 것이다. 그 결과가 모두가 등을 돌린 상태일 거라곤 생각하지 못하고 말이다.

 

이래서 필자가 강하게 하는 말 중 하나가.. 절대 딸을 믿지 말라는 것이다.

잘하는 딸을 두면, 알아서 잘하니깐, 그냥 잘 살 거라고 안심한다. 그런데 그 잘난 딸은 어떤 일을 겪어도 부모님이 걱정할까바 힘들어도 얘기하지 않는다. 그 결과는 참혹할 때가 많다. 그러니 딸을 믿지 말고 알아서 다 잘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챙기고 물어야 한다. 딸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면 안 된다. 약한 모습을 보이면 딸은 더 입을 닫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반적인 부모들은 반대로 한다. 딸에겐 오히려 힘든 거 얘기하고, 아들에겐 숨긴다. 시댁이 힘든 딸이라면 이중으로 힘든 것이다. 그리고 그걸 다 버텨내는 것이다.

 

상담은 적절한 답을 드리고 끝냈지만.. 정말 아쉬움이 많이 남는 상담이었다.

누가 나의 상담이 필요할 진 모르겠으나,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건 없으나..

필자에게 상담 오셔서.. 아 좀 빨리 상담했으면 그 돈 안 잃었겠네요.. 라며 최근에 몇십억을 잃었다고 실토하는 분보다 더 아쉬운 사례였다. 돈은 다시 벌면 되지만 가족과의 문제로 생긴 트라우마는 동고동락한 가족을 끊어내야 조금은 완화될 수 있다. 10년 빨리 상담해 드렸다면 정반대로 위너가 되실 수 있었을 분이 트라우마를 안고 사셔야 하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이번 주는 사주가 좋은 여자분들의 상담이 많았다. 다들 자신의 사주가 좋다는 말에 의아해하신 걸 보면 위의 분처럼 자신을 능력을 허비하시고 사신 것 같다. 위의 분도 주부였지만 부동산 투자라 남편보다 잘 버신 분이시다. 능력이 좋은 여자분들이 생각보다 못 되어 있으신 분들도 많다는 이야기도 해드린 적이 있는데, 이렇게 투쟁하고 사신 분들 꽤 되는 것 같다. 뭐라고 할 수 있는 좋은 사주들이 자신을 누르려는 사람들과 엮이면 생기는 문제가 원인일 것이다. 시댁에 눌리고, 남편에 눌리고, 직장에 눌리고, 친구에 눌리고 또 누군가에게 눌리고.. 그렇게 자신의 힘을 버티는 데 쓰다 보면 실제 얻어야 할 것보다 적거나 못 얻게 되는 것이다.

모르긴 해도 이 글을 읽으실 여자분들 중에도 그런 분들이 있을 것이다. 한 말씀드리면.. 버티지 말고 나오라고 말씀드린다. 그거 헛힘쓰시는 거라고 말씀드린다.

 

 

인컨설팅   이 동 헌

 

[본 글과 함께 뜨는 사주 광고는 그냥 다른 사주업체 광고입니다. 전 광고 안 하니 오해마시기 바랍니다.]

청사포 등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요즘은 답답한 사람이 많은 시대다.

스마트폰으로 보는 세상에는 잘나가는 사람들이 넘치는데

나만 뒤처진 느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시대라서 더 그런 것 같다.

그런 느낌을 받으면 원망이 든다고 한다.

나는 왜 운이 없을까?

 

?

운이 없다?

운이 뭐길래?

혹시 운이 무엇인지는 정확하게 알고 하는 말인가?

 

세상의 학문 중에 운에 대해 정확하게 규정하고 설명하는 학문이 있을까?

있다. 필자는 그 학문이 무엇인지 알고 있고, 그래서 운이 무엇인지도 정확하게 알고 있다.

그리고 복잡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닌 아주 자연스러운 것이라 안다고 해서 자랑할 것도 아니다.

어쩌면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이 운이기도 하다.

 

40년째 세계 최고의 부자 순위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95세의 워런 버핏이 50세가 될 때까지 끼니 걱정을 하고 살았다는 걸 아시는가? 20년 전 그의 비서를 하셨던 분이 워렌 버핏이 맥도날드 맥모닝으로 아침을 해결하는 이유를 말해준 적이 있었다.

투자전문회사인 버크셔 헤더웨이의 회장이 되기 전까지 계속해서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고 있었고, 버는 돈은 대부분 주식에 묶여 있었기 때문에 실제로 현금이 없었다고 한다.

그리고 맥도날드 햄버거가 자신이 50세가 될 때까지 가장 마음껏 먹어보고 싶어 했던 음식이었다고 한다.

상대적으로 양 적고 비싼 일식을 사다 주면 짜증을 냈다고 했다.

가성비를 중시했던 거라고 생각했단다.

또 평생 돈을 써본 적이 없는 것이지 검소한 건 아니라고 한다.

그래서 필요한 돈을 쓰는 덴 전혀 인색하지 않았다고 한다.

 

반면 심플하게 산 듯하지만, 자신이 먹고 사용하는 것에 최고의 디자인과 가치를 추구했던 애플의 스티브잡스는 워렌 버핏이 마음 놓고 햄버거를 사 먹을 수 있었을 나이 즈음 암으로 사망했다. 스티브잡스와 동시대를 살았고, 그보다 먼저 부호의 반열에 오른 마이크로소프트의 빌게이츠는 자신의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모두 팔아서 기부 및 하고 싶은 비영리 활동을 하며 살고있다.

 

이미 50세에 대통령에 당선됐었고, 지금은 은퇴한 64세의 버락 오마바 전 대통령의 당선을 보면서 79세의 트럼프 대통령과 79세에 대통령에 당선됐던 83세의 바이든 전 대통령은 어떤 답답함 있었을까?

바이든과 트럼프는 자신들이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상상이라도 하며 70년 이상을 살아왔을까? 70세가 넘었을 때 이제 다 살았다고 생각하진 않았을까?

 

여러분은 지금까지 언급한 글로벌 리더들의 운이 어떻다고 생각하나?

그들 모두 운이 좋았던 걸까?

50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고,

79년을 기다린 사람도 있고,

남들이 기다린 세월이 평생이었던 사람도 있다.

누군가가 리더들의 운과 자신의 운을 비교하면서,

자신의 운이 더 못하다고 자신의 운을 탓하려면 그들만큼 더 기다려 보거나,

50대에 너무 빨리 죽은 사람이 부러운 거다.

이럼에도 남의 운과 자신의 운을 비교하는 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자신은 이 정도의 글로벌 리더가 아닌, 그냥 자신의 눈에 보이는 성공한 누군가나 부러운 지인의 운이 부럽다고 말하는 거라면.. 그들의 다가오지 않는 미래까지 부러워할 것인가? 그들이 스티브 잡스처럼 되지 않을 거란 걸 장담할 수 있는 건가?

어떤 인간의 인생도 등락이 있게 마련이다. 자신이 부러워하는 인간들의 기념 사진만 모아서 자신의 인생으로 편집할 순 없다는 얘기다.

 

인간은 자신의 시간을 살아간다.

그 시간의 가치와 크기는 누구와도 같을 수 없다.

그 가치와 크기를 명리학에서는 이라고 하고,

사람들은 그 명을 운이라고 부른다.

인간은 숙명적으로 비견, 겁재란 인자로 경쟁하게 되고,

관이란 인자로 비교하게 된다.

또 인간은 숙명적으로 관이란 인자로 어딘가에 메이게 되고,

재라는 인자로 안주하거나 벗어나려 노력하게 된다.

또 인간은 숙명적으로 재라는 인자로 욕망을 분출하게 되고,

인이라는 인자로 자제하고 구속되게 된다.

이 모든 것을 자신만의 시간 즉 운 속에서

반복하며 사는 게 인간이고 인간의 운이다.

 

그러니 지금이 편하다면 잘 살고 있는 것이고,

지금이 불편하다면 뭐가 베기는 지

손을 뻗어 확인하면서 살면 된다.

조금만 자세를 고치거나

장소를 조금만 옮기면 편하게 될 것이다.

그걸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명리학에게 답을 구하라.

당신의 운은 태어나면서 시작되었고,

명리학은 당신보다 먼저 시작한

오래전 사람들의 운 하나하나를 기록하고

통계해서 만들어진 학문이다.

명리학이 만들어진 이유가

바로 그 답을 주기 위해서다.

 

하지만.. 오염된 명리학들이 참 많다.

순도 100%의 명리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물으시길 강력하게 권한다.

요리를 공부하지 않아도 맛은 볼 수 있듯이,

순도 100%의 명리학에 대해서 알게 되면

누구에게 물어도 걸러서 당신의 운을 알아들을 수 있다.

사실 자신의 운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이기에 그렇다.

 

순도 100%의 명리학은 그걸 알리고 싶어 운영 중인

필자의 블로그와 '널 위한 사주명리'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다.

 

제대로 된 명리학으로 자신의 운을 꼭 찾으시길 기원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망양휴게소에서...

 

뜨거운 여름... 부고와 병고가 들려온다.

아직 어린데,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라는 말과 함께...

대부분은 양한 사주를 가진 분들의 혈관 질환이다.

이분들은 뇌혈관, 심혈관 문제로 단순히 더워서 발생하는 열사병과는 다르다.

뜨거운 사주의 사람이, 뜨거운 세운에서, 뜨거운 월운과 날씨까지 겹친 환경 속에서 강하게 움직이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피의 속도가 빨리지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증상이다.

대부분의 경우 빨리 병원에 가거나, 빠르게 식혀주면 곧바로 회복되지만, 혼자 있을 때 정신을 잃거나 넘어지면서 머리를 다치게 되면 회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러니 자신의 지지에 巳, 午火가 3개 이상이거나, 午일지인데 월, 시지에 未가 있거나, 火 2개와 寅이 있거나, 火 2개와 卯, 戌이 붙어 있거나, 火 2개와 卯나 戌이 있는데 戌대운이나 卯대운이라서 卯戌합 火를 하는 대운이라면, 최소한 여름 시즌 동안은

숨이 차는 운동,

강한 흥분으로 인한 움직임 및 고함지르기,

더운 중의 성관계 등은 피해야 한다.

그리고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도 회피하시기 바란다.

더불어 자주 샤워를 하고,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온도의 물을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지럽거나

소화가 갑자기 안 되거나

얼굴에 식은 땀이 난다면 무조건 병원을 가는 게 안전하다.

병원에 갈 수 있는 여건이 안 된다면,

손가락 따는 등으로 피를 내는 것도 순환을 위해 좋다고 들었고,

아예 헌혈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아니면 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는 것도 괜찮다.

사람 몸이란 게 외부에서 뭐가 들어오거나 내부에서 무언가가 빠져나가면 순환이 시작된다. 또한 지속적으로 몸이 계속 뜨겁다면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 글의 시작은 양한 사주를 가진 사람의 안 좋은 소식에서 시작한 것이고,

전해드린 글은 지금까지 필자에게 상담받은 양한 사주를 가진 분들이 뜨거운 운을 잘 보내신 후 필자에게 피드백해 주신 임상 경험담 3만 건 정도에 기반한 것으로 손가락을 따는 것을 제외하면 의학적으로 문제가 되는 건 없다.

 

아시는 분들은 너는 어떻게 보내냐고 물으실 것이다.

병오일주에 인대운을 보내고 있는 나는

스트레스 없이 그냥 가만히 지낸다.

그래선지 상담 가능한 시간이 늘어서 개인상담을 좀 더 하고 있는 데.. 보람지다.

이유는 6월 더운 날에 상담 후 필자의 조언을 듣고 바로 병원에 방문하신 몇 분이 큰일 날 뻔했다는 소리를 들었단다. 체온 관련 질병은 정말 서서히 뜨거워져서 한 방에 터지기 때문에 모르고 당하는 경우가 많다. 어제 오전에 상담받으신 분도 그랬다고 한다.

 

그래서 널리 공유해드린다.

안전한 여름 보내시라고...^^

 

 

인컨설팅    이 동 헌

최근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이유는 필자가 계속해서 우려했던 커플 사이의 폭력성이 현실에서는 더 심각하고 빠르게 진화되고 있음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필자는 10년 전부터 현재의 시기가 60년의 인간 순환으로 봤을 때 정신적인 영역의 문제가 커지는 시기라고 말씀드렸다. 그래서 매년 매년 일어날 수 있는 문제를 알려드리면서 조심을 당부했었다. 그중 가장 큰 부분이 사회생활에서의 대인관계와 가정 및 연인 사이에서의 상호 관계였다.

필자가 이번에 충격을 받은 이유는 모르는 사람이나 친분 관계가 약한 사람 간의 대인관계 문제가 더 표면적으로 드러나 문제일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친분이 강한 개인 관계가 오히려 더 큰 문제가 되겠구나..하는 부분 때문이었다.

 

이번 방송의 주제는 동탄에서 있었던 전 남자친구가 여자분은 백주대낮 아파트 단지 내에서 칼로 살해한 사건이었다. 이 방송에는 살해당한 피해자분이 학대당하고 폭행당한 상황이 녹취로 남아 있었고, 그 녹음이 그대로 방송되었다. 그래서 사건의 정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제복이 부끄러운 정말 개만도 못한 경찰 세 놈의 목소리까지 들을 수 있었다. 그 경찰 중 한 명은 피해자 사후에 자신들의 잘못을 감추기 위해 기자에게 사건을 호도하기 까지 했었다. 이 사건의 핵심은 경찰의 대응이 살인사건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아마도 제대로 된 정권이라면 이 경찰들 모두를 사법 처벌해야 한다고 본다. 지금 필자가 이 글을 쓰는 이유는 그 부분 때문은 아니다.

 

살인을 저지른 남자와 살인을 당한 여자..이야기다. 이들은 누구보다도 평범했다. 7년을 사귀었는데, 3년은 그렇게 평범하게 살았던 것 같았다. 그런데 4년 전부터 남자가 돌변하기 시작한다. 이는 필자가 말하는 정신적인 문제가 본격적으로 불거지는 기해년, 경자년 이후인 신축년 경이다.

이 둘의 구조는 에너지가 넘치는 여자와 음기 강한 남자의 조합으로 처음 시작의 여자분 입장은 자기 마음대로 해도 부딪힘이 없으니 편안하면서도 덩치는 자기보다 크니 든든한 감정이었을 것이고, 남자의 입장은 가만있어도 다 챙겨주는 에너지 넘치는 여자라 편했을 것이다. 여자분의 사주가 양하거나 에너지가 넘치면 양인 남자와 부딪힘이 생겨서 오래 가지 못하게 된다. 그러니 음한 남자가 오히려 편하게 느껴진 것이다.

그런데 양하고 에너지가 넘치지만 정신적인 인자나 음적인 인자를 같이 가지고 있는 여자분은 종속성을 가지게 된다. 또 음한 남자의 경우라도 내적인 폭력성을 가진 사람이라면 아주 가까운 관계에서는 폭력성이 성장하면서 드러나게 된다. 그리고 그와 함께 약한 남자는 강한 여자를 만나면 기생성이 생기게 된다. 이는 모든 남자가 엄마의 아들로서 생활력 강한 여자에게 기생하려는 특성 때문이다.

실제 방송에서도 전문가들은 남자가 여자 없이는 살 수 없는 상태였다고 말한다. 필자가 놀란 부분은 이 부분이었다.

사실 지금까지는 이런 케이스에서 남자가 이런 심각한 폭력성을 표출하는 경우가 거의 없었다. 이런 둘 사이에서는 그러한 폭력성은 나오지 않았다. 이유는 여자 사주가 더 강하기 때문에 폭행을 당하면 참기보다는 사법의 힘을 충분히 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주로 이런 남자의 폭력은 아이가 태어나서 여자가 가정이라는 울타리를 유지하기 위해 매달릴 때 아이로 인해 시작되게 된다. 그런데 이번 사건은 결혼도 하지 않았고, 당연히 아이도 없었다. 여자가 남자에게 목멜 이유가 없었다. 그런데도 여자가 심각한 폭력과 착취를 참은 이유는 경찰에게 있었다. 경찰이 자신을 지켜줄 수 없다는 것을 여러 번 출동한 경찰들에게서 느끼면서 였다.

거기에 살인범은 말을 듣지 않으면 부모를 죽이겠다고 협박하기 시작했다. 이건 아마도 최근에 일어난 유사 사건의 살인범들이 상대 여자를 협박한 방법을 언론을 통해 학습한 것이라고 본다.

지금까지 폭력성이 없는 남자 사주는 없다고 말씀드렸지만, 모든 남자에게서 폭력성이 나오는 건 또 아니라고 말씀 드렸었다. 그리고 언제 폭력성이 나올지, 폭력성이 시작될 때 어떻게 하면 그 폭력성을 막을 수 있는지도 알려드렸다. 그런데 여기에 약간의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첫 번째는 굳이 폭력이 아니라도 참지 말라는 것이다. 폭력성은 경험성을 동반한다. 큰소리를 쳤는데 그게 먹히면 더 큰소리를 치게 되고, 무언가를 던지거나 때려서 자신이 원하는 효과가 있으면 더 큰 걸 던지거나 손이 나가게 된다.

평생 자신의 배우자에게 큰 소리 한 번 안 치고도 잘사는 부부가 세상에는 넘쳐난다. 그래도 사는 데는 아무 문제가 없는 게 인생사이다.

지금의 이성 친구는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다. 그 사람이 아니어도 다시, 또 다시 만나면 된다.

지금처럼 쉽게 폭력성이 나오고 성장하는 사회라면 유행처럼 번질 수도 있어서 하는 말이다.

그리고 지금까지 제가 상담해드린 분들에게 전하는 수정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이제 더 쉽게 폭력성이 나오고 그게 빠른 사회적 학습을 통해서 나는 죽고 상대방은 살인자가 될 수 있는 시대이다.

해결 방법은 관계를 빨리 끊는 것이다.

폭력성과 살인까지 하는 행위를 사주인자로 설명하면 비견, 겁재와 관계가 있다. 비견과 겁재는 가까운 관계에서 커지는 인자이다. 그것을 필자는 라고 설명한다. 이 애가 커질수록 그 이면의 증오도 커지게 되고 결국은 가장 사랑했다는 감정이 가장 큰 증오와 멸시로 연결되면서 그러한 행위로까지 나타나게 된다고 명리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니 어떠한 폭력성의 조짐이 보인다면 이전보다 더 빠르게 관계를 정리해야 이러한 극단의 상황을 예방할 수 있다.

 

헤어지기가 쉬운 게 아니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많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잘 헤어지는 방법에 대한 것도 말씀드렸었다. 잘 헤어지는 방법에 대해 이 블로그의 글을 검색해 보시기 바란다. 그리고 정말 헤어지기 힘든 상황이라면 필자가 상담을 통해 도와드릴 수도 있다. 웬만한 이혼전문 변호사보다 이혼을 더 많이 시킨 사람이 필자다.

 

명리학은 사람이 사회생활을 잘하기 위해 고안된 학문이다. 그래서 명리학을 잘 이용하면 사회생활이 편하다. 명리학을 하는 사람은 명리학을 이용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사회의 변화에 맞는 컨설팅을 해주어야 한다. 그래서 필자가 이 글을 쓰고 있는 것이다.

벌써 그 방송이 나간 지 몇 주가 지났다. 글을 다음 날부터 쓰기 시작했으나 어떻게 설명드릴지의 고민이 이제 글을 완성하게 만들었다.

 

부디 이 글을 읽으시고 상대를 관찰하시다 폭력적인 성향이 나온다면 미련 없이 헤어지시길 권한다.

 

 

인컨설팅   이 동 헌

 

탄핵된 윤석열을 지지하는 남자친구를 둔 여자분을 상담했다. 자신은 원래 정치에 무관심했고, 정치 같은 거보다는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싶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이번 탄핵정국을 통해 정치가 자신의 삶에 아주 밀접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걸 느꼈단다. 이유는 이직을 준비하던 회사가 합격까지 결정해 놓고는, 탄핵 이후로 출근을 미루었고, 탄핵 결정이 미루어지던 3월 중순, 트럼프 관세 문제가 부각될 시기, 회사 내부 사정이 생겼다면서 이직할 프로젝트팀을 미국에 설치하기로 하면서 이직이 취소되는 일을 겪었다고 한다. 쿠데타가 없었고 탄핵이 없었다면, 1월부터 출근하고 있었을 것이고, 회사 소속으로 비자 및 체류 문제가 없었을 것인데 그게 무산된 것이다. 지금 직장도 이미 그만둔 상태라 현재는 자신의 커리어에 큰 구멍이 생긴 시점이기도 해서 상담을 요청한 것이다. 이분은 이미 2년 전 연구 예산 삭감 때도 가방을 싼 경험이 있는 분이셨다. 썩을 넘 하나 때문이 이분처럼 계속해서 피해를 입고 계시는 분이 많을 거라 생각이 들었다.

상담 도중 자연스럽게 남자친구와의 궁합에 대해서도 물었다. 남자친구는 이분이 퇴사와 이직이 무산된 게 민주당에 있다고 말하면서 욕을 하고 있단다. 이분 생각엔 이건 누가봐도 대통령인 자가 자기 임기를 늘이려고 반대 세력을 숙청하기 위해서 벌인 일인데도 말이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이태원 참사가 놀러 다니다가 죽을만한 사람들이 죽은 거고, 해병대 군인 사망은 실수해서 죽은 걸 대통령에게 트집 잡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란다. 또 남자친구의 친구들도 다 그렇게 말하면서 술을 마시는 걸 같이 간 모임에서 확인했단다. 여자친구가 있는 자신은 자신의 남자친구뿐이어서 한 번씩 같이 술을 마시는 데, 다 젠틀하고 좋은데 그런 마인드로 대화하는 걸 들으면 자신이 틀린 건가 하는 생각이 들었단다. 사랑하는 감정은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정말 함께할 수 있을까고민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러한 상담에서 필자가 가장 중시하는 건 둘의 사주로 보는 궁합이다. 궁합만 좋다면 정치성향 따위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궁합을 보러온 부모님들에게 종놈, 거지하고도 결혼하라는 경우가 있다. 이유는 단 하나.. 궁합이 좋기 때문에 큰 복을 누리며 부유하고 건강하게 함께 잘 살 것이기 때문에 그렇다. 이 두 분의 궁합은 남여의 궁합으로는 아니었다. 동창이었냐고 물으니 그렇다고 한다. 아주 바쁘게 살아가는 드라마 폭싹 쏙았수다의 금명이가 떠오르는 외모와 에너지는 사실 남자가 적극적이지 않으면 남자를 만날 시간이 없다. 이분도 그랬다. 영재고와 유학, 석박사를 거쳐 연구원을 하다가 대기업으로 이직, 이번엔 자신의 연구분야와 맞는 분야의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다른 대기업으로의 이직을 추진하다가 이름하여 백수가 된 것이다. 물론 이직 취소를 통보받고 한 달 만에 복직 요청 및 두 곳의 스카웃 제의를 받은 능력자이다. 이러니 너무 바빠서 남자를 새롭게 사귈 시간이 없다. 그러니 남자가 부지런히 연락해야 사귈 수 있는 것이다.

일단 무조건 헤어질 걸 권했다. 첫 번째는 궁합이 맞지 않아서 이다. 이유는 비인간을 지지하는 사람은 똑같은 사주라도 비인간적인 요소를 더 많이 사용하게 되어있다. 그러니 똑같은 사주라도 자신이 가진 힘을 자신이 가진 의식에 의해 사용하게 된다. 쉽게 설명하면 츤드레와 자기 여자 때리는 놈의 사주는 근본적으로 같다. 같은 사주라 해도, 어떤 환경과 공동체 속에서 자랐느냐에 따라 그 힘의 쓰임은 완전히 달라진다. 분명한 건 한 번 폭력은 평생 폭력, 한 번 츤드레는 평생 츤드레라는 점이다. 그렇게 세팅되면 그렇게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다음은 폭력성 때문이다. 폭력성이 있다니깐 쓴 적은 없지만 욱하는 게 엄청 심하단다. 특히나 정치적 이슈가 나오면 더 그렇다고 한다. 사실 이건 정치적인 문제라기보단 한국의 특수성이다. 원래 정치는 진보와 보수로 나뉘어지지만, 한국의 현실은 진보는 거의 없고, 민주는 보수에 가깝고, 보수라는 것들은 전부 친일파 아니면 이단 기독교를 포함한 종교세력이라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려거나 잘못된 신앙심으로 극단적인 성향을 가진다. 그 사수의지나 극단적 성향이 상식을 비상식으로 만들고 흔드는 데 목숨을 걸기 때문에 거기에 속아 넘어가는 멍청한 사람들이 대부분 남과 여를 갈라치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그렇게 멍청한 것들이 나의 연인이라면.. 바로 바이를 고해야 한다. 멍청한 것들이 어찌 거기서 헤어 나올 수 있겠는가? 사실 헤어 나오는 사람이 있긴 하다. 가족이 희생되어도 억울함을 풀지 못하는 경우 정도에는 말이다. 그런데 그런 사람들도 다시 돌아가는 걸 자주 본다. 그 정도로 보수를 가장한 세력들의 생존 수완은 막강하다.

 

AI 이후에는 다시 인문의 시대가 올까? AI가 인간의 기능을 대체하는 시대에는, 결국 인간다움의 본질을 묻는 인문의 시대가 다시 올 수밖에 없다. 그 시대가 와야 지금의 무너진 상식도, 갈라진 마음도 회복될 것이다. 나는 그날이 오길 기다린다.

 

이런 분들이 많을 것으로 안다. 사실 그렇게 된 이들의 잘못은 아니다. 상식과 중용을 가르치지 않고 입시와 생존경쟁에 내몬 부모와 사회의 책임이다. 하지만 댓가는 본인들이 치를 것이다. 또 그 댓가도 나중에 받을 것이다. 후회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요즘은 재()의 시대다. 자신의 사주와 상관없이 모두가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주에 돈을 추구하거나 돈을 많이 벌 인자가 있든 없든, 다들 묻는다.

 

돈 많이 벌 수 있나요?”

 

그럴 때 나는 웃으며 말한다.

 

요즘은 누구나 파이어족(FIRE: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을 꿈꾸죠.”

 

부동산 폭등기, 코인 폭등기, AI나 바이오 관련 주식 대박 등으로 단숨에 억대 수익을 올린 사람들의 이야기가 유튜브나 SNS에 넘쳐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전후로 이러한 흐름은 더욱 가속화되었다. 그러나 그 속을 들여다보면 단기간에 돈을 번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후 거품이 꺼지면서 돈을 다시 잃었거나, 심지어 사기범으로 전락하기도 했다. 누군가 폭등으로 돈을 벌었다는 말은, 반대로 누군가는 그 돈을 잃었다는 이야기다.

그리고 그렇게 번 돈은 쉽게 빠져나간다. ‘그릇보다 큰 국은 담기지 않는다는 말처럼, 자신의 그릇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얻은 돈은 오래 머무르지 않는다. 필자의 조언으로 그런 돈을 지킨 사람도 물론 있다. 하지만 드물다. 노력 없이 번 돈은 노력을 들이지 않고도 사라진다.

그러니 현재 전공을 선택하려 하거나, 직업을 선택하려 하거나, 직업을 이직하려 한다면 이 점을 기억했으면 한다.

욕망보다 중요한 건 지속 가능성이다

우리는 대부분 좋은 직업하면 높은 연봉, 사회적 인지도, 안정성 등을 떠올린다. 하지만 정작 그 일을 꾸준히 해 나갈 수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망설인다.

필자는 항상 자기 사주에 맞는 일을 하라고 말한다. 그런데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있는데 힘들다고 얘기하는 사람이 너무 많다. 그래서 사주와 하는 일을 비교해 봤다. 그런데 실상은 자기 사주와 상관없을 일을 하고 있었다. 이유는 이 대부분은 사주를 제대로 보는 사람을 만나지 못하고 있었다. 그래서 여러 곳을 다니며 자신의 사주에 대해서 듣고 자기 입에 맞는 부분만으로 직업을 선택한 것이다. 직업이란 게 무조건 좋은 부분만 있기는 쉽지 않다.

 

어떤 부분은 조금 좋아야 하고, 어떤 부분은 그 정도는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사주는 그걸 제대로 읽을 수 있는 도구이다. 하지만 사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사람을 못 만난다면 그게 오히려 리스크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이글을 쓴다.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싶다면, 자신의 사주를 제대로 알아야 하지만, 갑을병정을 몰라도 자신의 사주를 제대로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우선 자기 자신에 대해 다시 한번 관찰해보라. 내가 어떤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덜 받는지, 어떤 일이나 놀이나 행동을 할 때 시간이 빨리 가는지, 어떤 순간에 삶이 의미 있게 느껴지는지 등에서.

 

그리고 이 두 가지에 대한 답을 하면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찾을 수 있다.

첫째,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하는 게 편한가, 아니면 혼자 조용히 일하는 게 더 좋은가?

둘째, 나는 끊임없이 움직이고 활동적인 삶이 좋은가, 아니면 한 자리에서 차근차근 일하는 것이 나에게 맞는가?

이 두 가지 질문만으로도 당신의 기본적인 일 스타일이 드러난다. 영화나 드라마 또는 동경의 대상이나 경쟁의 대상에게서 보는 화려하고 에너지 넘치는 삶은 보기엔 멋질 수 있다. 하지만 그런 삶을 지속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반짝이고 폭발적으로 뜨는 삶은 흔히 초신성처럼 짧다. 결국 중요한 건, 오래도록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며 자기만의 리듬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는 것이다. 그게 결국 당신의 사주에 맞는 일이고, 그 일이 당신에게는 충분한 재적인 보상을 하게 되어 있다. 이정도면 실력없는 사주업자에게 안 휘둘리고 자신의 사주로 자신에게 맞는 자신의 직업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스타일의 일을 하면 되니 말이다.

 

이래서 직업 선택은 무조건 자신의 사주를 기반으로 해야 한다. 물론 사주를 제대로 본다면 더 디테일한 직업의 힌트가 있다. 재성이 강한 사람은 꿈을 이루는 일을 하고 싶어하고, 관성이 강한 사람은 명예, 자존심이 바로 설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식상(食傷)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욕구를 표출하거나 하고 싶은 행동성을 가진 이을 하려하고, 인성이 강한 사람은 크게 신경쓰지 않고, 크게 움직이지 않으면서 먹고 살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한다. 같은 직업이라도 사주에 따라 분야가 나뉘므로 위의 조건을 적용하면 세부적인 분야가 나온다.

 

사주는 나의 스펙이자 내비게이션이다. 인생은 이것과 함께 직접 걸어가는 일이다. 길은 많고, 길을 걷는 방식은 모두 다르다. 사주를 참고해 내가 어떤 환경에 더 잘 맞는지를 이해하고, 그 기반 위에서 자신의 선택을 해나가는 것이 현실적인 직업이 되는 것이다.

요즘은 유튜브든 SNS든 검색만 하면 어떤 직업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인지 디테일하게 알 수 있는 시대다. 관심 있는 일이 있다면, 미리 사전 경험해 보자. 영상으로, 책으로, 알바로, 다양한 방식으로 사전조사를 해 보자. 실제로 해 보면 보기와 다른 점이 많을 것이다. 상상과 경험은 다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한 번 해보는 것이다.

당신이 지금 해야 할 일은 자신이 어떤 스타일인지 자각하고, 사전조사를 거쳐 선택한 일에 그냥 "시작"하는 것이다. 완벽한 길을 찾으려 하지 말고, 일단 시작하라. 길은 걸으면서 닦이는 법이다. 사주는 가이드일 뿐이고, 당신의 삶은 당신이 직접 그려가는 것이다.

사주대로 살면 잘 산다는 말은, 사주에 얽매이라는 뜻이 아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방식대로 살아갈 때 비로소 자신의 운과 어우러져 흐름을 탈 수 있다는 뜻이다. 누구에게나 재능은 있다. 사주에도, 얼굴에도, 성격에도 삶의 힌트는 곳곳에 있다. 중요한 건 하고 싶어야 그걸 찾아낼 수 있다는 점이다.

 

물론 시작한다고 해서 그일이 마냥 편하진 않을 것이다. 앞에 이미 말하지 않았나?

 

어떤 부분은 조금 좋아야 하고, 어떤 부분은 그 정도는 감내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니 부디, 먼저 행동해보자. 자기 관찰, 직업 관찰, 일 시작...

대박보다는 오래도록 자신의 리듬으로 살아갈 수 있는 일을 찾자. 그게 결국은 진짜 부를 만들어 낸다.

 

 

인컨설팅    이 동 헌

 

 

 

대한민국은 지금 커다란 혼란 속에 있다. 내란을 주도한 전직 대통령이 탄핵되었고, 헌법상 정해진 60일 안에 새로운 대통령을 선출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 혼란의 중심에서, 국회의장은 개헌을 제안하며 지금의 혼란을 헌법의 문제로 돌리는 듯 말한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정말로 개헌이 우선일까? 아니면 내란의 책임자들과 그 가담자들을 신속하게 사법처리해서 제대로 된 리더십을 세우는 것이 먼저일까?

이 물음에 대한 명확한 답을 사주명리학에 묻는 문들이 있어 답드린다.

사주명리학은 ‘때’와 ‘순서’를 중시한다. 중요한 결정을 앞두고 있을 때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것은 “지금이 어떤 시기인가”다. 아무리 좋은 뜻이라도 시기가 맞지 않으면 화를 부르고, 먼저 해야 할 것을 미루면 반드시 모든 일이 어그러진다.

사주명리학은 갈림길에서의 판단을 알려준다

필자는 사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갈림길에서의 선택”이라 말했다. 좋은 사주, 나쁜 사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사주가 결정적인 순간에 어떤 선택을 하도록 만드는가가 중요한 것이다. 지금 이 나라가 선 그 갈림길은 명백하다. 정의냐 협상이냐, 심판이냐 동거냐, 국가 회복이냐 정치 공생이냐의 기로다.

정치권 일부에서는 대통령 탄핵 직후, 대선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는 '정치적 욕망'을 '사법적 정의'보다 앞세우는 것이다. 사주에서 이는 ‘비겁이 재를 분탈하는 형국’과도 같다. 비겁이 강한 사람은 자신의 욕망을 이성보다 앞세우고, 감정을 이익보다 중시한다. 그걸 노린 정치세력에게 속은 결과는 지금의 국힘 소속 대통령의 연속 탄핵이다. 그 지지자들의 비겁적 선택은 나라의 국고를 줄줄 새게 만들었다. 

국운을 봐도 마찬가지다. 지금 국운의 흐름은 부정의 척결과 질서의 회복이라는 본질적 흐름을 따르고 있다. 이 흐름을 거스르고 개헌이라는 정치적 욕망을 얹는다면, 전체 운세가 흐트러지게 된다. 무언가를 하려는 욕망이 앞설 때는 반드시 “기운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가”를 먼저 봐야 한다. 그것이 사주명리학의 가장 중요한 교훈이다.

불안정한 세계 질서, 즉각적인 리더십 전환이 필요하다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는 아무리 운이 좋고 기회가 좋아도 무작정 시작하면 안 된다. 바로 지금이 그렇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충격이 몰아치고 있으며, 미중 패권 다툼, 러시아와 서방의 대립, 중동과 동북아의 갈등이 겹겹이 쌓이고 있다. 이 혼란기에 대통령이 공석인 상태로 여섯 달을 보내고 있는데, 그 와중에 개헌 협상을 하자고? 그것은 기운의 분산이고, 책임의 분열이다.

일이 제대로 되려면 집중이 중요하다. 기운이 분산되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 지금 국정의 가장 강력한 ‘기운의 중심’은 내란의 책임자들에 대한 단죄이며,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질 때만이 다음 단계인 ‘헌정 질서의 개편’이 가능하다.

범죄와 협상할 수는 없다

만약 대선과 개헌을 동시에 추진한다면 어떻게 될까? 내란 가담자와의 협상이 필연적으로 개헌 테이블 위에 오르게 된다. 사주명리학에서 이는 '정재와 편재가 혼재한 상황에서, 인성과 식신이 얽혀 혼란이 생기는 경우'에 해당한다. 재물(정치 권력)은 있지만, 그 재물을 움직이는 힘(사법적 권위와 도덕성)이 사라진다. 그렇게 되면 재물은 불로소득이 되고, 정치는 사기극이 된다.

내란 세력과 개헌 만을 위한 협상한다면 그건 헌법적 가치를 회손하는 일이며,  정의를 희생한 정치적 타협이 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결코 국민의 만족도를 채울 수 없다. 국민은 이미 ‘탄핵’이라는 사법적 정의에 응답했다. 그 응답에 대한 보답은 ‘즉각적 사법처리’여야 하지, ‘정치적 딜’을 통한 개헌이 아니다.

무엇이 먼저인가 – 사주가 말하는 ‘지금 해야 할 일’

인간의 에너지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준비되지 않은 일은 시작하면 안 된다​. 특히나 혼란의 상황이라면 반드시 에너지를 집중시켜 가장 시급한 일을 먼저 처리해야 한다. 그러니, 지금 대한민국이 해야 할 일은 딱 세 가지뿐이다.

  1. 내란 주도자 및 가담자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사법처리
  2. 60일 이내 대통령 선거를 통해 리더십 공백 최소화
  3. 새로운 대통령의 리더십 하에 개헌 논의는 충분히 안정된 후에 추진

이것이 사주명리학이 말하는 '운의 흐름을 따르는 방식'이며, 올바른 우선순위다. 지금은 ‘갈림길’이다. 정의를 선택할 것인가, 타협을 선택할 것인가. 그 선택이 지금부터의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짓는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사주명리학을 공부하고 실전에 활용해 오면서, 누군가의 정치적 운명을 사주팔자만으로 가늠한다는 것은 조심스러우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통찰의 창이 되곤 한다. 윤석열이라는 인물은 당선 전부터 필자의 눈에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할 인물’로 보였다. 물론 이는 단순한 예측이나 바람이 아니라, 그가 가진 사주의 흐름과 당시 한국 사회의 대운, 그리고 그를 둘러싼 환경의 조합을 종합적으로 본 판단이었다. 그리고 그 예측은 2025년 4월 4일, 실제 탄핵이라는 결과로 귀결되었다.

놀라운 것은, 그 탄핵의 과정이 단순한 정치적 퇴진이 아니라 계엄령과 내란이라는 극단적 선택지까지 동원되며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명리학적으로는 권력에 대한 집착과 주변 의견을 무시한 고집, 자기중심적 사고가 사주 속에서 보이지만, 현실에서 그것이 실제 내란과 계엄이라는 형태로 나타날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 했던 일이다. 인간은 스스로의 그림자를 보지 못한다. 사주명리학은 그 그림자를 비추는 거울이지만, 거울을 본다고 해서 그림자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윤석열은 사법고시를 통해 권력의 세계에 발을 들였다. 부모가 만들어 준 안정된 기반, 그리고 한때는 사명감으로 포장되었을지 모를 검사로서의 커리어는, 어느 순간부터 ‘자기만이 정의다’라는 착각으로 바뀌었다. 사주는 '편관이 강하면 법을 사용해 사람을 누르려는 경향이 생긴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것은 결국 자신을 누르는 칼이 되기도 한다. 명리학은 항상 말한다. '관이 강한 자는 관으로 망한다.' 권력이 인생을 바꾸지만, 권력도 인생을 무너뜨린다.

그는 민주주의라는 제도 안에서, 그 제도의 허점을 최대한으로 이용한 인물이었다. 사법시험이라는 제도가 대표적이다. 수많은 도전을 통해 끝내 합격한 이 시험은, 역설적으로 개인의 인내심과 집착을 동시에 드러낸다. 오랜 실패 끝에 얻게 된 단 하나의 성취는, 그에게 있어 ‘다른 선택지를 허락하지 않는 독선’을 심었다. 마치 사주팔자에 오직 관(官)만이 존재하고, 인성(印)도, 식상(食傷)도 없는 듯한 외골수의 운명처럼 말이다.

그는 최고 권력의 자리에 올랐지만, 그 과정에서 민심을 등지고, 공론을 무시하고, 사회의 다양성을 억누르는 독선의 길을 걸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언제나 반작용을 준비하고 있다. 필자는 이 부분에서 한국인의 집단적 마인드와 명리학의 통찰이 닿아 있음을 느꼈다. 민주주의는 약한 제도처럼 보일 수 있다. 그러나 그 안에 깃든 민심은, 강한 권력을 무너뜨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 힘은 정확히 작동했다. 대한민국은 대통령도 탄핵할 수 있는 나라였다.

사주는 변하지 않지만, 인간은 선택할 수 있다. 윤석열은 자신의 사주대로 살았다. 그 선택은 결국 무너짐으로 귀결되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운의 흐름을 조금이라도 직시하고, 외부의 경고에 귀를 기울였다면 결과는 달랐을 수도 있다. 그러나 관(官)에 눈이 먼 사람은 귀도 멀어지는 법이다. 그리고 이제 그 대가는 역사가 기록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사건은 명리학자에게 또 하나의 숙제를 남긴다. 예측은 가능하다. 하지만 그 예측이 실제 현실이 되지 않도록 하는 역할까지 감당할 수 있는가? 사주는 정해져 있지만, 인생은 고칠 수 있다는 믿음. 그것이 명리학을 공부하는 이유이자 존재하는 이유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은 단지 한 정치인의 몰락이 아니라, 민주주의가 가진 자기 정화 능력의 증거이며, 우리가 사주를 통해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해석하고 안내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시켜 준 사건이었다.

 

많이 달라져버린 세계정세 속에서 한국을 대변할 새로운 지도자를 맞이할 타임이다.
한 가지 바람이라면.. 대통령 5명을 깜 빵 보낸 내란의 당 후보가 당선되지 않는 것이고,
또 한 가지 더 바람을 말하라면.. 찍는 놈마다 탄핵되고 감옥 가는 선택을 한 유권자라면
반성하고 도장을 꺾던지, 니 생각 반대로 찍어라.

부끄러운 줄을 알고 말이다...

 

인컨설팅   이  동  헌

 

 

상위 0.01%에 속하는 집안의 며느리가 찾아왔다

 

? 시어머니가 OOO시라구요?’

 

. 저희 어머니께서 꼭 한 번 찾아뵈라고 하셔서 왔어요. 이번에 제왕절개 날도 잡을 겸해서요. 제왕절개는 방문이 필요 없다고 하셔서 따로 신청했고 상담도 잡은 거예요. 택일 결과가 오늘 오후에 나온다고 하시던데요? 예약센터에서..’

 

. 어머니 이름으로 신청하신 거 방금 끝내긴 했는데.. 이제 정리만 좀 하면 될 것 같네요.’

 

어머니는 지금 병원에 가 계세요. 두 달 전부터 수술 예약 가능하다고 해서요. 그게 오늘 오후부터거든요. 결과가 나왔으면 지금 바로 주실 수 있으세요?’

 

. 그러죠. 첫째 때도 그러시더니, 이번에도 그러시네요. 잠시만요...... 양력 몇 월, 몇 일, 몇 시부터 몇 시 사이입니다.’

. 잠시만요. 어머니한테 문자 보내고 전화 한 통만 할게요. 죄송해요. 이거 맞죠?’

카톡을 보내기 위해 찍은 날짜가 맞는지 확인 해주자 바로 전송하고는 통화를 금세 마친다.

몸도 무거우신데 혼자 오신 거예요?’

,친정이 마린이에요. 오빠가 그제 데려다주고 갔어요.’

. 남편분도 개업 전에 왔었는데. 잘하고 계신다고 하더라구요.’

. 저희 어머니는 교회 집사이시면서 이상하게 사주는 꼭 보시는 거 같아요. 사주를 너무 믿으시는 것 같아요. 친정이 수영로교회 다녀서 저는 사주 첨 보는 거예요.’

하하. 시어머니는 아니실걸요. 사주를 믿으시는 게 아니예요.’

그럼요?’

제 생각에는 토 달리기 싫으신 거 같아요.’

토요?’

. . 다니시는 교회와 모임 분들 대부분이 저에게 오시는 분이고 거기에는 제 채널에서 사주 공부하시는 분들도 꽤 계세요. 그러니 생년월일시나 이름을 보고 토 다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그게 싫어서 이렇게까지 하시고 저까지 보내셨다고?’

. 어머니 주변에 계신 분들이 다들 잘 나가시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글쎄요. 생각해본적 없는데.. 원래 부자분들이시잖아요.’

그것도 있겠지만.. 그분들은 뭘 하든 최소한의 것은 맞춰놓고 시작하셔서예요. 시어머니도 그렇게 생각하시구요.’

최소한? 그게 뭘까요?’

... 사주가 나빠도 잘 사는 사람이 있을 수 있어요. 하지만 평생을 계속해서 자신의 삶을 유지하면서 잘 사는 사람은 거의 없어요. 사람의 인생이란 게 누구에게나 한 번 이상의 대박칠 운이 오고 그 운을 잡은 사람은 잘 살 수 있지만, 그걸 유지하면서 평생 잘 사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걸 아시는 거예요. 어머니는 자식들이 좋은 사주를 받아서 흔들림 적게 계속해서 잘 살길 원하시는 거죠. 일단은 가장 기본적으로 남들에게 토 잡힐 거 없는 좋은 사주, 좋은 이름을 주고나서, 더 나은 부모, 더 나은 육아를 위한 경쟁하시겠다는 거예요.’

부모로서 육아에 최선은 다하겠지만 그 이전에 좋은 사주와 좋은 이름부터 주겠다. 그렇군요. 근데.. 그러면 다른 사람도 선생님께 제왕절개 택일을 받으면 되잖아요?’

하하하. 어머니는 지금 우리나라 최고의 병원에 수술 날짜 잡으려고 미리 가 계시는 거죠?’

그렇죠. 기본 아닌가요? 남들도 다 그렇게 하잖아요?’

남들은 안 그래요.’

그래요? 어떻게 하는데요?’

대부분 보면, 수술 날짜부터 의사가 잡아 오라고 하면 잡는 분들이 대부분이예요. 그전에 제왕절개를 할지 유도분만을 할지 결정 안 하신 분들도 많구요. 그리고 택일 날을 잡아드리면 대부분 고민들을 하세요. 어떤 게 더 나을까? 하구요. 자신이 자신의 아이를 선택하고 싶은 거죠.’

사람이면 당연한거죠. 저희 어머니는 안 그러세요?’

어머니는 그냥 태어날 수 있는 날 중에 가장 좋은 날, 즉 가질 수 있는 사주 중 가장 좋은 사주 하나만 뽑아 달라고 하세요. 그게 상류층 분들의 특징이죠. 명품이 나오자 마자 첫 번째로 사려는 것과 같아요.’

다들 안 그런다구요?’

. 안 그래요. 이상하게도 평범한 사람일수록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고, 상류층일수록 희소가치에 목숨을 걸어요.’

생각해봐야할 문제네요.’

그렇죠. 원래 다른 분들에게는 태어날 시간을 많으면 세 개도 잡아드리는 데 어머니는 젤 좋은 날 하나만 해달라고 하세요. 작명도 하나만 해달라시죠. 제일 좋은 것, 제일 잘 맞는 것 외엔 필요 없으시다는 거예요.’

그럼, 만약에 잡아주신 시간에 수술이 안 된다고 하면 어떻게 해요?’

우리나라에서 제왕절개 수술이 가능한 산부인과는 시간 전쟁 중이죠. 그래서 누가 먼저 그 시간을 잡으면 수술 자체가 안 돼요. 그럼 보통은 추가로 잡아드리면 되는데... 아마 어머니는 병원을 옮기실 거예요. 손주가 가질 수 있는 가장 좋은 사주를 아는데, 그 좋은 운을 왜 남에게 넘기겠어요. 가질 수 있는 방법을 먼저 찾는거죠.’

. 어렵네요.’

그렇죠. 그리고 작명도 마찬가지예요.’

작명요? 작명은 마음에 드는 이름을 아이한테 주는 것 아닌가요?’

보통은 아기이름 두 세 개를 지어드리면 그중에서 골라요. 부모님 맘에도 들고 어른들 마음에도 들어야 하니깐요. 근데 어머닌 개똥이라 드려도 그냥 쓰실 거예요. 그게 제일 좋고 맞다고 하면 그대로 쓰실 거예요. 당연히 저는 사주에 제일 잘 맞고 가족들과도 잘 맞는 좋은 이름을 지어 드리죠. 제 기억에 아마 첫째 이름이 남편분 절친 아들이랑 같았을 거예요.’

맞아요. 같아요.’

그래서 남편분이 다른 이름을 지어달라고 했었는데.. 어머니가 됐다고 제일 잘 맞는 이름인데 왜 바꾸냐고 그냥 쓰라고 하신 거예요. 왜 좋은 운을 남한테 양보하느냔 거죠. 그쪽이 제대로 작명했을 가능성이 없고, 우리 쪽은 확신한데 말이죠. 그러니 절친 쪽이 그게 싫으면 개명하겠지 하시면서 출생신고 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 전 어머니가 직접 지은 이름이라 그러시는 줄 알았네요.’

 

사주는 시간의 학문이다. 운이란 게 바로 시간이라서 그렇다. 대부분의 사람이 운이란 게 있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그 운이란 걸 경험하고 산다. 그렇다면 어떤 시간, 어떤 운이 가장 좋은지에 대한 통계도 당연히 누군가가 내놓았을 것 아니겠나? 그게 바로 사주명리학이다. 60년을 518,400개의 운으로 나누어서 가장 좋은 운을 정해놓았다. 1년에 4,380개의 사주가 있고 그중에서 제왕절개 수술 가능한 사주는 평일 낮, 수술 가능시간대로 계산하면 1,260개 정도가 나온다. 그중에서 오행을 모두 갖춘 사주는 150개 전후로 추산된다. 150개라고 하면 150일이라고 착각할 수도 있는데 같은 날 여러 개가 있을 가능성이 대부분이다. 그리고 남자에게 좋은 사주와 여자에게 좋은 사주가 다르니 나누고, 내 담당 의사가 수술가능한 날과 아닌 날이 있으니 빼고, 또 부모나 가족이랑 정말 안 맞는 사주라면 그것까지 제외하고 하면, 실제 제왕절개가 가능한 시간은 한 달에 10개를 넘지 않는다. 그중에 사주가 좋은 최상급의 사주가 세 개 정도 나오면 정말 많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그 시간에 다른 사람들이 먼저 예약했거나 다른 이유로 다른 날을 잡아야 하면, 이제 오행을 다 갖추지 않아도 괜찮은 사주를 잡아주게 된다. 근데 이것도 병원에 가서 실제 수술 날짜를 잡다 보면 이미 남들이 다 예약을 한 탓에 점점 급이 낮은 사주를 잡아야 할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는 최선을 다해 수술가능한 날짜 중에 가장 좋은 사주를 잡아드리고, 가장 좋은 이름을 지어드린다. 그리고 순서상 위 일수록 더 좋다고 말씀드리거나 명시 해드린다. 그 사주와 이름이 가장 좋다는 근거는 같은 이론이 담긴 필자의 책과 강의로 10년 이상 공개되었고 그것이 틀린 적이 없었다는 점이다. 근데 생각보다 최고를 마다하시고 다른 선택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이상하게도 말이다.

제왕절개 택일은 의료 시스템 문제이니 개인의 힘으로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도, 이름은 솔직히 이해할 수 없다. 내 아이에게 가장 좋다는 데 친구 아이 이름과 겹치는 게 무슨 대수인가?

상류층 분들은 그냥 무조건 1번을 선택한다. 일반인과 상류층이 구분되는 부분은 이 차이 아니겠나? 나에게 좋다는 걸 뺏기지 않겠다는 생각.. 그 생각 말고는.. 다 같은 사람인데 그렇게 다르게 살 이유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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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를 크게 하는 엄마가 딸과 사위될 남자와 상담을 왔다. 궁합을 보러 온 건데.. 실은 그보단 사위를 보러 온 것이었다.

사위 사주를 보니 바람 끼 가득한데 식신과 식음료 인자를 아주 잘 쓰는 사주였다, 나이가 20대 중후반으로 이른데 연상과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아무래도 어머니의 재산이 결혼의 이유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었다.

 

식생명 쪽 연구하면 딱 좋을 사주네요. 뭐하세요?’

남자에게 물었다.

.. 요리합니다.’

요리? .. 요리.. 개업하세요. 이 사주는 음식장사하면 대박치는 사주예요. 끓이는 탕 쪽이죠? 아니라면 탕 쪽으로 레시피 개발해서..’

탕 맞습니다.’

이게 본인 사주예요. 회색이 많이 보이죠? 이게 오행으로 물 수자 수예요. 시간적으로 밤.. 그리고 수니깐 술도 되고 남자니까 여자도 되요. 특히나 일의 위에 있는 글자를 일간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일간도 수예요. 이러면 단골이 많아요. 정리하면 어떤 음식 장사를 해야 하냐면.. 여자분들을 대상으로 탕 안주 맛있게 나오는 선술집, 일식집, 이자까야 같은 걸 하면 대박쳐요. 지금도 그런 곳에 일하고 있겠죠? 간이 작아서 아직 개업은 못했을 거고.’

잘 듣고 있던 남자는 얼굴이 화악 펴지면는 답했다.

. 지금 그런 류의 가게에서 메인 쉐프로 일하고 있습니다.’

학교는? 학벌이 필요한데?’

고등학교 때부터 일해서 전문대 외식학과도 졸업했습니다.’

일단 일하는 게 바빠도 요샌 공부를 좀 해야돼요. 요리사도 학벌시대가 올 거예요. 그건 담에 상담 좀 받구요.’

 

이래저래 상담이 끝나고 둘을 내어 보내고는 장모가 남아서 한 가지를 물었다. 결혼해도 되는지와 투자를 해도 되는지였다. 같이 있을 때도 결혼해도 된다고 했지만 한 번 더 묻는 것이었다.

가능하다고 말해줬고 투자도 가능하다고 말해줬다. 사실 둘을 내어 보낸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그건 딸과 사위의 궁합 때문이었고.. 더 중요하게는 딸의 문제라면 문제였다.

딸도 바람둥이였다. 예전 상담에서도 여러 번 한 남자만 만나는 꼴을 못 봤다고 자기 집안에서 별종이라고 했었다. 그러니 결혼하겠다고 한 친구는 처음이었지만 계속해서 남자가 있을 가능성이 높고, 하는 일도 엄마가 하는 장사의 원물을 유럽과 중국, 아시아에서 소싱하는 일을 하고 있어서 출장도 잦고 가는 나라마다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걸 엄마는 이미 알고 있었다. 그러니 누가 봐도 바람끼 있는 남자임에도 딸에 대해 아는 게 있으니 결혼을 허락한 것이다.

그렇게 상담을 잘 끝내고 돌아갔고 남자는 두 번이나 더 찾아와서는 직원이나 같이 일할 사람에 대해 물었다.

그후 엄마가 상담하러 왔을 때.. 생각지도 못한 말을 들었다. 결혼을 안 했다고 했다. 투자를 하려고 세입자들을 내보내고 건물까지 비웠는데 남자가 돌아섰다고 했다. 이건 뭐지 했었다.

얼마 후 남자가 다시 찾아왔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있는데 결혼해도 될지 물었다. 딸을 만나기 전부터 좋아했었는데 최근에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고 한다. 아마도 수 십 억원의 투자를 뿌리치고 결혼을 접은 게 이 여자분의 마음을 돌린 계기가 된 듯하다. 결혼하겠다는 여자분 사주를 보니 같이 일하고 있는 분인 것 같았다. 남자는 결혼은 이미 결심했지만 그래도 혹시나를 묻기 위해서 찾아왔다고 했다.

결혼은 하면 되겠지만 장사가 잘될진 모르겠다고 말해줬다. 누구하고 결혼하는 지가 장사에 왜 영향을 미치느냐고 해서.. 다른 사람이면 모르겠는데 이 사람과 함께 하면 분명 영향을 미칠 거라고 했다. 이유는 결혼하겠다는 여자분의 의심 때문이라고 말해줬다. 남자는 크게 개이치 않는 것처럼 보였다.

최근 이 남자분이 오랜만에 찾아왔다. 아내분에게 이혼 소송을 당했다고 했다. 필자가 장사가 잘된다고 해서 돈보다 사랑을 택한 결혼을 했다고 했다. 안전한 장모의 투자가 아니어도 충분히 자기 힘으로 자신이 있었다고 했다. 그래서 그동안 모은 돈과 의기 투합한 직원들과 가게를 차렸고 실제로 너무 잘되었다고 했다. 그런데 결혼한 와이프가 문제였다고 했다. 한 번은 단골 여자손님에게 서비스를 준 걸 문제 삼아서는 왜 그 여자에게만 비싼 안주를 서비스로 주느냐고 따지면서 소란까지 일으켜 장사를 접게 만들었다고 했다. 일 잘하던 매니저 여직원도 남편과의 관계를 의심해 그만두게 만들었다고 했다. 그런 게 반복되고 자주 되니 손님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직원들도 하나 둘 씩 빠지기 시작했단다. 장사가 잘 될 때 투자한 직원들의 돈은 다 챙겨준 상태라 부담없이 가버리더란다. 그리고는 이제 자신과 와이프만 남았다가 결국 와이프에게 소송까지 당했다고 했다.

만약 이 남자가 처음의 딸과 결혼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장사도 잘되고 잘살고 있었을 것이다. 남자가 바람을 폈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서로 터치 없이 사는 사람과 결혼했다면 지금의 문제는 없었을 것이라 그렇다. 남자는 자기 장사가 바쁘고 딸은 외국에서 그럴테니 사실 서로 알 방법도 없을 것이고 말이다.

소송에 대응할 방법과 장사를 다시 잘되게 할 방법을 알려주고 돌려보냈다.

분명 음식장사로 대박을 치는 사주였고.. 실제 대박이 쳤었지만.. 오래 가지 못한 이유는 사람에게 있었다. 사주가 좋고 그 좋은 사주대로 살아도 주변인에 따라 다르게 살 수 밖에 없는 게 인생이다. 나는 그것까지 분명 알려주는 데.. 잘 되다가 실패하는 사람들은 해주는 말의 일부만 듣는다. 그래서 롱런이 안 되는 것이다.

 

 

인컨설팅 이동헌

 

본 강의는 유튜브채널 '널 위한 사주명리' 2024 오프모임에서 이동헌 대표님께서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데 너무나 많은 분들이 반복적으로 물으셔서 답해주기 귀찮아서 강의하신 '세운보는 방법' 강의입니다.

 

https://youtu.be/iy3BzvKGV6M?si=8gfN5-CdD5ksHY1q

 

이 강의는 이동헌대표님의 사주명리학 강의채널 '널 위한 사주명리' 오프모임에서 하셨던 강의입니다.

첫 강의와 추가 설명 강의입니다.

 

https://youtu.be/8aQOf82HlLs?si=ee_05QVZq8PxHHwX

 

 

https://youtu.be/1BjBOtmU_Z8?si=Dew8atdzKfM44ju0

 

인컨설팅   이  동  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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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님 저서 2024. 11. 25. 19:03 Posted by 인컨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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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컨설팅   이  동  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