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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을 망친 사람들에게...

Eastlaw Bizstory 2019. 10. 22. 09:05 Posted by Eastlaw

인간은 언제부터 시험공부란 걸 하고 살았을까? 모든 사람이 학교를 다녀야 하고 배우고 공부를 해서 시험을 치는 게 너무도 공기 같이 당연한 것이어서 원래부터 있었던 것 같지만 처음엔 배운다는 것 자체가 없었다. 그 처음이 공자시대라 좀 오래되긴 했어도 그때 공자가 말한 학습이란 단어가 공부의 시초였다 할 수 있다


子曰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공자가 말씀하셨다. 배우고 배운 것을 평생 익히고 실천하면서 산다면 더 좋지 아니하겠나


공자 시대엔 학습은 선택이었다. 그래서 아마도 '배워서 뭐해?' 하는 질문을 많이 받으셨던 것 같다. 그리고 공자도 동의한 것 같다. 배우는 것만 하는 건 의미 없다 걸.. 그래서 하신 말씀이다. 배우고, 그 배운 걸 자신의 삶에 맞게 적용하려 노력하고, 또 그것을 익히면서 살아간다면 즉 학습한 것을 자신의 삶에서 써먹는 다면 그건 배움이 필요한 것 아니겠나.. 하는 말을 한 거다. 이 인생에 써먹으면 그래도 필요하다고 말했던 학습이 평가라는 시험이 생겨나면서 특히나 그 시험이 암기력을 테스트하는 위주가 되면서 공부라는 말로 변질되었다. 원래 공부란 단어는 불가의 주공부做工夫에서 유래한 말로 불도佛道를 열심히 닦는다는 뜻이며, 그 방법은 참선參禪에 매진하는 것을 말한다. 불가에서 공부工夫에 관한 기록은 선어록禪語錄에 많이 나오는데 


'공부는 간절하게 해야 하며, 공부할 땐 딴생각을 하지 말아야 하며, 공부할 땐 오로지 앉으나 서나 의심하던 것에 집중해야 한다'


고 말한다. 참선이 무엇인가? 지식을 배제한 본연적인 진리탐구의 정신 수련이다. 외우고 배워서 아는 것이 아닌 정신 수련을 통해서 깨달아 가는 과정이 참선이고 그 참선에 매진하는 것이 공부인 것이다. 


이런 걸 보면 지금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하는 공부와 각종 입학시험과 공무원 공부는 진정한 의미의 공부가 아니다. 그냥 암기력 테스트일 뿐 어떠한 깨달음도 주지 못하는 것이고 삶의 과정에서도 그 암기 내용의 도움을 받기는 힘들 것이기에 그렇다. 하지만 분명.. 지금은 시험의 시대이고 시험공부를 잘하고 시험을 잘 치는 사람이 갑인 세상이다. 시험을 잘 치는 사람은 시험을 치는 시간 동안 그동안 공부한 걸 가장 빨리 쏟아낼 수 있는 사람이다. 그렇다면 시험을 잘 치는 방법은 전통적인 공부의 방법에서 벗어나 더 잘 외울 수 있고 빨리 풀 수 있는 방법으로 달라져야 한다. 


과거에 공부를 한다고 하면 도 닦듯이 조용한 곳에서 숨소리 조차 내지 않고 도를 닦는 마음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했고 지금도 그것은 마찬가지다. 그건 참선하는 즉 지식의 공부가 아닌 마음공부 방법이었지만.. 사람들은 지식의 공부도 공부니 그렇게 조용해야 한다고 생각한 것 같다. 그래서 그렇게 잠 오는 환경에서 공부시켜놓고는.. 시험 잘 치라는 건 뭔가 넌센스다. 하나의 뜻을 가지고 조용한 곳에서 정신을 집중해서 곱씹고 곱씹는 것과 수많은 내용을 암기해야 하는 공부를 같은 환경에서 하기는 힘들단 말이다. 사주음양학적으로 보면 조용한 곳에서 암기 공부를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정확하게 반반으로 나뉜다.


사주를 보면 그 사람이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공부해야 할 환경이 어때야 하는 지를 알 수 있다. 공부 환경이 절간처럼 조용해야 하는지, 시장판처럼 시끄러워야 하는 지를   있다는 말이다. 필자가 이런 말을 하니 어떤 스님이 그럼 돈오漸悟와 점오漸悟를 하는 것도 사주에 나오느냐고 묻던데... 당연히 나온다. 그건 그냥 느리고 빠른 사람의 차이고 사주에 직관력이 있는 사람은 당연히 돈오를 하지 않겠나? 스님 중에는 점오를 하는 분들이 당연히 많을 수밖에 없다. 스님 하는 사주가 대부분 느리니... 점오 쪽 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뭐 요즘은 공부를 안 하는 분이 더 많다는 말도 들리지만..


현대에서 공부를 잘할 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암기를 많이 하는 방법이고, 시험을 잘 치는 방법은 멍 때리지 않고 최대한 빠르게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쏟아내서 문제를 푸는 것이다. 이게 안되면 시험을 망칠 수밖에 없다. 사주 원국이나 운 적으로 암기를 안되게 하기도 하고 시험을 못 치게 하기도 한다. 필자는 이것을 깨는 방법으로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아이디어를 충실하게 따른 분들은 합격의 영광을 안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예전과 다를 바 없이 합격하지 못했거나 처음의 불합격으로 재수를 선택했다. 


필자에게는 합격한 사람들만 연락을 해오는 게 아닌 불합격한 사람들도 많이 연락을 해온다. 이상하지 않은가? 시험을 쳤다면 필자가 시험을 합격할  있으니 치라고  것인데.. 불합격했다면 필자의 말이 틀린 것인데.. 다시 필자를 찾을 이유가 없을 텐데.. 다시 필자를 찾는 것이 말이다. 그런   하나의 케이스다. 공부하는 방법과 시험을 치는 방법을 같이 알려줬을 텐데.. 그것을 따르지 않았거나 적극적으로 따르지 않았으나 가능성은 봤으니 다음 시험에 적극적으로 따른다면 합격할  있는지와 치지 말란 시험을  케이스다.


필자는 앞으로는 시험을    있게 돕는데 좀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릴 생각이다. 그건 공부와 시험에 도움이 되는 필자가 개인적으로 구하라고  아이템들을 공급해 드리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진 뭔가 장사꾼 느낌이 들어서 굳이 알려만 주면 되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필자가 알려준 아이템을 현실적으로 제작하거나 구하기가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생각을 바꾸게 됐다. 이미 수많은 합격 사례를 바탕으로 그들의 노하우도 같이 알려드릴 생각이다. 아마도 연말부터 제공해드리기 시작하면 이제 필자가 구하라고  반지나 테라피 샴푸 등을 못 구해서 필자 말을 실천하지 못했다는 분은 없으실 것이고.. 당연히 합격률도  높아질 거라 장담한다. 조금만들 기다리시라...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