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가 맞지 않는다는 분들이 꽤 있다. 그럼 안보면 될텐데 이런 분들이 또 계속 보러 다닌다. 자신의 인생을 맞히는 사람을 찾아 헤매이는 건데, 사실 이런 분들은 누구보다도 자기 자신을 잘 안다. 구지 볼 필요가 없다고도 할 수 있고, 자신이 만족하는 삶을 살 확률이 낮음도 알고 있을거란 얘기다. 다 떠나서 그럼 왜 이런 분들은 사주가 맞지 않을까?

 

대부분의 문제는 액션에 있다고 생각한다. 액션, 행동, 실행의 문제란 말이다. 사주가 잘 맞지 않는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을 보면 의외로 삶에 큰 의욕이 없다. 어떻게 되겠지 하고 그냥 살아가면서 그 어떻게가 어떤건지 알고 싶을 뿐, 자신이 그 어떻게를 만들어 낼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유명 역술인에게 받은 감명지를 올려 놓고는 봐라 여기 그 역술인이 나 몇년도부터 풀린다고 했는데 그때나 지금이나 집에서 뒹굴고 있다. 그러니 그 역술인은 사이비다. 이런 글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런 글을 보고 필자가 한 생각은 둘다 문제다...이다. 세상에 가만 있는데 하늘에서 돈이 떨어질 확률은 얼마나 될까? 로또 같은 복권에 당첨될 확률을 몇백만분의 1이라고 말들을 하지만 실제로 당첨된 사람과 당첨되지 않은 사람만 두고 보면 확률은 50%이다. 샀으니 당첨된거 아니겠는가? 사지도 않고 당첨된 사람을 부러워하는 사람이 대부분이란 말이다. 무언가 결과를 얻으려하면 그 결과를 얻기위한 행동이 필요하다. 씨를 뿌려야 열매를 얻을 수 있듯이 제대로 된 역술인이라면 제대로 씨를 뿌리는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그건 알려주지 않고 미래에 잘될 운때만 알려주고 말면 씨를 뿌린적이 없으니 당연히 거두어 들일 것도 없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둘다 문제라는 것이다.

 

여기서 한가지 가질 수 있는 의문은 그 유명 역술인이란 사람은 왜 중요하다는 액션을 고려하지 않고 사주감명을 했는가의 문제다. 실제로 사주명리학을 공부해보면 알 수 있는데 평범한 사람의 사주는 공부하지 않는다. 아주 잘됐거나 아주 못되어 있는 사람의 사주가 공부대상이 된다. 그리고, 현재 유명해져 있거나 유명했었던 사람의 사주데이터를 가지고 공부한다. 그런데 사주가 같은 사람은 평균 50명은 되고 그 중에서 특출난 한둘의 사주만 가지고 공부하다보니 잘된다고만 풀이하게 되는 것이다. 나 정도 되는 사람을 찾아오려면 당연히 상위 클래스이겠지 하면서 매너리즘에 빠진 안이한 풀이를 해버리는 것이다.

 

또 사주가 맞지 않다고 하시는 분들 중엔 삶의 가치가 일반인과 완전히 다른 분들이 많다. 돈이 당연히 최고의 가치일 것 같지만 어떤 분들은 정말 사랑에 목숨걸고 학문에 목숨걸고 가족에 목숨을 건다. 그래서 돈이 없는 것을 역술가가 어쩌란 말인가? 이런 분들은 실제로 구체적인 행동지침을 알려주고 돈을 벌게 해줘도 행복하지 않다고 말한다. 자신의 가치가 처음부터 돈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밖에도 다양한 이유가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사주명리학은 끊임없는 공부를 요한다. 점술가들이 그것을 다 찾기 전까지는 사주가 맞지 않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새로운 점술가를 찾아다니는 정성을 씨부리는 노력으로 바꿔보기를 권하고 싶다.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

 

 

 

 

제가 앞에 게시한 글들을 보면 이영돈PD가 어려움을 겪거나 천호식품 회장이 곤란해질거라는 내용 있습니다. 그걸 읽고 기억하신 분들이 최근에 일어난 이영돈PD 프로그램 중단이나 백수오로 곤란에 처한 천호식품 사건을 보고 많이들 물으십니다. 그것도 사주명리학에 나와 있냐는 거죠.

 

근데 그건 전적인 사주명리학적 결과는 아닙니다. 입으로 망한다는 힌트는 사주팔자에서 나왔지만 아주 단순하게 관상을 보고 확신한거죠. 관상을 봐도 이러한 특정 이벤트의 예측이 가능합니다. 이영돈PD의 프로그램에서 본 이영돈PD나 천호식품 김영식회장의 상에서 조만간 곤란에 처할 기가 보였습니다. TV화면이니깐 분장에 의한 착각일 수도 있겠지만 그게 단순히 컬러로만 보는 건 아니기 때문에 말하는 모양새, 눈빛, 눈매에서 그러한 기운이 느껴지게 됩니다. 어떻게 하면 그런게 느껴지냐구요? 관상의 기본원리를 공부하고 20년이상 사람공부를 하면 가능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말을 하면 역학분야가 또 비과학적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말콤글래드웰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블링크'를 읽어보시면 부부를 관찰하는 것만으로 이혼할지 안할지를 97%의 확률을 알아맞히는 심리학자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이건 과학이고 관상은 비과학이라고 말하는 당신이 미신덩어리일수도 있는거죠. 그리고 관상, 즉 인상심리학은 외국에서는 심리학의 한 분야로 오히려 대세입니다.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