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문답 - 시진핑전 편

대표님 저서 2024. 6. 27. 08:35 Posted by East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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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Book - 명리학자 이동헌 대표의 사주명리학 저서를 판매합니다. 사주강의, 사주강론, 원샷원킬 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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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주 명리문답 시진핑전은 중국의 영구지도자가 된 시진핑의 사주해석 강의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시진핑 사주를 시진핑의 최측근들을 통해 봐준 경험으로 어떤 사주의 어떤 운으로 중국이라는
거대국가를 통치할 수 있었는지를 알려드리는 3년 전 강의가 활자화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명리학을 공부하는 명리학도들의 날카로운 질문과 대표님의 통쾌한 답변이 가득합니다.

<사주 명리문답 시리즈>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진행되는 유튜브 이동헌 채널 온라인미팅 질문답변 강의를 

지문으로 옮긴 기록물로서 사주명리학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제대로 된 공부를 위해 발간하고 계십니다.

목차 안내

질문리스트
극음의 남자가 순대운에서 우울증? 18
암 가족력이 있는 집안의 경자일주 남성 35
갑자일주의 야구하는 중학생 41
시진핑전 46
이란성 쌍둥이 사주 볼 때 대운 보는 법 79
조국 장관이 대통령이 가능할까요? 81
이재명이 너무 순둥이라 맘에 안든다 83
궁합 강의 관련 질문 85
경자일주 남자분 추가질문 86
궁합은 일간마다 특징이 다른가? 94
음한 사주 남자는 뜨거운 여자를 만나면 좋은가? 95
천간에 계수가 세 개면? 96
자폐아 사주와 천재 아이의 사주가 같다? 97
연상, 연하를 만나는 여자 사주의 차이 98
인간은 언제 지치는가? 99
관계가 없던 부부에게 속궁합이 좋은 운이 들어오면? 100
사계절이 아닌 지역에서의 역대운 102
잘 사는 글자가 많았을 때의 작용력 104
유대운이 오히려 좋았다는 여자분 105
한예종 출신 병진일주 무명배우 남성 116
생각대로 행동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136
수사를 하는 형사들의 사주는? 144
신사일주 4차원으로 느껴지는 회사원 145
골프 연습장을 계획 중인 병진일주 남성 151
무관과 다관 부부는 누가 더 힘든가? 165
손재주가 없어보이는 갑신일주 아이 166
잘 토하는 아이 사주는 따로 있나? 170
아직 말귀를 못 알아듣는 아이의 추천 훈육 방법 172
목기가 많은 갑인일주가 키가 작은 이유 175
TV에 나온 역대운 극복법 181
시가 정확하지 않은 기해일주 남성 183
명리문답이 사주 공부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이유 209
역대운이 더 좋은 사주도 있을 까요? 211
수數를 이용하는 역학류가 역학이 아닌 이유 212
2023년 계묘년 가을이 더운 이유 213
건물을 신축해서 파는 갑진일주 건축업자 215
상관사주의 상관대운, 상관세운에서의 작용력 222
상관과 이혼의 관계는? 225
상관을 상관운이 깬다 226
케이스 바이 케이스를 사주라 말하면 안된다 227
계일간이 애 같은 면이 있나요? 231
15년 같이 살고 이혼한 갑오, 경술 부부 233
방송작가, 교사, 간호사 사주 236
범죄자 사주를 특정할 수 있는가? 244
임오일주, 병진일주 커플 어떨까요? 246
일곱 다리 걸치고 남자 만나는 갑인일주 여자분 249
일지 신과 폐암의 상관 관계 251
편관운과 이직의 관계 254
남자 역대운의 편관직업은 해묘미, 인오술 합도 좋게 보나 255
대운이 변하는 시기의 힘든 분들을 위한 조언 256
천을귀인이 상호작용이 있는가? 257
진술 충의 영향으로 멘탈에 문제가 생길 수 있나? 258
갑진년을 예측하는 간지적 방법 260
남자에게 있어 금기와 양기의 정신 없음의 차이는? 261
늦깎이 기미일주 의사분은 외과의사가 가능할까? 263
계일간들이 이직을 물어올 때... 265
금기가 강한 무수사주의 답답함 267
갑오일주 남자아이 다루기 269
을유일주 남자아이 274
천간 갑, 갑, 갑이 남자는 어떤 사람일까요? 276
멍 때리는 계축일주 남자아이 279
암수술 3번 받은 신유일주 여성분 284
너무 음한 남자에게 양대운이 좋을 수 있나? 291
역대운에 자연인이 맞는가? 292
마치면서.. 294

아침 조찬모임에서 메이저리거 류현진선수의 데드암 부상 얘기를 하다가 나온 이야기이다. 류현진 선수가 사주로는 야구선수랑 맞지 않다고 하니깐 다들 놀라워 했다. 나도 처음엔 류현진선수의 사주를 뽑아보고는 놀랐다. 야구선수 사주가 아닌데 야구를 이렇게 잘하다니?

 

물론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생일이 자신의 생일이 아니거나 음양력이 틀렸거나 시까지 입력했을 때 다른 인자로 인해 야구하기에 적합하다는 사주라고 끼워 맞출 수 있을진 몰라도 그대로 봐서는 야구선수 사주가 아닌 건 확실하다.

 

야구선수 사주가 아닌 사람이 어떻게 그렇게 야구를 잘할 수 있을까? 편인이라는 인자라면 가능해진다. 먼저 타고난 신체와 먹성이 체력적인 면에서 뒤지지 않는 에너지를 공급해주었지만 일지에 있는 편인이라는 인자가 다른데 신경쓰기 귀찮으니 야구나 계속하자는 집중력을 가지게 해주었을 것이다. 그리고 최고의 선수로 성장하는 개기는 아마도 19세 때 타고난 승부욕을 깨운 2인자내지 3인자라는 평판이었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류현진은 고3 땐 최고가 아니었다. 그런데 앞에 말한 편인의 또하나의 특성인 지기 싫어하는 승부욕이 다른 것 다 끊고 야구에만 집중하는데 큰 역할을 했을 것이다.

 

그렇다면 야구선수 사주인 사람과 야구선수 사주가 아닌 사람이 야구를 할 때 어떤 차이가 있을까? 자기 사주인 사람은 오래하고 계속한다. 자기 사주가 아닌데 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빨리 끝낸다. 못하게 되는 환경이 조성된다고도 보는게 맞다. 그럼 류현진선수는 야구선수 사주가 아니니깐 이번 부상으로 빨리 선수생활을 끝내는 건가? 하는 생각을 하실 수 있을 것이다. 사실 그렇게 보는게 맞다. 하지만 류현진선수는 미국으로 건너갔다. 사주의 변화가 생기는 지역이다. 한국에서 선수생활을 하면 오래하기 힘들지만 미국에서는 가능하다. 다만 몇 가지 주의사항이 생긴다. 일단 되도록이면 시즌이 끝나도 한국에 안오는게 좋다. 35세까지 자대운인데 세운이 음으로 흐르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이 따른다. 본인만 알겠지만 아마 이번 부상도 한국에 와서 시작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그리고 올해는 부상여파로 시즌 마지막 정도에 제대로 회복될 것으로도 보인다. 올해가 미년이라 자신의 일지 유와의 격각작용이 브레이크를 걸고 있어서 그렇다. 하지만 부상만 조심하면 2017년 FA대박도 가능해 보인다. 다시 말하지만 부상을 조심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자와 해대운이 끝나는 45세정도까지 겨울에 한국에 오지 않는 것이다. 사주상으론 그렇다.

 

이런 걸 묻는 분이 계셨다. 그래도 사주가 받쳐주니깐 야구를 그정도 하는 것 아니냐고. 맞는 말씀이다. 류현진선수는 일단 자로 잰듯한 제구력이 있다. 스트라익 존을 찌르는 제구력은 일지 유의 힘이다. 그리고 타석에 서있는 선수가 노리지 않는 공을 던지는 판단력이 탁월하다. 그 판단력은 일간과 월간의 계에서 나온다. 타자가 칠 마음이 없는 코스로 찔러 던지는 능력이 류현진을 최고의 투수로 만든 것이다. 그리고 이 계는 멘탈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정신력도 같이 가지고 있어 투수에겐 더 큰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한국에 있었다면 어땠을까? 아마도 올해부터 내리막을 걷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고 보니 류현진도 외국에서 살아야할 사주다.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