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사주를 가르치는 걸 하지 않다 보니 변칙으로 배움을 청하는 분들이 꽤 많다. 그런 대부분의 분들은 개인상담을 빙자해서 오셔서는 자신이 가져온 사주에 대해서 물어보는데.. 들어보면 왜 이 사람이 갑자기 그렇게 되었는지를 사주적으로 풀어달라는 것이다. 그중에 사업장을 이전해서 흥하거나 망한 사례나 직업 선택에 대한 사례가 오늘 말씀드릴 주제로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예를 들어 말씀드리겠다. 

 

노점에서 떡볶이집을 해서 대박을 친 사람이 점포를 얻어서 망해버리는 케이스는 많이들 들어 보셨을 것이다. 맛이 변하 것도 아니고 노점 하던 자리 바로 앞에 점포를 얻었는데도 극과 극의 매출을 기록하는 이유는 뭘까? 대부분의 경우 사장님의 편관성이나 편관 대운이나 편관 세운 때문이다. 여기에 손님들의 편관도 같이 작용을 하게 된다. 

 

'내가 겨우 포장마차나 했지만 지금은 엄연한 점포 사장이야..'

 

하는 사장의 마인드가 사주팔자에 편관이 강하거나 편관운에서 강해진다. 그런데 편관 세운이라면 손님들도 같이 적용받기 때문에 

 

'포장마차 하다가 점포 하니깐 건방져졌네!'

 

하는 것이다. 그러니 편관이 강하거나 편관운에 위와 같은 형태로 사업장을 확장하면 문제가 생기게 된다. 사주에 대해서 이해가 부족하거나 잘 모르는 사람은 겨우 저 정도가 장사를 말아먹는 이유가 되겠어..라고 하면서 필자가 실력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말하는 대부분 사람은 사회 경험이 심하게 부족한 사람이다. 가을에 잎에 떨어지는 이유는 찾아보라. 아마도 식물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수없이 많은 이유가 나올 것이다. 하지만 사람들이 가장 쉽게 수용하는 이유는 '가을이라서!'다. 가을이라는 계절의 명칭이 생긴 이유가 그것이기에 그러하다. 그리고 이건 전 세계 어느 나라, 어느 언어에서도 동일하다. 십신의 용어도 이런 것이다. 아무리 수많은 사주명리학 이론을 갖다 붙여도 가장 함축되어 많은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는 22 간지이고 다음이 십신이다. 그 십신의 작용력으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이유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이해하려면 공부를 많이 하고 실력도 더 키워야 한다. 비행기가 그냥 나는 것 같지만 수많은 부품들의 작용력이듯이 그 내부를 읽는 눈을 가져야 제대로 나는 지를 알 수 있게  때문이다. 참고로 위의 가게가 포장마차가 아닌 중고명품샵이었으면 어땠을까? 아마도 더 대박이었을 것이다. 사는 손님이나 파는 사장이나 편관을 살리는 방향이 노점보다는 점포이기 때문이다. 주인은 점포주라 편관이 강화되고 손님 역시 점포에서 구입하니 신뢰를 통한 편관이 강화되는 것이다. 이런 걸 자꾸 해봐야 한다. 같은 상황에서 종류를 바꾸어 생각하는 걸 말하는 거다. 항상 상식적으로 생각하고 나의 상식이 이상이 없는지 주변인의 상식에 물어봐야 한다. 사주명리학은 절대 인간의 상식을 벗어날 수 없다. 그걸 벗어난다면 그건 사기나 사이비다. 

 

 

서울 강남에서 이름 꽤나 날리시는 분이 가지고 온 사주는 치과의사의 사주였다. 묻는 내용은 이 사람이 강남에서 4년 전에 개업했는데  어떻겠냐는 물음이었다. 

 

'4년 전이면.. 음.. 바로 망했을 텐데. 잘된데요?'

'왜요? 운도 용신 대운이고 세운도 용신운으로 흐르고.. 왜 망합니까? 합형충 걸리는 것도 없고...'

'운은 용신운이라고 볼 수도 있겠네요. 근데.. 이 사람은 관이 없죠? 용신운이라 관운도 끝나고.. 그럼 두 가지가 안됩니다. 손님을  불러들이는 것과 직원 다루는 것.. 지 아무리 좋은 돈 버는 운이라도 현실적으로 이 두 가지가 안되면 병원은 망하겠죠. 환자는 안 오고 직원은  나가니...'

'그럼 이런 사람은 용신운이 와도 돈 못 법니까?'

'ㅎㅎㅎ 20년 넘게 사주보셔놓고 이걸 저한테 물으시면...ㅎ'

'정말 몰라서 묻는 거니깐 알려주세요. 이런 사람은 어떻게 돈 벌어야 하는지?'

'인, 식, 재의 구성을 보면 이 분은 손도 빠르고 기술도 뛰어난 분이세요. 그러니 능력이 있는 의사겠죠. 근데 편인성을 비롯한 인성도  강하니 거의 안 움직이는 분이시죠.'

'그렇죠. 아무것도 하기 싫다고 한다더라고요.'

'또 앞에 말씀드린 것처럼 관이 없으니 손님이 없죠. 직원은 왔다가 가버리고.. 관의 상황을 바꿔주면 됩니다.'

'그걸 어떻게 바꾸나요?'

'이 분은 시골 면소재지의 치과가 하나밖에 없는 곳이나 거의 경쟁을 안 해도 환자가 지 발로 찾아와 넘쳐나는 곳에 가면 돈 많이  벌어요.'

'환자 많으면 누구나 다 돈 많이 벌지 않나요?'

'아무리 환자가 많아도 요즘은 의사가 느리거나 실력이 없어서 환자를 다 못 쳐내면 한번 온 환자들이 읍소재지나 더 큰 병원으로 가지 굳이  못하는 의사한테 자기 이를 왜 맡깁니까? 그리고 이를 해주고 나서 문제 생기면 그 A/S를 어떻게 다 해주겠어요?'

'이래서 제가 대표님을 찾아올 수밖에 없어요. 실제로 이 분이 지금 강원도 산골에서 치과 열어서 하고 있어요. 1년 만에 서울서 진 빚 다 갚고 지금은 벌고 있어요. 실제로 서울서 오픈하고 6개월 만에 문 닫았고요. 제가 오픈해도 된다고 해서 했는데 망해서 엄청 마음이  안 좋았는데.. 강원도에 선배가 아이 교육 때문에 넘겨준 치과 받아서 선배가 10년 번 돈을 2년도 안돼서 벌었다네요.'

'그렇겠네요.ㅎ' 

 

 

'그럼 이 사주는 어떻습니까? 이 사람도 의산데...'

'이 사주로 의사를 해요?'

'왜? 의사 사주 아닌가요?'

'뭐.. 사실 요즘은 의사 사주가 따로 나와 있진 않습니다. 일단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해야 의사를 하는 거니깐.. 지 아무리 의사 사주라고  해도 고등학교까지 공부를 끝까지 잘할 운이 아니면 의대에 못 가죠. 아마도 이 분은 중고등학교 세운으로 공부가 되었을 것이고, 그래서 부모님과 선생님이 성적이 좋으니 의대 가라.. 해서 갔을 거예요. 가서는 고생 많았죠. 특히 해부할 때 그만두려고 했을 겁니다. 그리고 의사를 해도 피  안보는 의사를 하고 있을 테니, 가정, 내과, 영상의학과, 신경정신과 정도겠네요. 그 외에 피 안보는 곳이나 나이를 보면 레지던트 하다가 나와서  일은 의료계 쪽이라도 의사는 안 하고 있겠네요. 건설, 인테리어, 임대업 같은 거 하면 딱인 분인데.. 뭐하세요?'

'예. 맞습니다. 레지 좀 하다 의사 안 한다고 속 썩이고 여행 다니다가 건축사 친구랑 건물 지어서 자기 선후배 병원 유치해서 메디컬센터 하면서 자긴 골프 연습장 차려서 놀면서 돌 벌고 있습니다.'

'그럼, 문제는 유치한 병원들이 망해 나가서 제대로 회수가 안 되는 거나 이런 문제 때문에 사주 보러 다니겠네요?'

'그렇죠. 마음이 좋아서 거의 거저 주다시피 해서 입주시켰는데 생각보다 장사가 안돼서 나가는 병원이 많데요.'

'그 병원들 되고 말고는 그 병원 의사들 사주와 연관되겠지만, 이 분 임대업은 이 분이 생각만 바꾸면 잘될 수 있어요.'

'그러니깐 그걸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건 저도 모르죠. 이분과 상담을 해봐야 이 분 생각을 알 수 있는 거니깐.'

'알겠습니다. 대표님께 내려 보낼게요. 근데 이 분이 그런지 뭘 봐야 알 수 있나요?'

'일단 의사 사주가 아닌 사주가 의사를 하고 있다면 의대를 간 이유가 있겠죠. 그 당시의 운이 재, 관, 식상, 인, 비겁에 따라서 돈 때문에, 시켜서, 좋아 보여서, 공부를 잘하니깐, 경쟁심 등이 이유가 됩니다. 하지만 가서 하는 전공은 크게 수술의 유무, 사용하는 게 몸이냐 입이냐, 그리고 그 사람의 사주가 나타내는 신체부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 기준자를 가지고 의사들의 사주를 관찰하다 보면 그 사람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전공이 나오고, 잘할 수 있는 전공을 택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그 사람이 그 전공 분야에서 세부적으로 어떤 진료나 수술, 시술을 잘하는지  나오게 됩니다. 그러니 의사 사주를 보려면 의사가 하는 일을 알아야 합니다. 내과, 외과 구분도 못하면서 의사 사주를 볼 수 없는 거죠.'

'그렇군요. 노력하겠습니다.' 

 

 

'이 사주는 어떻습니까?'

'교육 사주네요. 초등 가야 하는데.. 못 갔을 듯하네요. 교사는 맞습니까?'

'예. 중학교 선생님이에요.'

'고3 때 공부가 흔들릴 운이에요. 그래서 교대를 못 갔고, 교대를 준비했다면 문과였을 테니 국어나 윤리 선생님 하겠네요. 무슨 과목입니까?'

'도덕입니다. 윤리 맞네요.'

'공부가 많이 안되셨나 보네요. 그렇고.. 이 분이 오셨다면 결혼했다면 이혼, 아니면 전공과목을 바꾸는 거일 텐데...'

'어? 그건 어떻게 아세요? 전공과목을 바꿀 수 있는지.. 이 분 보고 처음 들어서 알았거든요.'

'아무래도 비인기 과목이고 중학교에서는 크게 중요하게 여기는 과목이 아니고 다른 교과목의 선생님이 부족하고 해서 그런 제도가  생겼거든요.'

'제가 선생님들 사주를 많이 안 봐서..'

'이 분은 과목은 옮기지 마시고, 옮겨도 만족 못하시니.. 결혼은 하셨다고 하던가요? 남자는 많으셨을 텐데...'

'예. 했고, 아이도 있는데 남편이 너무 아니라고 여기는 중에 좋아하는 남자가 생겨서 고민이라고 하네요.'

'뭐라고 답해주셨나요?'

'남편 사주 보니 궁합이 괜찮은 거 같아서 그냥 살라고 했는데.. 말해주고도 좀 그래서요.'

'남편 사주 가져오셨나요?'

'여기.'

'아! 이혼해야 합니다. 지금 애 아빠란 사람이 엄마한텐 아니어도 아이는 엄청 때리고 있을 거예요. 학대죠. 의처증이 심한데 엄마한텐 못 풀고... 근데 다음 대운이 오는 3년 후에는 엄마도 때리기 시작합니다.'

'그런 얘긴 안 하던데..?'

'물어야 하죠. 여튼 이 분은 상담 다시 해주세요. 재혼은 나중 문제고 지금 남편하고의 관계를 다시 물어보셔야 합니다.'

'예. 알겠습니다.'  

 

 

위의 사례를 보고 어떤 걸 느끼셨는지들...? 사주는 확률과 통계라는 말이 있다. 맞다. 근데 확률과 통계라는 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사주를 볼 때도 확률로 봐야 하고 자신의 통계를 만들어야 한다. 사주를 보고 그 사람의 인생을 주욱 얘기하는 건.. 정말 신이나 가능한 얘기다. 하지만 그 사람의 사주를 보고 살아온 인생 과정을 운에서 읽고, 그 각각의 과정에서의 흐름을 알면 그 사람이 다음 운에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진다. 실제로 사주의 가장 큰 필요성은 그 행동에 앞서서의 판단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그런데 과거 최동원 선수의 피칭에 매료된  분들이 투수는 마운드에 서면 모든 타자를 압도적으로 삼진을 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처럼 사주 보는 사람은 사주 여덟 글자를 보고 모든 걸 줄줄 맞추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웅과 도사에 대한 갈망이 가져온 기대라고 본다. 하지만 사주를 아무리 통달한다 해도 그럴 수는 없다. 지금 신급으로 추앙받는 과거 박도사님을 비롯한 도사님들도 필자가 그들의 수재자들보다 더 친하게 그들의 이론을 받아 적었지만 그렇게 모든 걸 다 알 수 있는 비법은 없다고 하셨다. 그러니 사주 공부할 때 공부가 틀렸다는 생각으로 새로운 사주기법을 찾기보다는 왜 그 사주가 그런 생각을 했고 그렇게 행동했는지를 유추하는 연습을 하고, 실제로 사주를 볼 땐 물어서 자신의 통계를 생성해 나가야 한다.  

 

 

인컨설팅    이동헌      

정관正官 - 일간이 극하는 오행의 다른 음양

 정관은 자기 통제의 모든 것이다.

 

 

 

 

 

정관도 편관만큼 명예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두 십신이 명예를 생각하는 차이를 알면 왜 편관이고 왜 정관인지를 쉽게 알 수 있다. 편관이 생각하는 명예는 남의 관점이다. 정관이 생각하는 명예는 나의 관점이다. 어려운 처지의 후배를 도울 때 편관은 이 후배를 도와주면 후배를 포함한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를 생각한다. 정관은 내 마음 좋아라고 도와준다. 그래서 편관은 '형, 동생'하는 친밀해 보이는 칭호를 중시하지만 정관은 남한테 보여서 당당할 수 있는 '장, 사'자를 중시 하다. 편관이 명품 티셔츠를 사서 상표로 자신을 과시할 때 정관은 깔끔한 정장을 입어서 자신의 만족을 꽤 하는 것이다. 그래서 같은 관이라도 정복을 입는 군인, 경찰, 검찰 쪽은 편관이라 하고 양복을 입는 공무원은 정관이라고 하는 것이다. 최근에 경기도 지사에 당선된 이재명 지사가 공무원들에게 명찰을 달라고 하니 공무원들이 반발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걸 보고 웃음이 나오는 게 타인에게 표를 얻은 편관인 지방단체장이 자기만족으로 사는 정관인 공무원을 편관화시키려 했기 때문이다. 정관의 편관화는 썩어빠진 조직이라면 꼭 필요하다고 보지만 안정된 조직이라면 오히려 국민을 누를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썩어빠진 지난 정부 9년과 새누리 지방정부를 생각하면 지금은 꼭 필요한 지시로 보인다. 여기서 썩어 빠졌다는 건 필자의 견해가 아닌 대한민국의 부패지수 통계에 의한 것이다. 부패지수 또는 부패인식지수(CPI : Corruption Perceptions Index, 腐敗認識指數)는 국제투명성기구(TI, Transparency International)에서 발표하는 것으로 한국은 항상 부패국가로 분류되고 있다.                                    

 

정관을 설명하면서 왜 부패지수를 장황하게 설명하냐고 의아하게 생각하실 것이다. 일반적으로 편관은 검찰 아니면 조폭이라고 하기에 편관이 엄청나게 부패할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편관은 남이 자신을 바라보고 생각하는 명예를 중시하기 때문에 부패하기가 참 힘들다. 하지만 정관은 자기중심적이고 남에게 보이는 모습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십신이기에 언제라도 부패에 노출되어 있다. 안 들킬 자신이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게 인간이기에 그렇다. 필자는 사주 해석에서 이면異面의 중요성에 대해서 항상 강조하는데 가장 상반되는 이면을 가진 인자가 바로 정관이다.

 

정관은 사주 해석상 자기통제, 고정 손님, 공무원, 직장, 관공서/대기업, 보수성, 각 잡힌 옷, 정장, 행정능력, 자기통제능력(남의 시선을 조정/회피하는 능력), 피곤함, 머리 숙일 곳, 명예와 관직 등으로 해석한다. 섬세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명예를 소중히 생각하며 진리와 정의 및 인간적인 면에 관심이 많다. 불가능한 이상향에 대한 꿈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는 순수함이 있다. 이들은 사려 깊고 온화한 성격으로 점잖고 착한 사람이란 평을 듣지만, 남의 지시를 따르기보단 자신의 마음에 따라 자유롭게 행동하거나 자유로운 직업을 가지는 게 좋다.

 

새로운 공간에 적응이 늦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도 처음엔 어색해한다. 그러나 한번 정을 주면 배신하지 않는 의리파이다. 불쌍하게 생각하거나 마음이 착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인정을 베풀고 너그럽게 대하며, 봉사정신이 투철하다. 선비적이고 학자적인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은근한 끈기가 있고, 삶에 대한 희망을 꾸준히 키워 나간다.

 

일대일 만남을 즐기고, 주위 사람들에게 조언을 잘해줘 상담 요청이 많다. 일보다 사람이 우선이고, 서로 감정을 공유할 때 더욱 신바람이 나고 자신감이 생긴다. 가치 있다고 생각해서 시작한 일에는 생명을 바칠 정도로 각오가 대단하다. 이해심이 많고 관대하며 개방적이다. 여기서의 개방은 정신적이나 성적인 개방이라기보다는 사람을 대하는 자세적인 면에서 개방을 말한다. 정관은 기본적으로 정신적이나 성적인 면에서는 폐쇄적이지만 자신이 마음을 준 사람에 대해서는 아주 개방적이게 된다. 순박한 성격의 소유자이며 다양한 이론을 두루 섭렵하지만, 쓸데없는 걱정이 많은 것이 단점이다. 의심이 많다고도 볼 수 있다. 사업을 하면 인간관계에 얽매여 보증이나 돈거래를 하게 되고 그로 인해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사주에 정관이 과다하면

 

품행이 단정하고 신용이 있으며 용모가 준수하다. 타인에게 모범이 되려고 하고, 인간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인간성이 좋은가, 나쁜가를 사람을 사귀는 가장 큰 기준으로 여긴다. 언제나 새로운 아이디어에 호기심을 갖고, 통찰력이 있으며, 장기적인 안목을 가진 편이다. 겉으로는 멋지고 일이 잘 풀리는 것처럼 보이고 수익도 많지만, 쓸데없는 의리와 의협심 그리고 지나치게 다양한 인간관계로 인해 의형제를 맺거나 그와 유사한 친구 선후배가 많다. 실제로 재물이 보이지 않게 새어나가고 남들 보기 좋게 꾸미는 겉치레와 허례허식이 많다.

 

매우 자유로운 직업을 선택하고 사업은 가능한 하지 말고 하더라도 욕심내지 말고 능력에 맞는 규모여야 한다. 융통성을 발휘하고 돈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안정적, 보수적. 선비적인 기질이 강해 온후하고 밝고 맑으며 자존심을 자킬 줄 아는 사람이다. 자신을 위해 함부로 사치하거나 치장하지 않고, 담백하고 절약정신이 강하다. 매사에 계획적이고, 섬세하며, 성실한 편이다. 은근한 고집으로 많은 일을 이루고자 하는 성실성이 있다. 타인을 배려하고 주어진 일에 대한 책임감이 강하기 때문에 사사로운 재물의 이득보다는 명예를 중시한다. 폭넓은 대인관계는 아니지만 원만한 인간관계를 유지한다. 마음이 따뜻하지만 상대방을 잘 알기 전에는 표현하지 않는 성격이다. 친절하고 수용적이며 감정을 나눌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고, 사람을 일대일로 돕는 직업이 잘 맞다.

 

 

사주에 정관이 있으면

 

 

자식덕,

봉사관련 일,

명예

명예의 상승,

새로운 직책,

안정적인 태도

공명정대

이상적 배우자

안정적 직장

반장,

통제,

규율

 

 



 

 

 

 

 

사주에 정관이 없으면

 

안정적인 직업이 없거나 남을 배려하는 면이 부족하다.

 

 

 

정관이 운에서 올 때

 

대운

년운

월운

일운

실속, 명예,

가장家長

중심적 생활,

전급발전,

여:남편발전

조직생활,

감투발전,

새 명함

명예와

관련된 일

고지서->공과금

 

 



 

 

 

 

 

 

 

 

by 이동헌 - leedonghe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