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필자가 만나는 사람이나 같이 일하는 사람이 사주를 믿든 말든 관심이 없다. 그래서 굳이 상대가 필자가 명리학을 이용해서 경영 컨설팅을 하는지 모르고 있다면 따로 말하지 않는다. 필자의 지인들이나 직원들에게도 그런 걸 말하지 못하게 한다. 이유는 명료하고 단순하다.. 필자를 모르는 사람은 명리학자의 레벨을 판단하는 변별력이 없다. 그저그런 점쟁이로 취급받을 바에야 안알리는게 더 낫다. 다른 이유는 벽을 보기 좋게 해주세요..란 요청을 했을 때 페인트를 칠하든 도배를 하든 화가를 불러 벽화를 그리든 보기 좋고 만족스러우면 되는게 비즈니스이기 때문에 필자의 컨설팅 도구가 중요한게 아니라 컨설팅한 비즈니스 결과가 좋으면 되는 것이기에 또 그렇다. 필자를 알고 도움을 청하는 분들은 명리학을 통한 컨설팅의 정확성을 알기에 오래 같이 일할 수 있었지만 20여년을 컨설팅 해주고 있는대도 필자가 명리학을 베이스로 컨설팅을 하는지 모르는 분들도 꽤 계신다. 다만 관상정도는 보는지 알고 있다. 맨날 누구 상 좀 봐달라고 요청하는걸 보면 말이다. 어쨌든 컨설팅을 통해 사람들에게 판단의 상황인식과 자신의 현실을 알려주고 그에 맞게 행동하게 말해주는 건 피곤을 넘어서 괴로운 일이다. 세상에 자기 생각없는 인간과 말 잘듣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기에 그렇다. 그래서 필자는 궁지에 몰려서 도저히 방법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컨설팅해주길 좋아한다. 왜냐? 온갖 방법을 다쓴 사람들이라 필자의 솔루션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기에 말..잘들어서다.

 

첩첩산중 산장에 갑자기 내린 눈으로 고립된 사람이 있다. 전화도 안되고 자신이 거기에 간줄 아는 사람도 없다. 당연히 폭설이 내린 산을 오를 사람이 없기에 이 산장에 다른 사람이 올 가능성도 없다. 이 사람은 어떻게 해야할까? 눈을 헤치고 땔감나무를 구해와 난방을 하면서 기다려야 할까? 밖은 위험하니 산장 안에서 땔감으로 쓸만한 걸로 불을 때면서 기다려야 할까? 기다려도 자신을 구하러 올 가능성이 없으니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내려가야 할까? 필자는 당연히 몸에 에너지가 남아있을 때 산에서 내려오라고 말하고 싶다. 가만 있지 말라고 말하고 싶은거다. 눈이 내리지 않을 때 오르기 시작해 거기까지 갔다면 눈이 쌓여있다해도 그 산을 내려올 수 있을 가능성이 훨씬 높기 때문이다. 산장에서 죽으나 내려오다 죽으나 결과가 같다면 기다리면서 횡재수를 바랄게 아니라 움직여서 자신의 운을 시험해야 한다. 바로 이 움직임의 행동이 미약한 인간이 자신의 삶에 길운을 불어넣는 개운법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간은 이런 긴박한 상황에서도 그 자리에서 죽음을 맞이한다. 이유는 머리 속에 떠오르는 너무 많은 생각들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도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그 자리에 멈추어 있는 것이다. 혼자인 인간은 애초에 전략적 판단으로 움직이자, 말자를 판단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개개인에 있어서의 사회생활은 위의 산장에 고립된 것과 유사한 상황이며 특히 사업이나 장사를 하는 사람에겐 위의 상황이 바로 현실이다. 지금 대한민국의 현실을 보면 경기악화 속에서 임금인상을 통한 인간성 회복과 그 이후의 소비 기대를 통해 경기 정상화를 꽤하기 시작했지만 그 과정 속에서 많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이면을 보면 예전에는 있는 줄도 몰랐던 동네 구석구석의 맛집들이 맛을 찾아 나선 손님들 덕분에 대박을 치고 있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필자의 글을 좀 읽어보신 분들은 필자가 현대사회에서 가장 강한 인자는 인기人氣라고 하는 내용을 자주 읽었을 것이다. 바로 이 인기가 강남 한복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역세권 식당보다 산골 면소재지 한적한 식당이 더 장사가 잘되게 하는 이유다. 이 말을 다시 들여다보면 자신만의 노력으로 쌓인 기술은 결국엔 인정을 받고 대박으로 이어지기까지 한다는 동화책에서나 읽을 법한 내용이 이상이 아닌 현실임을 알 수 있다. 그러니 도심 속 많은 수의 프랜차이즈들은 이미 경쟁력이 없는 상태에서 본사의 이익을 높혀주기 위한 도구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게 맞기도 하고 말이다. 물론 사주상으로 프랜차이즈를 해야 돈을 버는 사람도 존재한다. 


박근혜가 주사맞고 있던 때 필자가 올린 글들을 보면 권력의 힘이 작용할 수 있는 공기업이나 유관기업에 취업은 자신이 가진 사주와 운의 흐름으로 되는게 아니니 취업하려면 부정한 권력부터 없애라고 했었다. 실제로 강원랜드나 은행권, 공기업 등의 부정채용 사례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사주명리학의 관운은 왕이 집권하는 국가나 민주주의가 제대로 작동하는 국가에서만 제대로 작동한다. 부정비리가 만연하는 국가에서는 사주의 관과 관운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이 말은 문재인 정부가 들면서 관운의 작용력이 제대로 작용하기 시작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얼마 전 9급 공무원 시험에서 몇 천명 선발에 몇십만명이 모였다는 뉴스가 있었다. 이제 관운의 흐름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면 자신마다의 관, 즉 직장을 찾아가기 때문에 공무원 경쟁률은 점차 하락할 것이다. 대통령이 좋은 직장까지 많이 만든다고 하니 명리학을 들이대지 않더라도 그럴 것 같다. 여기서도 현실을 반영해보면 정부가 아무리 좋은 정책을 만들어도 국회에서 예산을 승인하지 않으면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오바마 정부에서는 두번 인가 관공서가 문을 닫은 적이 있다. 공화당 정부가 예산을 늦게 승인해줘서다. 지금 꼴통당들 하는 짓 보면 한국에서도 곧 일어날 수 있는 일이 아닐까한다. 방법은 투표해서 국민의 생각을 보여주는 것 뿐이다. 잘 살려면 투표하란 말이 달래 있는게 아니다. 생각해 보라.. 필자가 박근혜 날라가고 문재인 대통령되고 대북문제 해결되고 한단 말을 1년 이전에 이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필자의 클라이언트들은 그것보다 먼저 들었다. 그래서 준비하고들 있었다. 지금 대북사업이나 대북관계 개선, 대중관계 개선으로 이익을 낼 수 있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그런데 박근혜가 다시 풀려나서 대통령에 복귀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떻겠나? 멘붕이다. 필자에게 필자가 말이 실현되면 손에 장을 지진다는 사람이 있었다. 조만간 파산까진 안가겠지만.. 아마도 대표이사 날라가고 가진 재산 대부분 내놓아야 할 것 같단다. 지금에 와서.. 만나달란다. 이미 CPR 할 타이밍도 놓친 회사와 사장을 만나서 뭐하겠나?

 

사주.. 안믿어도 상관없다. 나한테 증명해보시요..하는 말은 그러니 좀 하지마라. 내가 그걸 왜하나? 안믿음 그만이지...

올해는 너무 비행기를 많이 탔더니.. 몸이 말이 아니다.

도쿄 들렀다.. 한국 들어가면 좀 쉬어야 겠다.^^

 

 

 

인컨설팅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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