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와 피난경보가 떴다.

오발이라곤 하지만.. 서울에 사는 사람들은 아노미 상태였다고 한다.

 

2018113일 오전 87.. 미국 하와이 전역에 탄도미사일이 날아오고 있으니 즉시 대피하라는 공습경보가 발령되어 주민들이 극심한 공포에 휩싸였다. 역시나 오보였다. 이런 일이 예전에도 있었으니 별거 아니라는 말이 아니다. 이 오보는 북한의 핵미사일이 하와이에 떨어진다는 경보였고, 이 경보로 극심한 공포를 체감한 미국인들이 트럼프를 움직여 최초의 북미 정상간의 대화가 시작되었다.

 

그만큼 사람들에게 미사일 폭격의 공포는 엄청나다. 그런데 하와이는 대륙을 넘어오는 탄도미사일에 대한 공포이지만.. 서울은 북한의 대포사격만으로도 폭격을 맞을 수 있는 지역이고 경기 북부는 조준사격도 가능한 지역이다. 필자는 군시절 작계.. 즉 작전계획을 타이밍하는 일을 했다. 그 일을 하면서 가장 두려웠던 내용은 북한이 가진 포의 위력이나 사거리가 아니었다. 약점으로 명시한 정확도가 약하다는 대목이었다. 북한의 대포는 조준해서 쏴도 타겟이 아닌 다른 곳에 맞는다는 얘기다. 이 말은 위협사격으로 민가가 아닌 산을 조준해서 쐈는데 아파트단지에 포탄이 떨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예전 연평도 포격도 바다로 쏜 위협사격 중 일부가 연평도에 떨어졌다는 보도가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는 전문가들은 증거로 바다에 훨씬 많은 포탄이 떨어진 걸 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 정도로 북한이 가진 포는 정확도가 없다.

 

그런데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과 수도권에선 정확도가 떨어지는 무기가 오히려 더 위험할 수 있다. 민간인 구역을 피하려고 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다. 여러분이나 나나 민간인 아닌가?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자신들이 쏜 미사일에 아파트가 맞은 걸 보고도 러시아는 아파트가 아닌 군사시설을 타겟으로 쏘았다는 변명을 한다. 의도적으로 민간인을 겨냥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을 회피하기 위한 전략이다. 국제사회의 외교는 명분 전쟁이기 때문에 실제 전쟁 중에도 이런 명분을 강조한다. 만약 북한이 서울 한복판에 포사격을 해놓고는 사격하는 장면을 모두 촬영해서 국제사회에 자신들의 타겟을 제시하면서 오발이었다고 사과한다면 어쩌겠는가? 우리 국민들이 죽어나간 후에 말이다.

 

나는 궁금하다.

공습경보가 나오고.. 누가 가장 먼저 한국을 떠나기 위해 공항에 연락하고 달려갔는지...

 

너지?

 

함부로 전쟁을 옹호하지 말기 바란다. 전쟁나면 제일 먼저 도망갈 것들이...

 

 

 

인컨설팅 이 동 헌

 

 

역사는 반복될까?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23. 5. 1. 09:05 Posted by Eastlaw

1904년 甲辰년 2월 8일.. 일본이 러시아함대를 공격하면서 러일전쟁이 시작됐다. 그해 8월 친일파 단체 일진회가 만들어 지면서 친일파가 정권을 장악했다. 다음해 乙巳년 1905년 11월17일 을사조약으로 대한제국이 일본의 지배하에 들어가고 그 5년 후 1910년 庚戌년 일본에 완전히 장악되는 경술국치로 식민지에 들어가게 된다.
 
1903년.. 癸卯년 역사적으로 큰 사건이라고 남을 만한 일은 없었지만 일본이 급격하게 한반도로 몰려오고 있었을 것이고 대한제국과 러시아, 청나라와의 사이는 급격히 멀어지고 있었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1904년 한반도에서의 힘의 균형이 급격하게 일본으로 기운 점이 설명되지 않기 때문이다.
 
1903년은 올해 2023년과 같은 120년 전 계묘년이다.
1904년과 2024년은 갑진년이다. 역사가 반복될 것이라면... 러시아와 전쟁을 시작한 120년 전보다 이번엔 더 판을 키운 중국/러시아와 미국/일본의 전쟁 가능성이 농후하다. 여기에 지금 보기엔 한국은 한미일이라는 연합이 될 것 같지만... 한국은 아시아 대륙에 있다. 한미일이 한미일 공동의 이익을 위해 한반도에 핵을 쏘자고 하면 한국은 어떡할 것인가? 윤석열은 이미 찬성한 듯 하다. 여러분은 어떤가? 이번에 미국에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는 작자가 한반도에 핵을 쏴주세요..하고 온 것이다.
 
이제 한반도가 핵전쟁의 한복판에 서게 됐다. 그거 아는가? 러시아도 중국도 북한도 아시아에 핵을 쏠 목적의 무기가 없다는 것을... 핵폭탄을 자기 나라 가까이에 쏠 가능성은 없다. 그래서 핵미사일을 말할 때 핵탄두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이 핵탄두는 빅사이즈로 대륙간 탄토미사일이라는 ISBM에 장착해서 자기나라가 있는 대륙이 아닌 다른 대륙으로 쏘는 것이 상식이다. 최소 바다 건너 쏘는 게 상식이다. 방사능이 사라지는 데 걸리는 시간인 반감기는 기본적으로 몇 백 년이다. 그만큼 방사능 오염은 치유가 불가능한 오염이기에 되도록 자신의 나라와 멀리 보내려 하니 그렇다.
 
문재인 정부가 북한과 가까워지려고 노력했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지금 미국과 더 가까워 졌으니 좋아진 것이라 두둔하고 있을 것이다. 문재인 정부 때는 북한과도 중국과도 멀어지지 않으려 노력했다. 그러니 전 세계가 중국과 북한 견제를 위해 한국과 가까워지려 노력했다. 또 아시아에서는 중국과 적대적인 일본 대신 한국을 택했다. 미국을 견제하기 위해서였다. 그 결과 일본은 추락했으며 중국의 일대일로는 막히기 시작했다. 한반도가 독자적으로 목소리를 내고 평화로와 보이자 생긴 일이었다. 그 당시 한반도에는 핵미사일이 떨어질 것이란 생각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러시아, 중국, 북한의 핵미사일이 언제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 그래도 두둔한다면.. 그것들은 그냥 그런 것들이다. 그리살다 디질...
 
이제 기회는 내년 갑진년이다. 120년 전 갑진년에는 나라를 빼앗겼다. 내년 6월 꼴통당이 집권하면 8월 일진회를 만들 것이다. 그럼 120년 전과 똑같이 되는 것이다. 하지만 반대로 야권이 집권한다면.. 압도적으로 집권한다면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고, 120년 전 일진회가 만들어진 그 때 아마도 대한민국 역사상 두 번째 대통령 탄핵이라는 역사를 쓰며 다시 아시아의 맹주로 거듭날 것이다.
대한민국은...
 
 
인컨설팅     이 동 헌
 
 
 

터질게 터졌고 걸릴게 걸렸다고 본다. 일단 우리나라 상황을 먼저보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이 됐기에 내려올 수 밖에 없겠지만, 현재 정치권, 특히 야권에는 공범임에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새누리당을 응징하면서 시국을 이끌어 갈 인재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은 보이지 않는게 아니고 이미 제거됐다. 이럴 땐 돈키호테처럼 정국을 뒤집을 전국적 인기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2017년 최고의 대운을 지닌 그 사람은 현재 피선거권 박탈상태다. 예나지금이나 운좋은 사람은 미리 제거해 놓는게 정치권 생리다. 문재인은 내부의 적이 너무 많고 안희정, 이재명은 운이 오질 않았다. 그런 까닭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자중지란의 패를 쥘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선거로 대통령이 선출된다. 반기문의 노태우 당선 꼴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운으로는 보이는 사람 중엔 문재인이 가장 앞선다. 하지만 누가된다해도 혁명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가 돈을 너무 많이 썼다... [중략]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은 박근혜의 가방이다. 호스트빠 애인 먹고살게 해주려고 대통령에게 가방홍보를 시킨거다. 이런걸 보면 최순실이 시키면 못할 일이 없었을 것이고 최순실은 안시킨게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종교적으로 빠졌거나 세뇌당했어도 그럴 수 있을까 싶다. 한가지 미심이 있긴 하다. 떠도는 최순실의 사주를 보면 피붙이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사주다. 정유라한테 한걸보면 '맞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왜냐하면 정유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를 제대로 가지 않았고 20살이란 나이에 애까지 낳았다. 모성애가 강한 엄마가 친자식을 그렇게까지 방치했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는... [중략] 

 

트럼프의 미국도 사실 대타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힐러리의 재기는 힘들 것이다. 4년 후 오마바또는 오바마 라인이라면 승산이 있지만 아니면 트럼프가 8년 집권할거라고 본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는 다른게 있다. 그건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샌덜'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초청하면 국민이 욕을 한다는 점이다. 정의를 짓밟은 사람이 조롱받고 매장되는 미국에서 트럼프가 칠 수 있는 사고는 전쟁 뿐일 것이다. 한국의 경우 이제 평시작전권이 최순실에게 있고 전시작전권이 트럼프에게 넘어간다. 북한과 척을 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전쟁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는 이유다. 하지만 그보단 미국은 중국과 북한 쟁탈전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 미국이 필리핀이 등을 돌린 상황에서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는 한국이나 일본을 통하기보단 북한과 직접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내가 항상 말해왔듯이 미국은 개성공단을 노린다. 북한이 가진 천연자원은 덤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연스레 동시 견제가 된다. 닭 쫒던 개 지붕쳐다보듯이 한국과 일본은 섬나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오바마는 한번도 일본의 핵발전소 폭발로 인한 미국과 태평양의 오염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민심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태평양의 방사능 오염문제로 일본을 압박할 것이다. 트럼프보다 방사능이 더 위험하니 말이다. 120년 전 미국은 스페인과 전쟁을 치뤘다. 반복의 관점에서 태평양 건너 양대시장인 중국과 인도가 있는 아시아 보단 대서양 건너 중동이나 러시아연방이 미국의 전쟁물자 해우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략]

 

[인컨설팅 연구소 '정유년(2017년)이후' 미래 리포트 중에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물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리포트 중 일부를 발췌해서 올려드립니다. 계약 상 전문은 올려드리지 못합니다.

 

 

인컨설팅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