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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2019년 12월.. 시국을 보는 눈

Eastlaw Bizstory 2019. 12. 28. 08:48 Posted by Eastlaw

지금 언론에 이름이 나오는 사람은 여전히 조국과 윤석열, 유시민, 진중권, 동양대 고졸 총장 등이다. 이 시국을 보는 눈을 갖추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알아야 할 부분은.. 저들이 어떻게 현재의 월급을 받게 되었는가를 보는 것이다. 


조국 장관은 자기 힘으로 서울대 교수가 된 사람이다. 조국 장관의 와이프분 역시나 해외 유학을 통해 박사학위를 취득하신 분이고 정식 절차를 통해서 동양대라는 대학의 교수가 되신 분이다.


윤석열 총장도 자기 힘으로 총장이 됐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름 의지의 한국이라고 불릴 만하다.


유시민 이사장은 열심히 책을 써서 돈을 벌고 있다. 그래서 별명이 유작가다.


진중권은? 모 소설가 말로는 머리 나빠서 박사학위를 못 받았다는데.. 그건 그 소설가 말이고.. 너무 똑똑하면 지도받을 교수가 없어서 박사학위 못 받거나 안 받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다. 그래서 대학교수가 될 레벨의 사람이 아니었지만.. 표창장 보도로만 봐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알려진 절차도 시스템도 개판인 동양대에.. 고졸 총장이 특채해서 교수가 됐다고 알려진다. 이것도 능력이라 치자. 아마도 진중권이란 이름이 살짝뜨니.. 그 이름값으로 교수를 제안하고 받았다고 봐야 할 것 같다. 얼마 전까지 자신을 특채한 고졸 총장이 주는 월급 받다가 총장하고 같은 방향으로 화살 날리다가 사표냈다. 책이 얼마나 팔리는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언론에 패널 등으로 기웃거려야 돈이 될 테니 종편에서 많이 보일 가능성이 크다. 제 2의 김문수가 될 듯하다. 어제 오늘 기사를 보면.. 역시나 종편에 출연하고 싶은 듯한..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고졸 총장은.. 사실 욕 나온다. 이런 버러지들이 사실 세상엔 많다. 지 아버지가 만든 대학에 총장이 된 거다. 드라마에 이런 인간이 나오면 그냥 개쓰레기로 그려진다. 실제로 행실도.. 교육자 양심이란.. 단어를 쓰레기로 만든 쓰레기다. 현 검찰은 이 쓰레기 말을 듣고 조국 장관의 와이프분을 구속했다고 한다. 


그럼 여기서 거짓을 말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은 누구겠나? 

 둘이다. 쓰레기와 쓰레기에게 픽업당해서 월급 받은... 

윤총장은? 

쓰레기를 분별하지 못하는 눈을 가졌거나 눈멀어도 갖고 싶은 게 있는 사람이다.


현대 사회는 돈의 시대다. 

자기 힘으로 자기 돈을  능력이 있는 사람은 바빠서 딴짓 못한다.

그러니  그런 것들이 항상 유죄인 거다. 

이게 현시대에 돈으로 사람 보는 법이고.. 틀린 적이 없다.



인컨설팅   이동헌



한국에서 겨울...

Eastlaw Bizstory 2019. 12. 28. 08:22 Posted by Eastlaw

올해는 무려 4년 만에 한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스타벅스와 맥도날드를 제외하면 문 여는 곳이 없는 밴쿠버의 크리스마스를 생각해보면.. 어디서든 밤새서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현실은 집콕.. 가족들도 크게 밖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없어서..ㅎ 개인적으로는 더위도 싫어하고 추위도 싫어해서.. 항상 더위 피해서 나가고 추위 피해서 나가고 한 것이었는데.. 올해는 오는 더위와 추위를 한국에서 그대로 다 받아내다 보니.. 평생 세 손가락도 못 채운 감기와 몸살이 왔었다. 그리고 고질인 허리병까지... 내 병이라 치유법을 알기에 최대한 빨리 치유하고 있지만.. 원하지 않은 환경에 계속해서 노출되고 있으니 오는 병을 완전히 막지는 못하는 것이 아쉽고.. 아프기도 하고.. 어쨌든 이렇게 저렇게 한 해는 지나고 있다.


항상 움직이고 있다가.. 올해.. 움직이지 않으니 보이는 게 꽤 많다. 그리고 느끼는 점은...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한 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나이가 들고 자신이 노화된 걸 느끼면서 무언가 세상도 아주 많이 변했다고 착각하지만... 나처럼 철없는 사고의 소유자가 오랜만에 예전 그 자리에 앉아서 바라보는 대한민국은 그대로다. 그중 가장 그대로인 건.. 아마도 계산능력 부족이다. 십여 년 전에 자고 나면 1억씩 오른 아파트값이 요즘도 1억씩 오르고 있단다. 그래서 한 백억 하나 했더니.. 한참 못 미친다. 그냥 언론에 나오면 나오는 데로 믿고 마는 거다. 


아직 대한민국이 왕정국가인지 착각하는 사람들도 여전히 많다. 대통령에게 말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그들이다. 민주주의 3권 분립을 시작한 지는 광복 후부 테지만 실제 제대로 3권 분립 체제를 지지한 기간은 민주정부 20년이 채 안된다. 그러니 대통령한테 말했는데 안 해준다고 능력 없다는 말을 하고 앉아 있는 것이고.. 실제로 자기들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게 하는 법안을 막고 있는 정당에 줄기차게 투표하고 있는 것 아니겠나? 이번에 통과된 포항 지진 보상법안을 한국당이 끝내 반대했다는  포항시민이 한 명이라도 알면  좋겠다. 법안이 통과돼서 지원해주면 정부가 잘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고.. 그러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에 불리 해질 테니.. 지원해주면 안 된다는.. 이런 개 같은 논리로 정치하는 놈들을..  알고도 또 찍어 줄까.. 궁금해서다. 여기에  알면서 모르는  동조 기사를 쏟아내는 언론도 전혀 변하지 않았다. 이들의 논리는 욕을 해야 함부로 못 대하니 일단 까대고 보자.. 이명박, 박근혜 때는 언론탄압이 아닌 언론 구속을 하니 안 써댄 글들을.. 이젠 목소리 내서 찾아먹을 게 있을까 하고.. 소설질까지 하고 있는 거다. 


그래도 우리 시민들은 많이 똑똑해졌다. 안 속는 사람이 늘어나고 그들을 의심하는 사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필자는 현대사회에선 이게 바로 가장 확실한 개운 법이라 생각한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나름의 복지와 사회 시스템이 정착된 국가다. 그러니 아무리 운이 나빠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없다. 자신에게 그냥 주어지는 것만 챙겨도 과거보단 극단적인 상황에 이르진 않을 거란 말이고  이용하면 잘 사는 방법을 찾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래도 생활고로 자살하는 사람이 있지 않냐고 말할  있다. 있다. 그런데 죽는 노력보다 찾아먹으려는 노력을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이 있다. 그들은 염치없이 국가에게  요구했어야 했다고 본다. 인간이 극단의 상황에 가면 너무 양심적일 필요가 없다. 항상 말하지 않나.. 인간은 살아남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남을 살상하는 게 아니라면.. 눈먼 돈이라고 대놓고 빼돌리는 놈들도 많은데..    지원받는 게 뭐가 대수겠나? 굳이 사주를 보지 않더라도 사람은 언젠가 뜨게 되어 있다. 최근에 양준일이란 가수가 20년 만에 빛을 보는  보고.. 삶이 힘들다는 분은 느끼셔야 한다. 살아남아 있으니 떴다는 걸... 그리고 여러분도  뜰 테니.. 추하더라도 받아낼 게 있으면 받아내서라도 살아남아야 한다.


 20년 만에 논현동 카페에서 노트북을 켜놓고 있다.  동넨 생각보다 많이 변한 느낌은 없다. 그땐  잘 나갔었는데.. 하는 생각은 있지만... 그때 함께 했던 많은 이들이 치킨가게를 거쳐 사라져 간 거에 비하면... 난.. 아직은 건재한 거겠지?ㅎ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