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은 없다.. 는 속담이 틀린 걸 가장 잘 아는 대한민국의 국가 집단이 하나 있다. 그들은 그래서 간첩도 만들고 없는 죄도 만들고 없는 유서도 만들고 해서.. 죄 없는 사람을 사형시키기까지 했다. 작은 문제로 그들이 수십 년 동안 만든 가짜 사건들은.. 이젠 국가배상으로 세금으로 보상해줘야 해서 혈세를 투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 김기춘이 있었고 한국당 현역 국회의원들도 여럿 포함되어 있다. 그리고 그것들은 아직도 조작질에 여념이 없다. 내 세금 먹는 하마들임에도 반성도 처벌도 없다. 국가란 이름을 내세워 검사란 탈을 쓰고 저지른 일이어서 다.


어제 검찰 인사가 있었다. 벌써부터 꼴통찌라시급 언론들은 난리다. 현정권이 자신들의 수사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이라고.. 써 재끼고 있다. 한 집안의 먼지를 털기 시작한 지 6개월이 지났다. 나온 먼지는 아들 온라인 시험 대신 쳐준 것과 귀신같은 촉으로 아버지가 2년 후에 민정수석 될 학생에게 미리 장학금을 준 것, 그리고 클라우드로 로그인해서 저장한 파일들이 학교 연구실과 집에 있는 컴퓨터에 있더란 정도란다. 이런 거 보면 일단 조국은 역시 천재다. 아무리 법대 교수라도 외국대학의 다른 전공과목의 시험을 척척 쳐낼 수 있는 능력을 검찰은 인정한 거다. 부산대 의전 교수가 돗자리 깔아도 됨도 인정했다고 봐야 하겠고, 구글 드라이브나 다양한 브랜드의 파일공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서는 공부를 좀 해야 할 것 같다. 어쨌든 그렇게 검찰의 가장 핵심 수사라인을 총동원해서 한 수사가 이 모양이다. 검찰의 인사권을 가진 법무부 장관이 새로 취임했다. 6개월 동안 뭐한 거야? 일 못하는 것들 다 체인지.. 이게 잘못된 건가? 검찰총장이 임기가 있어서 교체 안된 게 다행인 상황이라고 안도해야지... 그리고 이미 추 장관은 말했었다. 제대로 된 의사는 여러 번 찌르지 않고 한번 찔러서 치료한다고.. 그 말이 능력 안 되는 것들 내친다는 의미 아니겠는가?


우리 트럼프 행님이.. 대형사고를 하나 쳤다. 이란과의 문제를 풀기엔 사실 외교적으로 너무 무식하다고 본다. 트럼프는 백인의 전형으로 근본적으로 아랍권을 싫어한다. 역사를 타고 올라가면 종교전쟁의 여파가 그들의 DNA에 고착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아랍권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다. 종교는 이해의 문제가 아니기에... 사실 이스라엘만 빼면 중동을 그냥 없애버리고 싶을 수도 있다고 본다. 트럼프는 그러고 싶지만 유대인들이 있으니 그러지 못하고 있는 것이고 실제 트럼프는 미국 대사관 이전 등으로 유대인들의 표를 얻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에도 이란이 미국보다 먼저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강하게 언급하자.. 군사력을 이용하기보단 경제제재를 하겠다고 말을 바꿨다고 본다. 참고들이 그래야 한다고 했어도 말을 듣지 않다가 말이다. 그리고 예전에도 말씀드렸지만.. 트럼프는 미국의 이전 대통령과 다르게 무기업자들에게 목메는 사람이 아니다. 그리고 부동산과 리조트 사업하는 사람이다. 세상이 평화로워야 놀러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고 부동산 가격도 안정이 된다. 미국의 여론도 전쟁반대가 더 높다. 그러니 전쟁을 할 이유가 없다. 그건 북한과도 마찬가지라 본다.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물밑 작업이 미국 선거 전에 북미대화와 남북대화로 다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희망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에 대한 공격한 건.. 사실 중국 견제가 아닐까 생각한다. 중국은 가장  원유 수입국이다. 겨울은 기름 소비량이 가장 많은 때이고 그때 원유 수송로인 이란 앞바다 호르무즈 해협에 긴장이 조성되면.. 중국 입장에선 미국을 설득하려  수밖에 없다. 미중 무역협상에서 하나의 키를 쥐게 되는 것이다. 


사실 전 세계 지도자들이  미칠 지경이라 본다. 트럼프의 장사 두뇌와 그들의 정치외교 두뇌는 도무지 접점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이란 나라는 여론의 나라다. 지금 트럼프에게 세계가 꼼짝 못 하는  미국 여론이 트럼프가 살린 경제 덕분에 트럼프 편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미국의 여론은 언제라도 바뀔  있는 것이기에 재선을 위해선 트럼프도 여론의 눈치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사실 크게 걱정할  없다고 본다. 한국은  대응해 나가고 있고.. 오히려 지정학적 위치상 키를  면도 있기에 그렇다. 변수는 일본의 변화라 본다. 친미 성향을 버릴 조짐이 보이기에 그렇다. 일본이 중국과 손을 잡았을 때의 문제는 그래서  관찰과 연구가 필요할  같다.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