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헌이 일주론을 펼친 이유...

난 역학, 넌 미신 2017. 1. 6. 03:33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저의 절판된 책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인가?'와 이번에 출판된 그 업그레이드판 '이동헌의 원샷원킬-사주'는 기존 명리학자들이 강조해온 사주이론인 일간의 강약, 용신, 격국의 그늘에 가려서 제대로 관심을 받지 못해 온 일주를 중심으로 사주를 봐야 한다는 일주론을 강조한 책이다. 사실 일주가 사주의 중심이란 말은 누구나 하면서도 사주를 볼 때 일주를 제대로 적용하지 않은 이유는 대한민국의 시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말만 민주주의 국가지 지금까지 거의 전체주의를 바탕에 둔 독재국가와 큰 차이가 없는 사회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까닭에 개인보다는 단체, 개성표출보다는 복종이 비교우위를 점해왔다. 이런 사회 분위기에서 사람 본성자체를 나타내는 일주가 뭐가 중요 했겠는가? 그러니 단체에서의 경쟁력인 일간의 강약, 개인이 비로소 기지개를 펼 시기를 가리키는 용신, 단체에서의 조화도를 나타내는 격국이 사주의 모든 것인양 대접받아 온 것이다. 필자의 여러 글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간이 강하냐 약하냐와 무슨 격인지 따지는 격국론 때문에 사주가 오만 파벌로 나뉘어져 있는 실정이기도 하다. 그런데 실제로 현시대를 관찰해보면 앞의 세가지가 지배할 수 있는 사회계층은 상대적으로 마이너라 할 수 있는 중산층이하의 하위계층 뿐이다. 실관을 통해 분석해보면 중산층이상의 상위계층에서는 개개인의 개성을 무시하는 일간의 강약, 용신, 격국보다는 개인 그 자체와 개성이 성공의 유무를 좌우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하위계층으로 갈수록 나보다는 남에게 의탁하는 사주가 그래도 비교우위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중산층이하부터 빈민계층인 차상위계층까지도 본인의 일주를 살려주면서 사주팔자에 맞는 일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해나가게 권유하면 어느정도 지루한 시간은 보내겠지만 상류층으로 점프하는 걸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런 사실을 근거로 필자는 성공 안하는 사주는 있어도 성공 못하는 사주는 없다는 주장을 하는 것이다. 실제로 과거 문헌을 보면 뭐가 성공이고 뭐가 실패인지에 대해 명확하게 표기하는 경우가 잘 없다. 그러니 현재에 사는 우리가 생각을 해봐야 한다. 큰 관직을 한 것이 성공한 사주인지, 큰 화를 입었지만 그 화를 입은 게 문헌에 남는 것이 성공한 사주인지, 오래 사는게 성공한 사주인지, 빨리 죽은게 성공한 사주인지, 어떻게 죽는게 성공한 사주인지... 그리고 또하나 과거에는 현대처럼 오래 살지 않았기 때문에 현대와 비교해서 전반기의 삶은 성공적이겠지만 후반기의 삶이 어떨지는 또 다른 문제로 남게 된다. 100년 전에 '사람은 말년이 행복해야 해'라고 말했을 때 그 말년은 기껏해야 40~50대를 말하는 것이었지만, 지금 그말을 했을 때 말년은 80~90대로 말한다고 봐야한다. 이런 면에서 현재는 정상적인 직업을 가지고 정년퇴직을 한다해도 그후로 30년은 더 사회생활를 해야한다는 결론을 얻을 수 있고, 1차 직업이외에 또 다른 직업의 필요성까지 고려해야 한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니 과거 직업운이 좋다고 말했다면 현대에는 전반기 직업은 뭐가 좋고 후반기 직업은 뭐가 좋다고 말해줘야 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일간의 강약, 용신, 격국이 각광받던 시대는 부모의 슬하에서 자라 교육받고 좋은 학교를 졸업해 바로 취업하는 것을 최고의 성공이라고 말하던 시대였고, 지금은 자신의 아이디어 하나로 남들이 말하는 성공이란 것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시대이다. 물론 필자의 앞의 글들에서 대한민국 사회시스템에 대한 비판과 변화없이는 후자는 힘들다고는 했지만 그렇게 성공하는 사람이 꾸준히 나오고는 있다.

그러므로 일주론이 중요한 이유는 이제 전체보다는 개인이 중요한 시대이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에 따라 그 사람의 삶이 결정나게 된다. 이젠 4가지의 혈액형이나 12가지의 띠가 아닌 60가지의 일주로 사람을 세분하고 그 사람을 읽어나가야 한다. 필자는 이러한 주장으로 일주론을 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필자의 새책이 출시되고 온라인에서 사주관련 서적들을 보면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예전엔 주로 용신, 격국을 다룬 책이 대다수였지만 지금은 일주론을 다룬 책이 새로 출시되는 사주책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어? 이런 상황이면 굳이 내가 책을 낼 필요도 없었는데? 하는 생각이 들 만큼 많은 일주론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 것이다. 아주 좋은 변화라고 생각한다. 일간의 강약, 격국, 용신은 누군가가 맞다고 주장하면 그런 갑다하고 넘어가야 한다. 왜냐하면 확인할 방법이 묘연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주론은 다르다. 일주가 60가지라고 하지만 같은 일주를 찾는게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니 사주명리학자가 아니라도 생일만 입력해서 같은 일주의 사람들을 관찰하면 같은 일주가 비슷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어떤 점이 다르다는 것을 그 사람의 월지와 다른 사주팔자의 구성요소들과 비교함으로서 사람을 쉽게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주론이 강조되면 더 이상 사주가 명리학자만의 학문이 아닌 만인의 학문이 될 수 있다. 혈액형으로 사람을 구분하는 사람이 수없이 많은 것 처럼 일주론이 보편화되면 더 정밀하고 정확하게 사람을 구분할 수 있고 이해할 수 있기에 사회생활에서 서로 간의 오해도 훨씬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저 사람이 왜 저렇게 소심해? A형이야! 저 사람 왜 저렇게 괘팍해? AB형이야? 이러면 다 이해하고 넘어가는 것 처럼 60개의 일주 각각도 그렇게 사람을 이해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아마도 언젠가는 저 사람 무슨일주야? 아하! 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그 때가 온다면, 그래서 사람과 사람이 더 잘 이해하고 산다면... 보람 있을 듯 하다!^^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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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Choice 2017.01.31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주 도 명리학이 조후학이라면

    제왕절개나 출산촉진제로 날짜도 달라지는 현 싯점에서는

    만약 인위적인 개입이 존재하는 탄생 일이나 시는 무의미해야 논리적입니다

    어차피 연 월주는 바꿀 수 없으니 4자만 가지고 판단하고

    인위적으로 개입한 일 시주 4글자는 포기해야 논리적입니다

    어차피 체세포 복제로 같은 DNA의 생명체가

    365일 매일 착상이 가능하니 나중에는 4주8자도

    365 클론 개체를 통해서 과학적인 검증이 가능한 과학기술의 특이점을 넘어서는 단계입니다

    자궁도 같은 조건의 인공자궁에서 수태시기만 차이나게 비교하면 되겠습니다

    제왕절개로 쌍생아를 각기 다른 날짜에 태어나게 해서도
    비교 실험도 가능한 세상입니다

    날짜나 시간은 오차도 많은 파라메터라서 너무 절대시하는 건 비논리적입니다

    그리고 12절기라는 주장도 손가락 갯수를 고려한 원시적인 주장입니다

    24절기와 24시간에 맞추면 더 정밀한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할 뿐입니다

    자꾸 송나라 시절의 낮은 정밀도에 안주하는 것도 안타까울 뿐입니다

    120세 평균수명에 근접한다면

    24절기로 업그레이드해야 평균 입니다

  2. Choice 2017.01.31 02: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차라리 임신 착상된 위도 경도 GPS 좌표를

    임신 기간 10개월 내에서 연속 추적해서 영향을 재해석하는 명리학이 21세기에는 발전되어야 하리라 보입니다

    이미 12절기 조후학의 요동반도 근처의 기준이라면

    겨울이 없는 해양성 기후의 제주도 오키나와 대만 필리핀은 사주명리학이 Cover할 수 없습니다

    호주도 어차피 요동반도의 계절과 정반대라서 무의미합니다

    적도는 계절 자체가 없으니 사주명리의 조후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앞으로 우주정거장이나 화성이주기지에서 태어나는 세대는 전혀 다른 명리학의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어차피 조만간 핵융합 실용화와 물질합성을 통한 화폐경제의 해체가

    진행되면 관재같은 사회의 시스템이 달라지기 때문에 명리학도 달라지게 되겠습니다

    이미 기술적 특이점은 돌파하는 중이며

    불로장생의 선택 가능한 싯점도 30년 내에는 도달하게 되니

    하늘이 준 천수같은 중세 중국의 개념은 무의미해지는 21세기입니다

    사후의 공포에 기반한 원시 기복 신앙도 모두 사라지게 되겠습니다

    오직 무한한 수명을 어떻게 감당할 지만 마지막 고민으로 남게 되는 미래가 펼쳐지고 있을 뿐입니다

  3. Choice 2017.01.31 0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2지지에도

    용같은 상상의 동물은 곰 토템 종족인 한반도와 일본에서는

    곰으로 대체해야 더 논리적입니다

    원숭이도 북미나 호주에서는 코알라나 그 동네 동물이 되야 더 논리적입니다

    어차피 하루 24시간을 계측할 시계가 없던 송나라 시절의

    억지춘향으로 동물의 개성을 대입한 토템적 원시 이론이니

    백마 띠가 어쩌네 백사의 특성이 어떤 캐릭터를 가진다는 식의

    주장은 배제하고 명리학을 버젼 업 시켜야 21세기의 명리학자가 되겠습니다

    24절기가 되면 돌고래나 고래의 특성도 도입해야 수영선수나 어부의 인생도 풀이가 더 정확해지겠습니다

    닭 외에 독수리나 군함조 같이 철새로 장거리 비행을 하는 동물도 도입하면

    조종사나 우주비행사의 인생도 해석이 가능해지겠습니다

    자웅동체의 동물도 도입하면 동성 연애자나 트랜스젠더의 해석도 더 정밀해지겠습니다

    애초에 무슨 쥐랑 소가 사이가 나쁘네
    이런 원진살 같은 주장은 그냥 무시해야 겠습니다

    그런 원시적인 주장을 배제하기 시작하면 12지지 간의 합충파해가

    근거도 사라집니다 12시간이 아니라 24시간이면 시상도 다시 음양 쪼개지기 때문입니다

    결국 정말 음양 오행의 이론이 근거가 존재한다면

    24시간 60분 까지도 음양으로 갈라서 결국 동시에 같은 장소에서

    초 까지 같은 상태에 부모도 같은 DNA를 가진 상태로 비교해야 논리적이며

    제왕절개 시 쌍생아의 출산 싯점 선후는 의사가 손집어 넣고 먼저 누굴 꺼내지의 인위적인 선택일 뿐입니다

    뱀 띠가 어쩌네 용띠가 어쩌네 하는 주장이면

    이집트에서는 풍뎅이 띠랑 악어 띠가 더 정확한 분석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