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사주도 좋고 대운의 흐름도 너무 좋은데 고생고생하면서 살아왔다는 사람이 있다. 그런 반면 사주 원국은 좋지만 운의 흐름이 너무 좋지 않아서 고생했을 것 같은데 잘 살아왔다는 사람이 있다. 이 두사람의 공통점은 유학을 갔다는 점이고, 차이점은 사주는 좋은데 고생한 사람은 자신에게 맞지 않는 나라로 간 것이고, 사주는 나쁜데 잘 살아온 사람은 자신에게 맞는 지역에 유학을 갔다는 점이다. 한국에서 살았으면 잘 살았을 텐데 유학을 가는 바람이 인생이 꼬이는 사람이 전자이고, 한국에 살았으면 인생이 완전히 꼬였을 텐데 유학을 가는 바람이 인생이 잘 풀린 사람이 후자라는 말이다. 그래서 유학도 아무나 가면 안되고, 간다고 하더라도 꼭 자신에게 맞는 지역으로 가야한다. 단지 외국에 나가야 하는 사주가 있는게 아니라 사람마다 나가면 좋은 지역과 나쁜 지역이 있다. 이 구분은 지구의 음양론에 의하는데 필자는 100명 중 97명정도가 이의 영향을 받는다는 통계를 가지고 있다. 영향을 받지않는 3%는 사주원국이 너무 좋거나, 삼합에 의해 음양이 보강되거나, 정신적인 능력이 남다른 사람이었다.

 

위와 같다보니 이런 사람들도 있다. 우연히 자신에게 좋은 지역으로 유학을 가서 지금까지 막혀있는 인생이 피기 시작한 것을 느꼈는데 학위만 마치고 바로 한국으로 돌아오는 사람들이다. 이런 분들과 상담하면 필자가 꼭 묻는 말이 있다. '왜 돌아오셨어요?' 이런 분들은 유학생활을 하면서 한국에서와는 비교할 수 없는 행동의지와 활동력, 자존감 높은 멘탈을 가지고 공부와 생활을 잘했기 때문에 한국에 돌아가면 유학 오기전의 과거와는 다른 멋진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해서 돌아왔다고 말한다.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한 현실을 느끼고 있기에 필자에게까지 찾아오게 된 것이다. 물론 어린나이에 유학을 가다보니 낯선 환경보다는 가족들이 있는 한국이 그립고 더 낫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컴백해서 한국에서 살고 있는 일상은 말이 아닌 경우가 대부분인 것이다.

 

실제로 캐나다와 미국에서 비지니스 관계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필자가 말한 이런 유학의 지역이 달라서 생기는 다양한 고충을 듣게 된다. 그래서 어떤 경우는 가족이 이민을 왔으나 일부는 돌아가고 일부만 남아서 이민생활을 하는 경우의 조언까지 하게 된다. 그만큼 지역이 중요한 것이다.

 

그럼 어떤 이유로 사주가 나쁜 사람이 유학을 가면 좋아지고, 사주가 좋은 사람이 어떤 이유로 유학을 가면 나빠지는 걸까? 그건 음양의 논리에 따른다. 사주 대운의 흐름은 양과 음으로 반복해서 흐른다. 대운을 계절로 보면 양을 봄여름, 음을 가을겨울로 보기 때문에 근본이 양인 남자는 양의 대운인 봄여름운이 오면 삶의 애로가 생기고, 근본이 음인 여자는 가을겨울운이 오면 애로가 발생하게 된다. 이 애로는 주로 활동력으로 나타나는데, 그때 반대지역인 지구 반대편으로 가면 계절이 반대로 바뀌기 때문에 저하되는 활동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단순히 활동력이라니깐 그게 뭐 그렇게 큰 작용력이 있어 하는 분들이 계시겠지만 그건 간단하게 말하면 우울증, 조증, 화병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생활이 되느냐 마느냐의 결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필자는 유학 지역의 문제로 고생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과거에 각자의 유학지역을 알려드리는 서비스를 소프트웨어 형태로 만든 적이 있는데, 경험하기 전에는 그 차이를 못 느끼기 때문에 현재는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상담의 형태로만 알려드리고 있다. 필자에게 상담을 받지 않더라도 유학을 갈 때 이런 마인드를 가진다면 잘못된 지역선택으로 인한 인생의 허비를 최대한 막을 수 있다. 그건 유학을 갔을 때 도저히 못견딜 상황이 발생하면 미련없이 가방을 싸서 컴백한다는 마음가짐이다. 정해진 기간을 채우려는 미련함이 오히려 몸과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인생을 허비하게 하기에 드리는 말이다.

 

해외의 개념도 모르는 사람이 사주를 보고는 유학가라 이민가라마라 하는 경우가 많다고 들었다. 그러지 말자. 어디서 뭘 듣고 그런 헛소리를 전하는지 모르겠지만 그 소리를 듣고 실제 유학을 가거나 이민을 간 사람들의 삶을 확인한 후에 정확한 통계를 가지지 않고는 한 사람의 인생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인컨설팅 역학연구소    이동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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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90122 2016.07.11 09: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조언대로 아들문제로 이번여름에 미주로 여행가서 변화를 확인하려는 계획을 확정하고, 갔다온 후에 다시 상담하려 하고 있읍니다. 마침 해당하는 글을 올려 주셔서 이해에 많은 도움이 되어 감사드립니다. 한가지 질문에 있습니다. 지구반대편으로 가면 계절이 바뀐다고 하셨는데, 대운의 음양이 바뀐다는 말씀이신지요? 그리고 바뀌는 지역이 한국과의 거리에 의해 결정되는지요? 방향에 의해 결정되는지요?

    • 이동헌 2016.07.11 13: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운의 음양이 변한다는 말이 맞습니다. 비역은 한국과의 거리가 아닌 시차로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한국의 정반대편은 12시간의 시차를 가지므로 시차가 6시간 이상 나는 지역을 반대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영은맘 2016.07.11 13: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일의 전쟁을 기약하며 일찍 잠자리 들었다가 대표님 새글을 읽었습니다. 대표님 말씀듣고 뉴저지에 온지 벌써 10달째네요. 아직도 여기 온지 일주일째인가, 영은이가 '엄마 배고파'하는 말을 한걸 잊지 못합니다. 낳은지 14년동안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말이었거든요. 먹는것도 관심없고 아무 의욕도 없이 방안에 틀어박혀있는 아이가 지금은 하루종일 농구하고 하키하고 무용하고 뛰어다닙니다. 갈비뼈만 앙상하던 애가 이제 가슴도 나오기 시작했구요. 지금생각하면 대표님께 상담받고 다음날 유학원에 가서 가장 빨리 미국으로 유학가는 방법을 알려달라고 통사정하고 넘어왔던게 꿈만 같아요. 그만큼 제가 절박했겠죠. 그렇게 반대하던 남편도 하루하루 달라지고 있는 아이 사진을 보면서 미안하단 말을 해요. 여름에 휴가 얻어서 오면 같이 나이아가라 폭포 보러 간다고 벌써부터 들뜬 아이와 통화하면서 눈물도 많이 흘렸데요. 한국있을땐 어디가자면 '싫어 나두고가'가 입에 붙어있었거든요. 정말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그리고 건강 조심하시구요, 저희 애처럼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주세요. 고맙습니다.

  3. 뉴질랜드에서 2016.07.23 0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선생님께 상담받지 않았으면 아직 뉴저지에서 삽질하고 있었을 겁니다. 제가 촉이 좋아서 선생님께 빨리 상담받은게 제 인생의 한큐라고 생각합니다. 34세 이후 미국 쪽 운이 좋아지면 그때 다시 가서 원하던 꿈을 이루겠습니다. 지금은 여기서 담금질을 하고 있겠습니다. 살을 찌면 안된다고 했는데 저랑 와이프가 여기와서 잘먹고 잘자니깐 자꾸 살이 붙습니다. 운동많이해서 건강관리하고 기술적인 스킬도 더 쌓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와이프도 꼭 안부전해달라고 옆에서 적어라네요. 둘사이도 결혼 5년만에 신혼이 된 것 같고 말씀처럼 아이도 생겼습니다. 가능하다면 우리아이 이름도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택일도 가능하다면요. 아직 6개월 남았으니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와이프 덕분에 전할말을 제대로 안전한 걸 다 말씀드렸네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4. 김땡땡 2016.11.15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개명을 검색하다 인컨설팅을 알게되었어요.
    개명상담 및 신청과 함께 해외관련상담도 함께 하고 싶은데 곧있으면 출국이시라 출국전에 뵙고싶습니다. 방문예약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5. 2016.11.21 02: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6. 2017.07.07 14: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