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뮤지컬배우 정민희님의 사주와 기질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입력해주신 정보를 바탕으로 <이동헌의 원샷원킬 사람읽기>와 이동헌 대표님의 저서들을 참고하여 자세하고 따뜻한 리포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특히 현재 겪고 계신 루머에 대한 부분도 사주적 관점에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뮤지컬배우 정민희님 사주 및 기질 분석: 흔들림 없는 나의 길을 걷는 단단한 삶

1. 인물 정보 및 사주 구성

정민희님은 1992년 5월 23일생으로 뮤지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십니다. 최근 불미스러운 루머에 시달리고 계시다고 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사주 명리학은 개인의 타고난 기질과 운의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주며, 이를 통해 현 상황을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정민희님의 사주 간지:

  • 년주: 임신 (壬申) - 년간 정재, 년지 상관
  • 월주: 을사 (乙巳) - 월간 편관, 월지 정인
  • 일주: 기해 (己亥) - 일간 기토, 일지 정재

정민희님의 사주 구성을 보면, 기해일주로 안정감 있고 현실적인 성향이 돋보이며, 월주 을사(乙巳)와 년주 임신(壬申)의 조합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2. 일주(日柱) 분석: 기해일주(己亥日柱) -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실속가

정민희님은 **기해일주(己亥日柱)**로 태어나셨습니다. 기토(己土) 일간은 넓은 대지와 밭을 상징하며, 포용력과 끈기, 그리고 성실함을 나타냅니다. 기토 일간의 사람들은 대체로 온화하고 부드러운 성품을 지니고 있으며, 주변 사람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매력이 있습니다. 현실적인 감각이 뛰어나고 실용성을 중시하며, 꾸준하고 묵묵하게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지 해수(亥水)는 기토에게 **정재(正財)**가 됩니다. 정재는 안정적인 재물, 계획성, 신뢰, 그리고 현실적인 감각을 의미합니다. 기해일주는 일지에 정재를 두어 재물 관리에 능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데 강점을 보입니다. 또한 정재는 배우자 인연을 나타내기도 하는데, 해수(亥水)는 물의 기운으로 부드럽고 유연하며 지혜로운 면모를 보여줍니다. 이는 정민희님이 배우로서 안정적인 기반을 다지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며, 동시에 재정적으로도 안정감을 추구하는 성향을 띠게 합니다.

기해일주는 겉으로는 부드럽고 여린 듯 보이지만, 내면에는 강인한 끈기와 인내심을 지니고 있습니다. 목표를 세우면 쉽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여 결국에는 결실을 맺는 타입입니다. 이러한 기질은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 그리고 무대에서의 꾸준함이 요구되는 직업이기에 기해일주의 끈기와 성실함은 정민희님에게 큰 자산이 됩니다.

3. 월주(月柱) 분석: 을사월주(乙巳月柱) - 예리한 통찰력과 강인한 정신력

정민희님의 월주는 **을사월주(乙巳月柱)**입니다. 월주는 타고난 사회성과 직업적인 특성, 그리고 부모님과의 관계 등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월간 을목(乙木)은 기토 일간에게 **편관(偏官)**이 됩니다. 편관은 카리스마, 리더십, 책임감, 그리고 강한 추진력을 의미합니다. 또한 때로는 역경과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이를 통해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힘을 부여합니다. 을목 편관은 부드러운 듯 강한 통제력을 상징하며, 정민희님이 무대에서 보여주는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연기력과 몰입감은 이러한 편관의 기질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어떠한 역할이 주어져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고, 강한 책임감으로 맡은 바를 완수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월지 사화(巳火)는 기토 일간에게 **정인(正印)**이 됩니다. 정인은 학문, 지혜, 인덕, 그리고 명예를 상징합니다. 사화는 불의 기운으로 열정적이고 밝으며, 정인으로서 정민희님에게 깊은 통찰력과 이해력을 부여합니다. 이는 정민희님이 작품을 분석하고 캐릭터를 구축하는 데 있어 남다른 이해력과 몰입도를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또한 사화는 역마의 기운도 지니고 있어, 다양한 활동과 이동을 통해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내포합니다.

을사월주는 정민희님이 사회생활에서 강한 리더십과 책임감을 발휘하며, 동시에 뛰어난 학문적 소양과 지혜를 겸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기질은 뮤지컬이라는 예술 분야에서 끊임없이 배우고 탐구하며,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4. 년주(年柱) 분석: 임신년주(壬申年柱) - 폭넓은 인연과 다재다능함

정민희님의 년주는 **임신년주(壬申年柱)**입니다. 년주는 조상, 부모님과의 관계, 그리고 어린 시절의 환경과 전반적인 사회적 인연을 나타냅니다.

년간 임수(壬水)는 기토 일간에게 **정재(正財)**가 됩니다. 정재는 이미 일지에 해수 정재로 나타나듯이, 안정적인 재물운과 꾸준함을 더욱 강조합니다. 임수는 넓은 바다와 같아 폭넓은 인연과 유연한 사고를 의미합니다. 이는 정민희님이 다양한 사람들과 원만하게 어울리며, 폭넓은 인맥을 형성하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년지 신금(申金)은 기토 일간에게 **상관(傷官)**이 됩니다. 상관은 총명함, 표현력, 예술적 재능, 그리고 자유분방함을 상징합니다. 신금 상관은 특히 언변이 뛰어나고 재치 있으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능숙합니다. 뮤지컬 배우로서 노래, 연기, 춤 등 다양한 예술적 표현이 필수적인데, 신금 상관의 기운이 정민희님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또한 상관은 때때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기질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임신년주는 정민희님이 어린 시절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재능을 개발하고,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해 주었을 것입니다. 이는 예술가로서 자유로운 영혼과 표현력을 겸비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5. 특정 오행의 많고 적음 및 균형

정민희님의 사주 구성을 보면 다음과 같은 오행 분포를 보입니다.

  • 토(土): 기토 일간 (강한 자기중심과 안정성)
  • 수(水): 해수 정재, 임수 정재 (재물, 안정, 지혜)
  • 목(木): 을목 편관 (책임감, 리더십, 역경 극복)
  • 화(火): 사화 정인 (지혜, 통찰력, 명예)
  • 금(金): 신금 상관 (표현력, 재능, 총명함)

전반적으로 오행이 고루 분포되어 있어 균형 잡힌 사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토의 기운이 일간에 강하게 자리하고, 재성인 수의 기운이 강하여 현실적인 안정과 재물복이 좋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관성인 목의 기운과 인성인 화의 기운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사회생활에서의 리더십과 지혜를 겸비했습니다. 또한 식상인 금의 기운이 있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고 표현하는 데 유리합니다.

이러한 오행의 조화는 정민희님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며, 꾸준히 발전해 나갈 수 있는 힘을 부여합니다.

6. 뮤지컬 배우로서의 직업적 적합성

정민희님은 뮤지컬 배우라는 직업에 매우 잘 어울리는 사주를 가지고 있습니다.

  • 기해일주(己亥日柱)의 끈기와 성실함: 뮤지컬은 끊임없는 연습과 노력이 필요한 분야입니다. 기토의 끈기와 정재의 꾸준함은 정민희님이 오랜 시간 무대에 서며 실력을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 을목 편관의 카리스마와 책임감: 무대 위에서 캐릭터를 소화하고 관객을 압도하는 카리스마는 을목 편관의 기질에서 나옵니다. 또한 맡은 역할에 대한 강한 책임감으로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 사화 정인의 지혜와 통찰력: 작품과 캐릭터를 깊이 이해하고 분석하는 능력은 사화 정인의 영향입니다. 이는 정민희님의 연기에 깊이와 진정성을 더해줍니다.
  • 신금 상관의 표현력과 예술적 재능: 노래, 춤, 연기 등 뮤지컬에 필요한 다재다능한 예술적 표현력은 신금 상관의 기운에서 발현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섬세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이처럼 정민희님의 사주 구성은 뮤지컬 배우로서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가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습니다. 타고난 기질과 직업의 조화가 매우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 손흥민 협박녀 루머에 시달리는 이유 및 사주적 해석

뮤지컬배우 정민희님께서 손흥민 선수와 관련된 루머에 시달리고 계시다는 소식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사주적으로 이러한 루머가 발생하는 현상에 대해 몇 가지 관점으로 해석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월주(乙巳月柱)의 편관성과 사해충(巳亥冲)과 같은 간지인 을사년의 년운의 영향:

먼저, 월간 **을목(乙木) 편관(偏官)**의 영향력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편관은 때로는 구설수, 시련, 혹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특히 월지에 있는 사화(巳火)는 인성으로 자신을 보호하고 명예를 지키는 기운이지만, 일지 해수(亥水)와 **사해충(巳亥冲)**을 이루고 있습니다.

**사해충(巳亥冲)**은 지지(地支)의 충(冲) 중 하나로, 사화(巳火)와 해수(亥水)가 서로 충돌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불, 지혜, 명예, 역마 등을 상징하고, 해수는 물, 재물, 역마 등을 상징합니다. 이 두 기운이 충돌하면 안정적인 환경에 변화가 생기거나, 예상치 못한 사건, 혹은 구설수 등에 휘말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일지(배우자궁, 나의 자리)와 월지(사회궁, 직업궁)가 충을 한다는 것은 개인적인 영역과 사회적인 영역에서 충돌이나 변화가 발생할 수 있음을 나타냅니다.

정민희님의 사주에서 일지 해수(亥水)는 정재이고, 월지 사화(巳火)는 정인입니다. 재성과 인성의 충돌은 재물이나 안정에 대한 변화, 혹은 문서나 명예에 대한 손상을 암시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을목 편관의 기운까지 더해져, 이러한 충이 외부로부터 오는 압력이나 구설수로 발현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사주적 구성을 볼 때, 정민희님이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타인의 시기와 오해, 혹은 외부적인 요인으로 인해 곤란한 상황에 놓이게 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특히 '손흥민 협박녀'와 같은 루머는 명예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는 형태로, 이는 을목 편관과 사해충의 부정적인 측면이 발현된 것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기일간(己日干)의 특성과 루머:

기토(己土) 일간은 대체로 온화하고 조용하며, 자신의 속마음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남의 일에 크게 관여하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타입입니다. 이러한 기질 때문에 정민희님은 루머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거나 맞서기보다, 처음에는 조용히 상황을 지켜보려 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침묵이 오히려 오해를 증폭시키는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대처 방안:

사해충은 변화를 의미하지만, 이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시련을 통해 정민희님은 더욱 단단해지고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기일간의 꾸준함과 인내심으로 이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적극적인 소통: 때로는 기토의 묵묵함보다, 자신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정민희님께서 SNS를 통해 "저 아닙니다"라고 밝히신 것은 매우 현명한 대처입니다.
  • 법적 대응 고려: 허위 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법적 대응을 고려하여 추가적인 피해를 막고, 자신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 본업에 집중: 가장 중요한 것은 본업인 뮤지컬 배우 활동에 흔들림 없이 집중하는 것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진실은 밝혀지기 마련이며, 꾸준히 좋은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서는 것이 가장 강력한 대응이 됩니다.

8. 긍정적인 메시지 및 조언

정민희님, 당신의 사주에는 안정과 재물, 지혜와 통찰력, 그리고 뛰어난 표현력이 고루 갖춰져 있습니다. 기해일주로서 당신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자신의 중심을 잃지 않고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갈 수 있는 강인한 사람입니다. 지금 겪고 계신 루머는 당신의 타고난 운의 흐름에서 오는 일시적인 시련일 수 있습니다.

기일간 답게 그냥 나의 삶을 사시면 꾸준히 잘 사실 것입니다.

이 말은 진심으로 당신에게 드리고 싶은 조언입니다. 기토는 대지와 같아서 어떤 씨앗이든 품어내고,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생명을 키워냅니다. 당신은 주변의 흔들림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당신의 재능을 갈고닦고, 무대 위에서 빛나는 모습을 보여주면 됩니다.

  • 긍정적인 마음 유지: 어려운 시기일수록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의 응원과 사랑을 믿고, 자신을 지켜주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힘을 내세요.
  • 자신의 가치에 집중: 당신은 뮤지컬 배우로서 훌륭한 재능과 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루머에 휘둘리지 않고, 오직 당신의 예술적 가치와 재능에 집중한다면, 대중은 진실을 알아보고 당신을 더욱 응원할 것입니다.
  • 휴식과 재충전: 심적으로 힘든 시기에는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을 통해 에너지를 회복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당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정민희님, 당신의 사주는 당신이 가진 재능과 인품이 조화롭게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당신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미래의 성공을 위한 소중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꾸준히 당신의 길을 걸어가신다면, 분명히 찬란한 빛을 발할 것입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본 글은 <이동헌의 원샷원킬 사람읽기>와 이동헌대표님의 저서와 해당 인물의 인터넷 검색 생일을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전자책 구매는 유명 인터넷서점에서, 인쇄책 구매는 https://LeeBook.kr 에서 가능합니다.

안녕하세요! 축구선수 손흥민 님의 사주를 통해 그분의 기질과 운의 흐름을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이동헌의 원샷원킬 사람읽기>와 <이동헌의 사주강의>를 바탕으로 자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나갈 예정이니, 흥미롭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대한민국 축구의 자랑, 손흥민 선수의 숨겨진 기질 분석!

안녕하세요, 사주를 통해 사람의 기질을 읽어 드리는 '원샷원킬 사람읽기'입니다. 오늘은 대한민국 축구의 아이콘이자 세계적인 선수, 손흥민 선수의 사주를 통해 그가 가진 특별한 기질과 성공의 원동력을 심도 있게 분석해보고자 합니다. 단순히 잘하는 선수를 넘어, 그가 왜 그토록 빛나는지를 사주적인 관점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1. 을유일주(乙酉日柱): 단단한 목표의식과 예리한 정확성의 조화

손흥민 선수는 을유(乙酉)일주로 태어났습니다. 을목(乙木)은 부드러운 풀과 같지만, 그 뿌리는 강한 생명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유금(酉金)은 보석처럼 정교하고 날카로운 기운을 상징합니다.

  • 일간(日干) 을목(乙木): 을목은 유연하고 적응력이 뛰어나며, 끊임없이 위로 뻗어 나가려는 생명력을 지닙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가 어떤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기량을 발전시키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또한, 을목은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려는 성향이 강하여, 팀워크를 중시하고 동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면모를 엿볼 수 있습니다. 부드러워 보이지만, 목표를 향해서는 끈질기게 매달리는 풀과 같은 강인함이 바로 을목의 매력입니다.
  • 일지(日支) 유금(酉金) 편관(偏官): 일지 유금은 손흥민 선수의 타고난 기질에 **편관(偏官)**이라는 강력한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편관은 통제, 규율, 그리고 스스로를 단련시키는 힘을 의미합니다. 유금은 보석이나 날카로운 칼과 같아서, 매우 정교하고 정확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을 나타냅니다.
    • 정확성의 타고남: 유금의 정교함과 날카로움은 손흥민 선수가 슈팅 시 보여주는 놀라운 정확성과 일맥상통합니다. 그의 슈팅은 마치 예리한 칼날처럼 상대 골망을 가르는데, 이는 유금의 기운을 타고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작은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 완벽주의적인 기질이 그의 플레이에 그대로 드러납니다.
    • 강한 자기 통제력과 단련: 편관은 자신을 엄격하게 다스리고 끊임없이 채찍질하여 성장하는 힘을 의미합니다. 손흥민 선수가 '연습벌레'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훈련에 매진하는 것은 바로 이 편관의 영향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높은 기준을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기울이는 인내심과 끈기가 돋보입니다.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자기 통제와 노력이 필요한지 우리는 익히 알고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편관의 긍정적인 면을 극대화하여 세계적인 선수로 발돋움할 수 있었습니다.
    • 카리스마와 리더십: 편관은 또한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손흥민 선수는 경기장 안팎에서 팀의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이끄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이는 편관이 주는 타고난 통솔력과 책임감이 발현된 결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2. 월지(月支) 미토(未土) 편재(偏財): 꾸준한 노력의 결실, 연습의 힘

손흥민 선수의 **월지(月支)는 미토(未土) 편재(偏財)**입니다. 월지는 그 사람의 사회생활과 직업적인 특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자리입니다.

  • 연습벌레의 비결: 미토는 흙의 기운 중에서도 여름의 끝자락에 해당하는 기운으로, 무언가를 차곡차곡 쌓아 올리고 반복하며 완벽을 추구하는 성향이 강합니다. '미토는 반복해서 연습하면 완벽해지는 인자'라는 설명처럼, 손흥민 선수가 지독한 연습을 통해 자신의 기량을 갈고닦는 것은 미토의 기운이 강하게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그의 훈련량은 익히 알려져 있으며, 이 꾸준하고 반복적인 노력이 결국 그의 눈부신 성공으로 이어졌습니다.
  • 유연한 재물 활동과 활용: 편재는 정재와 달리 유동적이고 큰 재물을 다루는 능력, 그리고 재물을 유연하게 활용하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축구선수로서 받는 막대한 수입과 이를 현명하게 관리하고 투자하는 능력 또한 편재의 긍정적인 작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편재는 스케일이 크고 대범한 면모를 나타내기도 합니다. 경기장 안에서 과감한 플레이를 시도하거나,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으로 상대 수비를 흔드는 것 역시 이러한 편재의 기질이 반영된 것이라 해석할 수 있습니다.
  • 사회적 활동성과 대인 관계: 월지에 편재가 있다는 것은 사회생활에 있어서 활발하고 폭넓은 대인 관계를 형성하며,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는 경향이 있음을 나타냅니다. 손흥민 선수가 팬들에게 항상 친근하게 다가가고, 동료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모습은 이러한 편재의 밝고 긍정적인 기운이 표출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비견 겁재(比肩 劫財)가 없는 무비겁 사주: 고독한 싸움과 자기 주도성

손흥민 선수의 사주에는 비견(比肩)과 겁재(劫財)가 없는 무비겁 사주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비견과 겁재는 형제, 친구, 동료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를 나타내며, 협력과 경쟁의 기운을 의미합니다.

  • 동료의 도움보다 스스로 개척: 무비겁 사주는 주변의 도움이나 동료의 지원을 받기보다는 스스로의 힘으로 모든 것을 이루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는 손흥민 선수가 팀에서 '좋은 어시스트를 받지 못한다'는 평가를 듣는 이유와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그는 어시스트를 받기보다는 스스로 슈팅 기회를 만들고 득점으로 연결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여줍니다. 이는 그의 독립적인 성향과 자기 주도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대변합니다.
  • 외로운 싸움, 그러나 빛나는 성과: 어쩌면 외롭고 힘든 싸움일 수도 있지만, 무비겁 사주는 그만큼 자신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을 일궈내는 강한 의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세계 최고 수준의 리그에서 홀로 고군분투하며 눈부신 성과를 내는 것은 바로 이러한 무비겁 사주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예시입니다. 그는 누구에게 의지하기보다는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자신의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해내는 유형의 인물입니다.
  • 자기 성찰과 독립적인 판단: 비겁이 없다는 것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휩쓸리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판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을 나타냅니다. 이는 그의 플레이 스타일에도 반영되어, 예측 불가능한 움직임과 창의적인 슈팅을 통해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능력을 보여줍니다.

4. 대운(大運)과 연운(年運)의 흐름: 성장통 속에서 피어난 영광

손흥민 선수는 특정 시기에 경술(庚戌) 정관(正官) 정재(正財) 금방합(金方合) 대운을 경험했습니다. 대운은 10년마다 바뀌는 큰 운의 흐름을 나타냅니다.

  • 경술대운의 의미: 경술 대운은 정관과 정재의 기운이 함께 들어와 안정적인 조직생활과 명예, 그리고 안정적인 재물 활동을 의미합니다. 축구선수로서 안정적인 팀에서 꾸준히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여가는 시기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방합은 금의 기운이 강해지는 것으로, 그의 일지 유금(酉金)의 기운을 더욱 강화하여 정확성과 완벽주의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 시기에 손흥민 선수의 기량이 절정에 달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인정받는 기반을 다졌을 것입니다.
  • 사유삼합(巳酉三合) 년운과 월운: 부상과 스트레스 속의 우승
    • 특정 년운과 월운에 **사유삼합(巳酉三合)**이 들어왔다는 것은 일지 유금(酉金)의 기운이 강력하게 합쳐져 금의 기운이 더욱 강해졌음을 의미합니다. 금의 기운이 강해진다는 것은 자신의 전문성과 정확성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이지만, 동시에 과도한 압박과 스트레스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 정신적, 육체적 부상과 스트레스: 강해진 금 기운은 때로는 강한 압박감과 과도한 활동으로 이어져 정신적, 육체적인 부상과 스트레스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축구선수에게 부상은 피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이러한 운의 흐름 속에서 더욱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었을 것입니다.
    • 합운(合運)의 긍정적 측면: 작은 우승 트로피: 그럼에도 불구하고 '합운(合運)이기에 작은 우승 트로피가 가능했다'는 점은 매우 중요합니다. 합은 조화와 결합을 의미하며, 비록 힘든 시기였을지라도 주변의 도움이나 운의 흐름이 결국 긍정적인 결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큰 성과를 거두기 위한 과정에서 겪는 성장통이었지만, 그 속에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 상관운(傷官運)의 구설수: 동시에 **상관운(傷官運)**이기도 했다는 점은 구설수가 따를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상관은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거나, 기존의 질서에 도전하는 기운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때로는 언행으로 인한 오해나 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대중의 주목을 받는 위치인 만큼, 이러한 상관운에는 언행에 더욱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상관은 또한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표현의 기운이기도 하므로, 그의 독창적인 플레이 스타일이나 재치 있는 인터뷰 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축구선수라는 직업과의 조화

손흥민 선수의 사주 구성을 보면 축구선수라는 직업이 매우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편관의 승부욕과 자기 단련: 축구는 끊임없는 경쟁과 자기 단련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일지의 편관은 타고난 승부욕과 자신을 극한으로 몰아붙여 성장하는 힘을 줍니다. 이는 축구선수로서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데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 미토 편재의 반복 훈련과 완벽주의: 월지의 미토 편재는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기술을 완벽하게 익히고, 꾸준히 노력하여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는 데 유리합니다. 그의 '연습벌레' 이미지는 바로 이 미토의 기운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 유금의 정확성: 유금의 정교하고 날카로운 기운은 축구에서 슈팅의 정확성과 볼 컨트롤 능력으로 발현됩니다. 골문 구석을 찌르는 그의 슈팅은 유금의 기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 을목의 유연성과 적응력: 을목의 유연성은 경기 흐름에 빠르게 적응하고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합니다.
  • 이러한 기운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손흥민 선수는 축구라는 분야에서 자신의 재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손흥민 선수의 사주에는 끊임없는 자기 단련과 완벽을 추구하는 편관과 미토 편재의 기운, 그리고 타고난 정확성을 상징하는 유금의 기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비록 무비겁 사주로 인해 고독한 싸움을 감내해야 할 때도 있지만, 그는 오히려 이를 원동력 삼아 자신의 실력으로 모든 것을 증명해내는 강한 의지의 소유자입니다. 대운과 연운의 흐름 속에서 겪는 성장통과 부상, 구설수 등도 있었지만, 그의 타고난 기질과 노력으로 이를 극복하고 결국 영광의 순간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축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내려가는 멋진 활약을 펼치기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본 글은 <이동헌의 원샷원킬 사람읽기>와 이동헌대표님의 저서와 해당 인물의 인터넷 검색 생일을 참고해서 작성되었습니다. 전자책 구매는 유명 인터넷서점에서, 인쇄책 구매는 https://LeeBook.kr 에서 가능합니다.

대선 때마다 대선주자들의 가장 중요한 공약 중 하나는 교육제도 개혁과 공교육 정상화다. 대통령이 당선된 후에도 교육제도 개혁과 공교육 정상화는 가장 큰 화두이고, 국민들 특히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항상 정부의 교육정책을 주시하게 된다. 그렇게 매번 개혁한다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국민은 한국의 교육제도와 공교육은 여전히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이 다양하겠지만 인생사 전반을 해석하고 예측하며, 특정 사주의 경우 합격할 대학과 전공학과까지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사주명리학적인 관점이 있어 말씀드리려 한다.


사주명리학에서 학교는 관[관성官星]으로 보고, 공부는 인[인성印星]으로 본다. 사주 공부를 조금만 해도 들어봤을 관성과 인성의 관계인 관인상생[官印相生]은 이 경우에는 학교가서 공부 잘하면 성공한다.. 정도로 간단하게 해석해도 무방하다. 그런데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 한가지 인자가 더 관인상생에 작용을 하기 시작했다. 그렇다. 예상하신 재[재성財星]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학생이 그렇지는 않지만 인성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학생들이 재성 즉 돈을 공부하는 방법(학원, 과외 등의 방법)에 퍼부어 인성을 대체해 냄으로서 관인상생하는 학생보다 때로는 더 관재상생[官財相生]해서 좋은 성적을 내고 좋은 대학교에 진학하는게 가능해져 버린 것이다. 실제 현재 가장 고득점자가 가는 의대에 합격하는 학생의 대부분은 인성과 관성보다 재성이 강한 관재상생한 것으로 관찰된다.

 

예전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 카페에서 50대 중반의 여성분과 얘기를 나눈 적이 있다. 이 분은 서양철학에 빠져 계셨는데, 살아 생전에 제대로 한번 공부하고 싶어서 자신이 배우고 싶은 철학분야의 권위자가 교수로 있는 미국의 대학에 진학하기 위해 어학연수 중이라고 했다. 50대 중반의 나이에 지적인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지구반대편에서 학구열을 불태우는 모습은 정말 아름다웠다. 이 정도는 아니라도 캐나다에서 보면 20대 중반 또는 30대에 대학을 간다는 사람을 흔히 본다. 이 나라는 대학을 나오지 않아도 먹고 사는데 필요한 돈을 버는 건 어려움이 없는 나라다. 그럼에도 우리가 생각하는 공부할 나이를 훌쩍 지나서 대학에 가는 이유는 정말 배우고 싶은 기술이 생겼거나 공부하고 싶은 분야가 생긴 것이다. 이런게 한국에선 드문 일이지만 외국에선 보편적인 일상이다. 그런 까닭에 여기에서 공교육은 단지 사회인으로서 부족함을 없애는데 집중하는 느낌이다. 한국의 공교육은 어떨까? 대학입시에 집중되어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무조건 대학에 보내야 하므로 모든 수업의 초점을 수능에 맞추고 있다. 그런데 그게 고등학교에서만 그런게 아니고 초등부터 시작된다는 게 문제다.

 

60년대 얘기를 해보자. 강원도 산골에도 초등학교가 있었다. 주변 몇 개 동네의 학생들이 다니는 학교다. 거기 선생님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선생님이 되는 연수과정을 밟은 분이다. 대학이 귀하던 시절이었고,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사람도 잘 없었기에 선생님의 학력이 고졸이라도 가능했던 것이다.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면..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교과내용 중 고등학교 수준을 뛰어넘는건 없다. 그 말은 고등학교 졸업 정도면 초등생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는데 부족함이 없다는 얘기다. 필자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때만해도 교사는 박봉에 인기직업이 아니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근무하던 실력있는 교사들은 재대운이 들어오면 학원강사로 스카웃되어 나가는 걸 흔하게 볼 수 있었다. 교사가 인기직업이 된건 IMF이후 안정성 있는 직업에 대한 갈망이 생겨났고 이후 민주정부에서 교사를 비롯한 공무원에 대한 처우개선이 이루어진 후 부터다. 그리고 20년이 흐른 지금.. 교사가 되려면 최상위권의 성적이 필요해졌고, 큰 돈은 못벌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하면서 사회의 중산층 이상의 삶을 유지하는게 확실한 직업군이 되었다. 특히 초등교사의 경우 교대의 커트라인이 초등교실에서 1등하는 아이 한명에게만 허용될 수준이고, 대부분의 학부모들은 꿈도 못꿔본 대학이 되어 버렸다. 학교에서 1등만 하는 아이에게 꼴지하는 아이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자. 그 1등 아이가 어른이 된다고 해서 그 생각이 변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런 1등들이 10년 전부터 교사로 신규임용되고 있는 것이다. 공교육이란 말에서 공은 영어로는 public이고 한글 뜻이나 영문의 뜻이나 공공의, 일반의, 대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1등에 가까운 상위권 아이들이 대중적이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대중에게 파고 들려면 선민의식을 가진 사람이면 곤란하지 않겠는가? 처음 공교육 정상화란 말이 나온 이유는 사교육, 즉 과외나 학원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서 였다. 정부는 이것을 막기위해 우수인력을 교사로 채용하기 위해 교사의 급여를 올리기 시작했다. 대학이 모자란가 해서 대학도 마구 늘였다. 급여가 오르자 우수학생들이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몰려들기 시작했고, 급기야 최고의 직업이란 소리까지 듣고 있다. 대학이 늘어나자 서열화가 더 확실해 졌다. 여기서 아이러니 한건 사교육을 통해 교사를 꿈꾸는 레벨을 갖춘 아이들이 학교 선생님의 행동과 처우, 대접을 보고 진로를 바꾸는 사례가 흔해졌다는 점이다.

 

필자가 생각하는 처음 공교육에 문제가 생긴 이유는 교사가 무지해서 였다. 사회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사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지금 교총을 이끌고 있는 나이 많은 교사들에게서 필자의 판단이 틀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공교육이 문제인 가장 큰 이유는 교사가 너무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초등선생님은 초등생 눈높이에 맞출줄 알아야하고 중등선생님은 중학생 눈높이를 맞출줄 알아야 한다. 물론 많은 수의 선생님들이 애들을 좋아하고 선생님이 되고 싶어서 교사가 되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도 많다. 그렇지 않은 교사들의 이유는 안정된 직업과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서다. 필자가 예전에 말한 의사가 의술을 다룰 사주가 아닌 재가 목적인 사람이 되는 것과 같은 이유다. 어쩌면 지금 교무실은 무지와 너무 똑똑으로 극분되어 있는 전장일 것이다. 또한가지 아이러니한 현실이다.


그럼... 지금 공교육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선생님이 되기위한 자격요건처럼 고졸이상으로 바꾸어야 할까? 바꾸면 공교육 문제가 해결될까? 당연히 안된다. 될리가 없다. 부모들이 공교육을 더 무시할 것이다. 그렇다면 해결방법이 없는걸까? 소수의 분들이 자체적인 해결을 시작한 것 같다. 공교육이 따라가는 사교육을 포기하고 대학을 인생의 목표로 하는 대한민국 사회의 교육관을 거부하는게 그 방법이다. 하지만 이건 공교육에 더 반하는 것이기에 성공 가능성은 미미하다. 그럼 공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 교사가 똑똑해지기 시작한 시점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교사가 안정적이고 돈되는 직업이 되면서 부터 공교육의 두번째 문제가 생겼으니 교사라는 직업의 안정성을 없애고 월급도 줄이란..말이야 한다면.. 이거 왜 이러시나.. 사람을 뭘로 보고..ㅎ 그게 아닌.. 교사만큼 돈되는 직업을 많이 만들고, 직업의 안정성을 기하는 사회적인 작업을 해나가야 한다. 미국이나 캐나다에서는 교사가 되기 위해 목숨거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사실 그곳의 교사는 어찌보면 열악하다. 1년 중 방학인 7월과 8월은 월급을 안준다. 수업을 안하기에 그렇단다. 그래서 교사들이 그 두달간 알바를 하는건 흔한 일이다. 근무여건도 크게 좋진 않다. 그냥 딱 중산층을 유지할 정도의 소득과 여건을 허락한다. 그래서 교사를 하다가 돈이 필요하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다른 직업으로 전직을 한다. 그런데 전직을 하는 교사는 많지 않다. 다른 일을 해서 돈을 더 많이 버는 것보단 교사라는 자부심과 명예, 봉사를 택하기 때문이다. 이 대목에서 어? 원래 교사는 명예와 보람, 봉사가 중요한 직업 아니었어? 하는 생각이 문득 떠오를 것이다. 그래.. 그게 맞는데 다른 직업들보다 스펙이 월등했기에 그런걸 하고 싶은 사람들이 교사가 되기 힘들었던 것이다. 그러니 교사란 직업을 흔들어서가 아니라 다른 좋은 직업을 많이 만들어서 교사란 직업을 선택하게 만들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정부의 정책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듯 하다. 최저임금 정책도 마음에 든다. 최근 정부가 대선공약을 후퇴했다고 말이 많은데.. 그리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한심하다. 왜 한심하냐면.. 최저임금이 오히려 경제를 망칠 것이라고 연일 떠들어 대는 언론에는 아무말 하지 않고 여론에 흔들려 정책을 제대로 밀어붙이지 못하는 정부만 뭐라고 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묵묵히 정책을 펴는 걸 옹호해야할 사람들이 반대짓을 하고 있으니 그렇다. 


필자는 현재 정부 정책대로 하면 공교육이 정상화 될 것으로 믿는다. 이유는 아래 사진 한장 때문이다.



 


 

필자는 초등학교 때 야구를 해서 중학교를 야구하는 학교로 갔다. 그런데 부상을 당했고 야구를 못하게 됐다. 부상 후 필자의 발목상태를 묻는 어떤 학교관계자나 야구관계자가 없었다. 야구를 그만두고 컴퓨터를 해서 프로그램으로 외부에서 상을 받았더니 그걸로 과학기술고등학교에 가라고 입학원서는 챙겨주더라. 학교 역사상 처음이라 학교의 명예를 위해서... 현재까지의 공교육은 잘해서 상받고 학교 자랑할만하면 관심을 갖고 그렇지 못하고 그만두면 그냥 없는 넘 취급하는 것이 공식이었다. 그래서 더 좋은 학교 갈 수 있고 학교의 이름을 알릴 능력이 있는 학생만 학생으로 취급했다. 그래서 필자는 정말 깜짝 놀랐다. 내가 저런 분인줄은 알았지만.. 경기에서 한 팀을, 선수를 대통령이 직접 찾아가서 위로했던 대한민국 지도자가 몇이나 있었나? 대한민국 공교육을 이렇게 아래에서 부터 챙겨간다면 위에 있는 학생들은 알아서 잘 할 것이기에 정상화될 수 밖에 없을거라 생각된다.

 

 

 

인컨설팅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