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이 세번째 문장입니다.

 

子曰, 巧言令色, 鮮矣仁. 
자왈  교언영색 선의인

曾子曰 “ 吾日三省吾身. 
증자왈   오일삼성오신

爲人謨而不忠乎. 
위인모이불충호

與朋友交而不信乎.
여붕우교이불신호

傳不習乎.”
전불습호

 

 

논어강의 - 학이3 

https://youtu.be/-tvfED2g7Ko

 

논어읽기 - 학이3

https://youtu.be/N2qWIxWPsAs

 

논어강의 학이2 편입니다.

 

有子曰 “ 其爲人也孝弟,
유자왈   기위인야효제

 

而好犯上者, 鮮矣.
이호범상자  어의

 

不好犯上,
불호범상

 

而好作亂者, 未之有也.
이호작난자  미지유야

 

君子務本, 本立而道生, 
군자무본 본립이도생 

 

孝弟也者, 其爲仁之本與.”
효제야자 기위인지본여

 

논어강의 - 學而2

https://youtu.be/Qowdx4cKZAc

 

논어읽기 - 學而2

https://youtu.be/_0KYeuiS1h4

 

예고 해드린대로 논어강의 시작합니다.

강의는 유튜브로 진행되며,

두가지 버전입니다.

한가지는 강의버전이고

또 한가지는 읽기버전입니다.

 

강의는 한자해석과 기타 전문적인 내용이 포함되고

읽기는 논어 뜻만 알기 위한 분을 위한 버전입니다.

 

저는 논어가 사회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요소를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삶을 편하게 영위하고 싶다면 논어를 알아야 합니다.

그리고 명리학을 공부하시는 분 중 실전에서 막히는 분들은

논어를 알게되면 인간의 생각과 행동 방식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므로 도움되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럼, 논어 강의 시작합니다.

 

논어의 첫 편은 '학이學而'입니다.

 

논어는 공자님이 돌아가신 후에 제자들이 유학의 보급을 위해서

펴낸 책으로 모든 책이 그렇듯이

첫편인 학이는 유학에 대해 소개하고 어떻게 공부하는 지를 말하고 있습니다

.

 

學而 一 

子曰 “ 學而時習之, 不亦說乎. 
자왈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 자원방래  불역락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
인불지이불온 불역군자호

 

논어강의 - 학이1

https://youtu.be/YLjJ7kdH_QM  

 

논어읽기 - 학이1

https://youtu.be/cGBwSw2zfsE

 

 

명리학을 가르쳐 드리면서 항상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건 명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필요한 게 명리학 뿐이 아니란 점 때문입니다.
항상 말씀드린 것처럼 명리학은 사람이 사회를 이루고 살면서 탄생한 학문입니다.

 

그러니 잠시도 사람, 사회, 정치, 경제를 떠나서 생각할 수 없는 학문입니다.
이를 보충시켜드리기 위해 사주강론을 출간하고 일부 강의도 해드렸지만
많이 모자란 듯하여 답답했습니다.
 
그러다 15년 전 인문학 붐이 일어나기 전...
당시 독서클럽을 대상으로 한
강의록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논어'였는데요...
 
사람과 사람... 남녀, 성향, 계층, 계급이 대립하고 있는 지금...
논어를 알려드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논어에 명리학적인 요소가 얼마나 많이 녹아있는지
제가 알려드린 음양, 오행, 간지, 십신을 대입할 때
논어가 얼마나 명확해지는지를 알려드리고 싶어졌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논어관련 강의나 해설서들이 쏟아졌음에도
논어는 여전히 제대로 해석되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의 해석만이 맞다고 말씀드리진 않습니다.
하지만 그 부분에 명리를 집어넣어 해석하면 어떻게 되는지...
얼마나 명확하고 명료해지는지를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 강의를 통해 제가 선뜻 주역을 강의하지 못하는 이유도
깨어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다음 강의에서 뵙겠습니다.
 
 
이동헌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