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남자들이 모이면 하는 얘기의 끝은 여자 얘기다. 그리고, 미인을 성취한 남자는 평생 그것을 자신의 프라이드로 생각하고 술자리의 안주꺼리로 삼는다. 그 미인이 수많은 남자의 오징어 땅콩이었음에도 말이다.
그들이 그럴 수 있는 이유는 그 말을 듣고 또 듣고 또또 들어도 그런적이 없는 남자들이 들어주기 때문이다. 로망을 가진자와 로망을 이룬 자의 차이는 듣고 듣는 관계인 것이다.
선수로 불리는 친구가 하나 있다. 이 친구는 이른바 헌팅의 대가이고 처음보는 사람하고 친해지는 능력이 탁월하다. 결혼한 후 와이프에게 그 능력을 들키기 전까지는 정말 신이라 불리우는 사나이였다. 그에게서 들은 사람들과 친해지는 노하우는 사람마다 접근하는 방식을 달리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그만의 능력일 뿐 누군가에게 가르쳐 줄 수 있는 보편성이 없었다. 그리고 우리가 보기에 백발백중이었던 그의 확률은 사실은 수많은 거절에도 굴하지 않는 그만의 도전정신의 결과였다고 한다.
그럼 각각의 사람과 친해지기 위해 접근하는 보편적인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필자는 현존하는 거의 모든 심리학서적과 대인관계서적을 탐독했지만 정형화된 방법을 찾지는 못했다. 그러던 중 사주명리학에서 인간을 분류하는 60가지 분류법에서 그 힌트를 찾게 됐다. 사주명리학은 인간을 428000가지로 나누지만 그 시작은 60가지 인간분류에서 시작한다. 그러므로 60가지의 인간 각각이 자신이 처음 접하는 사람에 대해 긴장을 늦추고 적극적으로 교류하려하는 메카니즘을 찾아낸다면 각각의 사람과 친해지기 위한 보편적인 접근방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그 결과물이 바로 이책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이다. 처세에는 특별한 방법이 없다. 사람과 사람이 친하기만 하다면 그 사이에 가로막힌 벽은 쉽게 허물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람들은 친해지기 자체를 벽으로 생각한다. 이 책은 그 방법은 담았다. 친해지기 위해 접근하는 방법, 그 사람의 삶이 이러하니 이런 방식으로 접근해서 그 사람 삶에 맞게 친해지면 된다는...
기존에 출판된 수많은 처세서가 여러분을 기다릴 것이다. 다 읽어보고 답을 못 구했다면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를 한번 읽어봐라. 사람 각각을 속속들이 알려주고 친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의 파워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by 인컨설팅
'원샷원킬 - 사주 > 책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 책 보고 읽어주는 점집은 뭔가요? (0) | 2014.07.15 |
---|---|
왜 지금 사주명리학을 읽어야 하는가? (1) | 2013.08.01 |
세상에서 가장 쉬운 사주책 '저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0) | 2013.07.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