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未 - 여덟 번째 지지地支

사주명리학 by 이동헌 2018. 8. 6. 09:30 Posted by 인컨설팅 Eastlaw

미未 - 여덟 번째 지지地支
 사주팔자 내에 미가 있을 경우와 미에 대한 설명

 

 

 

 

 

 

未 [丁 乙 己] 양력 7~8월, 음력 6월, 여름, 중앙, 황색, 13:30~15:29, 양

토土 : 음(-), 지지地支 : 음(-)

亥卯未-木, 巳午未-火, 午未합 0, 丑未충土, 丑戌未삼형, 戌未파, 子未해

 

 

 

미未는 오행五行 중 음陰의 토土에 해당하며 열두 개의 지지地支 중 여덟 번째 지지地支다. 아래나 뒤에 쓰는 간지라서 땅 지地자를 붙여 지지地支라고 한다. 22 간지는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에 인간을 설명하기 위한 도구로 도입된 것이므로 간지를 처음 접할 때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점은 자연의 어떤 부분에서 이 간지를 가져왔는가 하는 점이다.

 

불쾌지수가 올라가는 찐득찐득한 한여름이다. 아무것도 하기 싫어서 벌려놓은 일이 언제 마무리될지 감감하다. 뭘 하든 느릿느릿하고 미적미적거린다. 사실 관심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지루하고 답답하다. 미未를 가진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느낌을 받으며, 미未를 가진 자신도 자신 주변의 그러한 사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고 익숙해짐의 느림, 느림의 미학이 아닌 갑갑함, 가득 채워지지 않음의 아쉬움, 빨리 배우거나 익혀지지 않음의 답답함, 성숙되지 않음의 서툴음이 미未자를 가진 사람을 이해하는 포인트다. 그리고 결국 완성되었을 때의 완벽함은 더 탄탄하다. 그래서 미未자를 가진 사람은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가지려고 노력하고, 그 분야에서만은 아이러니하게도 미未자를 가진 사람은 완벽주의자다.

 

전통 사주명리학에서 미未를 가진 사람이 팔자 내 글자 간의 구성이 나쁠 경우 본인이나 가까운 친지의 신체 기능상 장애를 의미하는 경우도 있다. 필자의 연구에 의하면 이 부분은 본인일 경우 가능성이 높은 것이지만 가까운 친지의 신체 기능성 문제는 그 사람의 문제이지 미未를 가진 사람의 문제는 아니다.

 

무언가를 만들어 세우고 올리는 동작이 연계된 분야에서 직업을 구성하는 경우가 많은데 건축이 대표적이다. 그리고 완성될 수 없는 업종도 선호해서 끝없는 수행과 탐구를 요하는 철학, 종교, 인문학, 자연과학 등도 선호한다. 미未의 사주풀이로 토지, 도로, 마을, 주차장, 담, 전신주, 건축자재, 건토, 사찰 등이 쓰인다.

 

미未의 신체 장기는 췌장, 전반적인 소화기다.

 

 

 

 

by 이동헌 - leedonghe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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