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새해 인사를 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기원합니다.^^


기해년己亥年은 어떤 해일까 궁금해하실 것 같아서 올해도 한자 적어 본다. 기己는 음토陰土의 천간天干 간지干支다. 기토己土는 가만히 있음이다. 뭘 알든 모르든 가만히 있음이다. 그래서 기년己年은 큰 변화가 없다. 기해년은 아니지만 기미년己未年.. 3월 1일 정오.. 만세운동이 비밀스럽게 잘 이뤄졌지만 또 기년己年답게 별 변화는 없었다. 기일간己日干의 특징이 기년己年의 흐름에 반영되는 것이다. 해亥를 한번 보자. 해亥는 수水.. 가만히 있음이다. 해亥도 가만히 있고 기己도 가만히 있다? 사실 해亥는 생각이다. 무수한 생각이고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가만히 있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해亥는 풍요로움 이기도 하다. 12 지지地支의 끝으로 가을에 수확한 게 많든 적든 해亥엔 먹을게 남아있다. 논란이 많은 최저임금 인상과 근무시간 축소가 해년亥年에 시작되는 건 그래서 재미있어 보인다. 어쨌든 무언가 기민하게 속으로는 움직이겠지만 눈에 보이는 게 크게 없는 해가 기해년己亥年이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게 작년에 남북관계의 진전이 더 빨랐다면 좋았을 걸 하는 점이다. 이유는 올해는 생각보다 뭔가 눈에 보이는 게 생기기 힘든 해이기 때문이다. 대신에 북한의 경우 지구 반대편 미국과는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일들을 많이 해나갈 것이다. 이는 한국도 마찬가지다. 미국이나 캐나다, 남미, 유럽 등과 좋을 일이 많을 해가 기해년이다. 개인도 기본적으로는 마찬가지다. 개개인의 사주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뉴스를 보고 있으면 눈에 보이는 것과 실제가 다를 때가 참 많다. 더구나 필자가 사주를 알고 있는 사람이 뉴스의 메인을 장식할 땐 더 그렇다. 그럴 때 결론은 누군가를 위해서 희생하고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면 맞을 때가 많다. 적당한 선에서  마무리해서 본인의 미래에 누를 끼치지 않았으면 한다. 아마도 기해년엔 이런 일이 더 많을 것이다. 이유를  모르는 일들...  수많은 생각 속에서 나오다 보니  비현실적이라 그렇다.


원래 필자의 올해 최고의 프로젝트는 올해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의 생일로 성적이 급락하는 학생들을 미리 알려주는 것이었다. 실제로 성적이 떨어지는 이유가 사주에 90% 이상 정확히 나와 있으므로 이를 알면 예방할 수 있다. 그런데 필자의 생각과는 다르게 모두가 반대해서 공개를 접었다. 상담  계획을 말씀드려서 혹시나 기다리는 분들이 계셨다면 죄송하게 생각한다. 공개를 안 하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첫 번째는 부끄럽게도 필자의 블로그가 그렇게 유명하지 않다 보니 지금도 필자의 블로그 글을 가지고 자기 글인 것처럼 올리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 내용을 가지고 충분히 악용할 소지가 있다는 점이다. 직원의 말을 옮기면.. 


직원: '공익요? 누가 본다고 공익이에요. 무당이나 사이비들 사익 채우는 밑밥 되기  좋아요.'

필자: '그렇지.   안 보지?...ㅡㅡ, '


좋자고 하는 일이 어찌 보면  학생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처럼 착각을 일으켜 있는  없는   빼내려는 사이비들에게 악용되는 일을 미리 생각하지 못했다. 의도는 학교 선생님이나 부모가  내년에 성적이 떨어질  있으니 이렇게 저렇게 해서 예방하자.. 하는 분위기를 만들고 싶었는데.. 생각과 이상은 필자에게도 항상 같지는 않다.


올해가 황금돼지해라는 말이 있다.  기토己土가 황색이고 돼지 해亥니 황금돼지가 맞긴 하다. 하지만 황금돼지해에  사람이 돼지꿈 꾸면 돈이 생기니 좋다는 말과 연결해 그냥 좋다는 말은 글쎄..라고 해야겠다. 아이가 기해년에 나면 어떤가? 과거엔 그렇게 행복하진 않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생각이 많고 가만있는 인자가 년주에 있다 보니 시작이 조금 느리다. 그리고 인생의 테마가 생각과  움직임이 없음이므로 행동보다는 머리로 먹고살아야 한다. 과거엔 몸이 먹고사는 시대였지 않나? 그래서 평생 굶주리고 살다가 사후에 평가받는 예술가가  있었을 법한 년주다. 년주年株의 기해는 성숙이라고  수도 있다.  느리지만 충분한 생각과 관찰로 성숙된 아이라고 보면 된다. 필자가 누누이 말씀드렸다. 미래는 생각과 관찰을 통한 창조, 창작 인자를 가진 사람이 각광받는 시대라고... 그런 면에선 기해년 출생은 숟가락 하나 입에 물고 태어났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 출산율 하락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산율은 사회가 바빠질수록 낮아질 수밖에 없다. 애도 시간이 있어야 만들고 놓고 키울  있어서다. 그런 면에서 느린 기해년부터 출산율은 다시 올라갈 것이다. 해亥는 수水다. 필자가 말씀드린 해亥와  보면 성적인 면에 대한 언급을 보실  있을 것이다. 그것 역시 출산율과 관련이 있다고 본다. 그러니 정책적으로 잘만 뒷받침된다면 향후  년의 출산율은 증가세라고 본다.


 뭐가 있으려나? 오늘 임용 1차 발표일인지 합격한 분들의 메시지가 계속해서 들어오고 있다. 답하랴 글 쓰랴 정신이 없어서  생각나는 게 없다. 1차 합격하신 분들 축하드리고 수석 합격하신 분들은  축하드리고 고맙다. 시킨 대로 들 잘하신 결과이니.. 2차까지  보셔서  최종 합격하시길 기원드린다. 


기해년 한해..  답답할 수도 있겠지만 열심히 살아온 분들이라면 내적인 성숙과 성장이 일어나는 해이니  참고 보내시라고 말씀드린다. 준비가 안된 분들은 어렵고 답답하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그래도 남들이 안 움직이는 해이니 귀찮더라도 움직이면 먹고살건 충분히 만들  있는 해이니 움직이시길 권해드린다.


보는 사람 없는 블로그니 이것도 하나 말씀드려야겠다. 우리만 알고 있자..ㅎ

엄청나게 많은 분들이 물어오시는 건데... 벌써 차기 대통령이 누가  것인가가 궁금하신  같다. 지금 이름이 나오고 있는 분들 중에 대통령이   있는 사주나 운을 가진 사람은 유시민 작가님 정도라고 본다. 관상으로 봐도 이젠 유시민이다. 관상도 시대를 반영한다. 드디어 대중의 인기를 받을 수 있는 대운기에 들어왔고 재운과 재운영을   있는 운까지 흐르고 있으니 출마만 한다면 지금 이름 나오는 사람들 중에선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정치를 계속해서 안 하신다고 하시는데.. 의병이라도 일으키실 분이니 사람 없으면 나서실 수밖에 없다고 본다. 지금도 유튜브로도 나서셨으니 말이다.


이상 기해년己亥年 대한 이동헌의 담談이었다.^^



인컨설팅    이동헌

문재인 대통령이 9년 동안 퇴보한 과학분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혁신본부를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황우석교수의 줄기세포 사건으로 물러난 패장인 박기영이란 사람을 다시 컴백시켰나 보다. 필자가 비록 지방대의 물리학과 학부를 나왔지만 기초과학을 공부했고, IT 쪽에선 1세대 소리를 듣고 일한 사람이니 과학기술혁신본부란 곳에서 다룰 기초과학과 정보통신 쪽에 대해선 한마디 해도 되지 않을까 해서 한자 남겨본다.


지난 9년간 온 국민을 울린 굴직굴직한 사건들을 보면... 광우병, 천안함, 세월호, 4대강, 가습기살균제, 자원외교, 원자력발전소, 일본방사능, 미세먼지, 백남기살인사건, 용산철거민참사, 자동차급발진, 방산비리 등이 있었다. 근데 이 사건들을 들여다 보면 다 과학의 문제다. 


천안함이 북한의 어뢰에 의해 폭침되었다고 말한다. 실제로 온 국민이 천안함 사건 초기에 TV를 통해서 생존 선원들이 구명정으로 구조되는 장면을 지켜봤다. 배가 두동강난 폭발에도 고막이 나간 사람이 하나도 없었으며, 그 배의 생존자들은 물한방울 안묻은 새하얀색 런닝을 입고 구조되었고 그 모습이 한국 뿐만 아니라 CNN을 타고 전세계에 몇날며칠인지 모를 만큼 오래 방송됐다. 심지어는 천안함을 인양하고 나서는 유리로된 형광등 조차 깨지지 않은 사진이 공개됐다. 대한민국에 물리학에서도 가장 기초라는 고전역학을 공부한 과학자들은 이걸 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 궁금하다. 예전에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고음을 부르는 가수들이 목소리로 와인잔을 깨는 걸 본 적이 있다. 가스 폭발 때문에 몇 백미터 떨어진 곳의 유리가 깨졌다는 뉴스는 흔하다. 그런데... 왜 기초 중의 기초인 이 폭발과 그로인한 폭음, 반동, 물기둥 등을 무시하는 정부 발표에도 입 쳐닫고 있었나?


광우병은 지금도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그에 대한 기사는 나오지 않는다. 역시나 과학자들이 침묵하고 있어서다.


세월호가 어떻게 침몰 했는지 연구한 사람은 모두 민간인에 비전공자였다. 전공자들은 뭐하고 있었나? 교수자리가 그들에건 그리 중요했을거라 본다. 그럴 수 있다고는 본다. 


4대강은 인류의 지식하나를 바꿔놓은 대사건이다. 전 세계 어디에 가도 있는 격언이 하나 있다. 

'고인물은 썩는다.'란 말이다. 그런데 현재 환경관련 교수의 90%이상이 고인물이 깨끗하다는데 동조했다. 아직 교수 짓하며 월급 잘 받고 있을 것이고, 훈장에 표창으로 승진한 사람은 셀 수 없을 만큼  많다.


가습기살균제는 완벽한 과학의 문제고 여기엔 대학교수의 실험결과 바꿔치기까지 있었다. 


자원외교 역시나 과학의 문제다. 원유가 나올지 안나올지, 광물이 나올지 안나올지... 그들만 알 수 있는 것인데, 하나도 안나오걸 모를 수 없었을 텐데 수십조를 쏟아부었다. 너흰 무얼 받아 쳐먹었나?


원자력발전소, 필자는 핵발전소라고 부른다. 이것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 이것으로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이 커진게 아닌 방사능이 비타민 즈음 되어 버렸다. 이젠 국립대 교수란 놈이 방사능이 안전하다고 날리질을 하고 있다. 니 밥먹이가 그리 중요하더냐? 요새 핵발전 없앤다니 원자로에 집어 넣고 싶은 놈들이 TV에 너무 많이 나온다. 


미세먼지의 원인, 친환경에너지의 사용, 경찰에 의한 백남기농민 살인사건(역시나 수압관련 기초물리학이 무시된 사건이다.), 용산철거민 참사(화재관련 과학적 검증에 오류가 있다는 지적이 많다.), 방산비리, 자동차급발진 등도 모두 과학의 문제이고 과학자, 과학관련 교수들이 눈감은 사건들이다. 자동차급발진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밝혀내지 못하는 이유는 시중에서 몇십만원이면 구입할 수 있는 자동차 ECU분석 장치가 없어서란게 사실이 아니길 바라지만 어쨌든 지난 9년간 과학자들이 입쳐닫고 있는 사이에 대한민국에서는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일들이 저렇게 많이 일어났고, 여기에 이의를 제기하면 모두 정치적인 문제라고 감옥에 쳐 넣을려고 해왔다. 물론 이의를 제기한 과학자는 거의 없었다.


그런 과학계를 혁신하려고 한다. 대통령은 누구를 믿어야 할까? 그래도 같이 일해본 사람 아닐까? 다 잘했는데 황우석에 대한 검증을 놓쳐서 책임지고 물러났던 사람이 박기영이란 사람이라는데, 어쨌든 썩지도 않는 콘크리트 같은 과학계에서 그렇게 뒷통수 맞아본, 그 전에 그래서 일하나는 제대로 했던 사람을 뽑지 않았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필자도 박기영이란 사람은 못 믿는다. 하지만 광주민주화혁명을 알리기 위해서 민주화운동을 시작해서 대통령이 되기 직전까지 변하지 않았고, 대통령이 되어서도 노무현 대통령 만큼이나 친국민적인 정치를 펴고 있는 대통령이니 한번 믿어본다. 4대강을 찬성한 놈을 앉힐 것인가? 천안함에 눈 감은 놈을 앉힐 것인가? 항상 눈치만 보며 자기 밥그릇 챙긴사람을 앉힐 것인가? 그래도 책임이라도 한번 져본 사람을 앉히겠다니 믿어보겠다는 것이다. 특히나 과학계가 발벗고 나선다고 하니 절대 임명철회는 없었으면 한다. 한번도 그렇게 벌떼처럼 들고 일어난 적이 없는 과학계를 그렇게 움직이게 한다는 것만으로도 과학기술혁신본부장으로서의 인기인자는 갖췄다고 보기 때문이다. 욕 먹는 것도 인기다.




인컨설팅 연구소    이동헌





많은 분들이 사주가 나빠도 잘사는 방법에 대해서 물어 오신다. 그 물음의 전제는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 지인 등의 사주가 나쁘다는 전제가 깔려 있다. 이럴 때 사주가 나쁘다는 전제는 주로 두가지 사실에 기반하는데, 한가지는 누군가에게서 사주가 나쁘다는 소리를 들은 경우다. 아무리 사이비라도 누군가에게서 들은 사주에 관한 말이 얼마나 파워가 있나하면 사주가 좋단 말을 들은 사람이 잘 못살아가는 거 같으면 이런다.

'넌 사주도 좋은게 왜 그렇게 밖에 못살아!'

또 사주가 나쁘단 말을 들은 사람이 잘 살면 이런다. 이미 잘살고 있음에도

'니가 사주가 조금만 더 좋았어도 재용이 처럼 살텐데...'

부자의 대명사.. 이모씨의 아들은 지금 잡혀 들어가 있지만 부모 잘만나서 돈도 많고 좋겠다고 생각들을 하니 여전히 부자와 팔자 좋음의 대명사로 쓰인다. 위의 두 사람은 정말 사주가 좋은데 그렇게 밖에 못사는 걸까? 아니면 사주가 좋아서 그 정도는 살고 있는 걸까? 근거 없는 말에도 한국사람들은 사주의 좋고 나쁨에 집착하고 그 말을 써먹기 위해 노력한다. 그냥 잘살면 사주가 좋아서 또는 사주를 잘 써서 그런거다. 그 사주가 나쁘다고 한 사람이 사주를 잘 못봐준거라고 생각하면 간단한거 아니겠나?


또 다른 한가지는 저렇게 어렵게 사는 걸 보면, 내가 이렇게 힘든 걸 보면.. 막연히 사주가 나빠서 그렇겠지하고 생각하는 짐작이 그 이유다. 그런 까닭에 '사주 정말 좋으시네요.' 하면 발끈하는 사람이 꽤 있다. 사주가 좋은데 왜 이 모양으로 사느냐는 항의다. 사실 내가 더 궁금하다.ㅎ 그래서 이것저것 묻고 그렇게 밖에 못살고 있는 이유를 같이 찾아내고 잘살 수 있게 유도하는게 개인사주를 봐주는 이유이다. 그래서 개인사주의 경우 성인이라면 본인이 와야 설득도 해보고 꼬셔도 보고해서 순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는데 부모나 형제, 배우자 등 타인이 오면 말은 해줄 수 있어도 실천의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부질없이 여겨 질 때가 많다.


그럼 위의 경우 말고 진짜로 필자가 생각하기에도 형편없는 사주라도 잘 사는 방법이 있을까? 먼저 나쁜 사주의 정의를 내려보자. 일단 음양의 원리에 의해 한쪽으로 몰린 사주를 나쁜 사주라고 할 수 있다. 인간을 나누는 가장 거대한 기준인 음인 여성, 양인 남성이 각각 음인자나 양인자가 많다면 그건 좋은 사주라 할 수 없다. (게이 호모도 남성, 여성이 있다.) 이유는 너무 음해도, 너무 양해도 인간의 생각과 행동에 심각한 방해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그 방해는 남자는 뜨거우면 멈추고, 여자는 차가우면 멈추는데 음한 여성이 냉기가 과해지거나, 양한 남성이 열기가 과해지면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행하지 않는자 먹지도 말라라는 인간사 고유의 진리에 의해서 잘 먹고살기가 힘들어지는 것이다. 그 외에 나쁜 사주라 말할 수 있는 건 한 글자나 한 오행으로 몰린 사주를 들 수 있다. 이런 사주를 흔히 종격이라 말하는데 한쪽으로만 몰려있으니 그걸 한다면 잘 살 수 있지만 세상이 멀티풀해야 잘사는 세상이 되다보니 여기저기서 벽을 느낄 수 밖에 없다. 또 인이 없거나 인만 가득해도 좋은 사주라고는 못 부른다. 인이 없는 사람은 자기 껄 지키거나 때를 기다리기 힘들고, 인이 많은 사주는 너무 가득차거나 완벽해질 때를 기다리기에 행동이 발생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구성이 너무 안좋은 사주가 있다. 사주에 합충형이 즐비하거나 움직임을 막는 상극의 인자들이 구조를 이룰 때다. 그리고 뭐라고 콕 찝어 말할 순 없지만 그냥 딱보면 안풀리는 사주가 있다. 보통 대운이 사주팔자의 좌표를 역행하는 구조로 흐를 때 그러하다. 이런 진짜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이 잘사는 경우가 과연 있을까? 필자는 '있다!'라고 자신있게 얘기한다. 

 

실제로 필자가 말한 진짜 나쁜사주를 가지고도 잘사는 사람이 존재한다. 본인과 한날한시에 태어난 사람이 50명 가량 존재한다고 자주 말씀드리는데, 아주 나쁜사주를 가진 50명 중 10명 정도는 자신의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살기에 잘살고 있다고 통계된다. 음양의 나쁜 사주를 가진 사람은 그 음양의 방향과 맞는 일을 하면 잘산다. 남자가 양하면 양을 털어내는 일이 소음과 진동을 동반한 일이니 과거에는 운전이나 시끄러운 공장이나 시장 등에서 일하면 잘됐고 최근엔 음악, 춤,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쪽의 일을 하면 잘산다. 여자가 음하면 음을 빼내는 일을 하면 좋은데, 빼내는 방법은 말과 글, 노래, 소리, 춤 등의 표현하고 설명하는 일이다. 그래서 대작가가 이런 구조의 여성분에게서 많이 탄생한다. 또 한 글자나 한 오행으로 몰린 사주는 기본적으로 고리타분하게는 보이지만 자기 자신은 마음이 편하다. 모두가 자기 세상으로 여겨지기 때문인데 사주적으로 몰린 사주를 종격이라고도 부르는데, 그래서 종격을 좋다고 하는 이론도 있는 것이다.


사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 내가 묻고 싶은 건 도대체 사주가 좋다, 나쁘다는 말을 할 때 어떤 기준을 가지고 말하냐는 거다. 필자가 말한 기준 이외에 다른 기준이 있는가? 없다면... 사주 좋고 나쁜게 중요한게 아니고 사주에 맞는 일을 하고 안하고가 중요한 거 아니겠는가? 아무리 나쁘다고 알려준 사주를 가진 사람들도 다 모아놓고 물어보면 잘나가는 사람이 꼭 있게 마련이고 지금은 사정이 나쁘더라도 과거에 좋았거나 미래에 좋아질 수 있다. 그러니 사주를 보고 정말 나쁘네, 마네를 탓하고 바꿀 수 없는 걸 바꾸려는 노력을 하는 것보다 사주에 나와 있는 일을 하는 노력을 해야 잘 살 수 있다. 스님 사주를 가지고 장사를 하려면 가만 앉아있는 장사보다 마이크 잡고 염불 외듯이 '골라 골라' 외치는게 더 장사가 잘될 것이고, 의사 사주로 장사를 하려면 건강식품 장사를 하면 잘될 것이고, 선생님 사주로 장사를 하려면 설명이 필요한 제품을 팔면 잘될 것이다.

 

진짜 사실 이런 질문을 받을 때 필자가 느끼는 건 대한민국 정부를 향한 분노다. 대한민국이란 나라는 자기 사주대로 살기 정말 힘든 나라이기 때문이다. 빵틀에서 빵찍어내는 교육을 하고 찍어낸 빵에 흠집이 있으면 폐기시켜버리는 정책을 펴는 나라에서 어떻게 자기 사주대로 살아 가겠는가? 자기 사주대로 살면 창의적이지 않을 사람이 없는데 창의라고 포장된 암기물을 주입하는 창의 교육을 하는 나라에서 어떻게 사주대로 살 수 있겠는가? 그러니... 교육이 바뀌어야, 정부가 제대로 서야 사주대로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강바닥에 30조 쏟아 버릴 때 앞장 선 버러지들이 바다 속에 수장된 국민을 건져올리는데 1천억 쓴다고 지랄하는 것들이 발 못 붙이는 나라로 만들 사람, 국민 편에서 평생을 살아온 사람을 대통령으로 뽑아놓고 내 생긴대로 살게 교육제도 좀 제대로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자! 그럼 사주가 나빠도 잘 살수 있다!!

 

 

 

인컨설팅연구소    이동헌

 

 

터질게 터졌고 걸릴게 걸렸다고 본다. 일단 우리나라 상황을 먼저보면 대통령이 되면 안되는 사람이 됐기에 내려올 수 밖에 없겠지만, 현재 정치권, 특히 야권에는 공범임에도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새누리당을 응징하면서 시국을 이끌어 갈 인재가 보이지 않는다. 사실은 보이지 않는게 아니고 이미 제거됐다. 이럴 땐 돈키호테처럼 정국을 뒤집을 전국적 인기가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 2017년 최고의 대운을 지닌 그 사람은 현재 피선거권 박탈상태다. 예나지금이나 운좋은 사람은 미리 제거해 놓는게 정치권 생리다. 문재인은 내부의 적이 너무 많고 안희정, 이재명은 운이 오질 않았다. 그런 까닭에 질질 끌려다니다가 자중지란의 패를 쥘 가능성이 크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선거로 대통령이 선출된다. 반기문의 노태우 당선 꼴이 재연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운으로는 보이는 사람 중엔 문재인이 가장 앞선다. 하지만 누가된다해도 혁명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다. 이명박, 박근혜가 돈을 너무 많이 썼다... [중략]

 

최순실 게이트의 핵심은 박근혜의 가방이다. 호스트빠 애인 먹고살게 해주려고 대통령에게 가방홍보를 시킨거다. 이런걸 보면 최순실이 시키면 못할 일이 없었을 것이고 최순실은 안시킨게 없었을 것이다. 아무리 종교적으로 빠졌거나 세뇌당했어도 그럴 수 있을까 싶다. 한가지 미심이 있긴 하다. 떠도는 최순실의 사주를 보면 피붙이에 대한 애정이 대단한 사주다. 정유라한테 한걸보면 '맞네'라고 할 수 있겠지만 전혀 아니다. 왜냐하면 정유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학교를 제대로 가지 않았고 20살이란 나이에 애까지 낳았다. 모성애가 강한 엄마가 친자식을 그렇게까지 방치했다는게 이해가 가질 않는... [중략] 

 

트럼프의 미국도 사실 대타가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힐러리의 재기는 힘들 것이다. 4년 후 오마바또는 오바마 라인이라면 승산이 있지만 아니면 트럼프가 8년 집권할거라고 본다. 하지만 미국은 한국과는 다른게 있다. 그건 '정의란 무엇인가?'를 쓴 '마이클샌덜'을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초청하면 국민이 욕을 한다는 점이다. 정의를 짓밟은 사람이 조롱받고 매장되는 미국에서 트럼프가 칠 수 있는 사고는 전쟁 뿐일 것이다. 한국의 경우 이제 평시작전권이 최순실에게 있고 전시작전권이 트럼프에게 넘어간다. 북한과 척을 지고 있는 현시점에서 한반도 역사상 가장 큰 전쟁 가능성이 생겼다고 보는 이유다. 하지만 그보단 미국은 중국과 북한 쟁탈전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다. 미국이 필리핀이 등을 돌린 상황에서 북한과 대립각을 세우는 한국이나 일본을 통하기보단 북한과 직접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더 높은 것이다. 내가 항상 말해왔듯이 미국은 개성공단을 노린다. 북한이 가진 천연자원은 덤이고, 중국과 러시아는 자연스레 동시 견제가 된다. 닭 쫒던 개 지붕쳐다보듯이 한국과 일본은 섬나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농후한 것이다. 오바마는 한번도 일본의 핵발전소 폭발로 인한 미국과 태평양의 오염을 거론하지 않았지만 트럼프는 캘리포니아 민심을 돌리기 위해서라도 태평양의 방사능 오염문제로 일본을 압박할 것이다. 트럼프보다 방사능이 더 위험하니 말이다. 120년 전 미국은 스페인과 전쟁을 치뤘다. 반복의 관점에서 태평양 건너 양대시장인 중국과 인도가 있는 아시아 보단 대서양 건너 중동이나 러시아연방이 미국의 전쟁물자 해우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중략]

 

[인컨설팅 연구소 '정유년(2017년)이후' 미래 리포트 중에서...]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흘러갈지 물어오시는 분들이 많아서 기업고객에게 제공되는 리포트 중 일부를 발췌해서 올려드립니다. 계약 상 전문은 올려드리지 못합니다.

 

 

인컨설팅연구소   이동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