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나...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
한달전 썼던 아래 글에서 예상한 일이 그대로 벌어지고 있다.
욱일기를 달고 일본군함이 한국에 들어왔는데
국방부는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있고...
언론은 햇살무늬 깃발을 달고 왔다며 좋아죽는다. 드디어 친일 기사를 쓸 롱아이템이 생겨서 같다.
다음 기사는 아마도 ‘대한의 청년이여 대일본에서 일하자..’가 아닐까?
이제 드디어 현 정부와 국민의 힘 지지자들은 그들의 아들, 딸을 일본에 정신대로 보낼 수 있게 됐다. 정신대 부모가 된 걸 미리 축하한다. 120년 후에는 자식들이 일본과 소송을 통해 위로금을 뜯어낼 수 있을 것이니.. 꽤 괜찮은 투자라 생각한다. 그때 대한민국 정부가 여러분의 자식새끼 골치 아프지 않게 지금 윤정부처럼 직접 대납해줄 방법도 찾아줄 것이고 말이다. 위로금 수령도 미리 축하한다.
아참.. 당신의 위안부 자식에게 한마디만 당부해줘라. 자기 인생걸고 정신대 명예회복을 위해 같이 싸워주는 사람들 뒤통수는 치지 말라고...
필자도 감회가 새롭다.
다 돌아가셔서 볼 기회가 없을 거라 생각했는데..
정신대의 부모를 다 볼 수 있게 돼서.
욱일기와 화해한 하태경의원이 가장 먼저 자식을 정신대로 보내겠지?
해운대의 자랑이다. 욱일기와 화해하고 정신대 아버지가 될 하태경 의원..
혹시 자식 정신대로 보내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 수도 있으니.. 욱일기와 화해한 사람 있으면 꼭 물어보자.
‘너희 애들 정신대 보내고 싶어서 욱일기랑 화해한 거 맞지?’라고...
마침 코트라는 일본 구직희망자를 대대적으로 모으고 있다.
다른 나라는 자국 일자리 만들려고 자국 내에 공장 안 지으면 사업 못하게 하는 법까지 만드는 이판에.. 남의 나라 일자리 걱정하고 있다.
후쿠시마 핵오염수가 방류되고 나면.. 어차피 한국이나 일본이나 오염된 마당에 어디면 어때하며 핵오염 자체를 무시하게 될 것이다. 평균 수명 좀 떨어지는 것이고 급사하는 사람 좀 늘어나는 것 일 뿐이다..라고 자위하면서... 일본에서 일하자고 더 난리칠 것이다.
120년 전 한반도의 인력들을 빼갈 때 처럼...
인컨설팅 이동헌